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훈(축구선수)

덤프버전 :


1 최영은 · 2 황재원 · 3 안창민 · 5 장성원 · 6 홍정운 · 7 김진혁 · 9 에드가 · 11 세징야

C
· 13 벨톨라 · 14 박세진
15 이원우 · 16 전용준 · 17 고재현 · 18 케이타 · 19 김영준 · 20 김강산 · 21 오승훈

VC
· 25 서도협
27 김동현 · 28 최민기 · 29 박재현 · 30 박용희 · 31 한태희 · 33 홍철 · 34 손승우 · 35 윤태민 · 36 김희승
37 이종훈 · 38 배수민 · 39 박재경 · 40 신한결 · 42 정윤서 · 43 유지운 · 44 김리관 · 51 한지율 · 74 이용래
88 이준희 · 99 바셀루스 · # 권광덕 · # 박상영
{{{#ff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원권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마철준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용발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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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 구단으로 임대 간 선수는 제외했습니다.




오승훈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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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베스트팀
파일:K리그2 로고.svg







파일:2023_오승훈_프로필.png

대구 FC No. 21

VC

오승훈
吳承訓 | Oh Seung-Hoon
생년월일
1988년 6월 30일 (35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신체
192cm, 75kg
포지션
골키퍼
소속
선수
도쿠시마 보르티스 (2010~2012)
교토 상가 FC (2013~2014)
대전 시티즌 (2015)
상주 상무 (2016~2017 / 군 복무)
울산 현대 (2018~2019)
제주 유나이티드 (2019~2021)
대구 FC (2022~)
국가대표
파일: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6경기 6실점 (대한민국 U-23 / 2011)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08162e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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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파주신산초 - 오산중 - 오산고 - 호남대
등번호
도쿠시마 보르티스 - 21번
교토 상가 FC - 21번
대전 시티즌 - 31번
상주 상무 - 31번, 1번
울산 현대 - 21번
제주 유나이티드 - 32번[1], 21번[2]
대구 FC - 21번
주발
오른발





1. 개요[편집]


대한민국축구선수로 포지션은 골키퍼다.


2. 선수 경력[편집]



2.1. 프로 데뷔 이전[편집]


호남대학교 재학 시절 2009 베오그라드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선발되어 조별리그부터 체코와 5·6 결정전까지 주전으로 출전하였다.


2.2. J리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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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호남대를 중퇴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J2리그 소속의 도쿠시마 보르티스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입문하였다. 데뷔 첫 해에는 단 7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2011년부터 주전 선수로 도약하면서 도쿠시마에서 2012년까지 매해 30경기가 넘는 출전 기록을 자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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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는 같은 리그 소속의 교토 상가 FC로 이적하였으며, 첫 시즌 42경기에 출전하며 골문을 지켜 교토의 3위 달성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1] 2014년에는 분전하였음에도 시즌 9위라는 아쉬운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말았다.


2.3. 대전 시티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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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하며 K리그에 입문하였다. 군경팀에서의 군 복무를 위해 감행한 이적이었다.[2]

2015 시즌 대전의 첫 경기였던 부산 아이파크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자신의 K리그 데뷔전을 치렀으나, 1골을 실점하며 1:0으로 패하였으며 이어진 광주 FC와의 홈 개막전에도 선발로 출전하였으나 2골을 내주며 패배하였다.

이후 대전의 조직력 붕괴와 오승훈 본인의 잦은 실수와 더불어 수비진과도 불협화음의 한계를 그대로 드러내며 3월 21일 제주 유나이티드전 5골을 허용하며 5:0 패배를 당하는 치욕을 겪었으며, 4월 4일 성남 FC전에서는 내리 4골을 허용하며 4:1패배, 두 경기 동안 총 9골을 실점하며 부진하였다.

결국 오승훈이 지속적으로 대량실점을 기록하자 연이어 펼쳐진 울산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는 박주원에게 선발 자리를 내주었으며, 이날 박주원이 좋은 활약을 펼쳐 팀의 시즌 첫 승점 획득에 기여하면서 이후 박주원에게 잠시 주전을 내주었으나, 시즌 중후반 전북 현대 모터스, 전남 드래곤즈와의 두 경기서 박주원이 7골을 실점하는 부진하는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새로 부임한 최문식 감독의 신임을 받아 9월 13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하며 다시 주전으로 거듭났고, 10월 18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 경기서 무실점으로 선전하며 대전에 2015 시즌 홈 첫승을 이끌었다. 부산 아이파크와의 곧 이은 홈경기서도 선전하며 대전의 2:1 승리이자 시즌 첫 연승을 이끌었으나, 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하였다.

K리그 데뷔 첫해 리그 16경기 출장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4. 상주 상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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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시즌을 끝으로 오승훈은 대전 시티즌을 떠나 무적 신분으로 상주 상무에 입단하였다.

