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문드 새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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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시리즈 등장인물
오스문드 새들러
オズムンド・サドラー | Osmund Saddler

파일:오스문드 새들러 RE4 이미지 3.png

2004년의 모습
본명
오스문드 새들러
オズムンド・サドラー / Osmund Saddler
이명
위대한 교단의 교주
The Master of This Fine Religious Community
종족
인간플라가
성별
남성
출생
1980년대 이전 (최소 34세)
국적
[[스페인|

스페인
display: none; display: 스페인"
행정구
]]

인종
백인
머리카락
갈발 (바이오하자드 4, 2004년)
대머리 (바이오하자드 4 리메이크, 2004년)

벽안 (바이오하자드 4, 2004년)
소속
로스 일루미나도스 교단 교주 (바이오하자드 4, 2004년)
직업
사이비 종교 교주 (????년~ 2004년)
성우
마이클 고프 (4편)[1][2]
크리스토퍼 제인 (바이오하자드 RE:4)[3]
오오츠카 호츄 (바이오하자드 RE:4 일본어)

1. 개요
2. 캐릭터 디자인
3. 작중 행적
4. 능력
5. 평가
6. 테마
7. 기타



1. 개요[편집]





파일:RE4 새들러.jpg

Osmund Saddler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등장인물

예부터 존재하는 토착 이단 종교 조직 '로스 일루미나도스 교단'의 현 지도자.

바이오하자드 RE:4 공식 홈페이지 소개문

바이오하자드 4의 등장인물로, 마지막 장소인 외딴섬 파트의 최종 보스이자 흑막.

사교(邪敎) 집단인 '로스 일루미나도스 교단'의 교주로 아주 느끼하기 그지없는 목소리가 일품.[4] 미국 대통령의 딸인 애슐리 그레이엄을 납치한 것도 이자의 소행이다.


2. 캐릭터 디자인[편집]



보라색 계통의 로브를 입고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3.1. 과거[편집]


2000년대 초반 과거 살라자르 가문에 의해 빼앗겼던 교단의 힘인 기생충 '플라가'를 부활시키기 위해 현 살라자르 가문의 주인인 라몬 살라자르를 현혹시켜 자기의 지배 하에 두었다. 결국 라몬의 손을 빌어 플라가를 회수하고, 엄브렐라의 연구원이었던 루이스 세라와 연구원들을 고용하여 플라가를 완전히 부활시키는데 성공, 이를 이용해 인근 지역의 사람들을 조종한다. 궁극적인 목표는 세계정복.


3.2. 바이오하자드 4[편집]



파일:522208-art_18.jpg


새들러: 그 아가씨를 돌려받아야겠네.

레온: 당신은 뭐야?

새들러: 굳이 알아야겠다면 말해주지. 내 이름은 오스문드 새들러. 이 소박한 교단의 리더를 맡고 있지.

레온: 목적은?

새들러: 전세계에 우리의 힘을 똑똑히 알려주는 것이지. 미합중국이 더 이상 세계의 패권을 휘두르는 국가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겠다 이 말일세. 그래서, 우린 대통령의 딸을 납치한 다음에... 우리의 힘을 부여해주고, 풀어주려는 거지.

애슐리: 안돼... 레온, 나 목에 뭔가 맞은 것 같아.

레온: 애슐리한테 무슨 짓을 했지?

새들러: 아, 그 아가씨한테는 자그마한 선물을 하나 주었지. 사랑하는 아버지 곁으로 돌아가면 참 즐거운 잔치가 벌어질거야. 으하하하. 하지만 그 전에, 일단 기부금부터 받아야겠네. 믿든지 안믿든지 간에, 아무튼 교단을 운영하려면 돈이 꽤 많이 들어가니까.

레온: 무슨 놈의 종교가 신앙은 없고 돈만 숭배하냐, 새들러!

새들러: 아, 자네한테도 같은 선물을 줬다는 걸 깜박했군. 그대들에게 나눠준 선물은 작지만 아주 특별한 것이니 부디 즐겨주길 바라네. 일단 알이 부화하면, 그대들은 내 꼭두각시가 될걸세. 원하든 원하지 않든 내 뜻대로 움직이게 된다는 말이지. 어떤가? 실로 혁신적인 포교라고 생각하지 않나?

레온: 그냥 외계인 침공으로만 들리는데.

먼저 애슐리를 납치한 다음 대통령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어 교단의 운영 자금을 마련하는게 1차 목적이었고 그 다음에는 애슐리에게 플라가를 심어 대통령의 곁으로 돌려보낸 뒤, 그녀를 조종해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정부의 핵심 요인들에게도 플라가를 주입해 라몬 살라자르처럼 이들을 조종하면서 미국을 장악한 다음 미국의 힘으로 세계를 지배하는 게 최종 목적이었다. 만약 이 계획이 실패할 경우엔 그냥 플라가를 미국 대중들에게 퍼뜨려 엄청난 사회 혼란을 일으킨 뒤, 그 혼란을 틈타 본인들이 직접 미국을 접수할 플랜 B도 준비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무슨 일을 했는지 알게 된 루이스 세라가 지배종 플라가가 든 샘플을 갖고 교단을 떠나버리자 루이스를 잡기 위해 사방을 뒤지던 중에 레온 S. 케네디애슐리 그레이엄의 납치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바이오하자드 4의 배경인 스페인의 한 마을로 흘러들어오게 된 것이다. 나중에는 루이스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잡는데 성공하지만 레온을 그냥 놔두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사실 레온의 경우 이미 초반부에 적당한 조치를 취해놓은 상태였던지라 멘데스 촌장도 그냥 놔두고 있었으나, 그 지옥같은 도시를 빠져나오고 경찰에서 특수 요원으로 거듭난 레온의 전투력은 새들러의 생각보다 훨씬 위였고 플라가가 잠식하기도 전에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었다. 새들러가 직접 나서서 루이스를 숙청하고 샘플을 회수했을 때는 레온은 이미 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 직접 나선 멘데스 촌장[5]을 박살내고 온 상태였고, 그나마 믿었던 라몬 살라자르까지 골로 보내면서 그의 계획에 제대로 훼방을 놓고 있었다.[6]

용병인 잭 크라우저는 새들러 밑에서 일하는 척 하면서 플라가 샘플을 뜯어낼 요량으로 잠입해왔으나 그는 그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레온에게 크라우저를 해치워줘서 고맙다고 하며[7], 레온의 몸에 심어둔 플라가가 레온을 완전히 조종할 수 있게 되면 자신의 경호원으로 삼아주겠다고 여유를 부린다. 그리고 에이다 웡의 출현도 눈치채고 있었다. 다만 그 뒤에 감춰진 진정한 배후인 알버트 웨스커의 존재까진 제대로 알지 못했지만.

