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이런 영웅은 싫어)

덤프버전 :

가짜 KNIFE의 구성원들
보스
전투원
알바생
오수
일호
이호
그레고르



오수
オス[* 일본어로 오스는
수컷을 뜻한다(...).뼈 삭는다]
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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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0대 초반~중후반으로 추정[1]
성별
남자
종족
인간

167cm
생일
5월 11일
혈액형
B형
특기
마약 인간
별자리
황소자리
스테이터스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2015-09-11_00%3B02%3B33.png
[2][3]

1. 개요
1.2. 외모
2. 성격
2.1. 날개없는 천사
2.2. 성인잡지 애호가
3. 인간관계
4. 특기[4]
5. 작중 행적
6. 기타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나가씨는 착해요, 그 마음을 소중히 하세요.

네이버 웹툰 이런 영웅은 싫어등장인물. 아버지가 좀 막장이라 나와 살고 있지만 상식을 초월한 재력의 소유자이다. 시내의 한 블록을 통째로 사들여 지하를 아지트로 개조하고 넓은 인공정원을 조성한데다[5] 착각과 농담이였지만 경마장, 목장 선물이 "가능할 것 같은" 수준의 재력가이다. 이는 정부조차 눈치를 볼 정도의[6] 강력한 가문의 덕으로, 가출한 상태나 다름없는 오수 개인마계의 왕보다 많은 부를 지니고 있으니, 오수 가문 전체의 재력은 상상조차 힘들다. 세뱃돈으로 을 줄 정도니 말 다했다.

또한 악의 조직 "가짜 KNIFE"의 보스이자 스푼의 주요 조력가이다. 악의 비밀결사 KNIFE가 활동을 쉬고 있을 때 정부 상층부가 필요성을 근거로 스푼 해체를 강경히 진행하였고, 이 때 오수가 SPOON이 활동할 명분을 마련해 유지시키기 위해서 가짜 나이프를 조직하게 되었다. 위에 설명했듯이 오수의 집안이 높으신 분들도 꼬리를 말아야 할 정도로 강한 영향력을 가진 가문이라 가짜나이프임을 알고 있음에도, 오수때문에 어쩔 수 없이 스푼의 유지를 인정하는 것.[7]


1.1. 병약[편집]


초반부 작화에선 눈에 다크서클이 약간 있었고, 아프다는 언급은 등장할 때부터 나왔지만, 최근 들어 그 속성이 더 부각되기 시작했다. 청와의 언급으로는 몸이 어렸을 때부터 안 좋았다고 한다.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u.png

개그컷이긴 하지만 매끼 식사 후엔 두 손 모아야 받을 수 있을 만큼의 양의 약을 먹기도 한다. 능력치표에도 체력은 그닥 좋지 않다고 나와있고, 조금만 뛰어도 헉헉 거린다.

베도 때는 이 병약 속성이 더 자주 나왔는데 그 땐 아예 컨디션이 정말 좋지 않으면 아예 밖에 못 나가는 정도.

270화에서는 아예 다른 집안에서는 '희귀병 환자'라고 취급받는게 밝혀졌는데 이게 오수 본인의 특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고 있는 건지 아니면 유전적으로 지병이 있는지는 아직 자세히 나오지 않았다.


1.2. 외모[편집]


파일:attachment/오수(이런 영웅은 싫어)/오수동안.jpg[8]

첫등장때 나가의 독백 말고는 어리다는 발언은 없지만 작화 상으로는 이영싫 최강동안. 일단 나이는 확실히 성인이긴 한데, 작화 상으로는 끽해야 중학생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으며 점점 더 어려지고 있다.[9] 사실 베스트 도전 때까지만 해도 동안이긴 했지만 고등학생 이상으로 보이는 외모였다.

피부 또한 작중 묘사를 보면 백모래와 같은 피부색으로 묘사될정도로 하얀데, 이는 병약속성을 강조하기 위함인듯.


2. 성격 [편집]


소심하고 매사에 조심스럽다. 그러나 작중 행적에서 볼 수 있듯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전력을 다하며 생각이 깊다. 평상시 성격 때문인지 아니면 자신의 마약 체질 때문인지 밖에 잘 안나간다.[10] 그리고 상당히 착하다. 오수의 착한 성격에 대해서는 밑의 '날개없는 천사' 목록 참조.


2.1. 날개없는 천사[편집]


파일:attachment/오수(이런 영웅은 싫어)/멘탈케어오수.jpg

정말 착하다. 다나, 나가 등 오수 덕에 상처받은 멘탈이 치유된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11] 이영싫 팬들에겐 오수=천사는 당연한 공식이다.[12]

공식별명인지 단행본에서 듄이 오수가 천사로 불리고 있단 사실을 언급했다.

다나가 일호를 팰때 '사이도 좋아라... 오늘도 다나씨는 참 씩씩하시네요'라며 부정적이지 않은 반응을 보이는데 이게 다나 한정으로 약간 콩깍지가 씌인건지, 아니면 세상을 보는 눈이 남들보다 과도하게 밝은건지는 모르겠다.

정말 착하고 상냥한 성격이지만 자기 생각은 확실하게 하는 외유내강 타입. 청와가 본가에 돌아오라고 사정했을때는 딱 잘라 거절한다.

청와가 자신 같은 쓸모없는 늙은이는 빠져야 한다며 비관하자, 사람의 가치가 쓰임새로 정해져있다면 자긴 옛날에 죽었어야 한다라고 대답한다. 그 뒤에 바로 청와가 그렇지 않다고 부정하자 쓸쓸한 표정을 짓는데, 어린 시절 아버지의 학대와 남들에게 해가 되는 자신의 체질이 원인으로[13] 알게 모르게 자기 비관이 심해보인다.

언럭키와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공통점은 둘 다 천사같은 마음씨에 본인들의 체질[14] 탓에 본의 아니게 민폐라 자기 비관이 심하다. 차이점은 오수는 처음부터 특기자가 아닌 체질자인데 반해 언럭키는 특기자에서 체질자로 변질된 것이다.


