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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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류
靈長類 | Primate


파일:영장목.png

왼쪽부터 여우원숭이, 안경원숭이, 거미원숭이, 개코원숭이, 긴팔원숭이, 오랑우탄, 고릴라, 침팬지, 사람
학명
Primates
Linnaeus, 1758
분류

동물계 Animalia

척삭동물문 Chordata

포유강 Mammalia
아강
수아강 Theria
하강
태반하강 Placentalia
계통군
북방진수류 Boreoeutheria
상목
영장상목 Euarchontoglires
계통군
영장동물 Euarchonta

영장목 Primates
하위 분류
문서 참조
1. 개요
2. 진화
3. 신체적인 특징
4. 영장목의 하위 단계
5. 영장목 진화과정에 대한 가설
6. 영장류의 서식지
7. 영장류의 생태
8. 기타



1. 개요[편집]


[1] / Primate[2]


2. 진화[편집]


소행성 충돌로 인해 비조류 공룡이 멸종할 때, 포유류는 땅을 파서 숨어지내거나 나무 위에서 열매를 따먹으며 생존하였는데, 이 중 나무 위로 올라간 쥐 형태의 포유류가 있었다. 일부는 투파이아가 되었고 일부는 날원숭이가 되었으나 일부는 팔과 다리가 길어지는 쪽으로 진화하여 영장류가 되었다. #

2021년 3월 말에 영장류가 공룡과 공존했다는 화석이 등장했다고 한다. 게다가 해당 기사에서는 백악기 말기인 8,100만 년 전에 최초의 영장류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


3. 신체적인 특징[편집]


