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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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국회선거구


파일:국회휘장.svg


영등포구 을
신길동[1], 대림동, 여의동
永登浦區乙
Yeongdeungpo B



파일:국회선거구 영등포구 을.svg

선거인 수
158,029명 (2020)
상위 행정구역
서울특별시
관할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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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일부
신길1동, 신길4동, 신길5동, 신길6동, 신길7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여의동

신설년도
1988년
이전 선거구
영등포구
국회의원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김민석



1. 개요[편집]


영등포구 동남부 지역과 여의도동을 담당하는 선거구이다. 현 국회의원은 정확히 20년 만에 돌아온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민석 의원이다.

국회의사당과 각종 증권사들이 밀집한 여의도가 있는데 여의도동만 유독 강한 보수주의 성향 지역인 것이 특이점인 선거구. 그 여의도동의 보수정당 초강세가 영등포구 을을 총선 때마다 서울 최대의 접전지로 만든다.[2] 아래 21대 총선 행정동별 득표율만 봐도 알 수 있는데, 김민석 후보가 여의도동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박용찬 후보를 12~18% 차로 넉넉히 이겼고 신길7동에서도 박 후보를 2.41% 차로나마 이겼는데 여의도동에서는 박 후보가 무려 33.9% 차로 김 후보를 압살했다.

그도 그럴 것이 여의동의 경우는 평균적으로 소득 수준이 강남이나 목동[3] 등 주요 도심지에 비견할 만큼 높은 축에 속하나, 신길동이나 대림동 등은 전형적인 서민 동네로 분류되는 곳이니 이는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볼 수 있겠다.[4]

다만 진보 성향이 강한 동네들 중에서도 신길7동은 상대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하게 나타난다.[5] 이는 이 지역에 과거 해군본부/공군본부가 위치한 덕에 군인 거주자가 오래 전부터 자리를 잡았는데, 지금도 용산 국방부에 근무하는 현역 장교들이 이곳에서 출퇴근하고 있다.(서울지방병무청과 공군회관, 해군회관 인근 아파트에는 군인 전용 세대가 있다.) 그러다 보니 꾸준히 보수정당 지지세가 유지되고 있다. 또 신길뉴타운으로 인해, 이전에 자리를 잡았었던 서민층 동네들이 대거 재개발되면서 중산층 이상 위주의 아파트들이 우후죽순 들어서게 되었고, 이에 따라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화되고 있다.

또한 이 지역에서 당선된 나웅배, 김민석[6], 권영세[7] 의원 등은 모두 중앙 정계에서 거물급 인사로 자리잡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편집]


총선
당선자
당적
임기
제13대
김명섭

파일:민주정의당 글자.svg

1988년 5월 30일 ~ 1989년 5월 26일
나웅배
1989년 8월 19일 ~ 1992년 5월 29일
제14대

[[민주자유당|
파일:민주자유당 글자.svg
]]

1992년 5월 30일 ~ 1996년 5월 29일
제15대
김민석

[[새정치국민회의|
파일:새정치국민회의 흰색 로고타입.svg
]]

1996년 5월 30일 ~ 2000년 5월 29일
제16대

[[새천년민주당|
파일:새천년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00년 5월 30일 ~ 2002년 5월 25일
권영세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svg

2002년 8월 9일~ 2004년 5월 29일
제17대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제18대
2008년 5월 30일 ~ 2012년 5월 29일
제19대
신경민

[[민주통합당|
파일:민주통합당 연두 로고타입.svg
]]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제20대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제21대
김민석
2020년 5월 30일 ~


2.1. 제13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영등포구 을
여의동, 신길1동, 신길4동, 신길5동, 신길6동, 신길7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명섭(金明燮)
31,888
1위

파일:민주정의당 글자.svg

29.15%
당선
2
이원범(李元範)
31,423
2위
[include(틀:통일민주당)]
28.72%
낙선
3
이용희(李龍熙)
31,337
3위
[include(틀:평화민주당)]
28.64%
낙선
4
박상웅(朴相雄)
14,739
4위
[include(틀:신민주공화당)]
13.47%
낙선