2.2. 성인잡지 애호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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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 건 완전 천연 치유계이고 실제로도 그렇지만 맥심, 플레이보이를 좋아한다. 3권 보너스만화에 따르면 성인잡지 수집이 취미.[15]

단행본 6권의 4컷만화를 보면 커다란 책장 하나에 성인잡지만 꽉꽉 채워두고 있다. 그걸 본 귀능과 나가의 상반된 반응이 압권. 그리고 거기에 더없이 해맑은 얼굴로 "남자니까 당연한 거 아닌가요?" 라고 응수했다. 그러나 이후 다나에게 들키고 다나가 옹호하자[16] 죽도록 부끄러워했다. 하긴 동성에게 들킨 거랑은 다르니까…

거유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특별히 취향인 것은 아니라고. 7권 보너스 만화를 보면 크고 작은건 아무래도 좋고 여자의 가슴 그 자체가 좋은 듯 하다. 빈유거유 중 뭐가 좋냐는 질문에 "태양과 달의 아름다움을 비교할 수 없듯이 각자 다른 개성과 매력이 있다." 며 역설을 토한다(...).

단행본 9권에 수록된 4컷 만화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성인물중 야설이나 야한잡지 등 아날로그 쪽을 선호하는 모양. 이호가 요즘 아날로그는 수요가 없다며 인터넷 쪽으로 권유하자 오수는 수요가 없다는 것엔 공감하나 자긴 아날로그가 좋다며 거절한다(...)[17]

베도판 4컷 만화에서 귀능이 금욕적이라며 한창땐데 야한 생각도 안할 것 같다고 말하나 그때 오수는 맥심을 들고 이렇게 답했다.

"가끔은 딴 생각도 해요."

이런 대답이 나온 이유는 "야한 생각만 할 것 같다"고 잘못 알아들어서였다. 그날 귀능은 본사로 돌아와서는 오수가 천사 같다고 얼굴이 발게진 다나와는 대조적으로 충격에 빠져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상당한 호색한이고 이에 대해 주변인들로부터 이따금씩 태클이나 걱정을 받긴 하지만 성인잡지나 야설 등을 모을 뿐 일반적인 호색한 캐릭터처럼 여성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하진 않는다.[18] 그나마 다나에게 상당한 호감을 보이는 정도. 아직까지 끌리는 사람이 없거나 본인이 여성에게 대쉬했다가 마약 체질에 영향을 받을까봐 배려하는 것인듯 하다.


3. 인간관계[편집]


성격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인간관계가 좋은 편. 다만 본가, 정확히는 아버지에 대해 감정이 영 좋지 않다. 어릴 적에 아버지가 천박하게 걷는다는 이유로 치렁치렁한 옷을 입히고 자갈밭을 걷게 한 적이 있는데[19] 그때 엄청 넘어져서 아직도 무릎에 흉터가 남아있다고 한다. 그 후 일호가 의자를 던져 오수의 아버지 이빨을 3개 부러뜨렸다. 이와 같은 이런저런 이유로 본가에서 가출한 상태나 다름이 없으며 가족들과는 거의 만나지 않는다. 그래도 누나하고는 친하다.

  • 일호&이호 - 부자관계나 마찬가지. 일,이호가 오수를 자식처럼 생각하듯 오수도 이 둘을 가족으로 생각한다.

  • 그레고르 - 처음 만날때 당시에는 그레고르의 외모를 보고 무서워 했으나 지금은 적응이 되어서 별 거부감 없이 가까워졌다.

  • 귀능 - 서로 막역한 사이다. 성인잡지 심부름을 부탁할 수 있을 정도. 서로 저질스러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서로 장난으로 디스하기도 한다.

  • 다나 - 연애 감정인지는 불명이지만 다나에게 상당한 호감을 지니고 있다. 별 일 없을 때 혹시나하며 굳이 다나가 다니는 길 주변을 산책한다거나, 다나가 경마를 좋아한다는 이야기에 말을 좋아한다고 여겨 농담이겠지만 목장을 선물할까 하는 얘기까지 한다거나[20] 별 일 없어도 가끔 선물을 사준다던가.

생각해보면 오수 입장에서 다나는 불로불사의 여성 일족들을 제외하면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유일한 이성이니, 가까워지기 쉬운 관계인 게 사실.[21] 단행본 4컷만화에서는 다나가 새 정장을 입었다는 걸 알아차리거나 자기가 사준 건 왜 안 입냐고 하는 등 어느정도 호감은 있는 듯. 사실 오수에게 있어 다나는 자기 마약 체질이 통하지 않는 몇 안되는 사람이니 저런 태도가 당연하다.[22]

  • 스푼 사원들 - 명목상은 스푼과 적대관계지만 사실 스푼 직원들과 굉장히 친하다.[23] 시간 나면 서로서로 아지트로 놀러 오기도 할 정도. 그리고 사실상 스푼의 주력 후원자.[24]

  • 나가 - 다른 스푼 사원들처럼 굉장히 친한 정도였으나 나가가 이호의 민폐짓에 휘말린 이후 크게 미안한 감정을 지니게 되었으며 실종된 이호를 데려온 이후에는 나가를 거의 은인으로 여기고 있다.일호는 이호 퍽퍽 오수는 나가 팔 붕붕 환상의 콤보 나가 본인도 이호가 일호 일을 도와주게 되면 그 만큼 오수에게도 그 둘과 있을 시간이 늘어나게 되어서 이호를 주치의로 있는 걸 허락하거나 오수를 의심하기 싫어하는[25] 등 오수를 아끼고 있다. 사실 처음 만났을 때 나가의 멘탈을 케어해준 것이 오수다. 나가는 이 일로 오수를 천사로 인식하고 있다. 단행본 4컷만화에서는 성인잡지도 빌려간다(...). 최종회에서도 잠깐 시간이 나자 오수와 함께 쉰 것으로 보아 입장을 떠나서 말 그대로 '친구사이'가 됐다고 봐도 무방.

  • 청와 - 일호와 마찬가지로 갓난아기일 때부터 자신을 돌봐줘서 그 만큼 마음이 가서 위로도 해주지만 청와가 일호 욕을 할때는 화내기도 한다.


4. 특기[26][편집]


파일:attachment/오수(이런 영웅은 싫어)/인간마약오수.jpg

인간 마약. 몸을 구성하는 모든 물질에 마약 성분이 있다.[27] 진짜 마약 성분은 아니지만 효과도 비슷하고 중독될 가능성도 있기에 그렇게 부른다고. 몸에서 향수 비슷한 냄새를 엄청 풍기는 것도 그 때문. 또 일반적인 특기자와 달리 체질 그 자체가 변한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로 조절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보통 오수와 대화할 땐 어느 정도 거리를 두어야 한다.[28] 또한 오수 본인이 마약 체질이라 외식도 못하고 병원 등 여러 사람이 밀집된 곳에 가는 것조차 제한되는 등 본인의 활동에 다소 제약이 있다.

