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스테이지1 1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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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스터 변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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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신규 영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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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사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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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활성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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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비활성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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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월 11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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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경기 SFS 0 : 4 VA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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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비적인 오버워치 리그 첫 정규 시즌의 개막전으로 4세트 모두 LA 발리언트가 승리했다.

2.2. 2경기 SHD 0 : 4 GLA[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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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트를 모조리 LA가 쓸어담으며 굉장히 일방적으로 끝났다. 특히 Shaz의 젠야타가 매우 인상적이었고, 딜러진 역시 Surefour, Hydration, Asher가 번갈아나오며 선수 교체의 유연함까지 보였다.

상하이는 무기력하게 무너지며 유력한 최하위권 후보라는 예측을 조금도 벗어나지 않았다.

2세트 아누비스 신전 경기 중에 한국측 영상의 음성에 문제가 생겨 게임 내 음성을 끄고 해외 해설진의 목소리를 덮어씌우기도 했다.

2.3. 3경기 DAL 1 : 2 SEO[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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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APEX에서 몇번이고 만난 적이 있는 팀들의 첫 리그 매치. 이전 경기가 일방적으로 끝나서 특히 더 치열해보였던 경기. 양팀 딜러들의 능력이 돋보였다.

1세트 쓰레기촌은 양쪽 다 조합이 특이했다. 선공인 댈러스는 바스+오리사 조합에 위도우 한조를 같이 꺼냈고, 서울은 윈스턴+자리야+디바+호그의 4탱조합을 꺼냈다. 바스가 좋은 맵이니 만큼 해리훅의 바스는 계속 좋은 자리잡기로 깜짝킬을 냈으며 덕분에 미로의 윈스턴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자주 녹아내리는 모습이 보였다. 설상가상으로 바스티온+리퍼+로드호그 등 윈스턴의 카운터로만 이루어진 듯한 달라스의 팀 조합 덕에 미로의 윈스턴은 한동안 힘을 쓰지 못했다. 결국 댈러스는 무난하게 마지막 경유지까지 화물을 민다. 서울팀 공격때의 하이라이트는 댈러스에서 죽이는 타이어가 나오자 토비가 타이어의 방향을 유도한 뒤 류제홍의 아나가 골목에 숨어있다가 좌클릭-수류탄 콤보로 타이어를 순삭시키는 장면. 서울팀은 공격때 1경유지를 순식간에 미는 데는 성공했다. 이후 플레타가 계속 이펙트와의 맞위도우 전에서 우위를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타이무의 로드호그를 필두로 댈러스가 잘 막아내면서 2경유지를 뚫는 데 시간을 오래 소비했다. 결국 마지막 경유지를 몇미터 남겨두고 운송에 실패하면서 댈러스가 1세트를 가져갔다. 1세트는 특히 타이무의 로드호그가 돋보였는데 전성기 너프 전 호그를 보는 듯 했다. 갈고리로 계속해서 킬을 냈으며 특히 궁쓰는 적들을 계속해서 방해했다. 전술조준경을 쓴 솔저도 잡고, 초월을 쓰고 달려가려는 젠야타를 갈고리로 끌어와서 돼재앙으로 멀리 날려버리기도 했다.

2세트는 아누비스 신전으로 연장전이 두 번이나 있었다. 두 팀 모두 A거점 수비에서 3번 연속으로 같은 조합을 보여주었다. 아직 아쉽다는 평가를 받던 이펙트의 위도우메이커가 플레타의 위도우메이커와 거의 동급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펙트는 겐지로도 나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두 번째 연장전에서 플레타의 위도우가 이펙트를 성공적으로 견제하면서 시간을 오래 끌었고 결국 댈러스가 A거점은 뚫었지만 시간 부족으로 B거점은 뚫지 못하면서 2세트는 서울의 승리로 끝난다. 돌진 조합의 대가들인 서울팀을 상대로 너무 3딜1힐 조합을 고집했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으로 지적받았다.