오, 미안하게 됐네, 레온.

(레온: 새들러, 너 이 개새ㄲ...!)

뭘 그렇게 흥분하고 그러나. 자네는 눈 앞에서 왱왱거리는 파리 한 마리 잡았다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나?

(레온: 무슨 개소리야? 네 눈에는 사람 목숨이 파리같이 보이냐?!)

이 힘을 손에 넣으면 자네도 이해하게 될걸세.

(레온: 기생충을 빼낼 이유가 하나 더 늘었군.)

부디 용써보게나.

마이크를 살해한 직후

그 뒤에 레온을 헬기로 지원하러 온 마이크를 자신의 부하를 시켜 RPG로 격추해 살해해버린다. 후반부에서 레온이 플라가에 의해 잠깐 조종당하는 일이 일어나지만 에이다의 도움으로 제정신을 찾게 된다. 그리고 레온은 루이스가 남긴 메모를 통해서 자신과 애슐리 몸 안에 자리잡은 플라가를 제거하는데 성공한다.

나중에 레온을 다시 만났을때 최종보스답게 그 역시 지배종 플라가를 체내에 보유하고 있었다. 동시에 플라가를 지배하는 힘을 가진 지팡이도 가지고 있었다. 보통은 지팡이로 가나도들을 통치했지만, 아주 특별한 경우에는 직접 권능을 발휘하기도 했었다. 레온을 몰아붙일 때라든지.

레온과 마주하자 차원이 다른 강함으로 단번에 레온을 궁지에 몰아붙이지만 난입한 에이다가 기관단총을 들고와 새들러에게 총격을 들이붓는 사이에 레온이 빠져나갈 수 있었다. 그러나 새들러는 무수한 총격에도 미동조차 하지 않으며, 실시간으로 총알을 배출해 내고, 간지럽지도 않다는 듯 레온을 따라 쫒아가기 시작한다. 그러자 에이다는 화물창고 문 위의 선반에 보관중이던 가솔린 드럼통을 죄다 폭발시켜 건물 통로를 막아버린다.

으하하하!

(레온: 뭐가 그렇게 웃겨?)

자네도 깨달았을텐데? 미국인이 이기는 전개따윈 이젠 할리우드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뻔하디 뻔한 전개라는 걸 말이야! 자네는 나를 즐겁게 해주었어, 케네디 군. 그 답례로 자네의 환상에 종지부를 찍어주지.

최후에는 에이다를 잡아 매달아놓고 최후의 전투를 벌인다. 마지막 싸움 직전에 위의 매우 인상적인 대사를 치면서 "마지막 악당은 괴물로 변신한다"는 할리우드 영화의 사망 플래그를 몸소 꽂아주신다.

3.2.1. 공략[편집]




파일:osmund_saddler_pack_by_a_m_b_e_r_w_o_l_f-d7b7qlg.jpg
괴물로 변이한 새들러
그러나 정공법을 선택하지 않는 한 잭 크라우저보다 더 약하다. 농담이 아니라, 오히려 크라우저가 훨씬 까다롭다. 다리 4개에 각각 달려 있는 눈알을 맞추거나 수류탄이나 마인 스로어를 사용하면 주저 앉으면서 입 속에서 큰 눈이 튀어나오는데 이 큰 눈이 약점이다. 이 눈알을 6번 정도 쑤셔주거나 알라의 요술봉을 쏴주면 에이다가 이벤트용 로켓 런처를 던져준다. 그걸 새들러 쪽으로 대충 쏘면 죽으면서 끝. 심지어 특전무기 P.R.L 412를 노충전이라도 한 방 쏴주면 스쳐도 죽는다.

하지만 꼼수를 안쓰는 정공법을 선택한다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는데, 새들러를 주저앉힐 수 있는 아티팩트는 왼쪽 다리와 오른쪽 다리의 드럼통과 철골 조작 장치가 있다. 새들러가 가까이 왔을 때 쏘거나 드럼통을 쏘거나 철골 조작 장치를 작동시켜서 새들러를 주저앉힐 수 있다. 철골 조작 장치 대기중에는 무적시간이 없으므로 조작하려다가 새들러한테 얻어맞을 위험이 있고, 한번 먹히면 작동되지 않는다. 여기에 새들러는 계속 레온과 마주보려고 하면서 눈을 빠르게 감았다 뜨면서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촉수를 휘두르거나 다리를 찍거나 휘두르면서 꽤 빠르게 움직인다. 그리고 거리를 벌리면 철골을 집어던지고[8] 풀쩍 뛰어서 레온을 깔아뭉개려고 한다.

공간도 좁은 편이라서 뒤를 잡으려고 하면 새들러를 지나가야 되는데 그 사이에 촉수를 맞을 위험이 크기 때문에. 6번을 모두 공격하는 건 쉽지 않은 편. 그래서 앞에서 새들러의 공격을 유도한 후 뒤로 완전히 돌아가는 것보다는 반 정도만 이동해서 눈깔이 보이면 갈겨주는 편이 이득. 새들러가 계속 다리를 움직여대서 뒤로 완전히 이동하면 다시 포인터를 맞춰야하고 눈을 감아버리면 눈꺼풀 위에 백날 총질해봐야 소용이 없다. 이 점을 반영해서인지 뒷다리의 눈깔은 한 번만 총으로 쏴주면 터지지만 앞다리 쪽은 두 방을 맞아야 터진다.

그렇게 네 개의 다리에 있는 눈깔이 모두 없어지면 이제 입을 계속 벌리게 되는데 그 이후에는 계속 입을 공격하고 칼로 찌르고의 반복. 매그넘 같이 강력한 총으로 쏴주면 횟수를 줄일 수 있다. 그런데 최종보스답게 맷집이 좀 있는데다가 시간과 총알 낭비라고 할 수 있으므로(또한 프로페셔널 난이도라면 방탄복이 없기 때문에 한 방 한 방이 아주 뼈아프다) 그냥 로켓 런처를 쓰는 것이 좋다. 새들러를 죽이면 10만 페세타를 손에 넣을 수 있고, 특수탄 로켓 런처는 다음 회차 때 일반 로켓 런처의 두 배 값인 3만 페세타에 상인에게 팔 수 있다.

에이다가 주인공인 서브 게임 '디 어나더 오더/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는 인간 상태의 새들러와 싸우는데 호구 취급을 받는 본편과는 달리 이쪽은 꽤나 까다롭다. 주된 공격 패턴은 베르두고와 싸울 때와 비슷하게 땅에서 촉수가 솟구쳐 오르게 하는 패턴과 자신의 팔을 촉수로 변형시켜 멀리 뻗어 공격을 하는 패턴이 있고 순식간에 근접하여 오른손으로 에이다의 머리를 붙잡아 바닥에 찍어눌러 터트리는 즉사 공격 패턴이 있다. 버튼 액션을 실수했다간 한 방에 머리가 깨지므로 절대 방심해선 안 된다.

