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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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깃발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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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깃발 (1989)
Glory


파일:attachment/영광의 깃발/glory.jpg

장르
드라마,역사
감독
에드워드 즈윅
각본
케빈 제러
링컨 커크스틴
제작
피터 얀 브루게
사라 카플란
프레디 필즈
P.K.필즈
레이 허벡 주니어
출연
매튜 브로더릭
모건 프리먼
덴젤 워싱턴
캐리 얼웨즈
촬영
프레디 프랜시스
음악
제임스 호너
편집
스티븐 로젠블럼
제작사
프레디 필즈 프로덕션
배급사
파일:트라이스타 픽처스 로고.svg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1989년 12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개봉
스트리밍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5. 줄거리
6. 흥행 및 평가
7. 기타



1. 개요[편집]


에드워드 즈윅 감독의 1989년작 미국 영화. 원제는 글로리(Glory). 매튜 브로더릭, 덴젤 워싱턴, 모건 프리먼 주연. 음악은 제임스 호너. 배급은 트라이스타 픽처스.


2. 예고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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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놉시스[편집]


군복을 입은 흑인포로는 무조건 총살당해야만 했던 미국의 남북전쟁 당시 전사한 70만명의 병사들 중 흑인 병사들 또한 많은 수를 차지한다.

최초로 흑인들로만 구성된 부대와 그 부대의 지휘를 맡은 백인 훈련관 쇼(매튜 브로데릭)는 미 국회의 승인도 얻지 못한 채 전투에 참가한다. 이들은 무지와 인종차별의 장벽을 헤치고 싸우는데...


4. 등장인물[편집]


  • 로버트 굴드 쇼 대령 : 매튜 브로더릭 분. 보스턴의 성공한 집안 출신. 영화 초반에 나오지만 하버드 대학 출신에다 외국에서 공부할 정도로 부유한 집안이었다. 젊은 북군의 육군 장교로, 20대 중반의 나이에 대위로 진급한 것도 모자라, 북군의 흑인병사 제54연대의 연대장으로 임명되면서 대령으로 특진하여 부임한다.
전쟁 초기만 해도 흑인들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직접 흑인들을 훈련시키고, 통솔하여 전투를 승리로 이끌면서 점차 그들의 진정한 지휘관으로 거듭나게 된다. 북군 지휘부와 정치권의 흑인에 대한 편견 때문에 보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자, 보급품을 등쳐먹던 부패한 병참 장교를 윽박질러 군화를 보급받고, 어차피 전투에 나갈 일도 없으니 놀려먹자는 포브스 소령이나 다른 이들의 비아냥에도 개의치 않고 병력들을 정예병으로 길러낸다.
도중에 병력들의 급여 통지가 내려왔는데, 백인들에게는 월 13달러를 주고, 흑인들에게는 월 10달러를 주게 되자 흑인 병사들이 분개한다. 이에 직접 나서서 본 연대의 그 누구도 급여를 받지 않겠다고 약속까지 한다. 이후 훈련을 마친 연대병력이 편입된 사단의 장군이 흑인병사들을 전투에 내보내기는커녕 사적 약탈에 동원하는 모습을 보고 그와 담판을 지어 부대를 이끌고 최전선으로 나아가게 된다.[1]
백인 부대들의 조롱과 모멸을 견뎌내면서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수하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게 된다. 이후 워그너 요새 돌격의 선봉을 자임하면서 몸소 병력을 진두지휘하지만, 요새를 목전에 두고 깃발을 들고 달려나가다 집중사격을 받고 전사하고 만다.
부대 안에 친구 둘을 부하로 뒀음에도 공과 사를 철저히 분리했고, 전투에는 늘 앞장서며 지휘관으로서 솔선수범했으며, 상벌을 공명정대하며 철저히 했고, 피부색으로 차별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이상적인 장교의 전형.
영화에서는 쇼 본인의 연대장 이전의 경력에 대한 별도의 서술이 없이 앤티텀 전투에 참전해봤을 뿐인 애송이 장교로 묘사되고 있으나 실제로는 전쟁 초기부터 사병으로 참전하여 여러 전역을 경험한 장교였다. 백인과 흑인의 급여차별로 인한 항의도 영화에서는 트립이 주동한 것처럼 나오지만 실제로는 쇼 대령이 뒤에서 사주한 것이라고 한다. 이것만 봐도 이 사람이 단순한 애송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영화 시작 부분에 나오는 앤티텀 전투에서 위관급 장교였던 쇼는 격전의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고 엎드려 있는데, 영화 후반부의 와그너 요새 전투에서는 부대원들이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공포를 이겨내고 병사들을 독려하다 집중사격을 받고 전사한다. 이 두가지 장면을 대비하여 성장형 주인공으로 보이기 위한 의도적인 생략으로 해석될 수도 있을 것이다.

