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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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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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2013~2019)
Orange Is The New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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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간
51분 ~ 60분[1]
방송 기간
2013년 7월 11일 ~ 2019년 7월 26일
방송 횟수
시즌당 13부작
시즌 횟수
시즌 1~7
채널
넷플릭스
제작사
라이언스게이트 텔레비전
제작자
젠지 코핸[2]
극본
젠지 코핸 외 다수
출연자
테일러 쉴링, 로라 프리폰, 케이트 멀그루, 제이슨 빅스, 우조 아두바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국내등급
청소년 관람 불가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3.1. 리치필드 감옥 수감자
3.1.1. 최소 보안 교도소
3.1.2. 최고 보안 교도소
3.1.3. 이민 및 세관 집행소(ICE)
3.2. 리치필드 감옥 근무자
3.3. MCC(Management & Correction Corporation)[3]
3.4. 수감자들의 지인 및 가족들
4. 특징
5. 기타



1. 개요[편집]


Orange Is the New Black. 약칭 OITNB 내지 오뉴블.

2013년 7월 11일부터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19금 범죄 코미디 드라마. 시즌 2는 2014년 6월 6일 새벽 3시 일괄 공개되었고, 시즌 3가 2015년 6월 13일 공개되었고, 시즌 4는 2016년 6월 17일 공개되었고, 시즌 5는 2017년 6월 9일 공개 되었고, 마지막 시즌인 시즌 7은 2019년 7월 26일에 공개되었다.

실존 인물인 파이퍼 커먼이 자신의 여성 교도소에서의 경험을[4] 쓴 회고록, Orange Is the New Black: My Year in a Women's Prison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제목인 "오렌지는 새로운 검정이다" 라는 표현은 패션계에서 자주 사용하는 "XX가 새로운 검정이다" (XX is the new black)라는 표현을 빌린 것이다. 가장 무난하고 어디에나 어울리기 때문에 인기 있는 색은 (패션에서는) 검정인데, 이제부터는 XX색이 검정색을 대신한다, 즉 이제부터는 XX색이 가장 인기 있는 색이 된다는 의미. 물론 이 드라마에서 오렌지색의 뜻은 바로...

19금인 만큼 성적인 수위와 폭력 수위가 무척 높다. 성적인 부분은 여자 교도소이다보니 여성+여성의 여여 섹스와 여성+남자 간수의 남녀섹스가 나온다. 폭력에 대해서는 일단 강간이 나오며, 감옥 내 왕따 묘사, 노인과 어린아이를 가리지 않는 폭행, 살결이 잘리거나 지져지는 묘사 등등...

감옥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는 사람들은 충격이 심하게 올 수 있을 정도. 작중 인물들이 다 범죄자인 특성상 도덕적 잣대도 낮기 때문에 수위는 더더욱 올라간다. 또한, 감옥이라 그런건지 몰라도 극중에 정상인 인물은 한명도 없다.[5] 여성판 OZ

작중에서 민영화되면서 교도소 상황이 악화되는 상황이 전개되는데 그냥 민영화를 비판하려고 짜넣은 줄거리가 아니라 실제 상황이다. 그 대표주자가 GEO 그룹과 코어시빅 사. 이 때문에 미국 여러 주 정부에서 민영화 계약을 해지하고 다시 주정부 관리로 되돌리고 있다...있었는데.....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불법 이민자 구속 시설을 늘리면서 다시 GEO와 코어시빅 사가 미국 내에서 맹위를 떨치기 시작했다.[6]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에필로그에도 작가와 제작자가 사회에 민영화 된 교도소라는 화두를 던지고 싶었다고 밝히고 있다.


2. 줄거리[편집]


뉴욕에 살던 파이퍼 채프먼(테일러 실링)은 유대인 약혼자를 둔 평범한 뉴욕 시민이었다. 그러나 어느 날 마약을 운반했던 전력이 과거 자신의 애인 알렉스 보즈(로라 프리폰)의 밀고로 인해 드러나면서 15개월간의 징역살이를 하게 된다. 그리고 파이퍼는 그 감옥 안에서 알렉스와 재회하게 되는데...


3.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리치필드 감옥 수감자[편집]


교도소가 배경인 드라마답게 주인공부터 시작해서 출연하는 캐릭터 중 정상적인 인간이 거의 없다. 등장하는 캐릭터 하나하나 설정이 대단히 현실적이어서 여타 매체에 등장하는 선악의 이분법으로 구분할 수 있는 캐릭터들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모두가 복합적이고 입체적이다. 언듯 선해보이는 모습을 보이던 캐릭터들도 알고 보면 어딘가 하나씩은 결여되어 있거나 비틀려 있으며, 처음에는 악역으로 등장하는 듯 보이던 캐릭터들도 알고 보면 아픈 과거를 간직하고 있거나, 어떤면에서는 또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을 보이곤 한다. 순수하게 선이라 할만한 캐릭도 거의 없고 순수 악이라 할 만한 캐릭도 거의 없다.


3.1.1. 최소 보안 교도소[편집]


시즌 1부터 시즌 5까지의 주무대. 리치필드 교도소는 비교적 경범죄를 저지른 죄수들이 주로 오며 제일 심한 범죄자라고 하더라도 마약 소지죄에 해당되는 사람이다.[7] 하지만 시즌 3에서 민영기업인 MCC에 의해 인수되면서 여러 가지 폐단이 발생하고, 결국 갈수록 죄수들의 불만이 쌓이다가 결국 시즌 5에 폭동이 벌어지게 되었고, 폭동을 일으킨 죄수들이 모두 제압되어 뿔뿔이 흩어지게 되면서 리치필드의 최소 보안 시설은 끝내 폐쇄되었다. 하지만 시즌 7에서 지나가는 대사로 돈 있어서 비싼 변호사를 살 수 있는 사람이나 들어갈 수 있다고 잠시 언급되는 것 보면 다시 운영이 되고 있는 것 같기는 하다.

  • 교외구역 (The Suburbs)[8]
이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이퍼 채프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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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리카 "요가" 존스 (Erica "Yoga" Jones): 컨스탠스 셜먼 분
이름 그대로 요가한다. 불교 신자. 시즌 1에 과거가 나온다. 좁은 땅에 마리화나 재배하다가 사슴인 줄 알고 쐈으나 8살 짜리 소년이었다. 시즌 3에서 채프먼의 의류범죄자 속옷 판매 사업에 참여한다. 시즌 4에서 유명 요리사 '주디 킹'이 탈세혐의로 리치필드 교도소에 수감된 뒤 주디의 '백인 + 위협적이지 않은 인물과 같이 방을 쓰고 싶다'는 요청에 의해 주디의 룸메이트가 된다. 주디와 같이 생활하면서 특권계층이 누리는 교도소 안에서의 혜택에 대해 처음에는 세속적이니 뭐니 하면서 혐오를 드러내지만, 은근슬쩍 자신도 그 특권을 같이 누리기 시작해서 나중엔 아예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나 탄산수 제조 기계를 얻어 쓰는 지경에 이르는 전형적 소시민의 추잡한 모습을 보인다. 교도관 살인사건에서는 루스첵과 주디, 그리고 요가 셋이 한 방에서 머물게 되는데, 액스터시를 복용하고 약에 취해서 이 3명이 섹스를 하게 된다. 약에 깨어난 뒤에 후회를 하게되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라 본인을 자책하는 것으로 끝난다. 그냥 여기까지만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자기도 같이 누릴 것 다 누린 주제에 주디를 꽁꽁 묶어 다른 수용자들과 함께 끌고 가는 행렬에 동참하는 파렴치한 장면을 연출한다. 이후 프리다가 준비한 지하의 비밀 벙커에서 꿀을 빨다가 경찰에 항복한 후 시리즈에서 사라진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잠시 등장하는데, 폭동 후 오하이오 교도소로 이감되어 지내고 있었다. 오하이오 교도소로 이감되어 온 알렉스와 함께 있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보여 준다.

  • 지나 머피 (Gina Murphy): 애비게일 새비지 분
노마와 더불어 레드의 심복들중 한 명. 레드와 함께 주방에서 일했지만 시즌 1때 주방장 자리를 잃은 레드가 글로리아를 테러할 목적으로 오븐에 휘발유를 뿌리다가 정작 엉뚱한 지나를 테러하고 말았고, 이 때문에 지나는 목에 큰 화상을 입게 됐다. 손재주가 좋은 편인지 작중에서 기계를 수리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수리기술이 실로 엄청난데 처음에는 망가진 CD플레이어를 고쳐서 파티 중에 음악을 트는 것 정도였는데 나중에는 아예 유튜브만 보고 끊어진 전선을 수리해내서 교도소에 전력을 되돌리거나 지하 벙커에서 신호증폭기를 설치해서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다시 잡는데도 성공한다. 이걸 모두 독학으로 해낸 것은 덤이다. 폭동 후 최고 보안 교도소 에피소드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잠시 등장하는데, 폭동 후 오하이오 교도소로 이감되어 지내고 있었다. 오하이오 교도소로 이감되어 온 알렉스와 함께 있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보여 준다.

  • 리앤 테일러 (Leaane Taylor): 에마 마일스 분
리치필드 공식 약쟁이이자 본작 최악의 어그로 캐릭터 1. 엄격한 환경에서 자라난 아미쉬로, 답답한 주변 환경에서 벗어나려고 비슷한 처지의 아미쉬 청년들로 구성된 마약 갱들과 어울리다 DEA에게 체포된다. 밀고자가 될 것을 강요받아 동료 갱들을 모두 불어버린 뒤 풀려나서 집으로 돌아가지만 다시 가출해서 동네를 배회하다가 교도소에 왔다.[9] 이렇게 자란 탓에 종교, 신앙에 몹시 집착하거나 남들에게 이런저런 집요하고 짜증나는 해코지와 괴롭힘을 가하는 병적인 성격을 갖게 되었다. 시즌 1에서는 펜사터키를 숭배하듯이 따라다니나, 하녀처럼 대하는 그녀를 배신하고 앤지와 절친이 된다. 바로 앤지에게 막 대하는 건 함정 시즌 3에서는 노마를 중심으로 한 정신적 힐링 집단을 만들었다가 이걸 노마를 구세주로 숭배하는 유사 종교로 만들어버려서 토스트에 노마의 얼굴이 나타났느니 어쩌니 하면서 소란을 피우는 지경에까지 이르는데, 이게 자신이 토스트에 낸 자국으로 자작극을 벌인 것임이 밝혀져서 격분한 노마에게 결별 선언을 받고 울부짖는다. 보기만 해도 한심한 꼬라지이지만 시즌 3의 종교 에피에서는 비극적 성장배경 때문에 자기 나름대로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과 공허함을 갖고 있어서 그것을 광신적인 종교행위나 집단괴롭힘으로 풀고 있음이 밝혀진다. 자신에게 무례한 발언을 한 브룩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며 하마터면 성장할 뻔하지만 브룩이 자신의 종교를 모욕하는 바람에 성장에 실패하고 결국 이전의 못난 괴롭힘, 어그로 캐릭터로 후퇴하고 만다. 시즌 5 때에는 백인우월주의 재소자들과 펜사터키를 괴롭히며 권총을 두고 대치를 하다가 손가락 한마디를 잃게 되고, 폭동 진압 후 교도소에 달려온 재소자 가족들 사이에 섞여 있는 어머니를 보고 네덜란드어로 "나는 괜찮아! 그동안 착하게 잘 지냈어!"구라치지 마라고 소리쳐대며 다른 교도소로 이감되어 퇴장. 각종 선역들을 괴롭히거나 앤지와 함께 쓸데없는 사고를 쳐서 일을 꼬이게 만드는지라 시청자들의 혈압을 올리는 데 단단히 기여하지만 외롭고 우울한 성장배경을 보면 일부 동정의 여지 정도는 있는 캐릭터.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오하이오 교도소에 수감되어있는 모습으로 잠시 등장한다.

