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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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리
獾 | Badger | アナグマ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920px-M%C3%A4yr%C3%A4_%C3%84ht%C3%A4ri_4.jpg

학명
Meles
Brisson, 1762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식육목(Carnivora)

족제빗과(Mustelidae)

오소리속(Meles)

유럽오소리(M. meles)
아시아오소리(M. leucurus)
일본오소리(M. anakuma)
코카서스오소리(M. canescens)



1. 개요
2. 특징
3. 용도
4. 대중문화 속의 오소리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포유동물의 일종. 족제비와 같은 과에 속한다. 크기 50~80cm. 꼬리길이 11~19cm. 몸무게 8~12 kg 가량이고, 털색은 회색,[1] 귀는 검은색, 원통 모양 얼굴, 작은 귀, 뭉뚝한 주둥이를 가지고 있다. 다리가 굵고 발톱이 크고 날카롭다. 얼굴에 난 검고 흰 줄무늬가 특징. 생각보다 소리가 낮은 중저음이다.


2. 특징[편집]


의외로 몸집이 크고[2] 족제비과 동물답게 덩치에 비해 싸움을 잘 하는데다[3] 성질도 매우 사나우며 그물이나 철제 캐리어 등에 가둬놓으면 미친듯이 짹짹대며 몸부림친다.

가끔씩 너구리하고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둘의 모습을 잘 보면 다른 점이 있다. 너구리는 개처럼 귀가 머리 위로 향하여 뾰족하게 솟아있는 모양이지만 오소리는 귀가 머리의 높이보다 낮은 위치에 있고 쳐져 있는 모양이다. 또 너구리는 머리가 높은 개의 형태와 비슷하지만 오소리는 머리의 위치가 낮아서, 머리에서 꼬리 끝까지 둥그런 아치형을 이룬다.

야행성으로 주로 , , 지렁이, 곤충, 과일, 나무뿌리, 버섯, 등의 설치류 등을 먹는 잡식동물. 굴을 파고 살며 굴을 파기 쉬운 산림이나 초원지대에 주로 서식한다. 수명은 약 14년 가량. 광견병을 옮기기도 한다. 족제비과나 고양이과들이 대부분 그렇듯 오소리도 덩치에 비해서 싸움을 잘 하는 편이기 때문에[4] 천적이 적은 편이며, 알려진 천적은 늑대, 스라소니, , 검독수리가 있지만[5] 다른 맹금류나 사람들이 키우는 사냥개도 오소리의 천적이 될 수 있다.

오소리는 땅굴을 잘 파는데, 2m~8m의 큰 규모에 입구에 경사진 턱을 만들어 빗물이 못 들어오게 하고, 보조 출입구도 만들어 위기상황에서 도망갈 길을 따로 뚫어놓고, 침실과 화장실 등 여러 개의 방을 나누어 짓는다. 오소리의 굴에는 여우너구리, 토끼가 같이 사는 경우도 있다. 논문 얘들은 바위구멍과 같은 은밀한 곳을 보금자리로 삼는데, 아무래도 땅굴에 비하면 뭔가 모자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얘들은 오소리와 달리 굴을 잘 못 파기 때문에,[6] 오소리굴이라도 발견했다면 그야말로 땡 잡은 격이다.

청결을 좋아하는 오소리와 달리 위와 같은 군식구들은 위생관념이 떨어져서, 아무 데나 똥을 싸는 토끼나 위치를 잡았다 하면 거기에 똥무더기를 만드는 너구리나 굴을 빼앗으려고 일부러 더럽게 똥오줌을 사방에 누는 여우는 오소리 기준에는 그야말로 난장판 그 자체라[7] 이에 학을 뗀 오소리가 딴데로 이사가면서 그대로 굴을 날로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물론 오소리가 멍청해서 굴에 이들을 같이 살게 하는 건 절대 아니다.[8] 일단 오소리는 여우나 너구리, 토끼보다 싸움을 잘 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이들의 입주를 허용하는 건 오소리가 원해서 받아주는 것이다. 왜냐면 오소리 입장에서는 이들이 같이 살면 오히려 생존에 나름대로 유리한데, 이유는 오소리가 굴에 방을 여러 개 만들어두는데 공생하는 동물들이 사는 방이 오소리 집 출입문 근처 방이고, 절대 오소리 식구들이 사는 굴 깊숙한 곳의 따뜻하고 좋은 방을 내주지 않는다. 굴 근처에 천적이 나타나면 방도 출입문에 가깝고 사방에 널린 공생 동물들의 냄새 때문에 늑대 등 후각이 예민한 천적들의 제1 목표가 오소리 대신 이들이 되기 때문이다. 즉 사실상 이 공생 동물들은 오소리에게 있어선 미끼 혹은 대타 역이다. 그리고 오소리가 역으로 너구리나 여우의 굴을 빼앗아 사는 경우도 있다.

