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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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 코드가 UK인 항공사에 대한 내용은 비스타라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영국(英國) 또는 그레이트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왕국(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은 서유럽에 위치한 입헌군주제 국가이다.[7]
수도는 런던이며 영어로는 흔히 United Kingdom, UK[8] , Britain[9] 으로 줄여 부른다. 올림픽 등의 스포츠에서는 다소 부정확하지만 관행상 Great Britain[10] 이라고 부른다.
인류 최초의 산업 혁명을 일으키며 세계를 호령하던 최초이자 과거의 초강대국[11] 이었다. 한때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이는 19세기~20세기 대영제국의 영토가 절정에 달했을 때[12] 언제나 제국 영토의 어딘가는 낮이었기 때문이다.[13] 다만, 제국이 해체되고 많은 지역이 독립한 지금도 해외 영토들이 일부 남아있기 때문에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제한적이나마 아직 해가 지지 않는 나라는 유효하다. 또한 독립한 나라들도 대체로 영연방을 유지하며 국가원수를 영국의 국왕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이 영국의 왕을 국가원수로 여기는 영연방 국가나 기타 영국의 해외 영토를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영국의 '본토'로 간주되는 곳은 그레이트브리튼섬과 아일랜드섬 동북부에 걸쳐 있으며, 그레이트브리튼섬의 면적은 209,331 km²로 한반도보다 약간 작고, 북아일랜드의 면적은 14,130 km²이며 기타 영국령의 부속도서를 포함한 면적은 244,341 km²다. 아일랜드 섬 동북부에서 아일랜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도버 해협을 사이에 두고서는 프랑스와 마주보고 있다. 즉 영국은 섬나라다.
영국은 '연합왕국'이라는 국가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영국의 본토는 각각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네 구성국으로 나누어진다. 이 네 구성국은 단순한 지방행정구획의 의미를 넘어 국가에 준하는 고도의 독립적 자치권을 가지고 있다.[14] 이외에도 영국 왕실 영지인 맨 섬, 저지 섬, 건지 섬이 존재하고 지중해, 카리브 해와 아프리카 지역에 몇몇 해외 영토를 가지고 있다.
현재와 같이 4개의 독립적인 구성국이 연합한 영국이라는 국가가 완성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현재 영토가 확정된 것은 1922년으로 아일랜드 자유국이 생겨난 후다. 뒤이어 식민지들의 독립으로 대영제국이 해체되고 지금의 영국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경제적으로 GDP 6위(인도보다 낮고, 프랑스보다 높다.)[15][16] , PPP 9위, 특별인출권 파운드 스털링(비율 5위), IMF 투표권 6위[17] , 1인당 GDP 21위이다.
군사적으로 GFP 평가 7위 #, 국방비는 7위 영어 위키백과 국방기술품질원, 핵무기 ICBM 기술 SLBM 보유국이다.[18][19]
2. 상징[편집]
2.1. 국호[편집]
영길리국(英吉利國, 잉글랜드)·애란국(愛蘭國, 아일랜드)·사객란국(斯客蘭國, 스코틀랜드)이 합쳐져 한 국가를 이루었기 때문에 대영국(大英國, 그레이트브리튼)이라고 칭하고 국왕의 성은 위씨(威氏, 윌리엄 4세)고...
자세한 내용은 영국/국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국기[편집]
현재의 국기인 유니언 플래그.(Union Flag, 연합기) 유니언 잭(Union Jack)으로도 알려져 있으나, 이것은 영국 해군만의 이름으로 현재는 보통 유니언 플래그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유래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섬의 국기를 조합한 것이다. 유니언 플래그가 제정되던 때는 웨일스가 잉글랜드에 완전히 합병되었던 상태였기에 웨일스의 국기는 포함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웨일스에서는 유니언 플래그에 웨일스의 상징인 붉은 용을 집어넣자는 제안을 하기도 한다.
잉글랜드의 국기는 하얀 바탕에 적십자를 새긴 성 조지 깃발이다. 영국에서는 주로 잉글랜드 지역에서 통용되는 편으로 월드컵에서는 영국이 아닌 잉글랜드 팀이 출전하기 때문에 이 때 자주 볼 수 있다.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경기 때는 잉글랜드, 웨일스 2개 지역이 영국 단일팀으로 출전했기 때문에 이 국기 대신 영국 유니언 잭이 사용되었다. 북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는 단일 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스코틀랜드의 국기는 파란색 바탕에 X자 모양의 백십자 깃발로 '성 안드레아 십자가'라고 불린다. 예수의 12사도였던 안드레아가 X자형 십자가형을 당해 순교했다는 전승으로 인해 그렇게 칭하고 있는 것이다. 영국의 연합 국기에서는 중앙에 둘로 끊기게 된 것 때문에 다소 변형이 되어 있고, 여기에 잉글랜드의 적십자가 추가되면서 변형이 되어있었다.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통용되는 국기로 월드컵 경기 때는 스코틀랜드 팀이 단독으로 사용한다.
반면 북아일랜드는 따로 지정된 국기가 없다. 영국 국기인 유니언 잭만 사용한다.
원래 아일랜드의 전통적인 국기는 성 패트릭[20] (성 파트리치오[21] ) 깃발로, 현 영국 국기의 빨간색 'X'자 심 부분이기도 하다. 아일랜드 남부가 독립한 이후에도 1953년까지 북아일랜드 국기로 쓰이기는 했으나 지금은 공식적으로 쓰이지 않는다.
사진은 1972년까지 사용된 구 정부의 '얼스트 배너'기다. 공식적으로 폐지되었지만 북아일랜드 축구팀은 국제 경기에서 사용한다.
웨일스에서 통용되는 국기로 월드컵 대회에서는 웨일스 팀 단독으로 사용한다. 웨일스는 스코틀랜드나 북아일랜드와는 달리 잉글랜드에 병합된 역사가 워낙 오래되어 처음 유니온 잭이 만들어진 17세기에는 아예 독자적인 국기라는 것이 없었다. 지금 보이는 웰시 드래곤 국기는 1959년에 만들어진 것이라 유니온 잭을 만들 때는 존재하지 않았다.
물론 드래곤이 웨일스의 상징으로 쓰인 것은 한참 전(무려 9세기)부터고, 하얀색과 녹색 문양은 처음 웨일스 출신으로 잉글랜드의 국왕이 된 튜더 왕조의 문장에서 가져왔으므로, 국기 자체는 웨일스를 상징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현대에는 웨일스 일부에서 유니언 잭에 자신들의 문장을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넣어주고 싶어도 너무 튀어서 힘들 것이다.
2.3. 국장[편집]
자세한 내용은 영국/국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4. 국가[편집]
- God Save the King[22]
- 미국의 비공식 국가 가운데 하나로 받아들여지는 My Country, 'Tis of Thee와 음율이 같다.
- 비공식 국가로 Rule Britannia와 I Vow To Thee My Country가 있다.
- 에드워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1번도 제 2의 국가로 불리기도 할 만큼 많은 영국인들이 사랑하는 곡이다.
3. 역사[편집]
자세한 내용은 영국/역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산업 혁명으로부터 비롯된 근대 자본주의와 의회 민주주의의 발상지라고 보기도 한다. 산업 혁명을 주도했다는 점[23] , 시장경제와 민주주의를 발전시켰다는 점, 미국, 프랑스, 러시아와 함께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의 서부 전선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점을 봐도 영국은 세계적으로 중요한 국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제국의 영광을 뒤로하고 현재에도 영국은 전세계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는 강대국 중 하나이다.
4. 인문 환경[편집]
4.1. 인구[편집]
영국인 항목도 참조.