선거인 수
162,702
투표율
67.82%
투표 수
110,352
무효표 수
965


2.2. 1989년 재보궐선거[편집]


영등포구 을
여의동, 신길1동, 신길4동, 신길5동, 신길6동, 신길7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나웅배(羅雄培)
45,187
1위

파일:민주정의당 글자.svg

38.68%
당선
2
이용희(李龍熙)
35,089
2위
[include(틀:평화민주당)]
30.04%
낙선
3
이원범(李元範)
21,945
3위
[include(틀:통일민주당)]
18.78%
낙선
4
박상웅(朴相雄)
5,737
5위
[include(틀:신민주공화당)]
4.91%
낙선
5
고영구(高泳耉)
8,340
4위

[[무소속|
무소속
]]

7.14%
낙선
6
김형주(金亨住)
528
6위

[[무소속|
무소속
]]

0.45%
낙선

선거인 수
168,812
투표율
69.82%
투표 수
117,870
무효표 수
1,044


2.3. 제14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영등포구 을
여의동, 신길1동, 신길4동, 신길5동, 신길6동, 신길7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나웅배(羅雄培)
48,411
1위
[include(틀:민주자유당)]
41.18%
당선
2
김민석(金民錫)
48,151
2위

파일:민주당(1991) 글자.svg

40.95%
낙선
3
유중현(劉重鉉)
16,637
3위
[include(틀:통일국민당)]
14.15%
낙선
4
나덕주(羅德柱)
4,360
4위

파일:민중당 1990년 글자.svg

3.70%
낙선

선거인 수
175,365
투표율
67.74%
투표 수
118,800
무효표 수
1,241


2.4. 제15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최불암이 이 기간동안 전원일기에 출연을 중단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영등포구 을
여의동, 신길1동, 신길4동, 신길5동, 신길6동, 신길7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최영한(崔英漢)[8]
33,020
2위

[[신한국당|
파일: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32.49%
낙선
2
김민석(金民錫)
49,657
1위

[[새정치국민회의|
파일:새정치국민회의 흰색 로고타입.svg
]]

48.87%
당선
3
김인동(金寅東)
9,075
4위

파일:민주당(1991) 글자.svg

8.93%
낙선
4
전홍기(田鴻基)
9,850
3위

[[자유민주연합|
파일:자유민주연합 흰색 로고타입.svg
]]

9.69%
낙선

선거인 수
166,636
투표율
61.92%
투표 수
103,173
무효표 수
1,571

2.5. 제16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이 지역구에서 15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정치신인 김민석이 이번엔 과반이상을 득표하며 여유있게 재선을 이루어낸다.
영등포구 을
여의동, 신길1동, 신길4동, 신길5동, 신길6동, 신길7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병원(丁炳元)
24,207
2위
[include(틀:한나라당(1997~2004))]
28.99%
낙선
2
김민석(金民錫)
50,438
1위
[include(틀:새천년민주당)]
60.39%
당선
3
박상오(朴商五)
3,779
3위
[include(틀:자유민주연합)]
4.53%
낙선
4
이중식(李重植)
2,373
5위
[include(틀:민주국민당(2000년))]
2.84%
낙선
5
권유신(權有信)
2,710
4위
[include(틀:청년진보당)]
3.25%
낙선

선거인 수
163,904
투표율
51.35%
투표 수
84,170
무효표 수
663


2.6. 2002년 재보궐선거[편집]


영등포구 을
여의동, 신길1동, 신길4동, 신길5동, 신길6동, 신길7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권영세(權寧世)
20,976
1위
[include(틀:한나라당(1997~2004))]
54.91%
당선
2
장기표(張基杓)
14,419
2위
[include(틀:새천년민주당)]
37.74%
낙선
3
구자일
937
4위

2.45%
낙선
4
김형수(金亨洙)
1,464
3위

3.83%
낙선
5
박상오
406
5위
[include(틀:무소속)]
1.06%
낙선

선거인 수
161,244
투표율
23.98%
투표 수
38,667
무효표 수
465
현역 김민석 의원이 16대 총선 이후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재보궐선거가 이루워졌고, 한나라당 권영세 후보가 '마지막 재야'로 불리는 새천년민주당 장기표[9]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당선되었다. 권영세 의원은 사법시험 합격 후 검사,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정치계에 입문한 인물이었는데, 당선된 후에는 정치특위위원으로 활동하서 무료법률 상담 등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나름 좋은 인상을 남겼다.


