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쟁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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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의 무협 웹소설. 작가는 '천라신조'의 저자인 태규. 삽화는 Arete가 맡았다.
네이버 웹소설의 시작과 동시에 서비스된 작품들 중 하나이다.
2. 줄거리[편집]
사람으로 태어났지만 신선과 요괴처럼 살아가는 초인들의 세계, 강호무림.
고월홍은 강호무림에서 최하류, 가장 밑바닥의 삶을 살아가는 삼류 낭인으로,
실력은 없지만 정의감만은 남달라 언제나 사건과 사고에 휘말리기 일쑤다.
그러던 어느 날, 고월홍에게 누군가 찾아온다.
“당신께 한 가지 제안을 하려고 왔어요.”
그의 남다른 기연(?)은 그렇게 시작되는데…….
천검과 지도가 혈마를 몰아낸 이후 겉보기로는 평화로운 시절이 흘렀다. 그러나 실상은 정천련의 주요문파가 권력을 독차지 하는 형식이었고, 밑바닥으로 부터의 불만과 소요를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6년마다 영웅쟁패라는 이름의 비무대회를 실시했다.
그렇게 33년후 5번의 영웅쟁패가 치러졌지만 3년후 6번째 영웅쟁패를 기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 동안의 영웅쟁패가 그들만의 잔치로 이뤄졌기 때문.
하지만 이번 영웅쟁패는 그 동안의 영웅쟁패와는 다를것임을 꿈꾸는 사람들이 나타나는데...
3. 등장인물[편집]
3.1. 주요인물[편집]
- 고월홍(孤月虹)
본작의 주인공. 나이는 스물셋이며 십전풍파객이라는 별호를 가진 고인향을 아버지로 두었었다. 별호는 처음에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소풍파(小風波)으로 불리다가 후에 풍파협성(風波俠星)이라 불리게 된다. 불의를 넘기지 못하며, 과감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능재칠걸(能材七傑) 중 제일로 여겨지고 있다. 풍파십팔도, 용무, 기린, 양의, 광호, 잔월, 신화 등 다양한 무공을 사용하고 있다.
- 북궁소예(北宮昭霓)
본작의 여주인공. 천검 북궁손패의 증손녀이며 북궁이봉(北宮二鳳) 중의 대봉(大鳳)이다. 고월홍에게 영웅이 되지 않겠느냐고 제안한다.
- 제갈서연
영웅계획에서 세부계획과 일정을 만드는 역할. 제갈윤의 쌍둥이 동생. 여주인공 후보
- 진초위
영웅계획에서 예절교육 및 복장을 담당한다. 암왕의 후인.
- 문홍산
의원으로 영웅계획에서 고월홍의 몸을 관리한다.
3.2. 정천련(正天聯)[편집]
3.2.1. 북궁세가(北宮世家)[편집]
- 북궁손패(北宮巽覇)
팔십년 전, 지도(地刀)와 함께 혈마(血魔)와 그의 추종자들에 대항하고, 그들을 북방장성 너머의 초원으로 쫓아낸 인물이다. 천검(天劍)이라 불리고 있는 신화경의 무인이며, 살아있는 전설이자 강북과 정천련의 지배자이다.
- 북궁세정(北宮洗定)
현 북궁세가주. 천검 북궁손패의 손자이며, 북궁손예의 아버지이다. 단정한 차림의 중년인이며 특유의 갈라진 목소리를 가졌다. 북궁손예가 제안한 영웅쟁패의 계획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 북궁호제(北宮浩除)
고월홍이 천검이고에서 만난 세 명의 천검조수 수련생 중 하나. 고월홍의 도움으로 진살취마에게서 구함을 받고 자미신검을 고월홍에게 빌려준다.
- 송만경(宋蔓莖)
고월홍이 천검이고에서 만난 세 명의 천검조수 수련생 중 하나.
