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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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염색질구조.png


1. 개요
2. 발견
3. 구조
4. 종류



1. 개요[편집]


염색질(chromatin, )은 진핵세포의 세포 안에 존재하는 DNA히스톤 단백질(histone)의 복합체로, 뉴클레오솜(nucleosome)을 기본 단위로 하는 유전자 단위이다.


2. 발견[편집]



파일:염색질발견.jpg

염색질의 발견
염색질이 처음 발견되고 이름이 붙여진 것은 1879년, 독일의 생물학자 발터 플레밍(Walther Flemming)[1]에 의해서였다. 플레밍은 호염기성 염료를 핵에 염색하여 위의 그림과 같은 실, 혹은 섬유 모양 구조물을 발견할 수 있었고, 이를 염색질이라고 이름 붙였다. 이후 플레밍은 비슷한 방법으로 후속 연구를 진행하여 체세포분열(mitosis) 과정을 관찰하고 처음으로 이 과정에 이름을 붙였다.


3. 구조[편집]


히스톤의 기본 단위는 뉴클레오솜이다. 뉴클레오솜 안의 중심(core) 히스톤은 8량체(octamer)를 이루면서 대략 147bp의 DNA에 둘러싸여 있다. 그 후 연결 히스톤(linker histone)인 히스톤 H1이 뉴클레오솜끼리 연결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하여 나선 구조를 이루게 된다.

기본적인 구조는 이러하나, 염색질의 구조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상당히 유동적으로 변화한다. 체내에서 후성유전학적(epigenic)인 변화가 일어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기전 중 하나가 염색질 구조의 변화이다.


4. 종류[편집]


염색질은 퍼진염색질(euchromatin, 진정염색질)과 뭉친염색질(heterochromatin, 이질염색질)으로 나눌 수 있다. 퍼진염색질은 뭉친염색질보다 덜 응축된 형태이므로, mRNA 전사는 퍼진염색질에서 더 활발하게 일어난다. 퍼진염색질은 10nm 섬유를 이루며, 뭉친염색질은 30nm 섬유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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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니실린을 발명한 알렉산더 플레밍과는 다른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