영국은 현대에도 인구가 조금씩 증가하고는 있었고, 1960년 정도에는 속도가 조금 빨라지기도 했지만, 1980년을 전후해서 인구가 거의 정체하면서 크게 타격을 입었다.
사회 현상인 '영국병'이 만연하던 1976년에는 인구 자연감소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0년대에는 영국의 인구 성장이 다시 빨라져서 과거보다 오히려 더 많이 증가하고 있었으나, 2020년 이후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다시 타격을 입었고, 2020년에는 인구 자연감소가 다시 기록되었다.
1950년부터 현재까지의 전체 인구는 다음과 같다.
4.1.1. 출생 인구[편집]
1800년부터 현재까지의 출생 인구는 다음과 같다.
4.1.2. 기대 수명[편집]
1350년부터 현재까지의 기대 수명은 다음과 같다.
4.1.3. 출산율[편집]
1965년부터 현재까지의 출산율은 다음과 같다.
4.2. 언어[편집]
영국은 자국의 공용어를 법률로써 규정하지 않았지만, 영어가 전국 공용어로 간주되어 널리 사용된다. 미국도 영어에 대해서 마찬가지인데 두 나라가 공용어를 규정하지 않은 만큼, 영어는 정부가 공인하는 개념인 표준어[24] 가 없다.
영국은 민족이 다른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웨일스, 아일랜드 등이 단일 국가로 통합된 국가이기 때문에 각 지역별로 일상에서 쓰는 사람이 있는 스코트어, 웨일스어, 스코틀랜드 게일어, 적은 인구 집단에게서 유지되는 건지어, 저지어, 거의 쓰이지 않게 되어 지역 문화 보존 목적에서 쓰이는 맨어, 콘월어 등 다양한 언어들이 쓰이지만 인구가 많은 잉글랜드가 정치적인 주도권을 쥔데다가 한때 식민지를 엄청나게 만들어대면서 세계를 주도했던 적도 있고 현재도 미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영향력 있는 국가들의 최대 언어로 쓰이기 때문에 영어가 공용어로 압도적인 지위를 가진다.
대부분의 영국인들은 지역과 상관없이 영어를 모국어로 삼고, 영어가 아닌 언어를 모국어로 쓴다고 해도 영어는 기본적으로 익히는 이중언어 화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많은 이들이 영어를 배우기 위해 어학연수, 유학, 워킹홀리데이 등의 형태로 영국으로 간다. 2017년부터 영국 의회는 이민자들이 도착 시점부터 영어를 의무적으로 배우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공인어학시험은 CERF에 맞춰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개발한 시험인 케임브리지 영어 시험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으나 출제되는 지문의 수준 등이 원어민에게도 꽤 어려운지라 자주 보이진 않는다. 대신 이를 기반으로 좀 더 일상언어에 가깝게 재구성된 IELTS가 학술용/일상용[25] 으로 구분되어 널리 사용되며, 미국산인 TOEIC이나 TOEFL 등은 활용도가 낮다.
영국은 국가에서 언어의 표준 규범을 정하지 않는 국가지만 전통적으로 각 시기별 영국 왕실 언어가 표준어 역할을 했고[26] 현재는 Oxford English라고도 불리는 RP(Received Pronunciation, 용인발음)[27] 라는 계급 방언이 대학 교수, 언론이나 사회 상류층이 사용하는 표준어의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영국식 악센트는 대부분 이 용인발음에 가깝다.
그러나 영국 내에서도 용인발음을 평소에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극히 적다. 특정 계층의 권위를 부정적으로 보고 자신의 모습은 소중하다는 개인주의 정서에 따라 용인발음은 거만한 말투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많은 영국인들 사이에서는 용인발음과 런던 동부 노동자 계층의 Cockney가 적당히 융합된 Estuary가 표준처럼 사용된다.
또한, 영국에서는 용인발음과는 다른 여러 방언이 쓰인다. 강한 지역주의로 인해 다양한 방언이 잔존하고 있고 현대 영국은 각 지역의 방언을 존중하는 성향이 강해 방언이 상당히 광범위하게 쓰인다. 웨일스 방언이나 맨체스터 방언 등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고급스러운 용인발음 억양과 차이가 심하고, 웨일스 방언이나 아일랜드 방언은 각각 웨일스어, 게일어에서 온 단어를 일상생활에서 그냥 사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아예 알아듣지 못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2005년에 웨일스에서는 웨일스어가 영어와 함께 공용어로 지정되었고, 스코틀랜드는 스코트어, 스코틀랜드 게일어, 북아일랜드는 아일랜드어와 얼스터 스코트어, 콘월에서는 사실상 사멸되었으나 보존 노력이 있는 콘월어 등이 각 지역의 공인된 지역 언어로 쓰이고 있다. 그리고 채널 제도에서는 노르만어와 노르만어의 방언(건지어, 저지어)이 쓰이는 경우가 있고, 맨 섬에서는 맹크스어가 지역 문화를 보존하는 자리에서 쓰이고 있다.
영국식 영어는 한국에서 배우는 미국식 영어와 의사 소통은 가능하지만 단어나 표현뿐만 아니라 같은 단어마저도 다르게 읽는 경우가 제법 된다. 영어를 쓰는 미국 상류 계층에서는 한때 영국식 악센트를 사용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진 적이 있고, 반대로 유럽 등지에서도 미국식 영어를 따로 배우는 경우가 있어 어느 쪽이 우세하다고는 할 수 없다.
영국이 가르치는 외국어는 우선 가깝기도 하고, 예전부터 언어를 포함해서 문화까지 프랑스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프랑스어[28] 를 많이 가르치는 편이고, 독일어도 많이 가르친다. 그리고 영어가 특히 어휘 면에서 역사적 연원으로[29] 라틴어와 그 후손인 로망스어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상류층에서는 라틴어를 배우는 경우도 많다. 사실 몇백년전만 해도 영국인들조차 라틴어를 영어보다 높게 쳤었다.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 역사상 가장 위대한 학자로 꼽히는 아이작 뉴턴조차 만유인력의 법칙과 미적분을 저술한 자신의 저서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를 고의로 국어인 영어가 아니라 라틴어로 썼을 정도[30] 인데, 오히려 현대에 들어서 라틴어 사용비중이 낮아진 것이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영어 외의 다른 외국어를 구사하는 비율이 매우 적다. 초등학교와 중등학교에서는 외국어의 인기가 떨어지는 가운데 스페인어의 인기가 높아졌지만, 프랑스어를 배우는 경우는 줄어들어서, 1997년에는 프랑스어를 이수하는 학생들의 수가 13,000명이었지만, 2015년에는 8,300명이 되었다.[31] 독일어 교육의 경우, 독일어를 배우는 학생들도 가르치는 선생님도 없어질 정도로 점점 줄어들고 있어서 위기를 겪고 있다.
EU의 타 회원국들이 영어 혹은 다른 EU 회원국의 언어를 공부하거나 일본어, 중국어(표준 중국어), 아랍어[32] ,러시아어, 튀르키예어 등의 외국어를 공부하는 것과는 정반대로 영국 내에서 영어 이외의 외국어 경쟁력은 하락 중이다.# 일단 20세기 중반부터 미국의 공식적인 패권 시대가 도래하여, 전세계 공교육이 영어 중심이며, 서적이나 논문 같은 출판물의 99% 이상이 자체적으로 영어 번역본을 따로 만드는걸 당연시 여기기 때문에, 어떤 분야의 자료건 영어번역본을 얻기가 너무 쉽기 때문이다. 또한 브렉시트의 영향으로 외국어를 배우는 경우가 줄어들고 있다.##
4.3. 종교[편집]
자세한 내용은 영국/종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4. 교통[편집]
자세한 내용은 영국/교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5. 기행[편집]
유럽 여러 국가 중에서도 온갖 기행을 저지르는 것으로 악명높다. 단순히 해프닝으로만 끝나는 정도를 넘어 국제적인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도 생길 정도로 웬만한 국가들의 기행과는 차원을 달리한다.[33] 중세시대부터 수많은 나라에 개입했던 역사도 한 몫한다. 이와 같은 이유로 생긴 유명한 드립이 세계사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났을 때 영국을 찍으면 대충 맞다는 것이다.
