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카타 카요코

"여기까지 따라올 필요는 없는데 말야. 선생님."

"지금 없는 건가."

"......아마 괜찮겠지. 혼자서도 잘 지내는 녀석이니까. 얽매이는 것도, 상처받을 일도 없으니 좋지만...... 그래도 혼자는 쓸쓸하니까......"

• 4th PV에서도 총학생회의 린을 필두로 유우카와 아야네, 아코를 포함해서 트리니티의 하나코까지 참여하여 연합작전의 브레인 역할을 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 흥신소 68 업무일지 Request;hatchout

6. 캐릭터성[편집]

(복면을 입은 아비도스 일행들이 은행에 찾아오자)

하루카: "저, 저희를 노리고 온 건가요?! 제가 다 없애버릴까요?"

카요코: "아니…… 우리 때문에 온 건 아닌 거 같은데……. 저 녀석들 무슨 속셈이지? 여기를 턴다고?"

무츠키: "아루 쨩은 뭐하고 있는 거야?"

(중략)

아루: (머, 멋있어─! 짱이야! 이 사람들이야말로 진정한 무법자……! 우와아─ 눈물 날 거 같아.)

카요코: "전혀 눈치채치 못하고 있는데……."

무츠키: "심지어 눈을 반짝반짝 빛내고 있는데?"

카요코: "하아……."

메인스토리 Vol.1 대책위원회 편 1장 中

• 흥신소 내에선 허당스러운 아루나 장난치기 바쁜 무츠키랑 사고치고 다니는 하루카 사이에서 유일한 정상인이라 그런지 제지하기도 하지만 본인의 성격 탓에 딱히 적극적으로 하진 않아서 결국 사고가 발생한다. 다만 카요코도 아루의 이런 성격을 잘 알고 있어서 그런지 작전을 일단 아루가 자기말을 안 듣고 사고를 친다는 전제로 짜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인연 스토리에서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거나 사고치는 친구들 곁에서 한숨을 쉬면서도 따르는 모습 등 눈매가 무섭다는 겉모습과 다르게 마음씨가 착한 인물이다.

7. 기타[편집]

• 카요코의 고유무기인 데몬스 로어의 원 모델은 HK45. 굴곡진 손잡이와 4칸짜리 피카티니 레일과 소음기를 장착한 걸로 보아 T 모델이며, 이 총은 DEVGRU가 넵튠 스피어 작전에서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권총을 쓰는 스트라이커가 흔하지 않지만, 마치 히트맨을 연상케 하는 상당히 실전적인 자세로 사격한다.#

• 메모리얼 로비가 길고양이에게 밥주는 내용이다보니 커뮤니티에서는 캣맘충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고,[3]
  원래는 서브컬쳐에서 성격이 나빠 보이지만 사실은 착한 캐릭터를 표현할 때의 고전적인 클리셰였으나 현재 한국에선 캣맘의 비상식적인 패악질과 그들에 의해 개체수가 늘어난 고양이들이 생태계를 파괴하고 보호종들을 해치기 때문에 엄청나게 인식이 나빠졌다.
  NAMYO[4]
  아즈사와 와카모의 일러스트레이터.
  의 한섭 축전에서 진라면 순한맛처럼 생긴 라면을 먹는 모습이 나와[5]
  사실 파란색 바탕이라는 것 빼면 다르게 생겼다.
  진순충이라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으며# 취미가 음반 수집이고 선생에게 헤비메탈 음악을 추천하는 인연 스토리 때문에 락찔이 소리를 듣기도 한다. 이런 힙스터 같은 취향을 갖고 있다보니, 커뮤니티에서는 진순캣맘락찔이힙스터로 취급받는다. 거기다 발렌타인 스토리도 사은품으로 받은 거대 초콜릿을 처리하기 곤란하다는 이유로 선생에게 짬처리하는 내용이다.[6]
  짬처리를 하며 계속 아무 의미 없으니 착각하지 말라고 하고 표정까지 싫어하는 표정을 짓는데, 팬덤에서 이를 극혐으로 받아들이는 것과 달리 아주 고전적인 츤데레의 표현방식이기도 하다. 몇몇 부분에서 보면 고전적인 코드가 있는 블루 아카이브답긴 한데, 현대에 들어 츤데레의 기호가 줄기도 했고 츤이 조금만 많으면 츤데레는 커녕 혐오로 받아들이는 추세가 된 지금에 와선 받아들이지 못하는 부류가 대세인 편이다. 거기다 비슷하게 오해하지 말라고 하는 나나가미 린의 경우 카요코와 달리 부끄러워하는 표정으로 말하기 때문에 더 대비되는 것도 있고.#
  때문에 '공식에게 억까당하는 캐릭터'라고 불리기도 한다.
  • 여기서 축전 그림 분석 결과 카요코가 먹는 라면은 해물맛으로 밝혀져#[2]
    오히려 순한맛 라면을 먹는 것은 아루였다.#
    진순충 밈은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 물론 진순이 카요코에게 붙은 공식 기반 밈 중 가장 약한 음해라 여전히 락찔캣맘짬처리라고 불린다. 더불어 락찔밈도 카요코가 음악은 가리지 않고 듣는다는 이유로 억까로 취급해서 그냥 캣맘짬처리로 불리기도 한다. 하필 제일 악질인 것만 남았다.
  • 최종편에서 노노미가 가업이었던 철도사업 이야기를 하자 이 열차가 네프티스 그룹의 것이라는걸 바로 알아채고 뭔가 있음을 바로 추론해내는 모습을 보이는데, 여기서 열차의 재원을 알아본 것을 보고 철스퍼거라는 음해 밈도 붙었다.

