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 스트리트 바스켓 힘내라 덩크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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熱血! すとりーとバスケット がんばれ DUNK HEROES / 熱血!すとりーとバスケッ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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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시리즈의 하나.

1. 개요
2. 스토리
3. 진행 형식
4. 스테이터스 설명
5. 아이템
6. 필드 아이템
7. 등장 팀



1. 개요[편집]



1993년 12월 22일에 발매된 스포츠 계열 열혈 시리즈 중에서 가장 실험적인 요소가 많은 작품이다. 스토리상으로는 깜짝 열혈신기록 아득한 금메달의 뒷이야기에 속한다.(열혈신기록에서 토도에게 고용된 용병 선수였던 조니[1]와의 인연으로, 미국에서 한 팀을 짠다.)

여담으로 패미컴판으로 발매된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패미콤 버전의 작품으로 치자면 11번째로 발매된 작품.


2.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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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TV 퀴즈 프로그램에서 단 한 문제를 맞히고도 1등을 한 쿠니오가 부상인 미국 여행을 떠나는 도중 스트리트 바스켓 대회 전단지를 보게 되고, 쿠니오를 따라가는 리키, 그리고 엉겁결에 잡혀온 고다이와 미국 현지에 있는 조니와 함께 팀을 짜서 출전한다는 이야기다. 이 때 리키는 "우승하여 돌아올 때는 1등석에 타고 편히 올 것을 기약하며" 당당히 비행기 무임승차를 강행하고, 안 가겠다고 징징대는 고다이를 마하 펀치로 응징하며 억지로 끌고 간다.

이후 우승한 것까지는 좋았지만, 문제가 있었으니… 리키와 고다이는 어디까지나 밀항이었기 때문에 여권이 없었던 것. 그래서 결국 퍼스트 클래스는 커녕 다시금 비행기 바퀴에 몸을 묶는 신세가 된다. (쿠니오는 제대로 좌석에 앉아서 귀국한다)

3. 진행 형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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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토를 돌며 시합을 하며, 맵은 각각 현지의 특성을 살리고 있다.(라스베가스의 경우, 골을 넣을 때마다 슬롯머신이 멈추고 숫자를 맞히면 추가 점수가 부여된다.) 상대팀은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 하와이, 텍사스, 플로리다, 뉴욕, 그리고 미 해군팀 이렇게 7팀이 존재한다. 그리고 우승하기 위해서는 각 팀과 원정 경기, 홈 경기로 2회씩 시합하여 승리해야 한다. 각 팀별 개성이 상당히 강하며, 팀원 4명의 능력치는 물론 특기까지 모두 다르다. 이는 주인공 팀 뿐 아니라 CPU 팀들도 마찬가지다. 스포츠를 다루는 기존 열혈 시리즈에서 주인공 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은 모든 선수들의 필살기가 똑같다거나 능력치가 똑같았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발전이라 할 수 있다.

맵별 개성도 상당히 강한 편으로, 이 게임에서 빠질 수 없는 재미를 주는 요소다. 위에 언급했듯이 라스베가스에서는 슬롯 머신에 의한 추가 점수를 얻을 수도 있고, 뉴욕 팀은 다운타운이라는 특성상 건물 위로 올라가거나 건물 사이로 사라졌다가 반대쪽에서 다시 나타날 수 있다. 플레이어 팀과 플로리다 팀의 홈그라운드는 아무 특징 없는 평범한 경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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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3단 농구대를 도입, 열혈 시리즈 중 가장 긴 세로 스크롤을 보이고 있는 게임이다. 우와아앙! 그리고 열혈 시리즈 답게 그 골때리는 규칙도 여전하다. 공을 뺏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때려눕히거나 무기를 던져 가격해야 하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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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골대에 계속 공을 집어넣다 보면 골대의 내구력이 바닥나면서 아래로 떨어지는데, 이 골대를 주워서 자기편 백보드에 갖다 붙일 수도 있다. 그리고, 사다리를 슛으로 던져서 골대를 막을 수도 있고 휴지통을 던져서 뒤집어 쓰게 만들어서 무력화를 할 수도 있다.

