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 노부나의 야망/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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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오다 가
2.1. 사가라군
3. 이마가와, 마츠다이라 가
4. 사이토 가
5. 아자이, 아사쿠라 가
6. 다테 가
7. 다케다 가
8. 사나다 가
9. 후호조 가
10. 우에스기 가
11. 모리 가
12. 우키다 가
13. 무로마치 막부
14. 모가미 가
15. 사가라 가
16. 시마즈 가
17. 오토모 가
18. 류조지 가
19. 쵸소카베 가
20. 혼묘지
21. 도미누스 회
22. 기타
23. 황금 십자군



1. 개요[편집]


오다 노부나의 야망의 캐릭터들. 실존인물을 기초로 한 경우가 많아 링크에 등장인물 문서를 따로 적지 않는다.


2. 오다 가[편집]




오다 노부나의 여동생. 본래 오미의 명문 가모가 출신으로 오다가의 인질로 보내졌으나, 여동생이 가지고 싶었던 노부나에 의해 여동생으로 영입. 크리스트교도로 세례명은 레온. 선교사 가스팔 카브랄과 손잡고 삼종신기를 수집하여 이를 통해 노부나를 신으로 만들기 위한 산제물로서 사가라 요시하루를 미래로 보내려 했다. 하지만 떠나려던 요시하루를 노부나가 만류하고 천하만민이 보는 아래서 고백해 사랑으로 사는 미래를 보여준 덕에 전화위복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후 반성하고 11권에서 바다에서 표류하던 요시하루를 구함으로서 마음의 짐을 덜었다. 12권에선 아즈치의 마스코트인 아즛치를 연기하고 있었다.

  • 오다 노부히데
오다 노부나의 아버지. 일찍부터 딸의 기량을 눈치채고 후계자로 지목하지만 질병으로 병사.

오다 노부나의 어머니. 남만 코스프레나 하는 딸을 싫어하여 아들인 노부카즈만을 편애. 노부나의 황금해골 소동[1]으로 사실상 절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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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의 히메무장. 본명은 토시이에이나 이누치요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본인도 애칭쪽을 좋아하는듯. 요시하루의 지시에 따라 쌀을 옮기던 도중 방해하러 나선 노부카츠의 신하를 베어 출분조치 되지만 가부키모노가 되어 복귀한다. 본래 호랑이 가죽을 뒤집어쓰지 않았으나 이때 돌아다니면서 뭔가를 각성해 호랑이 가죽을 쓰고 복귀했다.[2] 심각한 빈유라 가슴 크기에 신경을 쓰고 있다. 아자이, 아사쿠라가 멸망후 가츠이에 따라 에치젠으로 간다. 요시하루의 위장결혼문제가 대두되자 가장 먼저 나서긴 하지만 지금까지 묘사를 보면 칸베처럼 아예 관심이 없는 쪽은 아니지만 한베처럼 사랑한다고 확정한 것도 아닌 굳이 따지면 네네와 유사한 사랑은 사랑이나 연인보단 가족에 가까운 느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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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 타몬야마성주인 히메무장. 30세로 외국인처럼 보이는 갈색피부[3]+단발미녀. 별명은 단죠. 환술과 괴뢰술이 특기이며 호조인류 창술의 명수. 주군 미요시 나가요시가 병사하자 쇼군 아시카가 요시테루를 습격하여 명나라로 추방하고 여러 다이묘들을 공격중. 사이토 도산과 마나세 도산과 아는 사이. 특히 사이토 도산과는 므흣한 관계였던 모양.[4] 애연가 속성이라 오다의 밑에 들어온 후 한베나 다른 무장들에게 은근히 민폐가 되곤한다. 어머니에게 사랑받지 못한 노부나가 어머니처럼 의지하며 히사히데 또한 노부나를 딸처럼 아끼며 충성한다.[5] 그러나 결국 역사처럼 오다를 배신하는데, 사실 노부나의 모든 악명을 자신이 대신 뒤집어쓰기 위한 것이었다.[6] 그리고 노부나를 암살하려는 만미 센치요를 막은 후, 그녀의 앞에서 자폭하며 사망.
애니판에서는 색기담당. 아케치 미츠히데와 키요미즈데라에서 싸울 때는 혼자 야애니를 찍는 듯한 기염을 토했다.

코가 닌자출신의 히메무장. 별명은 사콘. 어느 부위든지 그녀의 손에 닿은 사람은 마음 속에서 진실로 생각하는 바를 숨김없이 이야기하게 만드는 신통력의 소유자.[7] 히미코와 똑같이 생겼다. 수전이 특기이고 육전을 싫어하여 노부나의 명령을 무시했지만 결국 요시하루에 의해 복귀한다. 10권에서 코노에 사키히사에 의해 그녀가 히미코와 쌍둥이 자매임이 밝혀진다. 쌍둥이로 태어나 히미코 상속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한 황궁의 법도로 코가로 보내진 것.
10권에선 그것때문에 상당히 방황했으나 요시하루덕에 자신은 두명의 언니[8]를 가진 행복한 아이로 마음을 고쳐먹었다.

27세의 해적출신의 히메무장. 귀여운 것을 좋아하며 특히 카즈마스가 취향인지 그녀를 철저히 따라다닌다. 남자금지의 해적을 이끌고 있어서 혼기를 놓친 노처녀. 자신보다 10살 어린 미소년 아니면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지만 주변 해적들의 발언을 보면 본인도 그냥 사실상 포기하고 자기 이상형을 지껄이는것 뿐인듯 하다. 10권에서 모리 수군의 화공에 궤멸당할뻔 했으나 11권에서 새로 개발한 철갑선으로 몰아붙이며 복수전을 성공시켰다.

타카야마 우콘. 돈 쥬스트는 세례명이지만 작품에서 돈 쥬스트로 등장.키요미즈테라 전투 후 오다가에 합류.

고니시 류사. 조친은 세례명이지만 작품에서 죠친으로 등장. 키요미즈테라 전투 후 오다가에 합류.

  • 이케다 츠네오키 - CV: 히오카 나츠미[9]
오다군의 마회조로 검정 포니테일의 소녀.

오다군의 마회조로 빨강 단발머리의 소녀.

오다 노부카츠의 부하로 노부카츠에게 반역을 권유하였다가 노부나에 패하고 충성을 맹세하였으며, 이마가와 군이 오다 군을 공격하자 이마가와 군이 상경할 때까지 길을 내주자고 했다가 나가히데에게 까였다.

오다 노부카츠의 부하로 노부카츠에게 반역을 권유하였다가 노부나에 패하고 충성을 맹세하였으며, 이마가와 군이 오다 군을 공격하자 이마가와 군에게 항복하자고 했다가 나가히데에게 까였다.

네네의 할아버지.

  • 카와지리 히데타카, 나카가와 시게마사
카네가사키 퇴각전에서 오다 군이 무사히 퇴각한 이후 미노 3인중 등과 함께 군사를 이끌고 온 인물들로 애니판에서 언급만 된다.

  • 미조오 시게토모
미츠히데가 교토를 수비할 때 함께 남아있던 인물로 애니판에서 잠깐만 등장한다.

  • 만미 센치요
8권에서 첫등장한 노부나의 시동. 그 정체는 코노에 사키히사가 노부나의 진영에 숨어들게 한 첩자. 노부나의 악명을 높이기 위해 온갖 수작을 부리지만, 단죠(마츠나가 히사히데)가 배신을 가장하고 노부나의 악명을 모조리 뒤집어쓰면서 실패한다. 결국에는 노부나를 암살하려 하지만, 역시 히사히데의 방해로 이마저도 실패, 마지막에는 정보를 누설하지 않기 위해 자살한다. 하지만... 자세한 건 카신코지 참조.


2.1. 사가라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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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부인 코다이인이 모티브. 8살 소녀로 요시하루 옆집에 산다. 오케하자마 전투를 승리로 이끈 요시하루가 포상으로 천하제일의 미소녀를 요구하자 노부나가 의동생으로 딸려보냈다.[10] 노부나의 명령으로 요시하루 감시역 + 동생역이 된다.[11] 그덕에 요시하루가 여기저기 출장갔다 돌아올 때마다 특산물을 조공받는 높으신 분이 되었다. 기본적으로는 당차고 야무진 성격이지만, 자다가 요시하루의 몸에 지도를 그려버리기도 했다.[12] 요시하루가 전국시대에서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 중 하나이며 자신을 의지하고, 걱정하고, 사랑하는 사랑스러운 가족이다.
애니판에서 혀 짧은 목소리로 고풍스러운 말투를 사용하는 게 포인트.
노부나와 요시하루의 사이를 지지하고 있기에 요시하루가 노부나 말고 다른 희무장들과 꽁냥꽁냥 대는듯하면 방해를 하기도. 현재 사가라군단을 모집하는 핵심으로서 요시하루의 희무장들을 여동생 속성으로 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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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가 된 인물은 하치스카 마사카츠이시카와 고에몽. 수적의 두령이자 닌자. 계략이나 인술, 첩보활동이 특기지만 요시하루에게는 초등학교 5년생으로 평가받았다. 30자 이상 말하면 말을 더듬는다. 원래 주군인 기노시타 도키치로가 죽었기 때문에 요시하루를 주군으로 모신다.
전투력은 상당히 높지만 최상위 희무장에 비하면 미묘하게 낮다. 사실상 리쿠, 쥬베, 야마나카와 더불어 전투력은 오다가 탑 클래스.
한베에와 함께 요시하루에게 혼노지의 변과 노부나의 최후를 듣는다.
사실상 사가라 요시하루의 페르소나나 다름없으며 요시하루가 다시 현대로 돌아간 외전에서는 혼자서 요시하루와 같이 전국시대에 대한 기억이 있었다.
본명은 이시카와 고에몽. 어머니가 임무에 실패해서 죽고, 아버지가 두령과 대립하자 탈주닌자가 되었고 이후 하치스카촌에 흘러들어가 하치스카 고에몽으로 이름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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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의 히메무장. 본명은 시게하루. 본래 사이토 도산의 부하로 제갈량과 비견될 정도의 계략가이자 음양사. 부모 모두 사망하여 숙부인 안도 모리나리가 돌보고 있다. 몸이 약해 컨디션이 무너지면 그대로 자멸해버리는 스타일... 낯가림이 심해 괴롭힘을 당하면 과잉반응을 보인다.[13] 음양사 실력도 뛰어나 날씨를 조종하거나 식신을 부릴 수 있다. 젠키와 함께 교토의 용맥을 부숴 음양사의 힘과 수명이 모두 단축 중. 급기야 8권 막바지에 수명이 다해 쓰러진다. 다행히도 9권에서 히사히데가 구해놓은 약재 덕분에 연명할 수 있었다. 11권에선 미래의 지략으로 요시하루의 자석전법을 무력화 시켰다.[14][15]
요시하루가 노부나가 아닌 다른 여자와 얽히게 되면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현재 제일가는 소망은 측실로나마 요시하루랑 이어지는 것.
애니메이션 4화까지 제대로 출연도 안한 상태로 인기도 조사가 이뤄졌는데, 나오지도 않은 녀석이 앙케트에서 1위를 먹었다.
고에몬과 함께 요시하루에게 혼노지의 변과 노부나의 최후를 듣는다. 본인은 이 변을 일으킨 게 미츠히데임을 눈치챘다. 세키가하라 합전에서는 니와 나가히데를 도와 아시카가 요시테루를 항복시킨다.

한베에의 식신 중 한 명. 이 작품에서 몇 안 되는 요시하루의 남자 동료이며, 요시하루를 도와서 이런저런 활약을 펼치지만 9권 모리가와의 싸움 도중에 소멸, 하늘로 돌아간다. 이전까지는 식신이기에 소멸해도 재소환하면 그만이었으나, 교토의 용맥을 부숴 재소환이 불가능해진 것. 참고로 젠키의 정체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없으나, 아시야 도만의 라이벌이라든가, 츠치미카도의 먼 선조라는 설정을 생각해보면 아베노 세이메이일 듯. 마츠다이라의 한조처럼 차갑고 주인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지리 않는 인물이었으나 소멸직전 요시하루를 친구라 말하고 그를 인정하며 주인을 부탁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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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의 히메무장. 세례명은 돈 시메온. 전국 시대에서 이족보행 로봇을 만드는 천재. 규슈로 유학을 가 남만과학을 연구하다 피부가 까맣게 타버렸다. 하리마에서 음양술을 배워 음양군사를 지향했지만 도중에 진로 변경, 지금에 이른다. 낙천적인 성격이지만 타인을 전혀 이해하지 않아 소환한 식신이랑 노는 가엾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소유자. 남만으로 유학을 가려는 스스로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천하통일에 가장 근접한 오다 노부나를 도와 천하를 통일하려 한다. 사가라 요시하루가 예정된 결과를 바꾸어 노부나를 천하통일에서 멀어지게 만들고 있다고 보고 그를 미래로 되돌려 보내기 위한 책략을 획책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요시하루의 인품에 끌리게 되고, 요시하루로부터 혼노지의 변에 대해 듣게 되면서 요시하루를 미래로 돌려보내는 계획을 접는다. 3인칭화로 스스로를 지칭하는데, '간베에'가 아니라 세례명인 '시메온'으로 자신을 가리키며, 타인을 풀네임으로 부르는 캐릭터. 여담으로 음양술을 가르친 사람은 아시야 도만이다.
작중에서 철갑선을 만들어내 자신이야 말로 최고의 천재군사라며 자신했으나 요시하루의 자석전법에 물을 먹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걸 한베가 무마시키는데, 해당 전투에서도 그렇고 여러번 한베에게 발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12권에선 테르시오 전술로 우에스기 켄신의 쿠루마 카가리전법을 막으려했다.
13권에선 요시하루의 함께 오토모 소린에게 사자로 가나 요시하루가 가스파르의 계략으로 큐슈에 표류한 사이 오토모 소린을 꼬시는 가스파르를 막으려던 중 역으로 꼬임을 당해 요시하루를 노리고 시마즈와 결전에 나선다. 팬들의 반응은 삽질만하다가 자폭할거란 예상이 대부분.... 사실 외전작에서도 칸베가 주도한 일은 대부분 꼬이는지라...[16]
그리고 삽화가 묘하게 남자같아진다.
오토모 소린과 시마즈 이에히사가 아리마 가문과 연합하여 류조지 타카노부를 격퇴하며 큐슈로부터 혼슈로의 회군에 성공하게 되는데, 이것의 작중 표현이 오오가에시, 즉 대회군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오다 노부나가 사후 모리 가문과 화약을 맺고 결행했던 츄고쿠 대회군의 오마주로 보이는데 그 때도 주도한 것은 히데요시의 군사 역할을 맡았던 구로다 간베에였다.[17]
세키가하라 합전에서는 다치바나 무네시게와 함께 고바야카와 타카카게의 방해를 뚫고 세키가하라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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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가에 멸망한 이즈모 아마고가의 가신. 단발머리의 히메무장으로 가츠이에만큼 용맹하여 요시하루에게 정통파 전국(戰國) 미소녀로 평가받았다. 우키다 나오이에에게 포위된 요시하루를 구하고, 그의 부하가 된다. 칠난팔고을 빌어서 온갖 험한 꼴을 당해 현재는 고난이 닥치지 않으면 불안해 한다. M이다. 그게 너무 심해서 그 광경을 본 남자들은 여자취급을 포기할 정도... 하지만 전투력만큼은 엄청난듯 모리가에서도 요주의 인물로 꼽고 있다. 요시하루가 잠시 기억을 잃고 모리가에 있었을때는 요시하루같은 타입이야 말로 전국시대에 인기가 있다고 위로하기도 한다.