다른 동물들이 함께 살기도 하지만 다른 오소리들끼리 사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땐 굴을 같이 쓰는 만큼 굴을 이동할 때도 같이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서 한 배가 아닌 다른 배의 새끼들이 함께 이동하다가 함께 부모를 잃어버려서 단체로 낙오 개체가 되는 바람에 한 곳에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몸 끝(항문 쪽)의 취선을 통해 서로의 냄새를 알아보기도 하고, 어린 개체를 알아보는 능력도 있다. 냄새로 상대를 인식하는 습성 탓인지 이들이 서로 하는 스킨쉽 중에는 서로의 취선을 부비는[9] 스킨쉽도 있다.

또한 땅 파는 동물답지 않게 의외로 나무를 오를 줄 안다. 천적을 발견하면 빠른 속도로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경기도에서는 2017년 4월에 산에 살던 오소리가 아파트 단지로 내려와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내리는 여자를 공격한 사고도 일어났다. 오소리가 여자의 팔을 물자 여자가 비명을 지르며 떼어내려 했지만 떨어지지 않아 팔의 살점이 뜯겨나갔다.

이와 같은 이유로 SBSTV 동물농장에서 꽤 뒤늦게 소개한 듯한데, 방송에서도 사람이나 , 진돗개 등 다른 동물을 공격대상으로 삼는 모습이 나왔다.[10] 다만 어미 없이 야생에서 좋지 않은 상태로 있던 새끼 오소리들을 구조해준 사람의 이야기[11]도 나왔다.

물론 오소리 키우기가 불가능하지는 않다.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아주 어린 새끼 때부터라면 가능하지만 조건을 맞추기가 아주 까다롭다. 거의 갓 태어나다시피 한 때부터 가능하다고 하며, 아주 어릴 때부터 성깔을 제법 부리므로 그 중에서도 그나마 온순한 녀석이어야 한다고 한다. 그렇게 사람 손으로 잘 커서 주인에게는 순한 오소리더라도 다른 동물들 앞에서는 흉악해진다고 한다.[12]

게다가 가죽도 상당히 질기고 두꺼워서 맷집도 상당히 좋다. 때문에 벌들에게 쏘이면서도 벌집을 유린할 수 있는가 하면 시골 살던 어르신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몸보신하시려고 덫에 걸린 놈을 때려도 쉽사리 죽지 않고, 오히려 독이 올라 더 난폭해진다고 해서, 망에다가 돌멩이와 같이 넣어서 연못에다가 밧줄 묶어 빠뜨려 죽을 때까지 기다렸다고 한다.[13]

한국 오소리의 경우 농장보다는 야생에서 살거나 야생에서 살다가 뭔 사고를 당해 약해지거나 부상을 입은 개체들 혹은 어미와 떨어진 어린 개체들[14]이 구조되어서 야생동물센터로 보내져 야생화 훈련을 받거나 한다.

파일:external/www.jejudomin.co.kr/11379_7000_448.jpg
파일:baby Badger.jpg
포유류의 공통점(?)으로 오소리 새끼도 매우 귀엽다.출처


3. 용도[편집]


오소리의 쓸개가 몸에 좋다는 잘못된 속설 때문에 많이 밀렵되어 숫자가 많이 줄어들었기에 2020년대 기준으로는 야생에서 보기 매우 힘들다. 각종 매체에서 너구리에 비하면 등장횟수가 매우 적다. 그나마 서양에서는 좀 나은 편이지만 대한민국에서는 멸종위기 상태라고 거론될 정도이다. 참고로 오소리 털가죽은 너구리 모피보다 질이 떨어져서 귀하지 않다. 한국에서는 198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오소리 사냥이 금지되지 않았었다. 그래서 당시 현역이던 선동렬이 오소리탕을 먹고 원기를 회복했네 하는 스포츠신문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오소리를 고아 먹었던 선동렬이 말하길, 이제껏 별의 별 보양식을 다 먹어 봤지만 오소리처럼 비위가 상하는 역한 맛은 처음이었다고 한다.[15] 지금은 사냥이 불법이다.

다만 이미 사육하던 것을 계속 기르거나 분양받아 기르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 탕 외에도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데, 기름이 적고 상당히 담백해서 꽤 많이 먹어도 느끼하지 않다. 가격은 최소한 돼지 삼겹살의 17배 이상.

정력에 좋다고 거의 멸종위기에 몰렸다가, 정력에 좋다고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키우는 농장들 덕분에 개체수를 유지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참고로 농장 오소리들은 한국 토종 오소리가 아니라 대부분 중국 등지에서 수입한 돼지코오소리 같은 외래종들이다.[16] 그래서 농장 오소리를 검색해보면 한국 오소리와는 생김새가 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오소리 농장의 경우 보통 식용 오소리 농장이 많으나 애완용 오소리를 길러 파는 애완용 오소리 농장도 있다.


2013년 야생동물 보호단체인 Team Badger에서 영국 정부의 오소리 도축 허가에 항의하여 Badgers(팥죽송)를 고전 SF 명작인 플래시 고든의 테마곡(의 명곡으로도 유명하다.)로 어레인지해 홍보 동영상을 만들었다.[17] 무려 브라이언 메이가 직접 기타를 연주하고 보컬로 참여했다. 이외에도 영국의 배우이자 성우인 브라이언 블레시드와 원작자인 Mr.Weebl도 보컬로 참여.

