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시 코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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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매체 출연


1. 개요[편집]


大西 恒平(おおにし こうへい)

소년 점프의 편집자. 점프에서 담당한 작품은 루키즈, 은혼, 메종 드 펭귄, 원피스 (2007년~2011년), 나루토 (2011년~2014년). 점프 편집부 배속 이전에는 NON-NO 편집부에 있었다고 한다. 외모는 말쑥하지만 체격이 작은 편.


2. 상세 [편집]


이 사람이 없었으면 은혼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은혼 연재 이전 세계관 설정 등에 깊은 개입을 했다. 원래 소라치 히데아키는 하얀 까마귀의 후속편이나 학원물 같은 걸 연재하려고 했는데 오니시가 신센구미가 나오는 SF를 그리자고 우겨서 은혼이 나왔다고 한다.

그림도 다른 만화가에 비하면 특출나지 않고 센스도 성인용에 가까운 소라치 히데아키를 등용해 점프에 입성시켜 준 걸 보면 이 사람도 참 괴인. 소라치와는 은인인 동시에 웬수이며,[1] 고마워 하면서도 맨날 의견 차이로 싸우는 애증 비슷한 관계다.

소라치의 말에 따르면 오니시는 남 앞에서 거시기를 벅벅 긁는다. 그의 아내가 '우리 남편은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하고 부정했지만 소라치는 '당신 앞에서만 안 긁는 거야' 라고 반격했다. 그 외에도 은혼 단행본에서 자주 씹히는 걸 볼 수 있다.

은혼이 의외의 히트를 해서 승진도 하고 결혼도 하고 이래저래 인생이 핀 인물. 이후 2007년 소라치의 담당을 그만뒀으며 은혼 담당 편집자는 사이토 유우로 바뀌게 된다. 대략 20권 정도 까지의 분량이 오니시의 입김이 닿은 분량. 20권 이후의 은혼은 왠지 아저씨들의 막장 개그의 비중이 줄어들고 중2병대사와 시리어스 전개가 늘어나면서 작품의 색깔이 바뀌게 되는데 이에 대해서 호불호가 갈린다. 아무래도 옆에서 거시기를 긁으면서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없어져서 그런가 보다. 그리고 결국 사이토 유우도 은혼 담당에서 잘렸다.

이후 원피스의 담당 편집자가 되었다. 이 때 은혼 작가의 이야기에 의하면 왠지 주변에서 다들 위로를 해주는 분위기였다고 한다. 아무래도 최고 인기 만화의 담당자가 된 만큼 부담감도 크기 때문일 듯. 그리고 소라치는 오니시가 오다 선생을 소개해주려고 하자 부끄러워서 도망갔다 담당편은 스릴러 바크 편이라고 한다. 참고로 독자들 사이에선 여인섬 섹드립과 임펠 다운 편에서 갑자기 아저씨들과 오카마, 사디스트 컨셉의 사디 등이 나오게 된 원인을 오니시로 본다. 근데 오다도 오니시 못지 않게 아저씨를 좋아하니까 둘이 시너지를 이룬 걸지도 모른다. 소년점프 2011년 3·4호에 실린 그의 코멘트를 보면 그 때 원피스의 담당 자리에서 내려온 것 같다.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니코 로빈이라고 한다. 그래서 명함 디자인 그림도 니코 로빈이라고. [2]

예전 담당작이었던 루키즈도 드라마화 하면서 2009년 갑자기 재조명,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어째 손대는 작품마다 순항 중. 조만간 또 출세할 걸로 보인다.

2014년 2월 20일의 점프폴리스에 등장한 모습을 보면 벌써 부편집장까지 승진한듯. 오오 오니시 오오 의외로 유능한 사람이었나 보다. 남 앞에서 거시기만 긁어대는 아저씨가 아니었다. 2017년 슈에이샤 홈페이지의 편집부 통신을 보면 여전히 부편집장이며 지금도 팬레터를 받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한다. 토리시마 카즈히코와 비슷한 테크를 타고있다.

어쨌든 담당은 그만뒀지만 이후로도 소라치와 사적으로 만나서 술을 마시는 등 친분은 유지하고 있다. 소라치 말로는 '둘 다 성공해서 이젠 비싼 술집에서 술을 마실 수 있게 됐지만 결국 가서는 둘 다 오타쿠스런 얘기 밖에 안 한다.' 라고 한다.

2010년대 후반 작화 실력이 부족했던 고토게 코요하루의 가능성을 보고 "이 작가는 반드시 성공한다." 라면서 픽업해 초대 담당자가 되었다. # 그리고 처음부터 그림을 가르쳐서 귀멸의 칼날을 그리게 했다고 한다. [3]

요시다 코지와는 입사 동기 라이벌이라 한다.


3. 매체 출연[편집]


바쿠만에도 등장, 편집자 중 팀장의 위치에 있다. 아시로기 무토의 새 연재작 "완전범죄클럽"의 연재회의 당시, 아시로기가 니즈마 에이지를 이기지 못한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했지만, 그것만으로 유능한 작가의 작가 생명을 끝낼 수는 없다고 생각하여 결국 찬성표로 변경했다.

은혼에는 이 사람을 모델로 한 캐릭터가 여럿 나온다. 코니시와 코히가시. 모델은 같지만 작중에선 코니시와 코히가시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그리고 '알려줘요 긴파치 선생님'에서 질문자가 누구든 상관 없이 긴토키가 계속 복도로 나가서 손 들라고 한 오오니시가 바로 이 사람이다.[4]

은혼(애니메이션)에서는 위에 언급된 사람들과 별개의 인물인 하세가와 다이조의 입국관리국 시절 부하였던 오니시란 사람이 나오긴 했다. 마침 하세가와의 취직처인 집영상사의 면접관이라 하세가와는 혹시 후배가 자기를 뽑아줄까 매우 기뻐했지만 오니시는 입국관리국에서 일할 때 하세가와에게 잔뜩 괴롭힘당해서 원한이 가득했기 때문에, 결국 이것 때문에 면접은 파토났다. 이후 혼다 편집자 편에서 들려온 근황에서는 세계를 향해 "돈다케!"라는 말만 하는 폐인이 되어버린 듯하다. 성우는 스즈키 치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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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소라치는 장편 연재에서 자신이 그린 단편 중 하나인 하얀 까마귀의 후속작이나 학원물을 그리려 했는데 오니시가 신센구미가 나오는 SF를 그리자고 우겨서 은혼을 그리게됐다고 했는데 아마 이때 의견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2] http://onepiece.ria10.com/Entry/3118/[3] 다만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고토게의 후기 만화에서 은인으로 언급하는 초대 담당 편집자는 오니시 코헤이가 아니고 카타야마 타츠히코이다. #. 그러니까 고토게의 재능을 보고 뽑아서 가르치고 기회를 준 게 오니시고 귀멸의 칼날을 기획하고 조율한 건 별개의 사람이다.[4] 원피스 학교로 전학 갔다는 언급으로 보아 이 사람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