오승훈은 대전 시절 감독이었던 조진호 감독의 지도 아래에서 양동원과 번갈아가며 출전하였으며, 양동원의 전역 이후 주전 골키퍼로 도약해 상주의 골문을 지키면서 2016 시즌 한 해 총 18경기를 출장하였다.

특히 4월 제주와의 경기에선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지난해 대전 시절 5골 실점을 설욕하였다.

2017시즌에는 유상훈과의 치열한 주전 경쟁 속에 21경기에 출장을 기록한 채 2017년 9월 전역하였지만, 이전 소속팀이었던 대전 시티즌과는 계약이 해지된 상태여서 남은 시즌을 무적 신분으로 지냈다.


2.5. 울산 현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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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시즌을 앞두고 울산 현대로 이적하였다.#

김용대의 노쇠화와 장대희전남 드래곤즈 이적으로 골키퍼 보강이 필요해진 울산에서 오승훈을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선수 소개 멘트는 빈틈없는 골문, 든든한 슈퍼세이버


2.5.1. 2018 시즌[편집]


울산으로 이적후 5경기동안은 벤치에만 머물다 드디어 AFC 챔피언스 리그 3차전 상하이 상강전을 통해 울산 입단 후 첫 경기를 소화하였다. 그리고 곧바로 펼쳐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장하였다.

이후 김용대조수혁 등과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치며 2018시즌 리그 17경기, ACL 5경기를 소화 하였다.


2.5.2. 2019 시즌[편집]


2018 시즌에 김용대, 조수혁 등과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친 끝에 2019 시즌에 들어와서는 완전히 주전 자리를 꿰찬 것으로 보이며, 현재 리그와 ACL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며 4경기 1실점[3]이라는 준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상하이 상강과의 ACL 예선 2차전에서는 브라질 용병 오스카르의 중거리 슛을 3차례 막아내는 등[4] 엄청난 선방쇼를 보이며 1:0 승리에 기여했다.

3라운드 대구 FC전에서도 1:1 상황에서 세징야의 슈팅을 결정적 선방으로 막아내는 등 좋은 활약을 선보였고, 세징야에게 1골을 내주긴 했지만 본인 책임은 절대로 아니었다. 경기 결과는 1:1 무승부로, 2019 시즌 개막 후 5경기 2실점으로 ACL까지 치르는 4팀의 골키퍼 중 실점율이 가장 적을 뿐 아니라 팀 역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이후 5, 6라운드에서는 결장했지만 ACL 조별리그 3라운드 가와사키 프론탈레전에서 복귀했다. 전반 8분 상대의 두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안정적으로 막았고 후반 40분 하세가와의 결정적인 슈팅을 슈퍼 세이브로 막아내면서 팀의 1:0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시즌 4번째 클린시트.

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도 골키퍼 장갑을 끼고 나왔다. 근거리에서 날아온 콩푸엉의 위협적인 슛을 막아내면서 데뷔골을 무산시키는 등 좋은 모습으로 3:0 승리에 기여하며 클린시트를 달성했지만 후반전에 공중볼을 잡다가 놓쳐서 하마드에게 빈 골문 찬스를 내주는 엄청난 실수를 했다. 그러나 하마드의 홈런으로 간신히 위기를 모면했다.

ACL 조별리그 4라운드 가와사키 프론탈레 원정에서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정면으로 오는 슛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서 두 번이나 세컨볼을 허용하며 실점했지만 다행히 이 중 한 골은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다. 팀은 2:2 무승부를 거두었지만 오승훈의 플레이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조별리그 5라운드 시드니 FC전에서는 후반전에 믹스가 선제골을 넣고 앞서 나가기 시작한 후 결정적인 2번의 슈팅을 슈퍼 세이브로 막아내며 클린시트를 기록, 팀의 조 1위 16강 진출 확정에 기여했다. 특히 정면에서 얼굴을 강하게 맞고도 미동도 없이 끝까지 공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호평을 받았다.

11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 주전 센터백 불투이스의 부상이 장기화되고 윤영선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상황에서 전북을 상대해야 했기 때문에 올 시즌 들어 최대 위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백업으로 나선 강민수와 김수안 라인이 전북의 막강한 공격수들을 잘 막았고 측면의 박주호김태환도 쉽게 뚫리지 않으며 좋은 활약을 했다. 또한 오승훈 본인도 몇 차례 결정적인 슈팅을 선방으로 막아내면서 팀의 승리와 선두 탈환에 크게 기여했다. 주전 센터백 라인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울산 짠물 수비의 클래스를 보여 준 경기.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실점하며 아쉽게 클린시트는 실패했다.

13라운드 성남 FC전에서는 전반 3분 만에 주현우에게 프리킥 골을 내주는 굴욕을 당했다. 공의 궤적을 일고 몸을 잘 날렸지만 아쉽게 손에 맞고 들어갔다. 하지만 이후로는 후반전 초반 에델의 슈팅을 슈퍼세이브하는 등 안정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실점을 내주지 않았으며 팀은 4:1로 완승을 거두었다.