잘못 걸리면 험한 꼴을 볼 수도, 일으킬 수도 있는 능력으로 그 위험도는 이영싫 세계내 최상급을 달린다. 일어날 리는 없겠지만 만일 오수가 빌런이거나, 그에 준하는 인격을 가진 악인이라는 최악의 경우를 가정한다면 오수의 가공할 재력과 이 능력이 연계될 경우 사회에 일으킬 수 있는 해악은 헤아릴 수 없는 수준이다. 한 나라의 장악을 노려볼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이지만 천만다행히도 주인이 주인이라서 안 좋은 쪽으로 쓰일 일은 기본적으론 없기는 하다.

또 아쉬운 점은 오수 본인이 워낙 허약하여 전투현장에서 리얼타임으로 활용하기에도 무리가 있다는 것. 현장에서 활동이 가능한 기본적인 수준의 체력만 있더라면 적들의 무력화를 기대해볼만 하지만... 그런데 애시당초에 나쁜 계획을 꾸미건 그렇지 않건 다른 부하를 쓰면 썼지 오수 본인이 직접 전투에 나설 일은 별로 없을테니 상관없기는 하다.

오수가 이 능력을 사용하여 범죄자를 제압 할 때는 슬픈 소설을 낭독하여 혼란해진 상대의 마음에 다이렉트 어택을 날린 뒤 냅다 작가의 의도를 파악해 보라는 식의 정신을 흐트려놓는 연계기를 날리는 정도로만 사용하지만 까딱하면 상대를 중독 내지는 세뇌할 수도 있다.

위험하기는 엄청 위험해도 주인이 주인이라서 문제가 없지만, 까딱해서 흑화하기라도 하면 답이 없다.[29]

날개가 달린 불로불사의 일족들인 일호이호는 오수의 능력에 영향을 받지 않아 가짜 나이프의 전투원으로 있을 수 있고 당연히 다나도 특기 때문에 독이 통하지 않는다.[30][31] 그레고르 역시 웬만한 독에는 내성이 있는지라 통하지 않는다. 오수 본인도 자기 능력에 면역이라서 중독 문제는 없다.[32] 그리고 일호, 이호네가 만든 걸로 추정되는 해독제가 있어 이를 먹으면 해독 효과가 있다. 단, 의존증이나 내성 등도 해소되는지는 불명. 만약 된다면 여러가지로 노벨상 수준이다.

작중 내에서 정화 능력을 지닌 백모래와의 상성이 상당히 귀추되는데 이건 팬들이나 독자들 사이에서도 은근 말이 많이 나오는 부분. 정보봇에서는 오수의 특기인 인간 마약은 신체 일부의 특징이기 때문에 백모래와 접촉해도 좀 따끔하기만 한 수준이라고 설명은 되어있지만 정작 이게 본편에서 반영되거나 한 적은 없다. 아니 애초에 본편에서 백모래는 오수와 직접적으로 대면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대표적인 논점은 두 사람의 능력이 서로에게 얼마나 영향을 끼치느냐?인데 이거에 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백모래가 오수의 마약 성분을 정화시킬 수 있느냐 혹은 백모래에게 오수의 능력이 통하느냐로 나뉘는데 전자의 경우 백모래가 정화 능력으로 오염물질이나 부정한 존재(바이러스 혹은 유해물질 및 악령)만 정화시키는 묘사가 있었고 오수의 능력인 마약 성분까지 정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언급조차 없었기 때문에 나온 얘기고 후자의 경우 오수의 마약 성분이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처럼 백모래의 몸에 부정한 영향을 끼치는 케이스로 분류되느냐에서 비롯된 얘기긴 하다. 특히 오수의 마약 성분은 인간에게 환각, 인지능력 및 생체능력 저하 같은 이상현상을 일으키는게 대부분인데 이게 바이러스 감염이나 세균 감염처럼 물리적으로 부정한 케이스거나 아니면 악령처럼 영적으로 사악하고 부정한 케이스 같은 것에 속하는지가 의문점인것. 일단 백모래에게 정화가 가능하다면 능력상 백모래가 오수의 천적이 된다. 다른 마약효과 무효화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백모래는 주변의 마약 성분 자체를 무효화시킬 것이기 때문. 즉 다른 마약내성 캐릭터들은 자기 자신 밖에 못 지키지만 백모래는 주변인도 지킬 수가 있다. 아무래도 이 논쟁은 백모래나 오수가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장면이 나와봐야 해결될 문제인듯 싶다.

하지만 결국 이 둘이 대면하는 일이 없어서 결국 결과는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33]

상당히 극단적인 예시이기는 하지만 면역이 있는 캐릭터를 상대할 때는 면역이 없는 다른 캐릭터를 먼저 세뇌한다던가... 뭐 이런 식으로 싸우는게 가능하기는[34] 하다.

참고로 온 몸이 마약이기 때문에 다른 의미로 오수에게 위험한 능력일 수 있는데, 다름 아니라 만약 누군가 마약 능력을 노리고 납치하면... 실제도 베도판에서는 천하의 개쌍놈 학생 둘이 오수의 마약 체질 능력을 범죄에 악용하려고 납치한 적이 있다.

5. 작중 행적[편집]


16화에서 다나에 의한 처벌을 두려워하던 나가를 만나며 처음 등장한다. 이 때 나가가 오수 덕을 많이 봤는데, 오수덕분에 다나를 진정시킨 것은 물론, 트래시와 베놈의 죽음과 관련해서 자책하고 있는 걸 힐링받았다. 근데 바로 뒤에 오수가 나이프 보스라는 사실 때문에 멘붕. 그 뒤에 범죄자 한명을 회개시킨다.

며칠 뒤 스푼을 초대해서는 식사를 같이하고 다나와 담소를 나누다가 뒤늦게 온 혜나를 달래며 혜나의 이야기를 듣다가 끝. 그리고 한동안은 출연이 없다.

분노한 다나가 양아치에게 털리던 중 갑자기 나타나 다나의 상태를 회복시킨다.자동 멘탈 힐러 그리고 다나와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갔는데, 그 뒤 오랜만에 만난 청와 때문에 화난 도중 "진짜 나이프가 나타났으니 집에 돌아가는 게 덜 위험하지 않겠느냐" 는 다나의 말을 들어 대놓고 불편해 하여 다나가 멘붕한다. 다나의 발언 탓에 둘 사이가 잠시 서먹해졌으나, 직후 발생한 화재에서 다나가 오수를 구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다시 화해했다. 그 후 본가와 화해하고 명절 때는 들르겠다고 했지만 매 명절 특집마다 가기 싫어서 꾀병을 부린다.