3세트는 서울의 승리. 일리오스라는 맵 특성상 파르시가 나오기 쉬우며, 파르시라면 당시에는 메르시-젠야타 2힐러보다 루시우-메르시 2힐이 더 자주 나오기에 루시우가 자주 나왔다. 해리훅과 토비 둘 다 루시우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타이무의 위도우메이커는 그다지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여담으로 미로의 윈스턴이 점프 실수로 낙사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플레타의 미친 파라 플레이로 서울이 손쉽게 3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4세트는 눔바니였다. 댈러스의 공격에서는 미키의 자폭이 큰 역할을 하며 아슬아슬하게 밀어내는데 성공했다. 서울팀의 공격에서는 거점 점령에서는 플레타의 파라가, 화물 운송에서는 이펙트의 트레이서가 정점다운 활약을 하며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양 팀 다 최종 지점까지 화물을 미는 데 성공했고, 양 팀 다 1분만 얻은 채로 연장전이 진행되었다. 댈러스의 공격 때는 두 번의 한타 모두 서울이 댈러스의 힐러를 먼저 자르면서 서울이 완막에 성공한다. 그리고 서울의 공격은 대치를 너무 길게 끌어 한 번의 한타를 할 시간밖에 없었는데, 류제홍이 먼저 잘리면서 댈러스 역시 완막에 성공한다. 결국 무승부로 경기가 양팀 다 득점없이 그냥 2:1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5] 경기가 종료된 후 승리팀인 서울팀의 모습이 나왔는데 힘들게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다들 좋아하기는 커녕 똥씹은 표정이었다. 사실 타이무의 포탑이 그렇게 효과를 보지 못했는데도[6] 진입실수로 경기가 허무하게 무승부로 끝난 데에 대한 허탈함인 듯.

결국 경기는 댈러스의 복수실패로 끝나버렸다. 댈러스는 이번 경기에서 타이무의 되살아난 로드호그 실력이나 이펙트의 훌륭한 위도우 등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하지만 조합을 바꾸는 타이밍이 늦었고, 특히 계속해서 파르시 조합에 너무 약한 모습을 보였다.[7] 픽변경도 그렇고 우수한 파라 실력을 가진 시걸을 왜 교체하지 않았느냐에 대해서도 말이 많다. 팀이나 선수들의 기량 자체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이미 실패한 작전에 너무 미련을 가지는 바람에 자꾸 승기를 놓쳤다는 평가. 한편 서울은 이번에도 플레타의 하드캐리가 가장 독보적으로 눈에 띄었고, 다른 선수들도 눈에 띄는 활약을 하나 이상 보여줬다. 1세트에서의 준바의 메카와 미로가 자주 녹아내린 것과 4세트 수비에서 c9(...)가 나왔다는 점만이 옥의 티.

그 외에 특기할 사항은 이번 대전에서는 EFFECT vs Fleta의 양상이 유독 자주 나왔다는 것. 두 선수 모두 팀이 위기에 빠졌을때 귀신같은 활약을 보여주며 판을 뒤엎어버리는 에이스로서의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주었고, 이 두 선수의 일대일 싸움에서 먼저 승기를 가져가는 쪽이 한타의 승리를 가져가는 그림이 매우 자주 나왔다. 특히 2세트 아누비스의 경우 두 선수 중 한 쪽이 먼저 잘리는 팀이 그대로 무너지는 모습이 반복되었다. 눔바니에서도 이펙트가 위도우로 3명을 잘라내자 플레타가 정크랫으로 바로 2명을 잘라내며 응수하는 등 그야말로 용호상박. 그 외에도 리그 출범 전까지는 정상급 루시우인 해리훅과 토비, 세계 최강의 힐러인 칩사옌과 류제홍이나 정상급 탱커인 준바/미로와 xQc/Mickie 등 그야말로 12인 전원이 세계 최강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니만큼 1, 2경기처럼 압살 구도가 아닌 맵과 상황에 맞춰 다양한 픽과 전략을 주고 받는 굉장히 수준 높은 경기가 나왔다. [8]