2.7. 제17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영등포구 을
여의동, 신길1동, 신길4동, 신길5동, 신길6동, 신길7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권영세(權寧世)
41,432
1위

43.39%
당선
2
박금자(朴錦子)
12,674
3위

13.27%
낙선
3
김종구(金種求)
39,798
2위

41.67%
낙선
4
이중식(李重植)
1,594
4위

1.67%
낙선

선거인 수
157,628
투표율
61.20%
투표 수
96,461
무효표 수
963
열린우리당은 시사평론가 이재경 후보와 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었던 김종구 후보가 경선을 치뤄, 김종구 후보가 최종 후보로 결정되었다. 김종구 후보는 기업인 출신으로 시의회에서 활동하다가 16대 대선 노무현 후보 선대위 영등포을 총괄본부장을 지냈고, 정동영 당의장 후보 조직 특보를 맡으면서 정치적 입지를 넓혀왔다. 구의원, 시의원을 지내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강조하며, 구태 정치를 새 시대에 맞게 탈바꿈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다고 밝혔다. 원내에 진출하게 되면 엄격한 도시계획법을 적용하면 영등포의 많은 건축물이 불법 건축물이 되는 만큼 특별법을 제정해 이 문제를 풀 것이며, 주거형 뉴 타운과 역세권 개발에 힘쓰고, 영등포가 교통의 중심지인만큼 고속철을 반드시 들여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천년민주당은 박금자 후보가 출마했다. 성폭력 위기센터를 본질적으로 정착시키는 등 사회운동 분야에 대한 공헌도가 높은 인물로, 지역을 위해 힘쓴 깨끗한 여성 정치인임을 강조했다. 여성단체 등에서도 당선운동 대상자로 밀어주고 있는 상황.

여론조사에서는 탄핵 역풍으로 김종구 후보가 압도적으로 앞서나갔으나, 점차 격차가 좁혀지더니 결국 개표 결과 권영세 후보가 1.7% 차이로 승리하였다. 김종구 후보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승리했지만, 여의도동에서 6,451표 차이로 패하면서 고배를 마셔야 했다. 권영세 후보와 김종구 후보의 표 차이가 1,634표 차이에 불과했던 것을 감안할 때, 여의도동에서의 표차가 결정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영등포구 을
여의동, 신길1동, 신길4동, 신길5동, 신길6동, 신길7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경숙(李景淑)
26,603
2위

39.74%
낙선
2
권영세(權寧世)
38,537
1위

57.57%
당선
6
김용승(金容勝)
1,804
3위

2.69%
낙선

선거인 수
158,263
투표율
42.88%
투표 수
67,860
무효표 수
916
한나라당에서는 현역 권영세 의원이 3선에 도전했으며, 통합민주당에서는 이경숙 의원이 출마했다. 이경숙 의원은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와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공동대표 등 여성운동계의 거물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5번)로 원내에 진출하였으며, 열린우리당의 대표격인 초대 공동의장을 지냈다. 원내에 진출해서는 여성 정년제 철폐, 남녀고용평등법, 성매매 방지법 제정운동, 호주제 폐지 대표 발의 등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했다. 남편은 열린우리당 최규성 의원. 헌정사상 최초로 17대 국회에서 부부 동반 당선으로 화제가 되었다. 선거 결과는 권영세 의원이 17.8% 차이로 크게 승리, 3선에 성공했다.