이 외에도 총알을 많이 맞으면 자기 몸에 박힌 총알들을 에이다에게 되쏘는 공격을 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TMP와 같은 탄환을 쏟아붓는 공격을 가하기 까다롭다. 라이플을 잘 사용할 수 있다면 좋지만 힘들면 보우건으로 머리를 맞추는 것이 좋다. 몸통을 맞추면 대미지가 적게 들어가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리고 일정 대미지를 입으면 비틀거리면서 입을 크게 벌린다. 그 입 안에는 눈(!)이 있는데 버튼 액션으로 그 눈을 칼로 찌를 수 있다. 기회가 오면 놓치지 말자. 스트라이커 대미지 노업글이 그로기가 풀리지 않으면서 줄 수 있는 최대의 대미지이기에 스트라이커 한방+눈을 칼로 찌르기를 사용하면 대미지를 욱여넣을 수 있다.


3.3. 바이오하자드 RE:4[편집]



파일:2023-03-31_오후_3-05-45-hmzsoqdu.png

어째서 그렇게 거부하는 것이냐? 은총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느니라.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 구원을 얻을 수 있느니라.

리메이크에서도 당연히 메인 빌런으로 등장. 원작에서는 올백머리를 하고 있었으나 리메이크에서는 핏줄이 드러난 대머리가 되었으며 뒷통수에 직접 지배종 플라가 성체를 이식해서 두피를 감싸듯이 지배종 플라가가 머리에 붙어있으며 원작에서는 평범했던 눈이 역안이 되는 등 한층 더 기괴한 모습이 되었다. 또한 들고 있는 지팡이를 휘감고 있는 촉수가 전보다 훨씬 더 많아졌으며 지팡이의 모습이 얇상한 느낌의 플라가 같은 지팡이였다면 리메이크는 플라가 A형태에 가까운 듯한 형태를 하고 있다.[9]

원작에서는 애슐리를 구출하는 교회에서 본인의 모습을 드러내며, 게임 초반부부터 존재감을 과시한 것과 달리 리메이크작에서는 플라가를 통해 공유되는 텔레파시로만 그 존재가 암시되며[10] 최후반부에나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

성격 묘사 또한 달라졌는데, 원작에선 좀 더 어깨가 넓고 다부진 인상과 체격에 아무리 공격받아도 미동조차 하지 않고 묵묵히 걸어가며 플라가를 통한 초인적 신체능력을 과시하며, 언변 또한 여유와 유머를 갖춘 전형적인 권력가형 악당 보스 캐릭터였으나, 리메이크에서는 사이비 교주다운 광기를 드러내는 기괴한 성격으로 바뀌었다. 원작과 달리 총에 맞을 때도 반응을 보이며, 체격이 살짝 왜소해지고 허리가 좀 구부정한 모습도 보이는 등 한층 더 나이든 노인의 느낌으로 묘사되었고, 지배종 플라가의 제어 권능을 더 과시한다.

플라가를 그저 강력한 생체 병기를 만들어 내기 위한 도구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것의 진가는 그 지배력에 있다.

아무리 적대적인 실험체라도 주사 한 방에 충직한 하인으로 만들어 버린다.

어제의 적을 오늘의 동지로 만들 수 있는데 스파이가 왜 필요하겠는가?

내부자 한 명만 이용해도 조직 전체 나아가 나라 전체를 굴복시킬 수 있다.

상위종의 대량 생산은 이것을 가능케 했다. 우리가 새들러에게 힘을 실어준 것이다.

새들러가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는 명백하다. 새들러가 지배하는 세상이 상상이 가는가?

단 한 명의 지배자를 따르는 충직한 60억 명의 하인들.

반대편도 없고 전쟁도 없다.

아마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는 평화를 맞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새들러와 그 일당이 어떻게 섬에 있는 사람들을

몇 세대에 거쳐 억압해왔는지 알고있다.

새들러가 사람들을 어떤 식으로 다루는 지도

그것은 사는 것이 아니다. 난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루이스 세라의 문서

이 외에도 원작처럼 전쟁도 없고 평화로운 유토피아를 만든다는 목적은 같으나, 너무 악역 같은 느낌이 직접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여겼는지 RE:4에서 새롭게 추가된 루이스 세라가 적은 문서의 내용은 위와 같다.

리메이크에선 기원전부터 이어진 로스 일루미나도스 교단의 계승자라는 위치상, 초대 교주였던 애덤 새들러부터 이어진 교단의 교리에 미쳐 있는 종교가로 묘사된다. 교단의 구성원들은 오래 전 그레고리오 살라자르 백작[11]이교도 토벌군에 대패하고 그들의 성을 버리고 섬으로 도피하듯 도망쳐서 유배생활을 했다고 한다. 게임 내 기록을 보면 이것은 교단에게 있어서도 매우 치욕적인 일[12]이었다 기록하고 있으며 섬에선 연대 미상의 교주 헤스터 새들러가 언젠가 반드시 섬에서 살라자르 성으로 돌아가 교단을 핍박한 살라자르 가문에 복수할 것을 맹세하는 비문을 발견할 수 있다.

15대 교주였던 오스문드 새들러 시점에선, 카타리나 살라자르[13]가 자신의 아들이었던 라몬 살라자르의 불치병을 치료하기 위해 남편 디에고 몰래 섬에서 교단의 멤버들을 다시 불러들였고 이게 살라자르 가문의 멸망을 부르게 된다. 섬에서 돌아온 오스문드 새들러는 카타리나의 바람대로 라몬 살라자르의 불치병을 치료했지만, 그를 상위종 플라가로 감염시켜 자신의 꼭두각시로 만들어버렸고 초대 살라자르 백작을 닮은 강직한 성품의 디에고 살라자르 백작을 암살하며 살라자르 가문을 교단의 노예로 만들어 버린다.[14]

이후, 라몬 살라자르를 살라자르 가문의 새로운 당주로 세우고 가문이 지하에 봉인했던 플라가 호박석들을 영지의 주민들로 채굴하게 하면서 봉인된 플라가가 완전히 부활하게 된다. 또한 엄브렐라에서 고용한 과학자들[15]을 이용해서 상위종 플라가[16]의 대량생산에 성공하며 상위종 플라가를 이용해 미국의 수뇌부를 장악해 전세계를 교단의 지배하에 두겠다는 계획을 실행하게 된다. 다만, 본인의 야심보단 초대교주 애덤 새들러가 남긴 교리서 마지막 장에 적힌 예언을 직접 실행해 옮기려는 것으로 보인다. 로스 일루미나도스 교리서 마지막 장에선 플라가의 축복이 전세계에 내려질 것이라 예언하고 있다.