- 북궁세하(北宮洗霞)
북궁소예의 사촌동생. 여주인공 후보. 고월홍이 천검이고에서 만난 세 명의 천검조수 수련생 중 하나.
3.2.2. 천검조수(天劍助手)[편집]
- 천수장
북무림 최강의 전투집단이인 천검조수들의 우두머리. 또한, 검하사패(劍下四敗)의 일인 낭황(郞皇)이기도 하다. 입신경의 경지에 이른 고수.
- 일대장
금의신장 호웅천. 과거 금군 총교두이자 황궁제일고수였고, 역모로 인해 죽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천검조수의 일대장이 되었다.
- 이대장
일대장의 제자.
- 삼대장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있지만, 고문관이다.
- 북궁진성
천검조수 사대장. 별호는 옥검기린이며, 영웅사재 중 마지막으로 꼽힌다. 북궁손패의 증손자이자 북궁세가의 소가주이다.
- 소정
천검조수 오대장. 별호는 십전검수이다. 북궁소예가 영웅계획을 세우게한 원인이 된 인물. 영웅사재 중 세번째로 꼽힌다. 무력은 십대악인 중 대악종을 제압하였을 정도이다.
3.2.3. 제갈세가[편집]
- 제갈만상
제갈세가의 노가주. 별호는 삼불노룡. 입신경의 무인이자 검하사패의 일인이다.
- 제갈윤
제갈세가의 소가주. 별호는 노룡비망. 제갈만상에 의해 키워진 인물이다. 영웅사재 중 두번째로 꼽힌다.
3.3. 야연좌[편집]
- 지도
천검에 비견되는 야연좌의 지배자이자 강남의 지배자. 신화경의 무인으로 추측. 현재 실종 상태.
- 회선
강남의 입신경의 고수들인 지승삼공의 하나. 지도의 실종을 계기로 야연좌를 지배하고자 하였으나, 고월홍에 의해 사망.
- 귀귀
강남의 입신경의 고수들인 지승삼공의 하나. 고월홍에 얽힌 끝에 야연좌의 지배자가 되었다.
- 노융
강남의 입신경의 고수들인 지승삼공의 하나. 화무적의 할아버지이다. 고월홍에게 신화를 준 인물.
- 화무적
여주인공 후보. 시원시원한 성격에 가슴이 크다.
- 냉무정
야연좌의 젊은이들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3.4. 봉산회[편집]
- 장무일
봉산회의 부회주. 별호는 복마창왕. 영웅사재 중 첫번째로 꼽힌다.
3.5. 번천마원[편집]
- 혈마
최종보스로 추정. 한 때 천하무림을 거의 장악하였었다. 천검과 지도에 의해 패퇴되었다.
3.5.1. 마혈칠사[편집]
- 월영잔마
대강 일대를 지배했던 마왕. 후일을 도모하며 혈마잔도에 은거하였으나, 고월홍에게 흡수되었다.
- 흑우복마
후일을 도모하며 혈마와 도주한 두 명의 절대고수 중 하나. 마혈칠사 중 가장 약하다. 본체는 사실 가는 실같은 악기이다.
- 천병의마
후일을 도모하며 혈마와 도주한 두 명의 절대고수 중 하나.
3.6. 그외[편집]
- 고인향(孤仁香)
고월홍의 아버지. 십전풍파객(十錢風波客)이라는 별호를 가지고 있었다. 의롭지 못한 일을 보면 동전 딱 열 문을 받고 해결해 준 나름 유명한 낭인협객이었다. '동전 열 문에 협행 한 번. 나그네는 바람을 타고 물결처럼 흐르네'라는 노래가 있을 정도였다.
- 배운강(杯雲岡)
서안제일의 흑도패인 장파방(張波幇)의 방주. 커다랗고 뚱뚱한 체형 때문에 무식한 사람이라 착각하기 쉽지만, 여우처럼 영악하고 뱀처럼 야비한 인물. 칼로 긋고 피부를 찔러도 상처가 나지 않도록 피부를 단련하는 철포삼(鐵布衫)과 화산파의 기초무공인 육합권(六合拳)을 익혔다.