  • 앤지 라이스 (Angie Rice): 줄리 레이크 분
리치필드 공식 약쟁이 2이자 최악의 어그로 캐릭터 2. 시즌을 거듭할수록 비중이 늘어난다. 안 씻어서 부스스한 머리와 '메스 이빨'을 갖고 있는 전형적 마약중독자의 외모를 하고 있다.[10] 시시때때로 앤지와 킬킬대며 자신보다 약한 인물들을 괴롭히거나 해코지를 하면서 시청자의 작중 인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이 일과. 이외에도 마약을 밀수하려고 샤워실에 똥을 싸지르기도 하고[11] 시즌 5 폭동 때에는 권총을 얻었다고 기고만장해 완장질을 하면서 포로로 잡힌 교도관들을 상대로 <리치필드 아이돌>아메리칸 아이돌 짝퉁을 열기도 하는데 리앤의 손가락이 날아가면서 총을 뺏기고 리타이어한다. 그나마 잠시라도 노마 곁에서 정신적으로 성장하려는 시도라도 해 봤던 리앤에 비해 작중 단 한번도 긍정적인 모습이나 동정의 여지조차 보인 적이 없는 더럽기 짝이 없는 캐릭터다. 리앤과 함께 이감되면서 시즌 6부터는 등장하지 않는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오하이오 교도소에 수감되어있는 모습으로 리앤과 함께 잠시 등장한다.

  • 제인 잉걸스 (Jane Ingalls): 베스 파울러 분
수녀 출신 재소자. 어쩌다 수녀가 여기까지 흘러들어왔냐면, 젊어서부터 수녀원 몰래 빠져나와 히피들이랑 같이 시위하고 다니던 극렬 운동권 수녀라서 과격시위와 무단침입으로 처벌받은 것이다.[12] 즉, 이 교도소 전체를 털어봐도 얼마 없는 정치범 내지 양심수 캐릭터. 날라리 수녀이긴 해도 어쨌든 수녀인지라 기본적으로 이해심과 자비가 많은 성격이라 트랜스젠더라고 다른 재소자들이 거리를 두려 하는 소피아와도 친하게 지낸다. 하지만 리치필드 재소자들이 다 그렇듯 잔머리를 잘 굴리는데, 식단이 막장화하면서는 코셔 푸드를 먹기 위해 수녀임에도 유대교라고 자신의 종교를 속이기도 한다. 그런데 그 신디는 당연히 떨어진 랍비의 유대교인 검증을 아주 당당히 통과한다! 아브라함계 종교는 다 거기서 거기라나(...) 그러나 평소 재소자들의 자잘한 고민상담이나 영적 문제해결사를 자처하고 있으며 재소자들을 위해 항의해주기도 하며 정의롭고 이타적인 전형적 종교인 양심수답게 행동한다. 심지어 소피아가 억울하게 독방에 끌려가서 몇 주째 감금당하자 그녀를 위해[13] 글로리아 멘도자랑 짜고 식당에서 난동을 부려서[14] 일부러 재소자들 사이에서 공포의 대상으로 통하는 독방에 자발적으로 끌려가기까지 한다. 그 뒤로 별다른 언급은 없다가 시즌 5에서 최고 보안 시설로 온 소피아가 그녀가 폐렴으로 인해 인도적 석방으로 풀려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트리샤 밀러 (Tricia Miller): 매들린 브루어 분
시즌 1에 등장하는 19세 여자아이. 리치필드 재소자들 중에서도 특히 어린 편에 속하며 터프한 갱스터같은 분위기를 풍기지만 동시에 여린 심성을 가졌다. 시즌 1 초반에는 마약 중독자에서 탈출하고자 레드의 도움도 받았던 트리샤였지만, 후반까지 마약 중독을 벗어나지 못했고, 이로 인해 레드에게도 외면당하자 레드에게서 받은 빚을 씻어내기 위해 야동수염에게서 강제로 판매하라고 받은 마약을 모두 섭취한 뒤 마약 중독으로 결국 사망한다. 자신의 강제적 압박에 의해 트리샤가 사망하자, 멘데즈는 트리샤의 시체를 목을 매단 것으로 위장해버려 혐의를 피한다. 사망 직전에도 트리샤는 마약 문제로 독방에 다녀온 뒤로 정신이 안 좋아지고 혈색도 많이 안 좋아보였는데, 거기다 먼저 출소한 자신의 연인 머시와 연락이 되지 않아 상태가 더욱 나빠진데다 마약까지 대량 섭취해 결국 사망해버린 것. 트리샤의 죽음은 레드가 멘데즈에게 복수를 하기로 결심하는 가장 큰 동기가 된다.

시즌 3에서 등장한 오뉴블 공식 비쥬얼. 갱 두목이 되어서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던 파이퍼를 교묘히 조종하며 연인이 되나 싶더니, 출소를 남겨두고 파이퍼가 불법 사업으로 벌어들인 돈을 훔치던 것이 들킨다. 독한 년 놀이에 심취해 있던 파이퍼는 싹싹 빌던 스텔라를 봐줄 것 같이 굴다가 스텔라의 침대에 흉기를 포함한 온갖 금지물품을 숨겨두고 밀고해서 스텔라는 절망에 빠져 파이퍼에게 고함을 질러대며 출소 직전에 형량이 추가된 채 최고 보안 교도소로 이송된다. 배우인 루비 로즈는 여성애자 젠더플루이드이며, 극중 역은 레즈비언이나, 극중에서도 '누군 여자이고 싶어서 여자냐... 씁'이란 태도로 논바이너리의 냄새를 진하게 풍긴다.

  • 롤리 화이트힐 (Lolly Whitehill): 로리 페티 분
시즌 2 초반에 첫 등장. 파이퍼와 비행기에 만나서 대화하고 교도소에서 잠깐 어울리다 끝난다. 시즌 3에서 재등장하게 된다. 알렉스를 계속 지켜보는 등 수상쩍은 행동거지로 알렉스의 의심을 사게 되나 그냥 중증의 피해, 과대망상과 환각에 시달리는 단순 정신 질환자임이 밝혀진다. CIA, FBI 등 온갖 화려한 음모론을 다 꿰고 있다. 본래는 정말 제대로 된 지역 신문기자였지만 점점 심해지는 망상증 때문에 쓰라는 평범한 기사는 안 쓰고 지역 기업이 여기저기 독을 풀고 다닌다는 황당한 음모론 기사를 작성하다가 신문사에서도 잘리고, 정신병자 - 노숙자 테크를 탄다. 길거리에서 경찰과 마주치는데 하필 이 때 정신증 발작을 일으켜 경찰에게 고래고래 소리지른 탓에 체포되어 교도소로 끌려온다. 시즌 4에서 우연히 알렉스를 덮친 마피아 킬러를 뒤에서 반죽음이 될 때까지 걷어차게 되어 프리다와 토막 살인에 가담한 멤버가 되지만, 사방에 횡설수설하며 밭 주변에서 발작을 일으키고 시체가 묻혀 있다고 떠벌리며 때로는 밭을 파헤치려고까지 해서 다른 멤버들을 불안하게 하지만 정신병자다보니 사람들은 재밌는 구경거리로밖에 보지 않는다. 결국 힐리에게 그 사실을 털어놓는 지경에 이르지만 롤리를 자신의 정신병자 어머니와 동일시하던 힐리도 이것을 진지하게 믿지 않고 머리 속의 '목소리'가 한 개소리일 거라고 설득해 돌려보내는데, 공사중에 실제로 시체가 나오게 되자 롤리가 독박을 쓰고 홀로 정신병동에 비참하게 끌려가며 본인이 엉터리 상담사임을 드디어 실감하게 된 힐리는 엄청난 충격을 받아 자살시도를 한다. 무대가 최고 보안 교도소로 옮겨진 시즌 6, 시즌 7에서는 정신병동에서 지내던 중 정신병동이 폐쇄된 후 약간 비정상인 죄수들이 지내는 B동에서 지내는 것으로 출연한다. 다행히 멀쩡한(?) 모습으로 재등장, 수잰과 친하게 지낸다.

  • 모린 쿠쿠디오 (Maureen Kukudio): 에밀리 얼트하우스 분
리치필드 재소자이자 수잰 워런이 쓴 야설의 가장 열렬한 애독자들 중 한명. 그저 지능수준이 낮은 수잰과 달리 진짜로 어딘가 맛이 가버린 정신세계를 보유하고 있다. 한때 수잰과 가까이 지내기는 했지만 그녀랑 멀어지게 된 후 험프리가 붙인 싸움에서 수잰에게 덤벼들지만 얼굴이 밤탱이가 될때까지 쳐맞고 입원한다. 얼굴 전체가 부어오를 정도로 심한 타박상을 입은 탓에 상처가 감염되어 염증에 시달렸지만 폭동으로 인해 제대로된 치료를 받지 못했기에 결국 상처감염으로 사망하게 된다.

  • 애니타 드마르코 (Anita DeMarco): 린 투치 분
심장 질환을 가진 중년 여성.[15] 유쾌하고 정이 많은 인물이다. 처음 입소한 파이퍼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었으며, 시즌 2에서 파이퍼가 잠시 이감되었다 돌아왔을 때도 진심으로 반겨주었다.

  • 주디 킹 (Judy King): 블레어 브라운 분
스타 쉐프. 걸직한 남부 사투리를 구사하는 여성들주부들의 대스타이지만 탈세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을 살게 된다. 교도소 내에도 엄청난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 리치필드로 수감된다고 할 때 모두가 환호성을 질렀을 정도. 푸세가 특히 킹의 엄청난 팬으로 근처에 가기만 해도 말을 더듬을 정도다. 수감 후에는 나이든 남부 특유의 차별의식이 자주 언행에 묻어나서 악의 없이 얘기하면서도 주변의 소수인종을 은은하게 빡치게 하는, 구시대적 백인 특권층이라는 것이 곧 드러나 사람들을 실망하게 한다. 특히 80년대에 TV에서 흑인 차별적인 유머를 한 게 알려져서 수감중에 큰 논란이 일게 되자 흑인인 신디와 키스하는 사진을 연출해서는 교도소 밖에 슬그머니 유포해 주디도 최신 유행의 편견 없는 다인종 동성애 커플이라고 선전을 해 논란을 무마하는 교활한 짓도 한다. 루스첵이나 카푸토를 이용해 교도소측에서 온갖 특혜를 받아내고 힐리가 강제로 자신에게 교도소 내 요리교실을 시키려 하자 힐리를 무능하다고 갈아치워버리기도 하는데, 루스첵과는 실없는 유머감각이 통하나 싶더니 아예 강제로 성상납을 시켜서 루스첵은 할매와 섹스를 해야 한다는 사실에 근처에 가기조차도 괴로워한다.
시즌 5에서는 출소 하루를 앞두고 교도소 폭동이 일어나서 조기출소하는 길에 교도소에 갇혀버리고,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엄청난 특혜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재소자들한테 붙들려 노예로 경매에 부쳐져 팔려다니며 온갖 험한 꼴을 당하지만 흑인 재소자들은 주디 킹의 유명세를 이용하려는 목적으로 깨끗하게 차려입혀 데리고 나가서 성명서를 읽게 하는데, 그 내용인즉슨 푸세의 죽음과 가혹한 처우에 항의하는 내용들에 더해 주디 자신은 결코 학대받은 적이 없으며 자신도 폭동에 참여했다는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하지만 그 도중 테이스티가 말을 끊어버리고 주디는 동등한 재소자가 아니고 교도소 내에서 죽 특권을 누려서 우리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없는 인물이라면서 충동적으로 주디를 그냥 풀어줘버린다.
백인 상류층의 특권을 누리면서 하류층의 삶과 고난에 무감각한 모습을 보였지만, 어쨌든 감옥에서 느낀 것이 많았는지 출소한 이후 자신의 교도소 체험에 대한 책을 출판했으며 테이스티가 준비하던 출소 후 수감자들의 재기를 도와주는 푸세 워싱턴 기금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여담으로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출연할 때 자신의 고층 빌딩 사무실에서 테이스티의 전화를 받는 장면으로 출연하는데 이때 비서에게 자기가 좋아하는 과자를 가져오라고 시킨다. 그 과자는 바로 초코하임(...)

