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 미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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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 미치오
小野 ミチオ / Michio Ono


파일:Ono_Michio_(Yakuza_6).jpg




1. 개요[편집]


매력적인 오렌지 페이스! 세련된 오노미치 라멘 모자! 깜찍한 생선 포셰트! 어부의 패기… 쿨한 장화! 요즘 제일 핫한 「ONO」 트레이닝복… 그래, 내가 바로 오노미치의 상징… 오노…미치오다!

오노 미치오의 시그니처 대사


용과 같이 시리즈의 등장인물. 6편부터 등장한 히로시마 오노미치의 지역 마스코트 캐릭터. 풀 네임은 '오노 미치오'지만 부를 때는 미치오군(みちおくん)이라고 부르는 것이 불문율.

설정상 히로시마의 바다를 사랑하는 훤칠한 상남자 어부이며 말버릇은 말끝마다 붙이는 '~미치' 접두사와 당황할때 어깨를 으쓱하며 말하는 "Oh~ No~"[1], 그리고 위의 시그니처 대사를 사보텐더 같은 포즈를 취하며 말한다.

오노미치를 홍보하기 위하여 만든 마스코트란 취지는 좋지만 문제는 대책없이 오노미치의 명물과 특징들을 싹다 때려박은 슈르한 디자인. 그중에서도 오노미치의 특산물인 오렌지[2]로 된 얼굴은 어설픔의 극치인데 눈알은 종이를 대충 잘라서 짝눈 인데다가 매직으로 찍찍 대충 그려서 중간중간 하얀부분이 보이기도 한다. 뭐 유루캬라이다 보니 이런 어설픈 면이 오히려 매력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의외로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인기가 많으며 7편에선 피규어까지 나와 대흥행을 하고 있는 인기 캐릭터이다.

모티브는 아마도 후낫시로 추정되며 6편 이후의 성공으로 타 작품에선 직간접적으로 개근했다.

담당 성우는 없지만 용과 같이 온라인을 포함해 출현작들에선 대부분 1대 슈트 액터(?)인 키류의 성우이기도 한 쿠로다 타카야가 담당한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용과 같이 6: 생명의 시[편집]


이후 시작하게 되는 오노 미치오 전설의 시작. 원래 키류는 오노 미치오로 일을 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총 3번의 서브 퀘스트를 하게 된다.

오노미치의 홍보대사이자 오노미치오의 프로듀서인 히로나카[3]는 오노미치오의 마땅한 슈트 액터를 찾지 못하다 우연히 시장을 지나가던 상남자 인상의 키류에게 오노 미치오의 인형옷 아르바이트를 부탁을 하게되고, 어쩔수 없이 키류가 오노 미치오 인형옷 아르바이트를 맡게 되며 오노 미치오가 되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

그런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오노 미치오 토크쇼에서 양아치들이 시끄럽다며 깽판을 치자 보다못한 키류가 오노 미치오의 옷을 입은 그 상태에서 양아치들을 두들겨 패서 쫓아낸다. 양아치를 패던 키류는 앞에 아이들이 보고있었다는 사실을 잊고 아차 싶었으나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까지 오노 미치오의 활약에 환호하며 이벤트는 성공적으로 끝난다.

그 다음의 이벤트는 어린이가 아닌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을 하게 되는데[4], 대상이 어른인데다 오노미치가 낙후된 탓에 공연할만한 장소가 스낵바 밖에 없어서 반강제로 노래를 부르게 된다.

키류는 아는 사이인 스낵바의 마담이 본인인걸 알아채지 못하게 목소리를 변조하며 대화하고 속이는데 성공하나 싶었으나 스낵바 마담이 키류씨도 고생이다라는 말을 하며 사실은 눈치채고 있었음이 드러나는게 개그 포인트.

마지막 서브 스토리는 오노 미치오 토크쇼에 참여했던 시즈코라는 병에 걸린 여자아이를 만나는데, 수술 받는것이 무서워서 엄마와 다투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번에는 키류가 스스로 자처하여 히로나카에게 연락하여 오노 미치오 코스튬을 입고 시즈코에게 응원과 격려를 해주지만 시즈코는 그럼에도 쉽사리 용기를 내지 못한다. 그 때 토크쇼때 키류가 참교육 시킨양아치들이 복수를 위해 다시 키류에게 덤비지만 이번에도 두들겨 패서 쫓아낸다. 그리고 시즈코는 키류(오노 미치오)가 용기내서 싸우는 모습을 보고 수술을 받기로 결심하는 훈훈한 스토리로 막을 내린다.