베도와는 달리 웹툰의 오수는 나이프에 대해 정보가 거의 없다. 구성원들의 얼굴도 이름도 모른다. 다나가 자료를 보내줬지만 일호가 다나가 보낸 자료를 태워버렸고 그 둘이 백모래와 인연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진짜 나이프와 어떻게든 엮일 것으로 보인다.

결국 59화에서 알바생 겸 보디가드로 바퀴벌레 인간 그레고르를 뽑았다. 처음엔 면접을 보러 온 그레고르의 외견을 보고 겁에 질려 있었지만 일호의 충고로 반성하고 멀쩡하게 다나에게 소개해준다. 대신 다나가 어이를 상실했지만...

나이프가 아지트에 습격할때는 일호가 수면제를 먹여 본가로 보냈다. 의외로 일호에게 항의하는 모습은 없다. 본가를 끔찍히 싫어하는데도.

이후 또 등장이 없었다가 93화에서 등장. 에어캡을 사러 가는 이호에게 요재지이[35]플레이보이 신간을 사달라고 부탁했는데, 바로 이 심부름 때문에 이호가 백모래가 체포되는 광경을 목격하고 나가를 협박해 스푼에 들어가서 백모래를 풀어주고 스푼 건물이 폭발해버리는 단초를 제공한다(…).

114화에서 다시 등장, 이호로 인해 벌어진 백모래 탈출 사건에 대하여 다나와 나가에게 사과한다. 무너진 건물을 대신할 새 건물을 구하는 것과 부상자 치료비 등 경제적인 배상도 약속하였다. 다만 그 이후 이호를 빼내기 위해서 집안의 힘을 쓸 것으로 보인다. 이건 명백한 비리행위.[36] 다나도 상대가 오수이기 때문인지 오수네 집안의 위세 때문인지 입맛은 쓰지만 이호를 제대로 조사하긴 어렵다는 반응이다. 이 사건의 최대 피해자인 나가에게도 엄청난 액수의 배상금을 지불했는데, 나가는 간이 떨린 나머지 도로 반납해버렸다. 지금은 이호를 빼돌리기 위해서 본가에 머무는 중이라고 한다.

128화에서 다시 아지트로 돌아왔다. 이호를 빼돌리기 위해 잠도 제대로 못 잔듯 다크서클이 심해졌다. 오수를 젖먹이때 본 일족들에게서 온갖 선물을 받지만 워낙 오래 산 양반들이라 시간개념이 없는지 오수가 아직까지 애기인줄 알고 동화책이나 장난감이 대부분이었다... 일호가 이호를 위해서 그렇게 맘쓰지 말라고 하지만 자긴 언제나 두사람 편이 되어줄 거라면서 운다.

156화에서 그레고르와 함께 짤막하게 등장. 표정은 평소처럼 밝지만 여전히 눈가에 다크서클이 깔려 있다. 그레고르와 대화 도중 나이프에 대한 자료로 추정되는 용지[37]를 들고 있었다. 이런 모습도 그렇고 나이프 보스 백모래가 이호와 관련 있는 만큼 나이프와 어떻게든 엮일 가능성이 높다.

158화에서 이호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스푼 건물로 온다. 이호가 도망간 것으로 오해할 까봐 대신 변명을 해 주려고 하지만 다나, 귀능, 일호가 한마음으로 이호가 그럴 리 없다고 하자 안심한다. 작중 안색이 좋지 않고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다던가 일호와의 대화로 미루어 보아 몸 상태가 안 좋은 와중에 이호가 걱정되어 도중에 왔던 모양.

170화에서 나가가 이호의 행방을 알려주러 찾아온..줄 알았는데 망설이다 그냥 찾아주는 걸 돕겠다고만 한다. 그래도 오수는 고맙다고 고개를 숙인다. 결국 나가가 이호를 찾아오자 나가의 팔을 붙잡고 붕붕 흔들며 감사를 표한다.

189화에서 재등장. 나가에게 고트에 대한 설명과 피곤하다는 나가의 말에 나가의 잡일을 도와줄 특기자를 고용시켜주려 한다. 부담 가지는 나가에게 자신의 은인이니 이정도는 별거 아니라 하자 나가가 선배들도 있는데 자기만 도움 받기 껄끄러워 한다는 말을 하자 고용한 특기자들과 자기 휘하 일꾼들로 하여금 스푼의 일들을 돕게 한다. 그리고 이를 보며 그동안 스푼의 일이 이렇게 많은지 미처 몰랐다는 눈치를 보이며 당황스러워 한다.[38] 그뒤 나가에게 도움을 청하러 온 고트와 서로 짤막하게 인사를 한다.

198화에서 식사 중이었는데 일호가 화풀이로 이호에게 밥상엎기를 시전하자 엎어질 뻔 한 그릇은 그레고르가 완벽히 캐치, 원위치 해주자 그걸 받아먹으면서 매우 태평하게 또 뭐 잘못했냐고 묻는다.

224화에서 간만에 짧게 등장. 주변에 사이렌 소리가 많이 나서 무슨 일인지 확인하려 나왔는데 이호가 오수를 보호하기 위해 건물 안으로 다시 들여보낸다.

227화에서 아지트에 온 은비단, 유다와 대면. 피투성이인 은비단을 보고 그레고르와 함께 놀란다.

240화에서 재등장. 일호와 대화하는데 나가가 자주 다치는 것을 일호에게 듣고 표정이 안좋아진다. 오수가 성격이 매우 착한대다 나가는 이호를 찾아준 은인인 만큼 나가가 다친 것에 대해 표정이 안좋아지는 것이 당연지사.

241화에서 일호도 스푼에서 일하는 와중에 이호까지 비행팀의 주치의로 들어가나 이호가 감옥에 가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하는지 별로 섭섭하게 생각하진 않는다. 다만 두 사람 다 없으니 기분이 묘하다고 하고 이어서 땡땡이 치면 자기 아지트로 오라고 할거라고 말한다. 부재중인 일호와 이호 대신 그레고르와 일호네 일족 여성 중 단발머리에 키가 작은 여성이 오수를 돌봐주고 있다.

252화에서 재등장. 그러나 대사도 없고 등장도 단 두 컷했다.(...)