2.9. 제19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영등포구 을
여의동, 신길1동, 신길4동, 신길5동, 신길6동,
신길7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권영세(權寧世)
40,950
2위

47.39%
낙선
2
신경민(辛京珉)
45,458
1위

52.61%
당선

선거인 수
156,689
투표율
55.57%
투표 수
87,071
무효표 수
663

19대 총선 영등포구 을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권영세
신경민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40,950
(47.39%)

45,458
(52.61%)

- 4,508
(▽5.22)

87,071
(55.57%)

여의동
63.75%
36.24%
△27.51
61.30
신길1동
42.97%
57.02%
▽14.05
51.36
신길4동
43.95%
56.04%
▽12.09
54.01
신길5동
43.97%
56.02%
▽12.05
51.33
신길6동
43.39%
56.60%
▽13.21
55.14
신길7동
50.56%
49.43%
△1.13
59.00
대림1동
41.51%
58.48%
▽16.97
51.50
대림2동
39.79%
60.20%
▽20.41
50.23
대림3동
41.09%
58.90%
▽17.81
55.90
국외부재자투표
37.67%
62.32%
▽24.65
48.85
국내부재자투표
53.79%
46.20%
△7.59
90.86
현역 새누리당 권영세 의원이 4선에 도전한다. 권영세 의원은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되는 등 당 내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거물이 되었고, 공천위에 핵심적 실무 역할을 했다. 문제는 이런 실무를 맡게 되면 정작 자신의 지역구는 챙기기 어렵다는 것. 실제로 지난 18대 총선에서도 이방호 총장이 공천에 매달리다가 정작 본인은 낙선했다.

민주통합당김종구대한생명 부사장과 이경숙 전 의원이 공천 신청을 했으나, 권영세 같은 거물을 떨어뜨려 야권 승리의 상징으로 삼기 위해 표적공천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한길 전 의원[10], 금태섭 변호사 등을 고민하다가 선택한 인물이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의 신경민 대변인. MBC, KBS가 이 지역구에 위치해 있고, 공영방송의 사유화 논란으로 사상 초유의 파업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에 비판적인 앵커 출신이 당선이 된다면 그만큼 상징성이 클 것이라고 봤다.

다른 후보들은 출마하지 않으며 권영세 vs 신경민의 양자 대결로 이루어졌는데, 신경민 후보가 약 5.2%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권영세 의원은 이방호 전 사무총장처럼 당이 큰 승리를 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지만, 정작 본인은 낙선해 4선에 실패하게 되었다. 여의도에서 더블스코어에 가깝게 압도적으로 승리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10.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영등포구 을
여의동, 신길1동, 신길4동, 신길5동, 신길6동,
신길7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권영세(權寧世)
32,341
2위

37.70%
낙선
2
신경민(辛京珉)
35,221
1위

41.05%
당선
3
김종구(金種求)
16,064
3위

18.72%
낙선
5
성성봉(成性奉)
590
5위

0.69%
낙선
6
진재범(秦在範)
1,580
4위

1.84%
낙선

선거인 수
146,636
투표율
59.07%
투표 수
86,619
무효표 수
823

20대 총선 서울 영등포구 을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권영세
신경민
김종구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32,341
(37.70%)

35,221
(41.05%)

16,064
(18.72%)

-2,880
(▼3.35)

86,619
(59.07%)

여의동
49.95%
37.16%
9.67%
12.79
61.74
신길1동
35.43%
42.02%
19.34%
▼6.59
53.42
신길4동
36.92%
40.26%
20.67%
▼3.34
55.72
신길5동
36.89%
38.75%
21.95%
▼1.86
53.95
신길6동
34.76%
42.72%
20.68%
▼7.96
58.87
신길7동
39.38%
40.86%
17.20%
▼1.48
61.57
대림1동
34.59%
38.89%
24.54%
▼4.30
54.08
대림2동
32.86%
39.39%
26.31%
▼6.53
52.31
대림3동
31.97%
44.72%
21.10%
12.75
58.70
후보
권영세
신경민
김종구
격차

