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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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품종 선택방법
3. 입양,부화 전 주의사항
3.1. 필수 용품
3.1.1. 오리집
3.1.2. 육추기(새끼 오리 한정)
3.2. 입양,부화
3.3. 먹이
3.4. 목욕
3.5. 새끼 오리 온도조절
3.6. 식수관련
3.7. 참고 사이트
3.8. 오리의 질병
4. 키우는 법
4.1. 새끼 오리 때
4.2. 성체가 된 오리
5. 의견 충돌
6. 암울한 사육 현실
7. 여담



1. 개요[편집]


오리를 올바르게 사육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2. 품종 선택방법[편집]


파일:20230803_144217.png
아바트코 레인저(라이트덕)
2.3~2.5Kg무게 이다. 알을 아주 많이 낳는다.
상당히 긴 몸체를 가지고 있으며 정상적으로 이동할 때 수평에서 약 45도로 이동한다.
파일:Aylesbury-Cut-Out1.jpg
에일즈버리 오리
4.5Kg정도 한다. 18세기 영국에서 Duck End라고 불렸다.
파일:White-Call-Cut-out.jpg
콜덕혹은 Decoy
500 – 600g한다. 장점은 키우기가 약간 더 쉽다. 단점은 시끄럽다.참고로 유정란이 비싸기도 하고 성체도 입양하려면 적어도 10만원 이상은 넘을 것이다.
파일:png-transparent-american-pekin-duck-goose-white-duck-image-file-formats-animals-pet.png
페킨 덕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집오리. 유정란도 싸게 인터넷에 판다.


3. 입양,부화 전 주의사항[편집]


  • 생김새만 보고 키우지 말 것
모든 반려동물이 그렇듯이 호기심에 오리의 생김새만 보고 키웠다가 파양하는 행위는 절대 하면 안 된다. 입양, 부화를 하기 전에 장점만 생각하지 말고 단점을 생각하자. 보통 새들이 빵을 좋아한다는 통념이 있어 오리들을 키우는 사람 중에 오리에게 빵을 주는 사람들이 많으나, 빵은 오리에게 포만감에 비해 별다른 영양소를 제공하지 못한다. 미국 펜실베니아 동물 학대 방지 협회에서 오리에게 기본적으로 주면 안되는 음식에 빵, 팝콘, 초콜릿, 양파, 마늘, 아보카도 또는 감귤류등이 포함되어 있다.

  • 만약 예민하다면 키우지 말것
새끼오리는 하루에 800번 이상 삐악 거린다. 만약에 암컷이라면 소리는 더 커진다. 소음문제 때문에 분양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아파트에서 키운다면 민원이 들어올 수도 있다.
  • 배변 관련문제
모든 것은 우선 오리들의 배변을 감당할 수 있는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모든 조류가 그렇듯 오리는 배변 훈련이 불가능하다. 그냥 걸어가다가 배변활동을 한다. 물똥은 누는 경우도 적지 않다. 만약에 집바닥에 물똥이 굳으면 닦기도 힘들다. 냄새도 워낙 심하기 때문에 소파에 묻는 순간 냄새가 베인다.
  • 각질 관련문제
오리는 자신의 몸을 다듬는데 그 과정에서 깃털 끝부분이 부스러져 파우더가 날린다. 위생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나, 청소가 어렵고 천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
  • 사료 관련문제
한국에서는 대부분 가축용 사료만 있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여러가지 식재료를 줘야 한다.
  • 비용 관련문제
먹이값은 물론이고, 사육하는 공간을 마련하는 데도 비용이 많이 든다. 배변 패드를 계속 갈아줘야 한다. 당연히 병원비도 생각 해야한다.


3.1. 필수 용품[편집]



3.1.1. 오리집[편집]


기본적으로 있어야 한다. 만약 밖에서 키운다면 지붕 벽이 단단해야 하며 최소 1.2mm 두께의 와이어가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만약 낮 동안 집이나 울타리에 가둬야 하는 경우 오리 한 마리당 최소 1.5제곱미터의 공간이 충족되어야 한다.
오리는 똥을 많이 싼다. 똥을 자주 잘 치울 수 있는 구조를 고려해야 한다.


