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나카 슈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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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검사 2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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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역 전에는 복서로서 활동했던 죄수. 그래서 말마다 "카운터가 강렬하군!"하는 식으로 복싱 용어를 쓴다. 현재도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으며 상당한 펀치 실력의 소유자. 늘 자신의 가슴에 매달린 백곰 '마크'를 파트너라 자칭한다.

이름의 유래는 「감방 안 죄수(檻の中の囚人, 오리노 나카노 슈진)」에서, 심플하다.

비공식 영어패치판에선 제이 엘버드(Jay Elbird)이다. 원래 이름과 비슷하게「감옥(새장) 안의 새(jail bird, 제일 버드)」를 살짝 변형한 듯.




일본어판 죄수번호 D2-59(D가 ダ행, 2 는 영어발음으로 ツー, 5와 9는 각각 ゴ와 ク, 합쳐서 脱獄だつごく, 즉 탈옥으로 읽힌다)에서 알 수 있듯이 탈옥을 위해 바닥에 몰래 굴을 뚫어 뒀었고 그 굴은 나이토의 임시 수감실과 연결되어 있었다. 굴을 통해 나이토의 감방으로 빠져나온 오리나카는 나이토와 간수를 때려 기절시키고는 간수에게서 나이토의 감방 열쇠를 빼앗아갔다.[1] 그리고 미츠루기 일행이 수사를 하는 도중 굴을 통해 감방을 빠져나간 다음 간수의 옷을 탈취, 간수로 변장하고 탈옥을 시도했으나 그를 알아본 마크 때문에 들켜버린다. 본래 나이토가 개에게 습격당한다고 생각한 감시 카메라 영상은 변장한 오리나카에게 마크가 달려드는 장면이었다.

한편 이 굴을 통해 나이토 시체의 운반 트릭이 만들어졌다.

후일담에 따르면 탈옥하겠다는 생각은 아직도 포기하지 않은 듯. 그런데 분명 마크에게 두 번이나 빅엿을 먹었는데도 끝까지 마크를 다정하게 대하는 것으로 보아, 형무소의 동물치료 방법이 효과가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