여담으로 4세트에서 한국 중계측 영상에서 음질이 심각하게 깨지는 문제가 나타났다. 이 오류는 몇분간 지속되었으며 댈러스의 공격이 끝난 후에서야 개선되었다. 방송사고도 사고지만 피드백이 느렸다는 점은 개선되어야 할 부분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개막전 빅매치, 미리보는 결승전 등으로 리그의 시작을 잘 열었다고 호평받은 경기였으나 이후 5주차쯤 됐을때 댈러스는 점점 성적이 떨어져 상하이와 맛집대전(...)을 하는 신세까지 가버렸고, 서울도 상위권팀 상대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른 의미로 재평가받게 된경기가 되었다. X밥싸움 특히 저 '미리보는 결승전'이라는 단어[9]는 이후에도 서울과 댈러스를 깔때마다 두고두고 나오는 소재중 하나가 되었다. 킹리보는 갓승전

참고로 이 날 이 경기의 최고 시청자는 영어 방송 35만 + 한국어 방송 6만 + 프랑스어 방송 2만을 포함한 43만명이며 이는 출범시즌의 스테이지4가 진행중인 2018년 5월 말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는 오버워치 리그 최고 시청자 기록이다. 다시보기 최고기록 또한 이 날 방송의 영어방송 83만 + 한국어 방송 23만 + 프랑스어 방송 7만 = 113만을 가지고 있다. 이미 리그 출범 이전에 가장 많은 팬덤이 형성됐던 두 팀의 경기였던 만큼 엄청난 성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리그 출범 이전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잃어가고 있던 오버워치의 대규모 자본의 리그화에 대해서 우려와 비아냥을 내놓던 여론도 이 날 이 경기에서 제대로 깨버렸다. 물론 언젠가 깨질 기록이겠지만 어쩌면 영원히 깨지지 않을 기록이 될수도 있다.

3. 1월 12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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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경기 LDN 3 : 1 FLA[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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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와 코치 중에 한국인이 한명도 없는 팀과, 선수와 코치 전부 한국인으로 이루어진 팀의 첫 맞대결이 되었다. 연고지는 유럽 vs 북미인데 정작 선수들은 한국인 vs 유럽인

1세트는 도라도에서 런던의 선공으로 시작했다. 런던은 윈스턴 + 디바 + 겐지 + 위도우 + 메르시 + 젠야타로 시작하고 플로리다는 윈스턴 + 디바 + 트레이서 + 솔져 + 메르시 + 아나의 조합. 그러나 버드링의 위도우가 티빅의 트레이서에게 시작부터 물리자 바로 트레이서로 교체해버린다. 그 와중에 플로리다가 나노강화제와 발키리 등으로 막으러 하나, 프로핏의 겐지가 용검으로 후방을 헤집으며 첫번째 체크포인트까지는 무난하게 밀어버린다. 두번째 포인트까지 가는 길은 초반에도 프로핏의 겐지를 중심으로 무난하게 미는가 싶더니, 로직스의 솔져에게 그대로 후방 힐러진이 노출되며 전술 조준경에 몰살. 그리고 겐지에게 튕겨내기로 죽었다 화물은 포인트 바로 앞까지 밀어넣었지만, 이미 2층에 완전히 자리잡은 플로리다에게 밀리다가 추가시간에 디바의 자폭을 피하다가 그대로 종료.[10] 공수교대 후 버드링과 티빅이 서로 위도우를 픽하면 맞대결을 하나 싶더니, 트레이서를 픽한 로직스와 티빅이 몰래 뒤로 돌아가며 너스의 메르시를 바로 짤라버리자 허무하게 첫번째 포인트가뚫려버린다. 바로 밀고오는 플로리다를 프로핏이 정크랫의 타이어로 한번 막아내지만, 그 뒤 한타에서 런던이 한명 한명 따로 잘리며 그대로 밀리면서 플로리다의 승리로 경기 종료.

2세트는 아누비스에서 런던의 선공. 플로리다가 위도우, 솔저, 트레이서 3딜 메르시 1힐로 수비를 시작하나 이런저런 전략없이 런던이 유지력이 떨어지는 플로리다 탱커라인을 녹여버리면서 A거점을 점령해버린다. B거점에선 플로리다에서 솜브라를 꺼내오면서 유지력을 조금 보강해주면서 막아내나 두번째 한타에서 그대로 밀리면서 종료. 그 와중에 두명이 남아있던 플로리다는 C9해버렸다 공수교대 후 런던은 오리사를 꺼내오고 플로리다는 돌진조합으로 나오고, 겐지와 트레이서의 후방진입을 계속 시도하나 실패하자 그냥 정면으로 돌진해서 A거점을 뚫어낸다. B거점에선 티빅의 겐지가 용검으로 계속 한두명씩 잘라주면서 유리하게 가다가도 이상하게 플로리다도 같이 한두명씩 잘리면서[11] 결국 밀어내지 못하고 종료.