오스문드 새들러는 하비에 작전[17] 이후 미국 정부에 배신당하고 버려졌던 잭 크라우저 소령을 용병으로 고용해 미국 대통령의 딸이었던 애슐리 그레이엄을 납치하고 그녀에게 상위종 플라가를 접종시켜 미국으로 돌려보낸 다음 미국 상층부를 장악할 계획이었다.

교회에서 초반부터 대면하는 원작과 달리 레온이 플라가로 보는 환각에서만 등장하다가 상당한 막바지의 후반 섬 파트에 가서야 레온과 애슐리를 직접 대면하게 된다. 이때 플라가를 조종하는 능력으로 애슐리가 총으로 레온을 쏘게끔 유도하나, 애슐리가 저항하는 과정에서 새들러의 부하들을 맞히다 레온을 겨누게 된 순간 탄피가 걸린 탓에 총이 발사되지 않아 죽이는데 실패한다. 그러나 레온은 이미 플라가로 힘을 쓰기는 힘들 것이라 판단했는지 레온을 굳이 죽이지는 않고 애슐리만 납치해간다.[18]

그 후 레온이 교단의 성역으로 향하며 군인 가나도들과 한참 전투 중일 때 노비스타도르들을 불러서 레온을 헬기로 지원해주던 마이크를 추락사시켜서 살해하고, 그 폭발 속에서 레온을 지켜보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미국에서 파견한 레온 S 케네디의 활약으로 측근이었던 비토레스 멘데스 촌장과 라몬 살라자르가 사살당하고 설상가상으로 자신이 제자로 삼았던 잭 크라우저마저 패배하자 교단의 성역으로 레온을 불러들여 직접 레온을 제압해[19] 부하로 만들려고 했다. 애슐리를 구출하러 성역에 도착한 레온을 플라가 조종 능력으로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고, 자신의 사상과 계획들을 설명한다.

새들러: 왔구나, 아이야.

레온: 원하는 게... 뭐야?

새들러: 난 그저 가능한 한 많은 이들과 이 은총을 나누고 싶은 것뿐이다.

소박한 소망이지, 안 그런가?

우리 모두는 성체를 통해 한 몸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지금은 너의 살과 뼈, 생각 그 자체까지...이미 우리의 일부가 되었다.

레온: 개소리.

새들러: 어째서 평온을 거부하는 것인가?

은총을 그저 받아들이기만 하면 될 것을.

이 아이가... 그러했듯이.

그 뒤 레온마저 지배하려고 하지만, 원작처럼 에이다의 개입으로 총 사격을 맞아 잠시 틈이 생긴 사이에 애슐리를 빼앗긴다. 그 사이 루이스 세라가 만들어 놓은 플라가 파장 적출기를 통해 가까스로 성체가 될 뻔한 플라가를 제거하면서 궁극적인 계획도 실패한다. 이후 성역이라는 새로운 지역에 있는 내용을 읽어보면 '새들러'는 로스 일루미나도스의 교주들이 대대로 이어가는 이름으로 보여서 진명은 따로 존재할 수 있다.[20]

이후 자신을 방해한 에이다 웡을 제압해 섬의 철탑 구역에 매달아 레온을 유인하고, 레온이 에이다를 구한 순간 촉수로 제압하나, 곧바로 에이다의 참전으로 저지되고 둘의 총 세례를 맞는다.

파일:새들러_변이_리메이크.png
괴물로 변이한 새들러

You foul renegade!

이 더러운 변절자[21]

같으니!

You have forsaken the Holy Body... the great gift...to become one with us.

넌 성체... 우리의 일부가 될 그 은총을... 저버렸다.

You require ABSOLUTION!

용서를 구하라!

결국 몸속의 플라가를 제거하고 자신의 계획을 방해하는 레온에게 극도로 분노한 새들러는 지배종 플라가의 힘을 개방해 거대한 괴물로 변이,[22] 그렇게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한 최종전을 벌이게 된다. 싸우는 순간에도 플라가를 통해 하나가 되는 것으로 진정한 평화를 이룰 수 있다는 헛소리를 하면서, 검은 산성액을 뿜고 수많은 노비스타도르들을 부리며 레온을 고전시킨다. 하지만 급소인 눈이 하나씩 파괴되면서 밀리게 되고, 결국 철탑 밑으로 떨어지게 된다.


파일:RE4MAKE_Osmund_Saddler_(26).jpg

그러나 새들러는 죽지 않았고, 더욱 거대한 모습으로 변이. 본체는 노란 보호막에 보호받으며 더욱 거대해진 촉수로 레온을 위협한다. 그때 에이다가 레온에게 던져준 RPG 로켓 발사기의 탄두[23]를 새들러의 핵에 맞으면서 보호막이 파괴되고, 레온이 본체가 있는 장소로 직접 뛰어들자 지팡이로 공격해 발악하지만, 역으로 지팡이를 빼앗기게 된다. 그 후, 레온은 "내가 성체를 하사해 주지!(I'll give you holy body!)"라는 새들러의 대사를 그대로 돌려주며 입속의 눈동자에 지팡이 끝의 칼날을 박아버린다.

그렇게 약점이었던 입속 눈이 파괴당하면서 입으로 체액을 이리저리 뿜으며 괴성을 지르고, 결국 변이된 몸이 부서지면서 새들러는 그대로 사망한다. 그렇게 지배종 플라가를 가진 새들러의 죽음으로 하위종이 접종된 가나도들은 전부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진 채 무력화되고, 레온과 애슐리의 탈출과 함께 시설이 폭발하면서 새들러의 야망은 그렇게 무너지게 된다.

엔딩 크레딧에서는 새들러 본인이 아닌 라몬 살라자르가 직접 주민들을 교회로 불러모아 설교를 하는 사진이 있는데 이것으로 로스 일루미나도스의 직접적인 포교활동과 플라가 주사는 새들러가 아닌 라몬이 했던 것으로 드러난다. 그도 그럴게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외부인이 갑작스럽게 찾아와 세계평화를 부르짖으며 마을의 상황을 다 꿰차고 있고 알지도 못하는 주사를 놓으려고 하는 것이니, 새들러에 대한 반감과 의심은 물론이고 미친 놈 취급받을게 뻔하기에 같은 마을의 소속이자 성주인 라몬을 이용해 포교활동을 하고 주민들에게 플라가를 주사시키는 방법이 훨씬 편하고 의심도 덜 받을테니, 일부로 초기에는 본인이 직접 포교활동을 벌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3.3.1. 공략[편집]


1차전은 기본적으로는 원작처럼 다리에 난 눈깔을 터트려서 그로기 상태로 만들어 입 안에 난 눈동자에 칼빵 or 매그넘 or 샷건 or 라이플 때려 박기를 반복하면 된다.

