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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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式場 | Wedding Hall

1. 개요
2. 상세
3. 역사 및 특징
4. 종류
4.1. 호텔 결혼식
5. 식사
6. 순서
7. 비용
9. 여담
10. 결혼식장이 투표소가 된 경우
10.1. 결혼식장을 투표소로 쓰는 지역
11. 지역별 현황
11.2. 예식장이 없는 지역
11.3. 예식장은 있으나 관내에 예식장이 10곳 이내인 지역
11.4. 관내 예식장이 11곳 이상인 지역


1. 개요[편집]


결혼식이나 환갑·고희·산수 등의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마련된 장소. 사전적 의미로는 장례식장도 포함되나, 대체로는 결혼식장을 의미한다. 따라서 영어로는 'Wedding Hall'로 번역된다.

2. 상세[편집]


예식을 치르는 장소는 예식의 주인공이 원하는 장소라면 어디든 가능하지만, 한국에서는 대개 예식이나 연회를 전문으로 하는 예식장 업장이나, 호텔 예식장·연회장에서 치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결혼식 같은 경우는 성당이나 교회 같은 장소를 대관하여 치르는 경우도 있다.

결혼식 이외의 행사도 하기 때문에 '컨벤션 센터(Convention center)'나 '컨벤션 홀(Convention Hall)'이라는 이름을 쓰는 예식장도 많이 있다. 선거철에는 예식장에다 투표소를 마련하는 경우도 있다.

3. 역사 및 특징[편집]


한국인들 스스로도 인정하는 빨리빨리 문화의 집약체라고 볼 수 있는 시설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예식장이라는 개념이다. 일반적으로 한국의 결혼문화에 필수적인 의식 몇 가지 등을 모아놓고 최대한 크고 화려한 분위기 조성을 한 뒤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하루에 몇 커플씩 1시간 단위로 밀어내듯 결혼시켜서 내보내는 결혼식 문화는 다른 나라에서 보면 거의 문화충격급이다.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식장 규모나 하객 규모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이렇게 이름도 모를 다른 커플과 하객들 수백여 명이 마구 뒤섞인 가운데 시끄럽고 정신없이 후다닥 끝나는 결혼식을 하는 국가는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된다. 그 절정이 바로 문선명이 주관한 통일교합동 결혼식. 이건 아예 수천 쌍의 부부가 동시에 결혼한다.

신랑신부에게 생애 하나밖에 없는 뜻깊고 경사로운 날이니만큼 아주 중요하게 여겨지는 듯 하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결혼식장이 커튼레이스 등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으며, 테마별로 여러 관[1]이 있는 식장도 있다.

상당수의 얌체 예식 업체들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쓸데없이 무진장 비싸기만 한 여러 서비스로 이루어진 패키지까지 주문하지 않으면 아예 식장 대여를 안 해주는 식으로 강매를 하는 예식장들이 뉴스를 타기도 했다. 당연한 얘기지만, 예식장 및 식당 대여같은 기본적인 서비스만 받는 가격과 저런 풀코스 서비스 가격은 그야말로 천문학적인 차이이다. 물론 이렇게 비싼 패키지를 강매 당하는 경우는 대부분 속도위반 등으로 어쩔 수 없이 짧은 기간 내에 급하게 결혼식을 준비해야 해서, 쉽게 다른 예식장으로 옮길 수가 없는 연인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장이 문을 닫을 가능성이 생겼다. 그러다가 2022년 이후로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서 결혼식 수요가 늘어날 수도 있겠지만 이는 코로나 사태로 미뤄왔던 결혼식을 치르는 수요의 증가지, 전체적인 결혼수요는 여전히 감소하고 있다.

2000년대 이후로는 혼인률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예식장도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문제는 앞으로 혼인율이 줄어들것이 예상되어 업종 기피 현상이 심해져 결혼식장이 없어지는 속도가 더욱 빠르다는 것이다.[2] 괜찮은 조건과 입지의 결혼식장은 수개월 전부터 예약을 해야하며, 일부는 티켓팅을 방불케 하는 경쟁률을 자랑한다. 이마저도 대도시는 사정이 나은 편인데, 시골이나 규모가 작은 도시는 훨씬 심각하다.#


4. 종류[편집]


전문 결혼식장도 존재하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많아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종교집회 장소도 결혼식장의 기능을 하기도 한다. 웨딩홀의 미어터지는 인파와 가격, 옵션 등으로부터 일단 상당히 자유롭다.

  • 전문 결혼식장' - 대다수의 결혼식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반나절 대여에 못해도 수백만원 이상에 식사비는 별도이다. 결혼식장 업체 입장에서는 사실상 주말에만 영업을 하고, 받을 수 있는 고객도 한정되어 있어 돈을 많이 받더라도 수익을 내기 쉽지 않다. 울릉도 등 일부 지역에는 없다.
  • 63빌딩 등 엔터테인먼트 및 비지니스 빌딩 - 시골에는 없는 형태.
  • 교회 (개신교): 목사 (주로 그 교회의 담임목사)가 주례를 한다. 결혼예배라고 부른다.
    • 일본의 경우 - 일본은 커플이 꼭 그 종교의 신도가 아니라도 유료로 예식 서비스를 해준다. 일본은 크리스마스가 평일이고[3] 2018년 기준 기독교 신자의 비율이 1%밖에 안 될 정도로 기독교 비중이 적은 반면 교회에서 서양식으로 치르는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있기 때문에 멋지게 지은 교회에서 돈을 내고 예식만 올리는 경우도 많다.
  • 성당공소 (가톨릭): 신부(주로 그 성당의 주임신부)가 주례를 한다. 혼인성사라고 부른다.
  • (불교): 승려 (주로 그 절의 주지스님이나 큰스님)가 주례를 한다. 화혼식이라고 부른다.
  • 기타 종교의 사원 (해당 종교): 그 종교의 성직자[4]가 주례를 한다. 각지에 신사가 있는 일본, 각지에 모스크가 있는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는 이런 형태를 많이 볼 수 있다.
  • 대학 회관: 신랑이나 신부 중 한 쪽이라도 해당 대학 동문일 경우 한정. 최근에는 동문이 아니더라도 그냥 수익사업의 일종으로 하는 경우가 있다. 대학 캠퍼스가 아무래도 평소 조경이 잘 되어있어서 사진빨 잘 받고 주말에 학생식당 등을 이용한 연회 등을 할 수도 있기 때문.
  • 각 군 회관: 전문 결혼식장과 동일하다. 보통 신랑 신부 중 한 명 이상 혹은 양가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해당 군 간부로 복무하면 이용하지만, 일단은 민간인도 이용 가능하다.
  • 리조트 웨딩홀: 대명 리조트 등 일부 리조트에 있다.
  • 공공기관: 국립중앙도서관 같은 큰 도서관, 전국 각 시청이나 구청 등의 공공기관에서도 예식장을 제공하기도 한다. 지자체들도 출산율 올라가길 간절히 바라고 있기 때문에 지역 주민이 결혼하겠다고 하면 대관비 싸게 내 줄 준비가 돼 있다. 보통 강당을 주말에 예식장으로 이용. 저렴하거나 아예 무료라는 것이 장점이지만, 결혼식은 남들 시선을 많이 의식하다 보니 이용률은 낮다. 다만, 울릉도에는 결혼식장이 없어 이 동네에서는 상대적으로 이용률이 높다. 구청 예식장 대관 예시.
  • 운동장 (축구장, 야구장, 체육관, 종합운동장 등등의 경기장을 포함): 그라운드에서 하는 경우와 별도로 만들어진 부속시설 (강당 또는 웨딩홀 등)에서 하는 경우로 나뉜다.
  • 한옥: 일부 유서 깊거나 이벤트용으로 지어진 한옥이 결혼식장으로도 사용된다. 일반 결혼식장에 비해 대여 시간이 길거나 종일 빌리는 게 가능한 곳도 있지만, 수용인원은 적은 편이라 하우스 웨딩, 스몰 웨딩을 원하는 커플에게 적합하다.
  • 외국에서 치르는 경우 - 이국적인 분위기의 결혼식을 원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하는데, 미국하와이, 사이판, 일본오키나와 등지에서 결혼식을 치르는 경우도 있다.[5] 21세기 들어 일본에서는 이런 경우가 늘고 있으며, 일본인들 중 겨울에 결혼하는 사람들은 하와이 등지로 가서 치르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해외와 자국에서 2번 치르는 경우도 있다. 유명한 예로 영국의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1999년 7월 4일아일랜드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4.1. 호텔 결혼식[편집]


시골에서는 보기 힘든 형태. 외국에서도 호텔의 이벤트홀은 꽤나 일반적인 결혼식 장소로 쓰인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의 한 호텔에서 치른 리오넬 메시의 결혼식. 한국에서의 호텔 결혼식은 비교적 고가의 비용을 요구하나, 비용만 감당이 된다면 고급 호텔 결혼식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장점으로는 위에서 언급된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예식을 진행할 필요가 없다는 점[6]과 주차나 접대 서비스의 질 향상 등이 있으며, 단점은 역시나 비용(...)이다. 또한 호텔 결혼식을 하는 경우, 비교적 더 긴 시간을 대여하는 만큼 꽃장식이나 연출 등 여러가지 요소에 조정할 자유가 생긴다. 한마디로 일생에 한번 뿐인 특별한 날인데 남들이 다 하는 모습으로 하고 싶지는 않다는 것. 이는 개인의 가치관 및 재정적 상황에 따른 선택이므로 딱히 어떠한 선택이 더 옳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

호텔 예식의 비용을 가장 치솟게 하는 부분은 비싼 식대와 꽃장식이다. 예식장 식대가 보통 인당 3-5만원선인 데 비해 호텔은 기본적으로 코스요리를 베이스로 깔고 들어가며, 할인을 받더라도 보통 9~10만원선에서 시작한다[7]. 꽃장식의 경우 대부분의 호텔은 내부 플로리스트 팀이 있으며[8] 가장 기본 세팅을 천만원 이상의 비용으로 받는다. 또한 공간이 높고 어두운 호텔 예식장 특성상 꽃장식이 적을수록 그 점이 더 부각되기 때문에 비싼 추가금을 더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러다보면 식대와 꽃장식 등 부대비용만 1억이 넘어가게 되는 것.[9]

다만 요즘은 일반 예식장도 차별화 전략과 비용 상향을 하는 추세라, 대부분의 호텔 결혼식이 대관료를 안 받는 것을 감안하면 '기본 세팅 + 적은 하객 수'라는 조건 하에 비용 차이가 그리 크지 않을 수도 있다.


5. 식사[편집]


한국의 결혼식은 통상적으로 예식과 식사를 한 건물에서 해결한다. 예식장 입구에서 축의금과 방명록을 받으면서 식권을 배부하며, 결혼식 후 일정 시간 동안만 식사를 제공한다. 따라서 지루한 주례사를 전부 듣고 있기보다 중간에 슬쩍 나와 식당으로 향하는 하객들의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식사 방법에 따라 분리예식과 동시예식의 2가지로 나뉜다. 분리예식은 예식이 끝나고 별도의 장소로 옮겨 식사하는 것을 말하며, 동시예식은 식사를 하면서 예식을 치르는 것을 말한다.

사업자 입장에서는 분리예식으로 했을 때 더 많은 예식을 치를 수 있으므로, 많은 웨딩홀들이 진행하는 방법이다. 동시예식은 호텔이나 단독홀(홀이 하나뿐인 웨딩홀)에서 많이 진행한다. 대개 동시예식이 더 식사 메뉴가 좋기는 하지만, 하객 입장에서는 중간에 슬쩍 식당으로 향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식사 메뉴는 분리예식의 경우 뷔페와 한식이 많이 서비스되며, 동시예식의 경우에는 뷔페식으로 하면 번잡하기 때문에 코스요리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6. 순서[편집]


아래는 현대 혼례 예식의 순서이다.
입장 → 주례 → 행사 → 행진 → 촬영 → 식사 → 폐백
다만 폐백 등의 일부 순서는 생략하는 경우도 있다

1950년대에는 무려 국기배례(!!!)도 있었다고 한다. 군사정권이던 1970년대에도 결혼식에는 국민의례가 없었다는 걸 생각하면 놀랍다.


7. 비용[편집]


예식비용은 현장에서 받은 축의금으로 해결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모든 행사가 끝나면 신랑신부 가족들이 정산실에서 기계로 현찰을 세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예식장 비용은 그 가격표가 얼마나 복잡하건, 크게 두 가지로 정리된다. 홀 사용비용(홀비)와 식대.

홀비에는 대관료, 꽃 장식료, 스탭 인건비 등 많은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대부분의 예식장에서 가격표에 적혀진 금액의 50% 이상 할인해주는 상술을 사용한다. 100만원 내외인 경우가 많다. 서울 외곽의 경우, 가격표에 얼마가 적혔건, 대부분 홀비는 무료이기도 하다. 비수도권의 경우 광역시 쪽이 군보다 비싼 편.

식대는 일반적인 서민의 결혼을 기준으로 하면, 저렴하다 싶으면 4만원대이고, 푸짐하다 싶으면 6만원대이다. 음료가 식대에 포함되느냐 여부도 협상의 여지가 될 수 있다.

이 밖에 중요한 요소는 최소인원보증이 있다. 서울 시내의 경우 200~250명을 보증해 달라는 경우가 많고, 외곽으로 가면 150명 이하도 가능하다. 비수도권은 광역시 쪽이 군보다 보증 인원이 많다. 예식 당일에 이 보증인원보다 하객이 적을 경우에는, 보증인원 만큼의 식대를 지불해야 한다.


8. 아르바이트[편집]


예식장 아르바이트 문서로.


9. 여담[편집]


  • 우리나라에서는 보통[11] 결혼식장에서 결혼식을 하는 게 대부분이지만 예외도 있다.
    • 가톨릭에서 결혼식은 7성사의 하나인 혼인성사에 해당하며 성당에서 사제에 의해 혼인미사와 함께 집전된다.
    • 개신교에서는 담임목사의 주례로 교회 예배당에서 혼인예배 형식으로 주로 거행한다. 교단마다 예식 순서가 조금씩 다르다.
    • 성공회에서도 사제에 의해 혼인예식으로 집전되고, 주로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린다.
    • 불교에서는 사찰대웅전에서 결혼식을 하기도 한다. 이를 화혼식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그리 흔한 케이스는 아니지만 유현상이나 이승철이 사찰에서 결혼했다.[10] 이 경우 주례는 그 사찰의 주지스님이 담당한다.
    • 각군 사관학교 출신 장교들은 모교 회관을 결혼식장으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주례는 장군이 담당한다.
    • 전통 결혼식 등 야외에서 결혼식을 하는 식장도 드물지만 있다.
    • 스몰 웨딩의 경우 결혼식장이 아닌 곳을 택하기도 한다.
  • 관내에 결혼식장이 없는 동네에서 산다거나 그렇지 않아도 거주지가 시골이거나 작은 도시라서 큰 도시[12]로 나가서 치르고 싶다면 아예 결혼식 하기 며칠 전에 외지로 나가기도 한다. 경상북도 울릉군전라남도 신안군, 강원도 화천군, 충청남도 계룡시, 서울특별시 금천구, 부산광역시 강서구, 인천광역시 동구옹진군영도구에는 관내에 예식장이 하나도 없다. 하다못해 청송군이나 영양군에도 있는데(...).해당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관외로 나가지 않는 이상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치를 수 없다. 예식장이 있는 군이나 중소도시에 살더라도 관내의 것은 영세 업체의 것이 많기 때문에[13] 큰 도시로 원정가는 경우가 많다. 21세기 들어서는 지역 자체의 인구 감소와 군 지역 거주 예비 부부들의 대도시 소재 예식장 선호 경향, 결혼 수요 감소로 인해 군 지역의 예식장이 폐업하면서 예식장이 없는 군은 지금의 4개[14]에서 더 늘어날 전망이며, 에서도 예식장 없는 시가 생겨날 수도 있다.[15] 특히 관내에 예식장이 2곳 이내인 의성군, 양양군, 군위군, 산청군, 정선군 등의 경우 추가적인 인구 증가 등이 없는 이상 10년 내에 군내 모든 예식장이 폐업할 수도 있다.

  • 교도소구치소의 범죄자들은 감옥에서 결혼식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옥중결혼식'이라고 부른다.

  • 국가기관의 장, 지방자치단체의 장, 공공기관·단체 및 국·공립 대학 등의 장은 업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강당, 회의실, 그 밖의 시설을 혼인예식의 장소로 적극 개방하여야 한다(건전가정의례의 정착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

  • 국가기관이나 각종 법정단체에서 관계자들을 위하여 강당 등을 혼인예식장으로 제공하거나 아예 결혼식장을 별도로 설치하여 운영하는 예가 많이 있다. 대체로 일반 결혼식장보다는 저렴한 대신 장소가 협소하다. 몇 가지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곳들이 있다.

  • 야구선수이자 범죄자인 이호성 역시 은퇴 직후 결혼식장 사업을 했고 같은 팀 동료 뿐만 아니라 다른 팀 선수들도 이호성의 결혼식장인 호성웨딩문화원에서 결혼하기도 했는데[16] 이호성이 무리하게 스크린 경마 사업에 손을 대는 등 사업확장을 벌이다 실패하고 쫄딱 망했는데, 그 후 정부와 그녀의 3명의 딸들을 모두 몰살시키고 사망했다. 만약 가만히 결혼식장만 운영하고 있었더라면 지금도 살아있었을지도 모를일이고 만약 그랬다면 야구선수들이 그 곳에서만 결혼해서 일정 이상의 수입을 보장할 수 있었다.


  • 결혼식장 건물이 다른 용도로 바뀐 사례도 많은데 이중에는 관공서로 이용되기도 한다. 영등포세무서와 서울남부고용지청 청사는 본래 결혼식장 건물이었는데 상속세 대신 해당 건물을 물납해서 이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덕분에 관공서 청사인데도 유난히 튀는 모습이다. 또한 강서경찰서의 경우 기존 청사가 헐리고 신축 건물을 짓는 동안 양천구 신월동에 있던 결혼식장 건물을 임시로 사용하였다.

  • 영화나 드라마 등지에서는 묘하게 결혼식 도중 누군가 난입하여 "이 결혼은 무효야!" 외치며 방해하거나 신부나 신랑을 납치하거나 데리고 도주하는 클리셰가 종종 나온다. 고전 영화인 졸업의 엔딩도 주인공이 히로인을 결혼식장에서 데리고 도망가는 장면으로 끝난다. 그게 아니면 범죄조직의 두목이 애지중지하는 자기 자식이나 조카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적대조직이 쳐들어오거나 고용된 암살자 혹은 개인적인 원한을 가진 자가 나타나서 결혼식장을 피바다로 만드는 클리셰 역시 꽤 있다.