각 팀별로 난이도 차가 좀 있는데, 초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팀은 뭐니뭐니해도 플로리다팀. 우선 주장의 공격력이 상당하고 공격 판정도 강하다보니 한 방만 맞아도 나가 떨어지며 공을 뺏기기 일쑤고, 무엇보다도 순간 이동을 하며 공을 가로채는 것이 굉장히 짜증난다. 계속 당하다보면 패드를 던지고 싶다는 느낌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될 정도. 참고로 4명 중 순간 이동이 가능한 것은 2명 뿐으로, 순간 이동을 할 줄 모르는 2명이 출전하면 그나마 쉬워진다. 위에 언급했듯이 CPU 중 플로리다팀만 유일하게 맵이 평범[3]한데다 BGM도 다른 팀의 테마와는 구별되는 급박한 분위기인 것을 보면 애초에 이 팀을 최종 보스급의 팀으로 설정해둔 듯 하다.

쿠니오의 필살 슛은 당연히 너츠 샷. 골대와 거리가 가까울수록 공이 더 높이 상승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상대편의 방어를 뚫고 골대 가까이 가서 스텐드 모션으로 쏘면 3단 골대까지 올라가 내리꽂히므로 이 시리즈에서도 쿠니오는 고성능으로 평가받는다. 쿠니오만큼 기술 슛의 평가가 좋은 게 리키인데, 쿠니오의 슛과는 반대로 멀리서 사용할수록 높이 상승해서 스텐드 모션으로 쏘든 뒤돌아서 점프 모션으로 쏘든 무조건 3단 골대에 들어가기 때문에 쿠니오보다 훨씬 쓰기 편하지만 공격 판정이 없어서 순간이동을 하는 플로리다팀에게 잡히므로, 플로리다 한정으로 쿠니오보다 활약을 못한다. 나머지 고다이와 죠니의 슛은 10점을 내는 게 불가능[4]하다는 특성상 쿠니오, 리키의 슛에 비해 그다지 메리트가 없어서 잘 쓰이지 않는다.

워낙 정신없이 움직이는데다 꽤 테크니컬한 조작을 요구하는 스킬들도 있기 때문에, 처음에 하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필살슛을 쏘는 요령[5]만 익혀도 난이도가 급격히 하락하는 게임이다.

단, 공이 위에 떠 있을 때는 스크롤이 위로 올라가버리고 아래쪽이 전혀 보이지 않게 되어 플레이에 방해가 되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물론 이것도 고수들의 경우에는 본인의 현 위치를 어느 정도 예측을 하면서 안 보이는 와중에도 상대를 공격하는 등의 현란한 콘트롤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패스워드 시스템을 지원하며, 시합에 이겨서 받는 장비품[6]을 장비하는 것으로 능력치와 필살기, 필살슛을 추가하는 게 가능하다.

패스워드 치트키 시스템도 존재한다. 마법의 신발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져 있는 능력치 만땅 아이템을 처음부터 1~2개씩 얻는 치트키도 존재한다.
  1. 1P 마법의 신발 한 개 얻고 시작하기 : 200 022
  2. 1P 마법의 신발 두 개 얻고 시작하기 : 240 262
  3. 2P 마법의 신발 한 개 얻고 시작하기 : 210 032

작품성만 따지면 상당한 수작이지만 출하량이 엄청나게 적었기 때문에, 일본에서조차 본 작품은 시리즈 중에서 가장 레어한 축에 속한다. 상황이 이러니 대한민국 올드 유저들은 주로 열혈 4합팩[7]으로 처음 접해본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4. 스테이터스 설명[편집]