다만 원작처럼 수류탄으로 그로기가 먹히지 않게 되었고, 드럼통을 터트려도 완전히 그로기에 걸리는 게 아니라 잠깐 주저앉기만 하며, 크레인을 움직여서 공격하는 맵 기믹도 사라졌다. 일정 체력 이하로 떨어지면 노비스타도르들이 무한하게 몰려오는데, 이 노비스타도르들은 권총 한 방에 죽을 정도로 체력이 낮고 Ai의 공격성이 다소 떨어졌을 뿐 공격력은 그대로라서 방심하고 무시했다가는 앞뒤로 협공당해서 고난이도는 노란 약초 풀피에 다 수리한 방탄복이라도 순식간에 골로 간다.

촉수 휘두르기는 조짐을 보고 옆으로 달려서 피할 수 있거나 칼로 패링할 수 있는 내려치기, QTE식으로 회피할 수 있는 두 가지로 나뉘어져 있고 가까이에 레온이 있으면 앞다리를 찍어서 내려치며, 거리가 벌어지면 입에서 산성액을 뿜어서 공격한다. 좌우로 왕복해서 뿜는 패턴은 숙여서 피할 수 있고 바닥을 바라봤다가 하늘을 바라보면서 뿜는 건 새들러를 가운데로 두고 뒤로 달려서 피할 수 있으며, 맵 정중앙의 고지대에서 3갈래로 뿜는 산성액은 그냥 눈으로 보고 달려서 피해야한다.

서로 거리가 가깝다면 가드불능 잡기를 걸며 어쩌다 본인이 구석에 몰렸다면 풀쩍 뛰어가지고 다른 곳으로 이탈하며 후반으로 갈수록 새들러 본인도 플레이어가 도망쳐 다닐 발판을 부숴서 맵을 좁게 만든다.

약점들이 노리기 힘들게 바뀐데다 노비스타도르들이 쉬지 않고 몰려오기 때문에 한 번 말리기 시작하면 정말 정신 사납고 피로하다. 허나, 원작을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거나, 혹은 게임 그래픽이 화려해져서 눈에 띄지 않는 또 다른 약점이 있으니 4족 보행용 다리 정가운데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인간형 새들러의 몸통이다. 패턴을 몇 번 거쳐주고 딜타임이 생길 때마다, 혹은 섬광을 터트리고 잠깐 움찔거렸을 때 DPS가 높은 무기로 저곳에 탄창을 비울 각오로 공격을 집중하면 보스전을 훨씬 더 편하고 빠르게 끝낼 수 있다.

전투를 계속하다 보면 "내 양들이 보이기 시작한다"고 하거나 하위종 가나도들이나 치는 "피, 피", "저기 있다" 같은 대사를 뱉기도 하고 못 알아듣는 소리를 내거나 아예 갑자기 미친 듯이 웃기도 하는 등 정신줄을 놓은 모습을 보이는데, 플라가로 너무 많은 신도들과 의식이 연결된 모양인지 본인도 정신이 혼탁해져 그에 따른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도 저도 귀찮다면 로켓런처 1방을 맞추면 난이도 상관없이 바로 2차전으로 돌입한다. 어차피 작정하고 돈을 모은다면 하드코어에서도 베르두고건 크라우저건 다 로켓으로 넘길 수 있다.

그렇게 1차전이 끝나면 바로 2차전으로 돌입한다. 2차전에서는 새들러의 본체를 아무 무기로만 적당히 때려주면서 간단한 QTE성 공격을 피해주거나 보고 피하기 쉬운 촉수 내려치기만 견뎌내면 된다. 곧 에이다가 특수 탄두 로켓런처를 던져주니 여기서 바이오하자드 전통의 요술봉 발사 이벤트를 볼 수 있으며, 새들러를 조준해 발사하면 클리어 된다. RE2의 마지막 타이런트 전처럼 대미지를 많이 줄 수록 에이다가 빨리 나타나며, G5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새들러의 방어력이 내려가므로 레온이 하는 대사를 다 들을 때까지 공격을 회피하여 버티며 기다린 후에 공격하는게 낫다. 참고로 사용 무기는 이벤트를 위해서인지 로켓런처 이외에 다른 무기로 제거가 불가능하므로 얌전히 로켓런처를 쏘도록 하자. 특수 탄두는 빗나가거나 다른 곳을 쏘는 등 딴 짓을 하면 무조건 즉사이니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일반 로켓런처(무한 로켓런처 포함)를 가지고 있다면 특수 탄두 로켓런처를 줍지 않고 일반 로켓런처로도 제거가 가능하다.

3.3.2. 세퍼레이트 웨이즈[편집]


작중 새들러의 초상화를 보고 에이다가 언급하는 것 이외에는 아예 등장하지 않다가 크라우저에게 엠버를 건네 받는 장면으로 처음 등장했다.

파일:바이오하자드 RE:4 오스문드 새들러 인간형 전투.png

이후 본작에서 에이다가 레온과 애슐리가 치료할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새들러를 막아서자 아무 말 없이 웃으며 원작과 동일하게 인간형태로 싸우게 되는데 원작과 차이점이 크다. 원작은 몸을 변이하지 않은 상태에서 에이다를 상대하는데 리메이크에서는 등에 플라가 촉수들을 달고 있는 등 신체 일부를 변이한 모습이며 공격패턴도 전체적으로 달라진 부분들이 많다.

원작은 촉수 등의 플라가와 관련된 능력을 쓰기도 했으나 플라가와 관련된 부분보다는 신체적인 부분을 과시했으며 그에 걸맞게 빠른 스피드로 달려오거나 엄청난 괴력을 보여주었는데 리메이크에서는 촉수 공격을 사용하며 여러번 휘두르거나 드릴처럼 돌려가면서 공격하기도 하며, 발 아래에 촉수를 잔뜩 생기게 만들어서 도약을 하거나 내리찍기도 하고 원작의 경우 총에 계속 맞으면 온 사방에 총알을 흩뿌려서 공격하는데 리메이크의 경우는 손을 들어 총알을 한 곳에 모으는 듯한 자세를 취하더니 에이다를 향해 손을 뻗어 시몬스처럼 총알을 기관총마냥 내뱉기도 한다. 그 외에도 입에서 산성액을 내뱉고 촉수를 바닥에 꽂은 뒤 에이다가 있는 방향으로 촉수를 솟아오르게 하는 등 원작처럼 괴력을 과시하진 않지만 플라가를 훨씬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기둥을 돌면서 싸우면 비교적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쓰러뜨릴 경우 괴로워하다가 바닥에 쓰러지는 데 이에 방심한 에이다가 통신을 하던 도중 등에서 몰래 촉수 하나를 꺼내 에이다를 기습해서 본작에서 처럼 에이다를 묶어놓는다.