10. 결혼식장이 투표소가 된 경우[편집]


선거철마다 이색 투표소를 보도할 때 꼭 결혼식장이 투표소가 된 사례를 보도하는데, 결혼식장이 투표소인 경우는 다음과 같다. 사실 투표소는 결혼식장 말고도 별별 곳에서 설치하는지라... 당연한 이야기지만 결혼식장에 투표소가 설치된 경우는 모두 본투표에 사용하는 투표소이고 사전투표소로 결혼식장이 지정된 경우는 없었다.








10.1. 결혼식장을 투표소로 쓰는 지역[편집]



11. 지역별 현황[편집]


수도권 집중 등으로 인해 지방에는 예식장이 1자리 수에 불과한 군이 많고 (그마저도 읍내에만 있고 면에는 없는 군들이 많다고(...). 이유는 당연히 면보다는 읍내에 지어야 하객이 많이 모이기 때문.) 섬 지역은 없는 곳도 있다.

촌락 지역의 청년층 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군 단위 예식장은 리조트 같은 걸 제외하면 계속 사라지고 있고[17], 따라서 지역 거점 도시로 몰리는 경향이 강하다.

국내에는 결혼식장이 없는 지역이 12곳 있으며 그 중 4곳이 군이다. 경기 침체, 군 지역의 인구 감소, 비서울 지역 예비부부들의 서울 지역 결혼식장 선호 및 농촌 지역 예비부부들의 도시 지역 결혼식장 선호, 재미없는 결혼식장 결혼 방식, N포세대로 대표되는 비혼자 증가 등이 맞물려 이런 지역은 더 늘어날 예정. 심지어는 예식장 없는 시가 늘어날 수도 있다.


11.1. 목록[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결혼식장/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2. 예식장이 없는 지역[편집]


2024년 현재 예식장이 없는 지역은 12곳 ( 4곳, 3곳, 자치구 5곳)이며, 인구 및 결혼율 감소에 따라 예식장 폐업이 가속화되면서 더 늘어나게 된다. 이 지역 중 4곳은 섬이며, 해당 지역에 사는 사람들 (2017년 1월 기준 44만 9490명이 결혼식장 없는 지역에서 살고 있으며 이들 지역은 한국 전체 면적의 0.2%인 2073.36km²를 차지하고 있다.)이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외지로 나가야 한다. 꼭 관내에서 결혼식을 하고 싶다면 종교시설을 이용하거나 관공서를 이용해야 한다.

  • 서울특별시 금천구 : 관내 예식장은 노보텔 앰베서더 독산 자체가 폐업해 관내 예식장은 없다. 원래부터 예식장이 많지 않은 동네였는데, 2010년대 들어오면서 경영난이 가속화되면서 전부 문을 닫아버리고, 지금은 노보텔앰베서더독산 부설 결혼식장마저 2021년 12월 18일 폐업해 결혼식장이 없는 동네 타이틀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18] 주민들은 광명시, 관악구, 구로구[19] 등 근접한 구로 가거나, 아예 서초구영등포구 같은 곳으로 원정 가서 치르는 편.

  • 서울특별시 은평구 - 관내 예식장은 2023년 이후 아예 사라졌다. 주민들은 거의 마포구, 서대문구[20] 등 다른 구로 가거나, 여의치 않은 경우 고양시로 넘어가서 치르는 편.

  • 인천광역시 동구 : 금천구, 은평구와 더불어 유이한 내륙 자치구이다. 중구, 미추홀구, 서구 등 다른 구의 예식장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굳이 관내에 만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은 미추홀구서구 등 다른 구에 가서 결혼식을 치른다. 인천 동구에서 가장 가까운 예식장은 중구 경동에 있는 제이웨딩컨벤션으로 동구청에서 직선거리로 약 750m 떨어져 있다.

  • 인천광역시 옹진군 - 섬들이 많은 데다가 거주 인구도 매우 적어서[21] 예식장이 없다. 주민들은 대개 뱃길이 연결되는 인천광역시 본토 (주로 미추홀구, 연수구)나 경기도 안산, 시흥에 가서 결혼식을 치른다. 육로로 안산, 시흥과 연결되는 영흥도를 제외한 다른 섬에 사는 예비부부들은 불규칙한 날씨 때문에 배가 언제 뜰 지 몰라서 결혼식을 치르기 며칠 전부터 인천광역시 본토 등 외지로 나가야 한다. 특히 북도면의 경우 영종도[22]를 통해서만 본토로 연결되기 때문에 결혼식 며칠 전부터 영종도를 통해 외지로 나가야 한다. 섬들이 흩어져 있고 군청이 옹진군 관외[23]에 있어서 옹진군에서 가장 가까운 예식장이 어디인지, 또 그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단정할 수 없다. 백령도라면 가장 가까운 예식장까지 직선거리로 해도 180km가 넘어서[24], '''예식장까지의 거리가 울릉도에 비해서 멀다.

  • 경기도 의왕시 - 관내 예식장이 아예 사라졌다. 아마 의왕시의 지리적 특성상 안양과 수원이라는 큰 도시들 사이에 끼어 있어 의왕시 예비부부들이 이들 도시의 결혼식장을 이용하고 의왕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서 굳이 의왕시 관내에 예식장을 더 만들지 않았기 때문인 듯. 주민들은 대개 서울, 안양, 수원 등지로 가서 치른다. 2019년 기준으로 기존에 있던 예식장 2곳은 예전 모두 없어졌다. 의왕시민이거나 시민의 직계존속인 경우 시청 대회의실을 무료로 빌려 결혼식을 할 수 있다. 뜰안채라는 식당에서 실내 또는 야외 결혼식이 가능하다. 두 곳 모두 장소만 제공하기 때문에 예식 준비는 따로 해야 된다.

  • 경기도 군포시 - 관내 예식장이 아예 사라졌고 옛날에 있었던 예식장은 옛 시흥군 군포읍 지역인 산본동에만 있었다. 인구 규모에 비해 예식장 수가 적은 것은 군포시가 안양, 안산 등 큰 도시 사이에 끼어 있고 군포시 예비부부들이 다른 지역의 예식장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주민들은 대개 서울, 수원 등지로 가서 치르나 과천, 의왕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꽤 된다. 2019년에 시 내에 유일하게 있던 애스톤 하우스가 임대 만료로 운영 중단을 하면서 군포시는 예식장이 없는 도시가 됐다. 이로써 군포 주민들은 예식을 치르기 위해 서울, 수원, 안양 등지로 원정을 떠나야 한다.

  •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 과거에는 예식장이 있었으나 인구 감소와 화천군 거주 예비부부들의 도시 소재 예식장 선호 등으로 군내 마지막 예식장인 중앙예식장이 폐업한 이후 현재까지 예식장이 없다. 향후 화천군의 인구가 늘어나거나 화천군에 대형 리조트가 들어서지 않는 이상 예식장이 다시 들어올 일은 없으며, 현재 주민들은 대개 춘천에 가서 결혼식을 치른다.[25] 예외로, 사내면은 경기도에서 가까워 경기도로 많이 원정을 간다. 현재 화천군에서 가장 가까운 예식장은 춘천시 동면 장학리의 스카이컨벤션웨딩홀로, 화천 읍내에서 직선거리로 22km 떨어져 있다.

  • 충청남도 계룡시 - 시 주제에 예식장이 없다. 여긴 심지어 KTX가 정차하는 역이 있는데도[26] 불구하고 예식장만은 없다. 그런데 별 의미는 없는 게 이 곳은 지역번호조차 대전광역시와 공유되는 대전 생활권인 동시에[27] 2003년 분리독립 이전에는 논산시 소재였던 논산 생활권이기도 하다. 주민들은 대전 (주로 서구유성구)이나 논산에 가서 결혼식을 치르는 경우가 많다. 계룡시에서 가장 가까운 예식장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정동의 서대전컨벤션웨딩으로 계룡시청에서 직선거리로 8.5km 떨어져 있다.

  • 전라남도 신안군 - 섬들이 많고 관내 거주 인구가 적어서[28] 예식장이 없다. 군 안에 읍이 2개나 있는데도 없다. 주민들은 대개 신안군의 모든 으로 가는 육로와 뱃길이 연결되는 도시인 목포나 호남권에서 가장 큰 도시인 광주에 가서 결혼식을 치른다. 만약 결혼 당사자의 거주지가 흑산도, 홍도 등 뱃길로만 타지와 연결되는 섬이라면 예측 불가능한 날씨 때문에 결혼식 며칠 전부터 목포 등 외지로 나가야 한다. 신안군에서 가장 가까운 예식장은 목포시 석현동에 있는 에메랄드웨딩홀로 신안군청에서 직선거리로 약 6.5km 떨어져 있다.

  • 부산광역시 강서구 - 저 지역들 중 유이한 육지 자치구이고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지리적인 특성상 김해시[29]와 북구, 사상구 사이에 있어서 주민들이 해당 지역 예식장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굳이 관내에 만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관내에 교도소는 있지만 예식장은 없는 특이한 지역인 셈. 주민들은 북구사상구, 김해시, 거제시 등 다른 지역에 가서 결혼식을 치른다. 현재 강서구에서 가장 가까운 예식장은 북구 덕천동에 있는 뉴코아웨딩홀로 강서구청에서 직선거리로 약 2.5km 떨어져 있다.[30]

  • 부산광역시 영도구 - 저 지역들 중 유일하게 섬으로만 이루어진 자치구이고 현재까지는 인구가 가장 많다. 심지어 국립대 사립대 다 있는 동네인데도 예식장만은 없다. 과거에는 예식장이 있었으나 수요 감소로 폐업한 듯. 주민들은 중구나 동구, 부산진구로 가서 치르는 경향이 있다. 현재 영도구에서 가장 가까운 예식장은 중구 중앙동6가의 라비웨딩홀로 영도구청에서 직선거리로 약 3km 떨어져 있다.

  • 경상북도 울릉군 - 이 분야의 끝판왕. 거주 인구가 매우 적은 섬이라 예식장이 없다.[31] 심지어 울릉군에서 가장 가까운 예식장은 직선거리로 해도 울릉군청에서 무려 141km(!!!)나 떨어져 있는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봉평리의 굿모닝예식장이다.[32] 여기에 예측할 수 없는 날씨 때문에 배가 언제 뜰 지 몰라서 주민들은 결혼식 며칠 전부터 포항, 강릉 등 외지에 나가 있어야 한다. 꼭 관내에서 결혼을 하겠다면 군청을 이용하거나 종교가 있다면 교회, 성당 등 종교시설에서 하는 수밖에. 이 기사만 보아도 울릉도에는 결혼식장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1.3. 예식장은 있으나 관내에 예식장이 10곳 이내인 지역[편집]


이런 지역의 경우 예비 부부들이 대개 관외로 나가서 결혼식을 치르고, 추가적인 인구 증가나 관내 예식장 수요 증가가 없는 한 10~20년 이내에 모든 예식장이 폐업해 예식장이 없는 지역이 될 확률이 높다. 이들 지역의 경우 관내 예식장은 예식이 많지 않거나 영세 업체의 것이 많기 때문. 관내 예식장이 1곳밖에 없어서 폐업할 경우 예식장이 없는 지역으로 전락하는 지역은 굵은 글씨로 표기. 대개는 인구가 30만 미만인 지역이지만 30만이 넘었는데도 여기에 포함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런 경우 행정구역 개편으로 인구 밀집 지역이 떨어져 나가서 줄어들었거나 관내 예식장이 폐업해서 줄어든 경우가 많다. 2017년 1월 기준 1,913만 4,473명이 해당 지역에 살고 있으며 한국 전체의 면적 중 63.7%인 63,822.43km²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이런 지역들의 대부분이 면적은 넓으나 인구는 적은 동네가 많기 때문.

이 문서를 보면 의외로 군 단위 지역에도 결혼식장이 많아 보이지만, 사실 군 단위 지역에서는 실제 영업하는 경우보단 이미 영업 중단된 곳이지만 웹 지도에서 검색이 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면 단위에 예식장이 있다고 나오는 경우, 매핑이 논 한가운데에 돼 있는 경우, 매핑된 지점에 있는 건물의 건축면적이 지나치게 작은 경우 등은 특히나 세밀한 검토를 요하며, 리조트에서 결혼식을 할 수 있는 경우 대체로 지역 주민도 이용 가능하므로 예식장으로 친다.