  • 빈민구역 (The Guetto/Black Girls)[17]
    • 타샤 "테이스티" 제퍼슨 (Tasha "Taystee" Jefferson): 대니엘 브룩스
    • 푸세 워싱턴 (Poussey Washington): 사미라 와일리 분
    • 수잰 "미친 눈깔" 워런 (Suzanne "Crazy Eyes" Warren): 우조 아두바
    • 신디 "블랙 신디" 헤이스 (Cindy "Black Cindy" Hayes): 에이드리엔 C. 무어 분
    • 자네이 왓슨 (Janae Watson): 비키 주디 분
    • 브룩 소소 (Brook Soso): 키미코 글렌 분[16]
    • 소피아 버셋 (Sophia Burset): 래번 콕스 분
    • 이본 "뷔" 파커 (Yvonne "Vee" Parker): 로레인 투세인트 분

  • 클로뎃 필리지 (Claudette Pelage): 미셸 허스트 분
파이퍼가 오렌지색 죄수복을 벗고 2인 1실로 배정됐을 때의 첫 룸메이트. 흑인 여성이며 불법 이민자로서 아이티[18]에서 온 어린 소녀들을 클린 메이커라는 기숙사형 청소 회사에서 입사시켜서 일을 시켰다. 성격은 굉장히 깐깐하고 까탈스럽기 그지없지만 절대 나쁜 심성을 가지지도 않았으며 가끔씩 다른 이들을 신경 써주기도 한다. 사실 감옥에 온 이유는 살인을 저질러서 온 것인데, 자신의 회사에서 일하는 소녀가 존스라는 남자에게 폭행과 학대를 당하여 크게 분노한 나머지 그를 응징해서 그런 것이다.
형량을 줄여서 출소하면 자신이 오랫동안 사랑한 밥티스트라는 흑인 남성과 함께하려고 항소를 결심하지만 잘 안 됐고, 결국 크게 절망하여 자신을 자극한 피셔 교도관[19]의 목을 조르다가 그만 최고 보안시설로 끌려가고 만다. 이후 두번 다시 등장하지 못 하지만, 그녀의 방에 있던 덴젤 워싱턴 포스터는 이후 블랙 신디가 가져가 자기 방에 걸어두며 계속 나온다.

  • 스페인 할렘구역 (Spanish Harlem)[20]

  • 노인 죄수들 (Golden Girl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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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 챙 (Mei Chang): 로리 탄 친 분
교도소 매점에서 근무하는 중국계 미국인으로 허베이 성 출신 이민자다. 비교적 자주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대사가 적은 편이지만, 한두마디씩 할 때마다 신랄한 독설이어서 미친 듯한 존재감을 자랑한다.나올때마다 욕 시즌 3에서는 그녀의 젊었을 적 모습이 등장한다.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그녀의 오빠가 결혼 중매 사이트를 통해 부자에게 넘기려고 했으나, 소개받은 남자에게 "못생겨서 싫다" 라고 거절당한다. 하지만 투명인간이나 다름없다는 장점이 있어 웅담, 자라 알 등의 밀수업에서 운반책 역할을 맡는다. 어느 날 거래하던 한국인이 탁구공을 큰거북알로 속여서 판 것을 간파해서 그녀와 함께 일하던 밀수업자가 죽임을 당할 뻔했으나, 그 한국인의 뒷통수를 후려 갈겨서 그의 목숨을 구한다. (밀수업자는 "좆 같은 한국인들"이라고 말한다) 밀수업자가 자신의 생명을 지켜줘서 고맙다며 그녀의 소원을 하나 들어주겠다고 하자 자신에게 퇴짜를 놓은 부자를 끌고 와서 쓸개를 도려내 복수해버린다.[22] 참고로 교도소 내의 창고를 자신만의 비밀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몰래 귤을 까먹는 것은 기본이고 빈대가 들끓자 서서 잠을 자며, 스마트폰까지 갖고 있는 등 알고 보면 비범한 인물. 시즌 5에서 교도소 폭동 때, 철장 문 사이로 큰 구멍이 나자 탈옥을 하나 사슴 시체에서 잠들고 있다가 다시 잡혀버린다. 시즌 7 마지막에 ICE의 구치소로 입감되는 것으로 다시 잠깐 등장한다. 등장하면서도 오픈 건축 스타일은 최악이라며 투덜투덜 거리고 있다.
여담으로 교도소 재소자들과 대인관계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빅 부와 함께 춤을 추는 장면도 있고 https://youtu.be/Ug7TvrMStwU?si=mSOMw-cGKnA07VHE 펜사터키는 메이 챙을 보면 "Hey! Ching Chong Chang"이라며 짗궃은 인종차별적 인사를 한다. 이때 메이 챙이 "미친년"이라고 무시하면서 지나가는게 킬포인트.(펜사터키는 "제가 이러면 메이청은 사실 좋아해요"라며 웃는다).
시즌 1에서는 트리샤 밀러가 자살로 생을 마감한 후 그녀를 추모하는 자리에 오렌지 1망을 주며 위로와 추모를 전한다. 시즌2에서는 브룩 소소와 룸메이트가 된다 .
시즌4에서 뜷린 철망을 통해 단체로 호수를 향해 뛰어갈때 이를 모르고 팬티 사업의 사장으로 기세등등해진 파이퍼에게 "니가 갱스터인거 아무도 몰라,쟤들은 수영하러 가는 거야."라며 본인은 저 호수물이 더러울 거라며 자기는 이때를 틈타 아무도없는 샤워장에서 여유롭게 샤워나 즐길꺼라며 샤워장으로 간다. 벙찐 파이퍼의 표정이 포인트.

3.1.2. 최고 보안 교도소[편집]


시즌 6의 주무대. 리치필드에서 제일 가는 중범죄자나 구제불능, 혹은 통제불능의 죄수들이 모이는 곳. 피게로아가 말하기를 이곳은 루마니아 나병 진료소보다도 더 많이 손가락이 잘려나가는 곳이라는 말을 하면서 이곳이 얼마나 위험한 장소인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 D동
    • 바버라 데닝 (Barbara Denning): 매켄지 필립스 분
    • 도밍가 "대디" 두아르테 (Dominga "Daddy" Duarte): 비키 마르티네즈 분
    • 안나리사 데이미바(Annalisa Damiva): 크리스티나 토스 분
    • 아데올라 치네이드(Adeola Chinede): 시피웨 모요 분


3.1.3. 이민 및 세관 집행소(ICE)[편집]


시즌 7에서 등장하는 배경. 린다의 주도로 리치필드 내에 불법 이민자를 구금하여 보조금을 타먹기 위해 설치된다. 리치필드 멤버 중 비앙카와 마리차가 이곳에 구금되고, 리치필드 주방 멤버들이 이곳에 주방일 지원을 오면서 시즌 7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매우 열악한 시설로 악명이 높으며, 종반에는 법원까지 왔다갔다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시설 내에 간이 법정까지 설치해 가차 없이 추방명령을 때린다. 심지어는 유치원, 초등학생 정도의 어린아이에게도 변호사 없이 무자비하게 추방명령을 때리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미국의 이민 정책을 비판하는 무대.

  • 카를라
시즌7의 등장인물. 블랑카가 이곳에 이감되어 온 후 재판에서 이 인물이 하는 말을 따라해서 추방 판결을 연기한다. 이후 서로 도움을 주고받게 된다. 이전에 선생님, 법원 비서 등 지식이 필요한 일을 주로 했기에 법을 잘 알고 있어 블랑카가 다시 그린카드를 되찾게 되는 결정적인 조언을 해 주지만 정작 자신은 두 아들의 양육을 주장하며 요구한 망명이 거부되며 강제 추방 당하게 된다. 실패하게 되는 주 원인은 아들의 양육권이 박탈되었다는 이유인데, 애초에 ICE에 수감되어 양육권 재판에 출석하기가 불가능했던 것.
카를라는 남편과 함께 위험한 자신의 나라에서 탈출하여 미국으로 밀입국한다. 이후 미국에서 두 아들을 낳아 아들들은 미국 국적이 있지만 자신은 국적이 없었고, 남편마저 사망해버리게 된다. 리치필드의 주방 멤버 중 멘도사가 휴대폰을 밀반입해 추방 전 마지막으로 아들들에게 전화를 걸어 심금을 울리는 통화를 하는데, 이를 들은 다른 수감자들은 모두 눈물을 흘린다.
최종화에서 더욱 안타까운 결말을 맞게 되는데, 추방 이후 자식을 찾기 위해 또다시 미국으로 밀입국을 시도한다. 하지만 도보로 입국을 시도하던 중 발을 헛디뎌 발목이 부러져 버리게 되고, 밀입국 인도자는 "다시 돌아오도록 노력해 보겠다" 는 애매한 말과 물 한병을 남겨둔 채 카를라를 사막 한복판에 내버려두고 다른 밀입국자들과 함께 떠나버린다.