3세트는 오아시스로 시작. 돌진으로 시작한 런던과 달리 플로리다는 오리사 로드호그로 시작. 로드호그 갈고리에 한명씩 잘리고, 방벽을 뚫지못해 99%까지 플로리다가 순식간에 점령하나, 런던이 로드호그 라인 자리야 3탱에 정크랫 1딜로 방벽을 녹이고 밀어낸다. 서로 99% 똑같이 점령한 상태에서 발키리로 밀고 밀리다가 런던이 플로리다를 밀어내며 승리. 2경기는 로직스의 맥크리에 조금 고전하는 듯 했으나 프로핏의 겐지로 밀어내면서 다시 승리. 두경기 전부 99대 99까지 가면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4경기는 눔바니에서 런던 선공으로 시작. 첫 한타에서 런던이 전원 처치를 띄우면서 바로 점령하고, 크게 막히는 곳 없이 3분을 남기고 끝까지 밀어버린다. 공수교대 후에 플로리다는 딱히 무언가를 해보지도 못하고 완막을 당하며 그대로 끝.

그대로 경기는 런던의 3:1 승리로 끝이 났다. 런던이 첫 세트만 해도 도라도에서 두번째 체크포인트도 못 밀고 지는 바람에 프리시즌의 악몽이 되살아 나는 듯 했으나, 이후 압도적이진 못했지만 무난하게 이기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호흡이 점점 맞아가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로 후반으로 갈수록 경기력이 살아났다. 픽 또한 유동적으로 가져가면서 상대방에게 즉각적으로 대처해 나갔다. [12] 선수는 한번도 교체없이 끝까지 버드링 - 프로핏 - 제스처 - 퓨리 - 너스 - 비도신 엔트리를 유지했는데, 출전하지 못한 팀원들은 어떻게 조합할 지가 앞으로의 관건.

플로리다는 첫 세트를 예상과 달리 압도적으로 막아내며 기대를 심어줬으나, 이후 무기력하게 무너지며 어찌 보면 예상대로 흘러갔다. 1세트에선 첫 수비를 깔끔하게 해내면서 그 분위기를 타고 공격도 압도적으로 밀어냈지만, 2세트에선 3딜 수비를 시도하다 순식간에 말리자 그 분위기가 공격까지 이어지고, 4세트도 수비가 말리니 공격에서 완막을 당하는 등 한번 기세를 못타면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3세트도 99%까지 선점령을 해놓고도 한번 밀리니 다시 밀어내질 못하고 그대로 지는 패턴.

3.2. 2경기 PHI 3 : 2 HOU[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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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트에서 양팀이 2:2가 되면서 오버워치 리그 1시즌의 첫 5세트 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휴스턴의 3-1승이 유력하다던 해외 캐스터들의 말과 달리 오버워치 컨텐더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Carpe와 ShaDowBurn 딜러 듀오가 경기를 이끌어가며 필라델피아 퓨전이 승리하였다. 이에 필라델피아 팬들이 전에 비해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Jake선수를 미국 최고의 딜러가 아닌 정크렛 원챔이라고 조롱하기도 하였다.

다만 경기 결과도 그렇고 후반직전 까지도 정크랫에 말려서 필라델피아 딜러들이 고생하다가 파라대전을 이기면서 최종 승리까지 가져갔다

3.3. 3경기 BOS 1 : 3 NY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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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에서 파인, 쪼낙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리그 내에서도 무서운 강팀으로 평가받는 뉴욕팀을 상대로 줄곧 부진하던 보스턴이 의외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1:1로 압박해냈으나 3세트에서 파인이 그야말로 신의 경지에 이른 맥크리 실력을 뽐내며 적의 트레이서-파라(파르시)딜러 조합과 트레이서-맥크리 딜러 조합을 숨도 쉬지 못할 정도로 몰아 붙이자 변변한 반격조차 보여주지 못하고 그야말로 갈려나가는 굴욕을 당했으며,[13] 4세트에서도 제2경유지를 눈 앞에 두고 급격히 포텐을 폭발시킨 6명의 철벽수비에 무릎을 꿇었다.