2.6. 제주 유나이티드[편집]



2.6.1. 2019 시즌[편집]


여름 이적시장이 거의 끝나갈 무렵 울산이 비셀 고베에서 김승규를 재영입하게 되면서 본인의 입지가 좁아짐을 우려하여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다.

이적후 첫 경기인 23라운드 전북전에서 2실점을 하긴 했으나 미친선방을 보여주며 팀의 무승부를 지켜냈다.

그러나 다음 경기인 24라운드 울산전에는 어이없는 실수로 팀의 5대0 대패에 기여했다.

25라운드 상주상무전에선 상대선수가 중거리슛을 찬 상황에서 캐칭미스를 범했고 본인을 맞고 튕겨나온 볼이 상대 공격수 앞으로 떨어지며 실점했다. 이 실점으로 1대0으로 이기고있던 팀의 좋은 분위기를 확 가라앉게 만들었으며 그 이후 멘탈이 나가버린 모습과 수비진의 삽질로 홈에서 4대1 대패를 하는데 기여했다. 최규백과 함께 대패의 원인으로 꼽히는중이다.

이렇게 되면 이적 후 3경기에서 무려 11실점을 기록하게 됐고 울산전과 상주상무전에서 범한 실수로 자신감을 잃어버린듯한 모습을 보이는걸로 봐선 다음경기에선 빼줄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26라운드 인천원정에 선발출장하였다. 후반에 공중볼 다툼에 불안함이 있었지만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7라운드 서울과의 홈경기에서도 선발출장했다. 전반전에 상대선수가 패널티박스 안으로 돌파한 후에 찬 슈팅을 발로 막아냈고 김동우의 반칙으로 내준 패널티킥을 멋지게 선방해냈다. 패널티킥 선방이후 나온 코너킥에서 1실점 했지만 앞으로 짤라들어가는 윤주태를 놓친 수비 잘못이었다. 후반전에는 팀이 반코트게임을 하느라 할일이 거의 없었고 팀은 후반추가시간 아길라르의 그림같은 프리킥골로 무승부를 거뒀다. 오늘경기 내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최근 2경기에서 좋은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다시 자신감을 찾을듯하다.

28라운드 수원원정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후반 60분 구대영의 헤더슛을 막지못해 1실점하였다. 하지만 이건 굴절된 공이 절묘하게 떠서 막기 힘들었던 공이였다. 결국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며 1대0 패.

29라운드 강원원정에선 전반 김지현에게만 내리 2실점하며 팀의 2대0패배를 막지 못햤다.

30라운드 성남과의 홈경기에선 팀이 3득점을 뽑아내고 오승훈 본인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이 오랜만에 클린시트에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31라운드 포항원정에선 전반에 김지운에게 맞고 굴절된 볼을 슈퍼세이브 해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후반전에 일류첸코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32라운드 대구원정에선 엄청난 슈퍼세이브를 보여주고 팀도 2골을 기록하며 승리하는가 했지만 후반전에 김지운이 어이없는 퇴장을 당하고 팀의 수비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결국 후반막판에만 2실점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는데 그쳤다.

현재 오승훈이 좋은 모습을 보여줘도 팀이 워낙 답이 없어서(...) 항상 고생하고 있다. 매경기 좋은 선방을 보여줘도 팀이 골을 못 넣거나 수비가 불안으로 인한 실점으로 승리를 못 챙기는게 대다수.

시즌 막판 이창근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주전을 뺏겼고 팀은 강등을 당했다. 거기다 김승규가 말 그대로 우승을 스로인으로 집어던지고 일본으로 튀어버림으로서 애꿎은 오승훈만 더 난처해졌다...다시 승격했으니 상관없으려나


2.6.2. 2020 시즌[편집]


주전경쟁을 하던 이창근이 군문제 해결을 위해 군경팀에 입단하면서 무난하게 주전자리를 꿰찰듯 했으나 1부리그 내에서도 탑급으로 평가받는 윤보상이 영입되며 험난한 주전경쟁이 예상된다.

개막전 서울 이랜드전에서 윤보상을 제치고 선발출전했다. 전반 38분 이적생 주민규의 PK골로 앞서 갔으나 후반 22분 원기종에게 실점하면서 1대1 무승부로 마무리 지었다.

2라운드 전남 드래곤즈 상대로 선발출전했다. 전반전에는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켰지만 후반 14분 김주원의 해딩골로 실점하면서 팀은 1대0으로 패했다.

3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상대로 선발출전했다. 전반 18분에 공민현에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실점하면서 전반을 마첬고 후반 9분 주민규에 동점골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으나 후반 14분 안드레에게 PK를 내주면서 다시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 35분 박진섭에 동점골로 다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대전의 파상공세를 잘막아내며 무승부로 끝날줄 알았으나 후반 42분 윤승원의 해더골을 막지못하며 실점했고 끝내 팀이 동점골을 넣는데 실패하면서 팀은2대3으로 역전패 했다.