3.2. 리치필드 감옥 근무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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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털리 "피그" 피게로아 (Natalie Figueroa): 얼리샤 라이너 분
교도소장 비서로 시작해서 부교도소장의 위치까지 오른 능력자로 출세를 위해서는 물불 안가리는 인물. 부교도소장으로 리치필드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을 모두 해결해야하는 위치임에도 무책임하다. 하지만 자기 이득과 관련된 일에는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며, 피게로아와는 정반대의 성향인 조를 상당히 갈구곤 했다. 리치필드의 많은 예산을 횡령하여 리치필드 시설의 열악화를 만든 장본이이긴 하지만, 이는 본인의 사리사욕 때문이였다기 보다는 상원의원으로 출마하는 남편을 돕기 위한것이었다.[23] 하지만 당선이 확정되던 날 남편이 비서관(남자이다)과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공금횡령한 것을 카푸토가 교도소장에게 일러 부교도소장 자리에서 짤리게 된다.
한동안 출연이 없다가 그토록 서로를 증오하던 조 카푸토와 검열삭제하는 장면으로 재등장해서 시청자들을 놀래킨다.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 밀회를 즐겼으며, 때때로 감정에 휩쓸려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하는 카푸토에게 냉정해보이지만 부정할 수 없는 현실적인 조언들을 해주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시즌 6에서는 여태껏 섹스파트너로만 여겼던 카푸토에게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여줬고, 시즌 7에서는 교도소장에서 좌천되어 불법체류 외국인 구치소의 소장으로 가게된다. 하지만 공식적인 권한은 국가 기관에 있기 때문에 바지사장에 불과하다. 공식적으로 남편과의 결혼 생활은 유지중이지만 실제로는 카푸토와 살며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둥, 사실상 시즌 막바지에서는 진심으로 카푸토를 사랑하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초기에는 리치필드의 공금을 횡령해서 리치필드 환경을 열악하게 만든 피도 눈물도 없는 만악의 근원처럼 비춰졌지만, 사실은 남편을 돕기 위해 본인도 원치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행했던 짓이기도 했고,[24] 후에 카푸토와 어울리면서 폴리콘[25]이 저지르는 어이없는 잔학행위나 인권 유린에 분노하고 미국에서 통용되는 언어를 하나도 하지 못하는 불법체류자[26]를 위해서 따로 통역가를 수소문해오거나, 강간당해 아이를 밴 수용자의 낙태를 몰래 도와주는 등 점점 자애로운 성격이 되어 가며, 성격 파탄자들이 수두룩한 오뉴블 내에서도 카푸토와 더불어 몇 안되는 정상인이자 상식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뉴블 내에서 제일 가는 인격자인 카푸토도 잠깐 교제했던 린다의 인성에는 금방 질려서 헤어졌지만, 피게로아는 결국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막장 상황에 지칠 대로 지쳐 있는 신랄한 독설가일 뿐, 양심도 있고 정상인인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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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샘 힐리 (Sam Healy): 마이클 하니 분
리치필드 교도소의 상담사. 자신의 일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최선을 다해 제소자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모습을 보여줘서 굉장히 좋은 사람인 듯 보였지만,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이 사람 역시 비정상이다. 권위주의자에다 심한 남성우월주의자로 차별적, 여성혐오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레즈비언들이 남성들 대신에 세상을 정복하려 한다는 괴상망칙한 음모론을 믿어서 레즈비언 재소자들을 혐오한다. 제소자들을 보호해주려고 하는 것도 우월한 남성이 약한 여성을 지켜줘야 한다는 사고관념에서 비롯된 것이다. 상당히 멘탈이 약하고 자존심은 세서, 백인에 고등 교육을 받은데다 이성애자 연인도 있는 주인공 파이퍼를 자신과 동지라고 믿었으나 자신의 권위를 무시하고 동성애를 한다는 의혹이 생기자 파이퍼가 살해당하기 직전인데 못본 척 자리를 떠난다.
게다가 자기 직무인 상담가 역할은 무능을 떠나서 역효과를 내 상대방의 정신상태를 상담 전보다 악화된 끔찍한 상황으로 몰아넣는 지경인데 본인만 자기가 뛰어난 상담가라고 굳게 믿고 있어서, 사악함은 몰라도 무능함으로는 이 교도소 내에서 가히 탑을 달린다. 본인 주도 하에 열게 된 프로그램인 안전지대에서는 우울한 감정을 강제로 갖게 한 뒤 형식적인 치료로 낫게 하는 말도 안되는 모임을 주도했고, 우울증으로 상담을 온 브룩에게는 그저 항우울제 처방만으로 끝내려고 하며 효과적 상담을 해주는 심리학 전공자 버디 로저스를 질투해서 모함해 쫓아내는 만행을 저질렀고, 로저스에게는 "당신은 그냥 악감정으로 똘똘 뭉친 늙은이군요"라는 신랄한 말을, 결국 자살시도를 했다 깨어난 브룩에게는 "힐리 씨는 정말로 최악의 상담사예요"라는 말을 듣고 부심이 산산조각이 난다.
우크라이나에서 돈을 주고 사온 부인이 있고, 부인과의 트러블 때문에 고민하며 중년의 위기와 남성성의 붕괴에 시달린다.[27] 시즌 4에서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밝혀진다. 여성과의 관계를 맺는데 어려움을 느끼며 여성혐오에 빠지고 정신 상담가를 지망하게 된 이유는 자신의 어머니가 조현병 환자여서, 어릴 적 이루어져야 할 인간 관계들이 없었고 상처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어머니의 죽음에 책임을 느끼고 있었기에, '어머니 같은 사람을 돕고싶다.' 는 의미로 심리상담을 배운다.
시즌 4에서 자신의 트라우마와 비슷한 사례이자, 최선을 다해 보호해온 재소자인 롤리 화이트힐의 상담을 제대로 하지 못해 끔찍한 사태가 벌어지자[28] 그간 흔들리던 상담가로서의 자존심에 결정적으로 치명타를 받고, 자신의 어머니를 투영했던 롤리가 비참하게 정신병자 감옥에 끌려가는 것을 바라보며 유년기의 트라우마가 제대로 도진다. 결국 자살을 하려다 포기하고 정신병원에 입원한다.
시즌 6에서는 카푸토에게 음료수를 사주고 이런저런 상담을 나누며, 7에서는 음료가게에 취직해있는 모습이 나온다. 음료 제조 담당인 듯하며, 조언을 구하러 온 카푸토에게 자연스럽게 음료를 강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전히 여성 차별적인데다 눈치없고, 너그러운 척하며 남에게 피해끼치는 성향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훨씬 건강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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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엘 루스첵 (Joel Luschek)
무책임 + 무능력의 집합체. 보급형 크리스 프랫
선인도 아니지만 악인도 아닌 이상한 인물로, 평소에는 정상적 윤리의식이 전혀 없어서 동료들이 죄수들에게 온갖 악랄한 짓을 하거나 죄수가 바로 옆에서 중상을 입어도 방관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잔인하거나 아주 몰인정한 놈은 아닌지라 자신 때문에 피해를 본 죄수에게 죄의식을 느껴서 자신의 손해를 감수하고 책임져주기도 하는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이다. 카푸토는 너 같은 실없는 뚱땡이가 왜 게임스탑에서 일하지 않고 교도소에 있냐고 물어보며, 니키의 표현으로는 어째서 이런 놈이 교도소에 있지 않은건지 상당히 의문이라고...루스첵: 뭔 말이야 난 매일매일 감옥에 있다고!
무능하지만 어쨌든 유일하게 수리 스킬을 보유한 교도관이라 레귤러 멤버로 출연하며, 교도관으로서 권위도 신경쓰지 없지만 동시에 직업 윤리의식까지 없는 사람이라 다른 죄수들의 위법행위를 대놓고 방조하기까지 하면서 죄수들을 인간적으로 대우해준다. 이래도 시즌 4의 인간 말종들과 비교하면 인격자가 따로 없다. 시즌4에서는 자신이 배신해 최고보안시설에 처박힌 니키에게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그녀를 구제하기 위해서 나이차 많은 셀럽 주디 킹에게 성상납까지 한다.
종종 실없는 드립으로 주변 사람들을 짜증나게 한다.[29] 시즌 5에서 교도소 폭동 중 포로로 잡히는데, 겁을 먹거나 수치를 당하면서 발기가 되는 마조히스트적인 성향이 있음이 밝혀지고, 심지어 팬티에 사정까지 하고 주변 사람들의 표정을 구겨놓는 굴욕을 당하지만 PTSD하나 보이지 않는 강철 멘탈을 보인다. 시즌 6에서는 글로리아와 (일방적)연애 플래그를 잡는데, 죄수들을 가지고 벌점 내기를 하다가 글로리아에게 들킨다. 글로리아는 폭로에 실패하고 독방에 갇히는데, 조만간 피바람이 불겠지만 당신은 언제나처럼 방관할 것이라는 일갈에 아무 말 하지 못하고 글로리아도 꺼내주지 못한다.
시즌 7에서도 등장하는데 그 엄청난 무책임함이 결국 대형사고를 치고 만다. 난독증이 있는 티파니는 시험 응시때 추가 시간 요청을 미리 해야 하는데, 담당자였던 루스첵이 그걸 깜박해 열심히 공부한 티파니가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모르쇠로 일관, 결과적으로 그녀가 마약 복용으로 사망하는데에 일조한 것이다. 심지어 자신이 밀반입한 핸드폰으로 글로리아가 남을 돕다가 형량이 증가될 일까지 처하자 그는 대마를 거하게 피고 자신을 희생하기로 마음먹는다. 이후 수잰 피셔의 미투 사건에서 거드는 것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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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잰 피셔 (Susan Fischer): 로렌 랩커스 분
교도소 안에서 가장 친절하고 상냥한 교도관. 이 때문에 많이 휘둘리는 편이라, 중간 관리자인 조 카푸토가 여러번 엄격하게, 더 비인격적으로 굴라는 충고를 했다. 조 카푸토가 그녀에게 연심을 품고 접근하지만 교도소 크리스마스 파티때는 남자친구를 데려오고. 시즌 2에서는 카푸토가 자신의 밴드공연을 관람시키기 위해 근무가 있다며 거절하는 그녀를 발렌타인 데이때의 근무까지 빼주지만.. 혼자오지 않고 교도관 동료들 데려왔고 되려 루스첵과 살갑게 지낸다.[30] 교도소 간수들을 대신해 총대를 매고 교도소 중간 관리자인 조 카푸토에게 경고제에 대한 불만을 성토하는데.. 이에 빡친 카푸토가 그 자리에서 해고해 직장을 잃는다. 시즌 7에서 위 사건 때문에 카푸토를 미투 하는 것으로 다시 등장한다.

  • 웨이드 도널드슨 (Wade Donaldson): 브랜드 버크 분
기존에 있던 교도관들 중 가장 경력이 긴 교도관. 무려 20년이나 되는 짬밥의 상징 그 자체로, 어딘가 나사가 빠진 다른 교도관들과 달리 몸에 제식이 붙고 목소리에도 힘이 들어가 있다. 또한 짬밤의 상징답게 카푸토는 한때 그를 새로운 교도관장으로 임명하려고도 했었다. 시즌 2에서 교도소 정전 사태로 교도소의 불이 다 나간 상태에서 패닉 상태에 빠진 다야나라 디아즈를 간단하게 진정시키는 모습[31]을 보여주기도 한다. 덤으로 수잰 워런이 쓴 야설의 메인 주인공의 모델이기도 하다. 그러나 리치필드가 MCC의 산하로 들어간 후 기존의 교도관들에 대한 푸대접과 카푸토의 배신으로 다른 기존의 교도관들 함께 일을 그만둔다. 그 뒤로는 생계를 위해 일을 3개나 하고 있으며 웨이터 보조로 일하던 모습이 린다랑 데이트를 나온 카푸토에 눈에 띈다. 그리고 미안한 마음에 그에게 팁을 주었던 카푸토[32]에게 팁을 돌려주며 어설픈 동정은 그만두라고 하지만 오히려 카푸토가 교도소 역사상 가장 중요한 날 다 같이 때려친 것에 대해 역으로 화를 내며 그를 비난하는 모습에 말없이 그런 카푸토를 환멸스럽게 바라본다. 그 뒤로 시즌 4 12화에서의 회상 외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 스콧 오닐 (Scott O'neill): 조엘 마시 가랜드 분
리치필드 기존 교도관들중 한 명이자 교도관들중 가장 뚱뚱한 고도비만자. 완다 벨과는 부부사이[33]이기도 하다. 완다가 남편을 '판다'라고 부를 정도로 금술은 좋은 편. 그러나 점호에서 숫자를 틀려먹는 등 어딘가에 나사 빠지고 멍한 모습을 보여주며 뜬금없이 카푸토와의 대화중 행운의 바위라며 오줌을 싸러 가는 등 4차원적인 모습도 있다. 어린 시절 개인적인 경험 때문에 수녀들을 싫어하며 특히 레드 벨벳 케이크를 굉장히 싫어한다. 아무 생각없이 신상이라 레드 벨벳 도너츠를 권한 코츠의 말에 굉장히 격정적으로 변해 레드벨벳은 쓰레기라며 분노어린 말을 쏟아낼 정도. 그래도 좀 모자를지는 몰라도 기본적인 심정자체는 착한 편이라 대규모 퇴직 후 재조자들의 대규모 탈옥(?)을 보고 인력이 부족할 테니 우리가 도와야하지 않겠냐고 아내인 완다에게 말하기도 한다. 퇴직후에는 도널드슨에 의해 신장 결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다. 시즌 7에서 불법체류 외국인 수용시설인 ICE의 교도관으로 부인과 같이 채용되어 재등장 한다. 아이를 가진 후 돈이 필요한데 리치필드에선 교도관만큼 안정적인 직업이 없다는듯.