- 마라톤은 원래 정해진 거리가 없었다. 1908 런던 올림픽 때는 윈저 궁에서 올림픽 스타디움까지 26마일로 결정되었으나, 결승점을 왕족들이 관람하는 로열박스 밑에 설치해 달라는 요구에 의해 385야드가 추가되어 26마일 385야드, 미터법으로 42.195km라는 어느 도량형으로도 딱 떨어지지 않는 애매한 거리가 되었다. 이때부터 이 거리가 마라톤의 표준이 된다.
- 1755년, 옥스퍼드의 애슈몰린 박물관 관장이 볼품 없게 됐다는 이유로 멸종한 도도의 마지막 박제를 소각했다. 그래서 현재 도도의 박제는 없다.
존재하는 건 모형뿐대신 보물관에 여러 기부자들에게서 골격들을 모아 복원해놓은 골격 표본이 전시되어 있다. 이 새는 17세기 후반에 멸종됐다.[34] - 세계각지에 임의로 외부 생물종을 유입시켜 현지 생태계를 교란시킨 사례도 많다. 사냥용으로 호주에 토끼를 들여온 것이 가장 대표적이다. 물론 이 당시 영국과 영국 뿐이 아닌 많은 나라들이 어떤 종(種)을 도입할때 생태학적인 고려가 전무했지만, 영국인들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했다보니 그 사례가 독보적으로 많다.
- 런닝머신의 기원인 트레드밀도 19세기 영국의 죄수를 관리하기 위한 고문 도구로 개발되었다. 죄수들의 난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으나 당시 법의 허점[35] 으로 인해 형평성과 인권 문제가 제기되어 결국 1898년에 고문 도구로서의 사용이 중지되었다.
- 자국민의 국적을 박탈시키기도 한다. 윈드러시 스캔들이 그 예시로 윈드러시 세대는 1973년 이전, 특히 2차대전 종전 이후 영연방 국가 간 자유 이주 체제 아래에서 영국의 식민지와 영연방 국가들에서 영국으로 온 세대와 그 후손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짧게는 1973년, 길게는 2001년까지 영연방 시민들과 영국 식민지인들은 영국인이었기 때문에 영국으로 와서 본국 독립 이후에도 영국에 남아 있으면 영국과 본국의 국적을 둘 다 가질 수 있었다. 그런데 2002년, 영국 국적법이 변경되고, 2010년경에 '적대 정책'이 실시되면서 합법적으로 영국에 정착한 영연방계 영국인들과 그 후손들이 순식간에 불체자가 되어버렸다. 2017년~2018년 이들에 대한 대대적 추방 조치가 시도되었는데, 이때 영국 내무부의 공식식적 입장은 "이들 혹은 이들의 조상이 영국 당국에 합법적으로 이주 등록을 하지 않은 불법체류자이므로, 영국 정부의 추방 조치는 정당하다."였다. 이후, 이 문제가 2018년 영연방 정상회담 등에서 영국과 영연방 국가 간 외교적 이슈가 되었다. 대부분의 추방 대상자들이 뿌리를 두고 있는 자메이카, 인도, 가나 등 개발도상국들은 물론이고, 호주와 캐나다,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영연방 선진국들 또한 영연방인들에 대한 영국 정부의 가혹한 조치에 성토의 목소리를 높였고, 결국 이 윈드러시 스캔들은 엠버 루드 당시 영국 내무장관이 경질되고 테레사 메이 총리가 영연방 국가들과 영연방계 시민들 사이에서 신뢰와 지지를 잃는 계기가 됐다.
5. 행정구역[편집]
영국은 단일국가지만, 1998년에 주민 투표를 통해 구성국인 웨일스,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에 의회를 설립해 영국 의회의 입법권을 일부 넘겨받아 사실상 자치 지역이 됨으로써 연방제 비슷한 형태가 되었다.[36] (영연방과는 다르다.)
스코틀랜드는 영국에서 독립하겠다는 여론이 존재하는 지역 중 하나고, 북아일랜드도 한때 아일랜드 복귀(IRA)와 영국 잔류(영국 충성파:UDA)를 놓고 테러 및 무장 투쟁까지 벌어졌지만 겨우 잠잠해진 상태다.
5.1. 해외 영토[편집]
British Overseas Territories. 대부분이 대영제국의 식민지였던 곳으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도 독립하지 않고 영국의 영토로 남아있는 지역이다.
대영제국 식민지였던 시절에는 대부분 왕령 식민지(Crown colony)였던 곳이고 1981년에 관련 법령이 개정되어 영국 속령(British Dependent Territory)이 되었다가 이 속령 중 하나였던 홍콩을 중국에 반환해줬고 다시 2002년에 법령 개정을 통해 현재의 명칭으로 확립되었다.
지브롤터
영국 본국이 유럽연합 회원국이던 시절에는 해외 영토 중 지브롤터만이 유럽연합 지역에 포함되어 있었고, 그 이외의 해외 영토는 유럽연합 지역이 아니었다. 지브롤터를 제외한 해외 영토 시민들은 EU 국가 국민으로서 EU 국가에서 제공되는 혜택(노동, 거주, 이동의 자유 등)을 누릴 수 없었다.
굉장히 많은 해외 영토가 있고 이 영토를 모두 합하면 1,727,570km²인데, 국제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영국령 남극지역을 빼면 18,170km²[37] 로 영국 본토의 7.5% 정도의 면적이다. 인구는 전부 합해도 고작 27만명[38] 으로 영국 본토의 0.3% 정도에 불과하다. 홍콩을 영유하던 시기인 1997년 이전까지는 저 지역 인구를 모두 합해도 홍콩[39] 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 별도의 올림픽 대표팀을 보내는 지역은 ☆, 별도의 축구 국가대표팀이 있는 지역은 ★
- 몬트세랫★
- 버뮤다☆★
-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
- 세인트헬레나 어센션 트리스탄다쿠냐
- 아크로티리 데켈리아: 키프로스에 있는 영국군 기지다.
- 앵귈라★
-
영국령 남극지역: 남극조약이 있지만 영국은 남극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 영국령 인도양 지역
- 지브롤터★
- 케이맨 제도☆★
-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 포클랜드 제도
- 핏케언 제도
5.2. 영국 왕실령[편집]
영국 국토가 아닌 영국 왕실이 소유한 땅이다. 역사적으로 복잡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서 자치권을 가지고 있고 독립적인 의회를 유지하고 있다. 이 지역의 사람들은 영국 시민권자가 아니어서 영국 본토 거주권은 있지만 투표권은 없다. 투표권을 가지려면 별도로 영국 시민권자가 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하지만 외교, 국방 등은 영국 정부에 의지하고 관세에서는 영국과 동일 권역에 들어가고, 대외적으로는 영국 시민권자으로 인정받기도 하지만, 인정을 받지 못하기도 하는 등 경우에 따라 다르다.
왕실 소유이기 때문에 영국이 왕정을 폐지하고 공화제 국가로 바뀐다 해도 이들 지역은 영국 정부가 왕실에게서 소유권을 박탈하지 않는 한 왕실 영토로 남게 된다.