  1. 영장류는 다른 포유류에서는 보이지 않는 빗장뼈(Clavicle)(쇄골)와 5개의 손·발가락을 가지고 있다.
  2. 영장류는 물체를 움켜쥘 수 있는 손과 발을 가지고 있는데, 이때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은 밖을 향하고 있고 나머지 손발가락과 마주보는 구조이며,[3] 대개의 영장류는 손가락과 발가락 끝에 편편한 손톱과 발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들의 손톱과 발톱은 대부분의 포유류들의 발톱과 달리 뼈가 아니라 케라틴으로 이루어져 있다.[4] 또한 손·발가락 끝에는 지문이 있으며, 종에 따라 손가락 바깥이나 꼬리에도 지문이 있는 경우도 있다.
  3. 대부분 땅에서는 사족보행[5]을 하지만 마음대로 두 발로 일어설 수가 있으며 몇몇 종의 경우(특히 유인원) 이따금씩 직립보행도 한다. 단 인간은 신체가 완전히 직립보행에 특화되어서 아주 어린 개체나 일부 장애를 가진 개체를 제외하고 항상 직립보행을 하며 사족보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6]
  4. 평균적으로 뇌가 발달해서 지능이 뛰어나다. 현재까지 발견된 동물 중 가장 지능이 높은 호모 사피엔스(인간)는 물론이고 다른 종들도 평균적으로 머리가 좋다.[7] 대부분이 사회생활을 하고 많은 수의 영장류가 도구를 사용할 줄 안다. 또한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언어 등 의사소통도 발달해 있다. 따라서 이를 유지하는 가 크고 이 뇌를 보호하는 두개골이 발달해 있다.
  5. 시각을 담당한 부분은 잘 발달되어 있고 반대로 냄새를 담당하는 부분은 잘 발달되어 있지 않다. 즉 발달된 시각과 퇴화된 후각을 가졌다. 따라서 눈은 상대적으로 커지고 뼈로 된 눈굴레로 보호되고 있다. 주둥이는 얼굴 쪽으로 줄어들었고, 눈은 정면을 향해 있어 그 결과 미간이 좁아졌다. 이로 인해 입체감이 증가하고 좌우 시야가 좁아졌다. 흔히 사냥꾼의 습성을 가진 육식 동물에게서 발견되는 특징이기도 하다. 또한 가시광선에 주로 의존하다보니 대다수가 주행성이다.[8]
  6. 다른 포유류에 비해 색을 보는 능력이 발달해 있다. 포유류 중 색깔을 구분하는 능력이 뛰어나 유일하게 빨간색을 구분할 수 있고(즉 유일하게 적록색맹이 아니다.)[9] 대신 밤눈이 어두워 야간에는 잘 보지 못한다. 때문에 대부분이 주행성이다. 그래도 포유류이기에 전반적으로는 색 보다는 밝기에 더 민감한 경우가 많다. 인간의 경우 밝기를 판단하는 시세포에 비해 색을 판단하는 시세포는 그 수가 확연히 적다. 영상매체를 압축할 때 색상 정보를 날려버리는 크로마 서브샘플링이 포유동물인 인간의 시각 특성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방식.
  7. 윗입술과 윗턱이 분리되어있고 근육으로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 다시말해 표정 같은 몸짓언어 사용이 가능하다.
  8. 얼굴에는 털이 거의 없다.
  9. 일반화된 이빨(앞니, 송곳니, 옆니, 어금니), 영장류의 종류에 따라 꼬리의 유무나 형태, 용도, 앞 팔과 뒤팔 사이의 길이 비율도 종류에 따라 차이가 난다.
  10. 일반화된 출산 행위를 가진다. 적은 수의 새끼를 생산하며, 이들을 키우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또한 새끼들은 오랫동안 부모에게 의지하여 배우며 자란다.[10][11] 한 예로 여우원숭이는 126일 만에 새끼를 잉태한 뒤 출산을 하고 2년이 지나면 성체가 되며 11살 정도가 되면 수명이 끝나 자연사한다. 미숙아 상태로 낳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심하게 큰 두개골 때문에 태아가 더 커지면 출산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람은 직립보행을 주로해서 골반은 작아지고 두개골은 커져서 다른 영장류보다도 훨씬 미숙아로 태어나 부모가 새끼를 오랫동안 양육한다. 인간은 출산 기간이 약 266일 정도이며 6살까지가 유아기, 14살까지가 어린 아이이며, 어른이 된 후에 약 60-70세까지 산다.
  11. 유방가슴 쪽에 두 개만 있다.[12] 특히 인간은 모든 생물 중 유일하게 유방에 많은 양의 지방을 저장해둔다.
  12. 다른 포유류에 비해 피부가 얇고 약하다. 고릴라나 침팬지, 개코원숭이 등 영장류 중에서는 힘이 세거나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종류가 많지만 약한 피부 때문에 방어력이 몹시 떨어져 이들보다 체급이 같거나 좀 더 작은 표범 등에게 사냥당하기 쉽다. 안경원숭이는 영장류 유일의 육식동물인 만큼 동체급 육식동물도 곧잘 사냥하지만 피부가 약한 건 여전하기 때문에 정면 사냥이 아닌 기습 사냥을 한다. 이 때문에 대부분 성격이 호전적이며, 사람은 이 단점을 이나 갑옷으로 극복하였다. 혹은 , , 총기 등 사거리가 긴 도구로 무장해 애초에 공격받지 않고 적을 물리치거나, 위장을 하기도 한다.
  13. 수명이 긴 편이다. 특히 호모 사피엔스는 평균 수명이 80세 정도로 포유류 중에서도 매우 긴 편이다.[13] 침팬지와 오랑우탄, 고릴라도 40살에서 사육하는 개체의 경우 최대 60년을 살 수도 있다. 유인원들 외의 다른 종류들도 대부분이 20년 이상을 산다.