방성현 선수의 경우 나이 문제로 프리시즌 당시에 참가하지 못했기에 이번 경기가 사실상 리그 데뷔전이었는데 젠야타로 결정적인 순간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프리시즌 보스턴전 때도 활약했던 파인이 맥크리로 입이 딱 벌어지는 활약을 선보이며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해당 클립이 3일만에 10만 재생을 찍었을 정도.

4. 1월 13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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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1경기 VAL 3 : 0 DA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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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많은 팀이 이긴다는 공식이 또 한번 증명되었다. 1세트 쓰레기촌 공격에서 위도우-바스티온-한조의 트롤딜러조합이 양팀에서 자주 나오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3딜 조합에서 힐러들이 딜러자리를 하나씩 맡았는데, 카리브의 위도우메이커는 팀 딜러인 SoOn보다도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Harryhook의 바스티온은 여전한 트래킹에임을 보여주었다. Taimou의 신들린 갈고리 솜씨는 여전했으나 무리한 포지셔닝, 오리사-로드호그의 갈고리콤보로 첫킬을 너무 자주 내주며 패배에 기여하였다.

2세트 달 기지 호라이즌에서는 댈러스 측에서 4탱+모이라+루시우조합이 나왔는데, 위도우-겐지/겐지-트레이서의 딜러조합이 4탱을 녹일만큼 많은 딜량을 넣을 수 없어 큰 효과를 보았다. 허나 3세트 일리오스에서 급격히 팀합이 흔들리기 시작하며 이펙트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시걸의 부진과 힐탱진의 불안정함이 겹치며 2:0으로 패배했다. 양팀의 격차는 4세트에서 더더욱 극명하게 벌어졌는데, 발리언트는 약 3분가량을 남기고 최종 지점까지 화물을 운송한 반면, 댈러스는 거점 점령도 하지 못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기대를 크게 벗어난 결과였다.

여러모로 댈러스 퓨얼측에서 아쉬운 점을 많이 보인 경기였다. 1세트 쓰레기장에선 이길수있는 한타를 화물에 붙지 않아서 진 것, 4세트 눔바니에서 두번째 거점의 성공적인 수비 후 적의 트레이서에게 화물을 몰래 밀린것, Effect의 위도우로 가져간 이득을 한타에서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것[14], 2세트 달기지 수비에서 모이라-루시우의 힐러 조합을 고집하여 수싸움에서 전혀 우세를 점하지 못하여 아주 성공적인 공격 이후에도 수비를 실패한 점, 신들린 갈고리 솜씨를 보이기도 했고 제대로 캐리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지만 그만큼 자주 죽은 Taimou[15], 피라로는 적 파라였던 Silkthread에게 계속 서열정리를 당하고 겐지로는 무리한 판단으로 0검을 자주 사용했던 Seagull[16], 메인탱커의 자질이 의심될정도의 실력을 보여준 XQC[17]등 여러모로 부족한 점들이 눈에 띄는 경기였다.

반면 이번 경기에서 거의 혼자 분전한 이펙트는 위기상황마다 3~4킬에 궁대박, 그리고 솔저, 위도우, 트레이서, 솜브라, 자리야에 겐지까지 상황에 맞는 다양한 픽을 오가며 플렉스로서의 가능성을 과시했으나 팀원의 호응이 전무하다시피 한 암울한 상황에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저번 경기부터 홀로 3인분을 해 주는데 경기는 연패하는 상황이 어째 저번 경기에서 라이벌로 지목된 플레타 선수와 영 비슷하다는 평을 듣고 있는 중(...).

LA 발리언트 입장에서는 리그의 두번째 4연승이자[18]

첫 4연승은 Seoul Dynasty.