253화에서 일호가 오수의 주치의라는 명분으로 모로의 집에 출입하고 그 하인과 이야기를 나눈 것이 밝혀졌다. 여러모로 오수의 집안이 보통 집안이 아니라는 것. 그런데 문제는 오수의 집안 이야기를 백모래가 모로를 통해 전해 들었다. 물론 백모래는 현제 범죄 활동을 자제하고 타인을 돕는데 주력하고 있지만[39] 오수가 가짜 나이프의 보스인게 밝혀지면 금방 나이프의 타겟이 될 가능성이 높다.

262화에서 비행팀, 자신을 돌봐주던 불로불사의 여성 일족, 이호와 함께 황로의 집에서 머물게 된다.[40] 같이 온 여성 일족에 의하면 이호 눈치를 본다고.

263화에서는 황로와 함께 대사 없이 딱 한컷 등장. 경찰 요인의 실종 사건이 발생하자 혼혈을 타깃으로 하는 범죄인지 공공기관 후원자들을 노리는 범죄인지 확실히 구분이 안가 잠시동안만 황로네 집에 머물기로 했기 때문. 265화에서 황로의 집에서 자는 모습으로 한컷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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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화에서 잠에서 깨고 이호와 마주한다. 그 동안 바쁜 둘한테 약간 서운한 감정[41]을 드려내고 백모래 때문에 불안해하는 이호에게 뭐든지 도와줄거라며 이야기해달라고 하는데 이호가 얘길 해줬는지 안 나왔지만 아마 언젠가는 이호와의 대화를 통해 이호의 일족과 이호와 백모래의 관계 등에 대해서 알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이 화에서 오수가 오랜만에 분량이 많고 작화도 수준급에 나지막한 분위기 덕에 트위터에서 이영싫 팬들은 열광했다.

269화에서 누군가와 전화하고 본가에 가려 한다. 나가가 혜나가 찾아와 자처하며 바래다준다고 하자 둘에게 괜찮다고 하는데 나가가 계속 붇어있을테니 안심하라고 하자 살짝 굳은 표정으로 웃으면서 당황한다.

270화에서 청와에게 근미래 미래기술 시연회[42] 초대장을 받는다. 초대장에 깊은 관심을 보이나 오수 본인이 마약인간이라 사람들이 밀접한 곳에 가면 안되므로 그곳에 직접 가려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오수의 과거회상을 통해 백모래에 대해 찾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젔다.[43] 청와에게 백모래의 인상착의에 대해 알려주며 몇 년이 걸리더라도 꼭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시연회가 백모래와 관련된 것을 눈치챘지만 청와의 간청과 오수 본인이 마약인간이라 사람들이 밀접한 곳이 곤란한 점 때문에 오수 본인이 시연회에 가지는 않고, 대신 초대장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것으로 보인다.[44]

277화 회상에서 다나에게 참가비와 초대장을 주었다. 다나가 고마워 하면서도 괜찮다고 하자 다나에게 꼭 초대장과 참가비를 받으라고 하면서[45] 초대장을 한 장 더 준비하였고 그 한 장은 다른 사람이 쓴다고 하였다. 다나에게 참가비를 줄 때 처음에 거절당했는데 이 때 다나에게 이건 의뢰비라는 말과 후의 정황을 보면 한장은 일반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랩터가 쓰고 다른 한 장은 백모래와 이호에게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호에게 준 것 같다. 의뢰비라는 건 둘이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 그 후 280화에서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등장했는데 아마 이호가 백모래와 잘 대화를 했을까라는 복잡한 심정 때문으로 보인다.

293화의 277화부터 이어지는 회상에서 다나의 회상으로 짤막하게 등장. 다나에게 이호가 모아놓은 표본들이 거의 다 진짜이며 지금까지 수술해준 환자들에게 댓가로 조금씩 받아서 이어 만든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 직후 (의사로서 많은 환자들을 구했던)이호가 자기 기분보다 의사로써 환자를 우선시 할 거이라 믿는다며 말을 흐린다. 아마 그러니 이호도 시연회장으로 데려가달라는 말로 보인다. 실제로 이때 이호는 백모래보다 환자들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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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화에서 나가와 대화하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 이야기가 끝나고 나가에게 여러 작물을 선물로 준다. 이호가 점차 회복되는게 다행으로 여기는 반면 아직 마음이 완전히 편하지는 않는 모양. 나가에게 언제든 우리들과 유우자적 지내도 괜찮다고 말해서 피로에 절은 나가의 마음을 잠시나마 풀리게 한다. 여담으로 머리가 약간 차분해졌다.


5.1. 외전: 2021 최애캐 안녕, 잘 지내니?[편집]


나가가 받는 각종 뇌물 음식의 식자재 출처로 밭에서 과일을 수확하는 것으로 등장.

5.2. 과거[편집]


우울한 과거가 많은 이영싫 캐답게 안 좋은 사연을 가지고 있다. 32화에 어렸을때부터 자기네 집에서 얹혀사는 일호,이호와 아는 사이였으며,[46][47] 일호네 집안 여성이 젖먹이때 우리들하고도 만났다 라고 하는 걸로 보아 본편에 등장한 과거보다도 일호와 인연이 있었던 모양. 위의 인간관계에서도 서술되었지만 일호와 이호를 친아버지보다 훨씬 더 좋아하고 따르는데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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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걸이가 천박하다면서 체형보다 훨씬 큰옷을 입히고 집안과 자갈밭을 돌아다니게 시켜서 오수의 무릎을 흉터투성이로 만들어놨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걸을 때까지는 절대 그만두지 못하게 시켰기 때문.

이를 본 일호는 오수의 아버지에게 의자를 던져서 이빨을 3개나 부러뜨렸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땐 아직 뭣 모르는 꼬맹이여서 가위로 일호의 앞머리를 잘라서 현재까지도 일호는 바가지 머리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6. 기타[편집]


이영싫에 몇 안되는 복장이 자주 바뀌는 캐릭터. 사실 혜나, 레이디와 동급으로 날마다 다른 옷을 입고 있고, 몇번 겹치는 옷을 입는 혜나, 레이디와 다르게 한번도 옷이 겹친 적이 없다. 색상이나 디자인이 엇비슷하고 한복만 입어서 그렇지... 그러나 작가 왈, 오수가 이영싫에서 제일 패션 테러리스트라고 한다(...).