거소·선상투표
51.06%
28.72%
15.96%
22.34

관외사전투표
33.13%
46.72%
16.44%
▼13.59

국외부재자투표
28.77%
60.82%
8.49%
32.05


현역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과 새누리당 권영세 전 의원의 리턴매치가 이루어진다. 신경민 의원은 18대 대통령선거 정강정책 방송연설로 MBC에 출연해 "MBC가 편파·왜곡 보도로 공정성을 잃었다"며 "김재철 방지법을 만들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다. MBC에 나와 MBC와 사장을 강력하게 비판한 것. 또 필리버스터에서의 연설도 야당 지지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권영세 전 의원은 본인은 낙선했지만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152석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기 때문에 원외에 있으면서도 정치권의 주목을 받았다.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의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을 맡았고, 박근혜 후보 당선 이후에는 주중 대한민국 대사로 갔다. 김기춘 비서실장이 물러난 후, 권영세가 박근혜 대통령 비서실장이 될꺼라는 강력한 설이 있었으나, 이병기 국가정보원장이 임명되었다. 여당의 거물급 인사지만 대선 과정에서 'NLL 대화록'과 '국정원 댓글'에 밀접한 관련이 있던 인물인만큼 이번 선거에서도 이러한 것들이 이슈가 될것이다.

한편 국민의당은 김종구 대한생명 감사위원장을 단수공천했다.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총선에 나와 권영세 의원에게 패했고, 19대 총선에서는 당이 신경민 의원을 전략공천하면서 공천이 좌절되었으나 신경민 의원을 도와 당선에 기여했다. 이후 탈당해 국민의당으로 간 후 공천을 받아 신경민, 권영세 후보와 경쟁하게 되었다.

개표 결과 접전 끝에 19대 현역 신경민 의원이 권영세 후보를 약 3%차로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당시 출구조사 결과 신경민 39.7%, 권영세 39.6%라는 0.1%P 차이의 초접전으로 짤막하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2.1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영등포구 을
신길1동, 신길4동, 신길5동, 신길6동,
신길7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여의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민석(金民錫)
47,075
1위

50.26%
당선
2
박용찬(朴容贊)
41,537
2위

44.35%
낙선
3
김지향(金志享)
1,278
4위

1.36%
낙선
7
이상륜(李相倫)
456
5위

0.48%
낙선
8
이정현(李貞鉉)
3,311
3위

3.53%
낙선

선거인 수
139,384
투표율
68.02%
투표 수
94,810
무효표 수
1,153

21대 총선 서울 영등포구 을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김민석
박용찬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47,075
(50.26%)

41,537
(44.35%)

+ 5,538
(△5.91)

94,810
(68.02%)

여의동
32.06%
64.96%
32.90
71.08
신길1동
55.88%
37.48%
△18.40
60.82
신길4동
54.19%
41.28%
△12.91
63.98
신길5동
54.15%
40.29%
△13.86
63.89
신길6동
53.94%
40.54%
△13.40
68.07
신길7동
48.02%
45.61%
△2.41
69.91
대림1동
55.54%
38.62%
△16.92
61.32
대림2동
56.07%
37.64%
18.43
60.12
대림3동
55.66%
37.46%
△18.20
64.54
후보
김민석
박용찬
격차

거소·선상투표
48.54%
42.69%
△5.85

관외사전투표
60.20%
34.43%
△25.77

국외부재자투표
66.67%
29.0%
37.67


영등포구 을 주요 아파트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후보
김민석
박용찬
(1위/2위)
삼성래미안
48.10%
47.44%
△0.66
시범
29.24%
66.82%
▼37.58
삼환
40.11%
51.81%
▼11.70
래미안 에스티움
46.92%
47.36%
▼0.44
민주당 우세 지역인 신길동과 대림동의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11]고, 여의도동은 악화된 경제지표 및 강화된 부동산 대책의 영향을 민감하게 받는 지역인 만큼 처음부터 접전지가 될 것으로 보였는데, 민주당에서는 파이낸셜뉴스 200117 뉴스에 따르면 현역 의원 신경민과 15대, 16대 국회 당시 지역구 의원이었던 김민석이 본선 티켓을 두고 경선을 벌였는데, 이 둘은 각각 이 지역구의 전/현직이면서 또한 서울대 사회학과 10년 선후배라고 한다. 그리고 경선 결과 김민석 전 의원이 공천을 받으며서 16대 총선 이후 20년 만에 자신이 재선을 했던 이 지역구의 후보로 나서게 됐다.