  • 서울특별시 중랑구 - 관내 예식장은 단 1곳이며 면목동에만 있다. 여긴 심지어 KTX 정차역이 있는 동네인데도 예식장의 수는 매우 적다. 주민들은 거의 동대문구, 광진구 등 다른 구로 가거나, 여의치 않은 경우 남양주시로 넘어가서 치르는 편이다. 하지만 서울 노원구나 경기도 구리에서 원정 오는 예비부부들도 꽤 있다. 향후 이 곳이 폐업되면 금천구, 은평구에 이어 예식장 없는 구가 된다.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 관내 예식장이 3곳이나 된다. 제기동에 1곳, 청량리동에 1곳, 휘경동에 1곳씩 있다. 성동구나 성북구, 중랑구는 물론 경기도 구리시, 남양주시에서 원정 오는 예비부부도 있을 정도.
  • 서울특별시 광진구 - 관내 예식장이 10곳이나 된다. 동별로는 자양동에 4곳, 구의동 1곳 능동 2곳, 화양동 1곳 광장동 2곳 있다. 성동구, 중랑구는 물론 경기도 구리에서 여기로 원정 오는 예비부부들도 있을 정도.
  • 서울특별시 강서구 - 관내 예식장이 9곳이나 된다. 방화동 1곳, 내발산동 3곳, 외발산동 1곳, 화곡동 1곳, 등촌동 1곳, 가양동 1곳, 마곡동 1곳 있으며 개화동과 공항동에는 없다. 서울 양천구는 물론이고 인천 계양구, 경기도 김포, 인천 강화군에서 여기로 오는 예비부부들도 있을 정도.
  • 서울특별시 노원구 - 관내 예식장은 단 3곳이며 하계동, 월계동, 공릉동에 하나씩 있어서 웨딩의 메카라 불릴 동네가 없다. 그마저도 창동과 도봉동이 노원구에 편입돼 있을 때는 더 많았으나 줄어들었다. 주민들은 거의 중랑구 등 다른 구로 가서 치르는 편.
  • 서울특별시 도봉구 - 과거에는 10곳이 넘는 예식장이 있었으나 노원구, 강북구가 떨어져 나가면서 예식장 수도 줄어들어 현재는 서울의 자치구 주제에 관내 예식장은 단 2곳 (창동 1곳, 도봉동 1곳)이다. 주민들은 거의 다른 구나 의정부로 가서 치르는 편.
  • 서울특별시 강북구 - 관내 예식장은 단 3곳 (미아동 1곳, 우이동 1곳 번동 1곳)이다. 주민들은 거의 다른 구로 가서 치르는 편이며 도봉구민들이 여기로 와서 치르기도 한다.
  • 서울특별시 성북구 - 관내 예식장은 단 8곳 (동소문동·하월곡동·석관동 각 2곳, 길음동·종암동 각 1곳)이다. 과거에는 더 많았으나 도봉구 독립 이후 줄어들었다. 주민들은 거의 종로구, 중구, 동대문구 등 다른 구로 가서 치르는 편이나 관내 예식장 수가 적은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꽤 되는 편이다.
  • 서울특별시 양천구 - 관내 예식장은 단 4곳 (목동 4곳)이다. 주민들은 거의 영등포구강서구 등 다른 구로 가거나 여의치 않으면 부천으로 가서 치르는 편.
  • 서울특별시 성동구 - 행정구역 개편 이전에는 더 많았으나 신당동이 중구로 편입되고 강남 지역이 강남구로 독립하면서 한 번 줄어들었고, 광진구 독립 이후에는 더 줄어들어 현재는 서울의 자치구 주제에 관내 예식장은 단 5곳이며 옛 고양군 뚝도면 지역에는 3곳이 있다. 동별로는 성수동에 2곳, 행당동에 3곳 있다. 주민들은 거의 용산구 등 다른 구로 가서 치르는 편.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 이 구에 인접해 있는 아현동[33]이 과거 웨딩의 메카 역할을 했으나 직장을 가진 여성이 늘어나면서 웨딩의 메카가 청담동으로 옮겨 간 이후 몰락했다. 서울의 자치구 주제에 관내 예식장은 단 3곳(신촌·대현·연희동 각 1곳)이며 모두 옛 고양군 연희면 지역에 있다. 과거에는 더 많았으나 웨딩의 메카가 청담동으로 옮겨 가고 은평구가 독립하면서 줄어들었다. 주민들은 거의 마포구, 종로구 등 다른 구로 가거나, 여의치 않은 경우 고양시로 넘어가서 치르는 편.
  • 서울특별시 동작구 - 관내 예식장이 7곳이나 된다. 사당동 1곳, 흑석동 1곳, 신대방동 5곳 있다. 과천에서 여기로 오는 예비부부들도 있을 정도.
  • 서울특별시 관악구 - 관내 예식장이 8곳이나 된다. 동별로는, 봉천동 3곳, 신림동 5곳 있다. 과천에서 여기로 오는 예비부부들도 있을 정도.
  • 서울특별시 강동구 - 관내 예식장은 단 7곳 (성내동 3곳, 천호동·명일동·고덕동·둔촌동 각 1곳)이다. 과거에는 더 많았으나 잠실동 등 인구 밀집 지역이 송파구로 떨어져 나가면서 줄어들었다. 주민들은 거의 송파구, 강남구 등 다른 구로 가지만 하남에서 여기로 오는 수요도 꽤 되는 편.
  • 인천광역시 중구 - 관내 예식장이 7곳이다. 그마저도 모두 본토에만 있어 (신흥동 3곳, 경동·항동 2곳) 영종도 주민들은 결혼식을 치르기 불편한 실정이다. 주민들은 대개 미추홀구나 서구 등지로 나가서 치르며 옹진군 (백령면, 대청면, 연평면, 자월면, 덕적면, 북도면)에서 배 타고 여기로 와서 치르기도 한다.
  • 인천광역시 서구 - 관내 예식장이 7곳이다. 그 중 2곳은 옛 김포군 검단면 지역 (모두 왕길동)에, 5곳은 옛 부천군 서곶면 (연희동 2곳, 가정동 2곳, 석남동 1곳)에 있다. 주민들은 대개 부평구 등지로 나가나, 원도심인 중구 (영종도 포함)와 동구, 경기도 김포시 등지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꽤 된다.
  • 인천광역시 계양구 - 관내 예식장이 8곳이고 모두 옛 부천군 부내면 지역 (계산동, 작전동 각 4곳)에만 있으며, 예전의 김포군 계양면 지역에는 없다. 계양구 주민들은 대개 부평구 등 다른 구나 부천, 서울 (주로 강서구) 등지로 나가서 치른다. 그나마 김포에서 계양구로 원정 오는 예비부부는 꽤 많은 편.
  • 인천광역시 연수구 - 관내 예식장이 5곳 (동춘동 3곳, 옥련동 1곳, 송도동 1곳)이다. 주민들은 대개 미추홀구나 남동구로 나가서 치르나 결혼식장이 없는 영종도[34]와 인천 옹진군에서 원정 오는 수요는 꽤 많은 편이다.
  • 인천광역시 강화군 - 관내 예식장이 단 6곳이며 모두 강화읍에만 있다. 그 중 4곳이 관청리, 2곳이 남산리에 있어서 강화읍 관청리를 강화도 웨딩의 메카로 보기도 하나, 그마저도 예식이 많지 않아서 주민들은 대개 서울이나 김포에 가서 치른다. 특히 서도면은 다른 지역과 배로만 연결되어 있어 결혼 당사자가 여기에 산다면 결혼식 며칠 전부터 외지로 나가야 한다. 향후 인구 감소 등으로 예식장 없는 군이 될 수도 있다.
  • 경기도 과천시 - 관내 예식장이 단 2곳이며 중앙동과 문원동에 하나씩 있다. 지리적인 특성상 서울과 안양이라는 큰 도시들 사이에 끼어 있어 과천시 예비부부들이 이들 도시의 결혼식장을 이용하고 과천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서 굳이 과천시 관내에 예식장을 더 만들지 않았기 때문인 듯. 주민들은 거의 서울(주로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이나 안양에 가서 치른다.
  • 경기도 여주시 - 관내 예식장이 단 8곳이며 흥천면에 하나 있는 것을 제외하면 모두 시내 (옛 여주읍)에만 있다. 시내에 있는 것은 홍문동에 4곳, 하동에 2곳, 오학동에 1곳 있다. 주민들은 대개 이천이나 원주에 가서 치르지만 양평이나 음성에서 여주로 원정 오는 경우도 있다.
  • 경기도 포천시 - 관내 예식장이 9곳이다. 군내면에 네 곳 (모두 구읍리 소재), 시내에 두 곳 (모두 신읍동 소재), 영북면에 한 곳, 소흘읍과 일동면에 한 곳이 있다. 최전방되게 예식장보다 군부대가 더 많은 동네이며, 주민들은 대개 서울, 의정부 등지로 가서 치르지만 연천, 철원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꽤 있다.
  • 경기도 남양주시 - 관내 예식장이 10곳이다. 옛 미금시 지역에 3곳 (가운동 1곳, 호평동 2곳), 옛 남양주군 지역에 7곳 (화도읍 2곳, 진접읍 2곳, 진건읍·와부읍·퇴계원읍 1곳) 있다. 인구가 60만 명이 넘는데도 이렇다. 이렇게 인구 규모에 비해 예식장이 적은데 이것은 이리저리 찢어진 도시 구조에서 비롯되는 것이고, 보통 시민들은 지방이나 타 수도권에서 오기 편하도록 서울(중랑구, 광진구, 성동구, 강동구, 송파구 등등)로 나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운동이나 퇴계원읍 같은 경우는 구리 바로 옆이기도 하고 교통여건이 예전보다는 개선되어 구리, 하남, 가평, 양평, 포천에서 오기도 한다.
  • 경기도 동두천시 - 관내 예식장이 단 6곳이다. 동별로는 생연동에 3곳, 지행동에 2곳, 상패동에 1곳 있다. 주민들은 서울, 의정부 등지로 가서 치르며 양주, 연천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있다.
  • 경기도 구리시 - 관내 예식장이 단 2곳 (인창동, 아천동 각 1곳)이다. 주민들은 대개 서울 (주로 중랑구, 광진구, 송파구)로 나가서 치른다.
  • 경기도 양주시 - 관내 예식장이 단 1곳이며 그마저도 시내인 산북동에만 있다. 과거에는 더 많았으나 동두천시 독립 이후 줄어들었으며 향후 인구 증가로 예식장이 추가로 생길 수도 있다. 이는 양주시의 지리적 특성상 서울을 배후에 끼고 있어 주민들이 서울로 원정을 가서 치르기 때문에 굳이 결혼식장이 더 생기지 않은 것이다. 주민들은 서울이나 의정부, 고양, 파주 등지로 가서 치른다.
  • 경기도 이천시 - 관내 예식장이 10곳이며 시내에 6곳 (중리동 3곳, 증일동·관고동·송정동 각 1곳), 장호원읍·부발읍·모가면·대월면에 각 하나씩 있다. 주민들은 대개 서울, 용인, 광주 등지로 가서 치르지만 여주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꽤 되는 편.
  • 경기도 광주시 - 관내 예식장이 5곳이며 모두 시내에만 있다. (역동 4곳, 경안동 1곳) 주민들은 성남, 용인, 이천, 하남 등지로 가서 치르나, 관내에 예식장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용인 처인구 모현읍에서 와서 치르기도 한다. 향후 인구 증가로 예식장이 추가로 생길 수도 있다.
  • 경기도 하남시 - 관내 예식장이 2곳이며 두 곳 모두 옛 광주군 동부읍 지역 (덕풍동, 미사동 각 1곳)에만 있고 옛 광주군 서부면 지역에는 없다. 지리적인 특성상 서울과 성남 등 큰 도시들 사이에 끼어 있고 하남시 예비부부들이 이들 도시의 결혼식장을 이용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 굳이 하남시 관내에 결혼식장을 더 만들지 않았을 듯. 향후 인구 증가로 하남시에 예식장이 추가로 생길 수도 있으며, 현재 주민들은 거의 서울 (주로 강동구, 송파구)이나 남양주 등 인근 지역의 예식장을 이용하는 실정.
  • 경기도 광명시 - 관내 예식장이 6곳이며 광명동에 3곳, 철산동에 2곳, 일직동에 1곳 있다. 심지어 KTX 정차역도 있는데 그 모양이다. 지리적 특성상 광명시가 서울, 부천 등 큰 도시들 사이에 끼어 있어 관내 예식장이 더 생기지 않은 것이고, 그나마 이웃한 서울 금천구보다는 많아서 금천구 거주 예비부부들이 결혼식을 위해서 여기로 넘어오는 경우도 많으며, 주민들은 서울이나 부천, 인천 (주로 부평구)으로 넘어가서 치르는 경우가 많다.
  • 경기도 김포시 - 인구가 30만 명이 넘는데도 예식장은 단 3곳 (시내, 고촌읍, 통진읍 각 한 곳)이다. 주민들은 서울이나 인천 (주로 계양구, 부평구)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강화도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꽤 되는 편. 향후 인구 증가로 시내, 고촌읍, 양촌읍 등을 중심으로 예식장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 경기도 오산시 - 관내 예식장이 단 4곳이다. 그마저도 모두 오산동과 원동에만 있다. 주민들은 평택이나 화성으로 원정 가는 경우가 많지만 역으로 이들 지역에서 오산에 와서 치르는 경우도 꽤 있다.
  • 경기도 시흥시 - 인구가 40만 명이나 되는데도 정작 예식장은 6곳이다. 그마저도 옛 시흥군 군자면 지역에 있는 것은 하나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옛 시흥군 소래읍 지역인 신천동 (3곳)과 대야동 (2곳)에 있다. 주민들은 대개 안산이나 인천에 가서 치르지만 옹진군 (주로 영흥면)에서 원정 와서 치르는 수요도 꽤 있다.
  • 경기도 양평군 - 관내 예식장이 단 6곳이고 양평읍에 3곳, 개군면에 2곳, 서종면에 하나 있으며 옛 지평군 지역 (용문면, 지평면, 단월면, 청운면, 양동면)에는 없다. KTX 정차역까지 있는데도 그 정도다(!). 양평읍의 것은 양근리, 개군면의 것은 공세리, 서종면의 것은 문호리에만 있다. 주민들은 대개 서울이나 남양주, 원주, 홍천에 가서 치른다. 여의치 않으면 가평에 가서도 치른다.
  • 경기도 연천군 - 관내 예식장이 전곡읍에 1곳, 연천읍에 1곳 이렇게 총 2곳밖에 없다. 최전방답게 예식장보다 군부대가 더 많은 동네이며, 주민들은 대개 서울이나 의정부에 가서 치른다. 철원이나 파주로 원정 가서 치르는 경우도 있지만 그 수는 적다.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 관내 예식장이 5곳이며 조양동에 3곳, 교동에 2곳 있다. 주민들은 대개 강릉이나 춘천으로 나가지만 인제, 간성, 양양 (강현면, 양양읍) 등지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꽤 있다.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 관내 예식장이 8곳이며 그마저도 옛 명주군 묵호읍 지역에 있는 것은 2곳 (동호동, 망상동 각 1곳)이고 6곳은 옛 삼척군 북평읍 지역 (천곡동 4곳, 부곡동·효가동 각 1곳)에 있다. 특히 동해시 예식장의 절반이 천곡동에 있다. 주민들은 대개 강릉에 가서 치르고 정선, 태백 등지에서 원정 오기도 하며, 심지어는 울릉도에서 배 타고 여기로 와서 결혼식을 치르기도 한다.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 관내 예식장이 10곳이나 된다. 옛 삼척시 지역에 6곳 (갈천동·남양동 각 2곳, 정상동·정하동 각 1곳), 옛 삼척군 지역에 4곳 (도계읍, 근덕면에 각 2곳) 있다. 옛날에는 탄광이 밀집한 도계읍 등을 중심으로 해서 더 많았으나 석탄산업합리화정책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강릉 등 더 큰 도시로 가서 치르는 경우가 많아져서 폐업한 후 남은 게 이 정도다.[35] 주민들은 대개 강릉에 가서 치르지만 울진, 봉화 등지에서는 삼척으로 원정 와서 치르기도 한다.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 관내 예식장이 8곳이며 옛 삼척군 황지읍 지역에 6곳, 장성읍 지역에 2곳 있다. 동별로는 황지동 5곳, 장성동 2곳, 상장동 1곳 있다. 그마저도 과거에는 더 많았으나 줄어든 것이다. 전성기에는 강원도 정선, 평창이나 삼척시 하장면[36]에서까지 원정을 올 정도로 예식장이 많았으나, 석탄산업합리화정책 등으로 인구가 감소하면서 그 많던 결혼식장들이 줄줄이 폐업하면서 현재 주민들은 대개 강릉에 가서 치르나 봉화 (주로 소천면, 석포면)나 정선, 영월 (주로 상동읍, 중동면, 김삿갓면)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꽤 된다.
  •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 관내 예식장이 단 10곳이며 갈말읍에 4곳, 동송읍과 서면에 3곳 있다. 최전방답게 예식장보다 군부대가 더 많은 동네이며, 주민들은 대개 서울이나 의정부에 가서 치르며 간혹 연천 (주로 신서면)이나 화천에서 결혼식을 위해서 원정 오는 예비 부부들도 있다.[37] 향후 철원군 거주 예비부부들의 도시 예식장 선호 현상이 지속된다면 여기도 예식장 없는 군이 될 수도 있다.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 관내 예식장이 단 7곳이다. 방산면에 2곳 있는 것을 빼면 전부 양구읍에만 있고 그 중 3곳이 양구읍 상리에 있다(...). 최전방답게 예식장보다 군부대가 더 많은 동네이며, 주민들은 대개 춘천에 가서 치르며[38] 화천이나 인제에서 여기로 와서 치르기도 한다. 참고로 한반도 정중앙에서 가장 가까운 예식장이 여기에 있다. 향후 양구군 거주 예비부부들의 도시 예식장 선호가 지속되면 여기도 예식장 없는 군이 될 수도 있다.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 관내 예식장이 단 6곳이다. 기린면(인제스피디움 호텔)과 인제읍에 하나씩 있는 것을 빼면 모두 북면 원통리 한 곳에 몰려 있다. 최전방답게 예식장보다 군부대가 더 많은 동네이며, 주민들은 대개 춘천이나 속초에 가서 치르며 간혹 양구군 (주로 해안면)이나 양양군 (주로 서면)에서 여기로 원정 와서 결혼식을 치르기도 한다. 향후 인구 감소와 주민들의 도시 예식장 선호가 지속되면 여기도 예식장 없는 군이 될 듯.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 관내 예식장이 단 8곳이다. 토성면에 3곳, 거진읍에 2곳, 간성읍과 현내면, 죽왕면에 하나씩 있다. 최전방답게 예식장보다 군부대가 더 많은 동네이며, 주민들은 대개 속초에 가서 치른다. 참고로 대한민국 최북단 예식장[39]이 여기에 있다.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 관내 예식장이 2곳이며 양양읍과 손양면에 각 하나씩만 있다. 그마저도 예식이 많지 않아서 주민들은 대개 강릉 (주로 손양면, 현북면, 현남면)이나 속초 (주로 강현면, 양양읍), 춘천 (서면 한정)에 가서 치른다. 인구 감소 추세로 보아 향후 20년 내에 예식장이 폐업할 가능성은 높은 편.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 관내 예식장이 9곳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넓은 군인데도 그 정도로 예식장 수가 적다. 서면과 화촌면, 내면에 각 1곳씩 있는 것을 빼면 나머지 6곳은 모두 홍천읍에만 있다. 그 중 신장대리에 4곳 있어서 신장대리를 홍천군 웨딩의 메카라고 보기도 한다. 주민들은 대개 서울, 춘천, 원주 등지에 가서 치르지만 양평, 횡성, 인제 등지에서 홍천으로 원정 오는 수요도 꽤 된다. 그나마 서면의 대명 비발디파크에 예식장이 있어서 결혼식을 위해 외부로 빠져 나가는 것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다른 군에 비해서는 덜하기는 하다. 향후 추세로 보아 여기도 예식장 수는 감소할 듯.