  • 트립 이병 : 덴젤 워싱턴이 열연하여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시종일관 시니컬한 태도로 껄렁대기 좋아하는 흑인병사로, 흑인병사로 편성된 부대가 제기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처음부터 믿지 않았다. 도중에 전투화가 보급이 안돼서 발이 곪는 병이 심해져 탈영을 한 죄로 등에 채찍을 맞기도 하지만, 이후 쇼 대령이 전투화를 보급받아 오고, 부대를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씩 그를 따르게 된다. 전우들과도 사이가 원만하지 못했지만 연대 주임원사로 진급한 롤린스의 말만큼은 잘 따랐고, 생사고락을 함께하면서 전우들에게 자신의 행동을 사과하며 진정한 전우가 된다. 대승을 거둔 전투에서 대활약하여 연대의 기수로 추천받지만 거절한다. 이후 최후의 전투에서 깃발을 들고 앞장서서 지휘하다가 전사한 쇼 대령을 보고 분개하여 깃발을 주워들고 진격을 독려하나 마찬가지로 집중사격을 받고 전사한다. 전사자를 수습할 때 쇼 대령과 함께 묻힌다.

  • 롤린스 주임원사 : 모건 프리먼 분. 흑인 병력들 가운데 연장자로, 사려 깊고 신중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양아치 티를 벗지 못한 수많은 병사들을 지도하는 한편, 흑인 병사와 백인 간부 사이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후 공을 세워 연대의 주임원사에까지 임명된다. 마지막 돌격 때 방어선을 뚫고 포브스 대령과 요새 안으로 돌진하나 그들을 맞이한 것은 대포의 포구. 정황상 전사했을 가능성이 높다.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인 카니 육군 중사는 4발을 피격당했으나 살아남았고 훗날 명예훈장 수훈자[2]가 된다. 다만 역사상의 카니는 당시 20대 초반의 사병으로 군기를 사수하여 복귀한 공로로 중사가 되었으므로 영화 속 롤린스와는 차이가 있다. 롤린스와 트립이 카니의 역할을 나눠가졌다고 할 수 있는데, 젊은 병사가 목숨을 걸고 깃발을 지키는 모습은 오히려 트립에 가깝고, 만일 롤린스가 살아남아 깃발을 들고 복귀했다고 가정하면 이 부분은 롤린스에 가깝다.

  • 토마스 상병 : 브루클린 나인-나인의 레이먼드 홀트 서장 역의 안드레 브라우어가 분했다. 어려서부터 쇼 대령과 포브스 소령과 함께 자랐던 소꿉친구 흑인으로, 쇼 대령이 흑인 연대의 연대장으로 부임되게 되었을 때 가장 먼저 지원했다. 지식인 계급 출신답게 독서를 좋아하는 샌님에 약골이라 훈련을 따라가기도 벅찼지만, 쇼 대령은 그를 포기하지 않고 가혹하리만치 냉엄한 훈련을 시켜 결국 전투자원으로 거듭났다. 트립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싸우기까지 했지만, 전투에서 그의 목숨을 구해주기도 했다. 그 와중에 총상을 입어 고향인 보스턴으로 후송될 수도 있었지만 한사코 부대에 남겠다고 간청했고, 하사로 진급하여 최후의 전투에도 참여하나 결국 분전 도중 등 뒤를 총검에 찔려 전사하고 만다.

  • 캐봇 포브스 소령 : 캐리 얼웨즈분. 쇼 대령과 토마스와 더불어 함께 자랐던 소꿉친구. 친구인 쇼 대령 밑에서 부연대장을 맡았다. 흑인에게 우호적이기는 하지만, 흑인 부대의 능력과 가능성에는 회의적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훈련도 설렁설렁시키다고 쇼 대령의 엄격한 부대운영에 반대하다가 결국 병사들 면전에서 쇼 대령과 다투기도 한다. 그러나 쇼 대령의 모범적인 노력과 전투에서의 승리 등을 계기로 점차 그를 '친구'가 아니라 진정한 '상관'으로써 진심으로 따르게 된다. 최후의 전투에서는 쇼 대령의 전사를 목도하고 분노하여, 병사들과 함께 그의 이름을 외치며 병력을 이끌고 진격하나, 마지막엔 남군의 대포가 그들을 반겨준다. 정황상 전사했을 가능성이 높다. 모티브가 된 실존인물인 에드워드 할로웰은 부상을 입었지만 살아남아 후임 연대장이 되었다.

