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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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Taricha_torosa%2C_Napa_County%2C_CA.jpg[1]
영원
Newt
이명 :
Pleurodelinae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양서강(Amphibia)

도롱뇽목(Urodela)

영원과(Salamandridae)
아과
영원아과(Pleurodelinae)

파일:600px-Notophthalmus_viridescensPCCA20040816-3983A.jpg
사진은 동부영원(Eastern newt, Notophthalmus viridescens)

1. 개요[편집]


蠑蚖·蠑螈(한자)
newt, eft[2](영어)
イモリ(일어)

도롱뇽목 영원과의 양서류.

영원아과(Subfamily Pleurodelinae)에 속한 도롱뇽의 총칭. 모든 영원은 도롱뇽의 일종이지만 반대로 도롱뇽이 모두 영원에 속하진 않는다. 다른 도롱뇽과는 달리 평상시의 형태와 번식기의 형태가 다른데, 평상시 - 올챙이 시기를 벗어나 한참 육상생활을 할 때는 eft라고 불리며 이때는 일반 도롱뇽과 매우 비슷하다.[3]
하지만 번식기가 되면 올챙이 시기를 지나면서 퇴화되었던 지느러미가 재생되며 번식기가 끝날 때까지 물 밖으로 나오지 않는 특징이 있다.


2. 분포[편집]


유라시아 북부에 널리 분포하지만 한반도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일본의 경우 3종이 서식하고 있는데 이는 과거 중국 대륙과 연결되었을 때 건너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1. 종류[편집]



한편 무족영원의 경우 영원이라는 이름이 붙긴 했지만 계통상 별개이다.


3. 기타[편집]


여타 양서류처럼 영원 역시 독을 분비하는 종이 더러 있는데, 늑골영원류(Pleurodeles spp.), 악어영원류(Echinotriton)의 경우 옆구리의 독샘을 뚫고 갈비뼈가 튀어나와 방어효과를 높인다.
다만 동물에게 중대한 위협이 가해지지 않는 이상 독을 분비하지 않고, 직접 섭취하지 않는이상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영원 종류는 안전하게 만지거나 다룰 수 있고 또한 애완동물로 종종 키워지기도 한다.[4]

일본어로는 영원을 イモリ(이모리)라고 칭하는데 도마뱀붙이를 ヤモリ(야모리)라고 칭하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영원과 도마뱀붙이를 엮어서 이 둘의 차이를 묻거나 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다. 물론 이는 단순히 명칭이 비슷하기 때문이고, 실제로 도마뱀붙이와 영원은 강 단위에서 다르기 때문에 계통분류상 매우 먼 관계이다.[5]

북아메리카에 사는 종의 경우 맹독을 지닌 종을 미주도롱뇽이 외형을 모방하기도 한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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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진 속의 동물은 켈리포니아 영원.[2] 전자는 그냥 일반적인 의미, 후자는 유생시기를 보낸 후 육상생활에 알맞은 형태로 변형된 것.[3] 일반적인 도롱뇽류가 촉촉한 피부를 가진다면 육지로 올라온 영원의 피부는 울퉁불퉁하고 수분투과성이 적게 변화하는 경우가 많다.[4] 중국,일본, 동남아 등 일부 국가에서는 전통 약재나 꼬치구이 등으로 식용한다. 독성이 강했다면 음식으로 활용할 수 없었을 것이다.[5] 이해하기 쉽게 비유하자면, 개미흰개미가 실제 계통분류상으로는 매우 먼 관계의 생물이지만, 한국어 명칭이 비슷하기 때문에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 둘의 차이에 대해 잘 모르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6] 근데 미주도롱뇽 중에는 한술 더 떠서 테트로도톡신을 분비하는 녀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