• 자세히 보면 목과 쇄골 사이에 점이 있다. 그리고 피부가 매우 하얀 편이다. 다른 학생들과 비교해도 창백한 느낌을 줄 정도로 새하얗다.

• 설정상 나이가 18세로 학생중에서 와카모와 함께 단 둘뿐인 최연장자이다.[7]
  슌, 체리노 등 나이가 공개되지 않은 캐릭터 제외.
  단순히 연장자인 것뿐만이 아니라 대체로 3학년 학생들의 나이가 17세이기 때문에 18세인 카요코는 이미 졸업을 했어야 할 나이대이다. 때문에 모종의 이유로 입학이 늦었거나 유급당한 것으로 추측. 키보토스가 일본이거나 한국이라고 가정한다면 성인 캐릭터가 된다.[8]
  일본 민사법상 만 20세부터 성인이었지만 2018년 6월의 민사법 개정으로 인해 성인 기준이 만 18세로 바뀌게 되었고 개정안은 2022년 4월부터 적용된다. 한국은 세는 나이를 사용하므로 만 18세라면 세는 나이로는 20세일 가능성도 있다.
  덕분에 나름 성인이라며 스스럼없이 음주나 흡연을 하는 모습, 선생과 한잔 하다가 술에 취해서 찔러보거나 노골적으로 유혹하는 2차 창작도 많다. 아루의 1일 1악 과업을 위해 흥신소 멤버들 대신 에로 동인지를 사다주는 전개도 있다.

• 최연장자이지만 흥신소 내 서열은 3위이며, 멤버들 사이에서도 선배나 연장자 취급을 받지도 않는다.[9]
  일본에서는 나이 차이가 나도 동급생이면 반말하고 지내는 것이 보통이며 소꿉친구 사이가 되는 것도 가능하고 선후배 관계는 먼저 들어온 사람이 우선되기 때문에 딱히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시나리오에서 등장하는 내내 흥신소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것으로 묘사되며 최종편에서도 각 학교를 대표하는 브레인들과 나란히 같은 자격으로 작전에 참여하게 된다.[10]
  이를 두고 '게헨나만 브레인이 둘이 나왔다'며 의론이 오가는 편이기도 한데, 선생은 그냥 끌어올 수 있는 대로 다 끌어온 것뿐이지 딱히 학교별로 무슨 쿼터를 두고 인선을 한 것은 아니다. 이렇게 치면 밀레니엄도 유우카보다는 히마리가 더 주도적으로 활약했다.

• 흥신소 구성인원들은 저마다의 배경이 있어서 하루카는 따돌림에서 구해준 선배인 아루를 따르고 무츠키는 아루와 오래 알고 지낸 친구라는 설정이 있지만, 카요코의 경우 딱히 알려진 배경이 없다. 그래서 과거 소속 동아리가 어떤 곳인가, 나이는 왜 많은가 그렇다면 유급을 당했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흥신소에 들어온 계기는 무엇인가 등 카요코의 과거는 떡밥거리 중 하나다.

• 선도부의 아코가 유달리 카요코를 인정하는 듯한 언행을 하고 카요코도 아코를 잘 알 듯이 말하는 모습을 보고 카요코도 과거 선도부나 만마전에 소속된 엘리트였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 유일하게 공포와 관련된 스킬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검은 양복이 신비의 뒷면이라고 언급하였던 공포와 카요코의 나이가 많은 것이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11]
  그래서 카요코는 게마트리아에게 납치되어 실험을 당해 공포를 주입당했지만 살아남은 실험체가 아닐까 하는 추측도 존재한다.

• 최종편에서 세이아의 멸망의 예언을 듣자 섬칫하면서 놀라는 것을 보면 게헨나에도 비슷한 예언이 있으며 카요코는 이를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2]
  아코 역시 멸망의 예언을 듣자 잠시 침묵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아코 역시 카요코처럼 알고 있는 것이 있는 건지는 불명이다.

• 그 외에는 무츠키의 EX 스킬과 기본 스킬의 이름이 음악과 관련된 것이라 무츠키와 관련이 있을 거란 얘기도 있다. 둘이서 자주 대화하는 모습이나 PV에서 같이 붙어 다니는 모습을 보면 단순 선후배나 부원 정도의 관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수집이라는 공통된 취미도 갖고 있다.[13]
  무츠키는 폭탄 수집, 카요코는 음반 수집이 취미다.