털도 면도용 브러쉬 등의 재료로 많이 쓰인다. 면도용 브러쉬 중에서도 오소리털을 사용한 것은 상당히 비싼 축에 속한다.


3.1. 오소리기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오소리기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대중문화 속의 오소리[편집]


일반적인 기준에서 그닥 간지 나는 동물은 아니지만 은근히 근성 있는 동물로 여겨져 서양에서는 스포츠팀 마스코트로도 종종 쓰인다. 대표적으로 위스콘신 대학교 스포츠팀이다.[18]

일본에선 무지나라는 이름의 요괴[19]의 모티브가 되기도 한다.



5. 관련 문서[편집]



[1] 젖먹이 시절에는 등의 배넷털이 흰색인데, 크면 흰색 털이 점차 검어져서 등 쪽은 회색 털이 된다.[2] 평균 8~12kg인데, 개로 치자면 푸들보다 좀 더 큰 중형견급이다.[3] 자신보다 배로 큰 동물과 싸워서 이길 수도 있다.[4] 자기 엉덩이를 물어버린 적의 얼굴을 물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하기 때문에 상황 대처에 아주 강하다.[5] 반달가슴곰도 천적이 될 수 있으나 반달가슴곰은 육식을 잘 안한다.[6] 없으면 파긴 판다. 문제는 오소리처럼 굴파기에 특화되어 있지 못해 잘 파지 못한다는 것.[7] 오소리는 화장실 전용 굴(제주도에서는 오소리 화장실을 '똥터'라고 한다)을 따로 만들어놓고 거주지와 구분할 정도로 깔끔할뿐더러, 이 화장실 굴은 냄새로 벌레를 끌어들여 오소리의 귀중한 식량 공급수단이 되기도 한다.[8] 오소리는 오히려 지능이 상당히 높은 동물이다.[9] 사람 눈엔 서로 엉덩이를 부비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10] 유튜브 등에도 벌꿀오소리가 사자나 하이에나를 상대로도 공격하는 영상이 많다.[11] 전체 영상은 해당 링크 19분 34초부터.[12] 사실 매우 가축화가 많이 진행된 개나 고양이 같은 식육목 동물도 공격성이 완전히 죽지 않았는데, 가축화가 거의 안 되어 개나 개과 이웃, 돼지와 고양이의 조상격 개체들(늑대, 너구리, 멧돼지, 살쾡이 등)보다 더 야생성과 특유의 성깔이 유지된 오소리의 경우 훨씬 흉악한 건 당연지사.[13] 20년 가까이 강원특별자치도오지에 있는 방태산에 한약방을 운영했던 한약사 김영길의 회고에는 시골 어르신들이 너구리와 오소리를 구별하는 방법으로 이 성질머리를 들었다. 너구리는 잡히면 기절하면서 순순히 잡히지만 오소리는 악에 받쳐 온갖 발광을 다 떤다고. 그리고 너구리는 잡아봤자 약에도 못쓴다면서 엄청 박대한단다. 또 이 사람이 쓴 글 중에 뭔가 생각할 대목도 있는데 한겨울에 사냥꾼이 망에 겨울잠을 자던 오소리를 넣고 등에 멘체 하산하는데, 사람의 등이 따뜻해서 오소리가 곤히 그 코까지 굴며 잘 자더란다. 그런데 코고는 소리가 마치 사람같아서 괜히 죄책감이 들었지만 사냥꾼도 먹고 살 식구가 있는 처지라 눈 딱감고 참았다고 한다.[14] 소위 낙오 개체들이다.[15] 선동렬은 이밖에도 너구리도 고아 먹었는데 어릴 적부터 몸에 좋다는 것은 다 구해 먹였다는 아버지 선판규 씨의 영향이 컸다.[16] 농장에서 사육되는 반달가슴곰이나 꽃사슴들도 비슷한 경우다.[17] 당연히 원판 팥죽송과 달리 한 번에 끝나는데, 오 스네이크 오 스네이크에 해당하는 Oh no, the cull!(악 안돼! 인위적 도태야!/안돼, 도태다!)와 함께 오소리들을 죽이려는 사냥꾼들의 비행선이 나오는 걸로 시작해서 머슈룸 대신 Save the Badgers!(오소리를 지켜라!/오소리를 살려라!)라는 주제 가사가 나오고, 실제 오 스네이크~에 해당하는 들은 사냥 비행선의 조종사들로 표현되고, 마지막에는 머슈룸 머슈룸에 해당하는 버섯을 탄 대장 오소리가 비행선과 함께 자폭하면서 Keep the Badgers Alive!(오소리를 살아가게 놔둬!/오소리를 살려주어라!)라는 사자후로 강력하게 끝을 맺는다.[18] 미시간 주의 별명이 'Wolverrine State(울버린 주)'이고 위스콘신 주의 별명이 'Badger State(오소리 주)'이기 때문이다.[19] 사실 오소리의 옛날 일본 발음이 무지나다. 현대에 저 단어는 거의 쓰이지 않고 그냥 간단하게 '아나구마(직역하자면 구멍파는 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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