4라운드 부천 FC전 역시 선발출전했다. 전후반 내내 안정적인 선방을 과시하였고 후반 45분 주민규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팀은 1대0으로 승리하며 이번시즌 첫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5라운드 안산그리너스 상대로 선발츨전했다 전반전에는 안정적으로 버텼고 전반 27분 주민규의 선제골로 앞선채 전반을 마첬으나 후반 16분에 브루노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무승부로 끝날꺼라 예상됐으나 후반 42분 강윤성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2대1 승리하며 기분좋게 2연승을 가저갔다.

6라운드 수원 FC전 역시 선발출전했다. 전반 14분에 터진 김영욱의 선제골로 앞섰고 후반전에는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키면서 1대0 승리를 이끌었으며 팀의 3연승과 함께 2번째 클린시트도 가저갔다.

7라운드충남아산프로축구단상대로 선발출전했다. 전반내내 안정적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고 전반 40분 정조국의 PK골로 앞섰다. 후반전에도 안정적인 빌드업과 선방으로 골문을 지켰고 후반 29분 이창민의 추가골로 쐐기를 박으면서 2대0로 승리하면서 팀의 4연승과 함께 3번째 클린시트를 가저갔다.

8라운드 경남 FC전 역시 선발출전하였다. 전반 8분에 공민현의 선제골로 기분좋게 출발했으나 후반15분에 박기동에게 실점했다. 이후엔 실점없이 경기를 끝내면서 1대1 무승부로 끝나면서 아쉽게 5연승 실패와 동시에 클린시트도 실패하였다.

9라운드 FC 안양전 선발출전 전반시작 1분만에 김경민에게 실점하면서 출발이 좋지못했으나 6분 뒤 이창민의 환상적인 발리슛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후반 32분 김영욱에 저돌적인 돌파에 이은 공민현의 환상적인 골로 역전에 성공했고 후반에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키면서 팀은 2대1로 승리하였다.

10라운드 서울 이랜드 상대로 선발출전했다 전반전은 안정적으로 버텼으나 후반시작 4분만에 레안드로의 PK에 실점했다. 방향은 잘잡았으나 워낙 구석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막진 못했다. 그러나 후반13분 안현범의 동점골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수쿠타 파수의 핸드볼로 얻어낸 PK를 이창민이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하며 2대1로 승리하면서 2연승을 가저갔다.

12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전 선발출전 전반에는 안정적인 모습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으나 후반시작 8분만에 박용지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갔다. 그 후 3분 뒤 공민현의 동점골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으나 후반 28분 안드레의 불의 슛팅으로 실점하였다.[5] 이후 대전의 골문을 열지못하면서 2대1로 패했다.

2020 시즌 리그 25경기에 출전하며 맹활약하며 제주의 리그 우승 및 1부 리그 승격을 이끌었고, 리그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었다.


2.6.3. 2021 시즌[편집]


지난시즌 K리그2에서 우승하면서 다시 K리그1에서 시작하는 시즌이고 경쟁자였던 윤보상은 광주로 떠났다. 일단 올여름 지지난 시즌 경쟁자였던 이창근이 재대하기전까지는 주전자리가 안전할것으로 보인다.

1라운드 성남 FC 전에 선발출전했다. 전후반내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나 팀은 다소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며 0대0 무승부로 마첬다.

2라운드 전북현대전에 선발출전했다. 전반 22분 코너킥 클리어링상황해서 자기골대로 볼을 처내는 위험한 실수가 나왔지만 다행히 자책골로 이어지진 않았고 후반11분 이승기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가기 시작했으나 후반23분 안현범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대1 무승부로 마첬다. 하지만 경기초반부터 골킥을 김오규에게 맡기거나 경기 중간중간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경기 후반쯤에는 쓰러지기까지 하는 등 작은 부상이 있는듯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 2경기 연속 유연수가 선발출장 하는 것을 보아 확실히 부상이 있는듯 하다.

5라운드 울산현대전에 선발출전하면서 부상복귀전과 동시에 친정팀을 상대로 선발출전했다. 전후반내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팀은 울산의 골문을 열지못하면서 0대0으로 비겼다. 경기 후 주민규와 같이 울산 홈 팬들 앞에 인사를 하러 가기도 했다.

6라운드 광주 FC전에 선발출전했다. 전반전에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후반19분에 정우재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7분뒤 펠리페에게 실점하면서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7라운드 수원FC전에 선발출전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8라운드 강원FC에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전에는 안정적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고 후반 시작 8분만에 주민규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9분뒤 김대원에게 실점하면서 1대1로 무승부로 끝났다.