고에몬의 부하 로리콘인 사내. 고에몬의 부장이며 로리콘이다.

  • 가토 토라노스케
네네가 데려온 요시하루의 여동생. 모티브는 가토 기요마사. 진정한 무인을 꿈꾸며 남장을 하고 다니지만 엄청난 거유라 별 의미가 없다. 오히려 노부나의 경계지수를 올리는 요인. 호랑이 사냥하러 조선으로 보내달라고 노부나에게 말했다가 국제문제가 된다며 규슈로 보내질 뻔 한다.[18] 이치마츠랑 사이가 좋다. 세키가하라 합전에선 간베에의 부하가 되어 도도 다카토라와 격돌한다.

  • 후쿠시마 이치마츠
네네가 데려온 요시하루의 여동생. 모티브는 후쿠시마 마사노리. 10척이 넘는 창 '니혼고우'를 다루는[19] 창술의 달인이지만 머리는 나쁘다. 생각한 것을 솔직히 말하는 버릇이 있다는 점이 요시하루와 공통점. 머리가 나쁜 만큼 더욱 심해서 노부나에게 칼 맞아 죽을 뻔한게 한 두 번이 아니다. 외전에선 귀신들린 인형때문에 죽을 뻔했다. 세키가하라 합전에선 간베에의 부하가 된다. 노부나에게도 한사람의 대장으로 평가받는다.

  • 이시다 사키치
네네가 데려온 요시하루 여동생. 모티브는 이시다 미츠나리. 독설가. 요시하루의 밤 시중까지 들겠다고 할 정도로 충성심(?)이 강하다. 단, 빈유라서 그 점을 찌르면 매우 화낸다. 세키가하라 합전에선 오타니 키치노스케와 함께 죽을 운명이라는 것을 듣지만 요시하루가 있으니 운명을 깨려고 노력한다. 역사와 달리 가토와 후쿠시마와 갈라지지 않는다. 한베에의 부하가 되어 여러가지를 배우는 중.

  • 오오타니 키치노스케
네네가 데려온 요시하루 여동생. 모티브는 오오타니 요시츠구. 키가 작고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터라 멀리서 보면 테루테루 보우즈 같다고... 12권에서 요시하루가 우에스기 켄신과 함께 다닐때 그녀를 사칭하도록 했다. 세키가하라 합전에선 이시다 사키치와 함께 죽을 운명이라는 것을 듣지만 이를 깨기 위해 야마나카 시카노스케를 돕는다.


3. 이마가와, 마츠다이라 가[편집]



외전에 등장하는 요시모토와 모토야스의 스승. 현시점에서는 고인.

원래는 그냥 얌전히 살려고 했지만 권력투쟁에 갑자기 말려든 요시모토[20]를 보고 생각을 고쳐 그녀를 천하인으로 만들려고 했다. 그러면서도 매우 솔직한지라 그녀의 면전에서 대놓고 그녀보고 무능하다고 하거나 했지만 그녀의 성격도 성격이고 요시모토도 자기가 무능한건 아는지라 사이는 좋았다.

일할때에는 매우 냉혹하며 나라의 부흥을 하기 위해 모든 것을 했지만 했지만(심지어 호죠, 이마가와, 다케다 3자동맹을 이은 것도 이사람이고 그게 가능하게한 밑바탕인 강대국인 이마가와가를 키운것 자체가 전부 이 사람의 업적.) 그녀와 둘이서 휴가를 지낼때에는 일할때의 모습과는 반대로 풍류를 즐기거나 사람의 행복과 사랑에 대한것에 주로 중점을 두면서 토론했으며 이는 현재의 요시모토의 인성, 인격, 연애관 등등 현재의 요시모토라는 인물을 형성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단 예전부터 있던 지병이 악화되며 자기가 얼마안가 죽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고 결국 이마가와가 상경하기 얼마 전에 병사하면서 유언으로 모토야스를 골라주고 요시모토에게 모토야스가 지금은 좀 호구같아도 제대로 키우면 나 이상으로 일해줄 거다. 근데 내가 죽은 뒤 이마가와는 수장인 당신이나 모토야스나 죄다 무능하니까 괜히 상경한다며 병력 꼴아박지 말고 성에 꽁꽁 숨어살면서 뒤나 노려라 제발 좀이라는 식으로 유언을 남겼지만 요시모토는 그 유언을 들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대로 상경을 개시 그게 1권시점으로 이어져 제대로 쪽박을 찼다.[21]

여러모로 인물에 대한 통찰안이 뛰어난 인물.[22] 작중 등장인물 중에서 사람의 심리, 성격, 원하는것,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 숨은 재능 등등을 이정도로 꿰뜷어본 사람은 매우 적다. 그 다케다 신겐마저 몇 번이나 바른 이후에나 모토야스가 보통 인물이 아니라고 생각할 정도였고 그전엔 그냥 잡병 정도로 여기고 있었는데 아직 전투를 겪지도 않은 모토야스의 재능을 알아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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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와의 소 다이묘. 마츠다이라가의 당주이자 히메무장. 훗날의 도쿠가와 이에야스. 어릴 때부터 오다와 이마가와가의 인질로 고생. 너구리를 시조로 모시고 있기 때문에 너구리귀에 너구리꼬리를 달고 있다. 노부나의 소꿉친구로 노부나를 부를 때 어릴 때 이름인 '키치 언니'라고 부르지만, 그때 일을 트라우마로 여기고 있다. 이마가와가 멸망 후 독립했지만 사실상 오다가의 일원으로 여겨지고 있다. 다케다를 막는 방파제로서 몇 번씩이나 깨지고도 버티고 있어서 다케다 신겐도 적잖게 놀라고 있다. 오다가를 배신하고 자신의 세력을 키우거나 더 강한 세력 휘하로 합세 할 수 있는 기회가 여러번 있었으나 하라구로 너구리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자신이 친언니처럼 생각하는 노부나의 꿈에 힘을 실어주고자 미카와 마츠다이라를 걸면서까지 오다가를 위해 헌신한다. 미묘하게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대해 평가가 안좋은 요시하루도 처음에는 하라구로라며 경계했으나 장차 세계로 나아갈 노부나를 대신하여 통일 일본을 다스릴 인재로 모토야스를 꼽는등 평가가 좋아졌다. 성격은 유순하지만 의외로 무지막지한 면이 있고 한번 폭주하면 모든 판단력을 상실하고 외형 그대로의 어린아이가 되어버린다는 단점이 있으나, 이로 인해 요시하루가 구하고 살려낸 다케다 신겐에게 크게 털리고 요시하루에게 구출 받으며 설교를 받아 모토야스 또한 성장, 가신단과 전 영지에 울며 떼를써서 패잔병을 긁어모아 미노의 오다군을 돕기 위해 출병, 다케다군을 곤혹스럽게하여 크리스마스 휴전 합의의 한 요소가 된다.

13권에서 나가시노 전투후 자신과 똑같이 생긴 세라다 지로사부로 모토노부에 의해 유폐당한다. 이후 벌어지는 세키가하라 전투에서의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유폐된 본인이 아니라 세라다 지로사부로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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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야스를 섬기는 닌자두령. 냉혹한 책략가로 카네가사키 퇴각전때 요시하루를 돕는다. 닌자 세계 전반에 상당히 발이 넓고 지식이 많은 듯 하며, 히사히데에게서 다케다 신겐의 암살 사주를 받은 스기타니 젠쥬보를 보았음에도 마츠다이라 가문의 생존을 위하여 못본 척 하고 모토야스에게 보고 하지 않는다. 의외로 전투력은 고에몽보다 떨어지는 듯. 식신에게 털리고 다케다 기마병에 털리고.[23]

마츠다이라가의 참모를 맡은 히메무장. 모토야스와는 소꿉친구 사이. 오다 노부나와 혼묘지 사이에서 전쟁이 발발하자, 모토야스를 배신하고 미카와냥코 잇코잇키를 일으켰다가 진압당한다. 이후 세라다를 데리고 마츠다이라가에 귀순. 한때 마츠나가 히사히데의 제자였기 때문에 이런저런 나쁜 건 여러 배웠다.
13권에서 모토야스를 유폐시키고 세라다 지로사부로를 도쿠가와 이에야스로 전면에 내세워 오다 가를 배신하고 패권을 쥐려고 한다. 온갖 트롤링의 원흉. 기존 역사의 이에야스의 나쁜면을 사실상 이 인물이 다 하고 있다.

미카와 제일의 무장이라 불리는 마츠다리아가의 히메무장. 혼다 마사노부와는 친척사이. 핫토리 한조보다 먼저 모토야스가 세라다와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만, 유폐당한다. 전국판에서는 야마가타 마사카게와 싸웠다. 세키가하라 합전에서는 동군이 이기지 못하면 도쿠가와가의 미래가 없다며 서국무쌍이라고 불린 다치바나 무네시게와 일기토를 벌인다.

  • 세라다 지로사부로 모토노부
마사노부가 미카와냥코 잇코잇키후 데리고 온 히메무장. 한조조차도 분간을 하지 못할 정도로 모토야스를 닮았다. 하지만 모토야스와 달리 긴장하면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없어서 타다카츠에게 들킨다. 마사노부가 모토야스를 유폐하자, 스스로 도쿠가와 이에야스라 칭한다. 문제는 외형만 닮았지 군사재능도,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도 제대로 닮은게 없다.

요시모토의 부하로 노부나를 공격하려고 했지만 요시하루의 핸드폰 벨소리에 쫄아서 공격하지 못하다가 이후 오다 군이 오면서 놓쳤으며, 노란 갑옷을 입었다.

요시모토의 부하로 노부나를 공격하려고 했지만 요시하루의 핸드폰 벨소리에 쫄아서 공격하지 못하다가 이후 오다 군이 오면서 놓쳤으며, 빨간 갑옷을 입었다.

요시모토의 부하로 오다 군을 공격하고 있다고 애니판에서 언급만 되는 인물.


4. 사이토 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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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아는 사이토 도산 그대로다. 하지만 역사와 달리 아들 요시타츠에게 살해당하진 않고 요시하루의 도움으로 도망쳐서 오다가의 객장으로 은거생활. 노부나가 친아버지처럼 따른다. 젊었을 때는 꽃미남이라 여러 여자들을 후리며 돈을 뜯어냈다.[24] 옛날에는 마츠나가 히사히데와 연인사이였던 듯. 근근히 개그 캐릭터와 간지 캐릭터를 오가며 활약했으나, 5권에서 다케다가를 막기 위해 마츠다이라 모토야스를 지원하나 딱따구리 진법 改에 의해 다케다가문 군문으로 들어간 요시타츠가 기후성을 점거, 포위당해 전멸당할 위기에 빠진다. 그러나 이는 요시타츠가 자신이 사이토 도산의 아들임을 깨닫고 계획한 것이었으며 곧 다케다를 배신하고 친아버지 도산을 구출하여 도산과 오다가는 구사일생으로 미노를 방어해낸다. 이후 자신의 수명과 운명을 깨달은 칸스케가 길어지는 미노 전선에서의 전황을 바꾸고, 도산과의 동귀어진으로 오다가와 다케다가의 영원한 불신과 증오를 조장하기 위해 도산의 진영으로 사나다 닌자들을 이끌어 직접 진격하나 곧 쓰러진다. 병마로 인해 쓰러진 칸스케에게 자신들의 에게 영원한 상처와 다툼을 남겨 주는 것이 가신으로서, 아버지로서 옳은 일이 아님을 깨닫게 해주고 칸스케의 유언과 시신이 신겐에게 갈 수 있도록 사나다 닌자들을 배려 해 준다. 자신의 유언을 어긴[25] 노부나를 질타하며 만남을 거부하나[26] 도산에게 인정 받지 못하고 부녀의 연이 끊긴채 도산을 떠나보내는 것을 두려워한 노부나의 폭주와 슬픔을 보다못한 요시하루가 카즈마스에게 부탁하여 그녀의 힘으로 최후의 진심을 드러낼 수 있게된다. 오다가의 미래, 꿈, 귀여운 제자에 대한 걱정과 요시하루에게 노부나를 부탁하며 둘의 인연을 기원하는 진심어린 유언을 하고 평안히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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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라카와 전투에서 양아버지 도산을 몰아내고 사이토가 당주가 된 인물로 거구에다 추남이지만 생긴 것과 달리 뛰어난 지략가.

역사에서 나오는 아들인 타츠오키의 행적도 가져갔다. 요시하루의 스노마타 일야성과 한베의 조략, 미노 삼인중의 배신으로 인해 노부나에게 몰락하여 포로가 되지만 노부나의 선처로 살아남으며 사라진다. 이후 야마모토 칸스케의 계략으로 비어있는 기후성을 공격하여 점령하지만 사실 이는 자신의 친아버지가 도산이라는 사실을 알게된[27] 요시타츠의 계략이었고, 지원 받은 다케다가의 말과 무기를 가지고 배신하여 포위된 도산을 구출한다. 이후 생명이 다해가는 도산과 아버지와 아들로서의 처음이자 마지막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용서하며 이별한다. 미노에서 떨어진 산중 절간에서 목탁 소리를 들으며 잠들기를 원하였으나 미노에서 히가로 가는 도중 미노가 바라다보이는 산중턱에서 기력이 다한다. 우연히 지나가던 승려에게 자신의 골분을 미노로 보낼 것을 부탁하고 미노에서 울려퍼지는 크리스마스 휴전 노래를 들으며 눈을 감는다.
애니판에서는 추방당한 직후 가면을 쓰고 요시카게 패거리와 손을 잡고 객장으로 활동하다가 아자이, 아사쿠라 가가 패배하자 조용히 손을 끊고 사라진다. 만약 2기가 나온다면 원작의 행보대로 야마모토 간스케와 합류할 듯. 또한 애니판과 원작판의 인물 묘사가 많이 다른 인물이다. 애니판의 요시타츠는 부하들을 다그치며 멍청하고 힘만쎄며 노부나에게 열폭하는 거구의 찌질이였지만 사실 원작에서는 그럴만한 이유가 다 있었다. 자신이 몰아낸 주군에게 죄책감을 가진 도산은 자신이 미노를 취할때 아내는 이미 전 주군의 아들 요시타츠를 임신했다는 소문을 내며 막지 않는다. 자신 또한 요시타츠를 매몰차게 대하여 요시타츠를 부정했고, 미노를 노부나에게 양도 하는 것에는 그러한 심중도 반영된 것이었다. 스스로 전 주군의 아들로 만든 요시타츠에게 살해당할 셈이었던 것. 또, 원작처럼 멍청이도 아니다. 노부나나 도산 수준은 아니지만 정치적 수완으로 백성들과 가신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무리없이 미노를 통치했으며 도산이 자신의 백전노장 하타모토[28]들과 최후의 돌격을 할때 그 중 한명이 '요시타츠 도련님과의 화해를 보고 죽고 싶었다'고 할 만큼 인망도 두터웠던 듯. 결정적으로 자신이 도산을 배신했고 그로인해 몰락했다는 점을 이용해 다케다에 접근, 뒤통수를 후린 계략만 보더라도 애니판 같이 찌질한 인물로는 볼 수 없다. 어찌보면 요시타츠는 도산의 죄책감으로 인한 피해자인 셈.

