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주(비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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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炎呪(엔쥬)
비드맨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시오 다이스케 / 구자형.
2. 행적[편집]
2.1. 구슬대전 배틀비드맨[편집]
사용 비드맨은 블러디 카이저 → 블레이징 카이저
악의 집단 섀도우 소속의 비더. 간부 아바바의 총애를 받는 에이스다. 압도적인 실력으로 백하트, 웬 같은 실력자들을 가볍게 관광보내고 단지 재밌다는 이유로 비겁한 수를 남발하는 등 위너즈편 내내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 정정당당하게 승부해도 당연히 이기지만 굳이 상대를 괴롭히고 굴욕을 주는 것을 즐기는 성격.[2] 페어플레이와 스포츠맨쉽을 보면 오히려 역겨워한다. 허나 결승전에서 강토와 접전을 벌이면서 배틀을 진심으로 즐기게 되며 간발의 차이로 패배, 이후 개과천선한다.
그러나 이후 네오 섀도우의 소속단원이 되는데, 사실은 대마왕의 약점을 찾기 위해 들어간 것이였다. 그는 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리는 협력자가 되어준다. 그러나 피어스에게 털려 세뇌당하나 스카이에게 털리고 제정신을 찾는다. 그리고 강토 일행에 협력해 비드어스와 싸우게 된다.
과거에는 원래는 파란 머리였다. 이때 당시에는 빈민촌에 살았으며, 어머니는 없었고 아버지는 한때 챔피언이었지만 떨어질대로 떨어져 염주에게 승부조작을 시켜[3] 돈을 벌오게 하는 돈에 눈이 먼 막장 인간이었다. 외톨이었지만 한 친구와 깊이 사귀었고, 덕분에 위너즈까지 진출하였으나 그 믿었던 친구가 찌질한 엑스트라 2명에게 아버지에 대한 진실을 떠벌리고 말았다. 그리고 엑스트라 2명이 관중들에게 아버지의 진상을 밝히는 바람에 관중들에게 엄청난 야유를 받고 믿었던 친구에게도 배신을 당한다. 그렇게 해서 집에 돌아온 염주는 친구의 배신과 관중들의 비난받은 것을 되세기며 각성하였고, 이 과정에서 아버지를 죽이고 집을 불태운다.[4][5][스포일러] 그리고 블러디 카이저를 얻은 뒤, 그 친구가 경기하는 중에 난입하여 그 엑스트라 2명을 철저히 박살내버린 뒤, 그 친구마저도 자신의 손으로 처리해버린다.[6] 이 내용을 다루는 30화는 이 작품 내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어둡고 충격적인 에피로 평가 받고 있다.
2.2. 천하통일 파이어 비드맨[편집]
사용 비드맨은 블레이징 카이저 → 배리어블 카이저, 소지 스트라이크 샷은 블랙 드라이브 탄.
전작 출신 캐릭터 중에서 설정이 제일 어둡게 변한 인물 중 한 명. 물주였던 아바바의 지원이 끊겨 어쩔 수 없이 지하세계에 몸을 담은 모습으로 출연한다. 게다가 윗선에서 시키는 승부조작에 거리낌 없이 가담하는 모습을 보여줘 동료였던 그레이의 비난을 샀다. 그러나 배틀에서 져야 한다는 명령도 잊고 그레이의 도발에 넘어가 본실력을 발휘해 이겨버린다. 그리고 억눌렀던 성깔을 터뜨려 물주들을 전부 박살내버리고 위너즈에 참가하기 위해 스트라이크 샷을 찾아다닌다.
도중에 설산에서 발을 헛디뎌 비드맨도 잃어버리고 기절해버리는데, 거주민이였던 키라와 그의 수호로봇인 루도의 눈에 띄여 구출된다. 비더로서의 미숙한 면이 보이는 키라를 지도해가면서 점점 정이 든다. 그러다 블레이징 카이저를 찾기 위해 다시 설산을 헤매던 중 어느 고대 비석을 발견하게 된다. 적혀있던 내용이 충격적인데, 오래전부터 스트라이크 샷을 지키는 일족이 대대로 전해내려오고 있고, 그 스트라이크 샷을 지키는 수호병이 바로 루도였다. 진실은 안 염주는 배틀을 하여 루도를 꿰뚫어 이기고 몸 속에 보관되어 있던 블랙 드라이브 탄을 손에 넣는다. 다만 이 과정에서 키라의 친구인 루도를 죽였으므로 염주는 키라의 원수가 된다.
위너즈 본선에선 미묘하게 아큘라스와 라이벌 기믹이 붙었으며, 도중에 하리의 방해공작을 받았으나 쿨하게 무시하며 오히려 하리를 퇴갤시킨다. 준결승전인 26화에선 아큘라스와 드디어 맞붙으나, 압도적인 실력차에 절망하고 있었다. 그러나 도중에 키라가 난입하여 그를 각성시킨다. 9:0인 거의 지고 있는 상황에서 블랙 드라이브 탄을 꺼내며 아큘라스의 스텔스 탄과 맞대결을 한다. 결과는 10:1로 둘의 스트라이크 샷이 전부 서로에게 명중했다. 결국 준결승전에서 지게 되며, 블레이징 카이저는 석화되어 부서지고 염주 본인은 화염 속으로 사라진다.
