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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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종족 특성
2.1. 상세 정보
3. 작중 묘사
4. 기타


1. 개요[편집]


オボロモン OBOROMON

파일:오보로몬h.jpg

디지몬 시리즈의 등장 디지몬.


2. 종족 특성[편집]


  • 세대: 완전체
  • 타입: 언데드형
  • 속성: 바이러스
  • 이름의 유래: 오보로구루마 또는 희미한 모양(어슴푸레함)을 의미하는 오보로(おぼろ)
  • 필살기: 천만의 태도(치요로즈노타치), 라소문(라쇼몬), 유현(유겐)


2.1. 상세 정보[편집]


유령처럼 묘지에 사는 언데드형 디지몬으로, 상위의 상대에게도 결코 물러서지 않고 수단을 가리지 않고 싸우는 광전사. 승리에 대한 집착이 이상하게 강한 것은, 패배한 디지몬들의 원망의 데이터를 대량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자아는 거의 없으며, 싸우고 있지 않을 때는 멍해진 듯이 묘지를 배회하고 있으며, 가끔 왼팔에 융합된 짐승의 두개골과 의아하게 대화하는 것이 목격되고 있다. 두개골에서 나는 카타나는 무르고 부러지기 쉽지만, 부러질 때마다 몇 번이라도 새로 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필살기는 카타나로부터의 참격 “천만의 태도(치요로즈노타치)”, 하반신의 도깨비불을 분리시켜 광범위를 불길로 만드는 “라소문(라쇼몬)”. 또, 목에 두른 스카프 "유현(유겐)"은 변환자재로 형태를 바꾸는 것 외에, 자립해서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 적에게 휘감겨 포박을 하거나, 직물 전체로 적을 강하게 부딪치는 등 만능의 역할을 다한다.


3. 작중 묘사[편집]



3.1. 고스트 게임: 디지몬[편집]


42화에서 등장. 첫 영상화. 성우는 볼케이노 오오타/석승훈(빨강), 시오야 코조/신용우(파랑), 이케미즈 미치히로/???(검정), 마스타니 야스노리/이승행(노랑), 나카네 토오루/???(초록)

작 중에선 총 5마리의 오보로몬이 등장했으며 서로 누가 더 많은 인간들을 잡는지 내기를 하기 위해 어떤 마을에서 다수가 출연,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습격하고 다녔다.[1] 명색이 완전체 디지몬이라 상당한 강함을 지녀서 감마몬, 진바앙고라몬을 스카프만으로 제압하고 히로와 루리를 각 빨간색[2]과 파란색[3] 없다는 이유로 잡아가는 활약을 했다.[4]

이후 5마리의 오보로몬 중 가장 많은 인간을 잡은 빨간 천의 오보로몬이 대장이 되고, 자신을 포함한 다섯이서 하준과 유리를 포함한 잡아 줄지어 놓은 인간들을 빨간 스카프로 만들어버린다.[5] 이에 하준이 그모양 그 꼴로 당한 걸 직접 보고 제대로 극도로 분노한 감마몬이 덤비자 사람들을 이용해 만든 스카프로 계속 두들겨팬다. 그러다 3번 맞은 끝에 결국 이성을 잃음과 함께 살벌한 얼굴을 한 감마몬이 스스로 굴루스감마몬으로 진화해 날면서 웃는데, 왜 웃냐고 질문하자 "아아? 겨우 숨바꼭질 놀이나하는 시시한 놈이 뭐가 왕이냐"며 조소하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빨간 천 오보로몬은 입부분이 잡히고 직후 배의 뼈가 데드 엔드 스큐어로 한방에 부숴져버린다. 결국 빨간 천의 오보로몬은 "나는 왕... 어찌 하여... 지는가..."라는 유언을 남기며 죽어버린다. 3분 천하 나머지 오보로몬들은 대장의 죽음으로 인한 혼란과 겁에 질림으로 인해 제대로 저항도 하지 못하고 굴루스감마몬에게 도깨비불을 역으로 강탈 당해[6] 섭취당하며 리타이어한다.[7] 단 디지코어가 파괴되어 완전히 소멸된 빨간 천의 오보로몬을 제외한 나머지 오보로몬들은 감마몬을 건드리지 않아서인지[8] 생존해 굴루스감마몬을 보고 "소문으로만 들었던 칠흑의 패왕"이라며 두려워하는 것으로 등장 종료. 오보로몬들은 붉은 머플러의 오보로몬을 제외하면 굴루스감마몬에게서 처음으로 생존하게 되었다.[9]