과거 영국이 유럽연합 회원국이었던 시절에도 영국의 왕실 영토는 유럽연합 관할 지역이 아니었으므로, 이들 지역 시민들은 EU 국가 국민으로서 EU 국가에서 제공되는 혜택(노동, 거주, 이동의 자유 등)을 누릴 수 없다.
6. 정치[편집]
자세한 내용은 영국/정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유엔의 상임이사국이고 영연방의 주요 국가다.
6.1. 외교[편집]
자세한 내용은 영국/외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2. 사법[편집]
자세한 내용은 영국/사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3. 정당[편집]
자세한 내용은 영국/정당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4. 동군연합[편집]
동군연합이란 하나의 군주 아래 두 국가가 연합한 것을 말한다. 현재 영연방 왕국인 그레나다, 뉴질랜드, 바하마, 벨리즈, 세인트 루시아,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 세인트 키츠 네비스, 솔로몬 제도, 앤티가 바부다, 자메이카, 캐나다, 투발루, 파푸아 뉴 기니, 호주 등 14개국은 평등한 주권을 갖는 독립 국가이면서 영국 왕을 국가 원수로 두고 있으므로, 현재의 영연방 왕국은 동군연합의 정의에 부합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동군연합(Personal union)이라는 단어는 중세 이후 유럽의 정치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서 나온 말인데, 영연방은 각국이 마음만 먹으면 가입과 탈퇴가 자유로워서 기존의 동군연합에는 적합치 않다는 반론이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의 교수인 J. D. B. Miller는 그의 저서에서 영연방을 '일반적인 연방도 아니고, 군사 동맹도 아니고, 동군 연합이라고 할 수도 없으며, 지금은 공화국들도 포함하고 있다'고 정의한 바 있다.[41]
특히, 공화국이 중요한데, 인도 공화국이나 싱가포르 공화국이 대표적인 예로 이들 나라는 영국 국왕을 상징적인 국가원수로조차 여기지 않지만 그래도 영연방 회원국이다. 동군연합이라면 상징적으로나마 같은 국왕을 섬겨야 하는데, 인도나 싱가포르에서 영국 국왕은 상징적인 군주조차 아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영연방을 동군 연합으로 보지는 않는 편이다.
영국 역사상 동군 연합이었던 때도 분명히 있었다.(1601년~1701년) 그러나 현재 그 국가들은 동군 연합인 국가가 아니다.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는 독립된 국가가 아니고, 자체적인 국방력과 외교권도 갖고 있지 않다.
영국 왕실령인 채널 제도나 맨 섬 역시 독립국이 아니다.
6.5. 영연방과의 관계[편집]
영연방과 영국은 다르다. 영국을 연합 국가로서 말할 때 영국 연방이라고 쓰는 경우가 없지는 않지만, 영연방(Commonwealth of Nations)을 영국으로 표기하지는 않는다.
영국은 스스로를 United Kingdom(UK)라고 표현하고, 이것을 일반적으로 번역한 것이 연합왕국이지만 영연방과는 다르다. 영연방(Commonwealth)은 번역을 '연방'으로 해서 그렇지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연방(Federation)과는 다른 개념이다.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 같은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의 구 영국령들도 독립국이라 국가 원수가 따로 있으면서도 영연방에 속해 있고 의사, 변호사 면허 등이 영국 면허다.
영연방에 속해 있는 국가라도 완전 독립을 보장한 국가들도 있어서 예를 들어 인도는 영연방에 속해 있어도 독자적인 헌법이 있고 자주권을 가지고 있다.
6.6. 영국 왕실의 참전[편집]
영국 왕실은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려는 대표적인 왕가로 전 국왕인 엘리자베스 2세도 제2차 세계 대전에 자원복무해서 차량 정비공[42] 으로 일했고, 엘리자베스 2세의 둘째 아들 요크 공작 앤드루 왕자는 포클랜드 전쟁 중 위험한 임무(해군 구조 헬기 조종사)에 자원해서 나갔다.
손자 중에서는 둘째 손자인 서식스 공작 헨리 왕자가 아프가니스탄에 나가 있는 영국군 전투부대 보병 소대장으로 일선에서 직접 싸웠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본국으로 송환되었는데, 이유는 너무 언론에 노출되어서 과도하게 테러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왕자가 소대장으로 전선에 나가 있다는 사실에 대해 전 영국 언론들에게 검열 지침을 내렸고, 영국 언론사들은 신변 보호의 이유로 검열령에 따라주었으나, 미국 언론에서 이것을 노출해 버렸다.
2012년 9월 10일, 해리 왕자가 주둔하던 바스티온 기지가 실제로 공격당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자, 결국 본인과 부대원들의 안전 문제 등으로 영국으로 귀환하게 되었다.
7. 교육[편집]
자세한 내용은 영국/교육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1. 대학 서열화[편집]
자세한 내용은 대학 서열화/국가별/영국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2. 유학[편집]
일반적인 유학에 대한 내용은 유학/국가별 정보/영국 문서 참고하십시오.
8. 경제[편집]
자세한 내용은 영국/경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영국은 근대에 들어서면서 엄청난 산업 발전을 누려 세계의 공장이라고 불릴 정도였다.[43]
그러나 19세기 말, 제2차 산업 혁명 이후로는 미국과 독일에 따라잡히기 시작하였으며, 제2차 세계 대전 뒤로도 소련, 일본. 그리고 오늘날 중국같은 나라들에 따라잡히면서 예전만큼의 경제적 영향력은 상실한 상태이다. 그래도 영국은 여전히 세계 5위 수준의 경제력을 보유한 경제대국이다.
현재 GDP는 5위 정도, GDP(PPP)는 9위 정도, 특별인출권(파운드 스털링)은 5위, IMF 투표권은 6위다.
9. 사회[편집]
자세한 내용은 영국/사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영국은 개인주의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작동하는 사회다. 이에 따라 개인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결정하고, 자신의 선택에 따라 행동할 자유를 중요시하는 정서가 있다. 모든 사람이 배경에 상관없이 소중하다는 정서에 기반한 민주주의, 다양성을 지향하는 모습이 있다. 전통을 중요하게 여기면서도 현대성을 추구하는 면이 있는데, 특히 사회적인 계급을 두고 한국에서 개인주의를 이해하지 못해 오해를 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노동계급이 오히려 자부심을 주장하며, 귀족 계층에게도 그들이 가진 부와 권력에 대해 틈이 날 때마다 견제를 하는 시도가 이어진다.
10. 문화[편집]
중장년 계층은 자기가 태어난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대단하다. 지역 도서관에 가보면 그 지역사에 관련된 자료들이 반드시 따로 구비되어 진열되어 있고, 그 양도 방대하다. 수박 겉핥기식의 지역 소개 책자들이 아니라 정말 학문적 사료로써의 소논문 수준인 경우가 많다.
영국 문학은 프랑스 문학과 함께 인류 문학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겼고, 현재도 왕성하게 발전해가고 있다. 영국은 지금도 출판업을 지속 성장 가능한 제조업으로 고려하고 있을 정도다. 뮤지컬, 연극 등 공연 문화도 매우 발전되어 있다. 특히, 셰익스피어 관련 극을 주기적으로 재창작하고 재능 있는 예술가들을 배출하는 셰익스피어 컴퍼니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음악에 있어서도 매우 유명한 나라이다. 특히, 록 음악은 장르의 기원지인 미국을 제치고 사실상 종주국으로 취급 받을만큼 막강한 문화적 영향력을 발휘했다.[44] 그 유명한 비틀즈부터 롤링 스톤스, 레드 제플린, 핑크 플로이드, 딥 퍼플, 퀸, 플리트우드 맥, 섹스 피스톨즈, 데이비드 보위, 더 스미스, 오아시스, 라디오헤드까지 시대를 풍미했던 록 아티스트들은 영국 출신들이 많다. 록 음악을 제외하더라도 대중음악에 있어서 대중적인 인기와 평가가 미국과 1대 1로 비교될 수 있을 정도로 음악이 매우 발달한 나라이다.
