열투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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熱闘ザ・キング・オブ・ファイターズ'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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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참전 캐릭터



1. 소개[편집]



게임보이더 킹 오브 파이터즈 '95. 1996년 4월 26일에 출시되었다. 대전 액션 게임게임보이로 이식한 타카라열투 시리즈의 하나. 공중 날리기 후 공중 잡기가 히트되는 등의 수많은 버그 때문에 원작과는 플레이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다. 대공기만 열심히 쓰면 루갈이고 뭐고 안드로메다로 가는 황당한 밸런스를 보인다.

당연히 흑백이었던 게임보이판이므로 흑백이다. 저 위에 있는 컬러는 뭐냐고 할 수 있는데, 저건 슈퍼 게임보이라고 해서 게임보이 팩을 슈퍼패미컴에 꽂을 수 있게 해주는 확장 도구를 사용할 때에만 볼 수 있다. 게임 화면 주변에 있는 이미지들도 슈퍼 게임보이에서 지정된 팔레트이미지. 저 이미지가 익숙하다면, 슈퍼 게임보이의 한국내 인지도를 고려할 때 높은 확률로 게임보이 에뮬레이터로 플레이한 기억이다. 정식으로 슈퍼 게임보이로 플레이할 시, 훨씬 전력을 많인 소모하는 슈퍼패미컴 음원을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타격음이 달라진다. 다만 이걸 지원하는 에뮬레이터는 bsnes(higan) 뿐이고, 다른 게임보이 에뮬레이터는 그냥 전용 프레임과 팔레트만 나오는 정도이다. higan은 원래 슈퍼패미컴 에뮬레이터였고 게임보이 지원은 비교적 늦은 시기라는 것을 고려하면, 에뮬레이터 플레이를 한 기억 속 소리는 게임보이 원판의 소리일 것이다. 실제로 90년대말에 유행했던 GB용 에뮬레이터는 Virtual GameBoy를 필두로, BGB나 TGB, HGB 등이었다.

게임보이의 사양과 용량 제한 때문에 캐릭터 볼륨과 그래픽은 원작에 비할 바가 못 된다. 거기에 스테이지와 BGM이 매우 적다. 모든 대전 스테이지가 라이벌팀 테마인 폭풍의 색소폰 하나뿐이고, CPU 사이슈/루갈전이 사이슈 테마곡으로 통일되고 원래의 루갈전 테마는 나코루루가 가져갔다. 그것도 유일하게 풀버전으로(...)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열투 95는 게임보이라는 하드웨어를 감안하면 완성도가 높았고 그 나름대로의 매력을 가진 작품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인기를 모아서 휴대용 KOF 시리즈의 출발을 알렸다.

2버튼 기반이기 때문에 A/B로 약 기본기, C/D로 강 기본기를 사용하는 원작 아케이드판과는 달리, 버튼을 짧게 누르면 약 기본기, 길게 누르면 강 기본기가 발동된다.

난입 캐릭터로 나코루루가 나온다는 점이 특기할 만한 부분. 원래대로라면 KOF 95에 정식 캐릭터로 참전하려고 했는데 기술상 난점으로 무산된 것. [1]

가드캔슬의 경우, 굳이 기모아서 맥시멈 상태를 만들지 않아도 가캔을 쓸 수 있다. 즉 가드하고 있을 때 언제든지 가캔을 할 수 있다는것. 상대방을 가드시키는게 무의미하다(...). 체력게이지의 움직이는 방향이 원작과 반대다.
장풍계 기술을 약으로 쓰는 경우, 상대가 제자리 회피를 해도 맞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캐릭터가 강제연결을 할 수 있다.

96년 당시에는 아직 네오레이지같은 에뮬레이터조차 존재하지 않던 시기였기 때문에 가정이나 컴퓨터학원에서 PC를 통해 KOF시리즈를 플레이하려면 게임보이 에뮬을 통해 본 작품을 구동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었다. 플로피 디스크 3장 정도는 찔러줘야 복사를 허락해줬다. 하지만 당시 보급형 컴퓨터사양인 386컴퓨터로 돌리기엔 사양이 높았으며 486 이상에서야 원활하게 구동되었다.
적의 체력 게이지가 다 닳아도 계속해서 커맨드 입력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약 어둠쫓기-강펀치-75식 개X3-농차
TAS를 활용해서 해보도록 하자.