미노 3인중의 1인. 한베에의 숙부로 별명은 이가노모리. 붙임성 좋아 보이는 외모와 달리 성격은 별로라 거의 왕따.

미노 3인중의 1인. 한베에를 아끼는 아저씨로 별명은 이요노모리.

  • 우지이에 보쿠텐 - CV: 마츠모토 시노부
미노 3인중의 1인. 한베에를 아끼는 아저씨2.



요시타츠의 부하들로 미노 3인중이 오다 가문으로 간 이후에 신뢰하는 인물들.

  • 홋타 도쿠
도산의 부하로 원작에서 나가라가와 합전에서 도산을 감싸다가 사망한 인물.

  • 이노우에 요리히사
도산의 부하로 애니에서 나가라가와 합전에서 도산을 감싸다가 사망한 인물로 원작에서는 도쿠가 전사했다는 언급으로만 나온다.


5. 아자이, 아사쿠라 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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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이가 당주. 별명은 사루야 샤마루. 미소년이지만 실제로는 남장여자로 그 미모를 무기로 상대 다이묘의 딸들을 유혹해 세력을 확장한다.
노부나와 결혼동맹을 맺어 오다가를 발밑에 두려했지만 사이토 도산을 끌어들이고, 미노를 양도받고 세력이 커진 오다가를 밑에 두는 것에 실패한다. 여기에 노부나와 결혼한다면서 주변에 알려대서 결혼을 하지 않으면 망신을 당할 지경에 이르자 어떻게든 결혼동맹을 맺으려고 사정한 탓에 노부나의 여동생 오이치[29]와 결혼하고 동등한 동맹을 맺게 된다.
이후 노부카즈가 남자라는 것을 알게된 나가마사는, 자신의 비밀도 꿰뚫어보는 노부나에게[30] 완패했다며 노부나의 승리를 인정하고 노부카즈와 함께 행복을 알게 된다. 이후 나가마사를 천하인으로 만드려는 아버지에 의해 유폐되고 아자이가의 당주자리를 빼앗기게 된다. 아자이가는 오다가를 배신, 협공하여 오다가는 큰위기에 몰리나 역전에 성공한다. 오다가에 탈탈 털린 아자이의 모습을 보고 노부카츠와 함께 행복해질 수 없다며 아자이가로 복귀하여 오다가와 대적하게 된다. 우세한 전투를 벌이지만, 노부즈미 때문에 계속 망설이다가 결국은 패배.
자살을 기도하지만 요시하루가 전한 아버지 히사마사의 유언으로 포기, 노부나의 여동생인 오이치가 되어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 그리고 9권에서 노부카츠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다. 16권에선 노부스미의 사망소식을 듣고 오이치가 아닌 다시 아자이 나가마사의 이름을 대며 노부스미의 복수를 위해 거병한다.
이 가문의 성씨는 아사이, 아자이, 두가지 학설이 있으며 오다 노부나의 야망에선 '아사이'로 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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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젠 아사쿠라가 11대 당주. 30세의 남자로 어릴적부터 노신 아사쿠라 소데키의 가르침을 받았다. 어릴 때 어머니가 사망해서 현세에 관심이 없고 오로지 겐지모노가타리에만 관심을 보여 스스로를 히카루 겐지와 동일시하고 있으며 히카루 겐지는 무라사키노우에라는 이상적인 여성과 해후하고도 여자버릇을 고치지 못해 불행했다 평가하고 스스로는 오직 일편단심을 관철하려한다. 그리고 요시하루를 못 죽여 안달이 난다. 하지만 노부나에게 연전연패하고 막바지엔 스스로의 일생을 바쳐 가꾸어낸 거성 이치죠다니가 불살라지자 광분. 복수심에 불타며 츠치미카도 히사나가의 손으로 오니로 거듭나지만 센노 리큐의 연금술에 패배.

그 이후 외전에서 자신이 아라키 무라시게라는 히메무장이 되었음을 자각하고 요시하루를 처리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중. 그 와중에 당문초청와차완을 통해 이케다 카츠마사를 폭살 시킨다.

이후 삼종 신기를 훔치려는 도적 오보로즈키요와 행동을 함께하고 있다. 다만 이에히사 외전에서 자신을 수상하게 여긴 이에히사나 뛰어난 재지로 위험한 분위기를 무산시킨 한베를 위험시하며 죽이려하고 있다. 외전에서 당문초청와차완을 사용하여 인물을 그리면 그림이 실제인물에 기를 빨아먹고 살아난다는게 밝혀졌다. 그리고 살아난 그림의 인물은 상당히 사악한 성격으로 바뀐다.

그것때문에 노부나에게 들켜 위기에 몰리자 당문초정차완이 폭주 성을 불태워 노부나가 위기에 처하자 차완을 깨 노부나를 구한다. 마지막의 마지막에 원념이 아닌 진심으로 노부나와 요시하루의 행복을 빌어주고 성불한다.[31]

어찌보면 만악의 근원. 아사쿠라가를 지탱하는 노장으로 겐지모노가타리에 빠진 요시카게를 연약하다고 꾸짖으며 무예를 가르친다. 노부나를 미래의 장수감이라 평했다가 요시카게가 얀데레화 돼버렸으니...

나가마사의 아버지. 롯카쿠가와 아사쿠라가를 섬기며 가문을 보존한다. 아사쿠라가에 붙어서 나가마사와 노부카즈 부부를 갈라놓은 것을 후회. 거성인 코다니 성이 함락되는 중에 히사마사도 구하러 성에 들어왔던 요시하루에게 나가마사를 부탁하는 유언인 "아자이 나가마사는 여기서 죽어라 그것이 최후의 부모에게 베푸는 효도다!!"를 남기고 자살한다.[32]

나가마사의 부하인 청색 머리. 나가마사가 오다 가로 갈 때 전송하거나 나가마사를 유폐할 때 야효에와 함께 나가마사를 붙잡는 역할.

아메노모리 키요사다. 나가마사의 부하인 갈색 머리. 나가마사가 오다 가로 갈 때 전송하거나 나가마사를 유폐할 때 키요츠나와 함께 나가마사를 붙잡는 역할.

아사쿠라 군의 무장으로 카네가사키 퇴각전에서 등장. 빨간 머리로 실존인물의 경우 형제지간이었으니 나오스미와는 자매로 추측. 대검을 다루고 있으며, 요시카게의 명에 따라 노부나를 사로잡으려고 했지만 카츠이에의 공격으로 기절했다가 아사쿠라 군으로 다시 보내진 것으로 보인다.

아사쿠라 군의 무장으로 카네가사키 퇴각전에서 등장. 파란 머리로 실존인물의 경우 형제지간이었으니 나오타카와는 자매로 추측. 대검을 다루고 있으며, 요시카게의 명에 따라 노부나를 사로잡으려고 했지만 카츠이에의 공격으로 기절했다가 아사쿠라 군으로 다시 보내진 것으로 보인다.

  • 아사쿠라 카게다케
카네가사키 퇴각전에 오다 노부나를 붙잡는데 실패하면서 오다 군이 공격할 때 코노에가 히에이잔을 불태우자 아사쿠라 군이 퇴각하려고 할 때 요시카게 옆에서 시중을 든 인물로 잠깐 나온다.


6. 다테 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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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 + 오드아이의 히메무장. 별명은 본텐마루.[33] 남만인 아버지를 둔 혼혈아. 중2병으로 요한 묵시록을 좋아해 매일같이 남만사에 얼굴 도장을 찍으며 요한 묵시록을 읽어달라 졸라댄다. 어머니와 남만인 사이의 불륜으로 태어나 집안에서 미움 받고 오슈에서 도망치다시피 해 사카이로 유학을 와있었지만 요시하루와의 만남으로 각성. 컴플렉스인 오드 아이를 오히려 무기삼아 사기안룡을 자칭하고 오슈 제패에 나선다. 근데 문제는 운 하나는 지지리도 좋다는 거다 하필이면 지역이 미신을 잘믿는데다가 서로 맹약 때문에 안칠거라고 방심하는 지역이여서 수월했던거지 아니면 오히려 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닌자에게 화려한 걸 달게 하는 사람이니...

어머니가 기운이 지나치게 넘쳐서[34] 별의별 이상한 괴식을 먹고 어머니랑 심심하면 대련을 하고있다.

세키가하라 합전에서는 오다군의 사자로 온 가모 우지사토와 협상으로 서군에 속한다. 스페인 함선을 호조가의 오다와라성을 공격케 해 우지야스의 발을 묶고 자신은 가나가와에서 호조 우지츠나와 싸우다 돌파해 세키가하라로 진군한다. 우에다성에서 사나다가에 발이 묶이지만 명예보다 실리를 선택하여 우에다성을 포기하고 세키가하라로 진군한다.

20권에서 어머니가 볼륜했다는 남만인. 즉 그녀의 친아버지가 누군지 드디어 밝혀진다. 그자는 다름 아닌 스포일러.

파일:attachment/오다 노부나의 야망/등장인물/kojuro.jpg

15세의 히메무장. 요시하루는 그녀를 남자라고 착각했다. 나오에 카네츠구는 남자인 줄 알고 짝사랑에 빠진다. 아직 여자의 모습이 드러나지 않을 나이대인데다 남장까지 해서인 듯.

마사무네의 사촌동생. 곤충채집이 취미인 히메무장으로 잡은 곤충을 요리해 먹는다... 아마 원래 인물의 투구장식이 지네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마사무네의 여동생. 본래 인질이었으나 마사무네와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와 함께 그녀도 중2병 환자가 돼버려 온 몸을 붕대로 감았다.

  • 다테 테루무네
마사무네의 아버지. 매우 온화한 성격으로 친자식이 아닌 마사무네를 아낀다. 모가미 요시아키와 하타케야마 요시츠구의 인질로 붙잡혀 있으나 나오에 카네츠구의 도움으로 탈출한다. 하지만 딸이 오슈제패하도록 일부러 자신이 죽었다고 소문을 퍼뜨린다.

모가미 요시아키의 여동생이자 테루무네의 아내. 본래 엄친딸이었으나 남만상인과 불장난을 벌여 마사무네를 낳고 만다. 때문에 그녀를 아낀 요시아키가 정략결혼의 형태로 테루무네에게 시집보낸다. 마사무네를 아끼는 어머니로 일부러 그녀에게 차갑게 대한다.

다만 외전에서 나온 바로는 지나치게 기운이 좋아서 마사무네쪽이 설설 피할정도... 이상한 괴식을 자주 만든다.

  • 다테 코지로
마사무네의 배다른 남동생.


7. 다케다 가[편집]



파일:attachment/오다 노부나의 야망/등장인물/katsuyori.jpg

신겐에게 멸망당한 스와가의 소녀. 7살이며 귀엽다는 이유로 신겐에게 건져져 그녀의 여동생이 된다. 요시하루를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요시하루가 자기들의 군사들에게 쫓기는 것을 잘 알면서도 도망칠 길을 알려주고 치료도 해준다. 왠지 어찌보면 성격이 독특한게 자기 가문을 멸망시킨 원수인 신겐을 좋아하며 거기에 신겐의 적이었던때의 요시하루에게 사랑에 빠지기도하고 스톡홀름 신드롬같으면서도 아닌듯한 여자애.
아직 어리지만 노부시게는 죽어버렸고 소료겐은 그림등에 빠져버린 탓에 신겐의 정식 후계자로 임명되었다.

  • 다케다 소료겐
신겐의 여동생으로 가케무샤. 본래 전쟁보다는 예술을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언니를 가장 닮아서 가케무샤 노릇을 하고 있다.

첫등장은 4권 말기. 신겐의 군사로 로리콘인지라 스와대명신의 무녀의 후예인 가츠요리를 위해 무슨 일이든 한다. 가와나카지마 전투에서 옥쇄하려 하지만 신겐에 의해 살아남는다. 기후성 전투에서 사이토 도산을 상대로 신딱따구리 전법을 사용하나 사이토 요시타츠의 배신으로 실패[35], 자신의 부하들을 이끌고 자신의 손으로 직접 사이토 도산을 치려고 했지만, 그 직전에 뇌일혈로 급사한다.

아버지의 사랑을 제대로 못 받은 어린 신겐의 재능을 보고 키워주고 아껴준 인물이라 신겐은 그를 아버지로 여겼으며 그 아버지가 원했다는 이유로 서로 멸망할지도 모르는걸 알면서도 노부나와 사생결단을 내려 했으나 요시하루가 불나게 뛰어다니면서 양 측에 크리스마스 휴전을 제안하게 되며 결국 서로 물러가게 된다.[36]

다케다 4명신의 1인. 130CM. 기품 높고 프라이드 높은 히메무장이다.

다케다 4명신의 1인. 회의만 하면 도망가자고 말해서 별명이 니게탄죠... 나가시노 전투 직전 다케다가의 기운이 크게 기울었다며 퇴각을 주장한다.

다케다 4명신의 1인. 존재감이 없어서 신겐은 자주 그녀의 이름을 까먹는다.

다케다 4명신의 1인. 모델처럼 생겼으며 남과 이야기하는 것을 부끄러워한다. 본래 바바 노부후사였지만, 나가시노 전투에서 선봉을 맡으면서 결의를 다지며 이름을 노부하루로 바꾼다.

  • 다케다 노부토라
신겐의 아버지. 여자들에게 친절한 성격이었으나 장녀인 신겐을 싫어했다. 결국 추방크리. 그래도 아직 신겐도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죄책감을 가진듯하며 전국시대가 평화로워지면 신겐이 다시 만나러 갈 수도 있다. 사실 코노에 사키히사의 배후에서 그를 조종하여 노부나를 사방에서 포위하는 포위망을 짜게 한 것이 이 사람. 즉 가스파르 선교사와 함께 현재 작중의 흑막 중 하나. 신겐을 위해 여러가지 계책을 꾸민다. 신겐이 도카이도를 정벌하자 낭인들을 이끌고 기타바타케가를 공격한다.

  • 다케다 노부시게
신겐의 여동생. 역사대로 카와나카지마 합전에서 전사.

  • 이타가키 노부카타, 아마리 토라야스, 요코다 빗츄노가미
노부토라대의 다케다 4천왕.

  • 스와 요리시게
외전에 등장하는 시나노국의 고쿠진. 노부토라의 딸 네네와 결혼한다.

  • 다케다 요시노부
신겐의 남동생. 모티브는 신겐의 장남인 요시노부. 이마가와 요시모토의 여동생과 결혼한다. 오케하자마 전투에서 패한 이마가와가의 스루가 침공을 반대했다가 신겐으로부터 유폐명령을 받는다. 오부 토라마사가 그를 살려줄 것을 탄원하며 할복하려 하자, 먼저 불을 지르고 자살한다. 이 사건으로 신겐은 큰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었다.