  • 완다 벨 (Wanda Bell): 캐서린 커틴 분
리치필드 기존 교도관들중 한명. 같은 직장 동료인 스콧 오닐과 부부사이이다. 파이퍼가 처음으로 교도소에 들어왔을때 그녀의 알몸 수색을 담당했고 또 계속해서 다른 재소자들의 알몸 수색도 담당하는 모습이 여러번 나오는 것을 봐서는 그쪽 계통 담당임을 알 수 있다. 인상 자체는 만사가 나른하고 귀찮아보이는 모습이지만 재소자들의 인권을 잘 챙겨주는 사람들 중 한명으로 휴대폰을 잃고 화장실 변기칸의 문을 부수면서 난동을 피우는 플로레스를 보고도 딱히 화를 내거나 벌을 주지않으며 또 로나 모렐로의 결혼식을 참관하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또 로나가 남편인 비니랑 결혼 후 첫날밤 대신으로 성관계를 가질수 있게 배려해주기도 하는 등[34] 기본적으로 남편을 닮아 정이 많은 성격. 대규모 퇴직 이후 학교앞 건널목 안전 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모습이 나오며 또한 푸세를 실수로 죽여서 괴로워하며 찾아온 베일리를 남편이 오닐과 함께 위로해주기도 한다. 시즌 7에서 불법체류 외국인 수용 시설인 ICE의 교도관으로 남편과 같이 채용되어 재등장 한다.

  • 찰스 포드 (Charles Ford): 제마 테럴 가드너 분

  • 엘리크 맥스웰 (Elique Maxwell): 롤리타 포스터 분

  • 버디 로저스 (Berdie Rogers): 마샤 스테파니 블레이크 분

  • 펠릭스 라이커슨 (Felix Rikerson): 지미 개리 주니어 분

  • 에린 사이코위츠 (Erin Sikowitz): 이든 메일린 분
백스터 베일리와 더불어 MCC의 대규모 채용에서 들어온 신참교도관들중 한명인데 오뉴블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치고 유독 무능과 직무유기가 부각된다. 무능함과 직무유기만 놓고 보면 루스첵보다 심하다. 그나마 루스첵은 약간이나마 재소자들을 챙겨주기라도 하지 이 인간은 딱히 재소자들을 챙겨주는 모습도 없다.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성이 똑같다는 이유로 원래 출소대상자인 재소자가 아니라 앤지[35]를 내보내버리는 대형사고를 쳐서 카푸토가 수습해야 했으며 게다가 소피아 버셋이 증오범죄를 당해 다른 범죄자들에게 구타당하는 현장을 목격했음에도 말리기는 커녕 겁을 먹고 카푸토를 불러온다면서 그냥 도망가버렸다. 결국 이 때문에 해고를 당하게 된다. 하지만 시즌 3에서 해고를 당했는데 시즌 4 1화에서도 어떻게 등장은 한다.

  • 라이더 블레이크 (Ryder Blake): 닉 딜렌버그 분
시즌 4에서 새로 들어온 교도관들 중 한 명. 몰몬교 신자이기 때문에 어렸을 적에 자위행위를 하는 것도 용납받지 못하는 강압적인 금욕적인 삶을 보냈기 때문에 점점 잔인한 성격으로 변했다. 리치필드에 들어온 후에 험프리처럼 직접적으로 재소자들을 괴롭힌 것은 아니지만, 마리차가 험프리에게 학대를 당한 것을 간적접으로 알았으면서도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방관했다. 결국 리치필드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났을 때, 스트랫먼과 함께 주방에서 저항하다가 사이좋게 같이 붙잡혀서 인질이 된다. 그래도 워낙 잘생겼기 때문에 죄수들이 은근히 블레이크를 눈독들이긴 했다. 이후, 폭동이 진압된 시즌 6에서도 리치필드에 남아서 교도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거기서 한창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던 마리아 루이즈에게 나름 조언을 해주며 몰몬교 전도까지 하는 것으로 보아 본성까지 썩어문드러진 악인은 아닌듯.

  • B. 스트랫먼 (B. Stratman): 에반 홀 분
시즌 4에서 새로 들어온 퇴역군인 출신 교도관들 중 한 명. 군대에 있기 전에 잠시 스트리퍼 일을 한 적도 있다. 리치필드에 들어온 후 대부분의 교도관들처럼 재소자들을 상대로 비인간적 대우를 일삼는다. 그러던 중 무작위 몸수색에 대한 저항의 의미로 일부러 샤워를 하지 않고 악취를 풍기며 버티는 블랑카 플로레스를 보고 제딴에는 단단히 혼을 내주겠다며 그녀를 식당 테이블 위에 서있게 하지만 오히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저항하는 블랑카에 의해 꼴사납게 역으로 겁을 먹는다. 그리고 그 후로 폭동이 일어나고 앤지랑 리앤이 주도한 재소자들이 여는 장기자랑, 일명 '리치필드 아이돌'에 강제로 참가하게 되는데, 전에 스트리퍼로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재소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다. 그 후 스트랫먼은 똥이 마려워지지만 그는 체질상 누가 보는 앞에서 절대로 일을 보지 못했기에 배변용 양동이에 싸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화장실에 가지도 못하는 고통스러운 상황에 놓인다. 결국 미치기 일보 직전까지 가서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송을 부르며 몸을 뒤틀고 발광하는 그를 보다못한 재소자들은 그를 끌어낸 뒤 그를 야외 공중 화장실에 처박아버리고, 스트랫먼은 마치 오르가즘을 느끼는 듯한 얼굴로 변을 보더니 이번엔 내보내달라고 소리치며 광란을 부린다. 그러던 중 코츠의 총격으로 날아간 손가락에 이식할 다른 손가락을 찾던 리앤이 그에게 와서 손가락을 달라고 요구한다.[36] 이대로 있다가는 생판 멀쩡한 손가락이 잘릴 지경이라 스트랫먼은 이식전에 먼저 한번 실험을 해보자고 제안하고 리앤의 검열삭제를 애무해준다. 손놀림이 대단한지 이 과정에서 뿅가죽는 리앤은 덤이다. 그리고 나중에 교도소 울타리의 잘린 부분을 통해서 도망치는데 성공한다.[37] 그 뒤로 등장이 없는 것을 봐서 교도관일을 그만 둔 듯.

  • 리 딕슨 (Lee Dixon): 마이크 휴스턴 분
시즌 4에서 새로 들어온 퇴역군인 출신 교도관들중 피스카텔라와 더불어 독보적인 덩치를 가지고 있는 교도관. 피스카델라가 근육돼지라면 이 사람은 그냥 초고도비만이다. 새로 들어온 교도관들이 다 그렇듯 똘끼로 무장해있으며 재소자들에게 비인간적 대우를 일삼는다. 무작위 검문에서 대놓고 여성 재소자들의 몸을 주물럭거리는 성추행을 일삼고 교도관[38] 시체가 발견되는 사건으로 교도소가 발칵 뒤집힌 가운데 타샤 제퍼슨의 조사를 받기 위해 끌려간 수잰이 언제돌아오냐는 질문에 그녀의 시계를 밟아 부셔버리기까지도 한다. 그리고 그 결과 폭동과정에서 이루어진 교도관 고문에서 항문에 뭔가가 꽂히는 수모를 당한다.
여기 까진 그냥 변태인 것 같지만 정상적인 성인 남성을 찾아보기 힘든 오뉴블에서조차도 싸이코+인간쓰레기 1 TOP.이다. 베일리를 위로하며 자기의 군생활에 대해 말해주는데 심심풀이 화풀이로 죄없는 아이에게 수류탄을 쥐어주고 터질 때까지 저글링을 시키고, 소녀를 끌고 와 강간한 후에 입막음을 위해 죽이기까지 했다고 고백하는데, 한 짓을 보면 이 드라마에 나오는 모든 인물을 통틀어 최악의 인간쓰레기이자 전쟁범죄자이다. 골때리는 것은 오히려 자기가 원래는 선량한 성격의 피해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기는 이런 과거를 다 극복했단다.
폭동이 끝나고 받은 휴가에서 코츠와 함께 기분전환도 할겸 놀러 다니는 가운데[39] 코츠와 섬씽이 있으며 시즌 5에서 탈옥하여 코츠와 함께 다니던 티파니 도깃이 트렁크에 갇혀서 있던 것을 참지 못하고 될대로 되라라는 식으로 나와서 대놓고 자신들과 같이 지내도 신고하지 않고 같이 즐겁게 시간을 보낸다. 심지어 남자로 위장했던 티파니랑 코츠를 보고 게이 커플이라 놀리는 행인들을 때려눕히기까지. 그러나 여행은 티파니의 자수로 끝이 나고, 딕슨도 다시 최고보안 교도소로 복직한다. 그리고 거기에서 다시 만난 티파니에게 '네가 한 일이 자랑스럽지만 그래도 계속 여행을 했으면 좋았을텐데...'라고 말하기도 한다.
시즌 6에 이어 시즌 7에서도 등장한다. 우연히 사법적 치료 교실을 지나치다 가상으로 피해자를 대면해 반성을 하는 장면을 보다가, 마리아가 자신의 폭동 당시 잘못은 반성할 줄 모르고 자기를 죽이려 했던 다른 재소자를 사회의 위협이라며 욕해대는 걸 보고 울컥해서 자신이 재소자가 아니라는 것도 잊어버리고 가해자인 마리아와 대면하고 싶다고 재소자 수업에 끼어들고, 피해자 자격으로 마리아와 맞대면해서 마리아의 진심어린 반성을 듣고는 울면서 마리아를 용서한다. 이 때 폭동으로 심각한 PTSD가 생겨서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는 것이 드러난다.
또한 티파니의 죽음에 이전에 한 때 그녀와 일탈을 즐겼던 친구로서 슬퍼하고 침울해 한다. 추모식에선 수감자들이 예를 갖추도록 각을 잡고 같이 추모곡을 부르며 티파니를 떠나 보낸다. 시즌 4에서의 악행을 생각해보면 그래도 꽤나 인간적인 측면이 많이 드러나게 된 캐릭터.