그러나 32화에서 쓰러진 리에나가 데빌루스 군단에 맞서는 강토 일행을 위해 기도하자 갑자기 불길을 타고 적을 바르며 등장, 새 비드맨인 배리어블 카이저로 인디카스와 그 수하들을 쳐바른다. 이 때 키라가 염주와 동행하며 협조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서로 껄끄러운 관계지만 결국은 행동을 같이 하게 된 듯.
40화에선 아스테카 가면에게 패배하기 직전인 산초를 구해주며 그대로 맞대결한다. 여담으로 키브, 산초 둘이 합쳐서도 상대하지 못했던 아스테카 가면과 호각을 겨뤘기 때문에 작중 강캐임을 여실히 인증한다.
44화에서 하리와 대결하는데, 하리가 키라를 인질로 삼으면서 밀리지만 결국 승리하고 키라와 함께 불 속으로 사라진다. 최종화에서는 지옥 같아보이는 곳에서 키라와 함께 사투를 벌이다가 리에나에 의해 소환되어 블랙 드라이브 탄을 이용해 그레이와 연계해서 강토가 우주로 가게 해준다. 마지막에 아큘라스를 기리는 대회에 참여하는 걸로 등장 종료.
2.3. 원작[편집]
애니판과 비슷하지만 설정에서 미세한 차이가 있다. 악의 조직 섀도우에 들어간 계기가 친구의 배신으로 병원 신세를 지는 동안 아바바가 영입해서 들어가게 된 것인데, 이 과정에서 크게 삐뚤어졌었다. 그러나 강토와의 뜨거운 접전으로 제정신을 차려 백화하게 된다.
이후의 행적은 적들과 싸우는 강토를 지원해주는 서포터 역할을 맡게 되는데, 카인&조슈아에 대항해 강토와 태그 배틀을 한다든가, 정크팀과의 싸움에서 직접 싸우지는 않지만 아바바와 함께 지원해주는 등 여러모로 파워드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한다.
그리고 성격 또한 애니와는 약간 다른데, 섀도우 시절 때는 남이 다치든 말든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주의였고 행동도 좀 더 호전적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백화하고 나서는 그런 태도를 고쳐먹고 자신을 갱생시켜준 강토에게 고마워하게 되는데 묘사가 거의 강토 빠돌이(...)
여담으로 염주의 비드는 애니에선 강토와 같은 불꽃 속성이나 원작에선 번개 속성으로 묘사된다.[7]
원작에서의 프로필은 나이 13세(추정), 키 167cm, 몸무게 45kg, 혈액형은 RH-A형이다. 생일은 이제까진 불명이었으나, 15주년 간담회에 원작자가 직접 밝힌 정보에 따르면 염주의 생일은 6월 29일. 거기다 이 날짜는 작가 본인의 생일과 같다고.
3. 사용 비드맨[8][편집]
- 블러디 카이저
코발트 블레이드의 형제 비드맨. 원래 알마다가 제작할 당시에는 코발트 블레이드와 비슷한 외형의 코발트 카이저였으나,[9] 알마다와의 내기에서 이겨 가져간 후에 개조한 것이 바로 이것. 그 때문에 당시의 외형과 지금의 외형이 다르다. 형제기인 코발트 블레이드가 윙으로 홀드파츠를 고정했다면 블러디 카이저는 버클을 통해 홀드파츠를 고정한다. 단, 버클이 얇은지 파손 이슈가 있다.
- 블레이징 카이저
위너즈 결승전을 앞두고 강토를 꺾기 위해 코발트 세이버의 데이터를 블러디 카이저에 적용시켜 개조한 제로2 시스템 비드맨.[10] 비드어스와의 최종 결전에서도 사용했고, 2기 초중반부에도 사용하나 위너즈 준결승 전에서 석화되어 부서진다.
- 배리어블 카이저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16:18:11에 나무위키 염주(비드맨)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과거에는 보라색 프라트원을 사용.[2] 하지만 리에나는 이 시절의 염주도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평가했다.[3] 나름 짬이 있는만큼 배틀에 관한 조언도 줬는데 상대가 약점을 드러내기 전에 자연스럽게 지는 법 따위였다. 그래도 이 조언에서 상대의 약점에 대한 것은 정확한 판단이었던지라 염주의 승리에 기여하기도 했다.[4] 이 때 머리가 빨갛게 변하고 얼굴을 가로지르는 흉터가 생기며 현재의 모습처럼 변한다.[5] 아버지를 죽인것 자체가 충격적인 전개였지만, 그동안 믿었던 친구의 배신으로 인한 분노와 섀도우의 세뇌도 있었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스포일러] 그러나 아버지는 죽지 않고 살아있었으며, 강토와 염주가 결승전에서 싸울 때 관중석에서 염주를 지켜보았고 염주에게 미소를 지어준다.[6] 이후에 어떻게 됐는지 나오지 않았지만 아마도 자신의 아버지와 같은 운명을 맞았을 것이다.[7] 애니에선 아큐라스의 비드가 번개 속성으로 묘사된다.[8] 과거에는 보라색 프라트원을 사용.[9] 실제 당시 외형은 코발트 블레이드와 유사했다.[10] 그래서 전용 코어도 코발트 세이버와 동일한 델타코어이며, 양쪽 어깨의 파워숄더는 세이버윙과 동일한 기능을 가졌다.[11] 실물의 경우 드라이브 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