  • 오부 토라마사
외전에 등장하는 히메무장. 오야마다 토라미츠를 이어 노부토라대의 다케다 4천왕이 된다.


8. 사나다 가[편집]


사나다가 당주.

  • 사나다가의 쌍둥이
유키타카의 장녀인 사나다 노부츠나와 차녀 사나다 마사테루. 사람들에겐 그냥 사나다가의 쌍둥이라고 묶여서 취급된다.

유키타카의 3녀로 우에다성에서 다테군을 요격한다. 야마모토 간스케에게 배운 축성술을 더욱 발전시켜 만든 사나다 마루를 비롯한 온갖 방법으로 다테군을 괴롭힌다. 지모최고라는 별명을 지녔다.

유키타카의 4녀. 수명최고라는 별명을 지녀 존재의의를 알 수 없는 히메무장이지만 그녀가 있어서 유키무라가 안심하고 단독으롣 다테군 본진으로 쳐들어갔다.

유키타카의 5녀. 무용최고라는 별명을 지녔다. 신겐으로부터 노부시게라는 이름을 받았지만 머리가 나빠 획이 적은 유키무라로 개명했다.


9. 후호조 가[편집]


파일:attachment/오다 노부나의 야망/등장인물/ujiyasu.jpg

후호조가 3대 당주인 히메무장. 흑발에 빈유. 사가미의 사자라 불리는 맹장이지만 빈유다. 이마가와 요시모토, 다케다 신겐과 동맹을 맺을 때 가슴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가 조건일 정도. 일단은 신겐과 오다 노부나라는 공통된 적때문에 동맹은 맺었지만 서로 신뢰는 안한다. 위험한 재능을 지닌 노부나와 자신의 몽고반점을 본 요시하루를 죽이려 한다.

만미 센치요를 보내고 노부나에 대한 소문을 퍼뜨린 장본인.

최종적인 목표는 쿄로 상경하는 것이 아닌 관동을 독립시켜 독립왕국을 만드는것 이것을 위해서는 무엇을 하든 상관 안쓴다. 위의 서로 불신하면서도 공통목표(노부나) 때문에 동맹을 맺거나 아니면 호조가 아니라 우에스기로 성이 바뀌어도 결국 자신과 자신의 핏줄이 관동의 독립국을 세울수만 있다면 상관없다고 여길정도. 여동생인 우지마사가 기량이 부족해 심신이 지친 상태임에도 은거하지 못하고 있다. 세키가하라 합전때 다테 마사무네를 막으려하나, 그녀에게 속아 결국 다테군의 세키가하라 진군을 허용하고 만다.

아마도 최후로 남은 토벌 대상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 세키가하라 전투가 원만하게 종결되었음에도 아직까지 화친을 맺거나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건 호조 가문 뿐이기 때문이다. 실제 일본의 센고쿠시대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오다와라 정벌로 끝났다고 보는 경우가 많다.

호조 우지야스의 여동생. 본래 스루가의 낙오무사의 딸이었으나 호조 우지츠나의 양녀가 된다. 지오하치만이라는 이명을 지닌 용장이지만 우지야스에게는 츠나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언니와 사이가 매우 좋아 가와코에 야전에서 그녀가 위기에 처하자, 우지야스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우에스기가의 대군을 물리칠 정도.
세키가하라 합전때 가나가와에서 다테군을 요격한다. 다테군의 목적이 세키가하라로 진군하는 것임을 간파하지만, 언니의 보호가 우선이라 추격을 중지한다.

호조 우지야스의 여동생.

  • 호조 겐안
호조가 초대 당주 호조 소운의 여동생으로 알려진 연령미상의 히메무장. 우지야스의 심신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것을 알고 하코네에서 노부나와 대면했을 때 노부나를 구한다.

성별 불명의 닌자. 호조가의 군사적인 존재.


10. 우에스기 가[편집]



파일:attachment/오다 노부나의 야망/등장인물/kanetsugu.jpg

우에스기 가신인 히메무장. 겐신의 명령에 따라 마사무네가 마왕인지 알아내기 위해 파견된다. 이후 마사무네와 의기투합하며 시게자네를 짝사랑하며[37], 메고히메와 친해지면서 중 2병 환자가 돼버린다... 마사무네의 아버지 테루무네를 구출하고 에치고로 귀환. 이때 메고히메의 이름인 메고(愛)를 자신의 투구 장식으로 사용한다.
우에스기 겐신이 인간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사람중 한명으로 그녀가 아니었다면 요시하루 난입때 50보 물린다는 결정은 없었다.

  • 나가오 다메카게
겐신의 아버지. 70이 넘는 노장이면서도 매우 야심이 많아 에치고와 엣츄를 전화로 몰고간다.

  • 나가오 마사카게
외전에 등장하는 우에스기 가신. 겐신의 아버지 나가오 다메카게와 비슷한 성격의 잔혹한 인물로 우사미 사다미츠와 뱃놀이 도중, 사다미츠에 의해 살해되고 익사로 위장된다. 12권에선 켄신의 심상속에 등장해 우사미와 나오에에 대한 슬픔을 마주해 슬퍼하는 그녀를 다시 장악하려던 비사문천을 끌고 사라지며 사람으로 살라고 말한다.

  • 우사미 사다미츠
외전에 등장하는 우에스기 가신. 나가오 마사카게와 뱃놀이 도중 그를 암살하고 자신은 익사해 진실을 숨긴다.

겐신의 언니. 겐신과 마찬가지로 알비노. 매우 병약하다.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마사카게와 결혼한다. 이후 그녀의 딸인 우에스기 카게카츠는 겐신의 양녀가 된다.

  • 나오에 야마토
본명은 카게츠나. 우에스기가 가로로 아야고젠과 마사케가의 결혼을 주선하고 이후 이에 대한 속죄로 평생 독신으로 산다. 고아인 소녀를 딸로 삼아 길렀는데 그녀가 바로 카네츠구.

호죠 우지야스의 여동생으로 호조와 우에스기가 동맹을 맺자 겐신의 여동생이된 히메무장. 처음엔 겐신을 두려워했으나, 겐신으로부터 겐신의 과거이름인 카게토라와 간토간레직을 받자 겐신의 빠순이가 된다. 본인은 겐신의 의를 생각하는 마음과 우지야스의 지략을 갖춘 무적의 히메무장이라며 위풍당당하지만 모가미 요시아키는 이런 카게토라를 겐신의 융통성없는 귀찮은 성격과 우지야스의 탐욕넘치는 성격 등 나쁜점만 받은 애라고 디스했다.

적어도 자부할만큼의 재능은 있는지 겐신의 상락때는 겐신의 또다른 여동생인 카게카츠가 아직 어려서 에치고 수비를 맡는다. 요시아키가 침공하자 오가키타슈를 이끌어 격퇴하고 역으로 모가미령 야마가타를 역습한다.


11. 모리 가[편집]


작중시점에서는 이미 고인. 고인인만큼 등장비중은 전부 딸들의 회상에서 나오는데 외적으로는 속 검은 모략가지만 실제로는 은근히 허당끼가 강하고 아버지로서의 속성이 부각되는 인물. 모리가가 위태로울때 해적들을 포섭하고 싶어도 워낙 모략을 자주 써먹다보니 인망이 없어서 자기 영지의 상인들한테도 돈 못빌린다며 푸념하거나 그거가지고 딸 두명에게 나란히 까이거나 남매 사이가 안좋아서[38] 기껏 생각해낸 세 화살의 교훈[39]을 모토하루가 화살 세 대도 그대로 가볍게 꺾는 바람에 실패한다거나 여러모로 개그캐릭터성이 짙은 인물. 그래도 초대 모리 당주라고 하면 바로 이 사람을 가리킨다고 할 정도로 모리 가를 일으켜세운 인물로 널리 숭배받고 있었지만... 그렇게 좀 뜨나 했더니 그 지략도 오토모 소린에겐 미치지 못했다는 묘사가 있다.

파일:attachment/오다 노부나의 야망/등장인물/motoharu.jpg

모리 모토나리의 쌍둥이 딸 중 언니. 무투파이며 동생인 고바야카와 다카카게와 구별하기 위해 모리상등(上等=최고)라는 머리띠를 하고 있다. 천하통일을 노리지 말라는 아버지의 유언에 불만을 품고 요시아키를 도와 무로마치 막부 재건을 도모한다. 세 개의 화살은 꺾이지 않는다며 의기양양해하던 모토나리 앞에서 세 개의 화살을 꺾어버렸다는걸 본인은 흑역사 취급하는 듯. 현실 남자에게 전혀 관심이 없다. 자신들의 오빠, 모리 타카모토가 너무 완벽해서 다른 남자들을 만날 때 실망해 버린다고[40] 그래서 인지 군기물(전쟁 소설)을 자작하며 자신의 이상적인 남자를 써내려가며 하악하악거린다. 동생 타카카케는 이런 언니의 취미를 못 마땅해 하며 '언니가 바라는 이상은 결국 현실에선 종이에 쓴 먹물일 뿐이다.'라는 독설과 함께 부녀자라고 깠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동생을 위하는 언니로서 동생의 책략을 위해서라면 목숨마저 버릴 수 있을 정도. 11권에서는 자신이 다카카게로 위장해[41] 대장선에 서있는 것으로 노부나 군의 어그로를 끄는데 성공했다.

기본적으로 요시하루를 향한 첫인상은 부정적인 편이나 후술할 15권의 내용이나 노부나 메이트 특전의 if루트인 모리가 루트에선 한 몸 바쳐 독살당할뻔한 모리 타카모토를 구해준 요시하루에게 타카카게와 같이 한눈에 반한다고 하는걸 보면 첫인상만 빼면 나름 잘맞는 편.

15권에서 한 본인의 말에 따르면 모토하루도 요시하루에게 어느 정도 호감이 생겼다. 동생의 말대로 그릇이 큰 인물이라는 점에서 오빠와 닮았음을 인정하고 그가 먼저 모리 가로 왔더라면 정말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아마코가를 멸망시키기보다 작은 성 하나를 주어 가신으로 삼아 야마나카 시카노스케와 싸울 일도 없었을테고 오빠도 죽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자신의 상상일 뿐이라며 털어내는 모습이 나온다.
세키가하라 합전 때 안코쿠지 에케이의 계책에 고민하는 동생을 보면서 고민하는 건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그 계책을 실행하기로 하면 그 누구보다도 자신이 먼저 나가서 적대할 것이라고 결심한다.

파일:오다 노부나의 야망 11권 표지 일러스트.jpg

모리 모토나리의 쌍둥이 딸 중 동생. 두뇌파로 독설가. 오다와의 전투를 일종의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내리는 시험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오다에게 천하를 차지할 기량이 있다면 따를 생각이 있었지만 그렇지 않다면 모리가 스스로 천하를 통일하려 하는 생각으로 그녀를 적대한다. 이후 책략으로 구키수군을 간단히 패퇴시키고 노부나를 공격한다. 쌍둥이언니인 모토하루와 마찬가지로 중증의 브라콤이지만 요시하루와 노부나가 키스한 장면을 보면서 심경의 변화가 생기다가 11권에선 대놓고 짝사랑하는 소녀의 모습을 주야장천보여준다.[42]

결국 노부나쪽과의 재전에서 패배하고 기억이 돌아온 요시하루도 미츠히데에 의해 오다 가로 돌아가버리자 오빠를 잃을때처럼 중증 우울증에 걸릴뻔 하지만 모토하루와 요시아키가 다시 되찾아오면 된다.라는 독려로 오빠처럼 죽지도 않았고 되찾아올수 있다며 각성하고 오다군을 물리쳐 오시하루를 빼앗기로 결심하면서 당면한 하리마를 정복할 준비를 시작한다.

여담으로 요시하루가 모리 가에 있던 시절을 보면 노부나와 쥬베급으로 사랑이 상당히 진한 모양인지 요시아키가 요시하루를 오빠로 삼겠다고 말하자 요시아키왈 요시아키를 발에 바위 메달아 바다에 던져버릴거같은 표정이라 말할 지을정도.[43]

12권에선 오다가를 비롯해 전국을 제압하기 위한 포위망 구축에 힘쓰는중.

13권에선 요시하루가 오토모 소린쪽으로 간다는걸 파악하고 칸베 일행과 떨어져 쪽배를 탄 요시하루의 배에 미리 모리가에 있던 또다른 삼종신기 중 하나인 칼을 꽂아서 칼의 힘으로 해류가 이상하게 흘러가게 해 원래 가기로 했던 오토모 소린의 영지가 아닌 사가라 요시하루(사가라 요시히)의 영지로 표류하게 만들었다.

작가의 다른 작품 홍보를 위한 짤막한 외전에서도 요시하루에 대한 데레가 지나쳐서 모토하루가 뻥으로 요시하루가 다시 모리가로 온다고 말하니 요시하루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겠다는 식으로 망상에 들어간다(...).[44]
요시모토의 겐지모노가타리에서 아카시노기미역으로 꼽고 있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작중 최고의 인기 캐릭이라고 한다.

세키가하라 합전에서 고바야카와 히데아키역을 얘가 맡게 되는 것으로 결정. 신겐이 기후성을 점령하고 노부스미를 죽였다는 소식을 듣고 신겐의 그릇에 의문을 품는다. 안코쿠지 에케이로부터 동군을 배신하여 서군과 동군이 서로 싸워 피폐해지면 요시하루를 옹립하여 모리가 천하인이 되자는 계책을 듣고 요시하루를 얻을수 있다는 점때문에 솔깃하지만 그와 동시에 그럼 천하의 최악의 배신자가 된다는 점 때문에 망설이는중.

3대 모리가 당주. 2대인 모리 타카모토가 이른 나이에 죽어 어린 나이에 모리가의 당주가 되었다. 그런 테루모토를 킷카와 모토하루, 코바야카와 타카카게가 보좌하는 중.

  • 호이다 모토키요
모토나리의 4남. 첩의 자식이지만 별다른 차별 없이 지냈기 때문에 누나들과 사이가 좋다. 특히 다카카게와 사이가 좋아 그녀의 사랑을 응원한다.

  • 무라카미 다케요시
모리가를 섬기는 무라카미 수군의 두령. 근육질남자로 인정이 넘치는 호남. 타카모토의 의형제로 여자나 연애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사나이중의 사나이이며 자신이 인정하지 않으면 속마음은 어떻든 어린 여자라도 무섭게 나오고[45] 자신이 인정했다면 매우 친근하게 대한다. 그리고 믿음도 강하며 전략도 어느정도 알기때문에 요시하루가 제시한 자석을 던지자는 작전에도 그나마 희생을 줄이는게 그것이라는걸 알고 자신의 모든 함대를 요시하루의 작전대로 움직여주는등 말그대로 바다의 사나이

모리가에 멸망한 아키 다케다가의 후손인 비구니. 교토에 머물며 모리가의 외교승 역할을 한다. 암흑사원이라 불리는 밀교 계통의 절에서 수행했다고. 일단은 다카카게를 섬기지만 내심 자신이 더 낫다고 생각해 모토하루는 그녀를 신용하지 않는다. 세키가하라 합전때 깃카와 모토하루를 도와 오다군 보다 먼저 세키가하라에 입성. 하지만 도시락을 먹는다는 핑계로 깃카와군의 행동을 저지한다. 그리고 다카카게에게 노부나와 신겐 모두 천하인의 그릇이 아니라며 동군을 배신하여 서군과 동군이 서로 싸우다 피폐해지면 요시하루를 옹립하여 모리가 천하인이 되자는 계책을 낸다.


