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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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한국의 여가수이다.

85년 1집을 발표하고 타이틀곡은 "J 그대는"이라는 노래였다. 이선희의 "J에게"라는 노래와 제목이 유사한데, 사실 노래도 상당히 유사하다. 같은 작곡가가 쓴 것이기 때문이다. 이선희는 가요제로 데뷔해서 크게 성공했으나, 오복은 그러지 못했다. 그런데 이선희의 "J에게"가 성공하면서 뒤늦게 오복도 조금 주목을 받았다.

이 때 오복도 가창력이 좋다는 것으로 인해 이선희의 라이벌로 조금 알려지기도 했으나, 그렇게까지 크게 흥행하진 못했다. 87년까지 4장의 앨범을 발표했는데, 아주 묻히진 않았어도 또 크게 흥행하지도 않았다.

89년 발표한 5집을 통해 댄스 가수로 변신했고, 오복 자신과 2명의 백댄서가 함께 나오는 오복과 오복성으로 활동했다. 이때 오복성 중 한 명이 훗날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인 이주노였다. 이주노는 춤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하고, 또 그 전에 몇 번 다른 가수들의 무대에서 노래를 했기 때문에 너무 노래가 하고 싶어서 마이크라도 쥐고 무대에 나가고 싶다고 하자 코러스 등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후 5집 그리고 첫 소속사였던 팬기획에서 독립해 1991년 본명으로 발표한 6집 사랑의 미아를 끝으로 오복은 연예계 활동을 더 이상 하지 않는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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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 동안 본명이 오복희인지 장오복인지 논란이 있었으나, 오복 본인이 유튜브 영상 댓글로 장오복이라 정정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