영국은 상류 문화와 하위 문화가 모두 폭넓게 발전했다. 필름 분야에서는 007 시리즈나 닥터후처럼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대형 시리즈물을 잘 만들지만, 새롭고 실험적인 작품들도 눈에 띄게 많다.
대영제국이 해체된 현대에도 영국이 어느 정도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원동력으로 영연방과 함께 영국 문화의 소프트파워를 꼽을 수 있다. 이외에 영국 외교부·영연방부가 각국의 영어 보급과 영국과 외국 간의 교육,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영국문화원을 세계 100여개 국에 파견해 사무실과 문화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과는 달리 실내에서 신발을 벗는 가정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슬리퍼나 양말을 신고 생활하는 게 보통이다. 다만, 아일랜드나 아일랜드 접경지역, 아일랜드 출신자 가정은 실내에서도 신발을 신는 습관이 있다.
11월부터 2월까지는 놀이공원이 영업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 때문에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에는 크리스마스가 없는 날이 되었다.
10.1. 관광[편집]
10.2. 음악[편집]
도버 해협을 기점으로 유럽 대륙과 브리튼 제도의 음악색이 확연히 갈리는 편이다. 고전 음악의 시대에는 도버 해협이 영국에게 열등감을 의미했다면, 현대 대중 음악의 시대에 도버 해협은 그 의미가 완전히 뒤집혔다.
서양 음악에서는 영국 가곡이 어느 정도 유명하고 조지 프레드릭 헨델을 귀화시켜 주 활동지로 삼게 하기도 했고[45] 에드워드 엘가나 유진 달버트[46] 같은 걸출한 작곡가도 배출했다. 하지만 헨델을 제외하면 '전설적인' 혹은 '역사적인'이라고 이름 붙일 수준은 아니어서 타 유럽 국가의 전적들에 비하면 비교적 실적이 초라한 편이다. 18세기~19세기 영국은 막강한 경제력과 시장 규모를 바탕으로 음악에 대한 최대 수요국으로 떠올랐으나 그에 걸맞은 음악가들이 없었고, 유럽 대륙의 음악을 수입해오는 형편이었다.
물론 서양음악은 중세 후기부터 적어도 20세기 초 후기 낭만주의 시대까지 관현악과 춤곡 등의 분야에서는 오스트리아-프랑스-독일로 이어지는 유럽 대륙 3개국의 라인업이, 그리고 오페라 분야에서는 이탈리아의 아성을 넘볼 국가는 거의 존재하지 않았기는 하다
그래도 적어도 음악적으로 강국의 위치에 있던 폴란드나[47] 러시아[48][49] 가 계속해서 거장 혹은 그에 준할 수준의 음악가들을 배출했으며, 심지어 헨델을 제외하게 된다면 인지도 면에서 영국이 체코나 헝가리에도 밀린다. 고전 음악 시대에는 음악적으로 강국이었다고 보기는 매우 힘들다.[50]
하지만 현대 음악, 특히 대중 음악 분야에서는 압도적이다. 유럽 대륙이 대중 음악에서 힘을 못 쓰는 반면 영국은 1960년대 전세계를 휩쓴 비틀즈 광풍을 시작으로 레드 제플린, 딥 퍼플, 핑크 플로이드, 퀸, 블랙 사바스, 플리트우드 맥 등 걸출한 밴드가 등장하면서 록 음악에서 넓게 보면 음악 전반까지 세계를 휘저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브리티시 인베이전 참조.
1970년대 말, 고리타분한 기존 관념들을 깨부시고 조롱하는 태도의 펑크 밴드 섹스 피스톨즈가 등장하면서 전 세계 대중 문화의 흐름을 바꾼 계기가 되었다.
1980년대에는 맨체스터라는 특정 도시를 중심으로 뉴 오더, 더 스미스 등의 다양한 음악이 등장했다.
이후, 미국 대중 음악과 락 음악이 떠오르면서 침체기를 맞았으나 1990년대 중반부터 오아시스, 라디오 헤드, 뮤즈, 콜드플레이, 스파이스 걸스 등으로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이했다. 현재도 악틱 몽키즈, Keane, 아델, 에드 시런 등 뛰어난 음악가들을 앞세워 대중 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고 전세계의 대중 음악계를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다.
록과 대중 음악 외에도 일렉트로니카 음악 강국이기도 하다. 1990년대, 빅비트를 이끌었던 프로디지, The Chemical Brothers, fatboy slim 모두 영국 출신이다. 하위 장르 중에서는 드럼 앤 베이스(DNB)나 IDM이 강세다.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는 RAM Records의 드럼 앤 베이스 아티스트 Andy C, Sigma나 IDM의 선구자격 레이블인 워프 레코즈의 에이펙스 트윈이나 스퀘어푸셔 등이 있다.
10.3. 영국 드라마[편집]
10.4. 요리[편집]
10.5. 스포츠[편집]
11. 군사[편집]
영국군은 500년에 걸친 오랜 역사와 우수한 인력과 장비를 보유한 강군으로 평가받는다. 그 기원은 무려 바이킹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제2차 세계 대전 이전까지만 해도 군사력이 미군보다 강했고, 특히 섬나라의 특성상 역사적으로는 영국 해군이 강군으로 유명했고, 현대에는 특수부대 SAS가 유명하다.
섬 국가답게 전력이 육군보다는 해군과 해병대에 치중해 있고, 공군도 상당하다. 글로벌 금융 위기 등으로 사정이 어려워져 2010년 방위백서에 따라서 엄청난 군비 감축을 당할 뻔했지만 사정이 나아진 2015년에 다시 대대적인 무기 도입 계획을 실행하게 되었다.
GFP 평가와 국방비 지출 등에서 순위권에 달하는 국가고 핵무기, SLBM 보유국이다.
12. 단위[편집]
영국의 국가 최상위 도메인은 .uk와 .gb다. 그런데 현재는 .uk만 쓰고 .gb를 사실상 쓰지 않는다. 사실 원칙적으로 국가 최상위 도메인은 ISO 국가 코드에 따라야 하기 때문에 ISO 코드대로라면 .gb를 쓰는 것이 맞지만 GB(Great Britain)은 영국의 전체가 아닌 일부이므로(물론 영토와 인구 대부분을 차지하긴 하지만) UK가 선호되어 .uk를 등록해 쓰고 있다. 마침 ISO 코드에 UK가 영국용 코드로 리저브되어 있기는 하니 .uk 도메인을 만들어 준 것이다.
다만, .gb가 도메인 체계에서 완전히 삭제된 건 아니며, 아직 영국 정부 산하 기관의 한 군데였던 구 국방 연구원(DRA)이 썼던 dra.hmg.gb라는 도메인이 아직 지워지지 않은 채 남아 있다.[51] .gb 도메인이 쓰이던 시절에는 영국 정부에서 .hmg.gb 형태의 도메인을 쓰는 경우가 많았다.[52] HMG는 영국 정부의 대내적 공식 명칭인 Her Majesty's Government(여왕 폐하의 정부)의 약자다.
최근 신규 최상위 도메인 등록이 쉬워져 영국 내 일부 지역에서는 자체적인 도메인들을 추가로 등록해서 쓰기도 하다. 런던의 .london, 스코틀랜드의 .scot, 웨일스의 .cymru,(웨일스의 웨일스어 명칭) .wales 등이 있다.