물론 오보로몬이 결코 약하다고는 볼 수 없다. 스카프로 감마몬을 공격한 여파만으로 진바앙고라몬과 테슬라젤리몬이 날아갈 정도다.[10][11]


4. 기타[편집]


  • Dim 카드 -V3- 류우다몬에서 데뷔한 디지몬.
  • 같은 Dim 카드에 수록되면서, 아수라몬을 대신해서, 오보로몬을 무사몬의 진화체이자 황금무사몬의 진화 전 형태로 밀어줘도 어울릴 것 같다는 반응이 많다.
  • 타이타몬과는, 패배한 디지몬들의 원념의 데이터를 받아들여 탄생하였다는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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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자신의 왼쪽 어깨의 천 색깔과 같은 옷, 물건을 지닌 사람은 공격하지 않는 한가지 규칙이 있었는데 나중에 청솔이 이를 알아낸다.[2] 하준은 원래 빨간색 외투를 입고 있었지만, 청솔이 오보로몬을 피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하준과 부딪혀 빨간색 외투를 벗기는 바람에 본인은 살아남고, 그 탓에 하준은 빨간색이 없어져서 잡혀가게 된다.[3] 사실 유리한테 파란색이 있기는 했다. 디지바이스 V의 팔을 차는 줄 부분이다. 다만 구조상 너무 작고 남색에 가깝지만, 일단 파란색의 흔적은 있으므로 오보로몬에게 내세울 수 있었다. 참고로 하준도 외투 외에 빨간색으론 감마몬의 부분적 부위나 베텔감마몬이 있다.[4] 잡아갈 때 칼로 찔러서 관통상을 입혀 잡아간다. 그나마 심장을 찌르는 것과 유혈 묘사는 나오지 않았지만 저연령 애니치곤 상당히 잔인한 연출.[5] 이 때 묘사는 신체 일부가 붙어서 줄처럼 늘어져 있는 인간들을 새끼줄 마냥 꼬으면서 그 과정에서 사람들이 점점 종이처럼 얇아지고 인형처럼 변형되어가다가 융합되는 기괴한 연출을 보여준다.[6] 그 전에 파랑이 "네놈은 누구냐?"는 질문을 하는데, 굴루스감마몬은 "시시해 빠진 장난은 이제 끝이다"라고 대답아닌 대답으로 답한다.[7] 여기서 굴루스감마몬이 실즈드라몬과 아라크네몬 때와는 달리 굳이 빼앗아서 먹는 걸 보면, 오보로몬에게 있어 그 도깨비불은 힘의 근원과 같은 것으로 보인다. 단, 붉은 천의 경우는 하준과 자신을 계속 공격한 것에 더 중시했는지 유일하게 도깨비불을 빼앗지 않았다. 그 대신 죽음으로 대가를 치렀지만. 그리고 만약 빼앗은 다음 죽였다해도 붉은 천이 되어 흡수당한 하준한테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있기에 감정적으로 움직였다해도 이성은 유지하고 있는 굴루스감마몬으로선 일부러 안 빼앗고 바로 죽인 걸 수도 있다.[8] 초록 오보로몬은 감마몬이 먼저 착각해 건드렸다지만 칼로 감마몬을 찔러 관통상에다 기절 및 움직이지 못하게 한 적이 있었는데도 살아남았다.[9] 더빙판은 침묵의 패왕이라고 번역되었으나 이는 오역이고, 위치몬 사건 이후부터는 칠흑의 패왕으로 번역되었어 원판과 같은 칠흑으로 통합한 듯하다.[10] 후에 묘사된 굴루스감마몬의 힘을 보면 이들 입장에서는 사실상 궁극체를 상대하는 것과 다름없는 상황이었다.[11] 여담으로 이 빨간놈 때문에 감마몬의 몸에 상처가 났지만 굴루스로 진화하니 상처가 바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