단행본 10권 네컷만화에 따르면 본가엔 훈련된 대형견, 맹수, 여러 파충류, 곤충들이 많다고 한다.[48]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로 남들이 다 더워하는데 본인은 두꺼운 옷 껴입으면서 추워한다. 단행본 4컷만화에서 나가는 자신이 입고 있던 가디건을 빌려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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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출연하지 않은 누나가 있다. 위에서 설명되어 있듯이 오수는 본가를 거의 혐오하다 싶을 정도로 집안에 거부반응을 일으키나 누나와는 사이가 좋다. 글래머에 유부녀라고 한다. 설특집에 오수의 누나로 추정되는 여자가 등장했다. 128화를 보면 누나도 일호, 이호를 아버지처럼 생각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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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화 특집에서 나온 오수 TS버전. 위의 오수 누나(추정)와 닮기는 닮았다. 여기서도 여전히 성인잡지 애호가... 오수가 보는 빨간 책에 따르면 '여자는 몇살이 돼도 소녀' 라 카더라.[49]

귀능은 오수에게 만날 이런 것만 본다며 킥킥댔고 다나는 오수가 근육질 몸매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오늘부터 목표는 체지방 0%다." 라며 진지하게 결심한다.[50] 그리고 다나는 여전히 성인잡지를 보는 오수에게 "오수는 그 몸매 중에서 무슨 몸매가 제일 멋있어?" 라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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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화에서도 등장. 머리모양이 전이랑 다른 걸 보니 옷차림 뿐만 아니라 머리모양도 많이 바뀌는 모양이다. 은비단의 남자는 얼굴이라는 말에 "전 근육이라고 생각해요!!" 라고 답한다. 옆에서 다나는 오수가 귀엽다며 얼굴이 새빨개졌고 유다는 은비단에게 여전히 반해 있다(...).

197화의 자투리 만화에 따르면 부엌칼을 써본 적이 없다고 한다. 요리 잘하는 일호가 곁에 있는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오수 본인이 마약인간이다 보니 요리해도 누가 먹을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 베도시절 작가가 그린 자투리 만화에서도 일호, 이호에게 라면을 끓여다줬는데 다시는 요리하지 말라는 소릴 들었다.

솔로몬만큼은 아니지만 작품이 시리어스하게 흘러가면서 등장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또한 다나의 짝사랑 상대임에도 이호가 백모래를 풀어주는 초대형 민폐를 벌인 이후로는 158화에서 이호가 사라졌을 때와 본편과 별 상관 없는 단행본 4컷이나 특집을 빼고는 극후반부 전까지 다나와 접전이 없었다.(...)

2차 창작에서는 당연하지만 주로 다나와 엮인다. 다만 작중 오수의 출현이 워낙 적고 이호가 백모래를 풀어주는 민폐를 벌인 이후로, 다나와 오수가 접전하는 일이 극후반부를 제외하고 거의 없다시피 하다보니 다나X귀능 등 다른 커플링에 비해 수요가 적다.[51]

그 밖에도 가짜 나이프와 함께하는 치유계의 훈훈한 가족물이 많은 편. 오수 본인이 마약능력을 지니고 있기는 하지만 본편에서의 성격은 말 그대로 천사라 오수가 본인의 마약 능력을 악용하는 류의 2차 창작은 적은 편이다.[52]물론 흑화 오수에 대한 2차 창작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다나와 엮이거나 가짜 나이프와의 훈훈한 치유계 외에는 2차 창작에서 은근 대우가 나쁜 편인 경우가 많다. 본편에서처럼 공기급 비중으로 나온가던가 나이프에게 살해 당하거나 험한 꼴을 당한다던가... 그밖에는 주로 둔감이나 병약, 호색한 속성이 부각되는 경우가 많다.

팬들에게 생일선물을 받았다.

천사같은 성격[53]이지만 의외로 인기는 낮은 편. 단행본에 첨부된 인기투표에서 가장 인기가 높게 책정되었을 때도 10위였고 보통 10위 밖이거나 심지어 인기투표 순위에서 밀리는 경우도 있다. 단행본 14권에 첨부된 인기투표에서도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 기재가 안되었다. 아무래도 신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정작 오수는 등장과 활약이 적은지라 그만큼 인기가 없는 모양. 혜나 또한 등장은 많지만 눈에 띄는 활약이 없어 의외로 순위가 저조하다. 연재 초반에 비중 많을 땐 6위였었다.

오수 본인의 성격이 자타공인 천사일 정도로 착하다보니 작중에서 자기가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까이거나 주인공에게 까이거나 독자들에게도 까이거나 호불호가 갈리는 일은 거의 없다. 즉 인기가 적은 대신 다른 캐릭터에 비해 안티 또한 그다지 많지 않은 편.[54] 비슷한 예로는 스텔이 있다.[56] 사실 인기가 없다기 보다는 본격적인 행적이 없어서 팬들이 쉬고 있다고 표현하는게 더 맞을 듯 하다. 실제로 오수 포텐셜이 터진 277화에서는 오수팬이든 이영싫 자체의 팬이든 난리가 났었다.

정보봇에 의하면 학교를 다닌 적이 없다고 한다. 정보봇의 정보들이 무조건 공식적인 건 아니지만 오수 본인이 마약 체질이라 학교에 다니기 힘들고 오수네 가문이 가정교사들을 고용할 정도로 제력이 여유 있는걸 고려하면 공식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또 오수의 베개에는 약초 말린 것들이 많다고 한다.

파일:오수가 말합니다 "하하 등신".png

작가는 본인의 일상 만화를 그릴때, 본인과 주변 친구들의 모습을 이영싫 등장인물의 모습으로 등장시키곤 한다. 근데 하필 "등신"이라는 말을 남긴 친구의 모습이 오수인지라 팬들은 당혹스러워하는 눈치. 모습만 베낀거지만 다들 은근히 놀란 모양이다.