여담이지만 그냥 일반적인 원거리 공격으로 죽일 경우 에이다와 합을 주고 받는 이벤트씬(총을 쏜 경우/훅샷의 경우)이 나오는데, 로켓런쳐같은 폭발물로 죽일 경우 해당 액션씬이 안나오고 바로 새들러가 쓰러지는 것으로 끝난다.(#)


4. 능력[편집]



플라가를 통해 애슐리를 제어하는 새들러
원작에서는 주로 플라가에 감염된 레온과 애슐리를 조종하거나 멈추게 만드는 등의 모습을 보였으며 몸의 일부만 변이해 루이스의 뒤에서 기습공격으로 루이스에게 치명상을 입혀 죽게 만들고 본인은 플라가 샘플을 얻어가거나, 에이다 웡과 싸웠을 때 일부로 죽은척을 한 후 에이다가 방심한 틈을 노려 에이다를 제압해 잡아놓는 영악함까지 가지고 있다.

또한 후반부 섬파트에서 빠르게 달려와 레온을 향해 붕권을 날려 레온을 저 멀리 날려버리고 에이다가 쏜 수십발의 총알을 맞아도 아무렇지 않아하며 오히려 이 총알들을 몸 밖으로 빼버려 총알처럼 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는 강력한 맷집과 괴력 및 스피드를 선보이고 몸을 일부 변이해서 공격하며 완전히 변이한 후에는 철근들을 가볍게 집어서 레온을 향해 던지는 등 플라가를 능동적으로 사용하면서 인간을 초월한 신체를 이용해 레온과 에이다를 몇 번이고 몰아붙이거나 방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듯 원작이 신체적으로 강력한 모습을 주로 보여주었다면, 리메이크에서는 지배종 플라가를 훨씬 더 능숙하게 사용해 원격으로 가나도들의 머릿속에서 명령을 내리는 모습이나 손짓 한번에 레온을 순식간에 무력화시켰고 레온이 애슐리를 데리고 플라가를 제거하러 루이스의 실험실로 향할 때 환각을 보여주며 저항하지 마라고 회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레온이나 에이다가 새들러를 총으로 공격하자 이에 손으로 막으면서 반응하는 것을 보면 원작보다 신체적으로 약해보일 수 있지만 총알이 피부를 뚫자마자 뚫린 피부가 바로 재생하려들 정도로 매우 빠른 재생력을 보이며 원작과 마찬가지로 에이다가 발사한 총알을 몸 밖으로 빼버리는 연출이 그대로 존재하고,[24] 인간형태로 싸우게 되는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도 어깨와 날깻죽지 부분에 플라가 촉수를 꺼내며, 들고있던 지팡이는 촉수로 쥐는 등 몸을 일부 변이한 상태로 싸우지만 기둥을 가볍게 부숴버리는 괴력은 물론이고 다리쪽에 촉수를 여러다발로 만든 뒤 순식간에 에이다와의 거리를 좁혀오거나, 드릴처럼 촉수를 돌리면서 오는 패턴에서는 에이다가 이에 공격받을 시 아예 몸이 터져죽는 등의 위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외에도 자신이 맞은 총알을 손에 모아 기관총 처럼 쏴버리거나[25] 촉수를 땅바닥에 꽃은 뒤 에이다가 있는 쪽에 솓아오르게 하는 등 원작에 비하면 신체적인 부분을 보여주진 않지만 플라가를 다루는 것은 원작보다 훨씬 뛰어나며, 원작과 동일하게 방심한 에이다를 기습해 허를 찌르는 영악함을 가지고 있다. 변이 후의 경우 원작은 그냥 돌진하거나 철근을 던지거나 하는 등 단순한 공격 뿐이였다면 리메이크의 경우 산성액을 몇 갈래로 나뉘어서 쏘거나 노비스타도르를 수십마리를 불러모으거나 레온이 더 이상 다른 곳으로 도망치기 어렵게 다리를 박살내버리는 괴력을 선보인다.
최후에는 RE:3의 네메시스와 이블린의 최종보스전이 귀엽게 보일 정도로 크게 변해 레온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버티고 있으면 에이다가 붉은 탄두의 로켓런처를 주는데 이 로켓런처는 설정상 장갑차, 전함도 뚫어버리는 위력을 가진 로켓런처인데, 이런 고화력의 무기를 대놓고 맞아도 안죽는건 물론이고 저항할 힘도 있어서 지팡이로 레온을 공격하려고 하나 결국 지팡이를 뺏긴 뒤에 레온에게 지팡이로 본체의 약점인 입에 있는 눈이 찔리고 나서야 죽을 정도로 엄청난 맷집을 가졌다.

5. 평가[편집]


오직 세계 정복이라는 목표를 위해 플라가를 이용하여 사이비 종교를 만들고 힘과 세력을 키웠으며, 대통령의 딸을 납치해 미국을 정복하려고 계획한 가장 일차원적이고 전형적인 빌런에 가까운 인물이다. 또한 사실상 평화롭게 살고 있었던 평범한 스페인 시골의 마을 주민들을 괴물들로 만들었고,[26] 비토레스 멘데스라몬 살라자르까지 현혹시켜 자신의 지배 하에 두었다.

원작과 리메이크 모두 전쟁도 없고 평화로운 유토피아를 만들어 인류를 통합한다는 목적이라고 하나 루이스의 문서를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이는 인류 평화를 변명으로 한 세계 정복에 불과하며, 전세계 인구가 사실상 자유 의지가 사라진 채 새들러의 말에만 복종하는 노예 신세가 되어버린다면 갈등 자체는 없겠지만 그것은 인간이 사는 것이 아닐 것이다.

다만 이런 거창한 목적에 비해서 새들러의 계획 자체는 허술한 점이나 성급한 실수도 꽤 많이 보이는 편인데 애초에 대통령의 딸을 납치한다는 계획 자체가 너무 지나치게 대담하고 무리수인데다가, 만약 애슐리를 플라가에 감염시켜 성공적으로 미국으로 다시 보낸다 하더라도 납치되었다 돌아온 대통령의 딸을 신체 검사 하나 해보지 않는 것도 이상할 것이다.