  • 스태미너 : 그로기 지속 시간을 줄인다.
    • 8칸 인경우 넘어지지 않고 낙법하며, 그로기에 빠지면 헉헉거리는 모션이 두 번이다. 스테이터스가 줄어들 수록 1회씩 증가
  • 파워 : 파워가 높을수록 적은 횟수의 공격으로 상대를 그로기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단, 일부 캐릭터들은 파워 수치와 상관없이 상대를 무조건 넘어뜨리는 공격을 보유하는 경우[8]도 있다.
    • 1칸 : 여덟번 때리면 상대가 헉헉거린다.
    • 3칸 이하 : 네 번 때리면 상대가 헉헉거린다.
    • 4~5칸 : 두 번 때리면 상대가 헉헉거린다.
    • 6~7칸 : 한 번 때리면 상대가 헉헉거린다.
    • 8칸 : 때리면 상대가 무조건 넘어진다.
  • 스피드 : 이동속도. 대쉬(달리기)를 할때의 속도이다. 단, 위나 아래방향 두번 누르는 터닝 동작을 이용하면, 제아무리 스피드가 1로 최하인 캐릭터들도 달리기 가속이 붙기 때문에, 스피드가 떨어지는 캐릭터들은 이 방법을 이용하면 어느정도 만회할 수 있다.
  • 점프 : 너무 낮으면 지형 활용에 애로사항이 생긴다. 반대로 점프력이 최대치인 경우에는 1단 슈팅을 바로 블로킹해서 뺏을 수 있고, 지형 활용을 하면 최대 2단 높이의 덩크도 무난하게 해낼 수 있다.
  • 슛: 슈팅 성공률이다. 8칸 인경우 대략 95% 이상으로 추정. 보통 3칸 이하의 경우라면 일반적인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키는 것은 거의 어렵고, 덩크나 슈퍼슛 등으로 만회해봐야 한다.


5. 아이템[편집]


깃털의 신발 - 점프 스테터스를 8칸으로 고정
덩커의 셔츠 - 필샬슛이 랜덤으로 발생한다.
티백 팬츠 - 덩크를 2번째 골대에 한다.
강철 셔츠(コウテツシャツ) - 스피드 스테이터스 1칸을 스태미나 스테이터스로 이동한다.
마하 팬츠 - 손, 발 공격을 마하 펀치, 마하 킥으로 변경한다.
댄싱 슈즈 - 어디서나 덩크 가능
미끈미끈 셔츠 - 지상 필살슛을 변경한다. 뉴욕팀 필살슛
번쩍번쩍 셔츠 - 슛 스테이터스 3칸 증가
환상의 신발 - 모든 스테이터스 8칸 고정
태양의 셔츠 - 지상 필살슛을 변경한다. 하와이팀 필살슛
로켓 팬츠 - 걸어서 점프시 어디서든 덩크 가능
일본다리의 게타 -
로켓 셔츠 - 지상 필살슛을 변경한다. 로켓 슛
에어 슈즈 - 점프가 붕 뜨게 된다.(점프력 2배 증가)
불스의 팬츠 - 슛 스테이터스 2칸 증가
깃털의 셔츠 - 점프 스테이터스 3칸 증가
깃털의 팬츠 - 점프 스테이터스 3칸 증가
귀신의 팬츠 - 파워 스테이터스 8칸 고정
2단째의 셔츠 - 통상 슛을 2번째 골대에 던진다
불스의 셔츠 - 통상 슛을 3번째 골대에 던진다.
코마 게타 - 스피드 스테이터스 3칸 증가(열혈팀은 모두 스피드가 6칸이므로 3칸 증가인지 8칸 고정인지 불확실)
시와시와 팬츠 - 파워 스테이터스를 절반 감소하고, 스태미나 스테이터스를 8칸 고정(홀수일 경우 남는 소수점 스테이터스는 올림)
로켓 슈즈 - 스피드 스테이터스 3칸 증가(열혈팀은 모두 스피드가 6칸이므로 3칸 증가인지 8칸 고정인지 불확실)
시미츠키 팬츠 - 스피드 스테이터스 1칸 증가
만능셔츠 - 스피드 스테이터스를 1칸 감소하고 슛 스테이터스 1칸 증가
만능팬츠(ばんのうパンツ) - 슛 스테이터스를 1칸 증가


6. 필드 아이템[편집]



사다리 - 슛으로 1단 골대나 2단 골대에 던지면 마구를 던져도 슛이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스케이트 보드 - 점프 버튼으로 스케이트 보드를 타면서 드리블을 하면 더욱 빠르게 움직일 수 있으며 드리프트로 움직일 수 있다.

휴지통 - 휴지통을 상대방에게 던져서 뒤집어 쓰게 만들면 공을 놓치게 만드는 무력화가 가능하다.

돌 - 돌을 던져서 상대방을 맞추면 쓰러진다.

나무상자 - 돌과 비슷하게 상대방에게 던져서 맞출 수 있다.