  • 멀케이 주임원사 : 존 핀 분. 처음 입대한 흑인 병사들에게 혹독한 훈련을 시킨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왼쪽 오른쪽도 모를 정도로 부족한 흑인 병사들이 전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전형적인 '알고 보면 좋은 상관'이다. 아일랜드식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일랜드계이다. 흑인 뿐만 아니라 아일랜드계도 '하얀 흑인'이란 멸칭을 받을 정도로 차별을 받은 점을 생각하면 의도적인 설정이다.


5. 줄거리[편집]




6. 흥행 및 평가[편집]


1800만 달러로 제작되었는데 북미 흥행은 2650만 달러에 그치며 흥행은 실패했다. 그래도 전문가와 관객들의 평은 꽤 괜찮은 편이며,[3] 덴젤 워싱턴은 이 작품으로 62회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글로브 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그밖에도 아카데미에서 최우수 촬영상과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

미국 고등학교에서 미국사 교사들이 하나씩 소장하고 있으면서 수업시간에 틀어주는 용도로 많이 팔리는 스테디셀러로 알려져 있다.


7. 기타[편집]



  • 엔딩에 나오는 행군하는 쇼 대령과 부대원들의 조각상은 실제 보스턴에 있는 기념상이다. #

  • 국내에서 2020년 1월 16일 EBS 일요시네마에서 오랜만에 방영하였다.#

  • 기동전사 건담 0083의 OST중 관함식 장면 음악은 이 영화의 A Call To Arms 를 표절했다. 작곡가는(기동전사 건담 0083) 영광의 깃발 오리지널 스코어를 작곡한 제임스 호너의 다른 곡인 영화 브레인스톰의 Race For Time도 표절했다.

  • 주제곡 "Charging Fort Wagner" 를 피아노로 편곡.


남북전쟁 당시 실존했던 흑인부대 제54 매사추세츠 의용보병연대와 이 부대가 참전한 워그너 요새(Fort Wagner)전투를 바탕으로 한다. 주인공은 연대장 로버트 굴드 쇼(1837~1863)로 실존인물이다. 그러나 쇼 이외의 등장인물은 모두 가상인물 들이다. 모티브가 된 실존인물이 있긴 한다.

기본적으로 전쟁영화지만, 흑인부대라서 겪는 차별과 서러움도 다루는 흑인 인권 영화로서의 면도 갖추고 있다. 보급부대에선 너넨 어차피 전투에 나갈 일도 없을 거라면서 군화 같은 기본 보급품을 안 내주고 옆 부대 백인 병사들이 흑인 부사관인 롤린스의(모건 프리먼) 명령을 대놓고 무시하거나 저런 검둥이 명령을 듣느니 적인 남군과 친하게 지내겠다고 대놓고 투덜거리는 것처럼 차별받는 모습이 곳곳에 보인다.[4]

흑인 장병들의 암울한 입대 전 배경도 묘사된다. 가령 처음 소집되어 제식 훈련을 하는데, 주임상사인 멀케이가 "너희들은 왼쪽 오른쪽도 모르나?!"라고 호통을 친다. 그런데 흑인 장병들 왈, "그게 뭔지 정말 모릅니다." 이게 한 두명도 아니고 여러 명이 줄줄이 손을 든다. 즉 왼쪽 오른쪽이 뭔지도 모를 정도로 교육을 받지 못한 상황을 묘사한 것.부대의 훈련 모습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30px-Robert_Gould_Shaw.jpg
실제 로버트 굴드 쇼 사진.

파일:external/spotlights.fold3.com/FortWagner1.jpg
워그너 요새 전투 그림. 쇼 대령의 전사 순간을 묘사하고 있다. 이 그림이 기록하듯이 영화처럼 54연대는 흑인으로 이뤄져 있었다.


영화에 나오는 쇼 대령의 전사 순간. 클라이막스인 워그너 요새 돌격 장면은 확실히 대작 전쟁영화 같은 풍모를 제대로 갖추고 있으며, 이 영화의 묵직한 명장면들은 다 여기에 집중되어 있다. 난공불락의 요새인지라 영화 최후반부, 요새에서 잠시 접전을 벌이는 걸 제외하면 북군이 거의 일방적 학살을 당하는 장면을 보여주는데, 사실에 가깝다. 영화상 주인공인 제54 매사추세츠 연대 600여 명뿐만이 아니라, 추가적으로 투입된 병력까지 합쳐서 5천이 넘는 북군이 1,800명의 남군을 공격했지만, 요새가 워낙 방어자에게 유리한 입지에 위치했기 때문에, 교환비가 북군 1515(사망 246명) : 남군 174(사망 36명)일 정도로 북군의 피해가 막심했다. 출처 막판에 요새에 남군 깃발이 올라오는 데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요새 함락에도 실패해서 완전한 북군의 대패였다.