네이버 웹툰 일본판 1인칭은 '보쿠'.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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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한 나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단 다나보다 어리고 성인이다. 왜왜 맥심도 보고 플레이보이도 보드만[2] 위의 스테이터스는 '이런 영웅은 싫어' 단행본에 수록된 특별카드에 표기되어있다. 이미지는 '이런 영웅은 싫어' 팬카페 '이런 카페는 싫어'의 멤버 '워니얌'이 제작.[3] 작중에서는 마솔로몬보다도 재력이 강하다. 이는 영정도 마찬가지. 재력으로 마계 정복할 기세[4] 엄밀히 말하면 특기를 제어하지 못 하는 경우 특기라 부르지 않고 체질로 분류되지만 본편에서는 특기로 설명돼서 특기로 적어놓는다.[5] 조명도 인공태양빛. 나가가 "전기세 많이 들겠어요"라고 하자 일호는 태연하게 "어차피 내 돈 아니니까"라고 대답한다.[6] 높으신 분들이 오수가 지원한다는 사실에 스푼 해체를 포기한다. 게다가 다나에 따르면 이호가 강력 테러리스트 백모래를 탈출시키는 초대형 사고를 쳤음에도, 오수가 개입하면 금방 빼낼 수 있다고 한다.[7] 그러나 집안에서는 오수의 가짜 KNIFE 활동을 악당놀이 정도로 취급하며 본가로 돌아올 것을 재촉하고 있다.[8] 왼쪽은 114화에서 나가에게 사과하며 우는 장면. 오른쪽은 93화에서 이호에게 플●이보이를 사달라고 하는 장면이다(...).[9] 일단 고등학생인 나가가 스푼에 간다는 오수의 첫 인상을 "어려보이는데 손님인가?"라고 평가한 것을 보면 "스푼에 혼자 가는게 이상해보일 정도로 어려보이는 인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중학생, 많이 잡아봐야 고등학생 정도인 듯.[10] 다만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라고 보기에는 다소 애매하다. 다나가 자주 다니는 길목으로 산책을 나가는 등 밖에 종종 산책하러 나가기도 하고, 나가나 귀능 등은 물론 알바생인 그레고르(다만 이쪽은 종족이 종족인지라(...) 첫만남때는 식겁했다.)와도 거의 수평적으로 지낸다. 히키코모리라기보단 그냥 오수 자신의 약한 체력+마약 체질 때문에 밖에 잘 안나가는 것으로 보인다.[11] 오수와의 첫만남때, 베놈과 트래시가 죽었단 소식에, 사람이 죽었는데 별 슬퍼하지 않다면서 방금전까지도 친구들과 놀고있었던 자신을 자책하던 나가에게 '그 사실을 슬퍼하려고 노력하고 있잖아요, 좋은 사람이 아니고서야 그럴수 없어요, 나가씨는 착해요, 그 감정을 소중히 하세요'라며 위로했다. 그리고 그 다음 컷에서 농구가 하고싶은 얼굴로 감격하는 나가.[12] 한 번도 분노를 느낀 적 없는 아모르랑 같이 유일하게 이 세계관에서 착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다만 아모르는 어딘가 활기차고 당돌하게 생긴 외모인지라 착하다기보다는 밝고 순수해보인다는 표현으로 쓰이지만, 오수는 특유의 맹해보이는 얼굴에 헤실대고 성격마저도 순해서 그냥 완전한 천사다. 둘을 굳이 표현을 나눠서 말한다면 오수는 천사, 아모르는 요정정도?[13] 본편에서는 마약 체질 탓에 다른 사람과 어느정도 거리를 둬야한다거나 병원 등 사람들이 밀집한 곳에 못들어가는 정도만 나왔지만 베도판에서 오수의 마약 체질을 악용해 범죄를 저지르려 한 작자가 있는 것만 봐도 오수의 과거가 제대로 묘사가 안되고 작중 불운한 삶을 산 인물들이 워낙 많으며, 오수 본인이 차별받지 않은 순혈 인간이고 유복한 집안이라 부각이 안될 뿐 오수 또한 여러모로 불운한 인생을 산 것으로 보인다.[14] 오수는 마약인간, 언럭키는 불운을 몰고오는 체질.[15] 이건 어렸을 적 엄격한 집안분위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이호가 쌓인게 많아서 그런거라고 했고.[16] 오히려 남자니까 당연하다 식으로 말한다. 만약 오수가 아니라 다른 남자(ex.귀능, 유다, 나가 등등)였으면 죽도록 패고도 남았을 듯.[17] 일호: "데이터 날아갈까봐 무서운 거겠지(...)." 사실 원래 컴맹이기도 하다.[18] 때문에 호색한 속성 캐릭터들 중 안티가 상당히 적은 편이다. 물론 오수 본인의 귀여운 외모와 착한 성격 등 때문도 있겠지만, 다른 호색한 속성 캐릭터들과 달리 여성에게 다소 노골적으로 다가가지 않는 점 또한 호감형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19] 이 말을 들은 나가 왈, "그거 수련 아닌가요?"[20] 참고로 다나는 목적어를 생략한 "다나씨가 좋아하신다면 하나 세울까요?"라는 오수의 말에 진짜로 경마장을 세운다는 줄 알고 얼굴을 붉히며 당황하였으나, 그 뒤에 "목장을"이라는 대사가 이어지자 급 실망[21] 은비단은 그레고르와 사귀는 중이다. 그리고 나머지 여성 일족들도 오수를 남자로 보는 것 같지는 않다. 애초에 일호, 이호는 오수에게 아버지같은 존재고, 그 둘의 친척인데다 나이 차이도 몇백살이나 차이나는 사람들을 연애대상으로 삼을리 없다.[22] 다나 외의 마약 체질이 통하지 않는 사람은 그레고르, 일호, 이호, 은비단을 포함한 불로불사의 일족들. 유다와는 227화에서 첫 대면했지만 유다도 다나처럼 마약 체질은 통하지 않을 듯.[23] 다만 단행본 4컷 만화에서 헤이즈에 대해 "건실하고 자기 주장이 강하다"는 평으로 얼버무렸다.[24] 이호가 백모래를 풀어주는 크나큰 민폐짓을 저지른 후에도 자기 집안의 영물 및 혼혈 하인들로 하여금 스푼을 지원해 주는 등의 도움을 주었다.[25] 이호의 부탁으로 나이프의 편이 되줄까봐[26] 엄밀히 말하면 특기를 제어하지 못 하는 경우 특기라 부르지 않고 체질로 분류되지만 본편에서는 특기로 설명돼서 특기로 적어놓는다.[27] 체취, 체액, 땀, 피 등 전부 보통 사람들과 다르다고 한다.[28] 18화에서 1호, 2호, 다나, 나가, 귀능이랑 같이 밥 먹을 때도 환기 잘 되는 곳에 앉아 있었다.[29] 더 답이 없는 건 작중 불량 학생의 경우 가까운 거리에서 오수의 숨결이 닿는 순간 바로 마약 효과 중 하나인 환각 증상이 나왔다. 