  •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 관내 예식장이 6곳이며 둔내면에 하나 있는 것을 뺀 나머지는 모두 횡성읍에만 있다. 그마저도 읍상리, 읍하리에만 있고 시골답게 예식이 많지 않아서 주민들은 대개 원주 (주로 횡성읍, 서원면, 우천면, 강림면), 홍천 (주로 갑천면, 청일면, 공근면), 평창 (주로 안흥면, 둔내면), 춘천 등지에 가서 치른다. KTX 역이 2개나 있고 국내 최고의 고등학교까지 있는데도 그 모양이다. 향후 추세로 보아 여기도 예식장 수는 감소할 듯.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 관내 예식장이 단 4곳이며 그마저도 영월읍에만 집중돼 있다. 그 중 세 곳이 영흥리 한 곳에만 집중돼 있다. 과거 광업으로 흥했던 시절에는 더 많았으나 석탄산업합리화정책에 따라 주민들이 떠나면서 폐업해서 4곳으로 줄어들었다. 전성기에는 평창에서 여기로 원정 올 정도였으나, 예식장 숫자가 감소하면서 주민들은 대개 원주나 제천, 태백에 가서 치른다. 향후 인구 감소 추세로 보아 여기도 예식장 없는 군이 될 확률은 높다.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 관내 예식장이 단 7곳이며 평창읍에 2곳, 미탄면, 대화면, 용평면, 진부면, 대관령면에 하나씩 있다. 주민들은 대개 원주 (주로 평창읍, 미탄면, 방림면, 대화면)나 강릉 (주로 봉평면, 용평면, 진부면, 대관령면)에 가서 치르며 영월이나 정선, 횡성 (주로 안흥면)에서 여기로 원정 오는 경우도 있다. KTX 역이 2개나 있고 스키장은 3곳씩 있는데도 그 모양이다. 향후 추세로 보아 여기도 예식장 수는 감소할 듯.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 관내 예식장이 1곳이다. 그마저도 정선읍에만 있으며 신동읍, 사북읍, 고한읍에는 없다. 읍이 4개나 있는데도! 과거에 정선군이 광업으로 흥했을 때는 더 많았으나 석탄산업합리화정책에 따라 광산이 폐광되면서 주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고, 정선에 사는 예비부부들도 강릉이나 원주 같은 도시로 나가서 치르는 경우가 많아져서 관내 예식장들이 폐업함으로써 현재까지 살아남은 게 하나뿐이라고 한다. 전성기에는 평창에서 결혼식 하나를 위해 정선으로 원정을 오기도 했으나, 예식장이 줄어든 현재 주민들은 대개 원주나 강릉 (주로 화암면, 임계면, 여량면, 북평면), 태백 (주로 사북읍, 고한읍[40]), 평창 (주로 신동읍, 남면)에 가서 치른다. 인구 감소 추세로 보아 향후 20년 내에는 폐업할 듯.
  • 대전광역시 동구 - 관내 예식장이 10곳이다. 여긴 심지어 KTX 정차역까지 있는 동네인데도 그렇다. 그나마도 옛 대덕군 동면·산내면 지역에는 없고 대전군 대전읍 지역에는 하나, 대덕군 외남면 지역에는 6곳, 나머지 3곳은 대덕군 내남면 지역인 용전동에 있다. 동별로는 용전동에 3곳, 판암동에 2곳, 대성동, 삼성동, 가양동, 가오동, 원동에는 하나만 있다. 주민들은 중구와 서구 등 다른 구로 나가는 경우가 많으나 예식장이 적은 보은, 옥천, 영동과 금산, 무주, 진안에서 오는 수요도 있다.
  • 대전광역시 대덕구 - 관내 예식장이 단 7곳이며 그 중 4곳은 옛 대덕군 회덕면, 3곳은 옛 대덕군 신탄진읍에 있다. 동별로는 오정동에 3곳, 갈전동, 신탄진동, 비래동, 석봉동에 하나씩만 있다. 주민들은 대개 유성구동구 등 다른 구에 가거나 세종특별자치시로 나가서 치르는 경우가 많다.
  • 충청북도 단양군 - 관내 예식장이 10곳이다. 그 중 8곳이 단양읍, 1곳이 매포읍, 1곳이 영춘면에 있다. 주민들은 대개 제천, 충주, 원주 등지로 나가서 치른다. 인구 감소 추세로 보아 충청도 최초의 '예식장 없는 군'이 될 가능성은 높은 편. 천태종 신자들은 구인사에서 치를 수도 있다.
  • 충청북도 진천군 - 관내 예식장이 4곳이며 4곳 모두 진천읍에 있다. 그것도 신정리와 교성리에 몰려 있고, 그마저도 예식의 수가 많지 않아서 주민들은 대개 천안이나 안성, 청주에 가서 치른다. 혁신도시로 인해 덕산읍을 중심으로 예식장이 추가로 건설될 수도 있다.
  • 충청북도 증평군 - 관내 예식장이 4곳이며 모두 증평읍에 있다. 그마저도 예식의 수가 많지 않아서 주민들은 대개 청주나 음성에 가서 치른다.
  • 충청북도 괴산군 - 관내 예식장이 6곳이며 괴산읍에 4곳, 청안면과 청천면에 각 하나씩 있고 옛 연풍군 지역에는 없다. 증평군 분리 이전에는 10곳이었으나 증평군 분리 이후 줄어들었다. 주민들은 대개 청주나 문경, 충주에 가서 치른다. 인구 감소 추세로 보아 여기도 예식장 없는 군이 될 수도 있다.
  • 충청북도 보은군 - 관내 예식장이 단 5곳이며 모두 보은읍에만 있다. (옛 회인군 지역에는 없음) 삼산리와 이평리에만 몰려 있는 데다가 그마저도 시골답게 예식이 별로 없어서 주민들은 대개 대전이나 청주, 상주로 가서 치른다. 인구 감소 추세를 보아 머지않아 예식장이 모두 폐업할 듯.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인지도가 매우 높은 지역인데도 결혼식 치를 예식장이 없다는 것은 아이러니. 불교 신자들이라면 법주사에서라도 치르겠지만.
  • 충청북도 옥천군 - 관내 예식장이 5곳이며 모두 옥천읍에만 있다. 금구리에 3곳, 문정리에 2곳 있는데, 그마저도 시골답게 예식이 많지 않아서 주민들은 대개 대전 (주로 동구)에 가서 치른다.
  • 충청북도 영동군 - 관내 예식장이 5곳이며 모두 영동읍에만 있다. 그마저도 시골답게 예식이 많지 않아서 주민들은 대개 대전이나 김천에 가서 치른다. 다만, 영동군을 생활권으로 하는 일부 무주군 예비부부들이 여기로 원정 오는 경우는 있다.
  • 충청남도 태안군 - 관내 예식장이 7곳이며 태안읍에만 있다. 그마저도 동문리, 남문리, 반곡리에만 있는 데다 예식이 많지 않아서 주민들은 대개 서산[41], 당진, 천안, 예산, 홍성 등지에 가서 치른다.
  • 충청남도 청양군 - 관내 예식장이 5곳 (청양읍 4곳, 정산면 1곳)인 데다가 시골답게 예식이 많지 않아서 주민들은 대개 천안, 대전, 보령 등지에 가서 치른다. 향후 인구 감소로 예식장이 모두 폐업할 수도 있다.
  • 충청남도 금산군 - 관내 예식장이 단 5곳이며 금성면에 하나 있는 것을 빼고는 모두 금산읍에만 있으며 옛 진산군 지역에는 없다. 시골답게 예식이 많지 않아서 주민들은 대개 대전 (주로 동구나 중구)에 가서 치른다.
  • 충청남도 부여군 - 관내 예식장이 8곳이며 홍산면에 하나를 빼고는 전부 부여읍에만 있다. 주민들은 대개 서천, 보령, 논산 등지에 가서 치른다. 다만, 일부 청양군 예비부부들이 여기로 와서 치르는 경우는 있다.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 관내 예식장이 7곳이다. 옛 옥구군 지역에 있는 것은 단 두 곳 (대야면과 성산면에 각 하나)이고 나머지는 모두 시내 소재 (나운동 2곳, 경장동·수송동·조촌동 각 1곳)이다. 같은 도의 정읍시는 물론 윗동네 서천보다도 적은 수준. 주민들은 대개 익산으로 나가서 치르지만 김제나 서천, 부안 등지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꽤 된다.
  •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 관내 예식장이 7곳이다. 옛 김제군 지역에 있는 것은 단 하나 (만경읍에만 있다.)이고 나머지는 모두 시내인 요촌동에 있다. 즉, 옛 금구군 지역에는 없는 셈이다. 주민들은 대개 전주, 익산, 군산에 가서 치르며, 완주군[42]에서 여기로 원정 와서 치르기도 한다.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 관내 예식장이 2곳이며 모두 소양면에만 있다. 즉, 삼례읍, 봉동읍, 용진읍에는 없고 옛 고산군 지역에도 없다. 아마 완주군 예비부부들이 전주 등 도시로 나가서 결혼식을 치르고 완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서 굳이 완주군 내에 예식장을 더 만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은 대개 전주[43]나 익산, 김제, 정읍에 가서 치른다. 차후 인구 증가로 예식장이 추가로 개업할 수도 있다.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 관내 예식장이 안성면과 설천면에 각각 1곳씩 있다. 설천면의 것은 무주리조트 컨벤션홀이고, 읍내에는 없다. 다른 군은 읍내에만 예식장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무주에 예식장이 없고 안성에만 있다. 옛날에는 무주읍에 일광예식장이 있었으나 폐업했는데, 무주읍에 사는 예비부부들이 대전 등의 도시로 원정 가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듯. 주민들은 대개 대전 (무주읍 등)이나 영동 (대개 무풍면, 설천면), 전주 (대개 부남면, 적상면)에 가서 치른다. 인구 감소 추세로 보아 곧 폐업해서 전북 최초의 예식장 없는 군이 될 듯.
  •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 관내 예식장이 3곳이며 모두 진안읍에만 있고 옛 용담군 지역에는 없다. 주민들은 대개 대전이나 전주에 가서 치른다. 인구 감소 추세로 보아 여기도 예식장이 모두 폐업할 듯.
  •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 관내 예식장이 4곳이며 장수읍에 2곳, 계남면과 장계면에 각 하나씩 있다. 주민들은 대개 전주나 남원에 가서 치른다. 인구 감소 추세로 보아 여기도 예식장이 없는 지역이 될 듯.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 관내 예식장이 3곳이며 임실읍에 하나, 오수면에 2개 있다. 주민들은 대개 전주나 남원에 가서 치른다. 향후 인구 감소에 따라 예식장 없는 군이 될 수도 있을 듯.
  •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 관내 예식장이 6곳이고, 6곳 모두 순창읍에만 있다. 주민들은 대개 남원이나 광주에 가서 치른다. 향후 인구 감소 추세로 보아 예식장이 없는 지역으로 전락할 듯.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 관내 예식장이 7곳이며 동진면의 하나를 빼고는 전부 부안읍에 있다. 주민들은 대개 군산이나 전주에 가서 치른다.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 관내 예식장이 7곳이며 모두 고창읍에만 있으며 옛 무장군, 흥덕군 지역에는 없다. 주민들은 대개 정읍, 전주, 광주, 영광에 가서 치른다.
  • 광주광역시 북구 - 관내 예식장이 7곳이며 옛 광주군 광주읍 지역에 하나, 옛 광산군 극락면·서방면 지역에 3개씩 있다. 운암동에는 3곳, 유동, 용봉동, 각화동, 매곡동에는 하나만 있다. 주민들은 다른 구로 나가는 경우가 많으나 담양군, 장성군 등지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있다. 참고로 예전에 이호성이 운영했던 결혼식장이 여기에 있다.[44]
  • 광주광역시 남구 - 관내 예식장이 단 7곳이며 옛 광산군 효지면 지역에만 있다. 2곳 이상 있는 동이 송하동밖에 없고 나머지 진월동, 백운동, 서동, 주월동, 구동에는 하나만 있다. 주민들은 동구서구, 광산구 등 다른 구로 나가는 경우가 많으며 화순군 등지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있다.
  • 전라남도 목포시 - 관내 예식장이 9곳이다. 동별로는 산정동에 3곳, 용해동·상동에 2곳, 용당동·석현동에 1곳 있다. 여기는 심지어 KTX 정차역이 있는데도 예식장 수는 그 정도밖에 안 된다. 일부 주민들은 광주나 나주로 나가서 치르기도 하나, 무안군[45], 신안군[46], 영암군 (주로 삼호읍) 등 인근 지역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꽤 된다.
  • 전라남도 광양시 - 관내 예식장이 7곳이다. 광양읍에 2곳, 시내 (옛 동광양시 지역)인 중동에 5곳 있다. 주민들은 대개 순천이나 여수로 나가지만 구례, 하동 등지에서 이 지역에 원정 와서 결혼식을 치르는 수요도 꽤 있는 편이다.
  • 전라남도 영광군 - 관내 예식장이 9곳이며 영광읍에만 6곳, 법성면에 3곳이 몰려 있다. 주민들은 대개 광주로 나가서 치르며, 고창이나 장성에서 원정 오는 수요는 꽤 되는 편. 특히 결혼 당사자가 섬인 낙월면에 사는 경우는 예측 불가능한 날씨 때문에 배가 안 뜰 수도 있어 결혼식 며칠 전부터 육지로 나가야 한다.
  • 전라남도 장성군 - 관내 예식장이 단 4곳이며 그마저도 장성읍에 3곳, 삼계면에 1곳 있다. 그 중 장성읍에 있는 것은 영천리에만 있다. 그마저도 예식이 많지 않아서 주민들은 대개 광주 (주로 광산구)에 가서 치른다.
  • 전라남도 담양군 - 관내 예식장이 단 3곳이다. (담양읍, 봉산면, 금성면 각 1곳) 주민들은 대개 광주 (주로 북구)에 가서 치른다.[47]
  • 전라남도 곡성군 - 관내 예식장이 8곳이며 그 중 옥과면과 석곡면에 하나씩 있는 것을 빼고 나머지 6곳이 곡성읍 읍내리 한 곳에 몰려 있다. KTX 정차역이 있는데도 그 모양이다. 주민들은 대개 광주나 순천, 남원에 가서 치르며 구례에서 여기로 원정 오는 경우도 있다. 불교 신자들은 도림사나 태인사에서 할 수도 있다. 인구 감소 추세로 보아 여기나 구례 중 한 곳은 전남 동부권 최초로 예식장 없는 군으로 전락할 듯.
  • 전라남도 구례군 - 관내 예식장이 5곳이며 모두 구례읍에만 있다. 주민들은 대개 순천이나 남원에 가서 치른다. 인구 감소 추세로 보아 여기나 곡성 중 한 곳은 전남 동부권 최초로 예식장이 없는 군으로 전락할 듯.
  • 전라남도 화순군 - 관내 예식장이 3곳이다. 화순읍에 하나, 능주면에 하나, 북면 금호리조트에 하나. 아마 화순군 예비부부들이 광주(주로 동구, 서구)로 나가서 결혼식을 치르는 경우가 많아 굳이 관내에 예식장을 더 만들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옛날에는 많았으나 탄광이 폐광되면서 줄어든 것까지 겹쳐서 세 곳밖에 남지 않은 것이다. 주민들은 대개 광주에 가서 치른다.
  • 전라남도 함평군 - 관내 예식장이 4곳밖에 없고 그마저도 학교면과 해보면에 각 2곳만 있고 시골답게 예식이 많지 않아서 (함평에도 없다.) 주민들은 대개 광주나 나주, 목포에 가서 치른다. 향후 인구 감소와 주민들의 도시 예식장 선호 추세로 보아 모든 예식장이 폐업할 가능성은 높다.
  • 전라남도 무안군 - 관내 예식장이 4곳이며 모두 무안읍, 일로읍, 삼향읍에만 있다. 주민들은 대개 목포나 나주로 나가서 치르며 일부는 비행기 타고 제주도까지 가서 결혼식을 치르기도 한다.
  • 전라남도 영암군 - 관내 예식장이 8곳이며 학산면에 있는 하나를 제외하고는 전부 영암읍에만 있다. 주민들은 대개 해남, 목포, 광주 등지로 나가서 치른다. 영암읍보다 인구가 더 많은 삼호읍에도 없는데 삼호읍에 사는 예비부부들이 목포에 가서 결혼식을 치르고 삼호읍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듯.
  • 전라남도 강진군 - 관내 예식장이 5곳이며 도암면의 1곳을 빼고는 모두 강진읍에만 있다. 주민들은 대개 목포나 장흥에 가서 치르고 간혹 가다 배 타고 제주도까지 가서 치르기도 한다. 고질적인 인구 감소와 주민들의 도시 예식장 선호가 맞물려 여기도 예식장 없는 군이 될 가능성은 높다.
  • 전라남도 장흥군 - 관내 예식장이 10곳이고 장흥읍에 8곳, 관산읍과 장평면에 하나씩 있다. 장흥읍 궁전웨딩컨벤션이 실제로 영업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민들은 대개 목포나 광주에 가서 치른다. 배 타고 제주도에 가서 치를 수도 있겠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날씨에 따라 배가 뜨지 않을 수도 있어서 그 수는 매우 적다. 거리가 가까운 보성 다비치콘도로 갈 수도 있겠다.
  • 전라남도 보성군 - 관내 예식장이 2곳이다. 전성기에는 예식장이 12곳(벌교읍 6곳, 보성읍 4곳, 조성면 1곳, 회천면 1곳)이나 됐고, 90년대 말까지만 해도 많이 남아있었지만 현재는 회천면의 다비치콘도 예식장과 벌교읍 벌교터미널 2층에 있는 제석예식장에서만 결혼식이 치러지고 있다. 전성기에는 장흥이나 화순, 고흥에서까지 결혼식을 치르러 보성으로 원정을 왔으나, 인구가 적은 시골답게 예식이 많지 않아 관내 예식장의 발길이 뜸해지더니 인구 감소와 IMF 외환위기에 따른 경영난까지 겹치면서 예식장이 모두 폐업하는 바람에 원래 관내에 있던 예식장 10곳은 폐쇄되거나 용도가 바뀐 채 흔적만 남았고, 그 와중에 회천면 다비치콘도에서 컨벤션홀을 만들면서 2014년부터 보성권에서 예식장이 부활했다(!). 다비치콘도가 2006년에 준공된 것을 생각하면 다 쓰러져가는 웬만한 시골 예식장들에 비해 시설이 월등히 낫지만, 원래 컨벤션홀을 결혼식장이 아니라 세미나실 목적으로 만들었던 터라 인테리어가 결혼식에 특화돼 있지는 않다고 한다. 그리하여 현재 많은 보성군 주민들은 광주[48]순천[49], 여수에 가서 결혼식을 치르며, 다비치콘도가 일단 보성에 있고 나름 외관 및 내부가 멋있고 앞에 바다도 있어서 하객들이 바람 쐴 겸 오기도 좋으며 바닷가 중에 광주, 순천에서 비교적 가깝기까지 해서인지 다비치콘도에서 결혼식을 하는 경우 또한 증가하였다(다른 동네에서 원정도 온다). 향후 보성군의 인구가 늘어나거나 보성군 관내에 대형 리조트[50]가 들어서지 않는 이상 예식장이 추가로 들어올 일은 없다. 여담으로 보성 곳곳에 예식장의 흔적이 엄청 남아있는데, 예를 들면 보성역 앞 동아건재사 건물 3층에 있던 '행복예식장'은 각종 장식 등을 하나도 떼지 않은 채로 합기도장으로 쓰였었다.[51] 그곳에는 조리 시설은 없었으며, 식사로는 동네 한식집에서 불백을 먹었다고 전해진다.
  • 전라남도 진도군 - 관내 예식장이 4곳이며 모두 진도읍에만 있다. 주민들은 대개 해남에 가서 치르고 도시에 가서 치를 경우는 가까운 목포에 있는 예식장을 주로 고른다. 특히 결혼 당사자가 조도면에 사는 경우는 배로만 연결되다 보니 결혼식 며칠 전부터 육지로 나가야 한다. 고질적인 인구 감소로 20년 내에 모든 예식장이 폐업할 수도 있다. 참고로 대한민국 최서단 예식장이 여기에 있다. 2019년에는 진도에 대명 리조트가 들어서면서 결혼식장이 들어설 수도 있다.
  • 전라남도 완도군 - 관내 예식장이 5곳이며 고금면에 2곳, 완도읍에 3곳 있다. 주민들은 대개 광주, 목포, 순천, 해남, 제주, 서귀포에 가서 치른다. 특히 보길면 등 배로만 다른 섬과 연결되는 지역은 결혼식 며칠 전부터 완도읍 등지로 나가야 한다. 고질적인 인구 감소로 여기도 예식장 없는 군이 될 수도 있다.
  • 대구광역시 서구 - 행정구역 개편 이전에는 더 많았으나 옛 달성군 성서읍 지역을 달서구로 떼 주면서 줄어들었고, 현재는 관내 예식장이 8곳이다. 비산동에 4곳, 내당동에 3곳, 이현동에 1곳 있어서 비산동을 서구 웨딩의 메카라고 보기도 한다. 주민들은 주로 중구나 동구 등지로 가서 치르며 달성군 (주로 다사읍, 하빈면, 화원읍, 옥포읍) 등지로부터 원정 오는 경우도 꽤 있다.
  • 대구광역시 중구 - 관내 예식장이 9곳이다. 공평동에 2곳, 대봉동·종로·동산동·동인동·완전동·문화동·상서동에 각 하나씩 있다. 주민들은 다른 구에 가서 치르는 경우가 많으며 남구, 서구, 달성군 (주로 화원읍, 옥포읍, 논공읍) 등지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꽤 된다. 다만 의외로 중구 대봉동 일대에 웨딩샵들이 밀집해 있어 아예 웨딩거리가 지정되어 있다.