이 전투에서 제54 매사추세츠 연대는 선봉에 선 만큼 피해도 가장 컸다. 600여명 중 사상, 포로가 270여명으로 부대인원의 45%가 이 전투 한번으로 사라졌다. 부대 전투력 상실 기준이 30% 라는 걸 감안한다면 사실상 부대 와해 수준. 하지만 이 전투 이후에는 공적을 인정받아 1천 명 이상으로 확장되었다.

연대장 쇼 대령도 이 전투에서 26세 젊은 나이로 전사했다. 전사 직전에 했던 말은 영화와 마찬가지로 "54연대 전진(Come 54 regiment)!" 이었다고 한다. 엔딩신에서 쇼 대령의 시신은 부츠만 벗겨져 있지만 실제로는 남군이 군복 등을 몽땅 벗겨갔었다고 한다.[5] 당시에는 보통 고급 장교들이 전사하는 경우 시신 인도나 매장에 관하여 상호간의 협의가 있는게 관례였는데, 쇼 대령은 흑인 부대를 지휘했다는 이유로 남군이 시신 인도를 거부하고 영화에서처럼 흑인 병사들과 같이 매장했다.[6] 남군은 고인에 대한 모독의 의미로 그렇게 매장한 것으로 보이지만, 쇼 대령의 유가족은 오히려 이를 명예롭게 여겼고, 흑백화합의 상징이 되었다. 영화에서도 시체구덩이에 내던져진 쇼 대령의 시신이 굴러내려가다 결국 트립 이병의 시신 옆에서 멈추며 손을 마주잡는 듯한 장면을 연출하여 이를 강조했다. 남북전쟁 이후 요새는 해안침식으로 인해 바닷물에 잠겼고, 이들의 무덤 역시 현재는 바닷속에 있지만, 쇼 대령을 비롯한 상당수의 시신은 물에 잠기기 전에 국립묘지로 이장되었다고 한다.


[1] 여기서 나오는 장군은 찰스 개리슨 하커 준장인데, 실존인물은 영화 바탕인 사우스 캐롤라이나 전선에 투입되지 않았을 더러 실제 역사상 모범적인 장교였고 아틀란타 전선에서 만26세의 나이에서 전사한다. 사후 칸사스의 학교 마저 그의 이름따서 지을 정도였다. 동명이인이라는 설정일수 도 있지만 실제로 남북전쟁 역사학자들 사이에서는 조그만한 논란이 되었던 사항이다.[2] 다만 유색인종으로써 최초의 수훈자가 되지는 못했다. 훈장을 수여받게 될 수훈을 쌓은 시점으로는 그가 유색인종으로써 최초이긴 한데, 37년 후인 1900년에야 훈장을 받았기 때문에 그 사이에 다른 인물들이 먼저 받았기 때문.[3] 다만 로저 이버트는 흑인부대를 다룬 영화인데, 굳이 백인 주인공의 시각으로 그려질 필요가 있었냐라며 문제를 제기했다.[4] 다만 이건 먼저 트립이 시비를 건 탓도 있다. 자기들 딴에는 원하든 원치않든 흑인 노예 해방을 위해서 목숨 걸고 싸우고 있는 백인 병사들이 전투에서 돌아오는 옆에서 "우리 54연대가 싸움터에 나가기만 하면 너흰 다 집에 가도 돼! 우리가 다 이길 테니까!"하고 이빨을 털어댔으니...트립이야 기껏 군대에 와서 노가다나 하고 있는 자기들 신세가 처량해서 쌓인 울분을 푼 행동이겠지만, 지나가던 백인 병사들로서는 싸움터에 나가지도 않는 흑인 병사들이 자기들을 조롱한다고 인식하기 딱 좋은 상황이었다.[5] 사실 고인을 모독하려는 의도적인 이유가 아니더라도, 당시 남군은 연방의 경제 봉쇄로 군복을 포함한 물자가 늘 부족했기 때문에 북군 전사자의 군복을 벗겨서 다시 염색해서 입거나 그냥 입는 경우가 흔했다. 작중에서 54연대와 교전한 남군 부대만 봐도 북군 군복인 푸른 바지를 입은 병사들이 섞여 있다.[6] 영화에서도 남군 측에서 모든 북군 흑인 병사는 반란 노예로 처형하고 흑인 병사를 이끄는 백인 장교는 노예 반란을 사주한 죄로 처형할 거라고 북군에 공지하는 부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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