, 최상위권 팀으로서의 능력을 마음껏 보여준 경기였다. 원래 리그 시작 전만 해도 LAV는 전신팀인 임모탈스의 과거 북미디비전의 성적때문에 댈러스보다 오히려 약하다는 평을 받았었다. 게다가 프리시즌에서의 평가가 좋았냐고하면 그것도 아니었는데, 임모탈스에서 LA 발리언트로 바뀌고 나서 프리시즌 첫 경기가 샌프란시스코 쇼크전이었고 거기서 3:2로 풀세트끝에 겨우 신승을 했던 마당인지라[19] 이후 LA 글래디에이터스와의 LA더비를 3-1로 이기고 나서도 평가는 여전히 "잘해봐야 중상위 정도" 라는 평이 우세했던 마당이었다. 뚜껑 열고보니 얘네가 다크호스였네?

4.2. 2경기 FLA 0 : 4 BO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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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매사추세츠 보스턴 연고인 업라이징 VS 남부 플로리다 연고인 메이헴의 경기. 이미 첫경기에서 심하게 패배를 당한 팀들간의 경기인지라 두 팀 다 자존심 회복이 절실한 상황. 그리고 결과는 보스턴의 승리였다. 플로리다의 우려사항이었던 "6명의 로스터의 체력적 한계"가 프리시즌 포함 단 네판 만에 여실히 드러난 경기. 특히 1세트와 2세트는 의외로 장기전으로 갔던 경기였다. 장기전 후에 나머지 세트에서 보스턴이 의외로 쉽게 점수를 따갔다는 측면에서 플로리다는 엔트리를 숫적으로라도 보강하지 못하면 스테이지1까지는 괜찮겠지만 2라운드 이후부터는 정말 답이 없는 상황에 빠질 가능성이 커졌다. 안되면 AKM이라도 부랴부랴 임대해와라 플로리다

4.3. 3경기 SFS 3 : 1 SH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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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문제로 아직 제이 원이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인 샌프란시스코와 프리시즌부터 쭉 답이 안나오는 경기력의 상하이의 대결. 여기서 지는 팀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라운드 최하위를 피하기 힘든 상황이 된다.

1세트는 상하이가 호리사 조합 소화력에서 스무스하게 털리면서 화물이 쭉쭉 밀려 2점까지 날로 줬으나 언데드의 위도우가 똥꼬쇼를 하고 막판에 디야의 트레이서까지 슈퍼세이브를 하면서 추가로 1점도 안주고 막았다. 그러나 역시 호리사를 못하는 상하이답게 자기들이 1점도 겨우겨우 밀고 2점째 따기 직전에 역시나 탱힐진의 창조데스로 허무하게 마지막 찬스를 날리며 패배.

2세트는 샌프란시스코가 겐트 돌진조합을 전혀 소화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반대로 상하이는 언데드의 위도우가 또 날뛰다가 디야의 정크랫이 결정적인 타이어 대박을 내면서 완막하였다.리얼 딜러진이 다한다[20] 그리고 멘붕한 샌프 상대로 무난히 A거점을 뚫어내며 세트 동률을 만들었다. 상하이의 감격적인(...) 정규시즌 세트 첫 승.

3세트는 베이비베이의 파라에 상하이가 이틀 전처럼 털리는 듯했으나, 베이비베이는 슈어포가 아니었고 언데드의 맥크리를 중심으로 상하이가 저항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샌프가 또 말리나 싶었으나, 네빅스의 디바가 자폭으로 맥크리와 메르시를 동시에 보내버리면서 상하이가 그대로 무너져서 A거점은 샌프가 먹는다. 그리고 B거점에서 상하이의 위도우가 드디어 나오긴 했는데 탱라인이 서열정리당하면서 샌프가 궁배분 실수 등을 지적받는 것과 별도로 그냥 완승.

4세트는 돌진조합 대결이었는데 초반에는 상하이가 언데드 솔저 디야 트레이서 조합으로 상당히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네빅스의 디바와 베이비베이의 솔저가 중심을 잡아나가기 시작하자 돌진조합을 못하는 샌프 상대로 돌진조합을 많이 못하는 상하이가 다시 밀리기 시작했다. 전반적으로 언데드가 단발성이 아닌 솔저를 잡자 존재감이 많이 줄었고, 결국 엎치락뒤치락하다 베이비베이가 각성할 때마다 상하이가 털려서 밀리는 상황을 반복하다 막판 2:3 상황 마지막 공격에서도 베이비베이가 전술조준경 대박을 쳐서 상하이가 동점을 만들지 못하고 패한다.