미래통합당에서는 원외 위원장으로 신경민 의원처럼 MBC 기자, 앵커 출신인 박용찬이 후보로 확정되었다. 그런데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3월 1일 영등포구 을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히고 미래통합당 박용찬 후보의 공천을 철회해달라고 말해 야권 단일화가 될지 주목 되었다.

4월 7일 공개된 여론조사에서는 경합지가 될 거라는 예상을 뒤집고 김민석이 박용찬+이정현보다도 10%P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 김민석이 통추위 활동 이후 사실상 2군(...)으로 밀려난 후에도 이 지역구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점이 강점으로 작용하는 듯 하다. 그 밖에 현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인 채현일이 취임 8개월만에 지역구의 가장 큰 골칫덩어리였던 영등포역 일대의 노점상들을 기습철거하는데 성공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올라가기도 했었다.

결국 통합당 박용찬 후보와 무소속 이정현 후보가 단일화에 실패했는데, 그에 반해 투표 종료 후 출구조사 당시에 통합당 박용찬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왔으나 실제 개표 결과 민주당 김민석 후보가 당선되어 결국 20년 만에 국회에 다시 입성했다.

동별로 보면 여의도에서 박용찬 후보가 김민석 후보를 앞섰지만 나머지 신길1·4·5·6·7동과 대림1·2·3동에서 김민석 후보가 모두 이겨서 여의도 표를 상쇄시키고도 남았다. 다만 신길뉴타운이 어느정도 완성된데가 군인 거주지가 있는 신길7동의 경우 1,2위 후보간의 득표율차가 2.4% 정도로 팽팽하긴 했다.[12][13]

여의도의 경우는 여의도공원을 기준으로 서여의도와 동여의도가 갈렸는데, 국회와 각 정당 당사를 끼고 있는 서여의도와 주택가 및 증권가를 끼고 있는 동여의도 간 표심이 차이가 있었다. 동여의도에 소재한 제1~7투표소의 경우는 박용찬 후보가 최소 66.57%~최대 76.87%를 얻어 압승했는데, 서여의도에 소재한 제8투표소(여의도더샵아일랜드파크)에서는 박용찬 후보가 52.78%, 김민석 후보가 41.93%를 득표했다. 전국적으로 민주당 표가 많이 나왔던 사전투표소에서 박용찬 후보가 54.51%, 김민석 후보가 42.89%를 득표했는데, 선거일 투표소인 제8투표소가 사전투표소 보다 민주당 득표율이 더 높게 나왔던 것이다.

그러니까 박용찬은 앵커 버프도 여의동 빼고는 크게 받지 못 했다는 얘기. 박용찬이 몸 담았던 MBC의 여의도 사옥 시절의 여의동이 보수 성향이니 당연히 미래통합당 지지가 강할 수 밖에 없는데[14] 여기 빼고는 완패에 가깝게 졌다. 게다가 상대는 비언론인 출신인 김민석이라는 것이다. 여의동에서 사전투표를 포함해 6천 표 가까이 앞서긴 했으나, 그냥 단순히 19, 20대 국회의원이였던 신경민처럼 앵커 버프 받은 것에 불과한 것이다. 장성급이나 고위 간부들 군인 근무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신길7동에서 조차 20대 총선에 비해, 두 배 넘게 밀리는 등으로 다른 지역에서 모두 졌고, 표차도 20대에 비해서 한참 밀리고 말았다.

그나마도 19, 20대 총선에서 출마했다 낙선한 권영세는 사실상 보수 소장파로 분류될 정도로 비박계였고, 영등포구 을에서 3선을 역임하고 지역 운영위원장 경력만 10년이 넘었던 것을 바탕으로 전문가임을 자처하며 유세한 덕에 민주당 강세 지역에서 조차도 나름 선방하고도, 앵커 버프를 받은 신경민과 대결해 여의동에서 표차를 크게 벌리지 못 하는 바람에 패배했다는 것이다. 그나마도 19대에선 4천 표, 20대에선 더 줄은 2천 표 차이였다. 근데 전문가도 아닌 꼴랑 지역위원장 1년한 걸로 표를 얻으려고 했으니 유권자가 외면할 수 밖에 없다. 그러니 19대 총선에서 권영세가 낙선할 때 차이였던 4천표 차이에서 앵커 버프로 6천 표까지 벌린 거 빼고는 크게 박용찬 본인 만의 장점을 어필할만한 게 없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영등포구 주민은 비록 이 지역구를 떠난지 오래되긴 했어도 이 지역에서 재선은 해봤고 지역구 출마는 영등포 지역 빼고는 출마해본 적이 없는 김민석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15]