3.1.2. 육추기(새끼 오리 한정)[편집]


새끼 오리일 경우 온도 조절을 위해 무조건 있어야 한다. 가끔 인터넷 쇼핑을 하다보면 온도 조절기가 없는 육추기가 있는데 그런건 거르는 것이 좋다. 육추기를 직접 만들 수도 있는데, 그냥 알콤 공식사이트에서 소켓과 전구를 구매한 뒤 둘을 붙인 후 콘센트를 꼽으면 완성이다. 온도 조절 장치가 있는지는 모른다.


3.2. 입양,부화[편집]


  • 부화
입양보다 부화부터 시작하는 것이 믿음직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부화기가 누군가에게는 비쌀 수도 있다는 것. 비교적 값이 싼 중국산 부화기[1]도 있기는 하지만 잘 부화가 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
대표적인 국내산 브랜드는 알콤이다. 가끔 직접 부화기를 만드는 사람들도 있기도 하다. 습도 조절을 잘해야 하며, 총 28일정도 걸린다.
  • 입양
대부분 입양 사이트에서 입양을 한다. 이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


3.3. 먹이[편집]


  • 펠릿(Pellets)
파일:biomass-pellets.jpg
오리에게 기본적으로 급여해주는 먹이. 혼합사료로도 사용이 많이 된다. 유튜버 도시오리도 이 먹이를 사용하고, 혼합사료 형식으로 줬다.
외국에서 사료를 구매하면 햄토피아처럼 사은품을 줄 때도 있다.물론 오리 사료용을 사야 한다. 쉽게 품절되기 때문에 재고가 있다면 빨리 사는 것이 좋다.

  • 벌레
오리는 대부분의 벌레를 먹지만, 어떤 오리는 벌레를 아주 무서워 하기에 무조건 가능하진 않다.
  • 병아리 사료
새끼오리 때는 병아리 사료를 먹이면 된다.

  • 혼합사료
성체가 된 후 오리에게 가장 보편적으로 주는 사료일 것이다. 말 그대로 혼합사료. 야채와 과일들을 적절한 비율로 섞어서 줄 수 있다.

  • 인터넷 사료
대부분 인터넷에서 가축용 사료를 판다. 애완용 사료는 가축용 사료와 다르기 때문에 애완용 사료를 먹이는 것은 그리 좋지 않은 생각이다. 미국 펜실베니아 동물 학대 방지 협회에 따르면 생후 3주까지 먹여야 하는 사료는 Duck starter crumbles이라고 한다. 하지만 네이버 쇼핑, 쿠팡과 같은 곳에서는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아마존 등의 사이트로 직구해야 한다.

갑자기 흙이 왜 나오는지 의아할 수 있지만 오리는 흙을 먹는다. 물론 주식으로 먹는 건 좋지 않고 그냥 산책할 때 먹는 정도면 괜찮다.

  • 달팽이
가끔 오리는 민달팽이와 달팽이를 먹는다. 하지만 그렇게만 알려저 있을뿐 악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

주로 송사리.

가장 보편적이고 좋은 방법은 혼합사료 다.
애완 오리 인터넷 사료중에 가장 좋은 것은 WATERFOWL MAINTENANCE DIETS이라고 한다. 주의할 점은 깃털이 난 후 먹여야 한다. 하지만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는 혼합사료가 좋다.[2]


3.4. 목욕[편집]


성체 오리는 1주일에 4번씩 목욕을 해주면 좋다. 가끔 성체오리를 세면대에서 목욕을 시키는 사람들도 있지만, 크기가 작은 콜덕에 한정.


3.5. 새끼 오리 온도조절[편집]


주일
온도
1주일
32°C
2주일
30°C
3주일
27°C
3주일
24°C


3.6. 식수관련[편집]


하루에 한번 식수를 갈아주고 1리터 정도가 있어야 한다. 배수가 잘 되는 곳에 놓는 것이 좋다. 오리가 물을 사방팔방으로 뿌리기 때문이다.


3.7. 참고 사이트[편집]


한국의 오리 협회. 하지만 대부분 요리와 가축 관련 내용만 있기때문에 애완 오리를 키우는 사람들이 들어갈 일은 거의 없다.
가끔식 오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때 사용된다. 오리 관련 포럼 중에서는 가장 유명한 곳이며, 2009년에 개설된 만큼 영향력도 있다. 야생오리 관련 정보가 아주 많으며 집오리 관련 정보도 많다.