9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 역시 선발출전했다. 하지만 전반 12분 수비진들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최정원에게 실점하면서 끌려면서 전반을 마첬으나 후반들어 제주의 거센맹공을 시작으로 후반33분 장호익의 자책골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고 이후 후반 41분 주민규 역전골이 터지면서 팀은 2대1로 승리했다.

10라운드 인천전에 선발출전하였다. 전후반내내 안정적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고 팀은 주민규의 멀티골과 류승우의 골로 3대0으로 승리했다.

11라운드 FC서울전에 선발출전하였다. 그러나 전반 시작 3분만에 신재원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가기 시작했으나 16분뒤 김봉수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전반을 마첬고 후반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팀도 후반 18분 권한진의 역전골이 터지면서 2대1로 승리했다.

12라운드 포항스틸러스전에도 선발출전했다 전후반내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팀은 전후반내내 포항의 골문을 열지못하면서 0대0으로 끝났다.

13라운드 전북현대전에 선발출전했다. 전반전에는 안정적인 모습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고 팀도 전반종료직전에 정우재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들어 전북의 공세가 매서웠고 결국 후반14분 일류첸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이후에는 실점하지 않으먄서 1대1 무승부로 끝냈다.

14라운드 수원FC전에 선발출전했다. 전반 17분, 28분에 조유민에게 실점했고, 후반 12분 라스에게 1점을 실점하여 경기는 3:1로 패배했다.

15라운드 수원삼성전에 역시 선발출전 했다. 전반 17분 주민규의 선제골로 앞서나가면서 전반종료직전 주민규의 추가골로 2대0으로 달아나면서 전반을 마첬으나 후반시작5분만에 김건희에게 실점하였고 7분뒤 김경재이기제에게 파울을 허용하면서 PK를 허용했고 이것을제리치가 마무리하면서 결국 실점을 허용했다. 설상가상 후반 34분에 김영욱이 경고누적 퇴장 당하는 악제가 겹쳤고 6분 뒤 헨리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결국 3:2로 패했다.

여담으로 이날 경기 막판 고승범의 돌파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두 선수간에 충돌이 일어나 크게 흥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승훈 입장에서는 부상을 당할 뻔했기에 충분히 화가 날만한 상황이었지만, 이런 행동은 자칫 경고나 퇴장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앞으로는 자제해야 할 것이다.[6]

16라운드 대구FC전에 선발출전하였으나 전반 7분만에 김진혁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가기 시작하면서 전반을 마첬고 후반시작9분만에 정승원에게도 실점하였으나 2분뒤 주민규의 만회골이 터젔으나 이후에 팀이 대구의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결국 1대2로 패배했다.

17라운드 광주FC전에 선발출장했다. 전후반내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골문을 지켰으나 팀은 전후반내내 광주의 골문을 열지못하면서 0대0으로 비겼다.

19라운드 울산현대전에 선발출전하였다. 전반전에는 안정적인 모습으로 골문을 지켰으나 후반 들어 울산의 맹공에 고전하며 결국 후반 23분 클리어링 상황에서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서 결국 이동준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가기 시작했으나 후반 38분 김인성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주민규가 성공하면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으나 경기종료직전 이번엔 제주의 파울로 인하여 페널티킥을 허용하였고 결국 김지현에게 실점하면서 2대1로 패배하였다.

26라운드 수원FC전에 역시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에는 안정적으로 팀의 골문을 지켰으나 후반21분 박원재의 파울로 인하여 PK를 허용했고 라스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가기 시작했고 이후 팀은 수엪의 골문을 열지못하면서 결국 1대0으로 패했다.

2021시즌 제주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도합 25경기 출전 25실점 클린시트 9회.

2022년 1월 5일 골키퍼 보강이 필요한 대구 FC로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2.7. 대구 FC[편집]



파일:20220107_1101983.jpg

2022년 1월 7일 대구는 오승훈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오승훈은 “다른 말 필요없이 리그 우승하러 왔다"고 포부를 밝혔다. #

2.7.1. 2022 시즌[편집]


개막전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경쟁자인 최영은을 제치고 선발로 나왔으나 조영욱나상호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체면을 구겼다.

3라운드 김천 상무와의 홈경기에선 김천의 이영재 엄청난 슈팅 등 맹공을 철저하게 막아내면서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올 시즌 최초로 클린시트다. 활약상을 인정받아 3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부리람 유나이티드과의 AFC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에선 눈썩는 경기력을 보여준 필드 플레이어들과는 다르게 혼자서 팀을 연장까지 하드캐리했으나 연장후반 막판 한 순간의 실수로 조나단 볼링기에게 실점을 허용하여 그대로 끝나는줄 알았으나, 세징야가 최후의 힘을 쥐어짜내서 동점골을 넣어 승부차기까지 가게 된다. 그뒤 승부차기에서 선제골을 먹힌 선수이자 부리람의 마지막 키커 볼링기의 슛을 막아내며 조별리그 진출에 큰 기여를 했다. 경기 종료 후의 인터뷰에서 팀을 구한 세징야에게 감사를 표한건 덤.