4. 영장목의 하위 단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영장목 생물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영장목 진화과정에 대한 가설[편집]


  1. 나무 위 생활이론
나무에서 나무 사이로 이동하기 위해서 나뭇가지 등을 잡아야 하는데, 이때 거리를 시각적으로 가늠하기 위해서 시각이 발달하고 입체적으로 보기 위해 눈이 평행하게 되었다는 이론이다. 이 이론은 드물지만 초식 위주의 영장류인, 겔라다개코원숭이고릴라들도 모두 눈이 육식동물처럼 평행하게 위치해 있기 때문에 더 지지를 받는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렇지는 않고 아래학설과 병립하는 학설이다. [14]
  1. 사냥을 위한 시각발달 이론
대부분의 영장류들이 사냥을 즐기며 호전적이다. 따라서 포식자로서의 생태적 위치 때문에 시각이 발달하고 눈이 평행하게 위치한다는 이론이다. 보통 피식자들은 적의 존재유무를 눈치채는게 중요해서 대부분의 초식동물들처럼 눈이 270도에서 360도를 관찰하는 형태로 시각이 발달하는데 포식자들은 상대적으로 자신을 위협할 적이 적은 편이고, 추격상황에서 먹이를 잡을때 먹잇감의 위치를 정확하게 가늠해야 하므로 눈이 평행하게 발달한다.

영장류는 과거 두더지, 땃쥐 등 식충목과 같은 가지에서 분기된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다가 유전학, 분자생물학적 조사 결과 종전에 식충목으로 분류되었던 종들이 유전적으로 큰 차이가 있음이 밝혀지면서 식충목은 더이상 유효한 분류군이 아니게 되었으나, 한때 식충목으로 분류되었던 그룹 가운데 나무두더지, 나무땃쥐, 청서번티기 등으로 불리는 투파이아 무리가 영장류와 가장 근연한 종으로 조사되었다.

고생물 푸르가토리우스가 영장목에 포함되는지 아니면은 영장류와 밀접한 관계인 플레시아다피스목에 속하는지 논란이 있다. 화석 보존율이 워낙 처참해서 이빨과 발목뼈만으로 추정할뿐이라고 한다. 사실 백악기 후기에 벌써 영장류가 나온걸로 추정된다면은 K-Pg 대멸종없이도 포유류가 공룡과 경쟁을 피하면서도[15] 유인원으로 진화할수도 있을거라는 가설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가상생물학의 영역이다.


6. 영장류의 서식지[편집]


오늘날 지구상에서 살고 있는 영장류는 180종류가 되는데, 대부분은 북위 25도와 남위 30도 사이의 열대지방에 한정되어 살고 있다. 즉 이들 중 약 80%가 남아메리카와 마다가스카르, 아프리카 및 유라시아의 열대 삼림지대에 걸쳐 살고 있으며, 일부는 사바나와 준 사막지대에서 살고 있으나 한반도오스트레일리아, 유럽[16], 북아메리카에서는 인간을 제외한 영장류는 보이지 않는다. 식생은 보통 숲을 선호하지만 몇몇 개코원숭이 등 일부 종은 초원이나 고원에서 사는 종도 있다. 사람은 유일하게 거의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살고 있다.


7. 영장류의 생태[편집]


  • 식성
대부분 열매, 나뭇잎, 곤충 등을 주식으로 삼으며 가끔 작은 동물이나 새알을 잡아먹기도 하는 채식 위주의 잡식성이다. 그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건 초식동물이고 영장류 중 육식과 사냥의 비중이 제일 높은 건 유일하게 완전 육식동물이면서 곤충이 주식인 안경원숭이다. 잡식 식성중에서도 그냥 영양보충정도로나 가끔 육식하는 종도 있지만 육식을 채식보다 선호하는 종도 있다. 대표적으로 도구로 적극적으로 사냥을 하면서 다소 육식 위주의 잡식인 인간과 이들 다음으로는 이따금씩 영양이나 원숭이, 새 같은 동물을 잡아먹는 침팬지개코원숭이가 있다. 채식 위주로 먹는 오랑우탄은 가끔씩 곤충 외에도 새알이나 늘보로리스까지 잡아먹고 고릴라 또한 수렵활동은 하지 않지만 가끔 흰개미를 먹는다. 반대로 완전히 채식만 하는 종은 겔라다개코원숭이, 코주부원숭이 정도다. [17] 보통 원숭이는 바나나를 좋아하는 모습으로 묘사되는데, 대다수의 영장류들은 바나나가 자생하는 열대우림 지역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이다. 물론 실제로는 바나나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과일이나 열매를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