12. 우키다 가[편집]


  • 우키다 나오이에
40대의 남자로 모살이 특기. 비젠, 미마사카 50만석의 다이묘지만 살아남기 위해 모리에게 붙고, 충성심을 증명하란 양천의 말에 따라 하리마를 공략하게 된다.

단 요시하루에게 전쟁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패배하고 이후 허리가 삐끗해 딸인 히데이에에게 요양받으며 좀 착해지나 싶었더만 로리콘 기질이 너무 두드려졌을 뿐이었다. 본인 왈 히데이에가 너무 지극히 간호해준것에 어머니를 느끼면서 감동했고 남자아이였으면 진작에 자길 죽이고 튀었을 테니 로리가 최고라고 한다. 현재는 툭하면 로리야말로 보배이고 현재의 요시아키를 반려로 삼고 싶다 말하고 다니는 정도로 중증. 지금은 로리콘 기질이 두드려져서 비교적 유순해보이고 다른의미로 범죄자처럼 보여서 그렇지 그 이상으로 딸사랑이 지극해 딸을 위해서라면 언제나 예전이상의 모략정돈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를 수 있는 인물. 현재 목표는 딸에게 자신이 현재 가진것 이상을 아무 문제없이 물려주게 하는 것. 타카카게의 말에 따르자면 아군으로 지니고 있으면 시한폭탄같은 놈인데다가 성깔도 더러워서 바로 버리고싶지만 가진 세력이 세력이라 그 짓은 못하겠고 적으로 두자니까 재수없고 뭔짓을 할 지 몰라서 엄청 불길한덕에 적으로 두기도 재수없어서 완전 문제아수준.

세키가하라 합전때 당연하게도 모리가를 따라 동군에 속하고 고니시 유키나가와 같이 세키가하라에 입성, 요충지인 마츠오산과 미나미미야산을 점령하는 활약을 펼치지만 이미 전쟁은 동군이 질거라 예측한건지 아니면 동군의 승리여부와 불분명하게 자신이 얼마 못살거라 파악한건지 히데이에를 몰래 서군으로 보내버리고 자신은 히데이에를 위해 독자행동을 시작했다.[46]

나오이에의 딸. 딸을 사랑하는 아버지 때문에 기품있는 성격. 더불어 크리스찬이다.

우키다 가신. 오키타 나와테 전투에서 사가라군을 도와 류조지군과 싸운다. 다만 가치관의 차이로 가토 기요마사와 사이가 나빠진다.

세키가하라 합전때 나오이에와 함께 세키가하라에 입성한다. 하지만 곧바로 나오이에가 독자행동을 하면서 요충지를 빼앗아 버리고, 나오이에의 명령으로 히데이에와 함께 서군에 속하게 된다.


13. 무로마치 막부[편집]


무로마치 막부의 쇼군. 마츠나가 히사히데와 미요시 3인중의 습격을 받아 여동생인 요시아키와 함께 명나라로 도망친다. 이후 요시아키에게 쇼군직을 양도하고 명에 남아 검술수행을 떠난다. 이 예기에 요시하루는 자신이 알던 역사가 변했다는 것에 당황한다.

세키가하라 합전때 귀국해서 히고국 타나베성을 점령하여 오다가의 적으로 참전하나 아무리 검의 극에 도달해도 상식적으로 조총물량에 이길 방도는 없는지라 맥없이 사이카슈에게 항복. 그대로 할복하려했으나 후지타카와 마고이치의 관계를 의심해서 그만두고 이후 그래도 전대 쇼군인만큼 코노에 사키히사에게 신병이 양도된다.

파일:attachment/오다 노부나의 야망/등장인물/yoshiaki.jpg

무로마치 막부의 쇼군. 오빠로부터 쇼군직을 양도받고 귀국하지만 노부나에 의해 이마가와 막부가 열린 것에 분노. 각지의 다이묘에게 노부나 타도를 명령하지만 내용은 노부나에 대한 욕설, 제멋대로의 포상, 자기자랑이다.[47] 작중 묘사로는 이마가와 요시모토의 축소판이라고 한다. 과연 외모나 제멋대로인 성격면에서 유사점이 많은 듯. 다만 정말 별 생각 없이 즐기며 사는 듯한 요시모토보다는 똑부러진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그 동안 전쟁에서 생각보다 많이 성장했는지 기억을 잃은 요시하루를 보며 크게 화내지도 않고 네가 오다가를 택할지 모리가를 택할지 모르지만 죽음을 재촉하지 말고 굳세게 살아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보다 반은 자신을 위해서 반은 코바야카와를 위해서 요시하루를 자기 가족으로 받아들일 생각을 하기도 했다. 요시하루는 마음에 든듯.

무로마치 막부의 신하로 가냘픈 미소녀지만 실제로는 엄친아. 요시테루와는 이복남매.


14. 모가미 가[편집]


요시히메의 오빠이자 모가미가 당주. 지용겸비의 사나이지만 여동생 요시히메를 아껴 그녀에게 당주자리를 넘겨주려 하였다. 하지만 그녀가 남만상인과 불장난으로 마사무네를 낳자 정략결혼 형식으로 다테가로 추방한다. 이후 그녀가 영웅으로 키우려는 마사무네에 질투를 느끼고 있다. 다테가로 넘기려 한것도 그녀에게 실망해서가 아니라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이다. 실망하거나 화났다면 절같은 곳으로 출가시키면 되기때문.

세키가하라 합전에선 처음에는 방관모드였으나 한베에로부터 서군이 이기면 우에스기가 영토의 절반을 받는다는 조건으로 서군에 속한다. 하지만 우에스기 겐신이 없는 에치고로 쳐들어갔다가 우에스기 카게토라에게 패해 오히려 야마가타성까지 역관광을 당해 여동생 요시히메와 함께 농성을 벌인다.


15. 사가라 가[편집]



  • 사가라 토쿠치요
사가라 요시하루의 자매로 후계 문제로 태어나자마자 쫓겨났다. 하지만 그덕분에 살아남았고 언제나 언니를 돕기위해 무예를 갈고닦고있다. 생김새는 언니보다 주인공쪽 요시하루와 닮았으며 그때문에 다른사람과 언니의 평가는 산원숭이. 언니를 도우려하지만 매번 무시당하고 있다. 13권 말미에 언니를 대신하여 사가라가 당주자리에 오른다.

이후에 사가라 요시하가 밝힌 바에 따르면 사실 직계혈족이 토쿠치요고 현재당주였던 요시히쪽이 방계였다고 한다. 이는 토쿠치요의 아버지는 얼마 안가 사가라가 한바탕 망하거나 엎어질 것이라고 예측했고 자신의 딸을 살리기 위해 토쿠치요는 방계인척 내보내고 요시히를 몰래 친자식인척 속여 그대로 당주로 내세웠던 것. 이후 사가라가의 당주자리에 올랐단 점, 사가라 요시히가 요시하루와 결혼때문에 사라질뻔 했는데 토쿠치요가 당주가 된 뒤로는 요시하루가 사라지지 않는 점을 보면 이 쪽 세계관에서 사가라 요시하루의 조상은 요시히가 아닌 토쿠치요인듯.

  • 인도
사가라 토쿠치요가 키우는 곰. 이후 요시하루도 따른다. 모티브는 사가라가 가신이었던 인도 요리야스. 요시하루는 인도를 보고 보이텍[48]을 떠올렸다.


16. 시마즈 가[편집]


파일:시마즈 자매들.jpg
[49]

시마즈가의 장녀로 전투에는 약하나 인덕이 있어 자매와 가신들이 잘 따른다. 하지만 지나치게 좋은 성격이 자신에게 독이 됨을 알기 때문에 나쁜 사람이 되는걸 동경하고 있다.[50] 마냥 좋은 사람이라 말사건때도 본래는 장녀인 그녀가 이에히사를 질책해야 했으나 일어서려고 힘내는 이에히사가 너무 귀여워서 타이밍을 놓치는 바람에 토시히사가 대신 질책하게 된다. 자기 자매를 위해준 사가라 요시하루에 대해 호인상을 지니고 있다.
세키가하라 합전에서 서군에 속해 다케다군과 싸운다. 실제 역사에서 전사한 시마즈 토요히사의 운명을 이에히사가 대신하는 게 아닐까 두려워한다.

시마즈가의 차녀, 타이샤류의 달인이며 싸움 일직선의 무신. 연애담에 면역이 없는탓에 그쪽만 관련되면 얼굴이 새빨개진다. 중증의 시스콘.

7살때부터 전쟁에 나섰으며 이토가의 싸움에서 요시하루때문에 극히 불리해진 상황에서도 스케야스, 스케노부, 유노키자키 마사이에 세 장수를 단숨에 베어넘겨 형세를 반전시킨다.
세키가하라 합전에선 서군에 속해 소린과 함께 도쿠가와가를 급습하여 요시하루를 구해낸다.

시마즈가의 삼녀, 외교 첩보, 군사를 맡고있는 시마즈가의 두뇌. 다른 자매와 달리 외모도 가슴도 빈약한지라 그에대한 컴플렉스가 있는데 이런 부정적인 감각이 쌓이다보니 자주 독설을 날린다. 이에히사가 시마즈 일족이면서도 연애담만 찾는 바람에 일족 내에서 구설수에 오르자 언니들과 상의해서 이에히사를 질책해 군사에 대한 재능을 깨우고자 했으나 본래 질책해야할 요시히사가 타이밍을 놓치는 바람에 토시히사가 질책을 하는 바람에 이에히사는 핏줄에 대한 컴플렉스를 지니게 되었다. 이에 자신이 끝까지 악인이 되어 자신이 죽더라도 동생을 지키고자 했으나 동생이 자신보다 먼저 죽어버린다는 역사적 사실을 듣게 된 토시히사는 요시하루의 말에 따라 네자매를 모아 말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힌다.

시마즈가의 막내로 전투력은 적병 3000명 정도라면 이길 수 있다고 단언할 정도[51], 큐슈 사투리가 심한탓에 본의아닌 오해나 시모네타[52]를 해버리기도 한다. 네 자매중에서 전술의 천재이나 다른 자매들에겐 미숙하다 취급받는 중.

화가나면 본토말로 할 수 있긴하나 잘 하지 못하는 듯

의외로 소녀심이 강해서 사랑을 위해 상경했다고 공공연히 말할 정도. 사투리때문에 오해한 요시하루를 죽일까 했다가도 귀엽다는 말에 단번에 그만둔다. 현재까지 나온 장수중에서 몇안되는 마로 코노에 사키히사를 진심으로 공경하는 인물인데 집안의 시작이 마로의 대리로 토지를 관리하던 이였기 때문. 격의 없는 사키히사와 요시하루를 보고 형제가 아닌가 의심하기도 한다.

이후 오보로즈키요 주관의 겐지이야기 대담에서 어딘지 쓸쓸해보이는 요시하루의 모습에 그에게 연정을 느낀다. 여러가지를 메모하는 습관을 지니고 있는데 그 탓인지 사람보는 눈은 의외로 정확하다. 그리고 오다 노부나에 대해서는 사가라 요시하루의 지금 연인으로 적음으로서 요시하루에게 마음이 있음을 인증했다. 그리고 13권 말미에선 요시하루를 두고 요시히와 다투기도 한다.

  • 니이로 타다모토
시마즈 가를 섬기는 근육질의 무장.

  • 야마다 아리노부
이에히사의 부장.


17. 오토모 가[편집]


파일:오토모 소린과 사가라 요시히.jpg
(앞이 오토모 소린 뒤는 사가라 요시히)

큐슈 분고의 히메무장. 어린시절 아버지 요시아키에 의해 유폐되었었는데 그 때 하느님의 사자라 자칭하는 노파들에게서 '가족들을 죽이고 규슈의 여왕이 되지만, 동생을 죽이지 않는한 그 영화는 휴가의 숲에서 끝나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듣고 그 때부터 엇나가기 시작해 이래저래 동생들을 죽여나가면서 염세주의및 현실도피적인 성향이 되었고 가스파르와 만난 후인 작중시점에선 사실상 그에게 거의 모든 걸 떠넘기면서 절찬 현실도피중.

이후 류조지 다카노부가 규슈 제패라는 명목으로 궐기하자 자신의 동생인 오토모 치카사다를 총대장으로 보내지만 다카노부는 이 와중에도 소린 본인이 아닌 그녀의 동생따위가 자신을 상대하러 왔다는것을 모독으로 받아들이고 간단하게 치카사다를 죽인 뒤 그의 수급을 소린에게 보냈고 그걸 본 소린은 안그래도 간단간당한 상태에서 마음이 산산조각나 인간불신까지 걸린 상황. 마침 이쯤에 찾아온 요시하루가 그녀를 설득하려 했지만 오히려 요시하루를 배척하고 자해, 자살까지 시도하지만 무네시게가 막아서 죽기전에 구해졌다.

이후 오키타 나와테 전투가 발발하자 요시하루의 재설득과 질책으로 정신을 차리고 류조지군을 막기 위해 본인이 직접나서 시마즈와 손을 잡고 오키타 나와테로 스스로 군을 이끌고 출격, 류조지가를 출분한 히샤다케 토모카네를 만나 이마야마 전투에서 일어난 일들을 듣게 된다.

이후 시마즈 가와 사이가 안좋은 아리마가를 본인이 나서서 설득하여 한편으로 끌어들이고, 시마즈 이에히사와 함께 최대 격전지로 가서 전선 맨앞에 서는데 동생을 직접적으로 죽인 나리마츠 노부카츠가 홀로 나타나 내가 네 동생을 죽였다. 이런 날 죽여서 복수하거나 아니면 복수하지 못한 겁쟁이인 채로 나에게 죽거나, 둘 중 하나를 골라라. 라며 이지선다를 요구받지만 본인은 아무것도 선택하지 못하고 결국 옆에 있던 이에히사가 나리마츠를 총으로 쏴 죽였다. 전투 중에 에리구치 노부츠네가 동귀어진할 각오로 단신으로 이에히사를 노리며 예언과 비슷한 상황이 되지만 그를 쏴 기절시키면서 스스로 예언을 극복, 전투 종료후 포로가 된 다카노부를 죽이고 싶다 생각하면서도 그의 여동생이며 죄 없는 나오시게가 자기처럼 가족을 잃은 슬픔을 겪지 않았으면 한다는 이유로 그를 용서하고 이후 오다가로 돌아가야하는 요시하루와 재회를 바라며 키스를 나누고 헤어진다.

세키가하라 합전에선 천하를 판가름할 전쟁에 참사하고 싶은 욕심에 서군에 속해 도세츠, 쇼운과 함께 사사오산에 포진한다. 동생 노부스미가 죽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노부나의 슬픔을 이해하며 그녀를 보좌한다.