3일뒤 곧바로 펼쳐진 수원 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시작과 동시에 이승우에게 멀티골 찬스를 내줄뻔했으나 오승훈이 슈퍼세이브로 막아냈다. 하지만 주중 경기여파로 인해 선수들 체력문제로 결국 3:4 아쉬운 패배를 하였다.

7라운드 전 친정팀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상대팀 제주의 골키퍼 김동준과 함께 수차례 슈퍼세이브를 하였다. 그리고 경기 이후 작년까지 자신을 지지해준 제주 팬들에게 모두 인사를 하고 갔다.


이후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를 참가하기 위해 태국 부리람으로 갔다. 그리고 1, 2차전 산둥 타이산라이언 시티 세일러스와의 경기에서는 한수 아래로 평가 받고 있기에 한 동안 경기를 뛰지 못한 최영은에게 기회를 줘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2차전 최영은이 어이 없는 실책을 많이 하며 대패를 했고 결국 4차전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전부터는 오승훈이 전경기 출장하였다.

3,4차전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와의 경기에서 우라와 선수들이 대체적으로 골대를 많이 맞추긴 했으나 골문 안으로 들어오는 공들은 모조리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두경기를 마쳤다.

파일:FB_IMG_1651770288147.jpg

아챔을 치루고 곧바로 3일뒤에 펼쳐진 10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전반전까지는 무실점으로 포항 공격을 막아냈다. 하지만 후반 72분 코너킥 찬스에서 고영준에게 헤더로 실점을 했으나, 추가시간에 포항의 박스로 올라와서 코너킥을 머리로 포항의 골문을 흔들며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게 된다. 하지만 경기 이후 오승훈의 헤더골은 황재원에게 맞아서 골로 연결된걸로 정정되어 어시스트로 기록됐다.

11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 선발출전했다 전후반내내 안정적인 선방으로 팀의 골문을 지켜냈다. 특히 후반 78분 이기제의 프리킥이 대구의 수비벽을 빗겨나가 골문 구석으로 향했었는데 오승훈이 극적으로 막아내며 오랜만에 무실점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12라운드 김천 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전반전은 거의 대구 선수들 가운데 오승훈 혼자 축구를 했다 할정도로 오승훈의 활약만 빛이 났었다. 특히 전반에만 4개의 위협적인 유효슈팅이 나왔었는데 전반 21분 유인수에게 실점한걸 제외하면 모조리 막아내기도 했다.[7] 그리고 후반전에도 여러 위기 상황이 나왔으나 오승훈이 깔끔하게 잘 막아낸 덕분에 결국 후반 막판 세징야의 동점골로 대구는 이번 경기에서도 승점 1점을 획득하였다.

대전 한국철도 축구단과의 FA컵에선 3실점을 허용하며 연장전을 거쳐 승부차기까지 갔으나, 5번째 키커의 슛을 막아내고 마지막 키커인 세징야가 끝내버리며 승부차기 승리를 견인해냈다.

18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 경기에서 엄청난 선방력으로 1:1 무승부의 큰공헌을 하였다. 전반 22분에는 바로우가 빠른 돌파력으로 대구의 수비수들을 농락한뒤 슈팅을 시도하였으나 오승훈이 깔끔하게 막아냈다. 25분에는 쿠니모토의 프리킥을 홍정호가 헤더로 굴절 슛을 시도하였으나 오승훈이 한번 막아내고, 이후 세컨볼을 다시 한번 일류첸코가 슈팅을 시도하였으나 이걸 또 다시 막아내는 신들린 선방력을 보여주었다.

7월 5일 연맹 발표 자료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K리그1 골키퍼 중 선방 지수 3.03으로 1위에 오르며 최근 상승세를 인정받았다.

22라운드 FC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엄청난 선방능력으로 골문을 잘 지켜줬다. 후반 63분 대구의 수비실책으로 서울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여기서 나상호가 찬 슛을 오승훈이 허벅지로 막아냈다. 하지만 여기서 오승훈이 나상호가 슛을 하기전에 라인을 먼저 벗어나 서울은 다시 차게 되었고, 결국 동점골을 허용하였다.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나상호의 첫번째 슛을 막는과정에서 허벅지에 통증을 쌔게 느끼게 되어 더 이상 뛰지 못하게 되었다. 그렇게 최영은과 교체되었고 후반 추가시간 일류첸코에게 통한의 역전골을 먹히며 패배하였다.

24라운드 강원 FC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전후반내내 미친선방쇼를 보여주면서 팀의 골문을 지켰으나 경기종료직전 갈레고의 환상적인 중거리 무회전 슛팅에 실점하면서 끌려가기 시작했고 이후 경기가 종료되면서 다잡은경기를 눈앞에서 놓치고 말았다.[8]

28라운드 울산 현대전에 선발출전했다. 그러나 전후반 내내 울산의 맹공을 못 버티고 전반 27분 김희승의 파울로 인하여 PK를 허용했고 마틴 아담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반전 종료 직전에는 아마노, 후반 5분에는 바코, 경기 종료 직전에는 레오나르도에게 실점하면서 결국 0:4으로 참패하고 말았다.