  • 보행 방법
인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장류는 앞발로 딛고 뒷발로 추진력을 얻는 식으로 사족보행을 한다. 허나 신체구조가 나무타기에 적합하게 진화되어 있어 앞발이 자유로우며, 간헐적으로 이족보행을 하는 대신 다른 사족보행 동물에 비해 지상에서는 느리고 불안정하다. 다만 개코원숭이처럼 나무보다 땅에서 주로 생활하는 종도 있다.(이런 경우 반대로 나무를 잘 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일시적으로 직립 보행을 할 수 있지만 신체구조상 완전한 직립은 불안정한 자세여서 완전한 직립보행이 가능한 종은 인간이 유일하다. 그나마 인간도 완벽하게 이족보행에 최적화된 진화가 끝나지 않아서 위하수, 디스크 등 몇몇 질병을 가지고 있다.

  • 사회 구성
안경원숭이오랑우탄, 긴팔원숭이 같은 일부 종을 제외하면 인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원숭이유인원이 무리생활을 한다. 오랑우탄이나 안경원숭이도 부부, 자식으로 구성된 가족 또는 단독으로 생활한다.

  • 호전성
실제 영장류들은 굉장히 사납고 공격성이 강하다. 피부가 약하고 신체에 특별한 무기가 없어 같은 체급의 육식동물에게도 사냥당하기 쉽기 때문에 겁을 잘 먹고 위협을 받으면 민감하게 반응한다. 하지만 지능이 높고 무리지어 사는데다 주변에 무리가 많아지면 자신감이 생겨서 더 흉폭하게 변하며 적을 집단으로 습격하거나 쫓아낸다. 대부분이 집단 생활을 이루고 엄격한 서열을 지키기 때문에, 하위서열에 있는 개체가 상위 서열에 도전하면 가차없이 매우 무자비하게 응징을 가한다.[18] 그 반대로 상위 서열에 있는 개체를 하위 서열 여럿이 공격하여 반란을 일으키거나 죽여서 몰아내는 등 동족 싸움이 잦다. 이 공격성은 외부에도 가감없이 표출된다. 개코원숭이는 아프리카 현지에서 행인을 공격하고 주거지에 침입해 깽판을 부려서 골머리를 앓는다. 그것들이 겁대가리도 없어 사람을 피하거나 무서워하질 않아서 현지인들이 아주 치를 떨 정도로 싫어한다. 인도나 동남아 등지 원숭이 거주지에서는 원숭이로 인한 부상이나 재산 피해가 숱하게 보고되고 있다. 유인원 또한 강한 호전성을 갖추었다. 흉폭하다고 알려진 침팬지사람은 말할 필요도 없으며,[19] 긴팔원숭이 등도 성깔이 장난 아니다. 고릴라, 보노보, 오랑우탄이 그나마 온순한 편에 속하지만 이들도 화가 나면 난폭해지는 건 똑같다. 여우원숭이들은 그나마 영장류 중에서는 많이 온순한 편이다.

  • 생태지위
영장류는 대부분 초식 위주의 잡식성이고 피부가 연약한테다 날카로운 발톱도 없어 비교적 만만한 먹잇감이다. 많은 종이 표범, 악어, 호랑이 같은 포식자들의 먹잇감이다. 대신 개코원숭이나 침팬지 같은 육식 성향이 강하면서 덩치가 어느 정도 있는 영장류들은 표범, 사자, 하이에나, 악어 등 대형 맹수들 다음으로 나름 상위 포식자에 해당하며, 사람은 아예 높은 지능과 집단성, 도구 사용 능력으로 지구의 다른 생물들을 마음대로 멸종시키는 게 가능한 지구 최강의 포식자다.