여담으로 이정현은 지역주의 타파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고작 3% 밖에 득표하지 못 하며, 낙선하고 말았다. 사실상 박용찬 후보의 표를 들고 날랐다는 게 정설이지만..

그리고, 이 지역구의 국회의원이었던 권영세는 이번 총선에서는 용산구에 출마해 아슬아슬한 차이로 당선했다. 그 권영세 조차 보수세가 영등포구 을 보다도 강한 용산에서 겨우 당선됐는데 단 1년 역임한 지역위원장은 마이너스 요소였음 요소였지, 플러스 요소가 되진 않는다.[16]

21대 총선 직후 6월 22일 서울 경전철 서부선이 이 지역구도 지나가는 걸로 확정이 되어 2023년 착공에 들어간다. 이 서울 경전철 서부선을 영등포에 끌고 오는데 가장 앞장 섰던 이는 전임 국회의원이었던 신경민이였고, 김민석은 이 덕분에 당선된 것이라 봐도 된다.


2.12.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영등포구 을
신길1동, 신길4동, 신길5동, 신길6동,
신길7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여의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0


00.00%

2

0


00.00%

3

0


00.00%


선거인 수

투표율
00.00%
투표 수

무효표 수


먼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민석 현직 의원의 4선 도전이 유력시 된다. 전임 3선중 15대와 16대(서울특별시장 선거 출마로 의원직을 사퇴.) 두 번 국회의원을 영등포구 을에서 역임한 뒤, 21대 의원으로 화려하게 복귀(컴백)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동일지역구 3선초과연임 제한(금지)(곧 즉(則), 같은 한 지역구에서 세 번 연달아 국회의원을 한 이들은 그 해당 지역구에 네번째 도전을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차단해버리는 제도) 규정(미확정)에도 걸리지 않는다. 또한, 김민석의 복귀 전에 이 지역구를 지켰던 신경민 전 의원 역시 경선에 나설 가능성이 있지만, 나이도 70세가 넘은 고령자인데다가 당내에서 이재명 대표를 강도 높게 비판하는 주요 정치인들 중의 한 명이므로 당내불화설을 명분으로 친명계로부터 비토당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국민의힘에서는 MBC 기자 출신의 박용찬 당협위원장이 당무감사 공고 이후 부쩍 지역구 활동을 늘리며 재출마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국민의힘에게 나타난 이 지역구의 새로운 변수는 여의도 주민들의 반(反)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정서다. 최호권 국민의힘 구청장의 영어도서관과 주민센터 관련해서 반발이 아주 심하며, 이는 마포 갑 지역구의 박강수 구청장 관련 불만으로 터져나온 변수와 상황이 비슷하다.

지역구특이점으로는, 만일 김민석(더불어민주당)이 공천될 경우 박용찬(국민의힘)과 리턴매치가 성사가 되고, 반대로 신경민(더불어민주당)이 공천될 경우 박용찬과 MBC 기자 선후배간 매치(맞대결)가 벌어질 수 있다.