8월 16일부터는 김진혁에서 세징야로 주장직이 변하면서 오승훈 또한 이근호와 함께 부주장직을 역임하게 되었다.

31라운드 전북 현대전도 역시 마찬가지로 선발출전하였다. 하지만, 전반 10분만에 바로우의 중거리 슛을 막아내지 못하여 첫실점을 하였고, 전반43분에는 김진수의 크로스를 박진섭이 연결하여 추가 실점하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후반 52분에는 바로우에게 멀티골을 내어주었고, 후반 63분과 67분에는 한교원에게 연속 실점하여 결국 5대0으로 참패를 당하고 말았다.

시즌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포함하여 44경기 62실점 12클린시트 1도움. 기대에 비해서는 실점이 너무 많았고 무엇보다 홍정운의 커버에 묻어가서 그렇지 수비 리딩 문제가 있었다.[9]

2.7.2. 2023 시즌[편집]


올해도 주전으로 나오나 3경기 연속으로 실점하며 민심이 썩 좋지 못하다.

4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여러번 선방을 보여주면서 팀의 2 : 0 승리와 무실점 승리를 가져왔다. 후반전 83분 전북하고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는데 전북의 홍정호하고 언쟁하면서 이후 경고를 받았다.

7라운드 광주와의 홈경기에선 어이없는 실수로 2번의 실점을 허용했고 후반에 최영은과 교체되었다. 후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부상 때문에 교체되었다고 한다.

이후 부상 회복 차원에서 계속 명단에서 제외되다가 몸이 올라왔는지 12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벤치로 돌아왔다.

FA컵 16강 수원 삼성 원정에서 선발로 나오며 복귀전을 치렀으나, 전반에 김주찬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허무하게 탈락하고 말았다.

이후에도 최영은에게 경쟁에서 밀려 벤치 신세였으나, 생일 바로 다음 날에 치러진 20라운드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나왔다. 49분에 김보경의 결정적 슈팅을 막아내는 활약을 했으나 54분에 조진우에게 자책골을 먹히는 수모를 겪고 말았다(...). 팀은 이내 동점골을 기록해 패배를 피했지만 오승훈 입장에선 참 어이터지는 경기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그래도 자책골에 대해선 본인의 책임을 묻기도 뭐할 뿐더러, 개막 초반과는 다르게 폼이 나름 올라온 모습으로 보아 최영은과의 주전경쟁에 다시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2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선발로 출전해 전반 4분 만에 실점했으나 21분 상대 PK를 선방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하였고 이후 몇 차례 결정적인 세이브를 보여주며 팀의 2:1 역전승에 기여했다. 활약을 인정받아 팀 동료 장성원, 바셀루스와 함께 21라운드 best 11에 선정되었으며, MVP로도 선정되었다.

25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울산의 파상공세를 슈퍼세이브로 틀어막으면서 클린시트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팀은 공격진의 삽질로 무득점에 그치면서 0:0 무승부.

27라운드 서울 원정에선 8분만에 선제 실점을 하고 김신진의 프리킥을 어이없게 먹히며 최악의 폼을 보여줬다. 첫번째 실점은 그나마 참작의 여지가 있겠으나 2번째 실점은 빼도박도 못하는지라 무승부로 끝나서 망정이지 패배했으면 명실상부한 워스트가 될뻔했다.

주전임에도 올시즌 전체적으로 상당히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불만을 사버렸고,[10] 결국 서브였던 최영은이 자기보다 더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본인 입장에선 상당히 쪽팔린 시즌이 되었다.

시즌 기록은 리그 21경기 25실점 6클린시트, FA컵 1경기 1실점으로 총 22경기 26실점 6클린시트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일단 오승훈의 최고 장점은 192cm라는 큰 키다. 큰 키를 바탕으로 공중볼 다툼에서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11] 여기에 뛰어난 반사 신경까지 더해 중거리슛 선방에 상당한 강점을 보인다. 또한 덩치가 크기 때문에 1대1 상황에서 넓은 수비범위를 자랑하며, 집중력도 좋은 편이라 큰 실수없이 안정감 있게 골문을 지키는 모습을 보인다.