7. 등장 팀[편집]


본 작의 주인공 팀. 퀴즈대회의 1등상품으로 미국여행을 하게된 쿠니오와 쿠니오를 남몰래 따라온 리키, 리키에게 강제로 끌려온 고다이와 전작인 깜짝 열혈신기록에서 인연을 맺은 친구인 죠니로 구성되어 있다.
쿠니오는 전반적인 스탯이 우수하고, 필살슛도 고성능에 속하므로, 필수 출전 선수로 기용되며, 리키의 경우 파워가 준수해서 상대 공격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필살슛이 원거리에서 시전해도 무조건 하늘로 치솟는 성질을 지녀서 고성능에 속하지만, 필살 슛이 상대를 공격하는 기능이 없으므로, 상대가 근거리에 있으면 바로 잡히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결국 이 둘을 집중적으로 운용하여 플레이를 해나가야 한다.
고다이는 팀내에서 파워가 가장 높지만 시스템상 리키와 차이가 없고, 점프와 슛이 2밖에 안된다. 무엇보다 필살슛의 성능이 너무 나쁘다. 조니는 스피드는 팀내에서 가장 좋으나 그 외의 모든 스탯이 좋지않은데, 슛은 고다이보다 더 낮은 최하급인 1이다.나름 미국 출신인데, 농구는 더럽게 못하는...

  • 뉴욕 키즈 (마이클, 에디, 샐러리, 루드)
모든 멤버가 덩치 큰 흑인들로 구성. 경기 시작전에 스케이트 보드를 특기로 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배경은 당연히 뉴욕의 뒷골목인 어느 할렘 가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뉴욕의 갱답게 쇠사슬[9]을 휘두르거나 롤링어택으로 공격해오는 전법이 특기. 이 팀도 결국 리더인 마이클이나 에디가 그나마 파워가 발군이기 때문에 상대 견제용으로 활용되며, 샐러리와 루드는 각각 체력MAX, 스피드MAX 말고는 전반적인 능력치가 매우 허술하다. 특히 이 둘은 파워가 최하치인 1밖에 되지 않으므로, 공격용으로 거의 시망급이다.
이 팀은 전체적으로 강한 팀은 아니지만 필살 슛인 슬라임 슛은 슛 자체가 상대를 공격할 수 있고, 거의 어지간한 거리에서 무조건 3단으로 올라가는 등의 제법 뛰어난 슛을 자랑하고 있다. 반면, 전 멤버가 모두 슈팅능력이 3을 넘지 못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슈팅은 거의 안 들어가는 치명적인 약점을 보유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필살 슛을 잘 구사할 수 있는 플레이어라면 상당한 고득점도 가능하지만, 그렇지 못한 플레이어들은 운영하기 어려운 팀이 될 수 있다.
열혈팀으로 상대하자면, 당연하게도 이들이 덩크 혹은 필살 슛 시전을 하지 못하게 하면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특히나, 뉴욕 스테이지의 경우, cpu는 주로 덩크 시전을 위해 건물 위로 올라간 다음 점프해서 2단 위치에서 덩크를 주로 시도하므로, 건물로 올라가려는 타이밍을 잡아 기습공격하든지, 아니면 덩크하게 냅둔 다음 2단위치의 골대를 뺏어가 버리면 상대는 공격루트가 차단되는 효과를 노려볼 수 있다.

  • 네이비 실즈 (애쉬, 울프, 트라이브, 브레이크)
멤버전원이 네이비 씰 소속의 군인들이며 등장시에는 성공적인 경기를 위하여 거수경례를 한다. 배경은 항공모함의 갑판[10]으로, 특징으로는 각 골대 아래에 쓰는 무기들이 없고, 대신 갑판 컨베이어 벨트에서 무기로 쓸 수 있는 물건들이 랜덤하게 나오게 된다. 이 물건들 2개를 컨베이어 벨트에서 꺼낸 경우 더이상 컨베이어 벨트에서 물건들이 나오지 않으며, 반대로 컨베이어 벨트 방향으로 물건을 갖다 버리면 새로운 물건이 다시 등장하게 된다.
기본 기술들이 몸에서 로켓 분사구를 발산하며 날아다니면서 박치기를 하거나 공격을 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다. 전반적인 능력치는 평균 이상급으로 나름 군인 출신들이라 그런지 평균적인 체력들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그 반대로 스피드가 전반적으로 약한 편이긴 하다.
필살 슛은 로케트 슛. 발사한 순간부터 상대 선수들을 모조리 날려버리면서 착지하는 순간까지 근처의 상대에게 데미지를 입히는 막강한 위력을 가진다.
열혈팀으로 상대하려면, 일단 전반적으로 체력이나 파워가 고루 갖춰진 팀인 만큼, 확실한 역할 분담을 통해 전담 마커와 전담 슈터로 업무를 분담하는 편이 좋다.

