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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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란
吳美蘭 | O Mi ran


파일:오미란 프사.jpg

출생
1954년 8월 28일
평양시 중구역 오탄동[1]
사망
2006년 6월 27일 (향년 51세)
북한
전직
조선인민군4·25예술영화촬영소 배우
학력
평양연광고등중학교
주요 서훈
공훈배우, 인민배우, 국기훈장 제1급, 김일성상
가족
남편 함관섭, 아버지 오향문[2], 여동생 오금란
활동
1972년 – 2006년

1. 개요
2. 소개
3. 출연작



1. 개요[편집]


북한배우.


2. 소개[편집]


파일:오미란곡절.jpg
1989년 '곡절많은 운명'에서(35세)
1954년 평양에서 아버지 오향문의 밑에서 태어났다. 오향문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출신으로서 월북하여 오미란을 낳았다. 평양연광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립연극단 배우양성소를 다니며 1972년 평양예술단에 들었다. 대표작으로는 1987년작인 도라지꽃이 있다. 부친의 출신 때문에 활동 초기세는 불이익도 받았다고 한다.

그렇지만 아버지 오향문 역시 배우로, 국립연극단 배우였으며 인민배우의 자리에 올라 김일성상을 받았다.

1978년 조선 2·8예술영화촬영소의 영화 '축포가 오른다'의 간호원 역으로 데뷔했으며 1979년부터 조선인민군 4·25예술영화촬영소(前 조선 2·8예술영화촬영소) 배우로 활동했다.

1987년 도라지꽃으로 제1차 평양국제영화축전에서 연기상을 받았고 인민배우 칭호를 받았다.

여러모로 북한에서 거의 국민급 여배우로 추앙받고 있다.
북한에서는 최근 젊은 배우가 그렇게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오미란, 김정화같은 원로급 여배우가 인기 배우의 반열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한국의 경우에는 최은희, 김지미, 정윤희, 김희선이 전국구급 인기를 얻으며 세대교체가 자주 이루어지는 반면 북한의 경우에는 딱히 그런 게 없이 홍영희, 오미란, 김정화의 인기체제가 유지되고 있다. 2010년도에도 북한은 여배우 기근이 계속되다 보니 이들이 북한 예능계에 차지하는 위상은 한국에서의 위에 언급된 한국 여배우들 그 이상이다.[3][4]

이것만 봐도 북한 영화계가 초토화 된것을 알수 있는데, 가요계는 원래부터 세대교체가 잘 되지 않았는데다 만수대예술단(1970년대), 보천보전자악단(1980년대 후반~90년대), 왕재산경음악단(1990~2000년대), 은하수관현악단(2010년대 초반), 모란봉악단(2010년대), 청봉악단(2016년 창단), 국무위원회연주단에 이르기까지 5~10년 주기로 새로운 악단이 등장하고 있지만 영화계는 1972년 '꽃파는 처녀'로 인기배우가 된 홍영희, 1979년 '이름없는 영웅들'로 인기배우가 된 김정화, 1987년 '도라지꽃'으로 인기배우가 된 오미란이 아직까지도 인기체제를 유지중인것이다.

2002년에는 생의 흔적의 후속작인 이어가는 참된 삶을 당시 유선암에 걸린 상태에서 촬영을 강행했다.
같은 해 김일성상을 받았다.

2006년 6월 27일에 유방암으로 사망했고 다음날 로동신문과 조선중앙방송에 부고가 났다.
김정일이 조화를 보냈다.

3. 출연작[편집]


  • 축포가 오른다(1978) - 간호원 역
  • 한 당일군에 대한 이야기(1981) - 춘희 역
  • 종군기자의 수기(1982) - 혜경 역
  • 새별(1983) - 영희 역
  • 흔적을 따라서(1983) - 유선녀 역
  • 철길을 따라 천만리(1984) - 정희 역
  • 영원한 청춘(1984) - 명주 역
  • 그들의 모습에서(1985) - 서진아 역
  • 포화속의 청춘(1985) - 분희 역
  • 새 정권의 탄생(1986) - 룡매 역
  • 잊을수 없는 나날에(1986) - 선녀 역
  • 도라지꽃(1987) - 진송림 역
  • 군안전부장(1987) - 순옥 역
  • 혁명전사(1987) - 심정 역
  • 삶의 권리(1988) -보금 역
  • 별무리(1988) - 경임 역
  • 곡절많은 운명(1989~1995) - 림소연 역
  • 생의 흔적(1989) - 서진주 역
  • 음악가 정률성(1991) - 정설송 역
  • 민족과 운명(1992) - 홍영자 역
  • 8련대 정치위원(1994) - 련실 역
  • 어머니는 포수였다(1994) - 리순덕 역
  • 비행사 길영조(1998) - 수경 역
  • 민족과 운명 최현편(1999~2000) 김설란 역
  • 이어가는 참된 삶(2002) - 진주 역
  • 타발병 - 복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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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민국 이북5도 기준 평안남도 평양시 황금동[2] 인민배우, 김일성상까지 받은 배우[3] 주성하 기자의 말에 의하면 지금 북한의 미녀들은 대부분 외화벌이나 기쁨조라고 알려진 5과를 더 선호에서 연예계에 인재가 없다고 한다. 이렇게 연예계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는 고난의 행군 시기를 거치면서 북한 연예계가 초토화되며 예술계로 돈을 벌기가 힘들어져서 그렇다고 한다.[4] 다만 2010년대 들어가서는 이야기가 많이 다르다. 아예 한류가 곳곳에 들어오면서 영화 자체가 제작되지 않고, 홍영희와 김정화도 60대에 들어서면서 TV드라마나 신작 영화에 보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