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라대왕(드래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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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의 우주적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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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심인
천사


1. 개요
2. 설명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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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Z : 고리 다이스케(일본판), 시영준(한국판).[1] / 카이 : 오오토모 류자부로(일본판)[2], 이동훈(한국판)[3], 북미판은 크리스 레이거.[4]

정확히는 염마대왕(閻魔大王).[5] 당연히 염라대왕을 모티브로 했다.

신(드래곤볼)

2. 설명[편집]


저승(드래곤볼)에 거주하며, 죽은 자를 천국 혹은 지옥으로 보낼 지를 판단하는 역할을 한다. 라데츠를 꼼짝 못하게 한 일 등을 볼 때 나름대로 강한 것으로 여겨진다.[6] 데브라도 도장으로 찍어누르는 걸 보면 마인 부우 이외에는 상대할 인물이 없을지도...[7][8]

이후 별로 등장하지 않다가 마인 부우편에선 좀 많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데브라지옥으로 보내면 더 좋아할 거 같아 천국으로 보낸 일이라든지 마인 부우 때문에 지구인들이 많이 죽자 바빠 죽겠다고 말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9]

하지만, 결정적인 활약은 악인이었던 베지터의 영혼을 해체하지 않고 남겨둔 것. 이 때문에 점쟁이 바바가 베지터를 이승으로 데리고 가서 손오공과 함께 부우에게 대적할 수 있게 된다.

점쟁이 바바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어 그녀와 서로 말을 놓고 지내며 서로 농담도 하는 사이며 바바가 죽은자를 이승에 데리고 나가는것도 항상 허락해준다.

신들이라고 해봤자 별로 강하지 않은 게 본 작품의 세계관이기에 나중이 되면 염라대왕도 크게 강한 것처럼 보여지진 않으나, 죽은 자의 천국행이나 지옥행을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고 영혼들이 아무리 강자였다고 해도 그것을 거절하지 못하는 걸 보면, 강함과는 별개의 능력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어쩌면 비루스자마스를 영혼 상태를 생략하고 바로 파괴로 소멸시킨걸 생각하면, 염라대왕 또한 특별히 주어진 권능이 아닌가 추측된다.

사실 이것은 애니메이션에서 중구난방으로 묘사된 모습 때문에 독자들이 혼란을 느끼는 부분으로, 오로지 원작만으로 한정할 경우에는 죽은 영혼은 오공같은 특별히 육체를 가지고 있을수 있게 허락된 정의의 무술가와 계왕 등의 신들을 제외하고는 생전의 강함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무조건 도깨비불 같은 모습의 영혼으로[10] 저승으로 오게되고 여기서 처우를 결정받게 된다. 난동을 부려봤자 생전의 힘을 전혀 쓸수 없다는 설정.

작중에서 손오공의 소원대로 우부를 착한 인간으로 환생시켜주는데 애초에 이게 가능하다면 지금까지 죽은 악당들을 죄다 선역으로 환생시키면 되지 않느냐는 의문이 남는다. 이에 대해선 선악을 판단하는 역할이지, 일방적으로 한쪽 편은 들지 않는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그리고 환생의 경우 천국으로 보내지는 영혼이 아닌 지옥으로 가는 영혼은 영혼을 세척하고 기억을 지운뒤 새로운 존재로 바꾼다고 한다. 이게 원작에서의 설정이다. 거기다 원작에서는 지옥의 존재나 지옥으로 간 악인에 대한 묘사가 전혀 없었다. 이 또한 원작과 다른 애니메이션의 묘사 때문에 생긴 오해. 염라대왕이 오공의 소원을 들어 줬다고 하는 부분은 아마도 부우의 영혼을 지구인으로 환생시켜서 오공과 만나게 해준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11]

원작자인 토리야마가 생각한 저승에 대한 설정에 대해서 알아 보려면 저승 항목을 참고하자.