  • 플로리다 에스퍼즈 (피엘, 호프만, 에스퍼, 그리스)
전 멤버가 초능력자, 그리고 대머리들인 것이 특징. 시작 전에 유리 겔러의 초능력인 숟가락 구부리기를 보여준다. 특이하게도 배경이 우주왕복선 정거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사실, 나오는 팀들 중에서 가장 사기적인 스탯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며, 다른 팀에 비해 멤버 전원이 골고루 활용가치가 높은 거의 유일한 팀이라고 볼 수 있다. 파워만 봐도 통상 공격으로 한 방에 상대를 나가떨어뜨리게 만드는 강력한 펀치(피엘), 대머리 반짝! 박치기(에스퍼)를 하거나 염력파(호프만)를 쏘거나 기묘한 자세(그리스)로 울면서 뛰어다니기도 한다. 무엇보다 상술한 통상 공격 모두가 한 방에 나가떨어지던가, 아니면 한 방에 그로기 상태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파워를 보유하고 있고, 심지어 호프만과 그리스는 순간 이동(워프)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서, 상대가 슈팅하려는 순간이나, 공을 소유하는 순간, 심지어 슛팅을 하는 순간 잡아버린다든지 상대를 한순간에 무력화시킬 수있는 강력한 기술마저 보유하고 있다. 필살 슛조차도 워프 슛으로 쏘는 순간 근처의 상대를 쓰려뜨리면서 볼이 사라졌다가 아군 쪽의 골대에서 나타나 들어가는 개사기 기술을 보유하기 때문에 사실상 최종 보스팀이라 여겨질 수 있다.
열혈 팀으로 공략하자면, 플레이어는 리키나 고다이같이 한 방에 그로기 상태로 만들 수 있는 플레이어를 잡고, CPU는 쿠니오를 써서 전략을 공격형으로 한다면 그나마 상대해 볼만 하다. 평균 체력이 4정도에 불구하므로, 타이밍을 잡아서 한방 그로기로 만든 다음에 공격 전개를 하면 그나마 상대해 볼 만하다. 특히, 워프를 쓰는 호프만의 경우 체력이 겨우 2밖에 되질 않으므로, 플레이어가 전담 마크하면 워프 시전 이전에 무력화 시킬 수 있다. 예외로 그리스는 체력 7이나 되므로, 그리스에 대해서는 철저한 전담 마크가 필요할 것이다.

  • 텍사스 보이즈 (스나이프, 허크, 쟈가, 지미)
이 팀도 기본적으로 체력MAX의 스나이프와 강력한 파워를 보유한 허크가 주전 멤버이며, 비주전인 쟈가와 지미는 체력은 각각 2, 1일정도로 허약하기 그지없지만, 그 반대 급부로 슈팅 능력은 최대MAX치를 자랑한다.
필살 슛은 액셀 슛으로 볼이 갈색의 다이너마이트로 변한 다음 회전하면서 땅을 타고 굴러가면서 상대를 격침시키다가 골대 바로 앞에 튕겨 올라가 득점을 취하는것이 특징이다. 그렇다보니 이 필살 슛을 저지하려면 상대 골대 앞에서 블로킹이 가능하다는 약점이 존재한다.
열혈팀으로 공략하자면 스나이프와 허크를 상대하기 약간 버거울 수 있다. 스나이프는 체력MAX인지라, 그로기 상태나 쓰러뜨리기가 불가능하고, 허크는 체력도 7인데다가, 대부분 한 방 공격기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상대하기 어렵지만, 약점이라 한다면 허크가 슈팅능력이 영 딸리므로, 허크가 공격을 하도록 스나이프를 철저히 마크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면 된다. 그리고 허크가 아닌 다른 멤버가 나온다면, 반대로 체력이 저질이므로, 그로기 상태로 철저히 마크하는 방향으로 진행해도 무방하다.

