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묘사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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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효능, 효과
3. 영묘향의 유래와 역사
4. 주성분 CIVETONE


1. 개요[편집]


영묘사향은 영묘향이라고 하며, 비싼 사향을 대체하는 대체품으로 원칙적으로 사향으로 분류 되지 않는다.
麝香(사향노루 사, 향기 향)으로 사향은 사향노루에서 기원한다. 영묘향은 고양이에서 기원하여 영묘향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

사향과 영묘향은 다르며 공진단에 사용되는 사향은 사향노루의 것으로 영묘향은 한의원에서 처방되는 정식 사향이 아니다.

영묘향은 사향고양이과 동물인 대영묘(大靈猫)의 숫컷과 암컷의 음부와 항문사이에 위치한 향선낭에 있는 분비물을 정제한 것으로 맛은 쓰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고 씨베톤(Civetone)성분을 주로 함유하고 있다.

중국, 필리핀 및 인도네시아 등 여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시벳(Civet)은 몸 크기가 작으며, 영묘사향의 추출도 한계가 있으며, CITES(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Endangered Species of Wild Flora and Fauna, 멸종위기종)의 제한을 받고 있어 정식 수출이 불가능하며
아프리카의 시벳은 가장 좋은 서식 환경을 가지고 있고 몸집이 커서 영묘사향의 추출이 원활할 뿐만 아니라 많은 양의 씨베톤(Civetone)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사향노루의 사향은 CITES 부속서 Ⅱ에 해당되어, 의약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서 들어온다.
영묘향은 CITES 부속서 Ⅲ에 해당되어 수입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식품 원료나 첨가물의 목적으로만 수입되고 있다. 따라서 의약품이라기 보다는 식품으로 분류된다

사향은 귀한 한약재로 오래전부터 동방의 3대 명약, 왕실의 명약으로 불리고 있고 공진단의 주재료, 현재 사회에서는 우황청심원의 주원료로로도 사용된다.

2. 효능, 효과[편집]


1678년 William Salmon이 쓴 약전 Londinensis(the New London Dispensatory)는 "영묘향 천연향료는 머리, 뇌, 심장 및 정신을 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매혹적인 향기 외에도 영묘향 천연향료는 복통, 히스테리, 청각장애, 성욕 상실, 스트레스 및 창의적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자극한다고 한다.

영묘향 천연향료는 경외심을 불러 일으키는 향기를 감싸고 있는 Castoreum sacs(사향고양이의 고환 근처 향선낭의 분비물에서 생산)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향수인 샤넬 No.5부터 Amouage Gold Pour, Calvin Klein Obsession 까지 영묘사향 천연향료는 마법의 아로마향으로 누군가를 매료시킬 수 있는 최고의 향료라고 말할 수 있다.





3. 영묘향의 유래와 역사[편집]


'Civet' 이라는 이름은 아라비아에서 유래했으며 'zabad 또는 sinnawr al-zabad'라는 용어에서 유래되었고, 아라비아 철학자인 Al-Masudi는 그의 저서 Meadows of Gold (Murū dj al- dh ahab) 에서 Zabada(Civet)를 향신료로 사용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본초강목"에서는 "영묘음"이라고 표기했었고 대대로 유래되며 "영묘향"으로 불리고 있다.

역사적으로 솔로몬 왕은 B.C 10세기 구약성서(열왕기서)에 등장하는 아라비아 반도의 소왕국 여왕 시바는 B.C 10세기 경, 아프리카 영묘사향을 이스라엘 왕국의 제3대 왕인 솔로몬에게 선물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 영묘향의 사육이 오래전부터 아프리카의 관습이 되어왔던 것을 알 수 있다.





4. 주성분 CIVETONE[편집]


영묘향에 핵심 화학 성분인 CIVETONE(Zibethone)은 약 2.5 ~ 3.4 %의 농도 범위로 영함유되어 있으며, Cyclohexadecanone, 6-cis-cycloheptadecenone, cyclopentadecanone 및 cycloheptadecanone 성분들이 케톤(Ketone)과 함께 영묘향의 특별한 향을 만들어 낸다.

영묘향 및 향료의 용도와 영향

영묘향 오일은 오래전부터 사람의 마음을 다스리는 용도로 그것을 사용한 사람 뿐만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기분을 고양시키고 기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어디서든지 주목을 끄는 향을 가지고 있다.

최근 영묘향 향료와 그 합성향료가 실제 인류의 감정과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들이
다음과 같이 알려졌 있다.

1. 영묘향이 림빅시스템(대뇌의 변연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
영묘향은 인간의 행동 및 심리적 패턴에 잠재적 영향을 준다고 하는 신비로운 향기로 유명하다. 이 부분들은 '림빅시스템(대뇌의 변연계, 인간의 감정, 욕구 등을 관장하는 신경계)이라 하며, 인간 두뇌의 중요한 제어 센터에서 신경계로 이어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림빅시스템>이란?
“림빅시스템은 대뇌 바로 아래 시상 양쪽에 위치한 복잡한 뇌 구조 입니다. 여기에는 후각 구근, 해마(대뇌 측두엽), 시상하부, 뇌의 편도체, 전방 시상 핵, 원개, 원개기둥, 유두체, 투명중격, habenular commissure(고삐맛교차), cingulate gyrus(대상회), parahippocampal gyrus(해마방회), limbic cortex(변연피질) 및 limbic midbrain area(중뇌영역)가 포함됩니다.”, - Wiki 인용 -

림빅시스템(대뇌의 변연계)은 모든 감정의 복합지로 기억의 생성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학습 과정, 수면 패턴, 꿈, 기억, 식욕, 식습관, 동기, 성적 행동, 사회적인지 등의 감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

림빅시스템(대뇌의 변연계)의 여러 부분이 각각 다른 기능을 수행하며 가장 우세한 기능은 정서적 활동 (편도체), 자율 행동 및 반응 (시상 하부), 신선한 기억 조합 (해마), 행복, 보상 및 집착 (중격핵), 즐거움 영역 (격막핵) 및 의사 결정 (안와 전두 피질).

영묘향은 그 향으로써 림빅시스템(대뇌의 변연계)에 도달하여 최음, 진정, 활력, 자극, 긴장완화 및 강장(물질대사를 촉진하고 영양을 도와 체력을 증진)기능을 좀더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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