• 모티프가 솔로몬의 72 악마들 가운데 하나인 벨레드 혹은 카임이라는 추측이 있다.
  • 벨레드는 묘사에 따르면 85개의 악마 군단을 이끌고, 오케스트라의 팡파레를 동원하며 화려하게 등장한다고 하는데, 작중 카요코의 취미가 '음악 CD 수집'이라는 점과 유사성이 엿보인다. 또한 벨레드는 인간계를 싫어한다고는 하지만, 소환에는 응한다는 점에서 "자신이 먼저 다가가려 하지는 않지만 상대편에서 다가오면 받아준다."고 작중에서 카요코 본인의 발언과도 매칭된다. 이 점은 더 나아가 벨레드가 침묵의 악마라는 점에서 모모톡 프로필에 '모모톡 잘 안 씁니다'라고 써놓은 것과도 연결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벨레드는 보통 고양이 머리를 한 악마로 묘사되는데, 카요코는 고양이를 좋아한다.
  • 벨레드 외에도 카임일 가능성도 있는 편이다.[14]
    벨레드는 인간계를 단순히 싫어하는 수준이 아니라 소환되자마자 소환자를 죽이려 들며, 자존심이 너무 강해 살아남기 위해선 반드시 특수한 은반지가 필요하고, 벨레드의 높은 긍지를 채워줘야지 친해질 수 있고, 못하면 큰 대가를 치뤄여 할 정도로 다루기도 까다롭다. 비교적 온화한 편인 카요코와 거리가 있다. 벨레드에 관련될 법한 것은 오히려 시로미 이오리 쪽에서 속성이 많이 드러난다.
    먼저 카요코란 이름부터 카임이란 명칭을 적당히 변환한 것일 가능성이 있으며, 카임은 개똥지빠귀의 형상을 하고 있는데 이 점은 색감이 새의 이미지를 한 카요코의 헤어스타일로 확인할 수 있다. 카임은 모든 소리로부터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으며 심지어 미래를 읽을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카요코가 온갖 장르의 음악을 섭렵하는 점을 연상할 수 있는 점이 이에 통할 수 있다.

• 대부분 음악 장르를 좋아하지만 특히 선호하는 장르는 헤비메탈이며, '블랙 데스 포이즌'이라는 헤비메탈 그룹을 좋아한다고.[15]
  해당 그룹의 이름은 각각 블랙 사바스, 데스, 베놈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이들의 공통점은 블랙 사바스부터 하드 록이 음침하고 어두운 헤비메탈로 진화한 첫 밴드이며, 데스, 베놈은 괴기스러운 무대 퍼포먼스로 별도로 진화한 장르인 데스메탈, 블랙메탈의 뿌리에 해당하는 밴드라는 것이다. 흔히 말해 현재 미국인들 같은 기독교 집단에서 혐오해 마지 않던 악마의 음악을 한 시초들이 이들인 것. 그야말로 게헨나다운 장르 선택인 셈.
  밴드 이름부터 떠오르는 이미지가 그 지경이니, 가사들의 상태는 예상이 가듯 개판인지라[16]
  모모톡 인연 스토리에서 그 가사의 일부를 볼 수 있다. "내가 갈망하는 것은 죽음! 네게 불필요한 것은 생존! 적의 심장을 뽑아 흘러나오는 피로 목을 축여라ㅡ!" "이 세상은 쓰레기! 이 음악을 듣는 너도 쓰레기! 모조리 분리수거해서 세상을 청소해주마ㅡ!!"
  내성이 없을 선생은 이제 락이라면 질린 것 같다. 사실 고유 무기 데몬스 로어도, 영국의 헤비메탈 밴드 Demon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 「신춘광상곡 제68번」 이벤트에서 다른 흥신소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기모노를 입고 등장한다. 일견 수수해 보이지만 현실에서는 싸게 쳐도 100만원, 직조법까지 전통식으로 제작할 경우 1000만원에 육박하는 값비싼 물건임이 알려졌다.# (작중에서는 대여품으로 나온다)

• 가난을 면치 못하는 흥신소 68이지만, 카요코 본인은 신년 이벤트 스토리에서 제일 비싼 옷을 빌려입고 나오거나 대뜸 50만원에 달하는 거금을 넣어놓고 '음반 살 돈 좀 아끼면 되겠지' 라며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 것이나 소원을 빈 새전함이 털리고도 어차피 새전함에 돈은 넣었고 우리 손을 떠난 문제니 그냥 잊어버리는 게 더 싸게 먹힌다는 사고 방식으로 보아 저축한 돈이 제법 있거나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오지 않았나 하는 추측이 있다.

• 블루 아카이브 공식 트위터에서 카요코의 고유 무기인 데몬스 로어를 1:1 전시용 모델로 제작하여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 음악을 좋아해서 그런지 가장 좋아하는 선물은 "에이~팟 프로"이며,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선물은 "게임걸 컬러 복각판"과 "태엽장치 오르골"이다.

8. 둘러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