  • 하와이 파이어즈 (키라우에, 헷드, 와이이키, 보온)
하와이 인근의 어느 외딴 섬에서 경기를 펼치며 멤버 4명이 이곳의 원주민들로 구성되었다.
육중한 몸에서 불을 이용한 화려한 공격이 특징으로 점프하여 회전한 후 불덩이로 변하여 낙하한다던가 다리에 화염을 감싸고 발차기를 하는 화염킥 등 전체적으로 능력치가 좋고 상당히 강적인 상대인지라, 플로리다 다음으로 상대하기 껄끄러운 팀이다.
필살 슛은 자이언트 슛으로 농구공이 거대화한 뒤 골대 안으로 들어가는 슛이다. 만지는 상대를 격침시킬 수 있으나, 필살 슛 중에서는 비교적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약점[11]이 있다.
여담으로 경기를 시작하기 전 불쇼를 보여준다.[12]
열혈팀으로 공략하려면, 이들은 체력이 평균적으로 약세이다. 최대한 그로기 상태를 유지시키면서 공격을 전개하는 방향으로 공략해 볼만하다.

  • 샌프란시스코 로즈 (믹, 숀, 릭, 라인)
모든 멤버들이 보디빌더 선수들이며 경기 전에는 근육질의 육체를 뽐내는 보디빌딩 퍼포먼스를 펼친다.[13] 배경은 샌프란시스코의 최고급 호텔의 주차장으로 추정.
우락부락한 덩치와는 달리 솔직히 파워 하나만을 제외하면 이 게임에서 굉장히 약한 팀이며 새처럼 날개를 퍼덕거리며 몸통박치기를 하는 것 외에는 스피드가 느린 것이 특징이다. 그마저도 제일 마지막 멤버 라인은 아예 파워가 1[14]밖에 안된다.
필살 슛마저도 볼이 10톤이라고 적힌 쇠공으로 변하여 수직으로 낙하하는 10톤 슛인데, 땅에 떨어지는 즉시 필살 슛이 풀리기 때문에 땅에 떨어지는 지점 바로 근처에서 쉽게 블로킹 당하는 무력한 필살 슛을 갖고 있다. 심지어 해당 필살 슛은 제일 최하단 골대만 시전 가능하기 때문에, 실수로 최하단 골대를 상대에게 빼앗겼다면 아예 활용도 못하는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열혈팀으로 상대하려면, 이들은 파워가 강점인 만큼 최대한 상대의 마크를 최대한 피해 가는 전략을 채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반대로 상대도 체력이 그다지 높지 않음을 감안한다면, 되려 마크를 맞대응하는 전략도 해 볼만 하다.

