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카테리나 가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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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파일:예카테리나 가모바2.jpg
러시아의 前 배구 선수.
2. 생애[편집]
압도적인 신체 조건으로 세계 배구계를 평정했다. 206cm라는 어마어마한 키에서 나오는 높은 타점과 파워는 아포짓 스파이커로서 가질 수 있는 최대 장점이었다. 또한 다혈질적인 성격으로도 유명했다.
숙모의 지도하에 8살 때부터 배구를 시작하였으며 11살 때 키가 이미 172cm였다고 한다. 최종적으로는 배구의 길을 선택했지만 중학교 시절에는 농구와 핸드볼 훈련에도 참석했다고 한다.
1995년 1월 3일, 14세의 나이로 가모바는 첼랴빈스크의 메타르 팀에 등록되었으며 1996년, 러시아 컵에서 첫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1997년 청소년 팀에서 대각선 역할로 경기를 시작했고, 그 후 우랄로츠카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2000 시드니 올림픽과 2004 아테네 올림픽에 출전하여 은메달을 땄고 2010년 FIVB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3-0으로 승리하면서 금메달을 땄으며 최고의 아포짓 스파이커와 MVP로 선정되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결승 진출과 메달 획득에 실패하여 전보다 뚜렷한 성과를 내지는 못했고, 2012 런던 올림픽에서도 8강전에서 브라질에게 패하여 지난 올림픽 결과가 되풀이 되었다. 이때 대표팀 은퇴를 고려했지만 클럽 수준의 경기에서는 계속 뛰고 있었다. 이때 가모바는 "대표팀에서 잠시 쉬겠다. 영구휴가가 될지, 한참을 쉬었다가 재개할지는 모르겠다."라고 언급했다.
2016년 5월 18일, 가모바는 Match TV 방송과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리우 올림픽 경기에 출전할 수 없어 프로 선수에서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3. 선수 경력[편집]
3.1. 국가대표 성적[편집]
3.2. 클럽 성적[편집]
- 러시아 리그 우승: 1998, 1999, 2000, 2001, 2002, 2005, 2007, 2009
- 러시아 컵 우승: 2010-11
- 터키 리그 우승: 2009-10
- 터키 컵 우승: 2009-10
- 터키 슈퍼 컵 우승: 2009-10
- CEV 챔피언스 리그 우승: 2013-14
- 클럽 세계선수권 대회 우승: 2014
3.3. 개인 수상[편집]
- 2004 아테네 올림픽 득점상
- 2004 아테네 올림픽 블로킹상
- 2006 FIVB 월드 그랑프리 득점상
- 2007 유럽선수권 대회 득점상
- 2008-09 CEV 챔피언스 리그 득점상
- 2009-10 CEV 챔피언스 리그 득점상
- 2009-10 터키 아로마 리그 MVP
- 009-10 터키 아로마 리그 득점상
- 009-10 터키 아로마 리그 공격상
- 2010 FIVB 세계선수권 대회 MVP
- 2013-14 러시아 리그 MVP
- 2013-14 CEV 챔피언스 리그 MVP
- 2013-14 CEV 챔피언스 리그 득점상
- 2014 FIVB 클럽 세계선수권 대회 MVP
- 2014 FIVB 클럽 세계선수권 대회 베스트 아포짓 스파이커
4. 여담[편집]
- 김연경의 유럽 진출 초창기에 별명이 아시안 가모바였다. 높은 타점에서 때리는게 못 막는다는 뜻에서 붙여진 별명이다.
거기에다 둘 다 한 성깔 한다
- 2011-12 CEV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에서 가모바가 이끄는 디나모 카잔과 김연경이 주포인 페네르바흐체가 맞붙었다. 페네르바흐체 3-1로 승리하며 김연경은 MVP와 득점왕을 수상했다. 당시 답답함에 유니폼을 쥐어뜯는 가모바가 중계에 잡혔다. 물론 2년 뒤 디나모 카잔이 우승하며 이때의 설움을 갚았다.
- 2014년 세계선수권 대회를 위해 잠깐 국가대표 팀에 합류하였는데, 이를 두고 라이벌 브라질의 감독 제 호베르투는 러시아 배구 협회가 분명 가모바에게 돈을 많이 줘서 그런거다 라는 발언을 했다가 거센 비난이 쏟아지자 사과하였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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