전반적으로 멸망전에 걸맞는 부정적 의미의 혈전이었다.엘꼴라시코나 APEX 승강전, 아니 심지어 오픈디비전 코리아 온라인 경기들 마저 이거보단 나았다 카더라 재미있는 것은 딜러진이 그나마 구색을 맞추는 반면 탱힐진이 낙제점이라던 샌프란시스코가 네빅스 중심의 힐은 캐리장면 없었다 치고탱캐리로 상하이를 제압했다는 것. 단테는 3세트 킬 쓸어담기와 4세트 펄스대박 정도를 제외하면 존재감이 아예 없는 수준이었는데 저 두 장면마저도 바로 전에 네빅스가 자폭대박 그리고 길막으로 다 떠먹여준 수준이었고, 베이비베이는 솔저로 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파라로 종종 선방했지만 리그 딜러진 중에 상위권이라 보기는 어려웠다. 위맥은 확실했던 언데드와 어거지로 안맞는 영웅 골라가면서도 1인분 전후 했던 디야가 탱힐조무사들 데리고 선방했다고 보는게 옳다. 그러나 로샨의 창조점프와 얼터링 프리펠의 1+1 특판행사에 힘입어 탱힐라인에서는 샌프가 분명한 승리를 거뒀다. 네빅스를 제외한 샌프 탱힐 3인방 경기력도 상당히 좋지 않았다는 점에서 기존 샌프 평가가 틀렸다기보다는 그만큼 상하이가 엽기적인 팀이라 평하는 것이 옳을 듯하다. 팀합이나 조합 소화력은 양쪽 다 개판이지만 그래도 역할 이해도는 있는데 손이 안 따라주는 샌프가 이해도 자체가 없어보이는 상하이보다 좀 나았다.

5. 1월 14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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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1경기 LDN 4 : 0 PHI[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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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코와 딜러진의 활약으로 1세트에서는 어느정도 비등하게 버티는듯한 모습을 보여줬고, 2세트 달기지에서도 첫 거점을 완막할 뻔 하는 나름의 선전을 했지만, 첫경기 라인하르트 힘싸움에서부터 쉽게 밀려버린 프래기의 멘탈이 게임이 진행될수록 너무나도 쉽게 갈려나면서 마지막엔 팀의 공백이 되어버렸고, 결국 4세트에서는 이미 패배가 확정된 퓨전의 사기가 바닥을 찍으며 팀워크가 무너진듯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며 경기를 내주게 된다.

런던 팀은 필라델피아에 비해 침착하게 게임을 잘 이어나갔고, 특히 2세트에서는 2층에 숨은 프로핏이 죽이는 타이어를 이용해 발키리를 켜고 팀과함께 진입하려던 데이플라이의 메르시를 날려버려서 공격 시도 자체를 붕괴시켜버리는 뛰어난 예측플레이를 보여주는 등의 활약을 선보였다.

5.2. 2경기 NYE 3 : 1 HOU[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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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내내 메르시를 플레이했던 아크는 적의 공격에 허무하게 잘려나가며 팀에게 민폐를 끼쳤다. 일단 본인의 주 영웅이 아닌데도 메타때문에 어쩔 수 없이 플레이한 탓이 크지만, 팀의 구멍 수준으로 쉽게 잘려 뉴욕이 고전하게 된다. 여기에 정크랫 타이어를 위도우의 저격으로 날려버리는 링크저의 뛰어난 에임과 뉴욕의 탱커들을 쉴새 없이 터뜨려댄 제이크의 정크랫의 활약으로 휴스턴 아웃로즈가 뉴욕을 압살하며 1세트를 가져간다.

2세트에서는 뉴욕의 선공중 제이크의 신들린 정크랫 플레이로 뉴욕이 6궁필패 상황에 몰린다. 하지만 쪼낙과 메코가 팀의 멱살을 붙잡고 거점까지 끌고 들어가며 결국 B 거점 획득에 성공했고, 휴스턴의 공격 턴에는 위도우 서열정리와 휴스턴의 힐러진을 탈탈 털어먹는 트레이서 슈퍼플레이 등을 보여준 새별비와[21] 원시의 분노로 휴스턴의 진영을 헤집어버리고 마지막에 메이로 2킬을 내고 빙벽으로 통로를 막아버리는 등 휴스턴의 비비기를 실패로 돌려버린 마노의 분투 덕분에 뉴욕이 간신히 B 거점을 틀어막고 2세트를 가져간다.