13. 창작물[편집]
왕실과 귀족 제도가 아직도 유지되는 대표적인 국가로 '귀족'이라는 말을 들으면 프랑스와 함께 대다수의 사람들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국가다.[53] 그래서 귀족을 주요 소재로 한 순정만화는 영국이 배경으로 나오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대표적으로 캔디캔디, 들장미 소녀 제니, 유리의 성, 들장미 소녀 린 등이 있다. 그리고 내일의 나쟈에서도 영국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
미국과 함께 여러 가지 가상 매체에서 자주 공격 대상이 되기도 하는 국가기도 하다. 영국 자국에서 만든 것에서 그렇게 나온다면 그러려니 하지만[54] 다른 국가에서 만든 매체에도 곧잘 그렇게 나오기도 한다. 아무래도 유럽을 중심으로 하고 미국을 서쪽, 아시아를 동쪽에 두는 그리니치 중심 방식의 세계 지도의 정중앙에 박혀있어서 그런 듯하다. 그리고 마술, 마법 등이 등장하는 세계관에서도 그것의 총본산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흔하다. 대표적인 예가 타입문 세계관의 마술사들[55] 이다.
- 영화 '레인 오브 파이어'에서는 드래곤이 깨어난 곳이 다름 아닌 영국이다.
- 영화 28일 후에서는 분노 바이러스에 걸린 인간들이 좀비처럼 변해서 거리를 활보한다.
- 영화 28주 후[56] 에서는 멸종한 줄 알았던 분노 바이러스가 재발해 도시를 장악하고 NATO군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네이팜탄으로 런던 전역을 폭격해 런던은 불바다가 된다.
- 영화 007 스카이폴에서는 라울 실바의 테러에 의해 런던 SIS(M16) 본부에 폭탄 테러가 발생해 건물 일부가 파손당한다. 이어서 지하철 웨스트민스터 역에서의 폭탄 테러, 청문회장에서의 총기 난사로 인해 적잖은 피해를 입는다.
- '칠드런 오브 맨'에서는 유일하게 정부가 무너지지 않은 국가처럼 보이지만 정부가 테러와 중상 모략을 저지르고 불법 체류자들을 게토에 처박아 넣고 국민들에게 자살용 약을 나눠준다.
- 게임 헬게이트 런던에서는 런던 지하철에 헬게이트가 열려 악마들에 의해 영국이 쑥대밭이 된다.
- 막장제조 게임인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에서는 진짜 헬게이트다. 다른 곳은 다 우측 통행인데 이쪽만 좌측통행인 데다가 기름값도 제일 비싸고 과속 카메라도 온 사방에 깔려 있고 과속 표지판이 미터가 아니라 마일 단위로 되어있어 초보가 갔다가 파산당하기 딱 좋다. 하지만 장거리 운송 시의 목적지의 다수가 영국이라서 나중에 돈을 벌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가야하는 곳이기도 하다.
- 레지스탕스에서는 키메라들에게 점령당해 버렸고(7월인데도 눈이 내린다) 한 스테이지에서 맨체스터 대성당을 무대로 삼았다가 고소당할 뻔하기도 했다.
- 헬싱에서는 런던이 불바다가 된다.
- 군신강습에서는 스펠 헬릭스 직격에 초토화된다.
- 기동전사 건담 ZZ에서는 옆동네 아일랜드의 더블린에 콜로니가 떨어졌다. 떨어진 것은 소형 실린더 콜로니인데 이 작전을 주도한 것이 강화인간이 된 마슈마 세로다. 여담으로 플 투가 탑승한 사이코 건담 MK-II와 쥬도의 ZZ건담이 '콜로니로 파괴된 더블린' 을 배경으로 일전을 벌이면서 처음 대면한다.
- 영화 혹은 그래픽 노블 '브이 포 벤데타'에서는 미래 영국을 총통이 권력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독재주의 사회로 그리고 있다.
- 스킨스에 나오는 영국의 10대들의 기행만 보면 완전 막장 수준이다.
-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는 '영국 사회당(줄여서 국내표기는 보통 영사)'의 빅 브라더에 의해 일거수 일투족이 감시받는 사회주의 국가로 묘사된다. '1984'는 30-40년대 독일 혹은 스탈린 통치 하의 소련을 겨냥하고 쓰인 듯하다. 이 소설에서 묘사되는 상황은 국내의 국가정보원이라든가 미국의 NSA 등 국가 기관에서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음모론과 동일하다. 그래서 보통 음모론의 우두머리는 흔히 '빅 브라더' 라고 불린다.
- 2012에서는 전 세계의 혼란을 앞둔 상황에서 런던 올림픽이 취소되었다고 작중에 언급된다.
- 영화 둠스데이: 지구 최후의 날에서는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살인적인 유행성 출혈열병 '리퍼 바이러스'가 발병해 국제 사회의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스코틀랜드를 차단(말 그대로 진짜 거대 장벽으로 차단했다)해서 좀 나아지나 싶었으나 결국 몇십년 후 잉글랜드 지역에도 바이러스가 발병해서 사람들이 죽어나간다.
- 판타지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주요 무대가 되는 국가로 영국 마법사들의 정부인 마법부가 어둠의 마법사 볼드모트의 손에 넘어가기도 했다.
- BBC의 SF드라마 닥터후에서는 외계인이 시도 때도 없이 출몰하는 국가가 되었다. 그리고 그 때마다 타디스(파란색 전화 박스)가 나타나더니 거기서 닥터가 문을 열고 나와서는 문제를 해결하고 바람처럼 사라진다.
- 게임 킬링 플로어의 배경이다. 게임에서의 묘사를 볼 때 완전히 망해 있다.
- 레벨 파이브의 게임인 레이튼 교수 시리즈의 주요 무대가 되는 국가로 레이튼 교수와 최후의 시간여행에서는 런던이 거대 병기의 공격 대상이 된다.
- 만화 빈란드 사가의 중반 무대로 데인계 바이킹들의 정복지다. 같은 섬 국가인 일본과 달리 영국은 타국의 정복을 많이 당했는데 5권에서 붙잡힌 색슨계 정찰병이 지옥에 갈 야만족이라 욕하자 아셀라드가 '이 섬에는 원래 켈트족이 살았고 그들을 정복한 로마가 브리타니아를 만들었다. 그런데 너희 조상인 앵글로 색슨족은 아무것도 주지 않고 학살과 파괴만 했다. 그러니 니들 조상이 한 일을 우리가 다시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사실 후대에 있을 노르망디계 바이킹의 정복이 남았다.)
- 그레이트 올드 원들 셋이 영국 지역에 봉인되어 있다. 바이티스,(Byatis, 글로터셔의 고대 유적) 이호트,(Eihort, 영국 지하 미궁) 글라키(Glaaki,영국 브리체스터 근방의 계곡 호수 밑)다.
- 스트롱홀드의 무대다. 왕은 야만인에게 사로잡혔고 네 명의 영주가 땅을 나눠 먹고 있다.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캠페인에서 적대 세력으로 자주 등장한다. 2에서는 스코틀랜드 독립 전쟁과 백년전쟁이 일어나고 3에서는 주인공 세력이 식민지를 건설하는 중에 영국군과 충돌한다. 확장팩인 대전사에서 미국 독립전쟁 아시아 왕조에서 세포이 항쟁을 다루고 있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에서는 주인공이 SAS 부대원인지라 시작할 때 훈련소가 영국이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에서는 사전에 태스크 포스 141에게서 얻은 정보대로 테러를 준비해 군경을 동원해 미리 짜놓은 차단선에서 SAS와 이너 서클 간의 전투가 런던 지하철의 웨스트민스터 역에서 벌어져 역내가 공격 대상이 되고 블라디미르 마카로프의 생화학 테러로 인해 도시 전체가 가스실이 된다.