  • 아티지안 맥컬러프 (Artesian McCullough): 에밀리 타버 분
시즌 4에서 새로 들어온 교도관들중 유일한 여성 교도관. 피스카텔라를 비롯하여 온갖 싸이코들로 가득찬 교도관들중에서 그나마 나은 사람. 다른 교도관들처럼 딱히 재소자들을 위하지는 않지만 지나치게 비인간적으로 대하지도 않는다. 루스첵과 비슷한 경우지만 교도관으로서의 책임감은 높다. 재소자가 대책없이 늘어나서 재소자들이 생필품 품귀현상에 시달리고 있는 와중에 마리차에게 탐폰을 주겠다고 하거나 아니면 그녀에게 화장하는 법을 가르쳐주겠다고 서로 약속이 오갈 정도로 그나마 약간 나은 편. 또 마리차가 토마스 험프리의 미친 짓거리[40]에 당하여 완전히 멘탈이 나간채[41] 돌아오는 것을 보고 강간을 당한 게 아닐까 생각하고 보고하려고 했을 정도지만, 스트랫먼의 만류로 결국 보고하지 않았고 온갖 가혹행위를 봤으면서도 양심적으로 행동하지 않은 탓[42] 에 폭동에서 붙들려 험한 꼴을 보며 톡톡히 대가를 치르게 된다.
그 뒤로 폭동이 진압된 후 휴가를 갔다가 최고 보안 시설 교도관으로 복직한다. 하지만 인질로 잡혀있는 동안의 충격으로 PTSD을 얻어 불면증에 시달리고, 대리운전을 하였는데 거기서도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는 바람에 돈을 제대로 벌지 못하고 있었다. 그후 최고 보안 시설에서 이루어지던 '판타지 스타 리그'[43]에서 폭동에서 있었던 교도관 고문의 주도자인 마리아 루이즈를 자신의 팀으로 삼거나 하지만 킥볼 연습 중 공이 터져서 새 공을 달라는 마리아의 부탁을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인식하고 진압봉까지 꺼내들어 모두 엎드리게 하는 등, 마리아를 대상으로 깊은 앙금을 드러낸다.[44] 그리고 시즌 6 마지막 화에서 갱단 전쟁을 막기 위해 팀을 섞으라는 마리아의 말에 "네가 나에게 했던 것을 내가 잊었던 것 같냐?"라며 깊은 경계심을 드러내지만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자신은 그냥 킥볼 경기를 하고 싶다는 그녀의 말을 믿고 그녀의 말을 따라 팀을 섞는다.
시즌 7에선 비중이 나름 높아져 알렉스 보즈와 썸씽을 갖는다. 어느날 맥컬러프는 알렉스가 강압적으로 판매를 떠맡은 마약을 다시 교도관의 사물함에 넣으려던 현장을 목격하고 상부에 보고하려고 한다. 하지만 맥컬러프도 그 교도관이 평소에 탐탁치 않았던데다, 경제적 사정에 과거 군 시절부터의 트라우마까지 겹쳐 결국 알렉스를 덮어주는 대가로 핸드폰 충전기를 밀반입해 알렉스를 통해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둘의 사랑은 싹이 트고 단시간에 깊어진다. 하지만 알렉스가 정신을 차리고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하자 분을 못참고 술에 취해 파이퍼 채프먼의 집에 찾아가 알렉스를 놓아주고 사회에서 새 사람을 찾으라며 애걸한다. 맥컬러프는 감옥에서 다시 몰래 알렉스를 만나 파이퍼가 바람을 핀다고 구질구질하게 매달려 보지만 파이퍼를 찾아갔다는 분노에 알렉스는 최종적으로 이별에 못을 박는다. 이에 맥컬러프는 교도소장에게 알렉스와의 관계를 고백하며 마음 정리 할 수 있게 알렉스의 이감을 요청한다. 알렉스는 남들 다 보는 일과 시간에 맥컬러프에게 직접 이감을 통보받고 파이퍼가 못 찾아온다며 거세게 반발하지만 맥컬러프는 울음을 참으며 진압봉까지 꺼내든채 알렉스를 매몰차게 뿌리친다.

  • 토마스 험프리 (Thomas Humphrey): 마이클 토피 분
시즌 3에서 기존 교도관들이 MCC의 부당한 대우와 카푸토의 배신으로 전부 관둠으로서 들어온 퇴역군인 출신 교도관들 중 하나. 보기에는 별 다른 문제가 없지만 정상적인 성인 남성을 찾아보기 힘든 오뉴블에서조차도 싸이코+인간쓰레기 2 TOP. 다른 싸이코 교도관들과 비교해봐도 멘데즈는 자신이 한 일에 후회하는 모습이라도 보이며 피스카텔라는 과거 동성 연인이 다른 재소자들한테 증오범죄를 당해서 죽은 쉴드의 여지라도 있지만 이 놈은 그런 것도 없다. 다들 한 똘기를 가진 동료 교도관들 사이에서도 "험프리 쟤 좀 싸이코인가 봐."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니 말 다 했다.[45] 그 뒤로도 플라카와 마리차가 식사시간에 나누는 잡담[46]을 듣고는 나중에 마리차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진짜 살아있는 쥐의 새끼랑 죽은 파리들을 모은 뒤 마리차의 머리에 총을 겨누면서 쥐를 먹도록 강요하거나 교도관 시신이 발견된 후 교도소 통제 상황에서 졸고 있는 죄수의 의자를 빼서 바닥에 떨어지게 하고 재소자들끼리 서로 싸움을 붙여서 모린 쿠쿠디오가 입원하게 만드는 등 온갖 또라이+막장 행보를 이어나간다. 그러나 그동안 행해왔던 온갖 악행들의 업보로 시즌 5에서 발생한 교도소 폭동 도중 다야나라 디아즈에 의해 허벅지에 총[47]을 맞고 입원해 수술을 받고 목숨은 건졌으나,[48] 쿠쿠디오가 링겔액에 공기를 불어 넣어 뇌경색이 와서 반신이 마비되며 그 뒤로도 계속해서 방치되거나 마비를 숨기려고 얼굴을 스카치테이프로 붙여 고정당하는 장난질을 당하는 등 온갖 비참한 농락을 당하다가 죽는다. 심지어 시체마저 휠체어가 필요했던 신디에 의해 좁은 방안에 버려지기까지. 자업자득.

  • 타미카 워드(Tamika Ward): 수잔 헤이우드 분
테이스티의 절친이자 최고보안시설의 교도관. 테이스티의 말에 의하면 운이 좋았을 뿐, 자신과 똑같은 사람. 불우하고 좋지 않은 환경에서 성장해서, 테이스티와 같은 패스트푸드점에서 대마를 빨며 몰래 감자튀김을 해먹다가 권총을 들고 들이닥친 친구에게 강도질을 당해 카운터를 홀랑 털리는 등 험한 시절을 보냈다. 테이스티에게 특혜로 보이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는 있지만 테이스티가 교도관에 대한 적대의식을 드러낼 때마다 죄수와 교도관이라는 입장에서 격하게 충돌하기도 한다.
교육 수준이 좋고 웅변 실력이 탁월한데, 평소 죄수를 학대하는 것을 극혐하고 수용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교화, 재활시키는 것을 위주로 하는 회복적 사법의 신봉자이다. 피게로아가 이민자 시설의 장으로 뽑혀가자 새 교도소장을 뽑는 린다 퍼거슨과 면접을 보게 되는데, 린다가 이익만을 중시하는 소시오패스라는 카푸토의 조언을 받아서 자신의 가치나 각종 교육프로그램이 철저히 예산을 아낄 수 있거나 예산을 크게 잡아먹지 않는 방안임을 어필하고, 린다는 그녀가 흑인 여성이라는 소수자에 속한 부분이 홍보에 유리하기 때문에 매력을 느끼고 그녀의 진정성 담긴 소신을 소시오패스인 자신 기준에서 판단하고 미사여구를 늘어놓는 실력이 탁월한 사람이라고 평가해서 교도소장 자리에 앉힌다.
이후 가장 먼저 남용되고 있던 실질적 고문 수단인 독방을 폐쇄하고 죄수들을 보너스와 메리트 같은 긍정적 조치 위주로 편성하며, 교육 프로그램 같은 재활 클래스를 전면적으로 도입하지만 학대에 익숙한 교도관들의 반항에 부딪친다. 결국 피게로아에게 조언을 구하고, 피게로아는 "원하는 대로 해"라는 간단한 조언을 주고, 워드는 카리스마 있는 소장으로 거듭난다.
교도소장의 권력을 남용(?)해서 깡패인 배디슨을 참교육하거나, 완전히 절망에 빠져 항소조차 포기하려는 테이스티를 설득해 격려하거나 그 항소를 돕기도 한다. 여러모로 미국 사법과 교정행정, 이민 정책을 고발하며 끝나는 시즌 7에서 미국 사법과 교정행정은 마땅히 이래야 한다라는 이상을 보여주는 캐릭터.

3.3. MCC(Management & Correction Corporation)[49][편집]


시즌 3에서 리치필드 교도소를 인수한 민간 기업이다. 그리고 교도소가 민영화가 되면서 비용 절감을 위해 온갖 폐단이 벌어지면서 리치필드의 상황은 급속도로 악화되어갔다. 에 이어서 리치필드를 막장으로 만든 원흉이라고 할 수 있다.

  • 잭 피어슨 (Jack Pearson): 마이클 브라이언 프렌치 분
MCC의 CEO다.
  • 린다 퍼거슨 (Linda Fegurson): 베스 도버 분
  • 대니 피어슨 (Danny Pearson): 마이크 버비글리아 분
MCC의 인력개발부장이며 잭 피어슨의 아들이다. 하지만 훗날 스스로 MCC를 그만두게 되었다.


3.4. 수감자들의 지인 및 가족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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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래리 블룸(Larry Bloom): 제이슨 비그스[50]
채프먼의 유대인 남성 연인. 전 연인이었다. 부유한 부모님에게 빌붙어 사는 작가 지망생. 채프먼이 과거 마약 운반을 한 전적으로 리치필드 교도소에 가게되었으나 결혼을 약속했다. 하지만 채프먼의 전 연인 알렉스 보즈가 리치필드 교도소 내에 같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자 불안해하고,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점점 둘의 사이는 소원해진다. 감옥에 간 약혼자라는 타이틀을 이용하여 쓴 글이 뉴욕타임즈에 기고되고, 그 덕에 출연하게 된 라디오 방송에서 면회 때 채프먼에게 들었던 감방동료들 뒷담화를 미주알 고주알 얘기하는 병크를 터트리는 바람에 채프먼을 곤란하게 만든다.[51][52] 채프먼을 보다보면 어떻게 저렇게 철이 없을까 싶을 때가 많은데 애인인 이 남자도 만만치 않다. 리치필드의 비리를 파헤치기 위해 내부협력자를 원하고 있던 기자에게 채프먼을 연결해 주다가 욕심이 생겨서 기자를 배제하고 자신이 직접 기사를 써보려고 한다. 그러나 채프먼의 절친인 폴리[53]와 사랑에 빠져 채프먼과는 헤어지고 이후 출연이 거의 없다. 있다면 시즌 5 11화에서 과거 회상으로나마 잠깐 등장하는 것 뿐이다. 참고로 엉덩이에 음료수 캐릭터 문신을 한 적이 있다.(...) 시즌 7에서 스타링 게스트로 다시 등장한다. 여전히 폴리와는 잘 살고 있으며 둘 사이의 아이를 폴리가 임신했다. 젤다의 재촉으로 엉겁결에 전화를 건 파이퍼를 당황반 반가움 반으로 맞는 반면 폴리는 여전히 떨떠름 하기만 하다. 파이퍼는 어쩌다 래리의 집을 찾게 되고, 알렉스의 이별 통보로 슬픔에 빠져 있던 파이퍼는 이 집이 자기가 살았어야 할 집이라며 찌질하게 울기까지 한다. 하지만 래리는 그건 아니었다고 파이퍼에게 정확히 선을 긋고 알렉스가 파이퍼에게 어떤 존재인지를 일깨워 준다. 파이퍼는 언제나 알렉스를 좋아하고 있었고, 알렉스는 특별한 삶을 살고 싶어하는 파이퍼를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존재로 의미가 있다고 정의 내려 주는 걸 보면 그래도 파이퍼에 대해 잘 알고 있던 사람이라는걸 보여준다.


