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연(뮤지컬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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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여성 뮤지컬 배우.
2. 상세[편집]
사실상 데뷔작은 96년도 레 미제라블. 12살에 어린 코제트 역을 맡았다. 학교 가는 길 빵집 옆에 붙은 벽보에서 레 미제라블 오리지널 공연팀이 한국 소녀 한 명에게 코제트 역할을 맡긴다는 오디션 소식을 보고 엄마를 졸랐다고 한다.[2]이었던 오소연은 엄마와 함께 서울에 왔고, 한국말로 불러도 되는 오디션 곡을 영어 가사로 부르며 당당히 어린 코제트 역할에 뽑혔다. 아쉽게도 레 미제라블의 넘버인 'Castle on a cloud' 을 부르는 영상은 없다.
넥스트 투 노멀의 나탈리 역으로 초연부터 삼연인 지금까지 꾸준히 출연하고 있다. 덕분에 이번 삼연째 공연을 준비하면서 배우들 사이에서 오소연을 나탈리 인간문화재라고 불렀다고.. 뮤덕들 사이에서는 오소연+나탈리인 오소리로 불린다.[3] 본인은 이 극을 굉장히 좋아하는 듯하다. 나중에 자신이 40대, 50대가 되어서 다이애나를 연기할 때까지 공연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작고 아담한 체격과 선한 동안 외모 때문인지 주로 10대, 착하거나 정의로운 역할을 맡았다. 그런 의미에서 보니 앤 클라이드의 보니 역은 엄청난 도전이었다고. 보니 앤 클라이드 프레스콜 인터뷰에서는 무대에서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노출연기를 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부끄러워했지만 뚜껑 열고 보니 평들은 좋았다. 상대역인 클라이드 역을 맡았던 배우 에녹은 '눈빛이 섹시한 보니'라며 칭찬했다. 이후 인 더 하이츠에서 다시 이러한 이미지를 시도했다.
함께 연기했던 선배들은 비슷한 또래의 배우들 중 동급 최강이라고 한다고. 특히, 선배 이정열[4]은 "연륜이 가져다 주는 철학만 채워진다면 굉장한 배우가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에 대해 본인은 칭찬에 약하다며 '우쭈쭈' 할 때 '더 더 더' 잘 하는 것 같다며 '당근' 이라면 날개를 단다 라고.
실제 성격은 엄청 외향적이고 털털한 성격이라고 하는데, 커튼콜이나 인터뷰 글을 읽어보면 알 수 있다. [5] 실제로 김법래 배우는 영상편지로 "소연이는 너무 시끄러워요." 라고 폭로했다. (그리고 "원래 그렇게 혼자 있어도 시끄럽니?" 라며 재차 폭로) 본인도 '레베카'에서의 '나' 라는 역할보다는 '댄버스 부인'이 자신의 성격과 비슷하다고 했다.
3. 출연[편집]
3.1. 뮤지컬[편집]
- 2022 브로드웨이 42번가 - 페기소여
- 2022 테레즈 라캥 - 테레즈
- 2022 웨스턴 스토리 - 조세핀 마커스
- 2021 베르나르다 알바 - 아델라
- 2020 브로드웨이 42번가 - 페기소여
- 2019 만덕 - 김만덕[6]
- 2018 베르나르다 알바 - 아델라
- 2018 브로드웨이 42번가 - 페기소여
- 2017 브로드웨이 42번가 - 페기소여
- 2016 인 더 하이츠 - 바네사
- 2016 페스트 - 타루
- 2015 ~ 2016 넥스트 투 노멀 - 나탈리
- 2015 인 더 하이츠 - 바네사
- 2015 쓰루더도어 - 샬롯
- 2014 레베카 - 나(Ich)
- 2014 보니 앤 클라이드 - 보니
- 2013 ~ 2014 디셈버 - 이연
- 2013 하이 스쿨 뮤지컬 - 가브리엘라
- 2013 넥스트 투 노멀 - 나탈리
- 2012 벽을 뚫는 남자 - 이사벨
- 2012 헤어스프레이 - 트레이시
- 2012 파리의 연인 - 강태영
- 2011 ~ 2012 넥스트 투 노멀 - 나탈리
- 2011 스트릿 라이프 - 이세희
- 2011 오즈의 마법사 - 도로시
- 2010 피맛골 연가 - 함이
- 2010 엣지스
- 2009 스프링 어웨이크닝 - 테아
- 2009 슈샤인보이 - 민희
- 2008 러브 앤 블러드 - 천이슬
- 2005,2007 찰리 브라운 - 샐리
- 빙고
- 요덕 스토리
- 1996 레미제라블관련기사[7]
3.2. 연극[편집]
- 2019 ~ 2020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알란 1
- 2015 ~ 2016 꽃의 비밀 - 지나
3.3. 방송 및 영화[편집]
- 2019 SBS <시크릿 부티크>
- 2016 영화 <아이스 에이지 5> -브룩(노래)
- 2016 영화 <대배우>
- 2016 SBS
- 427회 - 2015 TVN&TV조선 <위대한이야기> - 놓지 말자 정신줄
3.4. 기타[편집]
- M/V 진호현 ‘사랑이 멀다’영상 보기
4. 수상[편집]
- 2012년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 여우조연상
- 2012년 제6회 대구뮤지컬어워즈 올해의 신인상
5. 여담[편집]
- 배우 이선빈이 외사촌 동생이다. 이선빈의 입장에서는 큰 고모의 딸이라고 한다. 두 배우들의 나무위키 프로필 사진을 비교했을 때 굉장히 닮았다.
[1] 소속사 홈페이지 참고. 프로필에는 162cm라고 적혀있지만 실제는 160이 안되는 것 같다. 오즈의 마법사 인터뷰 뉴스를 보면 160cm가 채 안되는 키가 콤플렉스였지만 도로시역의 배우를 모집할 때 160cm 이하를 자격조건으로 내걸어서 오디션을 봤다고 한다.[2] "학예회라는 학예회는 전부 주름잡았고, 요즘 나오는 꼬마 트로트 신동들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더 잘 불렀다" 라고..[3] 재연 때 연습실에서 초연페어는 오소리들(한지상, 오소연, 이상민), 뉴 캐스트들은 너구리들(서경수, 김유영, 최종선) 이라고 불렀다던 카더라가 있다.[4] 넥스트 투 노멀의 댄 역.[5] 배우 이정열이 유튜브에 올리는 넥스트 투 노멀 연습 동영상에서는 엄청난 하이텐션 나탈리로 변신, 넥 초연 막공 커튼콜에서는 지게와 신나게 춤을 추고, 쓰루 더 도어 커튼콜 때도 항상 신나게 흔들어제끼는 모습 등 상당히 비글미 넘치는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다.[6] 초연, 재공연 때 소녀 역할만 맡았으나,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특별공연 때 중장년 역할까지 맡는다.#[7] 96년 레미제라블의 어린 코제트역.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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