감정의 기복이 엄청나게 심한 기분파인데 능력마저 기분에 따라 편차가 매우 심한 편. 재능 자체는 천재 이상. 작중 초반의 우울한 상태에선 완전히 무기력해져 아무것도 하지 못했지만 반대로 마음을 다잡고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지략으로 이름날린 모리 모토나리조차 지략으로 넘어선다. 이후 요시하루의 도움을 발판삼아 노력한 끝에 우울증의 원인인 과거와 예언으로부터 거의 벗어나면서 감정이 상시 꽤 좋은 상태로 유지중인지라 유래없는 활약을 보이는중.

오토모 가를 섬기는 무장이자 소린을 따르는 충신. 그녀에게 예언을 듣고 그녀의 인간불신을 고치기 위해 하치만신사에서 벼락을 칼로 베기까지 하며 그녀의 충성을 증명하지만 결국 예언대로 소린의 동생들이 죽어나가자 본인도 예언을 믿게 되버려 소린을 살리기 위해 예언대로 그녀의 동생을 죽이는 것을 이룰려고 또다른 충신인 쇼운과 함께 쇼운의 딸인 무네시게를 길러 그녀를 산제물로 삼기로 계획한다.

결국 소린을 살리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무네시게를 수몰시키고 쇼운과 함께 참전, 시마즈 요시히로에게 돌격하지만 무네시게와는 아무 상관없게 요시하루의 도움으로 소린이 각성하며 스스로 예언을 벗어나버리게되고 무네시게또한 살아남자 무네시게에게 사정을 듣고 무네시게를 위한 보답으로 쇼운과 같이 요시하루를 만나 그에게 무네시게의 중도가[53]가 될 것을 권유한다.

오토모 가를 섬기는 무장. 오토모가의 이름 높은 무장으로 다네가시마의 총알마저 칼로 베는 신기를 보여준다. 우연히 소린이 유폐되었을 때 만난 할머니들로부터 들었던 예언을 알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도세츠와 손잡고 딸인 무네시게를 산제물로서 양육한다. 무네시게가 수몰되자 본인도 죽기 위해 시마즈 요시히로에게 돌격한다. 전후 부상을 입은 상태로 딸의 첫사랑인 요시하루를 만나고 그에게 딸의 중도가 될 것을 권유한다.

타카하시 쇼운의 딸. 오토모 가 제일의 무장으로 시마즈 요시히로, 이에히사 자매에 필적한다고 알려졌다. 친아버지인 쇼운과 양아버지인 도세츠 둘에 의해 소린을 살리기 위한 산제물로서 육성되지만 그 둘의 진심을 듣고 자신도 직접 소린을 위해 목숨을 받히기로 결심한다. 시마즈 토시히사와 이에히사를 격파하고 요시히로와 격돌한다. 그녀와 싸우면서 광기에 물들게 되고, 이에 수라가 된 요시히로와 싸우다 요시하루의 질책으로 제정신을 차리게 된다. 전후, 부상당한 아버지와 함께 모리가를 견제한다.

세키가하라 합전에선 간베에와 함께 타카카게의 방해를 뚫고 세키가하라로 진군에 성공, 혼다 타다가츠를 격파하고 요시하루를 구해낸다.

타치바나 도세츠의 딸로서 지톳코라는 닭을 데리고 다닌다. 7살로 무네시게에게 항상 도전하는 게 일상.

  • 오우치 테루히로
모리가에 멸망당한 오우치가의 소년. 소린의 은혜를 갚고 오우치가의 옛영토를 회복하기 위해 스오우를 공격한다. 소린은 이것이 무모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테루히로는 자신의 동생이 아니기 때문에 예언에 나온 죽음의 운명에서 벗어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용인한다. 모리 모토나리는 이 공격을 받고 기타규슈 침공을 포기한다. 하지만 테루히로는 결국 중과부적으로 전사.

  • 오토모 치카사다
소린의 사촌동생. 소린의 동생들이 연달아 사망하여 3번째 동생이 된다. 소린은 테루히로가 죽어서 예언이 끝났다고 생각했으나, 테루히로는 소린의 동생이 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예언은 그대로 남아있었다. 결국 이마야마 전투에서 총대장이 되나 류조지가의 포로가 되어 처형당한다.

  • 요시히로 시게노부, 카마치 소세츠, 츠노쿠마 세키소우
오토모 가신. 시게노부는 쇼운의 누나. 카마치 소세츠는 류조지 다카노부를 여러번 도와주었지만 그에게 일족이 몰살당한다.

  • 타와라 치카타다, 다키타 시게치카
오토모 가신. 시마즈가와의 전투 직전 구로다 간베에 의해 지휘권이 박탈당하는 수모를 당한다.


18. 류조지 가[편집]


규슈의 패자를 노리는 무장. 어렸을때 주가인 쇼니가의 의심을 사서 일족이 몰살당한 비극을 겪었다. 여기에 어머니 긴케이니가 가문을 위해 류조지가의 가신인 나베시마 키요후사와 결혼하는 등 여러 일을 겪어 패도를 추구하게 된다. 이마야마 전투때 오토모 소린이 자신의 동생인 오토모 치카사다를 총대장으로 세우자 무시당했다고 생각해 치카사다를 살해해버린다. 또한 자신을 도와준 카마치 일족을 살해하는 등 막장스런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카마치 일족에게 시집간 여동생이 자살해버리는 사태가 벌어지고 만다. 이마야마 전투의 진실을 알게되어 큰 충격을 받고, 동생인 나오시게를 위해 사가라 요시하루가 농성을 벌이는 성을 공격하나, 결국 오키타 나와테 합전에서 대패하고 포로가 된다.

타카노부의 여동생. 창백한 피부에 검은 옷을 입은 소녀. 본래 타카노부의 약혼자지만, 타카노부의 어머니 긴케이니가 자신의 아버지인 키요후사와 결혼하는 바람에 파혼당한다. 냉혈한 성격이지만 오빠가 포로가 되자 자살을 시도한다. 하지만 기노시타 마사나오의 저지로 실패하고 전후, 류조지가의 실권을 장악하여 반 오다가의 편에 선다. 이후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오토모가와 결사항전을 위해 아키츠키 타네자네와 함께 치쿠젠을 침공한다.

  • 히사타케 토모카네
류조지 4천왕의 1인. 거인으로 百武라는 성씨처럼 엄청난 괴력을 지닌 거인. 주군 타카노부가 카마치 일족을 몰살하자 이에 반발하여 류조지가를 떠난다. 이때 요시하루를 만나게 되고 그에게 류조지가의 과거를 알려준다. 오키타 나와테 합전에서 주군을 구하기 위해 참전해 전후 포로가 된다.

  • 나리마츠 노부카츠
류조지 4천왕의 1인. 소린의 동생 치카사다를 참수한 장본인으로 본인은 이후 진실을 알게 되어 후회하고 있다. 오키타 나와테 전투때 소린 앞에 무방비로 나타나 동생의 원수인 자신을 죽일 것인지 아니면 자신에게 죽을 것인지 택하라고 말한다. 소린은이 쏘지 않자 대신 이에히사가 그를 쏜다. 전후 포로가 된다.

  • 엔죠지 노부다네
류조지 4천왕의 1인. 근육질의 거한으로 오키타 나와테 합전 후 포로가 된다.

  • 에리구치 노부츠나
류조지 4천왕의 1인. 오키타 나와테 합전에서 스스로 미끼가 되어 시마즈 이에히사를 기습하나 소린의 총에 맞고 기절. 전후 포로가 된다.

  • 기노시타 마사나오
류조지 4천왕의 1인. 나오시게를 지키는 류조지 4천왕의 다섯번째 사람이라고 칭한다. 말버릇은 4천왕중에 가짜가 있다.


19. 쵸소카베 가[편집]


도사의 히메무장. 아케치 미츠히데의 부하 사이토 토시미츠의 여동생을 자신의 여동생으로 맞이한 인연으로 세키가하라 합전때 오다가 편에 선다. 오사카성에 입성하지만 이미 오사카성은 모리가가 점령한 상태라 타카카게에게 일전을 벌이든지 동군이 되든지 양자선택을 강요받는다. 이에 시코쿠를 쵸소카베가령으로 한다는 조건으로 동군과 내통한다. 하지만 쵸소카베가 병사들이 투지가 부족한데다 모토치카 본인도 누가 이기든 쵸소카베가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 전장에서 떨어진 쿠리하라산에 포진해서 타카카게를 황당하게 만든다.


20. 혼묘지[편집]


  • 혼묘지 겐뇨
모티브는 혼간지 켄뇨. 고양이신을 모시는 혼묘지의 법주. 고양이귀에 고양이꼬리를 가진 소녀. 고양이신의 힘으로 총을 맞아도 멀쩡한 불사신이지만 어느 날 고양이신이 사라지면서 평범한 소녀가 돼버려 그대로 추방당한다. 하지만 이후 혼묘지 전투에서 노부나와 요시하루의 사랑 고백에 의해 혼묘지에 사랑 열풍이 불고 쿄뇨도 자신에게 고양이신의 가호가 사라졌음을 고백하면서 화해한다. 이후 그림자 군사에 의해 저격당하고 오사카 혼묘지 전쟁이 터지게 된다. 고양이신이 사라진 것은 쿄토의 용맥이 끊겼기 때문.

  • 혼묘지 쿄뇨
모티브는 켄뇨의 아들 쿄뇨. 혼묘지 겐뇨의 여동생. 언니에게서 고양이신이 사라지자 추방하고, 오다가와 전쟁을 선포한다. 노부나와 요시하루의 고백사건이후 전쟁의 무서움과 노부나의 사랑을 본 탓에 겐뇨와 화해한다.

  • 시모츠마 라이렌
혼묘지 오호대장군의 1인. 본래 도미니코회 소속의 수녀였지만 겐뇨를 만나 개종한다. 전국판에선 성 요한 기사단원으로 죠반나의 동료로 설정이 바뀌었다.

  • 시모츠마 라이단, 시모츠마 라이류, 시모츠마 나카타카, 시모츠마 라이쇼
혼묘지 오호대장군의 일원들. 별명은 각각 카와토 코조, 오카다 아키노부, 카게후 마사유키, 마유미 아키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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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의 용병집단 사이가슈를 이끄는 히메무장.
훈도시룩이 특징으로 혼묘지를 돕고 있으며 켄묘와 콤비로 만담을 한다. '엉덩이나 먹어라'같은 아저씨같은 소리를 하는데, 그런 주제에 소녀틱한 감상을 갖고 있다. 그리고, 만담시에는 스스로 제작한 대형 철포 야타가라스로 츳코미를 넣는다. 덕분에 사가라가 죽을 뻔하기도.

용병같은 느낌의 히메무장으로 여기저기서 용병노릇을 하는 듯. 혼묘지 전투에서 상대 장수들을 여러 정 준비한 야타가라스로 연속 원샷 원킬을 내버릴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혼묘지 전투 때 히노모토 최초로 양측 군대가 대량의 타네가시마를 가지고 벌어진 전면전으로, 요란한 폭음과 겹겹이 쌓이는 시체를 본 쿄뇨가 전쟁의 참혹함을 느끼고 완전히 질려버릴 정도.[54] 3신기의 영력으로 아마노 이와토가 열리고 노부나와 요시하루의 고백 당시 그 광경을 보고 경외를 느끼다가 노부나를 저격으로부터 구해준다.[55] 노부나의 평으로는 자유 그 자체를 바란다기 보다는 전란에 분노하고 있는 타입. 노부나를 꺾기 위해 배로 도전했다가 오다가의 신병기 철갑선에 의해 철저히 깨졌다. 이후로도 노부나를 계속 노리고 있다.

예쁘게 차려입으면 노부나나 주변사람들이 못 알아볼정도로 정숙해진다. 물론, 성격은 그대로지만. 세키가하라 합전에선 처음에는 동군에 속하지만 한베에에게 고용되어 사이가슈를 이끌고 타나베성을 점거한 요시테루를 항복시킨다.


21. 도미누스 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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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에서 온 선교사이며 일본사를 쓴 인물로, 당연히 모티브는 선교사 루이스 프로이스. 사카이편에서 등장. 금발에 초거유로 조그만 움직임에도 가슴이 흔들리는 것으로 묘사된다. 조정에 포교를 위해 교토에 갔다가 서양인은 조정에 출입해서 안된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일러스트레이터인 미야마 제로의 말에 따르면 노브라라고 한다. 이건 노부나와의 대화에서도 나온다.[56]

  • 오르간티노
모티브는 센고쿠시대의 이탈리아 선교사 오르간티노 넷키 솔디. 프로이스의 후배. 배가 폭풍을 만나 난파하는 바람에 이세의 한 섬에 표류한다. 이후 오다 노부나의 도움을 받아 학교를 세운다. 여성공포증을 앓고 있는데 전국판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본래 폭유를 좋아하지만 교리상 색욕은 죄악이기 때문에 죄책감으로 여성공포증에 걸리고 만다.

  • 죠반나 롤테스
모티브는 가모 우지사토를 섬긴 이탈리아인 죠반니 롤테스. 이탈리아 귀족의 딸로 성 요한 기사단 소속. 구키 수군을 도와 대포를 만든다. 몰타섬에서 오스만 투르크군과 싸웠을 때 심각한 기아를 겪게 되었고 이때문에 남들보다 수배는 먹어치우는 먹성을 자랑하게 된다.

  • 가스파르 코엘로
모티브는 센고쿠시대의 포르투갈 선교사 가스파르 코엘로. 자비엘의 후임으로 도미누스회 지팡구 지부장. 역사를 조작하여 일본을 기독교 국가로 만드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 이때문에 사가라 요시하루를 원래 살던 시대로 돌려보내려 하거나, 오토모 소린의 고문으로서 규슈에 전란을 일으킨다. 또한 플라톤의 입체라는 보구를 통해 미래를 어느 정도 볼 수 있다. 전 지팡구 지부장인 프란시스코 카브랄을 암살했다는 의혹이 있다.
궁극적인 목표는 사가라 요시하루를 원래 살던 시대로 돌려 보내고, 혼노지의 변때 오다 노부나를 구해낸 다음 그녀를 사제왕 요한으로 만들고 모든 기독교 국가들과 연합하여 오스만 투르크와 세계대전을 벌인 다음 전 세계를 하나로 통합하려는 것...

15권에서 스스로 밝힌 정체는 혼노지의 변을 막지 못해 타임슬립을 선택한 사가라 요시하루... 였으나 정황상 아무리 타임슬립을 했다해도 그가 요시하루라고 하기엔 말이 안되는 부분이 많고[57] 거기에 임진왜란에 대해 일본측이 어택땅찍고 꼴아박다가 얻은것도 없다는 식으로 부정적인 요시하루완 달리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탓에 "타임슬립은 진실이나 사가라 요시하루가 아닌 키노시타 도키치로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선 추측하는 중.

만약 타임슬립한 키노시타 도키치로 = 가스파르라고 하면 앞뒤 정황이 맞아떨어지는 점도 많은데 대표적으로 그가 구로다 간베에를 설득할때 보여준 플라톤의 입자의 진실미래시를 가능하게 하는 물체가 아니라 요시하루같은 변수가 존재하지 않는 역사를 보여줄 뿐인 물건으로 변하게 되고 후자의 경우면 요시하루라는 변수탓에 미래를 볼 수 없게 되었다는 점도 말이 된다. 거기에 가스파르 본인이 요시하루라고 추측하는 것도 인도에서 기억을 통째로 잃은 뒤 어떻게든 살아가다가 자신이 대강 추측했을 뿐으로 밝혀졌다.