  • 대구광역시 남구 - 행정구역 개편 이전에는 더 많았으나 옛 달성군 월배읍 지역을 달서구로 떼 주면서 줄어들어 현재는 관내 예식장이 4곳 (대명동 3곳, 봉덕동 1곳)이다. 대명동을 남구 웨딩의 메카로 보기도 하는데, 그마저도 예식이 많지 않다. 이 때문에 남구 주민들은 중구나 달서구, 수성구 등지로 나가서 치르는 경우가 많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 관내 예식장이 6곳이며 현풍읍에 1곳, 논공읍에 1곳, 가창면에 4곳 있다. 다사 권역 (다사읍, 하빈면)에는 없어서 이 지역에 사는 예비 부부들은 짤없이 달서구나 중구, 서구[52], 경상북도 칠곡군 등 다른 지역으로 원정 가야 한다. 이렇게 가창면에는 예식장이 4곳 있는데 다른 읍면에는 2곳밖에 없는 이유는 달성군이 대구의 베드타운 역할을 하다 보니 달성군에 사는 예비부부들이 대구 시내로 가서 결혼식을 치르는 경우가 많아져서 굳이 더 만들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그나마도 과거에는 많았다가 월배읍, 성서읍 등이 독립하면서 줄어든 게 이 정도이며 향후 인구 증가로 화원읍, 유가읍, 옥포읍, 현풍읍, 구지면 등을 중심으로 예식장이 더 생길 수도 있다. 주민들은 대개 대구 달서구 (다사읍, 화원읍, 논공읍, 유가읍, 옥포읍, 현풍읍, 구지면, 하빈면), 수성구 (주로 가창면), 동구에 가서 치르며 고령군, 청도군, 창녕군, 합천군 등 인근 군에서 원정 오는 경우도 있다. 하빈면에서는 왜관으로도 원정을 간다. 차후 인구가 늘면서 옥포읍, 현풍읍, 유가읍 등에 예식장이 추가로 생길 수도 있다.
  • 대구광역시 군위군 - 관내 예식장이 단 2곳이며 모두 군위읍에만 있다. 그것도 서부리 하나에만. 그마저도 시골답게 예식이 많지 않아 주민들은 대개 안동, 의성에 가서 치른다. 인구 감소 및 주민들의 도시 예식장 선호로 인해 여기나 의성 중 하나는 머지않아 경북 본토 지역 최초의 예식장이 없는 군으로 전락할 듯.
  • 경상북도 김천시 - 시 주제에 관내 예식장이 4곳이며 시내에 2곳 (신음동, 평화동 각 1곳), 대항면에 1곳, 농소면에 1곳 있으며 구 지례군 지역에는 없다. 여기는 KTX 정차역에 혁신도시, 심지어는 전국 단위 자사고까지 있는데도 그 정도다. 주민들은 거의 구미대구에 가서 치르는 듯.[53] 그나마 인구가 늘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예식장이 추가로 들어설 가능성도 있으며, 상주, 성주, 영동, 무주 등지에서 원정오는 경우가 많다. 불교 신자들은 직지사에서 치를 수도 있다.
  • 경상북도 상주시 - 시 주제에 관내 예식장이 단 8곳이며 화서면·공성면·함창읍에 하나씩 있고 시내에는 5곳 (복룡동, 남성동 각 2곳, 무양동 1곳)이 몰려 있다.[54] 주민들은 대개 김천, 구미, 문경, 안동, 대구로 가서 치르며 의성이나 보은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제법 있다. 고질적인 인구 감소로 여기도 예식장 폐업이 늘어날 듯.
  • 경상북도 영천시 - 시 주제에 관내 예식장이 단 3곳이며 시내에 2곳 (모두 완산동 소재), 고경면에 1곳이 있으며 구 신녕군 지역에는 없다. 아마 영천시가 대구와 경주 등 네 개의 큰 도시들 사이에 끼어 있는 데다가 영천시 예비부부들이 대구나 경주 같은 큰 도시로 나가서 치르는 경우가 많아 굳이 관내에 결혼식장을 더 만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육군3사관학교까지 있는데도 그 모양이다. 주민들은 대개 대구(주로 동구), 경주 등지로 가서 치른다. 향후 고질적인 인구 감소로 예식장 폐업이 늘어나 예식장 없는 시로 전락할 듯. 불교 신자들은 은해사만불사에서라도 치르겠지만.
  • 경상북도 경산시 - 관내 예식장이 7곳이다. 시내에 4곳 (중방동 3곳, 계양동 1곳), 남산면과 하양읍, 남천면에 하나씩 있다. 심지어 KTX가 서는 역이 있는데도(!) 이 규모다. 시 규모에 비해 예식장의 수가 많지 않은 것은 경산이 대구와 가깝다 보니 경산시 예비부부들이 대구로 나가서 결혼식을 치르고 경산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굳이 관내에 예식장을 더 만들지 않았다고 한다. 대학교들은 여러 곳이 있는데도 그 모양이다. 주민들은 대개 대구(주로 수성구나 동구)로 나가서 치르지만, 청도에서 이 지역으로 원정 오는 수요도 꽤 되는 편.
  • 경상북도 영주시 - 관내 예식장이 단 10곳이다. 시내에 9곳 (휴천동 4곳, 하망동 3곳, 문정동 1곳, 영주동 1곳), 옛 영풍군 지역에는 하나 있다. (그 한 곳이 장수면에 있다.) 주민들은 대개 안동이나 대구로 가서 치르지만 봉화군, 영양군, 예천군, 단양군 등지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있는 편.
  • 경상북도 예천군 - 관내 예식장이 단 2곳이며 2곳 모두 예천읍에만 있다. 2곳이 모두 남본리에 있다. 과거에 1곳이 동본리에 있었으나, 2018년에 화재가 발생하여 소실되었다. 주민들은 대개 안동, 문경, 대구 등지로 나가서 치른다.
  • 경상북도 의성군 - 관내 예식장이 단 9곳이며 의성읍 (3곳)과 안계면 (4곳), 봉양면 (2곳)에만 있다. 특히 안계면의 것은 모두 용기리 한 곳에만 몰려 있다. 예식이 많지 않은 탓에 주민들은 대개 안동, 대구, 상주 등지로 나가서 치르며, 관내 예식장 수가 적은 군위, 청송 등지에서 여기로 와서 치르기도 한다. 불교 신자들은 고운사에서 치를 수도 있다. 인구 감소 추세와 주민들의 도시 예식장 선호로 보아 머지않아 모든 예식장이 폐업하여 여기나 군위 중 하나는 경북 본토 지역 최초의 예식장 없는 군이 될 듯.
  • 경상북도 영양군 - 관내 예식장이 단 3곳이며 3곳 모두 영양읍에만 있으며 모두 영양읍 서부리 한 곳에 몰려 있다. 주민들은 대개 안동이나 대구, 영주에 가서 치른다. 인구 감소 추세와 영양군 예비부부들의 도시 예식장 선호로 보아 대형 리조트가 들어서지 않는 이상 머지않아 모든 예식장이 폐업할 듯.
  • 경상북도 청송군 - 관내 예식장이 단 3곳이며 현서면, 주왕산면, 진보면에 각 하나씩만 있으며 청송읍에는 없다. 옛날에는 청송읍에도 있었으나 청송군 자체의 인구 감소와 청송군 예비부부들의 도시 예식장 선호에 따라 폐업하면서 없는 것. 주민들은 대개 안동이나 대구, 포항, 의성에 가서 치른다. 향후 인구 감소와 청송군 거주 예비부부들의 도시 예식장 선호 추세로 보아 주왕산면의 대명리조트 예식장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예식장은 폐업할 가능성이 높은 편. 여기가 울릉군[55]을 제외하고 경북 최초의 예식장 없는 군이 될 뻔 했으나 대명 리조트가 들어서면서 인근의 영양군, 군위군, 영덕군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이다.
  • 경상북도 영덕군 - 관내 예식장이 단 7곳이며 그마저도 영해면에 3곳 (그마저도 성내리 하나에만 몰려 있다.), 영덕읍에 2곳, 강구면과 병곡면에는 각 1곳만 있다. 주민들은 대개 안동이나 포항, 울진에 가서 치른다. 향후 인구 감소 추세로 보아 대형 리조트가 들어서지 않는 이상 군내 모든 예식장이 폐업할 확률은 높은 편.
  • 경상북도 봉화군 - 관내 예식장이 단 5곳이며 봉화읍에 3곳, 소천면과 춘양면에는 하나씩만 있다. 주민들은 대개 영주나 안동에 가서 치르고 멀리는 대구까지 가며, 석포면 등 강원도에 접하는 면에 산다면 강원도로 넘어가서 결혼식을 치르기도 한다. 향후 인구 감소 추세로 보아 대형 리조트가 들어서지 않는 이상 군내 모든 예식장이 폐업할 수도 있다.
  • 경상북도 울진군 - 관내 예식장이 단 9곳이며 울진읍에 3곳, 죽변면에 두 곳, 평해읍·근남면·북면·온정면에 하나씩 있다. 울릉군에서 가장 가까운[* 그렇다고는 하나 거리가 141km나 된다. 울릉도에서 가장 가까운 예식장까지의 거리가 무려 서울에서 대전까지의 거리와 비슷한 셈.] 예식장인 굿모닝예식장이 울진군 죽변면에 있다. 주민들은 대개 포항이나 강릉에 가서 치른다. 인구 감소 추세로 보아 예식장 수가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인근 영양이나 영덕은 물론, 울릉도에서 배 타고 여기로 원정 와서 치르는 경우도 제법 되는 편.[56] 참고로 대한민국 최동단 예식장이 여기에 있다.
  • 경상북도 성주군 - 관내 예식장이 단 3곳이며 모두 성주읍에만 있다. (성산리 1곳, 경산리 2곳) 그마저도 예식이 많지 않아서 주민들은 대개 대구 (주로 달서구, 서구), 김천, 구미, 왜관에 가서 치르지만 예식장이 없는 달성군 다사읍, 하빈면에서 여기로 오는 경우도 있다.
  • 경상북도 고령군 - 관내 예식장이 단 1곳이고 대가야읍을 제외한 다른 면에는 없다. 주민들은 대개 대구(주로 달서구[57])나 합천, 왜관에 가서 치른다. 향후 인구 감소 추세로 보아 대형 리조트가 들어서지 않는 이상 여기가 경북 남부권에서는 최초로 예식장이 없는 군이 될 수도 있다.
  • 경상북도 칠곡군 - 관내 예식장이 단 6곳이며 왜관읍에 3곳, 북삼읍·약목면·동명면에는 각 1곳씩만 있다. 그마저도 구미와 대구 사이에 낀 동네[58]답게 예식이 많지 않아서 주민들은 대개 구미[59]나 대구 (주로 북구)[60]로 가서 치르는 편이며 간혹 성주나 군위, 고령에서 여기로 원정 오는 경우도 있다. 과거에는 더 많았으나 인동면이 구미로[61], 칠곡읍이 대구로 떨어져 나가면서 줄어들었으며 그나마 인구가 늘어서 왜관읍, 석적읍, 북삼읍을 중심으로 예식장이 추가로 들어설 수도 있다.
  • 경상북도 청도군 - 관내 예식장이 단 3곳이며 모두 청도읍에만 있고 3곳 모두 고수리 한 곳에 몰려 있다. 그마저도 대구와 경산, 밀양, 경주라는 네 곳의 도시들 사이에 끼어서 예식이 많지 않아서 주민들은 대개 대구 (주로 수성구[62]), 경산, 경주, 부산 등지로 나가서 치른다.
  • 부산광역시 서구 - 관내 예식장이 2곳이며 모두 암남동에만 있다. 그나마도 사하구 독립 이전에는 더 많았다가 줄어든 것이다. 주민들은 대개 중구동구 등 다른 구에 가서 치른다.
  • 부산광역시 남구 - 과거에는 10곳이 넘었으나 수영구 독립 이후 줄어들어 현재는 관내 예식장이 5곳이며 문현동과 용호동에 각 2곳, 대연동에 한 곳 있다. 주민들은 대개 부산진구수영구 등 다른 구에 가서 치르는 경향이 있다.
  • 부산광역시 북구 - 과거에는 10곳이 넘었으나 사상구 독립 이후 줄어들어 현재는 관내 예식장이 8곳이다. KTX 정차역이 있는데도 그 모양이다. 덕천동에 4곳, 화명동에 2곳, 금곡동과 구포동에 각 1곳씩 있다. 주민들은 다른 구에 가서 치르는 경우가 많으나 강서구나 경상남도 양산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있다. 참고로 부산 강서구에서 가장 가까운 예식장이 여기에 있다.
  • 부산광역시 금정구 - 관내 예식장이 7곳이다. 옛 동래군 동래읍 지역에는 5곳 (장전동 3곳, 부곡동 2곳), 옛 동래군 북면 지역에는 2곳 (구서동, 남산동 각 1곳) 있다. 주민들은 동래구 등 다른 구에 가서 치르는 경우가 많으나 기장군이나 웅상(경상남도 양산시) 등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있다.
  • 부산광역시 수영구 - 관내 예식장이 7곳 (민락동 3곳, 남천동 2곳, 광안동·수영동에 각 1곳)이다. 주민들은 연제구, 부산진구, 해운대구 등 다른 구로 가서 치르는 경우가 많으나 기장군, 남구 등지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있다.
  • 부산광역시 사하구 - 관내 예식장이 3곳이다. 장림동 2곳, 하단동에 1곳 있다. 주민들은 대개 중구, 동구, 사상구 등지로 나가는 경우가 많다.
  • 부산광역시 사상구 - 관내 예식장이 9곳이며 괘법동에 6곳, 엄궁동에 2곳, 감전동에 1곳 있다. 주민들은 대개 부산진구 등 다른 구로 나가나 강서구[63]나 사하구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있다.
  • 부산광역시 기장군 - 관내 예식장이 단 1곳이며 기장읍에만 있다. 주민들은 대개 부산 시내 (주로 해운대구)에 가서 치른다. 향후 인구 증가로 정관읍 등을 중심으로 예식장이 추가 개업할 가능성도 있다.
  • 울산광역시 동구 - 관내 예식장이 단 4곳이다. 2곳이상 있는 동은 일산동뿐이고 나머지 방어동과 화정동에는 하나밖에 없다. 아마 동구 주민들이 중구나 남구로 나가서 결혼식을 치르는 경우가 많아 굳이 관내에 더 만들지 않았을 듯. 주민들은 거의 중구남구로 나가서 치른다.
  • 울산광역시 북구 - 관내 예식장이 단 3곳이며 모두 옛 울산시였던 울산군 하상면 지역 (연암동 2곳, 양정동 1곳)에만 있다. 아마 북구 주민들이 경주나 울산시 내의 다른 구에 가서 결혼식을 치르는 경우가 많아 관내에 더 만들지 않았을 듯. 주민들은 거의 경주나 울산시내 다른 구 (남구, 중구 등)로 나가서 치른다.
  • 울산광역시 울주군 - 관내 예식장이 단 5곳이며 언양읍에 두 곳, 서생면·상북면·두동면에 각 하나씩만 있다. 여기는 심지어 KTX 역까지 있는데도 그 모양이다. 그마저도 예식이 많지 않아서 주민들은 대개 울산 시내(주로 범서읍, 언양읍, 청량읍)나 부산(주로 삼남, 삼동, 서생면과 온양, 온산읍), 양산(주로 웅촌면) 혹은 경주(주로 두동, 두서, 상북면)에 가서 치른다.
  • 경상남도 밀양시 - 시 주제에 관내 예식장이 단 5곳이다. 시내에 4곳 (삼문동 2곳, 활성동과 내일동에 각 1곳), 하남읍에 하나 있다. 심지어 밀양시보다 인구가 적은 상주시, 장흥군이나 인구가 훨씬 많은 달성군[64]은 물론 이웃한 창녕보다도 적다. 여기는 KTX 정차역까지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정도다. 주민들은 대개 김해, 창원, 부산 등지로 나가서 치른다. 간혹 청도군에서 결혼식을 치르기 위해 밀양으로 오는 경우도 있다.
  • 경상남도 양산시 - 인구가 30만 명을 넘지만 예식장은 단 9곳이다. 그 중 6곳은 시내 (중부동 4곳, 북부동 2곳)에 있고 물금읍·동면·웅상 지역에 하나씩 있다. 아마 양산시 예비부부들이 부산에 가서 결혼식을 치르고 양산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서 굳이 더 만들지는 않았을 듯. 주민들은 대개 부산 (주로 북구)이나 김해로 나가지만 밀양 등지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꽤 있다. 그나마 인구가 늘어 예식장이 추가로 들어설 수도 있다.
  • 경상남도 사천시 - 관내 예식장이 단 8곳이다. 옛 삼천포시 지역에 3곳 (벌리동 2곳, 동림동 1곳), 옛 사천군 지역에 5곳 (사천읍에 2곳, 정동면·서포면·곤양면에 각 하나) 있다. 특이하게 옛 삼천포시보다 사천군 지역에 예식장이 많은 게 특징이며 사천보다 인구가 적은 장흥군, 문경시, 음성군 등지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지만 그나마 인구가 사천시의 두 배나 되는 달성군에 비해서는 많다. 주민들은 대개 진주에 가서 치르지만 고성, 하동, 남해 (주로 창선도) 등지에서 사천으로 와서 치르기도 한다.
  • 경상남도 통영시 - 관내 예식장이 단 9곳이다. 옛 충무시 지역에는 7곳 (도남동 3곳, 무전동·정량동·항남동·북신동 각 1곳), 옛 통영군 지역에는 2곳 (산양읍, 광도면 각 하나) 있으며 한산면 등 섬에는 없다. 즉, 섬으로 이루어진 면인 한산면, 사량면, 욕지면에 사는 예비부부들은 결혼식 한 번 치르기 위해 배 타고 통영 시내까지 나가야 하며, 그마저도 날씨가 불규칙하기 때문에 결혼식 며칠 전부터 육지로 나가야 한다. 주민들은 대개 진주나 거제, 부산에 가서 치르나 고성 등지에서 오는 수요도 꽤 된다.
  • 경상남도 거제시 - 관내 예식장이 단 7곳이며 그마저도 옛 장승포시 지역에는 없다. 옛 거제군 신현읍 지역에 5곳 (장평동·고현동 각 2곳, 상동동 1곳), 일운면과 장목면에 각 하나씩 있다. 주민들은 대개 부산에 가서 치르나 고성, 통영은 물론 부산 강서구(!!!)[65]에서 원정 오기도 한다.
  • 경상남도 창녕군 - 관내 예식장이 단 6곳이며 창녕읍에 4곳, 계성면과 남지읍에 각 하나씩 있다. 옛날에는 부곡하와이에도 예식장이 있었으나 폐업과 동시에 사라졌다. 아무래도 대구와 창원, 밀양 세 곳의 도시들 사이에 끼어 있어 주민들이 이들 지역으로 나가서 치르다 버니 굳이 결혼식장을 더 만들 필요가 없었다. 주민들은 대개 대구[66]나 창원, 김해, 부산에 가서 치르며 간혹 관내에 예식장이 하나도 없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이나 구지면[67]에서 원정 오는 경우도 있다.
  • 경상남도 합천군 - 관내 예식장이 단 9곳이며 합천읍에 4곳, 쌍백면·적중면·가야면·초계면·삼가면에 각 하나씩 있다. 그마저도 시골답게 예식이 많지 않아서 주민들은 대개 진주, 거창, 대구 (주로 달서구)에 나가서 치르며 가끔 경북 고령[68]이나 경남 의령, 대구 달성군 옥포읍, 구지면에서 여기로 와서 치르는 예비부부들도 있다.
  • 경상남도 의령군 - 관내 예식장이 4곳이며 3곳은 의령읍, 1곳은 부림면에 있다. 그마저도 적은 예식 탓에 주민들은 대개 진주, 창원, 합천, 부산 등지로 나가서 치른다. 인구 감소 추세로 보아 머지않아 모든 예식장이 폐업해 경남권 최초의 '예식장 없는 군'이 될 수도 있을 듯.
  • 경상남도 함안군 - 관내 예식장이 단 2곳이며 그마저도 가야읍과 칠원읍에 하나씩만 있고, 예식도 그다지 많지 않다. 아마 이웃한 도시인 창원과 진주의 예식장을 이용하는 주민이 많아서 굳이 함안군 관내에 예식장을 더 만들지 않았을 듯. 주민들은 대개 창원이나 진주, 멀리는 부산에 가서 치른다.
  • 경상남도 산청군 - 관내 예식장이 1곳이며 산청읍에만 있다. 예식이 많지 않아서인지 주민들은 대개 진주로 가서 치른다. 아마 진주나 거창 등지로 나가서 결혼식을 치르는 주민이 많아서 굳이 산청군 관내에 예식장을 더 만들지 않았을 듯. 인구 감소 추세로 보아 대형 리조트가 들어서지 않는 이상 예식장이 20년 내에 폐업해 경남권 최초의 '예식장 없는 군'이 될 확률은 높은 편.
  • 경상남도 함양군 - 관내 예식장이 4곳이며 안의면에 하나, 함양읍에 3곳 있다. 그마저도 예식이 많지 않으며, 주민들은 대개 진주나 남원, 거창에 가서 치른다.
  • 경상남도 거창군 - 관내 예식장이 7곳이고 가조면의 1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거창읍에만 있다. 주민들은 대구나 진주로 가서 치르는 경우가 있으며, 합천이나 산청 등지에 사는 예비 부부들이 거창으로 원정 와서 결혼식을 치르기도 한다.
  • 경상남도 하동군 - 관내 예식장이 1곳이며 그마저도 하동읍에만 있다. 아마 광양과 진주라는 도시들 사이에 껴 있는 하동군의 지리적 특성상 이들 도시의 예식장을 이용하는 예비부부들이 많아서 하동군 관내에 예식장을 더 만들지 않아서 그런 듯. 그마저도 예식은 많지 않아서 주민들은 대개 진주나 여수, 순천, 광양으로 가서 치른다. 인구 감소 추세로 보아 향후 20년 내에 예식장이 없는 지역으로 전락할 확률이 높다.
  • 경상남도 남해군 - 관내 예식장이 단 3곳이며 그마저도 남해읍에 2곳, 설천면에 1곳 있다. 그마저도 예식은 많지 않아서 주민들은 대개 진주나 사천, 순천, 광양으로 가서 치른다. 인구 감소 추세로 보아 향후 20년 내에 모든 예식장이 폐업할 확률이 높다.
  • 경상남도 고성군 - 관내 예식장이 단 4곳이며 모두 고성읍에만 있다. 그마저도 두 곳의 큰 도시들을 끼고 있어서인지 예식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주민들은 대개 진주나 통영, 창원으로 가서 치른다.