3세트에서는 멤버 교체가 좀 있었는데, 휴스턴에서는 이전 두 세트에서 활약한 제이크가 빠졌는데 반해서 뉴욕팀에는 파인이 결국 합류한다. 일리오스에서 펼쳐진 3세트는 예상대로 파인의 큰 활약이 돋보이는 세트였다. 첫 라운드에서는 우물 맵에서 뉴욕팀이 한타에서 밀린 상황에 파인의 맥크리가 아크 메르시의 공버프를 받으며 적의 윈스턴, 트레이서와 맥크리, 부활한 윈스턴에 송하나까지 쓸어버리며 거점이 뺏긴지 11초만에 탈환해내는 미친 활약을 보여주었고, 막판 비비기 싸움에서 트레이서, 맥크리, 윈스턴을 녹여버리고 막 찬 석양으로 발키리 상태인 메르시까지 잘라버리며 혼자서 첫번째 라운드를 가져간다. 두번째 라운드인 폐허에서는 위도우를 잡고 린저를 상대로 여러번의 서열 정리를 보여주더니[22], 파인을 자르기 위해 뛰어들어온 휴스턴의 윈스턴과 트레이서에게 쫒겨 도망가던 와중에도 트레이서를 저격으로 잘라버리는 미친 에임을 보여준다. 결국 3세트는 파인의 개인방송으로 전락하며 순식간에 뉴욕팀이 가져가게 된다. 그리고 댑하는 파인

해당 경기에서 POTM을 받은 선수는 쪼낙. 젠야타로만 거의 4만딜을 넣고 재빠르게 초월을 돌려 팀의 승리에 기여했기 때문. 거기에 타이어가 근접하자마자 궁을 키는 반응 속도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5.3. 3경기 SEO 4 : 0 GLA[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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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로 서울 다이너스티는 리그의 첫 5연승을 차지했다.

댈러스 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Wekeed 선수와 Bunny 선수가 매서운 공격력을 자랑하며 매 판 존재감을 발산했다. Wekeed 선수는 1세트 쓰레기촌과, 4세트 눔바니에서 정크랫으로 궁을 쓸때마다 메르시를 잘라내는, 마치 휴스턴의 Jake 선수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외에도 트레이서나 겐지로 1인분을 해주는 모습으로 기존의 안 좋았던 평가를 씻어내는 데 성공했다. Bunny 선수는 2세트 호라이즌 달 기지와 3세트 일리오스에서 안정적으로 팀의 딜을 책임지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나 호라이즌 달 기지에서는 백도어를 성공시켜 LA의 진형을 망가뜨려 스노우볼을 굴리는데 성공해 6분을 남기고 B까지 미는 원동력을 제공했다. Fleta 선수는 역시나 에이스답게 안정적이고도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는데, 매 판마다 미러전에서 우위를 잡아가며 딜러들의 발을 묶고 위기상황마다 연속킬로 찬스를 만드는 모습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나왔다. 특히 일리오스에서는 세계 최고의 파라라는 이름에 걸맞게 Surefour를 상대로 에어샷 3연발로 파라 미러전을 완승했고, 파르시 미러전에서는 메르시-파라-파라로 이어지는 에어샷 콤보에 류제홍이 딱총으로 메르시에게 막타를 치며(...) 또다시 완승해냈다.

LA도 Shaz 선수의 무려 류제홍을 상대로 일대일을 번번히 압도하는(!) 활약, 최준성 선수와 아론 킴 선수의 좋은 킬캐치력 등을 앞세워 꽤나 매서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서울 다이너스티 딜러진의 압도적인 플레이로 인한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밀리게 되었다. 또한 이로써 서울은 프리시즌 포함 오버워치 리그 5경기 전승을 제일 빨리 달성한 팀이 되었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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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다이너스티/출범 시즌/스테이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