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옉트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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Объект 277
Object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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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pro-tank.ru/objekt-277_01.jpg

쿠빈카 전차 박물관의 오비옉트 277
개발 및 생산
개발기관
SKB-2
개발연도
1955~60년
생산기관
키로프 공장
생산연도
1957년
생산량
프로토타입 2대
제원
전장
6.99m(차체) // 11.78m(전체)
전폭
3.38m
전고
2.29m
중량
55t
탑승인원
4명(전차장, 포수, 조종수, 탄약수)
공격력
주무장
59구경장 130mm M-65 전차포 (35발)
조준장치
* TDP-2S(주간조준경)
* ТPN-1(야간조준경)
* L-2(적외선탐조등)
회전각
360°
부무장
14.5mm KPVT 동축기관총 1정 (800발)
기동력
엔진
M-850 액랭식 디젤엔진
최고출력 // 회전 수
1,089hp (801kW) // 1,850rpm
출력비
18.2hp/t (kW/t)
현수장치
토션 바+유기압식 쇼크업소버
최고속력
55km/h(도로)
항속거리
300km(도로)
접지압력
0.77kg/cm²
초호능력
3m
등판능력
35°
도하능력
1.2m
방어력
장갑형식
주조장갑, 균질압연장갑
차체
140~153mm
포탑
290mm

1. 개요
2. 상세
3. 특징
4. 말로
5. 매체에서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pro-tank.ru/objekt-277_03.jpg
T-10 중전차의 후속으로 1950년대부터 개발된 프로토타입 중전차. 채택되지 못해서 프로토타입으로만 남게 되었고, 이후 T-10의 현대화 개량형 T-10M이 개발된다.


2. 상세[편집]


1955년 당시 키로프 공장의 수석 설계자 조제프 코틴의 주도하에 이곳에서 설계안 두가지가 개발됐다. Object 277과 Object 278이였는데 둘 다 장착된 엔진을 제외하면 다른 성능은 동일했다. 특히나 Object 278은 소련 최초로 가스 터빈 엔진을 장착한 전차로 계획되었으며, 훗날 T-80을 개발하는데 기초가 되었다.

중량이 52톤에서55톤으로 제한된 상태에서 V형 12기통 4행정 액랭식 1,000마력 엔진을 탑재하고 130mm 구경 전차포를 주무장으로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됐다.

동시기에 개발된 오비옉트 279, 오비옉트 770과 경쟁했다.

1957년 프로토타입이 제작되어 시험주행에 통과했으나, 정치적 문제로 결국 1960년에 계획이 취소되어 버린다. 바로 당시 소련의 서기장 흐루쇼프미사일에만 관심을 둔 나머지 중전차를 비롯한 재래식 전력을 매우 회의적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또한 당시 대전차화기[1]의 발달 또한 중전차의 도태 시기를 앞당겼다. 더군다나 오비옉트 770이라는 훨씬 더 강력한 경쟁자가 존재했었다...[2]


3. 특징[편집]


차대는 T-10을 기반으로 연장하여 설계했고, 현수장치는 토션 바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1, 2, 7, 8번 보기륜의 서스펜션 암에는 유기압식 쇼크 업소버가 장착되었다. 보기륜은 8개로 얼핏보면 T-10의 것과 비슷하게 보인다.[3] 포탑 역시 IS-7과 T-10을 바탕으로 대형화되어 재설계됐다. 1,000마력 디젤 엔진을 장착해 55톤임에도 불구하고 동시대 전차와 비교하면 상당히 빠른 속도인 55km까지 낼 수 있었다. 다만 여전히 동시대 소련전차처럼 피봇턴이 불가능하다.

장갑구조 역시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 변경되었다. 기존 T-10의 얇은 하부 장갑[4]을 의식했는지 좀 더 두껍게 설계하고 가운데 부분이 둥근 구조로 변경했다. 또한 차체전면 파이크형 형태 역시 약간 더 둥글게하여 형태를 변경했다.

주포로 59구경장 130mm 구경 M-65 전차포를 탑재되었다. 총 35발의 일체형 포탄이 적재되며, 스태빌라이저와 반자동장전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부무장으로 KPVT 동축기관총 1정이 있었으며, 탄약은 총 800발이 보관된다. R-113 무전기가 설치되고 TDP-2C 주간조준경과 TPN-1 야간조준경이 달렸다.


4. 말로[편집]


1960년 계획이 취소되고서 현재 단 1대의 시제차량이 쿠빙카 전차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이와 동시기 설계된 Object 278의 시제차량은 완성조차 되지 못했다.


5. 매체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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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전차미사일 등으로 원거리에서도 전차를 쉽게 무력화시킬 수 있었으며, 화학에너지탄의 특성상 관통력이 장갑두께와 경사각에 크게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MBT와 비교해봐도 단순히 장갑을 두껍게 만든다해서 더 이상의 방어력 우의 또한 점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2] 자동장전이 가능하며 2축 안정화 장치가 달린 주포로 무장한 전차였으며, 테스트 결과에서도 점수가 더 높았다.[3] 실제로 T-10의 보기륜은 7개로 어째 보기륜이 하나 더 많은 오비옉트 277보다 차체 길이가 조금 더 길다.[4] 제일 얇은 곳은 무려 16mm'에 불과했다! 이는 대전차지뢰 말고도 수류탄이 차체 하부에서 터질 경우 쉽게 무력화될 수도 있는 수치로 동시대 다른 전차나 선조격 IS-3의 하부가 30mm 정도가 된다는 걸 보면 얇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