4. 특징[편집]


오뉴블의 전체적인 스토리를 이루는 부분에 있어서, 그 초점은 "사회적 차별"에 맞추어져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게 보여주는 것이 교도관들의 “공권력 남용”. 그다음으로는 히스패닉, 흑인, 백인들과의 인종차별, 성차별, 동성애 혐오 등에 대한 언행들을 극대화시켜 사회적 문제들을 꼬집는다. 또한 파이퍼 채프먼을 주인공으로 함과 동시에, 많은 캐릭터들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구성으로 수감자들의 이야기를 차례대로 보여준다.

성인 관람가다보니 욕설성교 장면은 가감없이 그대로 노출된다. 여성 가슴 및 남성 성기 노출이나 레즈비언간의 성관계 장면이 파격적이니 주의할 것. 거의 포르노 수준이다. 또한 적지 않은 수의 인물들이 서로 검열삭제를 한다. 그만큼 미국 내 여성교도소에서 성행위가 빈번하다는 것을 나타내주는 연출.

간혹 수감자들이 엄마/딸/내 자식이라고 부르는데, 혈연관계가 아니라 의자매를 맺은 경우다.[54] 엄마는 딸을 최대한 보호하고 지도하며, 딸은 엄마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고 보조한다. 일종의 멘토, 멘티 관계.

일부 캐릭터는 선악의 포지션이 극단적으로 뒤바뀌기도 한다. 주인공인 파이퍼의 경우 입소 당시만 해도 순진했으나, 팬티 사업을 통해 흑화하여 권력욕을 보이기도 했고, 알렉스의 경우 배신을 일삼는 등 악역이었으나 자신의 과거에 대해 후회하고, 권력욕에 눈이 먼 파이퍼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하는 개념인이 된다. 한 때 미친년 캐릭터였던 펜사터키도 시즌 3를 기점으로 정신적으로 성숙한 캐릭터로 변한다. 정형화된 캐릭터가 아닌 '보통 사람들'이면 할 법한 행동을 작가나 제작진이 신경썼다고 볼 수 있다. 캐릭터를 완전한 악인과 선인으로 이분법으로 분류하지 않았다. 캐릭터들은 유혹에 쉽게 빠지기도 하고, 도덕적 무결함을 가지지도 않고, 철인의 절제력을 갖춘 사람도 등장하지 않는다. 개개인마다 저 나름의 따뜻함이 있고 트라우마와 제 각각의 과거가 있다. 물론 드라마의 재미를 위해 와 같은 철저한 악인 캐릭터가 있지만, 대부분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시즌 5 까지의 작중 배경이었던 리치필드 교도소의 최저 보안시설은 비교적 경범죄자들만 수감되어 있다. 대부분의 경우가 마약사범이며 그마저도 중증 중독자여서 마피아 등과 같은 조직적 약쟁이들이 거의 없다. 때문에 대부분 자신의 죄가 가볍다고 생각하는지 극중에서 자신의 죄를 뉘우치는 등 회개 및 반성을 그려내는 모습이 없다. 당장 주인공인 파이퍼만 해도 10년전 일을 밀고당해 교도소에 온 것을 크게 분개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캐릭터들에게 정이 가는 이유는 과거씬을 통해 이러한 경범죄자들의 발생 원인은 대다수가 후천적 환경요인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불우한 가정환경, 고아, 무책임한 부모 등을 통해 제대로 된 교육은 고사하고 삶 자체를 영위하기조차 힘들었던 모습들로 하여금 환경요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듯.[55]


5. 기타[편집]


등장인물 중 일부가 극의 진행 중에 죽거나 더 높은 보안을 하고 있는 교도소로 가게 돼서 리타이어 하기도 한다.
주인공이 있는 교도소는 흔히 상상하는 꽉 막혀 있는 대형 콘크리트 건물 같은 형태가 아니라 군대의 캠프와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그래서 쇠창살도 없고, 감시탑도 없다. 여기서 문제를 일으켰을 때 높은 보안 수준의 교도소로 이감 되는 것.[56]

독방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처벌방이 있는데, 식사도 매우 좋지 않고 좁은 공간에서 홀로 있어야하고 밤낮으로 불을 켜놔서 시간의 흐름조차 알 수 없는 곳으로 최고보안교도소 다음으로 재소자들의 최고 기피대상이다. 작중에서는 '언덕 아래'라는 은어로도 불리고 있다.[57] 주인공 파이퍼는 독방에 몇 주 갇히면서 정신을 놓아버리는 수준이 되고, 약 6개월간 독방에 갇힌 소피아는 니키에게 읽을 거리를 달라고 애걸복걸하고 결국 자해를 하는 지경에 이르는 걸 보면 독방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공간인지 알 수 있다.

시즌 1에서 펭귄, 농부, 가지에 관한 농담이 되풀이되는데, 도입부와 펀치라인("걔는 가지가 아니라 저능아야")만 언급되며 자세한 내용은 불명이다. 이에 대해 팬들이 빠진 부분을 추측하여 농담을 완성하기도 했다.

배우 류혜영이 이 드라마의 팬이다. 넷플릭스에서 깜짝 미팅을 준비해 ‘우조 아두바(수잰 워런 역)’와 ‘루비 로즈(스텔라 역)’를 만나게 해주었다. #

심슨 가족 시즌 27 파이널인 22화에서 오뉴블을 패러디 하였다. 해당 화 제목은 Orange is New Yellow으로 마지가 여성 감옥에 수감되고, 집안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로 감옥생활에 호감을 가지게 되는 내용이다.

시즌 3 에피소드 2에 한국어가 등장하는데, 기분에 대한 다음 설명은 윗사람에겐 진실을 전하는 것 보단 기분을 맞춰줘야 하는 한국사회의 병폐를 꼬집는 일침이 아닐 수 없다.

"Many cultures value a person's dignity over the truth. In Korea, they actually call it 'kibun'"

많은 문화권에선 진실보다 인간의 품위를 중요시한다. 한국에선 이를 '기분'이라 부른다.


시즌 4의 에피소드 8에서 다시 한국어가 등장한다. 파이퍼의 남동생 캘 채프먼이 한국을 언급한다. 임신한 아이에게 한국어로 말하고 노래한다고 하며, 한국어를 배운다고. 서울에 있는 헬렌 홍에게 중고 옷을 보내어 판다고 하고서, '영감(靈感)'이라는 한국 말을 한다.

