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모테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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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오모테나시(お
1.1.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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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도쿄 올림픽 유치를 위한 IOC 총회 연설에서 타키가와 크리스텔(나중에 결혼하는 남자가 그 고이즈미 신지로다.)의 스피치에 등장하여, 일본 내에서 유행어가 되었다. 이 오모테 나시라는 말이 2013년의 "신조어·유행어 대상"의 연간 대상을 수상하였는데, 일각에서는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관제적으로 억지 밈을 만들려 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받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2013년은 이례적으로 4개가 공동수상을 했던 것이다. 그리고 대상 중 나머지 3개가 NHK 연속TV소설 아마짱에서 유명해진 '제제제\', TBS 주말극장 한자와 나오키의 명대사 '당하면 배로 갚아준다!(やられたらやり返す、倍返しだ!)\', 그리고 일개 입시학원 강사를 연예인으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대히트를 친 '지금이죠\'였다. 이처럼 쟁쟁한 경쟁상대에 비해 '오모테나시'는 매스컴에서만 집중할 뿐 일상생활에서는 거의 유행하지 않았고, 농담으로라도 다른 3개보다 유행했다고 할 수는 없었던 상황인지라, 어떻게라도 '오모테나시'를 선정하기 위한 방안으로 4개를 한꺼번에 선정해 버렸다는 것이 일반적 통설이다. 코로나19와 긴급사태선언으로 인해 무관중 개최가 확정되자 오모테나시가 아니라 お客なし(오캬쿠나시; 손님 없음)라는 말이 나왔다. 무관중 개최보다 더 심각한 문제점은 개최 이후에 속속 드러났는데, 올림픽 선수촌의 일본어만 적혀있는 에어컨 리모컨, 내구도가 형편 없는 골판지 침대, 키 큰 선수들을 배려하지 못한 낮은 층고, 후쿠시마산 식재료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생각하면 おもてなし(오모테나시; 대접, 환대)보다는 思ってない(오못떼나이; 생각하지 않음)가 적합해보인다. 일본은 외국 선수들은 불편한 선수촌에 머무르게 하고, 메달 획득 가능성이 있는 자국의 탁구, 유도, 레슬링 선수들은 선수촌에서 아지노모토 내셔널 트레이닝 센터에서 투숙하게 한다.[3]
- 한자와 나오키 시즌 2의 등장인물 중에서 시라이 아키코라는 인물을 통해 'O.O.O.O.O'[5] 로 오마주하기도 했다.
2. JAXA의 달착륙선[편집]
OMOTENASHI
설명
일본의 우주기구인 일본우주항공기구(JAXA)에서 2022년 미국 NASA의 아르테미스 계획에 연계해서 발사한 소형 무인 달착륙선. NASA의 SLS 로켓에 탑재해서 발사한 CubeSat이다. 질량은 12.6kg, 6U 사이즈로 발표되었는데 달 착륙에 성공한다면 달에 간 우주선 중 가장 소형의 자력 우주선으로 기록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2022년 11월 22일 새벽, JAXA에서 달착륙선 오모테나시의 달 착륙 실패를 최종 선언하였다. #마이니치 신문 보도
JAXA에 의하면 오모테나시는 로켓에서 분리는 되었지만 태양전지판이 태양과 반대 방향을 향하고 있었고 착륙선 자체도 고속으로 회전하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충분한 전압을 확보할 수 없었고 JAXA와의 통신도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보이저처럼 리프로그래밍 등으로 회생시킬 수 없었다. 오모테나시가 달에 최접근하는 22일 자정이 마지막 기회였다고 하는데 결국 회생에 실패하고 임무 실패를 선언한 것,
오모테나시는 앞으로 달 궤도를 이탈하여 행성간 궤도를 떠돌며 달에는 돌아가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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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상은 2013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린 IOC 총회 당시 타키가와 크리스텔이 2020 도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 '오모테나시'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이다.[2] 위 연설을 한국어로 번역한 영상이다.[3] 日탁구·유도·레슬링 선수는 골판지 침대 안 쓴다, 올림픽 선수촌 대신 일본 선수단이 쓸 숙소(아지노모토 내셔널 트레이닝 센터)와 사진들[4] 참고로 이 드라마는 같은 화에서 "배로 갚아주마"도 셀프 패러디했다. 코미카도 켄스케와 한자와 나오키 역 배우가 같은 사람(사카이 마사토)임을 이용한 배우 개그. 리갈 하이를 참조.[5] 작중에서는 5음절 단어 중에서 자유롭게 응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