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식(강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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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1세대 유명 영어강사로 다수의 영어 교재 저술과 방송 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사람이다. 현재 개인유튜브[2]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대표작은 KBS 2FM 라디오에서 진행한 "굿모닝팝스"이다. 1990년 10월부터 무려 10여년 간 굿모닝팝스의 전성기를 이끌며 스타 강사로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00년 3월 여성 보조진행자를 폭행하는 사건으로 불명예 하차했다. 기사 방송국으로서는 날벼락이었는데 다행히 새 진행자로 뽑힌 이지영 강사가 뛰어난 능력으로 금방 수습에 성공해 굿모닝팝스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3]

유명한 영어강사지만, 정작 그의 대학 시절 전공은 포르투갈어. 한국외국어대 포르투갈어과를 졸업하고 유학을 떠나 미시간 주립대 대학원에서 TESOL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군 복무는 카투사로 마쳤다.

사실, 포르투갈어과 4학년 재학중인 1984년에 《오성식 생활영어 5400》을 출간하여 화제를 불러 일으킨 적도 있다.

이후 인터뷰에서 굿모닝팝스에서 하차한 이유는 C형 간염 판정을 받아 미국에서 치료를 받기 위함이었다고 하는데, 간염 검진은 1998년이고 방송 하차는 2000년이며 미국에는 2004년에 갔기 때문에 시기상으로 차이가 많이 난다. # 간염 치료도 완료하지는 못했고 도중에 중단했으며 2006년 귀국하여 WBS 열린FM 원불교 원음방송에서 2009년 2월까지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4]

캐나다로 이민[5]해 정착해 살고 있으며 종종 한국에 돌아와 활동하기도 한다. 다만 캐나다에서 국제학교 사업을 하고 있어 국내 공식 정규 방송을 맡지는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영어를 잘하는 비결에 대해 물어보면 첫째,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시작하라, 둘째, 최대한 많이 말하라는 조언을 한다. 은퇴 후 캐나다에서 지내던 시절 방송에서 영어 잘하는 방법에 대해 질문을 받자 솔직히 후천적으로 아무리 열심히 영어를 공부해도 미국에서 태어나서 어릴 때부터 영어한 사람을 절대 따라잡을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인이 완벽한 영어를 할 필요는 없다면서 영어 못하면 아는 대로 하고 통하게끔 하면 도움이 된다라며, 영어도 모르던 학창시절 카메라 들고 미군부대 앞에서 얼쩡거리며 휴가나 외박 나온 미군에게 "캐머러 셔러 철컥철컥!"이라는 말을 하면 다들 피식 웃으며 알아듣더라는 이야기를 했다.

1994년에 교육용 시디로 동아출판사[6]에서 내던 오성식의 생활영어 SOS+ 제작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을 시작하면 저화질로 있는 오성식을 클릭할 때 저화질 동영상으로 인사를 하며 이야기를 한다. 나름 반응이 좋아 삼성 매직스테이션 번들로도 계약했으며 2편도 만들어졌었다.

김국진과 꽤 닮았다.

그밖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기획하고 제작한 비디오 영상인 들꽃이 아름다운 이유 MC로 출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