-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ZOMBI에서는 치료제 없는 좀비 바이러스로 인해 국가 자체가 지옥도로 변해버린다.
- 게임 사이퍼즈의 주 배경이 바로 영국이다.
- 미니언즈에서는 작중 사건의 대부분이 런던에서 일어난다.
-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제 1부인 팬텀 블러드의 무대는 19세기의 영국이다.
- 메트로 유니버스의 비러시아 지역 2번째 작품인 '브리타니아'의 영국은 말 그대로 뉴클리어 아포칼립스가 도래했다. 수도 런던이 위치한 잉글랜드 지역의 셰필드, 요크, 달링턴 같은 주도들에 러시아나 중국이 쏜 것으로 추정되는 전술핵이 연달아 터지고 주인공이 거주하는 글래스고 지하철 노선이 있는 글래스고와 주도 에든버러가 있는 스코틀랜드 쪽은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비교적 청정 구역으로 묘사된다.
- 시드 마이어의 문명에서는 문명 1에서부터 계속해서 오리지널 문명으로 개근하고 있는 문명 중 하나다. 다만 "영국" 문명인 것은 한글 번역판 한정이고, 원문을 보면 잉글랜드로 나온다. 실제로 영국에 속한 스코틀랜드가 최신작인 문명 6에서 별개의 문명으로 등장했다.
- 더 무비 케이온에서는 방과후 티타임 멤버들의 졸업 여행의 배경으로 등장한다.
- 재키찬 어드벤처에서는 스톤헨지를 가져간 흑마법사들을 찾아내고 스톤헨지를 되찾는 에피소드가 있다.
-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에서는 북아일랜드를 제외한 그레이트 브리튼 섬이 등장한다. 맵 모드 ProMods는 북아일랜드를 포함해 영국 전역이 등장하고[57] 특히 런던은 2.30 리빌딩 이후의 퀄리티가 엄청나게 좋아져 마치 실제 런던을 드라이빙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 포르자 호라이즌 4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
- 도미네이션즈에서 문명 중 하나로 등장한다.
- Fate/Grand Order 2부 6장 요정원탁영역 아발론 르 페이의 배경이 영국의 브리튼 섬[58] 이다.
- Squad에서 영국군 제3사단이 플레이어블 팩션으로 등장한다.
13.1. 영국을 모티브로 한 것들[편집]
영국을 모티브로 한 것은 아래와 같다. 특히 스팀펑크물의 경우 산업시대 영국을 모티브로 한 경우가 십중팔구다.
-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영국[59]
- 디스아너드: 그리스톨
- 걸즈앤판처: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
- 록맨 에그제 시리즈: 크림랜드
- 리그 오브 레전드: 필트오버
- 베르세르크: 튜더 제국
- 블루 아카이브: 트리니티 종합학원
- 얼음과 불의 노래: 칠왕국(얼음과 불의 노래), 웨스터랜드
- 에빌리오스 시리즈: 마론 국
- 창세기전 시리즈: 팬드래건 왕국
- 코드 기아스 시리즈: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60]
- 트리니티 블러드: 알비온
- 페이블 시리즈: 알비온
- 포켓몬스터 시리즈: 가라르지방
- 헬싱: 헬싱[61]
- Warhammer(구판): 알비온, 브레토니아
- Warhammer 40,000: 알비아[62] , 프레토니안 가드
[1] 프랑스어이며 헨리 5세가 프랑스 왕위에 대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며 정한 문구이다. 아울러 윌리엄 1세 이후 노르만 왕조의 계통으로부터 궁정 제1언어로서 프랑스어의 과거 지위를 말해준다.[2] 연합왕국 차원에서 지정된 국화는 없지만, 각 구성국들은 국화를 가지고 있다. 잉글랜드는 장미, 스코틀랜드는 엉겅퀴, 웨일스는 리크(부추속의 식물), 북아일랜드는 클로버를 국화로 지정해 두었다.[3] 그레이트브리튼 및 아일랜드 연합왕국[4] 영국 본국에서 분리되어 대영제국의 자치령이 된다. 진정한 의미의 독립은 1937년의 일이다. 한편 영국이 법적으로 자국의 국명을 그레이트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왕국으로 개명하는 절차를 밟은 것은 1927년이다.[5] 속령 중 지브롤터가 우측통행을 채택하고 있으나, 속령은 영국의 일부로 간주되지 않는다.[6] 영국 테러 경보에는 총 5단계가 있다. Low, Moderate, Substantial, Severe, Criticial[출처] [7] 정식 국호가 너무 길어서 그런지 대부분 정식 국호를 사용하는 한국어 조약명에서도 'The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는 그냥 "영국"으로 표현하고 있다.[8] U.K. 식으로 약어에 점을 찍는 것은 현대 영국 영어 철자에서 일반적으로 쓰이지 않는 용법이다. 영국 영어에서는 대문자로만 이루어져 있거나(예: UK) 대문자와 소문자가 섞여 있는 약어(예: Mr)의 경우 점을 안 찍는 게 일반적이다. 단 소문자로만 쓰여진 약어(예: e.g.)는 일반적인 단어와 헷갈릴 위험이 커서 이 경우에 한해 점을 찍는다. 현재 약어에 일일이 점을 찍는 것은 미국 영어 철자에서 주로 쓰는 용법이라 U.K.라고 적은 문헌은 거의 미국에서 작성된 것이다.[9] Britain은 영국 전체를 가리키는 다른 표현으로도 쓰일 수 있고(북아일랜드를 포함함) 그레이트브리튼(북아일랜드를 포함하지 않음)만 가리키는 표현으로도 쓰일 수 있다.[10] Great Britain은 북아일랜드를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영국 대표팀의 용어로서는 부정확하다. United Kingdom이라고 하면 정치적, 법적 뉘앙스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영국인들이 스포츠에서 쓰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여겨 지리적 느낌이 나게 Great Britain을 쓰는 것이다. 종종 정확하게 표현하려고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로 적는 경우도 있다.[11] 학계에서는 이견이 있긴 하나 대영제국도 현대 이전의 초강대국이라고 지칭되기도 한다. 애초에 초강대국의 개념을 고안한 윌리엄 폭스가 대영제국을 초강대국에 포함시켰다. 현재의 초강대국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미국.[12] 전세계의 거의 1/3에 달하는 엄청난 영토를 가지고 있었다. 인류 역사상 최대 영토를 가진 국가라고 할 수 있다. 영국의 영토는 유럽의 본토와 중동, 남아시아, 아프리카 그리고 동남아시아의 홍콩, 웨이하이웨이 및 말레이 반도에 이르렀다.[13] 영국 본국과 영국의 식민지였던 뉴질랜드의 시차는 정확히 12시간이다.[14] 다만 잉글랜드는 자치정부가 없고 정부가 직할이다.[15] 영어 위키백과[16] 다음 GDP IMF 순위[17] 영어위키백과 IMF Voting power[18] #, #[19] #[20] 대한성공회 번역명[21] 한국 가톨릭 번역명[22] 군주가 여성일 때는 God Save the Queen이 된다.[23] 1차 산업혁명은 영국의 원맨쇼에 가깝고, 제2차 산업 혁명은 영국, 미국, 독일 모두 어느 정도 지분이 있다.[24] 막상 영국의 라이벌인 프랑스는 표준어가 있고, 표준어의 상징인 정부 공인 표준 프랑스어 사전도 있다. 