8. 기타[편집]


  • 사람을 제외한[20] 모든 영장류는 대한민국에서 개인이 키우는 것은 불법으로 동물원 등지에서만 기를 수 있다. 소형급 영장류는 대부분이 멸종위기종이고 중형급 이상의 영장류는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위해를 끼칠 수 있는 맹수로 분류되기 때문이다.[21] 한국에서 다람쥐원숭이나 비단원숭이를 개인이 애완동물로 키우는 모습이 안 보이는 것이 이런 이유다. 늘보로리스를 불법 밀수하여 애완동물로 유통하다 적발된 사례도 있었다. 사실 영장류, 특히 유인원은 사람의 친척인 만큼 지능이 높고 자존심과 서열의식이 강해 주인과 싸워서 이기려드는 경우가 많아서 애완동물로서 키우기에는 적합하지는 않다.

  • 사람과 몇몇 긴꼬리원숭이과 영장류들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종이 멸종위기종에 속한다. 사람은 가장 번성한 영장류이지만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를 제외한 모든 사람속 영장류는 멸종했다.

  • 한반도에는 인간 외에는 자생하지 않지만 일본중국 등의 이웃나라에 원숭이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옛날에도 원숭이를 아는 사람은 많았다. 물론 외국에서 외교 또는 사육 목적 등으로 한반도에 들여와 왕실이나 귀족층에서 키운 기록도 많다. 이는 호랑이노루가 일본에는 없고 한국, 중국에만 서식하지만 일본의 옛 문화유산들을 보면 호랑이 그림이나 노루 조각이 많이 존재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 지구온난화와 삼림 감소로 인해 주로 나무 위에서 서식하던 영장류들이 생존을 위해 땅으로 내려오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퍼리 팬덤에서의 입지는 매우 좁다. 특히 유인원은 거의 안 보이며, 심지어 팬덤에서 제명해버리기도 한다. 가장 큰 원인은 무엇보다도 '사람같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나마 여우원숭이들은 얼굴이 사람보단 여우같은 식육목 표유류들을 닮아서 가끔 나오긴 하지만, 주토피아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영장류는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 물론, 줄무늬 호랑이 시마지로초식고등학교 같은 예외도 있다.

