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여중생 특수상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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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수사 및 재판
4. 언론 보도



1. 개요[편집]


2023년 4월 2일 오전 1시 ~ 5시 서울 영등포 전통시장 근처에서 10대 여자 4명이 중학생 여학생 한 명을 집단 폭행하고 강도상해한 사건.

가해자들은 고교생 나이의 청소년이였다. 피해자를 처음엔 폭행을 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집단 폭행 사건이긴 하지만 엄연히 가해자들의 행위로 인해 중한 상해가 발생했고 검찰에도 상해로 송치되었으며, 가해자들은 자신들의 행위가 뻔히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힐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었음에도 기어이 가혹행위로 상해를 입혔다는 점에서 특수상해 사건이다.


2. 상세[편집]


2023년 4월 2일 새벽 1시경 길을 가던 가해자 무리들은 길거리에서 피해자인 여중생 A와 어깨를 부딪쳤다. 그로 인해 시비가 붙었는데 별 일 없이 헤어졌다. 가해자들과 피해자는 생면부지였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이후에 발생했다.

가해자들은 A의 SNS를 알아 내서 A를 한 새벽에 인근 오피스텔 옥상으로 불러 냈다. 대체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의 SNS를 어떻게 알아냈는지, 피해자가 거기에 왜 응했는지는 전혀 알려진 바가 없어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아무튼 그렇게 A를 불러낸 가해자들은 피해자에게 잔인하게 폭행하며 가혹행위를 했다. 그야말로 더 글로리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한 가해를 했는데 피해자를 성추행하는것도 모자라 라이터로 피해자의 피부를 지져서 중상해를 입게 만들었다. 거기다가 피해자의 금품을 갈취하여 100만원 상당의 금품까지 빼앗았다.

그러다가 이후 가해자들은 A를 버려 두고 뻔뻔하기 짝이 없게도 도주를 했는데 그것도 아주 당당하게 택시를 타고 아무렇지도 않게 도주하려고 했다.[1] 그러나 피해자가 폭행당하는 것을 인지한 주변 사람들의 신고로 인해 경찰이 출동했고 출동한 경찰이 가해자들을 추격하면서 그들은 택시를 타기 전에 경찰에 체포됐다.


3. 수사 및 재판[편집]


경찰은 여고생 4명을 입건했으나 범행 가담 정도가 약한 1명을 제외한 3명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23년 4월 4일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강도상해와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가해자들 중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1명은 영장이 기각됐다. 이로써 가해자 4명 중 2명은 불구속, 2명은 구속 송치됐다.



4. 언론 보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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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CTV 영상을 보면 그래도 자신들의 행위가 큰 잘못인건 알고 있었는지 급하게 도주하려는 모습이 보이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