11.4. 관내 예식장이 11곳 이상인 지역[편집]


주로 서울이나 수도권 등 대도시권 지역에 이런 경우가 많으나 군에서 이러는 경우도 있다. 이런 지역의 경우 예식도 많고 예식장 서비스의 질도 좋아서 중소도시는 물론 농어촌 지역 예비부부들도 여기로 원정 와서 결혼식을 치르고 갈 정도이다. 특히 강남3구의 경우 '웨딩의 메카'라고 불릴 정도로 예식장이 많아서, 전국 각지에서 원정을 오기도 한다. 2017년 1월 기준 321만 2,369명이 해당 지역에 살고 있으며 전체 면적의 34.2%인 34,313.91km²를 차지하고 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 관내 예식장이 23곳이나 된다. 동별로는 평창동, 창신동, 익선동, 필운동, 사간동, 세종로, 신문로, 관수동, 견지동, 숭인동에 1곳, 중학동, 명륜동, 연지동, 효제동, 인의동에 각 2곳, 부암동에 3곳 있다. 성북구, 성동구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꽤 있는 편.
  • 서울특별시 중구 - 서울 강북 웨딩의 메카. 관내 예식장이 27곳이나 된다. 동별로는 신당동에 하나, 황학동에 하나, 을지로에 4곳, 태평로에 5곳, 무교동에 2곳, 소공동에 하나, 서소문동에 하나, 명동에 2곳, 인현동에 하나, 남산동에 2곳, 장충동에 3곳, 중림동에 3곳, 충무로에 1곳 있다. 성동구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꽤 있는 편.
  • 서울특별시 용산구 - 관내 예식장이 16곳이나 된다. 동별로는 이태원동에 3곳, 한강로동에 4곳, 한남동에 2곳, 동빙고동에 2곳, 용산동에 5곳 있다. 성동구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꽤 있는 편.
  • 서울특별시 마포구 - 관내 예식장이 19곳이나 된다. 상암동에 6곳, 성산동에 1곳, 도화동에 2곳, 서교동에 4곳, 동교동에 1곳, 공덕동에 1곳, 신수동에 3곳 있다. 서대문구와 은평구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있는 편.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 서울 서부 웨딩의 메카. 관내 예식장이 45곳이나 되며, 영등포동 10곳, 당산동 5곳, 문래동 2곳, 신길동 4곳, 양평동 2곳, 대림동에 5곳이 있고 여의도동 하나에만 17곳이 있다. 금천구나 양천구는 물론 경기도 광명시에서 여기로 오는 예비부부들도 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 관내 예식장이 14곳이나 된다. 구로동에 8곳, 개봉동에 4곳, 신도림동과 오류동에는 각 1곳씩 있다. 금천구와 광명시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꽤 된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 관내 예식장이 35곳이나 된다. 동별로는 양재동에 7곳, 서초동에 13곳, 잠원동에 3곳, 반포동에 7곳, 방배동에 3곳, 우면동과 내곡동에 각 1곳 있다. 과천에서 여기로 오는 예비부부들도 있을 정도.
  • 서울특별시 강남구 - 한국 웨딩의 메카. 과거 마포구 아현동이 가지고 있던 웨딩의 메카 지위를 이 곳이 넘겨 받으면서 예식장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 현재는 관내 예식장이 72곳이나 된다.[69] 서초구가 독립해서 줄어들었는데도 이 규모이다. 예식장 등 웨딩업체들이 가장 많이 있는 동인 논현동[70]청담동[71]도 여기에 있다. 삼성동 8곳, 청담동 15동, 논현동 27곳, 신사동 11곳, 압구정동 2곳, 도곡동 3곳, 대치동 6곳, 율현동 1곳이 있고 개포동, 일원동, 수서동, 자곡동, 세곡동에는 없다. 강남구 예식장이 좋다는 입소문을 타고 지방에 사는 예비부부들도 여기로 원정 올 정도. 하지만 여기도 예식장이 폐업하는 경우가 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 관내 예식장이 21곳이나 된다. 동별로는 송파동 1곳, 가락동 1곳, 잠실동 3곳, 신천동 4곳, 문정동 5곳, 방이동 5곳, 풍납동 2곳 있으며 거여, 마천, 장지, 오금동에는 없다. 강동구나 하남에서 여기로 오는 예비부부도 있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 관내 예식장의 수가 18곳이나 된다. 동별로는 주안동에 8곳, 숭의동에 5곳, 문학동에 2곳, 관교동·용현동·도화동에 각 1곳씩 있다. 인천 중구, 동구, 서구, 연수구에서는 물론 옹진군에서 배 타고 여기로 와서 치르기도 한다.
  • 인천광역시 부평구 - 관내 예식장의 수가 19곳이나 된다. 부평동에는 10곳이 있고 삼산동·갈산동에 3곳, 산곡동에 2곳, 십정동에 하나 있으며 일신동, 구산동과 부개동에는 없다[72]. 인천 서구, 계양구는 물론 서울 양천구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있는 편.
  • 인천광역시 남동구 - 인천 웨딩의 메카. 관내 예식장이 23곳이나 된다. 동별로는 간석동에 12곳, 구월동에 7곳, 논현동에 2곳, 만수동에 1곳, 남촌동에 1곳 있다. 이 때문에 간석동을 인천의 청담동이라고 보기도 한다. 경기도 시흥시와 인천 연수구, 옹진군 영흥면, 안산시 대부동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있는 편.
  • 경기도 고양시 - 관내 예식장이 24곳이나 된다. 일산동구에 13곳, 일산서구에 4곳, 덕양구에 7곳이 있다. 경기도 김포와 양주(주로 장흥면)는 물론 서울 은평구, 서대문구에서 원정 오는 커플들도 있을 정도.
  • 경기도 파주시 - 관내 예식장이 16곳이나 된다. 그 중 7곳이 금촌동에 있고 문산읍 5곳, 법원읍 2곳, 파주읍·탄현면·광탄면과 운정동에 각 하나씩 있다.김포와 연천에서 원정 오는 커플들도 있을 정도.
  • 경기도 의정부시 - 경기도 북부 웨딩의 메카. 관내 예식장이 8곳이나 된다. 동별로는 의정부동에 14곳, 가능동에 5곳, 신곡동·호원동에 각 1곳씩 있다. 이 때문에 의정부동을 의정부의 청담동이라고 보기도 한다.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과 강원도 철원 지역 예식장들의 예식이 많지 않고 의정부가 경기도 북동부 지역(+ 강원도 철원)의 왕초 노릇을 하는 동네이다 보니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은 물론 강원도 철원에서 오는 커플들도 있을 정도.
  • 경기도 부천시 - 경기도 서부 웨딩의 메카. 관내 예식장이 29곳이나 된다. 동별로는 상동에 8곳, 중동에 6곳, 심곡동과 괴안동에 4곳, 소사동과 원종동에 2곳, 약대동·춘의동·역곡동에 1곳 있다. 서울과 인천에서 원정 오는 커플들도 있을 정도.
  • 경기도 안양시 - 관내 예식장이 23곳이나 된다. 동안구에는 14곳, 만안구에는 9곳(모두 안양동에만 있음)이 있다. 만안구의 9곳은 모두 안양동에 있고 동안구의 경우 관양동에 2곳, 평촌동에 1곳, 호계동에 5곳, 비산동에 7곳 있다. 과천, 군포, 의왕, 광명은 물론 서울 금천구에서 여기로 원정 오는 예비부부들도 있을 정도.
  • 경기도 수원시 - 경기도 웨딩의 메카. 관내 예식장이 권선구 7곳, 장안구 4곳, 팔달구 22곳, 영통구 6곳 해서 총 36곳이나 된다. 동별로는 권선구의 경우 권선동 4곳, 탑동 2곳, 서둔동 1곳, 장안구의 경우 송죽동·조원동·이목동·영화동 각 1곳, 팔달구의 경우 인계동 9곳, 우만동 6곳, 구천동 2곳, 고등동·지동·매교동·교동·화서동 각 1곳, 영통구의 경우 영통동 2곳, 이의동과 원천동에 1곳씩 있다. 용인(주로 수지구 성복동, 신봉동, 상현동), 화성, 의왕[73] 등지에서 오는 경우도 있다. 2016년 총선 때는 우만동의 모 예식장이 투표소로 쓰이기도 했다.
  • 경기도 성남시 - 관내 예식장이 26곳이나 된다. 수정구 10곳, 중원구 3곳, 분당구 13곳이다. 수정구의 경우 태평동과 수진동에 3곳, 복정동에 2곳, 창곡동과 신흥동에 1곳 있으며 중원구에는 성남동에 2곳, 상대원동에 1곳, 분당구에는 야탑동에 5곳, 서현동에 3곳, 금곡동에 2곳, 구미동·삼평동·정자동에 1곳 있다. 특히 분당선 주변에 예식장이 몰려 있어 이 라인을 성남시 웨딩의 메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남, 광주, 이천이나 용인 수지구(주로 죽전동, 풍덕천동, 동천동), 서울 강남구 세곡동, 송파구 거여동, 마천동 등지에서 오는 경우도 꽤 된다.
  • 경기도 안산시 - 관내 예식장이 25곳이나 된다. 상록구에는 5곳, 단원구에는 22곳이 있다. 동별로는 상록구의 경우 본오동·성포동·사동에 각 1곳, 단원구의 경우 고잔동에 16곳, 초지동과 선부동에 2곳, 원곡동과 원시동에 1곳 있다. 특히 고잔동은 안산의 청담동이라 불릴 정도로 예식장이 많다. 시흥에서도 원정 오는 경우가 있으며 예비부부가 대부도에 사는 경우는 시내로, 풍도에 사는 경우는 인천으로 원정 가는 경우가 많다.
  • 경기도 화성시 - 관내 예식장이 10곳이나 된다. 동탄신도시 지역과 향남읍, 정남면에 2곳, 남양읍·봉담읍·우정읍·팔탄면에 각 하나씩 있다. 일부 주민은 수원이나 오산, 용인으로 가서 치르기도 한다. 이렇게 된 데는 화성시가 이렇다 할 중심지가 없이 이리저리 찢어진 도시 구조를 가지고 있고 인구 수준에 비하면 10곳은 적은 수준이다.[74]
  • 경기도 평택시 - 관내 예식장이 21곳이나 된다. 서정동 3곳, 지산동 2곳, 장안동 1곳, 평택동 3곳, 비전동 2곳, 지제동·합정동·통복동·신장동 1곳, 고덕면 1곳, 안중읍 2곳, 오성면 1곳, 팽성읍 2곳이 있다. 인구가 50만 명이나 되는 대도시답게 예식이 많아서 화성이나 용인시 이동읍, 남사면은 물론 충남 아산시 북부와 당진, 서산에서도 결혼식 하나를 위해 원정 오는 경우가 있으며 더 큰 도시로 나가서 치를 경우는 수원이나 천안에 가서 치른다. 2016년 총선 때는 통복동의 모 예식장이 투표소로 쓰이기도 했다.
  • 경기도 용인시 - 관내 예식장이 24곳이나 된다. 구별로는 수지구에 하나(상현동에만 있음), 기흥구에 11곳(하갈동 5곳, 영덕동·중동 2곳, 구갈동·상갈동 1곳), 처인구에 12곳(9곳이 시내(유방동 3곳, 김량장동 4곳, 역북동·마평동 1곳), 포곡읍·양지면·백암면에 각 1곳) 있다.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 시 규모에 비해서 수지구에 예식장이 많지 않은 것은 용인시 역시 도시 구조가 이리저리 찢어져 있는 데다 성남시, 수원시, 기흥구 등에 있는 예식장의 예식이 더 많아서 수지구에 사는 예비부부들이 이 쪽으로 많이 원정을 가기 때문에 굳이 수지구 내에 더 만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덕에 이천, 광주, 안성 등지에서 원정 오는 경우가 있으며, 죽전동을 포함한 수지구 대부분과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등지에 사는 경우에는 수원, 분당 등지로 나가서, 모현읍은 광주로, 원삼면은 이천으로, 이동읍남사읍은 평택까지 가서 치르는 경우가 많다.
  • 경기도 안성시 - 관내 예식장이 16곳이나 된다. 시내에 7곳(석정동 2곳, 도기동·가현동·인지동·영동·대천동 각 1곳), 공도읍에 4곳, 죽산면·보개면에 각 2곳, 대덕면에 하나 있다. 충북 진천에서 여기로 원정 와서 치르는 경우도 있을 정도이며 큰 도시로 나가서 치르고 싶은 예비부부들은 경기도 평택이나 용인(주로 처인구), 혹은 충청남도 천안으로 나간다.
  • 경기도 가평군 - 관내 예식장이 13곳이나 되며 그 중 7곳은 가평읍, 6곳은 청평면에 있다. 양평, 남양주 등지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많지만, 지역 자체가 시골이라 영세 업체의 것이 많아서 예식이 더 많은 서울, 남양주, 춘천 등지로 원정 가는 수요도 있는 편.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 강원특별자치도 영서 북부 웨딩의 메카. 관내 예식장이 16곳이나 된다. 동면, 남산면 각 1곳, 효자동에 5곳, 퇴계동·온의동·우두동에 2곳, 삼천동·석사동·후평동에 1곳 있다. 춘천이 강원도 영서 북부 지역의 왕초 노릇을 하는 동네이고 화천, 양구, 인제 등지에 예식장이 없거나 있어도 예식이 많지 않다 보니 화천, 양구, 인제, 홍천은 물론[75] 경기도 가평에서도 여기로 원정 올 정도.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수도권에서 50인 이상이 모이는 결혼식이 금지되자 춘천으로 원정 와서 결혼식을 치르는 수도권 예비부부들도 존재할 정도이다.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 강원특별자치도 웨딩의 메카. 관내 예식장이 18곳이나 된다. 지정면 1곳, 판부면 3곳, 태장동·개운동·단계동·반곡동·인동에 2곳, 우산동·명륜동·평원동에 1곳 있다. 원주가 영서 남부의 왕초 노릇을 하는 동네인 데다가 횡성, 평창, 영월, 정선과 경기도 양평, 여주 지역 예식장의 예식이 많지 않아서인지 횡성, 평창, 영월, 정선은 물론 경기도 양평과 여주에서도 여기로 원정 올 정도. 향후 원주기업도시에 의한 인구 증가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결혼식장이 20곳을 넘는 동네가 될 수도 있다.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 영동 지방 웨딩의 메카. 관내 예식장이 18곳이나 된다. 주문진읍 4곳, 옥계면 1곳, 포남동 3곳, 교동과 난곡동, 회산동에 2곳, 송정동·임당동·강문동·남항진동 1곳 있다. 강릉이 영동 지방에서는 왕초 격인 동네이다 보니 평창(주로 진부, 대관령면), 정선은 물론 영동 지방 다른 시군(주로 양양, 동해, 삼척, 태백)에서도 여기로 원정 오는 예비부부도 있을 정도. 심지어는 울진에서 차 타고 여기로 와서 결혼식을 치르거나 울릉도에서 배 타고 여기로 와서 결혼식을 치르고 간 부부도 있었다.
  • 대전광역시 중구 - 관내 예식장이 17곳이나 된다. 동별로는 선화동·대흥동에 3곳, 문화동·대사동에 2곳, 중촌동·부사동·옥계동·오류동·유천동·은행동·태평동에 1곳 있다. 대전 동구, 대덕구는 물론 충청남도 계룡, 금산과 충청북도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 전라북도 무주와 진안에서도 여기로 원정 올 정도.
  • 대전광역시 서구 - 대전 웨딩의 메카. 관내 예식장이 23곳이나 된다. 동별로는 탄방동에 3곳, 월평동에 5곳, 둔산동에 9곳, 변동에 2곳, 괴정동·정림동·만년동·가수원동에 1곳 있다. 대전 대덕구는 물론 충청남도 계룡, 금산에서도 여기로 원정 올 정도. 특히 탄방역 - 시청역 - 정부청사역 부근에 많아서 탄방동과 둔산동을 묶어 대전의 청담동으로 부르기도 한다.
  • 대전광역시 유성구 - 관내 예식장이 12곳이나 된다. 동별로는 봉명동에 9곳, 원신흥동·대정동·관평동에 1곳씩 있다. 대전 대덕구와 충남 논산, 계룡, 공주시 계룡면에서도 여기로 원정 올 정도.
  • 세종특별자치시 - 관내 예식장이 12곳이며 전의면·금남면에 하나, 부강면에 2개, 나머지는 조치원읍에 있다. 옛 청원군 지역에 2곳, 연기군 지역에 10곳이 있는 셈. 참고로 시내에는 예식장이 없고, 가장 가까운 곳이 금남면 용포리에 있다. 일부 예비부부들은 예식이 더 많은 대전으로 원정 가기도 하며 청주시 현도면, 문의면 등지에서 원정 오기도 한다.