22. 기타[편집]


오다군의 최하급 무사(아시가루)로 전국 시대로 타임슬립한 요시하루와 의기투합하여 오다 가에 임관하려고 했지만 도중에서 전사한다.

사사키 겐지의 후손으로 미나미 오우미를 다스리는 다이묘. 격화되는 난세와 명문가의 후손이라는 점으로 심신이 병들게 되었다. 히메무장을 하극상의 상징으로 생각해 증오하고 이는 여성혐오증으로까지 이어진다. 노부나의 상경군에 패해 칸논지성을 버리고 달아나 반 노부나 전선에 가입한다. 활의 명수로 혼묘지의 동란때 노부나와 켄뇨를 저격한다. 이는 요시하루의 기억상실로 이어지게 된다.

  • 벳쇼 아무개
모티브는 벳쇼 나가하루. 하리마의 명문가 출신으로 요시하루의 일갈에 여동생을 인질로 보내려다 요시하루의 변태짓에 마음을 돌려 적대.[58] 그후 우키다 나오이에의 계략에 넘어간 아내에 의해 성에서 추방당한다.

  • 하타노 히데하루
탄바의 다이묘. 완고한 남자로 모리가의 도움을 받아 아케치 미츠히데에 저항한다. 미츠히데의 어머니를 인질로 잡아 미츠히데에게 오다가를 배신할 것을 종용한다. 하지만 이때문에 아마고가와 사이가 나빠졌고, 인질로 잡은 미츠히데의 어머니 마저 고에몽이 구출하는 바람에 패배한다. 결국 거성 하치가미성을 양도하고 은거한다.

사카이의 대상, 덴노지야의 주인. 이마이 소큐와 경쟁 관계. 코노에 사키히사에게 협력. 돈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사내. 하지만 아사이, 아사쿠라 연합군의 공격에서 무사히 퇴각한 노부나에게 붙잡힌다.

사카이 상점 나에야의 주인이자 다인. 노부나를 지원한다.

다인이자 연금술사. 고스로리 복장을 한 크리스챤 소녀. 금박을 만드는 그녀의 연금술로 아즈치성의 황금루가 만들어졌다.

노부나 암살을 노리는 암살자. 두 번이나 암살을 시도했지만 그 둘 다 요시하루의 간섭으로 인하여 실패해버리고 노부나는 하늘의 가호를 받은 것이라며 좌절한다. 5권에서 마츠나가 히사히데에게 잡혀 다케다 신겐의 암살을 의뢰받지만[59] 요시하루의 조언으로 인하여 각성한데다가 미리 대비까지 하고 있던 신겐이 철부채로 총알을 막으며 결국 실패하고 이 또한 요시하루때문에 막혔다는걸 듣고 처음엔 허탈해하다가 끝내 웃으면서[60] 다케다 신겐의 손에 사망.[61]

  • 마나세 도산
60세의 신선같은 용모의 의사. 현실은 에로오야지... 그래도 그가 없었으면 노부나는 몇번이나 죽었다. 마츠나가의 의술 스승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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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에 해당하는 존재. 히미코는 이름이 아니라 직책명이다. 역대 히미코에게는 대대손손 전해지는 신통력이 있으며 현재의 히미코는 신체접촉한 이의 심상을 들여다보는 신통력이 있다. 그걸 통해 요시하루가 미래인이라는걸 눈치챘다. 요시하루가 무조건적인 신뢰를 보내는 대상이란 점으로 노부나에게 상당히 호의적이며 삼종신기 사건 이후에는 요시하루와 노부나의 사랑을 위해서 노부나에게 히미코를 이양할까 할 정도였으나[62] 노부나의 만류로 그만둔다. 쌍둥이 동생인 카즈마스에게는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라며 말하기도 한다.

야마토 고쇼의 실권을 잡고 있는 관백. 귀족들과 정치를 뒤에서 움직여 온 인물
애니판 최종보스로 아사쿠라 요시카게, 쇼카쿠인 코세이, 츠다 소큐 등과 어느 정도 목적이 일치하는 면이 있어서 그들과 함께 노부나의 상락을 방해했다. 그러나 최후에는 아사이, 아사쿠라 연합군의 공격에도 무사히 퇴각하고 다시 돌아온 노부나와 싸우다가 불타는 건물의 잔해에 맞아 사망한다.
원작에서는 죽지 않고 멀쩡히 살아서 9권까지도 온갖 암약을 벌이며 노부나를 방해하지만 혼묘지와의 전투가 진행되는 동안 결국 포기를 선언하고 노부나에게 사과한다.
포기한 이유는 모략이 계속 실패하고, 고된 시련이 노부나를 더 강하게 만들어 줬기 때문에 완전히 지치기도 했거니와, 그 과정에서 이때까지 노부나가 지배자가 되는 것에 대해 반대했던 이유인 노부나의 저력과 히노모토와 그 백성들을 생각하는 마음, 왕실의 안위에 대한 걱정이 없어졌기 때문에 오다가의 지원세력으로 전향한다.[63]
아군으로 돌아 선 이후엔 의외로 개그캐. 오다가 우두머리 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는 마음에 안들어하지만 위에 말한대로 이미 포기하고 노부나를 인정한지라 짜잘한 지원사격을 해 준다. 큐슈에서 위기에 빠진 요시하루를 구해주거나, 해결책을 제시해주기도 한다. 13권에서는 정식으로 요시하루를 자신의 양자로 들여 관백으로의 출세길을 열어준다.
귀족 화장을 지우면 작중 최고의 미남이라 한다. 몸에서 후광이 빛나며, 남자들도 홀려버릴 정도로 궁극의 미를 체현하였다.
또한 작중에선 정치가이자 최고귀족으로서 품위를 유지해야해서 직접 싸우지 않고 모략만 꾸미지만 아직 코노에에 오르기 전 젊었을 적엔 젊은 혈기를 드러내며 켄신과 함께 관동의 대표적인 무투파중 한명이었을 정도로 현재로서도 그때만큼은 아니더라도 최소 노부나나 사가라따위는 바르고도 남을 정도[64] 현재로선 앞에 말한대로 최고귀족으로서 흙뭍히면서 직접 싸우는건 귀족으로서 품위를 훼손한다 여겨 억제하는 중이다. 전성기에는 가츠이에와 비슷한 정도의 실력자였던 것 같으나, 칼을 놓고 관료 생활을 한지도 꽤 되었고, 이 양반이 굳이 검을 들고 싸움을 할 때마다 상대를 죽여서는 안되는 상황[65]+상대가 S급무장[66]이라서 이기는 모습을 보기가 어렵다.

히에이잔을 통솔하고 있는 인물로 서양인을 원수로 여기고 있다. 이후 노부나에게 붙잡히면서 노부나와 요시모토 등에게 신나게 밟히고, 두들겨 맞다가 프로이스가 구해주자 그녀를 관세음보살로 여겨서 그녀의 모습을 본딴 동상을 만든다. 현재는 자금조달을 위해 아즈치성에서 귀신의 집을 하고 있다.

  • 미요시 나가야스, 미요시 마사야스, 이와나리 토모미치
미요시 3인중으로 노부나의 상락을 방해하기 위해 교토에서 히사히데와 함께 오다 군을 공격했지만 실패하고 퇴각한다.

오미 쿠츠키의 성주. 원작에서는 카네가사키 퇴각전 때 에치젠에서 노부나가를 기습하려다가 히사히데의 독에 당했다고 하며, 애니판에서는 히사히데가 우유부단한 인물이라 추격하지 못하게 설득한다는 얘기만 나온다.

  • 카신(花神) 코지
9권 막바지에 등장한 인물. 센고쿠 시대에 살았던 정체불명의 환술사 카신 코지(果心 居士)가 모티브이다. 그 정체는 만미 센치요의 육체에 마츠나가 히사히데의 정신이 깃든 존재. 다만, 작중 묘사에서 "두 개의 인격" 운운한걸 보면 센치요의 인격도 공존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 가이 쇼운
아소가의 무장. 사가라 요시히를 아끼는 아저씨로 요시히를 위해 사가라 일족을 숙청시킨다. 과거에는 모반한 자신의 아들 3명을 베었다고 한다.

  • 가이 치카히데
쇼운의 아들. 동생들과 함께 이토가와 손을 잡으려 했다가 발각되었다. 이때 아버지가 주모자인 자신은 살려두고 동생들을 처형한 것에 대해 원망하고 있다.

  • 아소 고레마사
쇼운의 주군으로 아소 신궁의 대궁사. 쇼운이 없으면 가문이 망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를 의심하고 있다. 신궁의 대궁사라 기독교도인 오토모 소린과 사이가 나빠 오키타 나와테 전투때 류조지가를 지원한다.

  • 이토 스케야스
큐슈 휴가의 다이묘. 시마즈가에 패해 몰락한다.

  • 그림자 군사
오다가 멸망을 획책하는 수수께끼의 인물. 코노에 사키히사의 배후에서 그를 조종하여 제 1차 오다가 포위망을 계획했고, 혼묘지 켄뇨를 저격하여 오사카 혼묘지 전쟁을 발발시킨다. 13권에 의하면 그 정체는 신겐의 아버지인 다케다 노부토라였다고 한다.

  • 아리마 하루노부
규슈의 히메무장. 류조지 타카노부가 신하가 될 것을 강요하자 이를 거부하고 시마즈가와 손을 잡는다.

  • 야마나 토요구니
주고쿠의 다이묘. 우유부단한 성격때문에 신망이 낮다. 야마나카 시카노스케의 도움을 받아 야마나가 당주에 오르나 모리가의 압력을 받아 그녀를 2번이나 배신한 과거가 있다. 오다가와 모리가 사이에서 줄타기를 벌이다 또 시카노스케를 배신한다. 결국 야마나가 장병들의 반발을 사서 추방된다. 그러나 시카노스케가 그런 그를 용서하고 죽음을 각오하고 모리가와 싸우는 모습을 보고 숙부인 야마나 스케토요의 도움을 받아 그려를 구한다.

  • 이시카와 카즈무네
단바의 닌자 우두머리. 정체는 이시카와 고에몽의 잃어버린 여동생. 어머니가 임무 도중에 사망하고, 이에 반발한 아버지와 언니가 탈주닌자가 되자 홀로 남게 된다. 이때문에 언니를 증오한다. 그래도 고에몽의 동생이라 언니처럼 30자 이상 말하면 혀를 씹는다. 규슈에서 언니와 재회하지만 결국 화해하지 못하고 계속 싸울 것을 선택한다.

  • 오보로즈키요
전국시대 유명한 찻잔 도둑이자 젠키와 고키의 지인으로 그들이 지키려고 한 타케나가 한베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한베를 귀여워하고 있으며 한베랑 가까운 사루를 싫어한다. 이에히사 상경일기에서의 사루의 인상은 백합녀, 한베를 구하기 위해서 아라키가와 아사쿠라 요시카게 원령이랑 계약을 맺고 아라키 무라시게의 대역을 만들어 자신의 조수로 사용했다가 폭주하는 아라키 고려로부터 한베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나 자신의 식신에 의해 부활한다. 정체는 헤이안 시대의 유명 주술사 아사이 도우만. 그리고 사실 작가의 전작 '여우공주의 사역마'의 관련인물 이기도 하다.

  • 카노 에이토쿠
전국시대 화가. 오다 노부나에게 낙중낙외도를 바친다.

  • 하세카와 토하쿠
전국시대 화가.


23. 황금 십자군[편집]


19권 끝에 등장한 세력으로 사가라 요시하루가 알고 있는 세계의 역사 자체가 변했다는 증거.
이름의 유례 자체가 예루살렘의 탈환을 시도했던 십자군 전쟁십자군. 어떤 의미로 보자면 있을 수 없는 십자군.

