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 전차선 단전 사고

1. 2018년 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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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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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0일 오후 5시경 진주역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KTX 제414열차가 오송역 인근에서 전차선 단전으로 정차하여 고속선 129개 열차의 운행이 지연된 사고이다.

1.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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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제414열차는 오송역을 통과하던 중 전차선에서 '펑' 소리와 함께 전차선이 단전되어 급히 정차하였고, 약 2시간 동안 급전 불가로 객실내 정전이 발생하였다. 다행히 열차가 통과본선에 정차하여 후속 포항발 서울행 KTX 제466열차를 오송역 정차본선으로 통과시키려 하였으나 제414열차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여 정차하였다. 이 때문에 경부고속선 상행선 운행이 중지되었다. 일부 승객들은 뉴스 앱을 통해 언론에 제보하였고 사고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이중 일부는 다른 교통편까지 고려하기도 하였다. 단전된 전차선을 고치는 동안 승무원들은 고립된 승객들에게 생수를 나눠줬지만 승객들의 항의는 계속 이어졌다. 일부 승객은 폐쇄공포증을 호소해 비상용 망치를 통해 유리창을 깨서 탈출하기도 했다고 한다. 전차선이 단전된 지 약 2시간 만에 운행이 재개되었지만, 후술할 내용처럼 사고열차는 물론 후속열차도 지장받아 다음 날 새벽까지 열차가 연쇄 지연 운행을 하게 되었다.

1.3. 원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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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 "오송역 단전, 충북도 고가도로 신설 공사 때문"

1.4. 여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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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후속 KTX와 SRT[1]가 상하행 모두 지연되었고, 경부고속선은 기존선으로, 호남고속선 상행열차는 하행선을 통해 임시로 운행하였다. 해당 열차는 무려 2시간 가까이 지연되었으며, 시간표상 무정차 통과하는 오송역과 천안아산역에도 정차했다.

모든 방송과 언론에서 이 사고를 보도했는데, 특히 MBC는 당시 지방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복귀하던 자사 취재진들이 사고 여파로 멈춰섰던 포항발 서울행 468편에 타고 있었어서, 객실 내 상황까지 자세히 알렸다. 또한 오송역에서 기다리던 승객들이 환불까지 요구하는 등 항의가 빗발쳤다. 일부 열차의 경우 서울~부산 구간을 사고로 인해 8시간만에 도착하기도 했다. #[2]

한 언론사에 따르면 사고 당일 오송역 및 철도교통관제센터와 열차간 통신망이 마비돼 승무원들도 상황 파악을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5. 대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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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 한국철도공사

2. 2021년 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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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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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9일 오후 2시 40분경 오송~신탄진IEC(신청주SS) 구간에서 단전이 발생하였다.

2.2. 원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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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주SS 부근 전차선이 원인불명(조류접촉 추정)의 이유로 늘어났고, 통과하던 KTX 제83열차와 접촉였다. 이 과정에서 제83열차의 PC1측 팬터그래프가 파손되고 VCB가 일부 손상되었으며, 전차선이 단선되어 급전이 중지되었다. 제83열차는 비상정차 후 PC2측 팬터그래프(비상 위치)를 사용하여 운행을 재개하였다.

2.3. 대응 및 여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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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선이 단전되어 경부고속선을 경유하는 모든 고속열차가 지장을 받았다. 전차선 긴급복구를 위해 상하선이 모두 차단되어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고속열차는 일반선으로 우회하였고, 이에 따라 선로용량 포화가 발생하여 후속 일반여객열차, 화물열차 등이 지장을 받아 수십분 지연이 발생하였다. 오후 7시 경에는 86분 지연된 KTX가 생기는 등 상당 시간 지연이 발생하였다.

기존선으로 우회함에 따라 기존 광명역 정차열차는 수원역에, 천안아산역 정차열차는 천안역에, 오송역 정차열차는 조치원역에 각각 임시정차하였다.

호남/전라선 열차는 오후 3시 기준 전구간 기존선 경유를 하여 KTX가 정말로 비싼 ITX-새마을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되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