마지막 서브 스토리까지 클리어했다면 오노 미치오 캐릭터가 잘 팔려 알바를 구했나본지 오노미치 진가이쵸 일부 지역에 오노 미치오가 서있는데 여기서 오노 미치오를 클릭하면 포즈를 잡아 포토 타임을 가질 수 있다.


2.2. 용과 같이: 극 2[편집]


클랜 크리에이터 DLC 캐릭터로도 등장하며, 캬바클럽 스토리에서도 오노 미치오 파생 캐릭터가 등장하며, 그것도 캬바클럽 호스티스로 오노 미치오의 여친이란 설정의 오노 미치요와 오노 미치코가 등장한다. 외형은... 그냥 오노 미치오 탈을 쓴 캬바걸(...) 해당 캐릭터들은 DLC를 구입하면 얻을 수 있는데 초반을 책임질 뿐만 아니라, 에츠코(오사카 아줌마)와 마찬가지로 플래티넘 캬바걸 휴식 등으로 고등급 캬바걸 부재시에도 충분히 사용 가능한 만능 캬바걸.


2.3.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편집]


여기서는 오노 미치오 옷을 입고 강도짓을 하는 사람이 등장한다.(...) 용의자들과 사건 현장을 수사하여 변장을 풀고 샤를 게임센터에 숨어든 진범을 잡아내는 게 서브스토리의 내용. 추리적 요소가 가미되어 있는 의뢰이다.


2.4.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편집]


인기에 힘입어 7편에서는 전국으로 퍼졌나본지 요코하마 이진쵸에 있는 차이나 타운 기념품 상점에서 오노 미치오 마스크가 전시되어 있다.

서브 스토리에도 오노미치오 관련 스토리가 있는데, 가짜 오노 미치오도 등장하고 인기품목인 오노 미치오 피규어도 가짜품이 극성을 부린다. 모든 임무를 끝니면 딜리버리 헬프로 오노 미치오를 부를 수 있다. 히로나카 역시도 등장하며, 서브 스토리 완료 시 프로듀서인 "히로나카" 를 사원으로 고용할 수 있다. 여기서 오노 미치오는 세월의 흔적으로 먼지가 쌓이고 색이 누르스름해진 모습으로 나와 왠지 모를 짠함도 느껴진다.

6의 캐릭터라 그런지 최종 임무의 이름이 6의 최종장명을 패러디한 '용서받을 수 없는 자'다.


2.5.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편집]


로스트 저지먼트에서는 야가미가 잠깐 입는다던가 유료 걸프렌드중 토도 미나토가 옆에 있던걸 잠깐 쓰며, 하카세 쿄코가 가지고 있는 피규어로만 등장한다던가 일부 상점에서 굿즈로 나오는것이 전부이며 등장빈도가 스쳐가는 엑스트라급으로 줄어들었다.

드래곤 엔진 최초로 미치오가 직접적 개입을 하지 않은 유일한 작품.


3. 기타[편집]


단순하고도 알기 쉬운 캐릭터성과 모티브가 모티브인 덕분인지 게임외적으로도 의외로 인기가 높다.

키류가 담당했던 오노 미치오 자체의 매력도와 용 6에서 활약한 오노 미치오 스토리, 생긴거하고는 안어울리는 목소리[5]가 매력포인트로 여겨지는 듯. 실제로 인기 투표에서도 20위권 안에 들었을 정도다. 작중에서는 용 6 이후 인기가 높아졌으며 팬덤에선 사실상 키류를 초대 오노 미치오 연기자로 취급하고 있다.

모딩용 캐릭터로도 은근 수요가 있는데 주변 잡몹들에게 많이 덧씌워진다.

파일:진오노미치.png
여담으로 실제 오노미치 캐릭터는 이렇게 생겼으며 '핫사쿤'이라고 한다. 이것도 팔삭을 베이스로 만들었다.

이름 자체가 '오노미치'를 노린 것인 만큼 북미판에서도 '미치오 오노'라고 서양식으로 표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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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노 미치오라는 이름과 발음이 같다는 점에서 착안하였다고 한다.[2] 공식번역에선 오렌지라 되었으나 정확히는 팔삭(八朔)이라는 히로시마의 토종 감귤종이다[3] 비중은 별로 안되는 단역이지만 저지 아이즈에도 출현하는 몇 안되는 용과 같이 출신의 인물이기도 하다. 그리고 간접적으로 키류를 언급하기도 한다.[4] 오노 미치오가 양아치를 쫓아내는 장면이 인터넷에 올라가며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인기가 올라갔다고 한다.[5] 용 7의 카스가 이치반이 말하기를 생긴거와 달리 목소리가 중후하다고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