이들은 유럽해군들으로 구성된 유럽연합군 함대로 군단의 이름이자 동시에 작전명.
영국의 사략선 함대, 프랑스의 함대, 에스파냐의 무적함대, 포루투칼 함대, 네델란드의 워터 후젠 함대, 신성로마제국의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가문이 보유하는 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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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은 적당히 해골모양을 본뜬 것에다 금박을 한 것 뿐이지만 아자이 나가마사를 몰래 살려주기위해 어머니를 포함한 모두의 앞에서 아자이 부녀, 아사쿠라 요시카게의 해골에 금박을 씌웠다고 허풍을 쳤다. 실제로 진실 여부는 불명이나 노부나가 또한 이 당시 황금을 입힌 해골을 술잔으로 썼다는 일화가 있다.[2] 본인 왈 자아를 찾으려다 오히려 잃어버렸다고 한다. 다만 저 차림은 마음에 드는지 은근히 호랑이 가죽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먹을 것조차 해결하기 어려워 반쯤 야생화 되었던 것이라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요시하루의 임무가 성공하자 바로 노부카츠의 반란이 일어난 것으로 설정되어 생략[3] 페르시아 계통 혼혈이라는 언급이 여러 번 나온다. 그쪽 문화에도 정통한 것으로 보인다.[4] 다만 미노를 중심으로 한 천하 재패를 바란 사이토 도산과 쿄토를 쓸어버리고 천하를 쥐고자 했던 마츠나가 히사이데 두사람의 의견이 달라 결별했다.[5] 이게 좀 과해서 문제 뻔하지만.[6] 그 외에도 한베의 치료약을 구하기 위함이었다.[7] 정확히는 마음속에 꽁꽁 묵혀둔 말을 하게 만드는 능력으로 보이는데, 끝까지 신겐에 대한 부성애를 숨긴채로 죽으려 했던 간스케에게 손대자 참모로서 간스케가 아닌 그녀의 아버지로서 간스케의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8] 친언니인 히미코와 자기를 거두어준 언니인 노부나.[9] 해당 작품이 데뷔작이다.[10] 오케하자마 전투 이후 네네가 동생으로 들어오는 건 태합입지전5의 재현. 태합입지전에선 혼인한다.[11] 애니에선 스노마타 일야성 이후.[12] 애니판에서는 생략된 부분.[13] 그래서 초면인 사람을 향해 단도를 던지고 그 사람이 화를 내는 유무에 따라 자신을 괴롭힐 사람인지 아닌지 구분한다.[14] 당시 요시하루는 기억을 잃고 모리 군에 몇 달간 가담하고 있었다.[15] 이때의 상황을 쉽게 말하면 요시하루쪽은 대장선만 다굴쳐서 적들을 끝낼려 했지만 한베에가 다른 배들로 몸빵을 시켜 작전이 무용지물이 됐다.[16] 사실 꼬임 당한 것이 아니라 그런 척만 한 것이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자신이 전투를 주도했다는 명분으로 죽음으로써 시마즈와 오토모 가문을 화친시키려고 했던 것. 요시하루를 노린 듯한 모습은 그런 상황에서 정 때문에 요시하루가 자신을 버리지 못할까 봐 일부러 더 매몰차게 대한 것이다. 그러나 최후에는 결국 자신이 의도한 바가 모두 맞아떨어지면서 오히려 가스파르를 물먹인다.[17] 여기서 원래 역사상의 구로다 간베에는 노부나가의 사망으로 패닉에 빠진 히데요시에게 "차라리 잘 되었습니다. 이로써 공이 천하로 나갈 길이 열렸습니다."라며 회군을 헌책했고, 이로부터 히데요시가 간베에를 경계하기 시작했다고 보기도 한다.[18] 실제로는 가토의 가슴이 거슬려서...[19] 사실, 니혼고우는 노부나의 저택에서 훔쳐왔다! 게다가 창을 보면서 묘하게 흥분하는게 창 성애자 기질까지 보인다.[20] 원래 요시모토는 권력계승권에서 상당히 멀었기에 그냥 셋사이의 절에서 평생을 보내다가 갈 운명이었지만 하필이면 난세가 일어난덕에 가족끼리 서로 불신하고 피흘리는 와중에 출가했던 요시모토까지 눈에 띄인것[21] 그나마 이마가와의 진군에 대한 설명으로 이미 이마가와가 반공식 천하인이란 분위기라 가만히 있을수 없었다.라던가 주변의 눈치를 보면서 수성이나 하다간 오히려 망할 수 있다.는 언급이라도 나왔으면 모를까 작중에서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진군을 결정한 계기는 순도 1000% 의심할 여지도 없이 군주인 내가 하고싶은거 하겠다는데 꼽냐?라는 변명의 여지가 1도 없는 사고방식이었다.[22] 자신의 주군인 요시모토는 물론이고 자신에 대해서도 수명마저 짐작할정도로 잘 알고 있고 모시는 인물인 요시모토는 물론 잘 파악하고 있었으며 무려 비사문천을 주장하던 겐신의 마음상태나 그녀의 진정한 행복을 얻는법 그녀를 인간으로 끌어내리는 법도 꽤 정확하게 짚고 있었다. 11권시점까지도 겐신의 직속부하인 나오에 키네츠구가 셋사이보다 약간 부족한 정도로 알고 있었고 요시하루가 그녀를 공략하면서 제대로 알게 된 걸 감안하면 수년 전인 시점에서 이 정도로 알아챌 정도로 안목 하나는 최상급.[23] 정확히는 다케다 기마병때는 백성으로 분장해 도망치고 있었다. 본인 왈 내가 닌자든 뭐든 모토야스 소속이라는걸 밝혀지는 순간 바로 기마병에게 모가지 날라갈테니 분장할수 밖에 없다.라고 어쨋든 간지나는 외형과는 반대로 실력은 상당히 떨어지는 듯.[24] 그리고 이 지나가는 설정 같던 외모에 대한 묘사가 도산과 미노, 오다를 구한다. 자세한 것은 후술.[25] 아사이 아사쿠라를 반드시 척살하고, 자신을 돕기위해 군을 물려 미노로 온다면 부녀의 연을 끊겠다.는 유언.[26] 당연하지만 이는 진심이 아니다.[27] 사이토 도산이 젊을 시절 굉장한 미남이었다는 것이 복선이었다. 요시타츠는 자신의 어머니가 도산에게 가기 전에 자신을 임신했다는 소문과 실제로 자신은 아버지를 닮지않은 추남이며 인정 받지 못한다는 사실에 절망하고 아버지를 배신했으나 추방된 이후 병마에 걸려 수척해진 자신의 모습이 과거의 아버지를 닮았다는 사실에 소문을 조사하고 진상을 알게 된 것. 이후 위기에 빠진 도산과 미노를 구하기 위해 미노의 다케다가로 향한 것이었다.[28] 호위 가신단[29] 오이치가 바로 노부나의 남동생인 노부카즈.[30] 사실 노부나는 나가미사가 정말 남자인 줄 알고 일단 남동생을 여장시켜서 시집보내서 사기치려 했다.[31] 마츠나가 히사히데와 마찬가지로 아라키 무라시게의 동생 이름을 빌어서 살아있다는 떡밥이 바로 뒤에 등장한다. 화가인 하세가와 토하쿠의 제자가 된다고 나온다.[32] 이걸 들은 요시하루는 처음엔 자식보고 죽으라니 제정신인가 싶었지만 이는 아자이 나가마사라는 존재가 좀 독특한 상황으로 여자이면서 남자인 아자이 나가마사로 살았던걸 짚은것이었다. 즉 자기가 그녀에게 강요한 아자이 나가마사라는 존재는 그걸 강요한 본인이 죽으면서 같이 죽었으니 아자이 나가마사가 아닌 새로운 자신으로서 살아가라고 축복해준 것.[33] 진짜 다테 마사무네의 아명이다.[34] 이게 어느정도냐 하면 아무리 자신을 좋아하는 오라버니라고 하지만 그 오라버니의 군대를 단신으로 나서서 막았다. 아무리 시대가 여성의 힘이 꽤높다지만 그건 정치중추에 갔을때고 출가외인인 사람이면서 맹약까지 깨버린 가족(딸)을 지키겠다고 가족(오빠)를 군사들까지 모두 멈추게 한 셈이니 아마 요시하루를 본다면 기운넘친다고 사윗감으로 찍을거 같다.[35] 도산에게 쫓겨난 요시타츠라면 원한이 있을거라 여겨 그를 섭외했고 실제로 성을 점령할때까지만해도 그랬지만 우연히 요시타츠가 그 성의 노파에게서 들은 말 때문에 늦게나마 도산을 다시금 구하기로 결정해버렸다. 계책이란게 아무리 하나의 사소한 이유때문에 무너질수도 있다지만 간스케입장에선 지지리 운도 없던 셈.[36] 사실 이 당시엔 양측 모두 싸우면 둘 다 멸망할걸 알면서도 명분이든 실질적 문제든간에 물러나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요시하루가 서양의 기념일 + 두 사람이 죽으며 남긴 유언 + 두사람의 가는길을 위로하자 등등의 명목으로 양측 모두 비슷한 상황이라며 치킨런이라는 상황을 역으로 다뤄 설득했다.[37] 근데 시게자네는 여자다[38] 정확히는 모토하루와 다카카게 둘이 서로 잘 부딪히면서 아버지와 오빠를 까댔었고 오빠는 동생들에 비하면 비교적 내성적인 성향이 강해서 이리저리 치이는 신세였다.[39] 실제 역사에서도 존재하는 그의 명언중 하나로 한명 한명이 따로 행동하면 꺾이기 쉽지만 셋이 단단히 뭉치면 더 강한 힘으로 밀어붙여도 꺾이지 않는다는 뜻. 핵심은 괜히 독불장군짓 하지 말고 가족, 동료, 주군과 부하관계의 우애가 깊고 돈독해야 외세의 압력에서 버틸 수 있다는 것이다.[40] 사실 예전에는 동생과 함께 무능한 오빠를 못마땅해 했으나 자신의 목숨을 걸고 독이 들었을지도 모르는 독배를 모두 삼킴으로서 오빠의 진심을 알게되고 오빠를 동경하게 되었다. 단 그 일이 있고 얼마 있지 않아 오빠는 초대 모리에게 원한을 가진 세력에게 독살당하고 말았다.[41] 사실 둘이 워낙 기본적으로 닮았다보니 그냥 모토하루의 외모에서 표정좀 진지하게 잡고 머리띠풀고 머리 내리면 그대로 다카카게가 된다.[42] 타카카게 본인의 주장에 따르면 이미 죽어버린 오빠와 닮은점이 많다고 하지만 모토하루가 부정하거나 이후 오빠와 요시하루를 따로 여기게 되는걸 보면 이 땐 아직 자신의 마음에 적응못해서 말한 변명일 가능성이 높다.[43] 정확히는 요시아키의 가족으로 명분을 챙기고 이어서 실리도 챙긴다는 것 까진 좋았으나 그 직후에 요시아키가 오빠가 되면 같이 목욕하고 같이 잘 수 있으니까 좋다.라고 말하자 그 때부터 질투+분노가 폭발한것.[44] 대충 오다에 있으면 20만석은 받을 수 있는데 그걸 버리고 4만의 모리를 택해 돌아왔다는 식으로 모토하루가 뻥을 친 건데 정작 타카카게는 그 4만도 모리에는 부족해서 의동생에게 준 땅마저 빼앗아 요시하루에게 줄 거라고...[45] 일단 한껏 겁주면서 타카카게를 쫓아낼려고 세잔의 술을 제안하긴 했지만 아무리 지들이 나쁜일 하는 해적이라곤 해도 선은 지키면서 살고 있었기에 어차피 현실경험 없는 꼬맹이가 겁먹으면 그대로 도망갈테지만 그러고도 혹시몰라 폭주할걸 대비해서 세 잔 모두에 독은 안넣었다.[46] 히데이에를 계속 데리고 있다면 패배할때 나란히 죽을수밖에 없지만 히데이에가 서군에 있다면 서군이 이기면 히데이에는 아무 문제없어서 좋고 동군이 이기면 자신이 전리품이나 보상중 하나로 다시 히데이에를 되찾아오면 되니 문제가 없다. 단 이것은 어디까지나 히데이에의 안전만 보장되는거지 자신의 안전은 보장되지 않는 점에서 그가 얼마나 변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47] 근데 이게 11권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이 명령이 우에스기와 다케다군을 화해시키는 계기를 만들고 연합하여 오다군을 포위하게 되어 오다를 대위기로 몰아넣는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아시카가 막부 직계인데다가 이마가와가 노부나의 괴뢰쇼군인 탓에 의외로 영향력은 상당히 큰편이다.[48]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 폴란드군에 종군했던 곰[49] 왼쪽위 - 오른쪽 위 - 왼쪽아래 - 오른쪽 아래 순으로 요시히사, 요시히로, 토시히사, 이에히사.[50] 모리 다카모토가 자기가 너무 착하고 무른걸 자각하고 있음에도 오히려 그걸 이용해(이건 이용이라고 보기 모호하기도 하지만) 직접 단신으로 무라카미해적들에게 줄 돈 까지 마련하고 무라카미 해적들을 아군으로 끌여들였던걸 보면 그자와는 성향은 같지만 각오나 신념이 다르다.[51] 작중에서 이만한 전투력을 지녔다고 언급된 존재는 신겐이나 겐신정도뿐이다. 즉 개인의 전투력으로나마 현재의 히노모토(일본)에서 저 투신이랑 전신의 뒤를 잇는 강자라는 소리.[52] 아즈당고를 사투리로 칭코당고(고추 당고)라고 말하기도[53] 다이묘같은 높으신 분들의 동성애 상대. 단 무네시게가 여자라는 건 제안받는 요시하루나 제안하는 이 둘이나 당연히 아는 것이지만 아사이 나가마사처럼 죽은 사람 취급하고 이제 와서 무네시게를 여자로 만들기도 힘든 노릇이니 대외적으로나 중도로서 제안하는 것이고 실상은 그냥 부모님 격인 둘이 허락할테니까 둘이 만나보라는 것.[54] 사실 마고이치가 어차피 막을 수 없는 전쟁이라면 전쟁이라는 것이 얼마나 참혹한 것인지 똑똑히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반쯤 의도한 것도 있었다.[55] 단 양쪽에서 벌어진 저격인 탓에 전부다 막지는 못했고 그 때문에 요시하루는 화살을 맞고 배에서 떨어졌다.[56] 안에 뭐 넣은거 아니냐고 노부나가 만지면서 물으니 안에 입은게 없다고 말했다.[57] 일단 그의 책략대로 요시하루가 요시히와 결혼을 하던 아니면 소린에게 요시히가 죽었다면 요시히로 이어지는 사가라의 핏줄이 끊어져 사가라 요시하루라는 존재자체가 타임 패러독스로 사라진다! 즉 앞으로 계획이 많은듯한 말을 하는것 치고는 이 선택은 자살골밖에 안되는 셈, 거기에 정황상 요시히의 결혼식때 요시하루가 타임 패러독스의 영향으로 소멸직전으로 몰릴때 가스파르 본인에겐 아무런 영향도 없었다.[58] 정확히 말하자면 그의 말에 감동해 자신의 여동생을 보내 보필하게 하려는 거였으니 아직 칸베의 인조사역마(요시하루주변의 여자들을 더듬고 다니는 사역마)가 그 여동생을 더듬은덕에 제대로 화나서 적대한것 그러니 이건 어디까지나 칸베탓이지 요시하루 탓이아니다.[59] 말이 의뢰지 그 당시 상황상 협박에 가까웠으나 본인도 노부나 암살을 두번이나 실패한탓에 암살자로서의 존재의의가 흔들리던 시점이라 성공하면 다시금 암살자로 활약하면 그만, 실패하면 어차피 실패한 암살자니 죽으면 그만이란 식으로 자신의 미래를 다시금 정할수 있다고 생각해 스스로의 의지로 받아들였다.[60] 노부나를 암살하는걸 실패할때 요시하루가 암살자로선 미래나 현재를 바꾸지 못한다는 일갈을 했는데 들은 직후부터 신겐암살실패까지는 자신같은 암살자들을 무시한다고 여겼으나 신겐이 '나를 살린건 요시하루다.'라는 말을 해주고 나서야 요시하루의 암살자인 당신은 미래나 현재를 바꾸지 못한다.라는 일갈을 암살자들을 향한 무시와 비웃음이 아니라 암살자가 무슨짓을 해도 내가 막아내겠다.라는 그의 의사표명임을 알아챘다.[61] 사실 신겐 암살에 실패한 시점에서 죽음에 해탈한 상황이었지만 신겐본인도 요시하루의 영향을 받은덕에 젠쥬보를 몰래 풀어주었고 결국 암살자가 아닌 이름없는 떠돌이 승려로서 살아가기로 정했다. 막간에선 산길을 걷다가 병으로 죽기 일보직전인 도산의 아들 요시타츠와 만나게 되고 그에게서 '자신을 최대한 성에서 들리는 노래(캐롤)을 들을수 있도록 인도해주시오'라는 것과 '만약 내가 죽으면 이후 내 골분은 미노로 보내달라'라는 부탁에 대해 받아들이고 얼마 안가 결국 눈을 감은 요시타츠의 시체를 이끌고 미노성으로 향한다.[62] 히미코는 세속에서 벗어나 있는 살아있는 신이므로 신분제에 구애받지 않는다.[63] 특히 사키히사는 노부나가 정권을 잡으면 히미코를 쫓아내고 기존 히노모토를 부정할 것으로 여겼으나 그동안 봐오면서 히노모토를 부정하긴 커녕 전국시대를 끝내 통일되면 오히려 원래보다 히미코를 더욱 우상으로 여기게 해 남만의 교황과 종교세력에게 히노모토가 일방적으로 전염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을 듣고 안심한 것이 컸다.[64] 그렇기 때문에 외전소설에서 제4의 벽을 뜷는 발언으로 애니에서 내가 불타는 에이잔에서 노부나와 칼싸움하다 패배? 그딴게(켄신도 아니고 겨우 노부나같은 애한테 진다는 것이) 가능할리가 있나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할정도.[65] 시마다 요시히로를 유혹 해야하는 상황. 요시히로는 화장을 지운 사키히사가 너무 잘생긴탓에 가짜라고 생각하고 싸움을 벌였다.[66] 큐슈의 무신 요시히로, 서국무쌍 무네시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