  • 위와 비슷한 이유인지 쥬라기 공원 시리즈 공식 게임들중 일부인 쥬라기 월드: 더 게임, 쥬라기 월드: 얼라이브에서는 공룡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생물들이 등장하지만 멸종된 영장류나 원시 인류는 등장하지 않는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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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일가는〉, 〈으뜸〉이라는 뜻이고 원숭이나 유인원과는 상관이 없다. 아마 예전까지 인간이 가장 우월한 동물이라는 생각 때문에 인간한테 이런 의미를 붙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가 연구가 계속되면서 유인원, 원숭이, 프로시미안이 인간과 가깝다는 것을 알고 여기에 함께 포함되었다.[2] 이 단어는 생물 분류학을 정립한 린네라틴어로 〈으뜸〉을 뜻하는 〈primus〉로 정리한 것이다.[3] 인간의 발과 거미원숭이와 콜로부스의 손은 제외. 전자는 직립보행에 특화가 되어 엄지발가락도 나머지 발가락과 같은 방향을 향하여서 물건을 감아쥐는 게 불가능하고, 후자는 나무 타는 데 방해가 되는 엄지손가락이 퇴화했다.[4] 개나 고양이 발톱을 깎다 실수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발톱에도 신경이 분포해 있어 부러지거나 손상당하면 극심한 고통이 온다. 물론 인간도 손톱을 뽑거나 다치거나 하면 극심한 통증이 오지만 손톱 그 자체의 손상 때문이 아니라 손톱밑살 신경 때문이며 영장류의 손발톱은 일종의 굳은살이라 기능을 차치하고 생리학적 측면으로만 본다면 그 자체는 잉여부위다. 물론 성장 역시 뿌리에서 하는 것이지 손발톱 혼자 자라는 게 아니다.[5] 유인원의 사족보행은 일반적인 사족보행 방법(발바닥을 땅에 대고 걷는 형태)이 아닌, 손등이나 주먹, 주먹을 가볍게 쥐고 손가락의 제2 관절과 제3 관절을 땅에 대고 걷는 형태이다.[6] 당장 인간은 다리를 편 채 상체를 숙여 손바닥을 땅에 대는 일도 유연한 개체가 아니면 힘들다. 발목까지만 닿거나 손가락 끝만 닿는 경우가 대부분. 손바닥이 닿더라도 그 상태로 걷지는 않는다.[7] 침팬지는 인간보다 순간기억력이 뛰어나다.[8] 예외적으로 안경원숭이아이아이, 늘보로리스 같은 원시적인 종은 야행성이거나 시각보다 후각이 좀 더 발달하기도 했으며, 개코원숭이는 주둥이가 튀어나와서 후각이 발달했다.[9] 다만 안경원숭이 등 일부 야행성인 종은 전색맹에 가깝고, 신대륙원숭이 종류는 2색각만 가지고 있다.[10] 즉, 인간처럼 신체적으로 심하게 덜 자란 상태로 태어난다는 뜻.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태아를 일단 낳고 본 후 키운다고 할 수 있다.[11] 유대류도 태아 상태 개체를 출산해 주머니에 넣고 키우긴 한다. 물론 유대류의 주머니는 사실상 외부 태반 역할에 가깝기 때문에 그 '키운다'의 양상이 완전히 다르긴 하다.[12] 예외로 여우원숭이들중 몇종은 총 4개의 유선을 가지고있다.[13] 하지만 이 수명은 의료 기술이 발달한 후의 수명이며 야생에 살았던 인류의 수명은 30년 정도였다. 물론 이것도 긴 편이지만.[14] 판다는 식육목 곰과 동물이지만 식육목인 주제에 드물게도 초식을 한다. 그렇다고 판다의 고유 특징을 가지고 곰과의 일반적인 특성을 설명하는게 타당하지는 않다.[15] 나무를 오르고 내리는 초식/잡식성 새는 원숭이랑 생태적 지위가 비슷하지만 이동방식이 다르기에 충돌할 일이 거의 없다.[16] 예외적으로 지브롤터에는 인류에 의해 풀려난 바바리원숭이들이 살고 있다.[17] 이들은 먹이에 붙어있는 무쳑추동물들을 우연히 섭취하여 단백질을 보충한다.[18] 특히 사람침팬지, 개코원숭이가 그런 경향이 강하다. 사람에게는 이러한 경향이 흔히 똥군기, 또는 갑질이라고 불리는 형태로 나타닌다.[19] 다른 동물들은 서열, 또는 영역 중 하나 때문에 같은 종끼리 다툼을 벌이는데, 인간은 서열과 영역을 모두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더 자주 싸우고, 머리 좋은 영장류 중에서도 가장 지능이 높아 흉폭하고 잔인한 생물이다. 당장 전쟁을 예시로 둬도 말 다했다.[20] 사람도 입양양육이란 특수 케이스에 한정되는 것일 뿐, 그 외는 전부 인신매매로 간주되어 범죄로 취급한다.[21] 당장에 개코원숭이침팬지만 봐도 답이 나오고, 더 작은 일본원숭이히말라야원숭이도 충분히 위험하다. 온순한 편인 고릴라, 오랑우탄, 보노보조차도 사람보다 힘이 더 강한데다 화나면 난폭해지는 건 똑같다.[22] 예외로 쥬라기 공원 빌더에선 기간토피테쿠스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