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장 아르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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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결혼식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다.
보통 직원으로 알고 있지만 대부분이 아르바이트생들이고
예약실 직원들만 직원인 경우가 많다.


2. 상세[편집]


보통 팀장, 스캔, 예도, 웨딩드레스 도우미, 안내로 나뉘어 있으며, 예식장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나 이 범주 내에서 1인 다역으로 바뀌는 식이다.

시급은 보통 알바보다는 시급이 높은 편에 속한다. 예식장이 뷔페식일 경우, 일이 끝나면 뷔페에서 식사를 하기도 한다.

2023년 기준 예도는 10000원~11000원 스캔은 11000원~13000원 팀장은 시급 13000원~ 로 대충 나름 같은 업계 알바들끼리 말을 나눠보면 이 정도의 급여다. 요즘은 웨딩홀에서 진행을 하는 아르바이트들을 자신들이 직접 고용하는 게 아니라 이벤트 업체 같은 곳을 이용해 예식도우미 인력 도급을 쓴다. 웨딩홀에 진짜 직원은 그저 예약실 직원들과 지배인 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예도는 예식장 도우미의 줄임말로, 말 그대로 예식장에서 하객들의 안내와 예식장 진행을 돕는다. 음향과 조명 관리는 스태프들이 관리하고[1] 예도 알바는 화촉 점화 때 양가 어머님들을 돕고, 하객들 인사 유도, 입장 통로에서 꽃이나 칼 들고 행진 돕기 등을 한다. 겉보기에는 별로 힘들어 보이지도 않고 돈도 많이 받는 것 같지만, 막상 해보면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다. 힐을 신고 몇 시간 내내 서서 일해야 하며 마음대로 쉴 수도 없다.

예식이 주말에 이뤄지기 때문에 보통 주말 알바로 분류되어, 대학생들이 평일 스케줄에 구애받지 않고 하기 좋다. 예식도 하루 종일 하는 게 아니라, 보통 오후 3시가 넘어가면 모든 스케줄이 다 끝나고 예식장이 텅 비게 된다.

9시부터 예식이 시작이라고 하면, 적어도 8시에는 출근해서 스케줄 파악하고 옷 갈아입고 준비해야 한다.
8시 30분부터 하객들이 몰려오고, 9시 예식이 9시 30분에 끝나면 그때는 10시 하객들이 몰려온다.
중간에 밥을 먹거나 쉴 수가 전혀 없는 구조이다.

물론 몸이 고생하긴 하지만, 대신 다른 알바들에선 쉽게 보이는 진상들이 별로 없다.
다들 좋은 날이고 한껏 꾸미고 온지라 짜증을 부리는 일도 별로 없고, 그냥 본인들이 요구하는 것, 물어보는 것에 착착 대응만 해주면 감정노동할 일은 없다.
일을 하며 예식을 보기에 즐거울 것 같다는 의견이 많지만
남의 예식은 남의 예식이라서 막상 보면 별 생각도 안 든다.

업체마다 다르나 외모를 어느 정도 보는 편이다. 일정 키 이상에 일정한 신체 사이즈 이하의 보통 ~ 마른 체형만 뽑는 곳도 있으며 근무 시 안경 착용 금지인 경우가 많으므로 콘택트렌즈가 없는 경우 근무 전 미리 구입하는 것이 좋고, 스타킹 착용을 강요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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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태프들도 알바인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