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기리 히데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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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편집]
2. 개요[편집]
페르소나 3의 등장인물. 키리조 미츠루의 추천으로 들어간 학생부의 선도부장이다.학생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남학생이며, 선도부도 도맡아서 하고 있다.
엄격한 성격 때문에 다른 학생들에게 인기가 없다.
미츠루의 추천으로 학생회에 가입한 주인공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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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권위적인 남자로, 학교의 규율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처음엔 같은 학생부원들이 싫어할 정도로 권위적이었으나, 주인공을 만나고 나서 자신이 추구하고자 했던 것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3. 이야기 속에서[편집]
초반에는 교사로부터 담배를 핀 사람을 붙잡아 달라는 부탁을 받고, 범인을 붙잡기 위해 의심 가는 학생들을 하나하나 붙잡고 자백하라고 반쯤 협박을 한다. 이때 담배꽁초가 발견된 건 남자 화장실이었는데도 여자까지 의심하고 보는 지경에 이른다.
커뮤니티를 계속 진행하면 자신이 알고 있는 어떤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떤 보도 프로그램의 취재 중 여성 리포터가 방송국 측의 과실로 부상 당하는 일이 일어났다. 이를 덮기 위해 상부에서는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처리하려 했으나, 주간지에서 냄새를 맡고 달려들자 도마뱀 꼬리 자르듯 담당 PD에게 뒤집어씌웠다. 결국 그 남자는 위증죄로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고, 이 사건으로 오다기리는 이 사회가 약육강식이라는 것을 깨닫고 강자의 횡포를 제재할 수 있는 절대적인 질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 남자는 바로 오다기리의 아버지.
그러나 교사가 주인공을 범인으로 의심하자, 이에 반발하면서 결국 해당 사건은 없었던 일이 된다. 그 후 정신을 차리고 다른 사람을 억누르면 안된다는 것을 깨닫고 크게 성장한다. 그리고 처음에 그렇게 불을 켜고 찾던 진짜 범인은 바뀐 오다기리의 모습을 보고 스스로 찾아가서 자수한다. 물론 오다기리는 그 학생을 너그럽게 용서해주었다.[2]
4. 본편 외의 행적[편집]
4.1. 페르소나 3 FES[편집]
후일담에서는 사람 한명 한명을 바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끼고, 교사의 길을 걷기로 마음 먹었다고 나온다.
4.2. 페르소나 3 리로드[편집]
후일담에 담배 소동 얘기를 꺼내며 주인공과 함께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라는 얘기가 추가되었다.
4.3. 페르소나 3 포터블[편집]
여주인공 루트에서도 황제 커뮤니티로 나오며, 교사가 여주인공이 밤에 나돌아 다니는 걸 구실로 삼아 의심하는 걸 오다기리가 감싸준다. 여기까진 같으나, 이에 대해 교사가 오다기리에게 "여자에 혹했다."라고 막말을 한다.[3]
수학여행 갔을 때 커뮤 MAX 상태에서 유카타를 입고 만나러 가면 잘 어울린다고 해준다. 아직 커뮤를 다 채우지 않았다면 빤히 보다가 시선을 돌리며 부끄러워하는 묘사가 나온다.
후에 커뮤 MAX를 달성하면 100엔짜리 라이터[4]를 주면서 그 교사가 말했던 '여자에 혹했다.'는 말을 어느 정도 인정하며 여주인공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이후 최종 결전이 끝나고 말을 걸면 "내가 좀 더 네게 어울리는 사람이 된다면..."라고 말을 꺼낸다.
후일담에서는 "언젠가 내가 너한테 어울리는 남자가 됐다고 생각하면 말해줘. 기다리지."라고 말한다.
4.4. 페르소나 3 THE MOVIE[편집]
P3M에서는 야마기시 후카의 실종 사건 당시 병원에 실려간 모리야마 나츠키의 친구들에 대해 악평을 하다가 "너 최악이야."라는 말을 듣는다.
5. 기타[편집]
미술부 부장인 히라가 케이스케와는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지[5] 교토로 수학여행을 가면 둘이서 같은 방을 쓰며 만담을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화 내용은 대체적으로 케이스케가 나사 빠진 언행을 보이다가 오다기리가 츳코미를 거는 형식으로 유난히 수학여행 때 수난이 많다.[6]
1인칭은 보쿠를 쓰고, 타인을 부를 때는 키미를 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히데토시의 오랜 친구인 케이스케도 히데토시처럼 1인칭이 보쿠고, 타인을 호명할 때에는 키미를 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0 03:09:31에 나무위키 오다기리 히데토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페르소나 3 드라마 CD Daylight, 페르소나 3 무비판 한정.[2] 나름 복선은 있었는데, 교직회의에서 대상 학생을 발견시, 퇴학시키겠다는 처분이 나오자 악인을 교육시켜 감화시키는커녕, 추방해 제거하려고만 드는 퇴학은 너무한 처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주인공을 만난지 얼마 안 됐을 때부터 이런 말을 했으니 뜻깊은 생각이 있는 사람이었던 것.[3] 여기까지 보면 교사의 말이 딱히 틀리지 않았다고 보일 수 있으나, 끝까지 들어보면 이 작자가 오다기리의 거짓 제보를 이용해 여주인공을 협박해 성추행 내지 성폭행을 하려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4] 자수한 학생이 준 물건이자, 오딘을 해금시키는 키 아이템.[5] 11월 19일 대화 중에서 오다기리의 바지가 사슴에 뜯어먹힌 걸 보고 케이스케가 초등학생 때는 오다기리도 말 타기를 좋아했다고 언급한다.[6] 케이스케가 오다기리의 몫까지 과자를 먹는다거나, 주변 단체 관광객과 가이드가 연속으로 혼절하거나, 사슴은 뿔이 있으니까 당연히 잡아 타고 싶다고 했다가 케이스케 때문에 허구한 날 사슴한테 바지만 뜯기고 주인공한테 과거사까지 들킨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