  • 라스베가스 갬블러즈 (슬롯, 루크, 포커, 갸몬)
전 멤버가 라스베가스의 마술사 및 딜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15] 이름 그대로 도박의 도시인 라스베가스에서 경기가 벌어진다. 전용배경은 슬롯머신이 설치된 대형 오락장인데, 이 슬롯머신은 골이 들어가는 순간 멈추며 진짜 슬롯머신 처럼 같은 그림 3개 우연찮게 매칭되면 추가 보너스 득점이 가능하다. 반대로 폭탄 그림 3개가 매치되면 되려 점수가 마이너스되기도 한다.
팀의 전반적인 능력치가 상당히 낮은데, 특히나 체력이 루크의 4가 최대치이고, 슬롯, 갸몬, 포커 순으로 3,2,1의 저조한 체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파워마저도 2,1,4,2이라는 정말 떨어지는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그나마 팀의 리더인 슬롯이 스피드6, 점프7, 슈팅 능력 MAX로 나머지 능력이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주전으로 필히 활용되며, 비둘기를 꺼내거나, 날아오르면서 몸통박치기를 하거나 다른 멤버들은 리치가 긴 지팡이 공격으로 상대를 그나마 제압[16]할 수 있다.
필살 슛은 볼이 노란색의 원이 되어서 폭죽처럼 폭발한 뒤 골대에 들어가는 슛인데 골 결정력이 좋지 않은 것[17]이 단점이다.
열혈팀으로 공략...이라고 할 것은 없긴 하다. 비교적 모든 능력이 평균적으로 많이 낮은 편에 속하는 만큼 어떤 전략을 채용해도 무방하다. 다만, 리더 슬롯이 그나마 슈팅이 능력이 우수하므로, 리더 슬롯은 철저히 마크하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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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명히 열혈신기록에서는 사기급 능력치를 가진 선수였는데, 이번 열혈농구에서는 팀내 최약체로 분류되고 있다.(...) 그리고 열혈신기록 때는 외국인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피부색이 쿠니오와 확실히 달랐지만, 여기서는 쿠니오 일행과 똑같은 색으로 바뀌어 나온다.[2] 단, 열혈 시리즈로서는 드물게 체력이라는 요소가 전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때려도, 혹은 맞아도 변하는 것은 없다.[3] 그나마 각 골대 근처에 철조망이 있는데, 이를 이용해 올라가면 뉴욕의 건물과 동일하게 운용이 가능한데, 당연하겠지만, 철조망을 올라가는게 너무 느려서 상대에 쉽게 견제 당하므로 사실상 무용지물이다.[4] 최대한 거리를 조정해서 2단은 가능하지만, 어떻게 해도 3단(4점짜리)까지는 못 올라간다.[5] 공을 잡고 정지 상태에서 대시하기 시작해, 공을 4번 정도 튀긴 뒤 슛 버튼을 누르면 100% 필살슛이 발동된다.[6] 어떤 것을 받을지는 랜덤으로 결정된다.[7] 보통은 쿠니오군의 열혈축구리그, 열혈 스트리트 바스켓 힘내라 덩크 히어로즈, 깜짝 열혈신기록 아득한 금메달, 다운타운 열혈물어의 4합팩이 국내에 많이 유통되었었다.[8] 일례로 열혈팀의 죠니의 경우, 통상 파워는 3밖에 안되지만, 대쉬 공격기인 상대 메치기, 플라잉 니킥으로 상대를 한 방에 나자빠뜨리는 공격기를 발휘할 수 있다.[9] 그것도 사슬에 철구를 달았다. 말 그대로 철퇴.[10] 다수의 F-16 전투기들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서 출진 대기중인 것으로 추정된다.[11] 비교적 먼 거리에서 시전했을 경우에는 아예 단 한 개의 골대에도 못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다만 그런 경우에는 땅에 떨어지기 전까지 필살 슛 상태가 유지되므로, 바로 잡으려다가는 나자빠지므로, 반드시 땅에 떨어진 뒤에 주워가도록 해야 한다. 혹은, 최상단 골대에 들어간 후 속도 조절이 안되면서 바로 다음 골대에서 튕겨나가 버리는 등으로 정확도가 매우 불확실한 면이 있다.[12] 리더인 키라우에는 훌라춤을 추면서 입에서 불을 뿜는데 나머지 멤버들은 불이 붙은 막대기를 자유자재로 휘두른다.[13] 퍼포먼스때에는 상의탈의를 하지만 경기가 시작하면은 검은 반팔을 입고 경기한다.[14] 대신 한 방 공격기로 우람한 팔뚝으로 어퍼컷을 날리는 통상 공격기가 있는데, 문제는 정확도가 매우 떨어진다.[15] 이들의 복장과 기술이 마술을 이용한 능력을 보여주지만 진짜 직업은 도박사들 인것이 함정.[16] 비록 파워들이 낮기는 하나, 각자가 한 방에 상대를 녹다운 시킬 수 있는 특별한 공격기들을 보유하고 있다. 루크와 포커는 지팡이로 스카이 콩콩을 타면서 상대를 제압하고, 포커는 통상 공격 중 백조뽑기 공격을 명중시키면 상대를 뒤로 메칠 수 있고, 일어나면서 펀치 공격을 하면 폭죽 터뜨리기 공격으로 상대 제압도 가능하다. 갸몬의 경우는 통상 발 공격이 싸이의 새 포즈를 날리는데 이게 상대를 한 방에 먼 거리로 날려버리는 공격기이다.[17] 운이 안 좋으면 분명 골대를 통과한 것같지만 득점으로 인정이 안되는 경우가 종종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