참고로 드래곤볼 超 애니 93화에 의하면 이 염라 아저씨는 우주가 12개라는 사실도 소문으로만 전해 들었지, 모르고 있었다. 즉 이 아저씨는 제7우주의 저승만 관할한다. 그런데 93화에서, 염라가 프리저의 부활을 부탁하는 손오공에게 "혹시 또 죽일거면 지구 이외의 곳에 데리고 가서 죽여라. 그렇게 하면 자신이 관할하지 않는다." 라고 언급하며 본인은 지구만 관리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그런데 오공이 처음 지구의 신과 함께 저승에 처음 왔을때는 우주인도 온다는 말을 했었다.[12]

2022년부터 CU에서 출시된 과자와 라면에서 랜덤으로 나오는 따조에서 이름이 우마왕으로 표기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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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둘 다 미스터 사탄과 중복이다.[2] 그 밖에 우마왕포룽가, 콜드 대왕을 중복으로 맡았다.[3] 나중에 손오반을 맡게 된다.[4] 이쪽도 미스터 사탄과 중복.[5] 일본에서 염라대왕을 부르는 명칭, 염마라사의 준말을 한국과 일본에서 서로 다르게 부르는 것이다.[6] 물론 나중으로 가면 라데츠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게 되지만... 당시 라데츠는 손오공과 피콜로가 겨우 이겼고 손오공도 목숨을 잃어야하던 초강자였다. 그러니, 손오공이 저승에 가서 염라대왕에게 라데츠라는 녀석이 먼저 오지 않았냐?고 물어보니 염라대왕이 "그 녀석,지옥으로 보냈다."라고 말하자 손오공이 "그 녀석 강할텐데? 펄펄 날뛰지 않았어?"라고 하자 아무렇지 않게 "날뛰다 못해 날라다니며 난장판 벌이기에 내가 손 좀 봐줬지."라고 말한다. 손오공이 멍때리며 "와, 당신 강하구나!"라고 감탄하며 나 이 아저씨에게 배워야겠다라고 말할 정도였지만 신(드래곤볼)계왕님이 더 강하다고 말한다. 이에 씨익 웃으며 "오? 지구의 신, 감히 나를 우습게 보다니 너 죽은 다음에 지옥으로 보내줄까?"라고 말하는데 신이 기겁하면서 '대왕님에게 농담한 겁니다...'라고 진땀 흘리며 말하자 "그대는 농담을 모르는군."이라며 재미없다는 듯이 넘어갔다.[7] 구극장판 한정이지만 쟈넨바에 의해 봉인당하게 되자 모든 악역들이 부활해서 깽판을 치게 되었다. 저승 한정으로 매우 강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다만 저승의 관리자라 강한 악역들을 이렇게 할 수 있는 거지 파워 자체는 별볼일 없다. 애초에 계왕을 자기보다 훨씬 대단한 존재라고 했는데, 계왕은 처음 등장할 때 베지터보다도 훨씬 약하다.[8] 죽은 자에 대한 묘사가 들쭉날쭉하지만, 특정 에피소드에선 귀신불 형태로 저승에 오는 혼령들이 보이기도 한다. 그렇기에 특별한 이유가 없이는 죽은 자들에겐 물리적인 행위를 가능케 할 육체가 없는 것으로 보이며, 때문에 육체적인 강함으로 이들을 제압한다고 볼 수는 없을 듯 하다. 무엇보다 천국에서 수행하는 자들에겐 육체를 복구시켜준다는 언급이 있기에 일반적으론 육체가 없을 가능성이 크고, 저승에 오는 자들이 난동부리는 건 육체가 아닌 것 같기도 하다. 물론 저승에서 반란이 일어나는 장면이 Z, GT, 구극장판 등에서 여러번 나와 애매하지만.[9] 그래도 이 아저씨, 본인의 일에 대한 사명감은 매우 투철해서 초과근무에 지쳐 휴가를 보내달라는 부하들에게 호통을 치기도 한다.[10] 그런데 오공이 처음 염라대왕과 대면한 후에 바로 다음 차례의 영혼 또한 영혼불의 모습이 아니라 생전의 모습을 그대로 하고 있다.[11] 특별히 이런 편의를 봐주지 않으면 우부와 오공이 만날일은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언제, 어디에서, 어떤 존재로 환생할지 모르기 때문.[12] 사실 저 대사는 원작 설정과는 맞지 않는다. 셀게임 당시 계왕성에서 죽은 계왕과 손오공, 바블루스 역시 염라대왕의 심판대를 거쳐 뱀의 길을 지나가고 있음을 명백히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13] 닮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