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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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즈 테페에서 내려다 본 시가지
보즈 테페에서 찍은 야경
구도심의 전통 건축물과 그리스 정교회 타바쉬으 성당
1. 개요[편집]
터키어, 영어 Ordu
그리스어 Κοτύωρα
터키 동북부의 도시. 삼순과 토카트에서 각각 동쪽과 동북쪽으로 100km, 기레순에서 서쪽으로 35km, 니크사르에서 동북쪽으로 80km 떨어진 해안에 위치한다. 인구는 23만명으로, 흑해 연안의 터키 도시들 중 삼순과 트라브존 다음으로 크다. 옛 그리스식 지명은 코트요라로, 도예지라는 의미이다. 1869년에 붙여진 지명인 오르두 (혹은 오르도)는 튀르크-몽골계 언어로 군대 혹은 군영을 뜻하는데[1] , 조지아를 견제하기 위해 오스만 제국군이 주둔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본래 시노프 술신 그리스 인들이 건설한 도시로써 20세기 초만 해도 주민 중 절반 이상이 기독교도였으나 1923년 그리스-터키 인구 교환으로 모두 이주되어 현재는 튀르크계 무슬림이 주를 이룬다. 오르도 주는 세계 헤이즐넛 생산의 75%를 차지하는 터키 내에서 최대의 헤이즐넛 산지로, 국내 생산의 80%를 책임진다. 즉, 세계 헤이즐넛의 6할이 오르두 산이라는 것. 더불어 헤이즐넛을 넣은 초콜릿 역시 명물이다.
2. 갤러리[편집]
눈 오는 날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타바쉬의 성당
시내를 관통하는 하천과 주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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