다른 범죄자에게 사용했을 때도 효과가 몇 시간도 안 되어서 나타났고, 나가도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오수와 대화한 후 마약 증상을 느낀 걸 보면 근접한 상태에 한해서 거의 즉효성에 가까울 정도로 효과가 장난 아닌 모양.[30] 다만 다나는 정신을 잃을 정도로 화가 나거나 아드레날린이 일정 수치 이상이 되면 특기가 일시적으로 사라지므로 일호나 이호와는 달리 안심할 수 없다. 일단 본편에서는 다행이도 그런 일은 없고 도리어 오수 본인이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불량학생에 의해 분노조절을 못하고 일시적으로 특기가 사라진 다나를 진정시켜서 특기를 회복시킨다.[31] 애초에 다나는 오수가 근처에 있는것만으로 행복해진다. 역으로 오수가 적에게 다칠경우 분노할지모른다.[32] 단 그것과 별개로 마약 체질의 영향 때문인지 오수 본인의 몸이 많이 약하다.[33] 사실 순수하게 능력만으로 보면 백모래가 발릴 가능성이 크다. 백모래는 바이러스나 쓰레기같은 '오염체'만 정화시키고, 완전히 정제되고 자연적으로 썩거나 하는게 있을리 없는 마약을 정화하는 게 불가능하다.[34] 단, 오수 성격상 이런 일은 절대로 불가능한 것이나 다름 없고, 위에서 언급했듯 긴박한 싸움현장에서 쉽게 능력을 활용하기 어려운 체력이라서 별 의미없는 생각이기는 하다.[35] 중국의 괴이 소설집인데... 이거 직접 보면 알겠지만 괴담보단 귀신이랑 붕가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영물과 인간의 사랑, 그리고 혼혈이 주 소재라는 점에서 이 웹툰의 바탕 설정과 유사한 면도 있는 소설집.[36] 나중에 일호가 말하길 이는 다신 이호를 만나지 못할까봐 무서워서 그런거라 다시 만날수 있으면 허튼짓하지 않겠다고 한다.[37] 용지에 백모래의 사진이 같이 있는 것으로 보아 나이프에 관한 자료가 확실하다.[38] 이때 다나가 진작 자신에게 이야기 했으면 도와주었다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다나가 오수에게 부담주기 싫어서 일부러 말하지 않은 모양. 실제로 작중에서 스푼 직원들이 깨먹어 보상해야 될게 많자 귀능이 오수에게 도움을 청해야 할것 같다는 식으로 말을 흐리나 다나가 식은땀을 흘리며 이를 거절하는 장면이 있다.[39] 그 이유는 SPOONKNIFE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민간인들을 인간 방패로 쓰려는 것.[40] 나가는 오수가 마약인간이기 때문에 황로에게 약 하나를 준다. 마약 해독제인 듯.[41] 자신에겐 아무런 말도 안해주는 것도 포함[42] 모로 그룹이 주최하는 것이라 했는데 정황상 백모래가 깊게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43] 백모래를 찾을 때 의외의 날카로운 추리력을 볼 수 있는데, 백모래가 개인이 아닌 커다란 범죄조직과 무기 밀거래를 할 수 있단 생각에 정보 제공자를 범죄조직으로 압축시켜 정보를 찾았다. 이에 청와는 범죄조직과 밀접한 트리비 의원에게 부탁하려고 선물을 구하려 했으나 마침 그 쪽에 백모래의 마수가 닿아 일이 터져서 금방 찾았다.[44] 팬들은 대부분 이호 혹은 스푼 쪽에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76화에서 랩터가 초대장을 꺼낸 것과 273화의 염호와 다나가 대화하는 장면 바로 다음 컷에 두 장의 초대장이 나온 걸로 보아 초대장 한장은 랩터에게 건내준 것으로 보인다. 결국 277화에서 다나에게 참가비와 초대장을 준 것이 밝혀젔다.[45] 이때 다나가 돈은 자신들 예산을 쓰면 된다고 하자 찾는 사람이 아닐 가능성도 있는데 거기에 예산을 버리면 나중에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상당히 일리적인 말을 한다.[46] 맨 처음에 만난게 일호고, 이호는 그 후에 만나게 된다.[47] 일호가 나가를 치료해주면서 오수네 할아버지도 죽어가던걸 자기가 살려냈다고 하는 걸 보아 그때부터 오수네 집에 얹혀 산 듯 하다.[48] 다만 본가에서만 각종 동물들을 기르고 있을 뿐, 오수 본인은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는다. 17권 부록만화에서 체질 때문에 동물을 키울 수 없다는 게 확인되었다.[49] 오수의 성인잡지를 본 혜나는 자신을 할머니라고 부르라는 솔로몬에게 그대로 이 멘트를 써먹었다.[50] 그 옆에서는 이호가 "그만둬..." 라며 다나를 한심하게 보고 있다.[51] 물론 다른 커플링들보다 수요만 적을 뿐, 딱히 호불호가 갈리는 편은 아니다. 오수가 자타공인 천사같은 마음씨를 지닌 대다 다나 본인이 짝사랑하는 상대가 오수이기 때문이다. 오수 또한 다나에게 연애적 감정을 지닌 것까진 불명이나, 다나에게 큰 호감을 지니고 있다.[52] 본편에서 오수 본인이 자신의 마약 능력을 악용한 적은 없지만 이영싫 베도판에서 천하의 개쌍놈인 두 학생이 오수를 납치해 오수의 마약 능력을 악용할 뻔한 전적은 있다. 다행이도 두 학생놈이 사전에 발각되어 미수로 끝났지만.[53] 작중 스푼에 민폐를 끼친 이호를 빼내려고 시도한 것 이외에 딱히 이렇다 할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으며 빼내려 한 것도 이호가 무기징역 당해서 다신 못 만날까봐 무서워서 그런 걸로 만날 수 있다면 별 행동을 취하지 않을 거라고 일호가 언급했다. 오히려 나가와 다나의 멘탈을 회복시키는 등 소소한 활약이 있다.[54] 예외가 있다면 그레고르도 오수처럼 착한 성격이긴 하지만 이쪽은 겉모습이 겉모습이다보니... 오수보다 인기가 더 없다.[55] 스텔은 누나와 함께 친부모에게 버림받고 자신을 구매한 용병 리더에게 폭행을 당했으며, 오수는 어릴 적 아버지에게 학대나 다름없는 일을 당하고 친부모나 다름없는 이호의 병크로 마음 고생을 심하게 하였다.[56] 여담으로 스텔과 공통점이 많다. 둘 다 외양은 귀엽게 생겼지만 큰 단점이 있고(스텔은 바보, 오수는 마약인간) 보호자로 인해 과거가 불운하며[55] 부하로서 아끼는 것과 짝사랑 상대라는 세부적 차이는 있지만 둘 다 다나에게 큰 호감을 받고 있고 인기가 낮지만 안티도 별로 없다. 앞머리와 머리색 차이 때문에 눈에 띄진 않지만 둘 다 머리 모양도 비슷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