  • 충청북도 청주시 - 충북 웨딩의 메카. 관내 예식장이 46곳이나 된다.[76] 청원구 12곳, 서원구 9곳, 상당구 13곳, 흥덕구 12곳이며, 읍면동별로는 청원구에 내수읍 2곳, 북이면 1곳, 율량동에 3곳, 내덕동·사천동 2곳, 주중동과 우암동에 1곳, 서원구에는 남이면 2곳, 분평동에만 2곳 있고, 나머지 개신동·사직동·미평동·장암동에 1곳, 상당구는 남일면 2곳, 명암동과 용담동에 2곳, 용정동·금천동·북문로·영동·방서동에 1곳, 흥덕구에는 오송읍 2곳, 강내면 1곳, 가경동에 4곳, 비하동에 2곳, 석곡동·송정동·봉명동에 1곳 있다. 이 때문에 가경동을 청주의 청담동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보은이나 괴산, 증평 등 충북의 타 시군에서 여기로 와서 결혼식을 치르고 간 부부도 있을 정도다.
  • 충청북도 충주시 - 관내 예식장이 17곳이나 된다. 주덕읍, 앙성면, 신니면에 각 하나씩 있다. 동별로는 문화동에 4곳, 교현동과 금릉동에 3곳, 칠금동·안림동·연수동에 1곳씩 있다. 괴산과 제천, 음성은 물론 경기도 여주에서도 여기로 와서 결혼식을 하고 간 부부도 있을 정도이다.
  • 충청북도 제천시 - 관내 예식장이 11곳이나 된다. 청풍면에 1곳이 있다. 동별로는 의림동에 3곳, 명동과 화산동에 2곳, 중앙로·청전동·서부동에 1곳 있다. 충북 단양은 물론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과 평창(평창의 경우는 주로 평창읍, 미탄면)에서도 여기로 와서 결혼식을 한 사람이 있고, 일부 주민은 예식이 더 많은 충주나 원주로 나가서 결혼식을 치르고 오기도 한다. 향후 기업도시에 의한 인구 증가로 추가 개업할 수도 있다.
  • 충청북도 음성군 - 관내 예식장이 19곳이다. 음성읍에 6곳, 금왕읍에 5곳, 감곡면에 4곳, 대소면에 2곳, 삼성면에 1곳 있다. 군 단위에서는 예산과 홍성에 이어 3번째로 많다. 진천, 증평, 괴산, 여주 등지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많지만 지역 자체가 시골이다 보니 영세 업체의 것이 많아서 이천, 청주, 충주 등지로 원정 가는 수요도 있는 편. 향후 혁신도시에 의한 인구 증가로 추가.개업할 수도 있다.
  • 충청남도 천안시 - 충청남도 북부 웨딩의 메카. 관내 예식장이 22곳이나 된다. 구별로는 동남구에 12곳, 서북구에 10곳이 있다. 읍면동별로는 동남구에 목천읍 1곳, 삼룡동과 신부동에 2곳, 구성동·다가동·안서동·원성동·용곡동·유량동에 1곳, 서북구에 성환읍 1곳, 성정동 3곳, 두정동 2곳, 쌍용동·신당동·불당동·부대동에 1곳 있다. 예식장이 많은 덕택에 충청남도 아산, 당진, 예산[77], 경기도 평택이나 안성, 충북 진천 등지에서 원정 오는 부부도 있을 정도이다.
  • 충청남도 아산시 - 관내 예식장이 19곳이나 된다. 배방읍 5곳, 염치읍·둔포면 각 1곳, 모종동 3곳, 온양동 2곳, 방축동 3곳, 온천동 3곳, 실옥동에 1곳이있다. 대개 관내에서 치르지만, 큰 도시에 가서 치르고 싶은 일부는 평택이나 천안에 가서 예식을 치르기도 하며 공주나 예산, 당진에서 여기로 와서 치르기도 한다.
  • 충청남도 당진시 - 관내 예식장이 13곳이나 된다. 시내에 7곳(읍내동 4곳, 채운동 2곳, 원당동 1곳), 합덕읍에 3곳, 송악읍·신평면·순성면에 각 1곳씩 있다. 일부 주민은 예식이 더 많은 경기도 평택이나 같은 도의 천안으로도 나가지만 태안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있다.
  • 충청남도 서산시 - 관내 예식장이 14곳이나 된다. 시내에는 11곳(동문동 8곳, 잠홍동 2곳, 읍내동 1곳), 음암면, 해미면, 운산면엔 각각 하나씩 있다. 태안이나 홍성에서 원정 오는 경우도 있지만 예식이 더 많은 수도권(주로 경기도 평택, 화성)으로 가는 경우도 꽤 있다.
  • 충청남도 공주시 - 관내 예식장이 15곳이나 된다. 시내에 있는 곳은 9곳(신관동 3곳, 금학동 1곳, 금성동 2곳, 소학동 2곳, 산성동 1곳), 유구읍 4곳, 신풍면·의당면엔 각각 1곳씩 있다. 부여나 청양, 계룡에서 여기로 원정 오는 경우도 많은 편이나 큰 도시에 가서 치르고 싶은 예비부부들은 대전으로 많이 떠난다.
  • 충청남도 논산시 - 관내 예식장이 16곳이나 된다. 시내에 8곳(취암동 4곳, 덕지동·화지동·대교동·부창동 1곳), 연무읍에 3곳, 은진면에 1곳, 강경읍에 4곳 있다. 예식장이 없는 충남 계룡에서는 결혼식을 치르기 위해 여기로 오는 경우가 많고 부여에서도 여기로 오는 경우가 많다. 큰 도시에 가서 치르고 싶은 예비부부들은 대전이나 익산으로 떠나는 경우가 많다.
  • 충청남도 보령시 - 관내 예식장이 18곳이나 된다. 남포면 3곳, 웅천읍 3곳, 주교면 1곳, 궁촌동 2곳, 대천동 5곳, 명천동 2곳, 신흑동 1곳, 동대동 1곳에 있다. 일부 주민은 예식이 더 많은 천안이나 대전 등지로 원정 가기도 한다.
  • 충청남도 서천군 - 관내 예식장이 13곳이나 된다. 서천읍에 6곳, 장항읍에 4곳, 비인면에 2곳, 한산면에 1곳 있다. 군산에서 원정 오는 경우는 물론 군산으로 원정 가는 경우도 많다.
  • 충청남도 예산군 - 군인데도 관내 예식장이 23곳이나 된다. 예산읍에 12곳, 삽교읍에 3곳, 고덕면에 3곳, 덕산면에 2곳, 봉산면·오가면·신암면에 각 하나씩 있다. 예산읍 산성리(3곳)·예산리(2곳)·주교리(2곳)에 예식장이 몰려 이 세 동네를 예산군 웨딩의 메카로 보기도 한다. 아산, 청양에서 여기로 와서 치르는 경우도 있을 정도. 그래도 도시에서 치르고 싶은 예비부부들은 주로 천안으로 많이 나간다.
  • 충청남도 홍성군 - 군인데도 관내 예식장이 20곳이나 된다. 홍성읍에 13곳, 홍북읍에 1곳, 광천읍에 5곳, 구항면에 하나 있다. 특히 오관리에는 예식장이 리 하나에만 5곳이나 몰려 있어 홍성의 청담동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태안이나 청양에서 여기로 와서 치르는 경우도 있을 정도. 그래도 도시에서 치르고 싶은 예비부부들은 주로 천안이나 대전으로 많이 나간다.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 관내 예식장이 27곳이나 된다. 신동·부송동·갈산동·창인동·중앙동·마동에 각각 1곳, 평화동·팔봉동·영등동·인화동에 각각 3곳, 모현동 5곳, 용안면 1곳, 함열읍 2곳, 여산면 1곳에 있다. 군산이나 김제는 물론 충남 논산에서 여기로 와서 치르기도 한다.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 전북특별자치도 웨딩의 메카. 관내 예식장이 35곳이나 된다. 구별로는 덕진구에 15곳, 완산구에 20곳이 있다. 동별로는 덕진구에 진북동과 금암동에 5곳, 우아동 2곳, 팔복동·반월동·여의동에 1곳씩 있고 완산구에는 효자동에 4곳, 서신동·서노송동·전동에 3곳, 풍남동과 평화동에 2곳, 중화산동·태평동·고사동에 1곳 있다. 완주, 김제, 진안, 장수, 임실 등지에 있는 예식장은 예식이 많지 않다 보니 완주와 김제는 물론 진안, 장수, 임실 등지에서 여기로 와서 치르기도 한다.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 관내 예식장이 11곳이나 된다. 동별로는 어현동과 하정동, 금동에 2곳, 월락동·신촌동·향교동·쌍교동·동충동·천거동에 1곳 있다. 남원이 전라북도 동남부에서 왕초 노릇을 하는 동네이다 보니 임실, 순창, 장수(주로 번암, 산서면)은 물론 전라남도 곡성, 구례, 경상남도 함양에서 여기로 와서 치르기도 하지만, 큰 도시에서 치르고 싶은 남원시 거주 예비부부들은 전주나 순천으로 나간다.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관내 예식장이 17곳이나 된다. 읍면동별로는 연지동 5곳, 시기동·수성동에 2곳, 상평동·내장동·신월동에 1곳, 신태인읍·태인면 각 2곳, 칠보면에 1곳이 있다. 순창, 김제, 부안, 고창은 물론 전라남도 영광, 장성에서 여기로 와서 치르기도 하며 정읍에서도 큰 도시에 가서 치르고 싶은 예비부부들은 광주나 전주로 나간다. 인구 감소에 의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 광주광역시 동구 - 관내 예식장이 14곳이나 되며 동별로는 용산동·불로동·대인동·수기동에 2곳, 지산동·금남로·충장로·서석동·계림동·호남동에는 1곳씩만 있다. 광주 남구, 북구는 물론 전라남도 화순, 보성에서도 여기로 원정 올 정도.
  • 광주광역시 서구 - 광주 웨딩의 메카. 관내 예식장이 34곳이나 된다. 특히 치평동은 광주시 웨딩의 메카, 광주의 청담동이라고 불릴 정도로 예식장이 많다. 동별로는 마륵동에 4곳, 치평동에 11곳[78], 농성동에 8곳, 양동에 2곳, 화정동에 4곳, 벽진동·광천동·금호동·서창동·쌍촌동에 1곳 있다. 남구와 북구에 사는 예비부부들도 여기로 오는 경우가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 관내 예식장이 13곳이나 된다. 동별로는 송정동에 6곳, 우산동에 4곳, 도천동·운암동·신촌동에 1곳씩 있다. 함평, 영광, 장성에서 원정 오는 예비부부도 많은 편.
  • 전라남도 나주시 - 관내 예식장이 12곳이나 된다. 읍면동별로는 중앙동과 금성동에 2곳, 송월동·성북동·영산동·이창동에 각각 1곳, 남평읍 2곳, 다시면·왕곡면 각 1곳씩 있다. 광주 남구와 함평, 무안, 화순, 영암에서 여기로 오기도 하며, 큰 도시에서 치르고 싶은 예비부부들은 광주로 많이 가는 편.
  • 전라남도 순천시 - 관내 예식장이 23곳이나 된다. 동별로는 연향동에 4곳, 장천동에 3곳, 가곡동·조례동·조곡동에 2곳, 석현동·저전동·오천동·풍덕동·중앙동에 1곳 있다. 그리고 서면, 해룡면, 상사면, 별량면, 송광면에 각각 하나씩 있다. 광양, 곡성, 구례, 보성, 고흥 등지에서 원정 와서 치르는 예비부부도 간혹 있다.
  • 전라남도 여수시 - 전라남도 웨딩의 메카. 관내 예식장이 27곳이나 된다. 동별로는 학동·연등동에 3곳, 신월동·봉계동·교동·봉산동에 2곳, 여천동·중앙동·소호동·웅천동·여서동·충무동·덕충동·국동·서교동·오림동·종화동에 1곳 있다. 그리고 소라면에 1곳이 있다. 2017년 대선에서는 관내 예식장 중 한 곳이 투표소로 쓰이기도 했다.
  • 전라남도 고흥군 - 관내 예식장이 13곳이나 된다. 고흥읍에 8곳, 도양읍에 2곳, 도덕면·동강면·과역면에 각 하나씩 있다. 특히 고흥읍 남계리와 서문리에는 예식장이 각각 3곳, 2곳 있어서 이 동네들을 고흥의 청담동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보성에서 결혼식을 치르기 위해 여기로 오는 예비부부들도 많지만 고흥군 거주 예비부부들 중 도시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사람은 광주나 순천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다. 과거 거금도에 살았던 예비부부들은 배가 언제 뜰 지 모르기 때문에 결혼식 며칠 전부터 녹동이나 고흥으로 나가야 했다.
  • 전라남도 해남군 - 관내 예식장이 11곳이나 된다. 해남읍에 8곳, 화원면·문내면·삼산면에 각 하나씩 있다. 특히 해리와 고도리에 해남군 예식장의 대부분이 몰려 있어 이 동네들을 해남의 청담동으로 보기도 한다. 영암, 진도, 완도, 강진에서 오는 수요가 많지만 해남군민들도 도시에서 결혼식을 치르고 싶다면 목포나 광주로 나가는 경향이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관내 예식장이 32곳이나 된다. 그 중 시내에는 25곳이 있고,(이도동 9곳, 노형동 1곳, 봉개동 1곳, 용담동 1곳, 아라동 1곳, 도두동 3곳, 연동 5곳, 일도동 1곳, 삼도동 3곳) 한림읍엔 4곳, 조천읍 1곳, 애월읍엔 2곳이 있다. 이도동은 결혼식장이 9개나 있어서 제주도 웨딩의 메카로 불리기도 한다. 전라남도 해남, 장흥, 완도와 제주도 서귀포에서 원정 오는 커플들은 물론이고 서울에서도 비행기 타고 여기에 와서 결혼식을 치르는 경우가 있을 정도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관내 예식장이 11곳이나 된다. 그 중 7곳은 시내에(정방동 1곳, 서홍동 1곳, 토평동 2곳, 서귀동 3곳), 그리고 대정읍에 2곳, 남원읍·성산읍 각 1곳씩 있다. 대한민국 최남단 예식장인 이화예식장이 여기에 있으며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일부 예비부부는 제주시로 가서 치르기도 한다.
  • 대구광역시 동구 - 명실상부 대구 웨딩의 메카. 관내 예식장이 17곳이나 된다. 특히 이 구의 신천동에는 대구의 청담동이라고 불릴 정도로 예식장이 많았고 현재도 신천동 하나에만 예식장이 8곳이나 있으나 현재는 대구국제공항, 동대구IC 인근 예식장들에 밀리는 추세이다. 대구시 중구는 물론 경상북도 경산, 영천, 청송, 청도, 심지어는 경남 밀양 등지에서 여기로 와서 치르는 경우도 있다. 다만 웨딩샵들은 동구가 아닌 중구 대봉동 일대에 밀집해 있으며, 웨딩거리도 대봉동에 있다.
  • 대구광역시 북구 - 관내 예식장이 11곳이나 된다. 산격동 4곳, 침산동 3곳, 복현동·서변동 각 1곳, 매천동에 2곳이 있다. 대구시 중구, 서구, 군위군은 물론 경상북도 김천, 상주, 의성, 칠곡, 등지에서 여기로 와서 치르기도 한다.
  • 대구광역시 수성구 - 관내 예식장이 15곳이나 된다. 떠오르는 웨딩홀 집성촌. 동별로는 두산동 4곳, 범어동 3곳, 지산동 2곳, 수성동·중동·황금동·삼덕동·대흥동·신매동 각 1곳씩 있다. 특이하게 인구 밀집 지역인 만촌동에는 없는데, 만촌동 주민들이 동구나 시지 지역에 있는 예식장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만촌동에 예식장을 만들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대구시 중구와 남구, 달성군 가창면은 물론 경상북도 경산이나 청도, 경상남도 밀양에서 여기로 와서 치르기도 한다.
  • 대구광역시 달서구 - 관내 예식장이 18곳이다. 등록된 수는 많지만 오래되고 유명한 곳이 없어서 이제는 수성구 쪽에서 더 많이 치루는 추세. 동별로는 두류동에 4곳, 본동과 본리동, 이곡동, 송현동에 각 2곳, 감삼동, 용산동, 장기동, 죽전동에 1곳 있다. 대구시 중구, 남구, 서구, 달성군 (다사읍, 화원읍[79], 논공읍[80], 유가읍, 하빈면, 옥포읍, 현풍읍[81], 구지면)은 물론 경상북도 고령, 성주, 경상남도 합천, 창녕에서 여기로 와서 치르기도 한다.
  • 경상북도 문경시 - 관내 예식장이 19곳이나 된다. 점촌동 8곳, 공평동·흥덕동 2곳, 모전동 1곳, 문경읍 4곳, 가은읍·호계면 각 1곳이다. 상주나 예천, 의성, 괴산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많지만, 예식도 그다지 많지 않고 영세 업체의 것이 많아서 안동이나 구미, 대구 등 인근의 큰 도시로 원정 가는 수요도 있는 편.
  • 경상북도 구미시 - 경상북도 웨딩의 메카. 관내 예식장이 18곳이나 된다. 선산읍 2곳, 원평동 6곳, 남통동 3곳, 구평동·공단동 2곳, 사곡동·광평동·부곡동에 1곳 있다. 특히 원평동 하나에만 예식장이 6곳 있어서 원평동을 구미시 웨딩의 메카라고 부르기도 한다. 김천, 상주, 칠곡, 의성, 군위 등지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꽤 있는 편이다.
  • 경상북도 안동시 - 경상북도 북부 웨딩의 메카. 관내 예식장이 12곳이나 된다. 동별로는 법흥동·성곡동·신안동·옥정동에 2곳, 안막동·운흥동·남부동·삼산동에 1곳 있다. 예천, 영주, 의성, 봉화, 군위, 청송, 영양, 영덕, 울진에서 원정 오는 예비부부들도 있고 더 큰 도시로 나가려는 안동 예비부부들은 주로 대구로 간다.
  • 경상북도 경주시 - 경상북도 동부 웨딩의 메카. 관내 예식장이 14곳이나 된다. 안강읍 2곳, 감포읍 1곳 성건동 4곳, 노서동 2곳, 천군동·북군동·충효동·황오동·성동동에 1곳 있다. 예식장이 없는 포항 연일읍, 오천읍, 구룡포읍 등지에서는 여기나 포항 시내로 원정을 가서 치르며, 예식장이 적은 영천과 청도는 물론 울산광역시 북구와 울주군(주로 두동, 두서, 상북면)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꽤 있다.