거기다 레온을 바로 죽이지 않고 지나치게 살려두는 무른 행동을 한 바람에 본인의 계획에 크나 큰 훼방이 되어버린 것도 문제이다. 여러모로 능력이 뛰어난 레온에게 심어뒀던 상위종 플라가가 활성화되면 교단에 큰 전력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하여 레온을 탐내 살려두었던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미 그러는 사이에 결국 레온과 애슐리는 루이스의 연구소에서 방사선으로 플라가를 치료하여 완전하게 새들러의 지배에서 벗어나고 말았다. 이를 두고 레온이 마치 5성급 가챠캐처럼 느껴졌던 나머지 일부러 안 죽이고 존버하다가 뽑기에서 실패해버린 가챠 유저라는 이미지까지 생겼다.

보스전에서의 디자인도 어딘가 아담하여 위압감이 덜하며, 어렵지도 않은 난이도로 인하여 꽤 저평가 받는 편.[27] 또한 에이다와의 전투에서도 쉽게 우위를 점하지는 못한 점과 레온과 최종 전투를 들어가기 직전의 느닷없이 할리우드를 언급하는 것도 원인이다. 일부는 시대적 배경과 맞게 반미주의 테러리스트의 모습이 마음에 든다는 사람도 가끔 보인다.

이를 의식한 건지 리메이크에서는 예시의 할리웃 영화 대사는 삭제되고 좀 더 사이비 광신도스러운 대사나 자신을 구원자 내지 선견자로 생각하는 연출이 대거 추가되었고 공격 패턴과 체력이 증가한 탓에 위압감이 조금 증대되었다. 그런데 이건 이것대로 전형적인 뻔한 사이비 교주 악당처럼 보인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흑막 미란다가 이 녀석을 많이 오마쥬했는데, 외딴 시골마을을 지배하는 사이비 교주이고 이름이 스페인어이며 최종 전에서 새들러의 최종 형태와 비슷한 거미 다리를 사용하기도 한다. 둘다 동정의 여지가 없는 인간말종 악당이라는 점은 같지만, 미란다는 처음에는 사랑하는 딸을 살린다는 나름 좋은 목적으로 연구에 임하다 도중에 타락해버린 케이스이고, 새들러의 경우는 후속작의 루카스 베이커처럼 원래부터 답이 없는 악인이라는 점에서는 차이점이 있다.[28]

최종 보스들 중에서 유일하게 엄브렐러와 아무 관련도 없는 인물이다. 그러나 바이오하자드 RE:3 제작진의 인터뷰 내용에 의하면 네메시스 알파는 로스 일루미나도스의 기생충 플라가의 특성을 모방한 생물을 만들어내기 위한 엄브렐러의 연구과정에서 탄생한 기생충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엄브렐러와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셈이다. 다만 오스문드 새들러가 활동을 시작한 것은 엄브렐러가 망한 이후인 2000년대 초반이기 때문에[29] 엄브렐러의 네메시스 알파 연구과정과 새들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을 것이다.[30] 그냥 3편 이후 네메시스 기생충 자체가 돌연 비중을 잃고 공기가 된 것에 대한 설정 땜질 시도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6. 테마[편집]



vs 마지막 결투
(바이오하자드 4)

Origin of Tragedy - Saddler - Final Battle
(바이오하자드 RE:4)


7. 기타[편집]


  • 비록 새들러는 죽었으나 로스 일루미나도스 교단은 건재했던 모양이다. 영화 바이오하자드 벤데타에서 메인 악역인 글렌 애리어스에게 플라가 유전자를 전달해 그가 A 바이러스를 개발해내도록 만들었고 글렌의 배후에서 자금지원을 해주며 뉴욕 바이오테러를 일으키도록 조장하기까지 했다.

  •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유적지 조각상이 있는데 이 조각상이 로스 일루미나도스의 고위사제의 모습을 극도로 닮았다. 이것을 보았을 때 로스 일루미나도스가 빌리지의 배경이되는 루마니아에서도 활동을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 리메이크에서 15대 교주인 것이 공개되었다. 기원전부터 있던 종교임에도 15대밖에 없는 것이 의아할 수 있지만 1490년대부터 살라자르 가문에 의해 플라가를 빼앗기고 로스 일루미나도스가 학살당했다가 2000년대 초에 들어서야 새들러에 의해서 다시 부활한 것이니 그 전까지는 후계자로 지목될만한 사람이 없었거나 모두 죽었던 것으로 보인다.

  • TEPPEN에서도 카드로 등장한 적 있다. 가나도들의 이마에 추가적으로 세뇌석을 박아대고 갖고 있는 지팡이에도 세뇌석 제어 중추를 합쳐놓아 이마에 세뇌석 박힌 캐릭터들을 종류 안 가리고 조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가 버질도 조종하려고 했지만 이미 문두스의 꼭두각시가 되어 본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이마에 세뇌석이 박혀 있음에도 새들러의 조종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여 하마터면 지팡이와 함께 염마도에 두 동강날 뻔한 장면도 나온다.

  • RE:2의 윌리엄 버킨과 RE:3의 네메시스 모두 최종 보스전에서는 맵 하나를 가득 채울 정도로 크게 변이돼서 오는데[31] 오스문드 새들러도 매우 거대화가 된 모습으로 2페이즈가 시작한다. 하지만 윌리엄 버킨이나 네메시스의 거대화 모습은 피규어 감상모드로 확인이 가능했는데 오스문드 새들러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 에이다로 플레이할 시 특제 탄두를 전달하면서 대략 확인할 수 있는데 대략 거대 촉수들이 뭉쳐있는 형태이다.