여담으로 영어판에선 하이데른이 Jeidern으로 표기되는 소소한 오류가 있다.

2. 참전 캐릭터[편집]


여기서도 칠오개 무한을 쓸 수 있지만 구석 한정이고, 무엇보다 타이밍 맞추기가 굉장히 어렵다.
앉아 약발 짤짤이 이후 - 슈퍼 번개킥 콤보가 쓸만하다. 반동삼단차기의 경우, 거합차기를 깔아두기로 사용하지 않는 한 반동삼단차기로 연결이 안된다. 참고로, 이 시리즈에서 반동삼단차기는 거합차기의 강버전. 거합차기를 쓰고, 발에 해당하는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나간다.
기본 잡기의 위력이 엄청나다. 원작이 게임보이 대응이니 만큼, 한방한방의 최소 데미지가 눈에 보일 정도는 들어가야 하는데, 이 때문에 연타계인 죠히가시의 기본잡기는 초필살기에 근접하는 데미지가 나온다. 근접 약손 or 약발 + 약 허리케인 어퍼로 구석 무한 가능.
MAX 모드 중 발칸 펀치를 사용하게 되면 상대는 가드만 하다 죽어야 할 정도의 지옥을 볼 수도 있지만, 어차피 여기에서는 가드 캔슬이라는 무기가 있으니...초필살기가 풀히트하면 상대는 스턴 확정.
사이코볼의 후딜이 굉장히 짧아서 무한콤보가 된다. 필드에서는 약공격->약 사이코볼 콤보로, 구석에서는 아예 약 사이코볼 어택만 날려도 무한이 될 정도.
위의 아테나와 마찬가지로 초구탄으로 무한콤보를 쓸 수 있다.
CPU로써의 AI가 나름 무서웠다. 유성락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패턴이 있다.
연습 좀 하면 규화로 무한콤보를 걸 수 있다. 참고로 규화 약버전은 규화 2타까지만, 강버전은 막타까지 풀히트하는 형식.
천마각이 용호의 권의 그것과는 다르지만, MAX 모드 중 발동한 천마각은 판정이 처음부터 끝까지 강력하기 때문에 가드 대미지를 뽑는데 좋다. 조금 연습이 필요하지만, 가드캔슬로 천마각을 날릴 경우 히트수가 무지막지하게 늘어나서 제대로 한번 들어가면 체력 70% 이상을 날려버린다. 체력이 다 떨어지는 순간 슬로우 연출이 걸리는 본작 특성상 체력이 얼마 없을때 맞고 죽으면 느릿느릿한 KO씬을 한참 보고 있어야 한다.
삼절곤 중단치기와 참새 떨구기가 MAX 모드 중 발동 시 3단이 되며, 강습비상곤은 내려오는 속도가 느려진다.
죠 히가시와 마찬가지로 기본 잡기의 성능이 엄청나다.머리감기 루갈로 1인용 플레이를 할 경우 잡기를 이용한 얍삽이만 써서 이기는 것도 가능하다. 파 계통의 기술을 써서 상대방이 회피하게 한 뒤 그 틈에 재빨리 상대에게 접근해서 기본 잡기를 하는 게 포인트이다.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하면 정말 손쉽게 컴퓨터 플레이어를 K.O.시킬 수 있다(...).
가드캔슬로 마마하하에 매달리기를 사용하는게 포인트.
본작의 특성상, 가드캔슬로 다단히트의 기술을 쓰면 히트수가 크게 늘어나는 특징이 있는데
가드캔슬로 매달린 후 카무이무츠베만 히트시켜도 거의 절반 가까운 데미지를 뽑아낸다.
매달리기-야트로포크 는 더 강력한데, 특히 파워가 가득찬 상태라면 절명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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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오마루, 갈포드와 참전 예정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