3.8. 오리의 질병[편집]


  • 족부 궤양
붓기, 발의 염증 또는 절뚝거림의 증상이 있다. 물건에 걸려 넘어지는 등의 이유로 생길 수 있다.
빠른 시일 내로 동물병원에 가야 한다.


4. 키우는 법[편집]


오리는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2마리 이상 키우는 것이 좋다. 식수는 매일 갈아줘야 한다. 키워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오리가 밥을 먹고 물을 먹으면 물이 많이 더러워진다.


4.1. 새끼 오리 때[편집]


이때는 육추기에서 키워야 한다.
주인을 알아볼 수 있도록 투명한 곳이 좋다. 1~4주까진 병아리 사료를 급여해주면 된다. 물을 살짝 막아야 한다. 이때 가끔 항문을 쪼아대는 오리가 있는데, 분리를 안 시켜주면 내장이 튀어나와서 죽는다.[3] 이 시기까지의 오리는 정말로 약하기 때문에 조심히 다뤄야 한다. 생후 1~2주가 지나면 목욕을 시킬 수 있지만, 저체온증으로 죽을 위험이 있어 장시간 동안 물에 내버려 두지 않아야 하고 목욕 후 털을 무조건 말려줘야 한다. 3주에서 20주까진 닭사료를 급여해주면 된다. 3주가 지나면 단백질이 적어도 15% 함량된 사료를 먹여야 하고, 니아신도 포함되면 좋다. 2개의 물이 있어야 한다. 이때 정성들여 키우지 않고 놀아주지 않는다면 성체가 됐을 때 주인으로 생각하지 않고 낯선 사람으로 생각할 수 있다.


4.2. 성체가 된 오리[편집]


이때부터는 털과 각질이 많이 날리기 시작한다. 내는 소리로 암컷인지 수컷인지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주인을 좋아하는 오리라면 주인이 없어질 시 분리불안이 생기기도 한다.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에서 구충약을 먹여야 한다.[4] 건강검진도 정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


5. 의견 충돌[편집]


해외에서는 오리를 집에서 키워도 된다는 파와, 치료가 필요한 때를 제외하고 무조건 밖에서 키워야 한다는 파가 대립구도로 있다.
밖에서 키워야 된다는 파의 주장은 이러하다
1. 오리는 사회성 동물이므로 야외에서 뛰어놀아야 한다.
2. 오리는 벌레를 먹어야 한다.
3. 사람의 집은 오리에게 위험하다.

물론 대부분의 국내 거주자들에겐 선택지가 하나밖에 없다.


6. 암울한 사육 현실[편집]


  • 국내관련 문제
이미 해외에서는 농장, 정원, 마당 등의 넓은 공간과 수영하는 곳이 없는 곳이라면 키우지 말라고 권고한다. 그런 곳이 없이 키우는 사람들은 비판 받는다.
  • 사육 방법을 모르고 키우는 사람
몇몇 무책임한 사람들은 그냥 약간 큰 박스에 성체 오리 4마리를 넣고 병아리 사료를 주는 사람들도 있다. 강제로 합사하기도 한다.[5] 사실 그런 환경에서 키우는 오리들은 인터넷 커뮤니티만 둘러봐도 흔히 볼 수 있는데, 오리털을 보면 약간 삐죽삐죽 튀어나와 있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
  • 근처에 병원이 없는 문제
강아지, 고양이는 대부분 지방에서도 진료를 해주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오리를 진료하는 병원은 거의 수도권 지역에 있다. 여기서 수도권 지역에도 찾기 힘든 정도이다.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지방에서는 없다해도 무방하다. 수도권에서 1000개중 거의 3~8개 정도가 거의 오리를 진료하는 병원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자신의 아무리 돈과 키울수 있는 환경이 있다고 해도 시간이 없다면 그 생각을 접기 바란다.


7.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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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부분 자동전란 기능이 없다. 있는 것도 있지만 제대로 될 확률은 희박하다[2] 레딧 오리 관련 정보[3] 새마을로컬푸드 답변[4] 대부분 구충약은 맛있게 만들었다고 한다.[5] 대부분 나이대가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운영을 하는데, 합사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자랑스러워 한다. 댓글들은 더 가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