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를레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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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프랑스 관광청 공식 사이트에서의 설명.
프랑스의 도시. 상트르발드루아르 지방과 루아레 주의 주도이다. 루아르 강 북쪽에 있으며 파리에서 남쪽 116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인구는 2014년 기준 118,601명(대도시권의 총인구는 287,064명)이다.
로마 시대에는 아우렐리아누스의 이름이 붙어서 아우렐리아눔이라 불렸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음가가 변해서 '오를레앙'이 된 것이다. 중세 카페 왕조 시절, 파리와 함께 일드프랑스의 주요 도시 역할을 하며 왕실과 깊은 인연을 맺었다. 프랑스 부르봉 왕조의 방계 왕족들은 이 오를레앙을 작위 명으로 받았는데 이 인연과도 연관이 있다.
백년전쟁 당시에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진 곳이기도 하다. 특히 프랑스의 전쟁 영웅 잔 다르크가 영국군으로부터 구해낸 도시로도 유명하며, 오늘날도 잔 다르크의 흔적이 도시 곳곳에 남겨져 있다.
축구팀 US 오를레앙이 이곳에 위치하며 2017년 기준 2부 리그인 리그되에서 뛰고 있다. 농구팀인 '오를레앙 루아레 바스켓'의 연고지이기도 한데 이 팀은 1부 리그에 소속되어 있다.
2. 출신 인물[편집]
3. 기타[편집]
미국의 루이지애나 주 대도시 뉴올리언스는 이 도시의 이름[1] 을 따와 건설된 도시로, 본래 '누벨오를레앙'(Nouvelle-Orléans)이라는 이름이었다. 프랑스어 이름을 영어 이름으로 바꾸면서 뉴올리언스가 된 것.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오를레앙을 순수 영어식 발음으로 '올리언스'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서남쪽 블루아, 투르 방면으로 40km 쯤 가면 프랑스 르네상스 건축의 대표작인 샹보르 성이 있다.
오를레앙을 대표하는 축제로는 매년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열리는 잔 다르크축제가 있다. 몇백년 째 이어오고 있으며 잔 다르크를 기리기 위한 축제이다. 축제 기간에는 거리 곳곳이 대형 깃발로 장식되며 중세 시대 복장을 입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긴다. 4월 말이나 5월 초쯤에 프랑스 여행을 간다면 한번쯤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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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역하면 새로운 오를레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