[1] 모션 캡쳐는 Kenji Hata.[2] 스타크래프트에서 태사다르, 디아블로 시리즈데커드 케인 등을 연기한 성우이다.[3] 페이스 모델은 이란계 모델인 Masoud R.[4] 초반 무대인 마을에서도 이 자의 초상화를 볼 수 있다. 레온의 감상은 '정말 악당스럽게 생긴 양반이구만.'[5] "이제 합중국 요원의 능력을 확실히 인정할 수밖에 없다. 그놈은 아직도 살아있다. 완전히 동화되기를 기다릴 예정이었지만 이대로 놔두다간 그 전에 마을이 폐허가 될 것이다."[6] 후반에 얻을 수 있는 메모를 읽어보면 "놈의 손에 멘데스 촌장과 라몬을 잃은 건 가슴 아프지만 계획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그들을 잃은 건 뼈아프지만 그 정도는 견뎌낼 수 있지. 하지만 루이스가 내 실수를 일깨워주었다. 플라가가 숙주의 양심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된 이상, 좀더 신중하게 충성을 바칠 자들을 모아야겠다. 다음에도 다 된밥에 코를 빠트리는 놈이 나와서는 안 되니까 말이야."[7] "농담이 심하군. 설마 내가 미국인을 신용했을 것 같았나?"[8] QTE로 회피해야 한다.[9] 또한 섬 파트에서 레온과 애슐리와 직접 대면할때 자세히 보면 새들러가 지팡이를 잡을때 손에서 나온 촉수가 지팡이 윗부분까지 휘감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즉, 원작과 달리 지팡이 자체는 평범한 지팡이인 것.[10] 물론 원작을 한 사람이라면 정체를 뻔히 알 수 있다.[11] 살라자르 가문의 초대 당주.[12] 기록물에선 대죄라고 표현까지 하면서 속죄해야 한다고 기록하고 있을 정도였다. 살라자르 성 지하에서 초대 교주였던 애덤 새들러가 최초로 플라가 호박을 발견했기 때문에 살라자르 성은 교단에게 있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성지였기 때문으로 보인다.[13] 디에고 살라자르 백작의 부인.[14] 헤스터 새들러가 맹세했던 복수가 15대 교주였던 오스문드 대에서 결국 이루어진 것이다.[15] 이 구성원들 중 엄브렐라 유럽지부의 루이스 세라가 포함되었다.[16] 접종자의 지능을 떨어뜨리지 않는 개량형 피지배종 플라가다.[17] BOW 개발에 연관된 남미 마약상들을 처단하기 위해 크라우저가 이끄는 미 해병대를 파견했으나 크라우저 본인과 레온 만이 살아남았고 팀원들 전원이 사살당하는 참극이 벌어진 사건이다. 당시 미국 상층부에선 실패에 가까운 이 사건을 묻으려 했고 이 때문에 크라우저 소령은 조국에 크나큰 배신감을 느끼게 된 것으로 보인다.[18] 이때 악역치고는 가나도와 라몬 살라자르까지 다 해치운 레온을 상대로 너무 무르게 행동한 것이 나중에 그만 본인의 패인이 되버린 셈이다. 정황상 여러모로 능력이 뛰어난 레온에게 심어뒀던 상위종 플라가가 활성화되면 교단에 크나큰 전력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하여 레온을 탐내 살려두었던 것으로 보인다.[19] 이때 레온은 플라가를 접종받은 상태라 지배종 플라가의 계승자인 새들러가 아주 손쉽게 제압할 수 있었다.[20] 기원석을 조사하면 기원전에 활동한 애덤 새들러라는 교주의 글이 있고 석상에는 15대 오스문드라고 적혀있다.[21] 종교적인 비유임을 생각하면 사실 배교자라고 해석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22] 기본적인 모습은 원작과 비슷하지만, 전체적으로 더 굵어졌고, 거대한 촉수 3개가 생겼으며, 자신이 입고 있던 옷가지가 남아있던 원작과 달리 촉수가 더 많아져서 보이지 않는다.[23] 이 탄두는 세퍼레이트 웨이즈에서 크라우저가 주문했다는게 드러났다. 제작자의 말로는 탱크나 장갑차도 단번에 뚫는다고 자부하면서 그런 오지에서 쓸 일이 있냐고 의문을 품었다. 크라우저가 이런 물건을 준비했다는 것은 정황상 새들러를 처치하기 위해서 밖에 없는 것으로 추측되나 크라우저가 쓴 문서를 확인해보면 어떤 조직이 성체를 노리고 접근중인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에 H.C.F.가 엠버를 탈취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웨스커가 있는 배를 침몰시키려는 목적으로 주문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결국 알게 모르게 레온에게 도움을 준 셈이 되었다.[24] 원작은 주먹을 쥐니 총알들이 혈관을 통해 이동하며 빠져나갔지만, 리메이크에선 주먹을 한번 쥐었다가 펴니 총알들이 몸에서 떨어져나간다.[25] 여담으로 이때 소리는 물론이고 닿은 곳에 불꽃이 튀는 등 평범한 위력이 아님을 알 수 있다.[26] 4편의 주적인 가나도들도 원래는 정말로 평범한 스페인 농촌에서 정겹게 살던 시골 사람들이었다. 새들러와 그 패거리들이 오면서 괴물이 되고 만 것. 이 과정이 참으로 비극적인데 엔딩 크레딧을 보면 시작할 때는 주민들이 단란한 일상을 보내는 그림이 나오면서 평화롭게 흐르던 BGM이 새들러 패거리들이 오는 장면부터 급격히 불안한 멜로디로 변조되고 점점 플라가에 잠식당해 미쳐가는 주민들의 장면에선 그 멜로디가 심화되다가 끝내 플라가가 나오는 장면에서 절묘하게 끊긴다. 마치 멀쩡한 마을 사람들이 하나도 남지 않게 된 것처럼... RE:4에서는 원작처럼 평화롭게 지내던 마을사람들의 그림이 이어지다가 갑자기 비와 천둥이 치면서 음악이 스산하게 변경, 사진이 나오는데 살라자르 가문의 성에서 새들러를 비롯한 로스 일루미나도스 사제들이 나오고 라몬 살라자르의 주도 아래 사람들이 로스 일루미나도스의 교인이 되어 뭔가 제물을 바치는 의식의 사진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플라가가 봉인된 광산을 채굴하면서 보석 호박 속에 있는 플라가가 있는 사진으로 끝이 난다.[27] 1차전이고 로켓 런쳐를 미사용한다고 가정해도 대다수 공격이 QTE 시스템으로 피할 수 있는 데다가 사방이 전부 그로기를 먹일 수 있는 장치, 드럼통이 즐비해있다.[28] 게다가 악행의 스케일에 비해서 목적이 다르다보니 두 사람의 가치관이나 성격도 다른데, 미란다는 사랑하는 자식의 죽음으로 인해 미친 나머지 종국에 비참하고 처참하게 뒤틀려버린 모성애가 만든 비극의 산물이자 광기의 화신 그 자체이지만 새들러는 사이비 종교의 탐욕스러움과 세계 정복이라는 목적을 이루려는 전형적인 악당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29]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연표 참조.[30] 엄브렐라의 연구원을 고용해 플라가를 부활시켰다는 사실이 리메이크에서 드러났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엄브렐라와 연관이 있게 되었으나 교단과 새들러 입장에서 플라가의 모방품인 네메시스를 만든다는 것은 자신들이 섬기는 신을 모방해 만든 가짜 신을 만드는 거나 다름없으니 만일 눈치채면 격분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엄브렐라의 연구원을 고용했다는 건 이 회사가 무엇을 만드는지 잘 알고 있을테고 교단이 섬기는 플라가는 지배종 플라가임으로 일반 플라가를 모방한 네메시스에 대해서는 눈치챘어도 냅뒀을 가능성이 있다.[31] 여담으로 7편에는 이블린이 빌리지에서는 비록 보스가 아닌 컷신이지만 최종보스 미란다의 정신만 남은 균근 군체가 쫒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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