  • 경상북도 포항시 - 관내 예식장이 12곳이나 된다. 북구에는 7곳(흥해읍 1곳, 죽도동 2곳, 두호동·장성동·우현동·중앙동 1곳), 남구에는 5곳(송도동 2곳, 대도동·상도동·해도동 1곳)이 있다. 예식장이 적은 영천이나 청송, 영덕, 울진에서도 원정 오며 울릉도에서 예식장 원정을 간다고 하면 거의 배편이 많은[82] 포항으로 간다. 2017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관내 예식장 중 한 곳이 투표소로 쓰이기도 했다.
  • 부산광역시 중구 - 관내 예식장이 11곳이나 된다. 인구 수가 4만이 안 되고 면적도 3㎢가 안 되는데도 이렇다. 동별로는 중앙동에 3곳, 남포동·영주동·부평동에 2곳, 동광동·대청동에 각 1곳 있다. 예식장이 없거나 적은 영도구와 서구에서는 여기로 원정을 많이 간다.
  • 부산광역시 동구 - 관내 예식장이 27곳이나 된다. 동별로는 범일동 13곳, 초량동 10곳, 수정동 4곳 있다. 남구에서 여기로 오는 예비부부도 많다.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 부산 웨딩의 메카. 관내 예식장이 28곳이나 된다. 이 구의 부전동에는 동 하나에만 예식장이 7곳 있다. 동별로는 부암동 6곳, 초읍동 1곳, 부전동 7곳, 개금동에 1곳, 전포동에 3곳, 범천동에 7곳, 양정동에 1곳, 범전동에 1곳 있다. 사상구, 남구 등 예식장이 적은 구에서 여기로 오는 예비부부도 많은 편이다.
  • 부산광역시 연제구 - 관내 예식장이 14곳이나 된다. 연산동에 10곳, 거제동에는 4곳 있다. 수영구에서 원정 오는 예비부부도 많은 편이다.
  • 부산광역시 동래구 - 관내 예식장이 16곳이나 된다. 동별로는 온천동에 11곳, 낙민동에 3곳, 수안동과 안락동에 1곳씩 있다. 연제구가 독립했는데도 이 정도다. 북구나 금정구는 물론 양산에서도 여기로 원정 와서 치르기도 한다.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 동부산 웨딩의 메카. 관내 예식장이 25곳이나 된다. 동별로는 우동에 16곳, 중동에 6곳, 송정동에 1곳, 좌동에 2곳, 재송동에 1곳 있다. 특히 우동은 부산의 청담동이라고 불릴 정도로 예식장이 많다. 금정구와 수영구, 기장군은 물론 울산광역시 울주군(주로 서생면)에서 여기로 원정 와서 치르기도 한다.
  • 울산광역시 남구 - 관내 예식장이 21곳이나 된다. 무거동에 4곳, 삼산동에 6곳, 달동에 4곳, 옥동과 신정동에 3곳, 야음동에 1곳 있다. 울산 북구, 동구, 울주군에서도 여기로 원정 올 정도.
  • 울산광역시 중구 - 관내 예식장이 13곳이나 된다. 성남동에 5곳, 남외동에 3곳, 성안동·옥교동·복산동·태화동·학산동에 각 1곳씩 있다. 울산 동구, 북구는 물론 경남 밀양에서도 여기로 원정 올 정도.
  • 경상남도 창원시 - 경상남도 웨딩의 메카. 관내 예식장이 33곳이나 된다. 마산합포구 7곳, 마산회원구 3곳, 진해구 6곳, 의창구 13곳, 성산구에 4곳이 있다. 동별로는 의창구에 팔용동 5곳, 용호동 3곳 대원동·신월동 2곳, 신월동 1곳, 성산구는 상남동과 중앙동에만 각 2곳, 마산합포구에는 신포동 2곳, 산호동·서성동·동성동·해운동·오동동 1곳, 마산회원구에는 3곳 모두 석전동, 진해구에는 태백동·오동동에 2곳, 현동·풍호동에 1곳 있다. 함안, 창녕, 밀양 등지에서 여기로 와서 치르는 예비부부들도 꽤 있다.
  • 경상남도 김해시 - 관내 예식장이 19곳이나 된다. 부원동 6곳, 내동·삼정동·대청동 2곳, 봉황동·삼방동·서상동·구산동·장유동·한림면·진영읍에 1곳 있다. 밀양이나 양산 혹은 창원 진해구에서 여기로 원정 와서 치르는 경우도 많고, 예식장이 없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사는 예비부부들이 김해에 있는 예식장을 잡기도 한다.
  • 경상남도 진주시 - 경남 서부 웨딩의 메카. 관내 예식장이 24곳이나 된다. 명석면에 2곳, 문산읍 1곳, 상대동에 7곳, 칠암동, 옥봉동에 3곳, 강남동 2곳, 평안동·이현동·판문동·중안동·인사동·신안동·충무공동에 1곳 있다. 진주시가 경남 서부에서 왕초 노릇을 하는 동네다 보니 의령, 산청, 함양, 하동, 남해, 사천, 고성 등지에서 진주로 원정 와서 결혼식을 치르고 자기 지역으로 돌아가는 부부들도 있을 정도이다. 관내 예식장은 공군교육사령부 소속 직업군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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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홀이나 룸이라고도 불린다.[2] 이는 유아동, 학생 관련 업종들도 마찬가지이다.[3] 결정적인 이유는 일본의 헌법 조항 중 어떤 종교단체든지 국가로부터 특권을 받거나 정치적 권력을 행사할 수 없다는 조항에 따라 크리스마스를 공휴일로 지정하면 기독교에 특권을 주는 것으로 비춰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4] 이슬람교이맘, 유대교랍비[5] 한국이라면 거리상의 이유로 주로 괌이나 사이판, 오키나와 중 하나를 고르겠지만(...).[6] 대부분의 호텔은 한 홀당 하루 1~3커플만 결혼식 예약을 받는다. 즉 최소 3~4시간 이상의 시간 텀이 보장되는 것.[7] 5성급 호텔의 경우 메뉴구성에 따라 25만원까지 오르기도 한다(...).[8] 한마디로 업체 선택의 여지가 없다.[9] 물론 이건 5성급 호텔 중에서도 상위급에 위치한 곳 이야기. 4성급 이하 호텔들은 이런저런 할인혜택 받으면 생각보다 상당히 저렴한편.[10] 단, 이승철이 사찰에서 치렀던 결혼은 초혼이었고 재혼 이후에는 개신교로 개종했다.[11] 주로 비 종교인[12] 대도시 자체가 없는 강원특별자치도나 충남 서부, 전북 동부, 경북 북부, 전라남도, 경남 서부의 경우는 원주시, 춘천시, 강릉시, 서산시, 남원시, 안동시, 순천시, 목포시, 진주시 등 지역 거점 도시.[13] 관내에 리조트가 있어서 거기에서 결혼식장 영업을 하는 경우, 질은 어느 정도 보장된다. 당연히 리조트가 엄청 크면 웬만한 도시 결혼식장급으로 좋다. 예를 들면 홍천군 관내에는 대명 비발디파크에 예식장이 있다. 고성군, 양양군에도 대명리조트 내부에 예식장이 있다.[14] 옹진군, 울릉군, 화천군, 신안군[15] 현재는 계룡시, 군포시, 의왕시가 예식장 없는 시이다.[16] 같은 종목의 선수들은 국가대표에 같이 뽑히는 경우도 있고 해서 현역 시절에는 앙금이 있었을지언정 은퇴하고 나면 친해진다.(예를 들면 서장훈박상관) 같은 종목에서 뛰었던 선수들이고 본인 선택보다는 운명의 갈림길로 팀이 나뉘었던 데다가 갈등 원인도 개인원한이 아닌 팀끼리의 마찰로 인한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박상관의 경우, 서장훈이 미워서가 아니라 팀의 선배 선수인 김현준의 은퇴대회라서 어떻게든 우승해야만 했기 때문에 서장훈에게 그렇게 한 것이다.[17] 아예 없는 군도 있다. 본토에서는 화천군이 유일하고, 나머지 울릉군, 신안군, 옹진군은 섬이다.[18] 원래는 4곳이 있었는데, 한 곳은 아예 건물이 사라지고 지식산업센터로 재건축 중, 한 곳은 한국전력 지사(...)가 되었고, 마지막에 폐업한 곳은 요리학교(...)가 되었다.[19] 금천구 자체도 1994년까지는 구로구의 영역이었다.[20] 은평구 자체도 1979년까지는 서대문구의 영역이었다.[21] 여기보다 인구가 적은 동네가 영양군, 울릉군 두 곳뿐일 정도.[22] 영종도 자체도 1973년부터 1989년까지 옹진군 소속이었다.[23]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다. 애초 지금의 옹진군 자체도 해방 이후 삼팔선 이남에 있었던 황해도 옹진군6.25 전쟁을 거치면서 대부분이 군사분계선 이북으로 넘어가고 남은 섬들에다 이후 폐지된 부천군의 도서 지역들을 합해서 만든 군이다.[24] 대략 서울에서 정동진 정도의 거리에 해당하며, 여기서는 오히려 북한이 더 가깝다.[25] 특히 간동면에서는 배후령터널 하나만 지나면 바로 춘천이다. 화천 주민들도 다른 지역에 갈 일이 있으면 일단 춘천을 경유하는 경우가 많다. 철원이나 포천, 가평으로 가는 길은 상태가 안 좋아서 다들 춘천을 고르는 듯.[26] 계룡역이 계룡시의 유일한 역인데, 이 곳에 KTX도 선다.[27] 아예 계룡시를 대전광역시 계룡구(...)로 인식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28] 신안군에는 인구가 1만 명을 넘는 읍면이 하나도 없다. 게다가 과거에는 군청이 목포에 있었다.[29] 강서구 자체도 경상남도 김해군 영역이었다.[30] 물론 명지오션시티명지국제신도시에서는 사하구 관내 예식장으로 가는 것이 더욱 빠르다.[31] 여긴 엘리베이터, 아파트, 롯데리아는 물론 사립유치원까지 다 있는 동네인데도 예식장은 없다. 대학수학능력시험, TOEIC 등 주요 시험도 울릉도에서는 치지 않는다.[32] 직선거리가 그렇고, 실제로는 울릉도에서 후포로 가는 배를 타야 하고, 거기서 또 죽변까지 이동해야 하므로 218km나 나온다. 자동차로 갔을 때 가장 가까운 예식장은 강원도 동해시에 있는 행복웨딩홀인데, 그것마저도 울릉군청에서 165km나 된다. 배를 타야 하는 것은 덤.[33] 아현동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이남인 마포구에 있다. 아현역 이북에 있는 북아현동은 전형적인 주거지역이다.[34] 그도 그럴 것이 영종도에는 예식장이 없어서(...) 결혼식장을 이용하고 싶은 예비부부는 영종도 밖으로 나가야 한다.[35] 참고로 삼척시의 인구는 2023년 1월 기준 63,202명이다.[36] 한때 태백으로의 편입론이 있었다.[37] 그도 그럴 것이 화천에는 예식장이 없어서(...) 결혼식장을 이용하고 싶으면 다른 지역으로 원정을 나가야 한다.[38] 양구에서 춘천 가는 버스가 하루에 22왕복이나 있다. 서울로 가는 것은 30왕복.[39] 통일 이후에는 북한 지역에도 결혼식장이 생겨나면서 이 '최북단 예식장' 타이틀도 다른 지역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40] 그나마도 옛날에는 결혼식장이 있었다가 폐업한 것이다.[41] 태안군 자체도 과거 서산의 영역이었다. 또한 태안군 주민들이 외지로 나가려면 무조건 서산을 지나야 한다.[42] 주로 이서면[43] 완주군 자체도 과거 전주의 영역이었다. 1935년에 전주군 전주읍이 전주부로 승격하면서 완주군이 생긴 것.[44] 현재에는 샤론웨딩문화원으로 개칭되었다.[45] 해제면, 현경면 주민은 광주로 가서 치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제외.[46] 신안군은 관내에 예식장이 단 하나도 없어서 예비 부부들이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치르려면 인근 지역으로 나가야 하는데, 이럴 때 주로 선택되는 지역이 신안군 모든 섬으로 가는 뱃길이 있는 도시인 목포이다.[47] 담양에서 광주로 가는 시내버스도 있을 정도이며 가사문학면에서는 엎어지면 광주다.[48] 보성읍 등 서부 권역일 경우.[49] 벌교읍 등 동부 권역일 경우.[50] 대형 리조트에는 거의 항상 결혼식장이 딸려 들어온다.[51] 이 합기도장의 위치는 많이 바뀌었는데, 2007년경까지는 송재로 186-6 건물에 위치해 있었으나, 이후 문제의 행복예식장 건물인 신흥길 3-1로 한 번 이전하였다. 그러다가 관장이 바뀌고도 계속 그 자리에 있었다가, 2010년대 어느 해에 한 번 더 동산길 1로 이전했다. 그리고 동산길 1 건물에도 과거에 '성안예식장'이 있었다. 결혼식장이 있던 곳으로만 2번을 간 셈.[52] 중구를 제외한 대구의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과거 경상북도 달성군 소속이었다.[53] 여기 주민들은 TOEIC 등 공인 어학 시험과 각종 자격증 시험도 구미나 대구에 가서 치른다.[54] 이웃한 문경시의 경우 19곳이나 되고 의성도 10곳이 있다.[55] 울릉군에는 예식장이 없다.[56] 그도 그럴 것이 울릉도에는 예식장이 하나도 없어서 결혼식장을 이용하고 싶으면 육지로 원정을 가야 한다. 게다가 날씨가 불규칙해서 배가 언제 뜰 지 모르므로 결혼식 며칠 전부터 포항 등 외지로 나가야 한다.[57] 달성군은 예식장이 논공읍과 현풍읍, 가창면에만 있고 나머지 다사읍, 하빈면, 화원읍, 옥포읍, 유가읍, 구지면에는 없으며 달성군에 있는 것도 예식이 많지 않아서 그렇다.[58] 구미시 인동 지구는 과거 칠곡군 인동면, 대구 북구 칠곡지구는 과거 칠곡군 칠곡읍이었다.[59] 북삼읍, 석적읍, 약목면, 기산면 주민들이 주로 구미로 간다.[60] 왜관읍, 가산면, 동명면, 지천면 주민들이 주로 대구로 간다.[61] 여기에다 북삼면 오태동, 낙계동도 같이 떨어져 나갔다.[62] 청도에서 가장 가까운 대구 행정구역은 달성군이지만 청도군과 직접 접하는 달성군 가창면은 예식이 많지 않고, 유가읍에는 아예 없다.[63] 강서구에는 예식장이 없다.[64] 인구가 25만 명을 넘고 읍이 6개나 있는데도 결혼식장이 6곳뿐이다. 가창면을 제외하면 2곳이며 결혼식장 없는 읍이 네 개 (다사읍, 화원읍, 유가읍, 옥포읍)나 된다.[65] 부산 강서구는 예식장이 없어서 북구 등 다른 구로 가거나 김해, 창원, 거제로 가야 예식장을 이용할 수 있다.[66] 물론 창녕군에서 가장 가까운 대구 행정구역은 달성군이지만 창녕에 직접 접하는 유가읍과 구지면은 예식장이 없어 그 동네 주민들도 시내로 나가서 치르는 실정이다.[67] 다사읍, 화원읍, 옥포읍, 하빈면은 대구 시내로 원정 가므로 제외.[68] 주로 대가야읍.[69] 제주특별자치도의 예식장을 다 합쳐도 강남구에는 못 미친다. 제주도 지역 예식장의 총 합이 44개이니(...). 그러나 강남구라고 해도 대부분이 청담동, 논현동, 삼성동, 역삼동에 몰려 있고 대치동, 신사동, 압구정동, 도곡동에는 상대적으로 적게 있으며 옛 광주군 대왕면 지역(일원동, 수서동, 세곡동)에는 하나밖에 없다.[70] 논현동 하나에만 예식장이 27곳이나 있다.[71] 청담동 하나에만 예식장이 15곳이나 있다. 이것은 지방에 있는 어지간한 군보다도 많은 수치이다. 다만 예식장 자체는 영등포구여의도동에 2곳, 같은 구의 논현동에 10곳 더 많다. (청담동 15곳, 여의도동 17곳)[72] 한 때 경인로 1039(부개동 276-12) 부개종합상가에 결혼식장이 있었다는 흔적을 증명하는 간판이 남아있다(네이버 거리뷰).[73] 화성시, 의왕시는 과거 수원의 영역이었다.[74] 인구와 면적이 비슷한 충청북도 청주시는 관내 예식장이 46곳으로, 화성시의 4배에 달하는 수준이다.[75] 특히 화천군 간동면에서는 배후령터널 하나만 지나면 춘천이다. 화천에서 서울 갈 때는 버스도 동서울터미널 직행보다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갈아타는 게 더 경제적일 정도.[76] 이는 50곳이 넘는 강남구 다음으로 많은 수치이며, 시 단위 최다이다.[77] 예산역에서 장항선 타고 40분이면 천안아산역에 도착한다.[78] 주로 상무지구에 많이 있다.[79] 화원읍은 인구 5만 명을 넘는 거대 읍인데도 예식장이 없어서 달서구에 가서 치러야 한다.[80] 논공읍에는 예식장이 있지만 예식이 많지 않아서 원정을 가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이웃한 옥포읍에도 예식장은 없다.[81] 현풍읍에는 예식장이 있지만 예식이 많지 않아서 원정을 가는 경우가 많다.[82] 강릉이나 묵호, 후포로도 배가 가기는 하지만 배편의 수가 포항에 비해서는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