- 장태세
장파방의 부방주이며 지부대인의 당숙이었던 인물. 기루를 운영하면서 데리고 쓸 사람을 납치해 부리곤 했었다. 납치해온 월아가 자살한 것을 계기로 고월홍에게 암살당하게 된다.
- 월아
홀아버지를 봉양하던 여인. 장태세에게 납치당해 기루에서 일을 하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따라서 자살했다.
- 호마(胡麻)
고월홍이 만들었던 홍락당(洪樂黨)의 유이한 당원 중 하나였다. 고월홍이 장태세를 암살하고 서안 땅을 뜰 때 서안에 남아 고월홍과 작별하게 된다.
- 독효(禿梟)
고월홍이 만들었던 홍락당(洪樂黨)에서 갈라져 나와 서안 남부 빈민가를 주름잡는 무뢰배 패거리인 흑월당(黑月黨)의 당주이다.
4. 설정[편집]
4.1. 무공의 경지[편집]
- 삼류
- 이류
- 일류
무기와 자신을 다르지 않게 여겨 무기에 내력이 깃드는 이기상인을 이룬 경지. 쉽게 생각하면 검기를 쓰는 경지.
- 절정
내부의 기운을 정제하여 유형의 기를 만드는 경지. 치우침이 없이 균형을 이뤄야 도달할 수 있다. 사람이 이룰 수 있는 한계이기에 절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쉽게 말하면 강기를 쓰는 경지.
- 입신
신을 엿보는 경지. 선천지기가 마르지 않고,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경지이다.
- 신화
신 자체가 되는 경지. 소설에서는 세계의 법칙을 다룬다던지, 혼자만 다른 세계에 존재한다던지 하는 묘사를 보인다.
4.2. 별호[편집]
- 천지쌍웅(天地雙雄)
혈마를 무찌른 두 명의 고수. 천검과 지도.
- 검하사패(劍下四敗)
천검에게 패한 네 명의 고수. 낭황, 도마, 소안검성, 삼불노룡.
- 지승삼공(地承三公)
지도에게 가르침을 받은 세 명의 고수. 귀귀, 노융, 회선.
- 영웅사재(英雄四材)
영웅쟁패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네명. 옥검기린, 십전검수, 노룡비망, 복마창왕.
- 능재칠걸(能材七傑)
영웅사재에 비견 할 만한 일곱 명의 후기지수. 고월홍, 광나한, 호접도 등.
- 십대악인(十代惡人)
악행을 저지르는 악인들 중 가장 강한 열 명. 대악종, 천면호리, 진살취마 등.
4.3. 불사십종[편집]
불노불사의 염원!
- 흡혈마인(吸血魔人)
어느 날, 그는 굶어죽은 시체의 형상으로 바다에서 흘러들어왔다. 흡혈마인은 그를 옮기려던 인부들을 모두 죽이고, 피를 흡취한 후 온전한 사람의 모습을 되찾았고 그대로 도주했다. 놀란 황실이 고수를 파견하여 그를 쫓았고, 결국 제압당해 황실에 끌려간다. 그는 분해되어 연구되었고, 그 과정에서 불사십종이 만들어지게 된다.
- 혈마
- 마혈칠사
- 천검
- 성은지검
흡혈마인을 굶어죽은 시체의 몰골로 만들어 버린 성은(聖銀)이라는 은회색의 금속으로 만들어진 검. 황실의 환관들은 그 검이라면 분명 불사십종을 제어할 수 있다고 여겼다. 혈마와 마혈칠사가 세상에 풀려났을 때, 환관들은 그들을 제압하기 위해 몰래 천검을 찾아가 이 검을 선물했다. 그 뒤로 이 검은 자미신검이라 불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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