Law&Order: SVU에서 오뉴블 주조연급 배우들이 게스트로 상당히 많이 나온다. 화장 살짝 고친거 말고는 전혀 다를 것 없는 외모로 아주 진중하고 사연 많고 불쌍한 성폭력 피해자로 나오는 오뉴블의 미친년(...)들을 보다보면 적응이 안될 지경인데, 예외적으로 캐리 블랙 역의 레아 델라리아 같은 경우는 아주 똑같은 캐릭터로 나온다. 마침 SVU에서 교도소 잠입 경력이 있는 올리비아 벤슨을 리치필드 교도소로 잠복수사를 보내는 팬픽도 나올만큼 동인계에서는 꽤 흥하는 크로스오버지만, 아쉽게도 SVU 세계관에서는 오뉴블 역시 인기 드라마로만 여겨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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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2, 시즌 3, 시즌 7의 마지막 회는 89분 ~ 92분[2] Weeds의 주요 제작자이자 수석 작가였다. Weeds의 종영 이후, 새롭게 시작한 프로젝트가 바로 오뉴블. Weeds의 주인공인 낸시 바트윈은 평범한 백인 중산층 여성에서 마약범죄자로 전락하는데, 본 작품의 주인공인 파이퍼 채프먼 역시 백인 중산층 여성 출신의 마약범죄자라는 것이 공통점. 또한, 다양한 인종들이 등장하고 서로가 복잡한 관계로 엮이게 되며 그만큼 다양한 문화적 인종적 배경과 코드가 뒤섞인 코믹한 막장성도 매우 유사한다. 이러한 미국사회의 면모를 블랙 코미디로 잘 표현하여 평단에서 호평받은 것 역시 공통점. 그리고 훗날 여성 프로레슬링 단체를 모티브로 삼은 드라마 글로우도 젠지 코핸과 오뉴블 팀이 만들었다.[3] 시즌 6에서 이미지가 너무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면서 폴리콘 교정 센터(PolyCon Corrections)라고 회사명을 바꾸게 된다.[4] 마약 거래에 가담한 게 들통나서 구속되어 1년간 수감되었다.[5] 사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만든 갱스터 파라다이스의 여성 교도소 편을 보면 실제 미국의 여성 교도소도 내부가 작품과 비슷한 막장이다.[6] 미국 뿐만 아니라 웬만한 서구권 국가 교도소는 다 얘네들이 관리하는 교도소다.[7] 물론 예외는 있다. 그 사람은 바로 연쇄살인을 저질렀음에도 최소 보안 시설로 온 프리다 벌린.[8] 최소 보안 교도소의 A동을 의미하며, 대부분이 백인이다.[9] 한번 풀려났기 때문에 징역을 살게 된 경위가 불분명하다. 아마 완전한 사면이 아니라 집유로 감형받는 정도 되는 조건으로 풀려났는데 그 이후 뭔가 사고를 한번 더 쳐서 교도소로 끌려왔을 가능성이 있다.[10] 메스암페타민 중독자는 마약 부작용으로 잇몸이 상해서 이가 더러워진다. 교도소에서도 유독 이가 더럽고 잇몸이 상한 캐릭터들은 대부분 메스암페타민 중독자 출신들이다.[11] 외부인과 키스를 주고받으며 마약 주머니를 삼켜서 배설물에서 그것을 회수하는 수법. 수잰과 로나는 이걸 보고 한동안 탐정 놀이를 한 끝에 범인을 밝혀내는 데 성공한다.[12] 가톨릭 교단측으로부터는 교단을 이탈해 세속 사회에서 벌이는 각종 정치적 행동과, 사적으로 출판한 책의 종교적으로 문제가 되는 표현 때문에 나르시시즘에 빠져 있다며 진즉에 손절당했다. 즉 엄밀히 말하면 불순명으로 인해 파문당했으므로 제대로 된 수녀는 아니다.[13] 소피아의 아내인 크리스탈은 MCC를 인권유린으로 고발하려고 했지만 MCC가 사기업이라는 이유로 정보 확인 요청을 거부하면서 동시에 소피아 버셋은 독방에 없다고 배를 째고 있던 중이었다. 그래서 제인이 그녀가 독방에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휴대폰을 음부 안에 숨겨서 일부러 독방에 들어가려고 했던 것. 재채기를 해서 핸드폰이 중요부위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실패하지만 대인배 카푸토가 도와줘서 결국 성공한다.[14] 교도관 앞에서 담배를 피운다거나 교도관을 도발한다거나 우유를 방에 숨겨가려 하는등 갖은 수를 써도 어지간한 건으로는 독방에 못 끌려갈 만큼 독방이 미어터지는 개판 5분 전임을 알고는 마지막 수단으로 일부러 식당에서 글로리아에게 '라티나'라는 어설픈 인종혐오 모욕을 하여 독방 입갤에 성공한다. 끌려나가면서 곁눈질로 서로 씨익 웃어주는 글로리아와의 케미가 일품.[15] 처음 입소했을 때 심장마비가 와서 의료용 산소공급기를 밤에 사용한다.[16] 스코틀랜드인과 일본인의 혼혈이지만, 후에 흑인 그룹에 합류한다.[17] 최소 보안 교도소의 B동을 의미하며 대부분이 메인 흑인들인데 흑인이 아닌 멤버들도 간혹 포함된다. 한때 파이퍼도 백인이면서도 이곳에 거주했었다.[18] 과거 프랑스 식민지 였다. 밥티스트와 밥티스트가 대려온 소녀들이 프랑스어를 하며 프랑스 이름을 가진 이유.[19] 죄수들이랑 너무 친해지지 말고 엄격해지라는 카푸토의 말을 어설프게 따르려고 했는데 하필 처음 엄하게 군 대상이 인생 최악의 경험을 하고 있던 클로뎃이어서 단단히 잘못 걸린 거다.[20] 최소 보안 교도소의 C동에 있는 히스패닉 재소자의 그룹.[21] 뜨개질을 하고 담화를 나누며 교도소 내에서 조용히 살려는 방관자 그룹 같으나, 가끔씩 등장하는 장면들을 보면 만만한 사람들이 아니다. 젊은 날에 무서운 죄를 지었기에 형기가 그만큼 길었으니 어떻게 생각하면 당연하다.[22] 연극 수업에서 심리치료의 일환으로 과거 회상을 하는 극본에서 이 내용이 나와 주변 사람들이 경악하자 적당히 창작의 일환이라고 둘러댔다. 하지만 정말로 저지른 짓이었다. 연극 수업이 심리치료를 위한 것임을 감안해야 하는데, 실제는 단순히 보스마냥 쿨하게 담궈버린 게 아니라 부자가 끌려와서 "너는 아무에게도 사랑받지 못할 거야!"라고 소리를 질러댔고, 거기에 충격을 받아 무심코 잔인한 명령을 내린 것이었다. 그 사건이 심리치료 극본으로 사용될 만큼 여성으로서 챙에게 몹시 큰 상처를 남겼다.[23] 작중에서 남편에게 더이상 이런 짓 그만하고 싶다고 털어놓기도 했다.[24] 남편에게 완전히 애정이 식은 뒤, 카푸토와 밀회를 즐기는 이후부터 피게로아는 시즌이 끝날때까지 단 한번도 악행을 저지르지 않는다. 단순히 본인의 사리사욕을 위해 악행을 밥 먹듯이 저지르는 린다와는 확실히 대조되는 부분.[25] MCC가 죄수들에 대한 온갖 악행으로 나빠진 이미지를 세탁하려고 바꾼 브랜드명.[26] 과테말라의 소수 언어인 키체어밖에 하지 못해서 아무도 알아듣지 못했다. 이 언어는 약 백만 명밖에 구사하지 못한다.[27] 부인의 어머니도 같이 미국으로 데려와줬고 의사소통을 위해 러시아어도 배우려 하는 등 여러모로 노력하지만 부인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데, 부인은 자신이 힐리가 저명한 학자이며 결혼하면 부유한 집에서 좋아하는 오페라 극장을 다니는 삶을 꿈꿨었는데 사기결혼을 당했다며 투덜대는 철딱서니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통역을 해주던 레드가 성을 내며 네가 꿈꾸는 그런 남자는 세상에 없다고 대차게 깐다.[28] 롤리는 교도소 정원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시체를 토막내어 암매장했다고 주장하였지만 힐리는 이게 다 망상에서 나오는 헛소리일 뿐이라고 일축해버리며 그녀에게 어머니를 투영해 친목질을 했던 것이다. 환자와의 거리도 제대로 유지 못해 개인적인 감정을 잔뜩 가졌고, 환자가 헛소리를 하는지 진실을 얘기하는지도 파악 못해서 살인사건을 방치했으니 도저히 상담사라고 칭할 자격조차 없다는 걸 강제인증당한 꼴이 되었다.[29] 교도소에 홍수가 나서 불이 꺼져 당황하는 파이퍼와 니키에게 쓰리썸을 하자고 하거나, 인질이 돼서 절망한 동료들에게 실없는 농담을 한다거나... 시즌 4에서 교도소 내에서 쓰리섬을 한다는 소원을 성취하지만 상대는 무려 쭈그렁 할매인 요가 존스와 주디 킹이었다.[30] 이후 루스첵과 썸타다 다투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교도소 멤버 중 루스첵이 그나마 수잰과 동년배인데다, 카푸토는 직급과 나이 차이가 상당한 사이임을 고려해야한다. 그녀는 카푸토의 대쉬에 대해 남친을 데려오거나, 데이트 요청에 다른 사람을 부르는 식으로 은근히 거절을 해왔다.[31] 호흡곤란을 겪는 다야에게 팔벌려뛰기 20번을 시킨다. 당연히 다야나라는 힘들어하고 베넷과 알레이다 디아즈는 가혹행위라며 격하게 항의하나, 그들을 무시하고 계속 시키자 신기하게도 다야나라는 곧 호흡이 진정됐다. 방금까지 항의하던 알레이다가 벙쪄하는 모습은 덤.[32]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 몰래 주려고 했지만 도널드슨은 단박에 알아차린다.[33] 전에는 연인 사이였고 시즌 5에서 정식으로 결혼하였다.[34] 작품 내에서는 리치필드는 연방 교도소법에 따라 부부면회가 불가능하다.[35] 원래 출소대상자는 사라 라이스라는 재소자인데 성만 똑같고 전혀 다른 인물인 앤지 라이스를 내보내버렸다.[36] 이유가 참 대단한데 리앤 왈 '남자의 손가락을 달아서 자위행위시 더 많은 쾌감을 느끼려고.[37] 여담으로 도망치는 모습이 문자 그대로 빤스런이다.[38] 정확히는 교도관이 아니라 알렉스 보즈를 죽이기 위해 쿠브라가 파견한 교도관으로 위장한 킬러, 그러나 역으로 알렉스의 손에 죽고 시체는 토막나서 교도소내 정원 아래에 묻힌다.[39] 원래 코츠는 그냥 딕슨을 누나의 집으로 데려다주는 것이었지만 그 와중에 코츠가 발견한 할일 목록을 발견하고 그가 자살하기 위해 버킷 리스트를 작성했다고 생각해 자기 딴에는 자살을 막겠다고 멋대로 따라붙은 것. 그러나 사실 당시 코츠는 탈옥한 티파니를 트렁크에 숨기고 있었으며 목록 리스트는 그녀랑 함께 할 일들의 리스트였다.[40] 마리차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살아있는 쥐의 새끼를 삼키게 하였다.[41] 완전히 넋이 나간 얼굴이었으며 울어서 눈이 빨갛게 부어있었다.[42] 그녀는 미군에서 복무하면서 능력적으로는 뒤쳐지지 않았지만 홍일점 포지션으로 겉돌았다. 다른 남성 장교의 조언을 받고 스트리퍼를 불러주는 등 나름 남초 사회에 어울리려 했지만, 성추행 당할 뻔 했을 때 오히려 남성들 사이에서 홀로 남겨져 정치질에 당한 경험이 있다. 그 트라우마로 아마 그룹에서 나서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43] 작중에서 벌어진,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윤리적인 게임. 교도관들은 특정 재소자들로 자신의 팀을 꾸리고 자신의 팀에 속해있는 재소자가 폭행 등 사고를 당하거나 저지르거나 하면 그 죄수가 속해있는 팀의 교도관이 점수를 얻었다. 당연히 교도관들은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재소자들이 서로를 물어뜯고 다치게끔 충동질하고 험한 분위기를 조장했다.[44] 그러나 딱히 마리아를 대상으로 한 원한 때문이라기 보다는 인질이 되었던 경험으로 인한 PTSD 때문이었다. 맥컬러프 또한 몰래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기도 하고, 스스로의 몸에 담배불로 지지는 자해도 했었다. 하지만 운동시간에 있었던 일 때문에 걱정돼서 말을 걸어온 타미카 워드 교도관에게도 "나는 재소자들이 싫지만 한편으로는 재들이 그냥 단순히 킥볼 경기를 하고 싶어하는 애들이라는 것도 안다."라며 고충을 털어놓는 등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45] 언젠가 스트랫먼이랑 같이 술마시고 있던 중 바퀴벌레가 나타났는데 바퀴벌레를 그냥 밟아 죽이는 대신 믹서기에 갈아버렸다.[46] 둘 사이에서 '머리에 총이 겨누어져있다면 두개중 뭘 할거냐?'라는 주제로 대화가 오가고 있었고 마리차는 플라카의 질문에 '머리에 총이 겨누어져 있다면 죽은 파리나 살아있는 쥐의 새끼 중 쥐의 새끼를 먹겠다.'라고 했다.[47] 총마저 본인이 몰래 밀반입해온 총이다. 자업자득. 참고로 허벅지는 혈관이 밀집한 곳이라 잘못 다치면 손도 못 대고 과다출혈로 죽을 수 있다.[48] 이 와중에도 옆에 있던 쿠쿠디오와 수젠에게 고대 고문, 잔인한 살인법을 신나게 떠들었었다.. 머리속에 도무지 뭐가 찼는지 알 수 가 없는 놈..[49] 시즌 6에서 이미지가 너무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면서 폴리콘 교정 센터(PolyCon Corrections)라고 회사명을 바꾸게 된다.[50] 국내에서는 아메리칸 파이로 유명한 그 배우.[51] 자기 애인이 방송에 출연한다고 채프먼이 온 교도소에 자랑을 해놔서 다들 생방송으로 듣고 있었다.[52] 리치필드였으니 망정이지 중범죄자가 많은 높은보안수준의 교도소였다면 린치는 기본이고 어쩌면 죽었을 수도 있다.[53] 출산한지 얼마 안 된 유부녀다. 출산 후 우울증과 남편인 피트의 무책임함으로 고생하던 폴리를 도와주다가 눈이 맞았다.[54] 물론 예외는 있다. 실제 모녀 관계인 다야나라와 알레이다, 입양된 딸인 테이스티와 뷔 등.[55] 시즌 3에서 빅 부가 어머니의 날에 낙태한 도깃을 위로하고자 낙태 합법화 이후 줄어든 범죄율과 그의 상관관계를 설명해주는 장면 등.[56] 사실 미국에는 재정절감이라는 명목으로 상당히 느슨하게 운영되는 교도소가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 최고보안교도소가 아닌 이상에야 상당히 많은 교도소들이 민영화되었거나, 매우 낮은 수준의 재정으로 운영되고있고, 이때문에 교정시설의 보안수준이 상당히 낮고 관리도 잘 되지않는편이다. 실제로 건물지을 돈이 없다면서 체육관만한 공간에다가 2층침대를 수십개 때려박아서 수백명의 죄수들을 공동생활시키는 교도소도 존재할정도다. 당연히 이런 시설에서는 교도소내 죄수들의 범죄조직화도 더욱 심해질 수 밖에 없고 폭동도 자주 일어난다.[57] 예를 들어 "언덕 아래로 내려가면 정말 끝장이에요." 정도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