영어는 당연히 민간출판사전은 많이 있지만 정부가 특별히 특정 사전을 공인하지 않는다.[25] Academic/General[26] 예를 들어 왕이 영국 북부 출신이면 북부 방언이 표준어가 되었다.[27] 엘리자베스 2세가 이 쪽 방언을 쓰기 때문에 Queen's English 라고도 불린다.[28] 프랑스어는 20세기 초중반까지 모든 유럽국가 공교육의 제1외국어였다. 지금의 영어 같은 포지션으로 당대 독일 위인이나 이탈리아 위인들의 어릴때 학교 성적표를 보면 영어 성적표는 없어도 항상 "프랑스어" 성적표는 있다. 현대 한국에서 영어 잘하는 정도를 공부 잘하는 척도 중 하나로 삼듯, 독일 등의 유럽도 프랑스어 잘하는 애들을 보편적으로 공부잘하는 애들이라고 대우했다. [29] 기독교 전파와 윌리엄 1세의 잉글랜드 정복, 백년전쟁 시기까지의 프랑스와의 복잡한 관계, 르네상스의 전파 등.[30] 그래서 principle이 아니라 principia이다.[31] #(스페인어)[32] 대체로 유럽 내 무슬림이 배우고, 비무슬림에겐 여전히 마이너한 외국어이다.[33] 사실 세계의 뉴스를 많이 보면 알겠지만, 이건 영국만의 문제가 아니다.[34] 출처. 거의 모든 것의 역사 491쪽[35] 당시 영국 감옥은 강력범과 평범한 징역형 범죄자들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수감시켰다. 그래서 죄가 가벼운 범죄자들에게까지 강력범과 동급의 고된 노동을 시켰다.[36] 다만, 잉글랜드는 나머지 구성국 수준의 자치권이 없다. 자세한 내용은 잉글랜드 질의를 참고.[37] 이 면적 중 포클랜드 제도가 2/3을 차지한다.[38] 2010년대 후반~2020년대 초반 기준. 이 중 케이맨 제도와 버뮤다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39] 1996년 당시 인구가 6,217,556명으로, 그 해 스코틀랜드의 인구(5,092,000명)보다 더 많았다.[40] https://www.transparency.org/en/cpi/2021[41] The survey concludes with an attempt to classify the Commonwealth. It is no longer a federation, nor a military alliance, nor a personal union, as it now includes republics. 출처: The Commonwealth in the World. 111p[42] 군부대에서 근무하는 민간 근로자인 일종의 군무원으로, 영국 소녀들은 대부분 군무원이 되어 전쟁에 참여했다. 남자들이 징병되어 공장에 일손이 없었기 때문이었다.[43] 하지만 의외로 영국 단독으로 GDP 세계 1위를 했던 적은 없었다. 전성기에도 영국령 인도제국과 합쳐야 세계 1위였다.[44] 미국에서 시작된 초창기 록 음악이 미국 사회의 거부와 아이디어 고갈로 멸종 직전까지 몰린 사이에, 영국에서는 록 음악을 한단계 진화 시킴으로서 죽어가던 록을 되살려 놓는다. 그 이후에도 영국의 록 뮤지션들은 음악에 내밀한 서정성을 더해가며 록 음악을 발전시키고 엄청난 대중적 성공을 거두게 된다.[45] 어떻게 보면 헨델에 대한 영국인들의 극진한 대접이나 영국 왕실과 의회에서 헨델에게 제공한 타국에서는 볼 수 없었을 정도의 후원은 당시 영국인들이 대륙의 음악에 어떤 심정을 가졌는지를 알게 해준다.[46] 당대의 거장 피아니스트기도 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모국을 증오에 가까울 수준으로 혐오했다고 하는데 바쁘다는 이유로 그의 작품들을 제대로 평가해주지 않은 스승 때문이었다고 한다.[47] 폴란드는 쇼팽이라는 전설적인 거장의 출신지이며, 이후로도 준 메이저 혹은 메이저급 음악가들을 많이 배출했다.[48] 러시아는 두말 하면 입 아플 차이코프스키와 러시아 5인조(무소르그스키, 보로딘, 림스키 코르사코프, 발라키레프, 큐이), 루빈스타인 형제 같은 거물들을 연달아 배출했으며, 발레 분야에서는 프랑스와 최강을 다투고 있다.[49] 심지어 영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빨리 근대 사회에 진입한 국가인 반면, 러시아는 유럽에서 근대화가 가장 늦은 유럽의 최후진국 중 하나였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영국이 얼마나 고전 음악의 시대에 열세에 있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50] 악단의 경우에는 후발주자라 열등감이 있었는지 잉글랜드에 편중돼있긴 하지만 독일 못지않게 유명한 악단의 수가 많다. 당시 거대 음반사 셋(DG, EMI, DECCA) 중 둘이 영국 음반사라 자국의 악단을 알리려고 노력한 면도 있고 유명 연주자나 지휘자 개인 혹은 음반사 업계인 등이 원활한 활동을 위해 악단을 세운 이유도 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양차 대전 이전 영국의 국력과 영국의 유명 잡지 펭귄가이드, 그라모폰의 영국편중 리뷰 등이 있다. 프랑스도 나름 고전 음악 강국으로 불리는 이탈리아 조차도 악단의 수가 이정도로 많지 않다. 다만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닌데 토머스 비첨이 악단을 둘이나 런던에 만드는 바람에 재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악단이 몇 있다.[51] 다만, 월드 와이드 웹에서 이 도메인으로 접속해 봤자 아무것도 안 뜬다.[52] 이후 .govt.uk로 옮겨갔다가 현재는 .gov.uk를 사용[53] 프랑스는 18세기에 귀족 제도가 폐지되었다. 19세기에 왕정이 부활하면서 귀족도 복귀되었지만, 1848년 귀족의 지위가 박탈되었다. 물론 이것도 공식적인 것이고, 공화국임에도 불구하고 1975년까지도 귀족 가문 제도는 이어져서 자신을 귀족 칭호로 자칭하거나 불릴 수 있었다. 정부에서도 작위를 가지고 있으면 작위를 붙여서 불러줬지만 공식적인 지위는 아니었다.[54] 이런 경우에는 디스토피아로 묘사되는 쪽이 더 가깝다. 대표적으로 1984가 그러하다.[55] 공의 경계의 아오자키 토우코는 온 런던을 뒤져서 초레어급 위저보드를 지르고 사원인 코쿠토 미키야의 월급을 자랑스럽게 체불해서 미키야의 어이를 날려버렸다. 게다가 아예 런던탑이 전세계의 마술/마법의 정점으로 군림하고 있다.[56] 위의 28일 후의 후속작이다.[57] 인접한 아일랜드도 포함된다.[58] 정확히는 아서 왕 전설의 브리튼 섬.[59] 굉장히 먼 미래의 영국이라는 설정으로,(성보력 1648년, 서기로 환산할 경우 2500년대(26세기) 이후로 추정) 국명과 사상, 유명인사(그마저도 성명과 역할만 겨우 계승, 일부 인물의 경우 해당되는 인물을 찾지 못하여 안드로이드로 대체한 경우도 있다.)등을 계승하였으나, 지구 전체가 일본 열도를 제외하면 죄다 인간이 생존할 수 없는 폐허로 변해버렸고, 그로 인해 자치령이 있는 위치는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 섬 앞바다에 위치한 부유섬을 대신 점령한 상태다.[60] 설정 상 영국 왕실이 나폴레옹 전쟁에서 패전해 본토를 버리고 아메리카 대륙으로 천도해 건국했다는 내용이다. 국명도 그렇고 작중 행적을 보면 대영제국에 더 가깝다.[61] 정식 명칭부터가 대영제국 왕립 국교 기사단이고, 작중 중요한 전투인 런던 전쟁의 배경이 영국의 수도 런던이다.[62] 대성전 당시 더스크 레이더 및 아이언 핸드 군단의 주요 모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