오승훈의 단점은 아무래도 덩치가 크다 보니 낮고 빠른 슛에는 약하다는 것이다. 실점 장면들을 보면 중거리슛이나 1대1은 잘만 막아도 낮고 빠르게 오는 슛에는 쉽게 실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멘탈이 상당히 약한 편이다. 당장 2019 시즌 제주에서 보낸 후반기만 봐도 실점을 허용한 뒤 멘탈이 나가서 대량실점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애초에 제주의 수비진이 워낙 답이 없어서 오승훈이 막기 힘든 게 대부분이지만, 본인도 가끔 크고 작은 실수를 저질렀고 대량실점에는 골키퍼의 책임도 있다.[12]

허나 발밑은 리그에서 상당히 준수한 편이다. 롱킥도 전방으로 꽤 정확하게 날리고, 수비진과도 짧은 패스를 실수없이 정확하게 잘 주고 받는다. 특이한 점은 오른발잡이임에도, 수비진에게 볼을 빠르게 굴려줄 때는 왼손을 사용하고 멀리 있는 선수에게 볼을 던져줄 때도 왼손을 사용한다는 것. 이런 점을 미루어 보면, 발과 별개로 왼손잡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하면, 약한 멘탈과 아쉬운 수비 리딩을 보여주나, 준수한 발밑과 큰 덩치를 이용한 넓은 수비 범위를 지닌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정성룡, 송범근과 비슷한 유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단 저 둘보다는 선방능력이 더 좋고 수비 리딩과는 별개로 리더십도 있는 편이다.

4. 기록[편집]


시즌
클럽
소속 리그
리그
FA컵
대륙 대회
합계
경기
실점
도움
경기
실점
경기
실점
경기
실점
2015
대전 시티즌
K리그 클래식
16
31
0
2
3
-
18
34
2016
상주 상무
18
30
0
1
2
19
32
2017
21
32
0
0
0
21
32
2018
울산 현대
K리그 1
17
20
0
1
1
5
8
23
29
2019
20
17
0
0
0
7
6
27
23
제주 유나이티드
11
21
0
-
-
11
21
2020
K리그 2
25
20
0
1
1
26
21
2021
K리그 1
25
26
0
0
0
25
26
2022
대구 FC
36
53
1
3
6
5[A]
3[A]
44
62
2023
21
25
0
1
1
-
22
26
통산
210
275
1
9
14
17
17
236
306

5. 여담[편집]


  • 팬들 사이에서는 이선균과 닮았다는 의견이 있다. 아예 선균이형이라는 별명으로도 부를 정도. 선수들 사이에서는 별명이 양상국이라는 말도 있다.
  • 피파온라인 4 를 즐겨하는것으로 보인다. 2020년 2월 피파온라인 4 유튜버 두치와뿌꾸에게 아이디를 빌려주고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로 팀을 짜달라고 부탁하고 랜선 대회에 참가하는 등 피파광의 모습을 보여준다. 구단가치는 무려 370억(!!!)이다.
  • 2022년 정승원이 대구를 디스하는 SNS 게시물을 올리자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언제 어디서 다시 만날지 모르는 게 이쪽 세계거늘 참 안타깝다. 그래도 우리 팀 건드는 건 못참지. 두고 보자고”라는 글을 올리기도 하였다.#
  • 홍철과는 인스타그램에서 댓글로 티키타카하는 관계다. 서로 케미가 좋아서 글을 올릴때마다 팬들이 상대방의 댓글을 기다리고 반길 정도로 반응이 좋다.
[1] 또한 2013년 5월 월간 MVP로 뽑히기도 했다.[2] K리그 경력이 없는 선수는 상무나 경찰같은 군경팀에 입단할 수 없다. 때문에 원활한 입대를 위해서라면 입대 1년 전, 늦어도 반년 전에는 K리그 구단에 입단하여야 한다.[3] 페락 FA와의 ACL 플레이오프까지 합할 경우 5경기 2실점.[4] 특히 후반 41분 구석으로 빠르게 휘어져 들어가는 슈팅을 막아낸 것은 한 골을 막은 것과 다름없는 슈퍼세이브였다.[5] 골포스트 맞고 들어갔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실점이기도 했다.[6] 주심은 고승범에게만 경고를 주고 넘어갔다.[7] 유인수골 또한 손으로 쳐내기는 했으나 슈팅파워가 강했다보니 오승훈이 막아냈음에도 그대로 들어갔다.[8] 다만 이 슛팅은 그 어떤 키퍼가 와도 막기 힘든슛이였기때문에 크게 비판 받지는 않았다.[9] 클린시트 12번이면 32경기에서 62실점을 했단 것인데 2점만 더 줬으면 2점대 방어율을 찍을 뻔한 것이다. 즉 기복이 심했고 대량실점이 잦았다는 것.[10] 아닌게 아니라 오승훈이 선발로 나와서 이긴 경기가 4경기밖에 없다(...). 물론 이것만으로 판단하긴 뭐하나 상당히 초라한 성적임엔 분명하다.[11] 가끔 팀이 지거나 비기고 있는 상황, 마지막 세트피스 찬스에서 공격에 참여해 날카로운 헤더를 보여주기도 한다.[12] 대구 와서도 가끔 멘탈이 흔들리는지 수비 리딩에서 영 부실한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 부주장이란 양반이(….)[A] A B 플레이오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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