[1] 3동제외[2] 동대문구 갑청량리동과 비슷하다.[3] 다만 목동은 동네별 편차가 현저하다. 목동아파트 단지가 있는 목1,5동과 신정1,6동은 보수세가 매우 강하고, 아파트와 빌라가 혼재해 있는 목2,3,4동은 민주당세가 어느정도 있는 편이다.[4] 다만 여의도도 국회가 있는 서여의도와 주택가/증권가가 있는 동여의도의 민심 간에 온도차가 있다. 21대 총선의 경우, 동여의도에 있는 1~7투표소는 보수표가 압도적으로 많이 나오지만 서여의도에 있는 8투표소(여의도더샵아일랜드파크)는 보수표가 과반을 살짝 웃도는 정도였다. 심지어 여의동 사전투표소가 8투표소보다도 보수표가 더 많이 나왔다.[5] 21대 총선 당시 비례 득표율은 28.95 : 37.22로 미래한국당이 앞섰고(목동, 분당, 과천과 거의 비슷한 수치) 지역구 득표율은 48.02 : 45.60으로 통합당 박용찬 후보가 여의동을 제외한 지역 중에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6] 철새 이미지가 있지만 영등포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역임할 때 김민석 의원의 위상은 상당했다. 2002년 지방선거에는 39세의 나이로 새천년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로까지 나갔을 정도이다. 당시 김민석을 이기고 서울시장에 당선된 사람이 바로 훗날 대통령이 되는 이명박이다. 그리고 21대에는 기어이 부활에 성공했다.[7] 21대 총선에서는 용산구에서 당선됐다.[8] 배우 최불암의 본명.[9] 여담으로 후에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공교롭게도 노무현의 고향인 경남 김해시 을 선거구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하였다.[10] 김한길 전 의원은 서울 광진구 갑 지역에 공천받아 당선되었다.[11] 그나마 신길동은 신길뉴타운으로 인구 감소가 심각하게 진행이 될 공산이 낮은데 대림동은 1,2동의 경우에는 대림역을 중심으로 중국인 비중이 매우 높은 점, 3동은 기존에 있거나 새로 지어진 대규모 시설이 있는 다른 동들에(도림동은 자이 아파트, 문래동은 문래 자이+다수 오피스빌딩+세종문화회관 2공연장, 신길동의 뉴타운, 신도림역+테크노마트&서부금융센터+디큐브시티&쉐라튼호텔+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생기거나 있는 구로구의 신도림동, 구로5동) 비해 개발이 더딘 점이 크다.[12] 의외로 뉴타운 아파트(래미안 에스티움, 보라매SK뷰)가 위치한 1,2투표소가 본투표 기준 1대1수준으로 팽팽했는데(1,796;1,792 김민석 후보 4표차 승리) 군인 거주자가 다수인 3,4투표소는 박용찬 후보가 더 우세(1,309:1,530 박용찬 후보 221표차 승리)했다.[13] 사실 신길7동은 19대 총선에서도 여의도를 제외하고 권영세가 신경민을 유일하게 이겼고, 18대 대선에서도 박근혜가 약 7% 차로 승리한 곳이다. 게다가 이 때는 뉴타운으로 개발되기 이전이었다는걸 생각하면 뉴타운이 보수화를 이끌었다고 보기는 좀 애매하다. 오히려 뉴타운 덕에 보수화가 약해졌다면 약해졌지, 강해지진 않았다.[14] 근데 보수 성향이 약해졌다는 얘기가 많다. 홍준표도 19대 대선에서 힘겹게 이겼고, 본투표를 제외한 사전투표에서는 패배했었고, 김문수도 여의동에서 박원순을 2,000표 차이로 겨우 겨우 이겼으나, 사전투표에서는 패배했을 정도로 보수 성향이 희석됐다는 것이다.[15] 어떻게 본다면, 정미경과 비슷해보일수 있는데, 정미경은 자기 지역구를 재선한지 단 2년 만에 버리고 수원시 무로 갔다가 수원시장까지(행궁동, 지동에서도 30%대. 나머지 지역은 23~4%) 낙선하고 다시 수원 을로 돌아와서 탈탈 털렸기 때문에 경우가 다르다. 김민석은 지역구를 버린 적이 없었고 서울시장으로 차출된 적이 있기 때문에.[16] 정말로 미래통합당이 21대 총선에서 이런 식으로 지역구를 옮기게 했다가 현역 의원들을 대거 원외로 보내버리며, 이 불문율이 또 이어지고 만다. 진보 정당에선 노회찬이 이런 케이스인데 노원구 이후 줄곧 단일화 등으로 낙선하다가 창원시 성산구에서 당선되며 원내에 복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