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리아관광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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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남부[1]에 조성되는 면적 3,662,725.4㎡(약 110만평)의 대규모 관광단지.
오시리아의 어원은 관광단지 내 절경을 자랑하는 '오랑대', 용녀(龍女)'와 미랑 스님의 사랑 이야기를 간직한 '시랑대'의 머리 글자와 장소를 나타내는 접미사 '이아(~ia)'를 합성한 단어이다. 여러 의미가 조금씩 합성되어 만들어진 이름이라 우리말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외국어도 아닌 르네시떼같이 특이한 이름이다.
2. 역사[편집]
1999년 제4차 국토종합계획에 해당 사업 계획이 반영되면서 추진되기 시작한 동부산관광단지는 지난 10년간 계속 투자자가 선정되었다가 투자를 다시 포기하는 등 여러가지 굴곡이 있던 사업 계획이다. 명칭은 2016년 6월 오시리아관광단지로 확정되었는데 이전의 명칭 후보로는 이스토피아, 스타누리, 큐리오시티, 오시티, 다이아몬드 브릿지 등이 있었으나 외국어 느낌이 난다는 평이 있었다. 그런데 정작 이름이 확정된 오시리아도 외국어 느낌이 난다. 현재 테마파크 쪽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2019년 5월에 착공하였고 2022년 3월 31일에 개장[3]하였다.
각종 쇼핑몰과 테마파크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기 때문에 부산광역시의 신흥 번화가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주말이 되면 부산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현재 부산 시내에서는 해운대구를 거쳐 이 곳 오시리아관광단지 방면으로 지나는 동해고속도로[4]나 해운대로를 통해 오는 방법 밖에 없어서 이 두 도로는 주말마다 극심한 정체가 발생한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반송동과 송정동을 잇는 반송터널의 건설, 동해선 오시리아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해선 전철의 배차간격을 줄이는 방안, 부산 지하철 2호선의 연장 오시리아선 건설 등이 고려되고 있다.
3. 추진 상황 및 시설[편집]
- 2016년 6월에 동부산관광단지에서 오시리아관광단지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 국립부산과학관이 이 사업의 일환이다. 개관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100만 명 누적 관람객을 돌파했다.
- 프랑스의 피에르바캉스센터팍스(PVCP) 사는 6000억 여원을 투입해 900실에 달하는 대형 리조트 '뜨레 나뚜리'를 지을 예정이었지만... 2017년 7월 최후통첩에도 불구하고 끝내 보증금 23억원을 안 내 리조트 사업 건이 리셋될 위기에 놓였다. #
- 엘시티 게이트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여파에 휘둘려 관광단지 개발이 늦어졌다는 분석도 있다.
- 기존에 동부산 테마파크라고 불렸던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테마파크가 2019년 4월에 착공하여 2021년 하반기에 완공되었으며 2022년 3월 31일에 개장하였다. 테마파크의 자세한 추진 현황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연혁 문서 참고.
- 친환경리조트 부지에 고급 리조트 개발업체인 아난티가 들어섰다. #
- 2020년 9월 14일.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사실상 모든 민간 투자 부지가 매각됐다. 전체 부지의 99%가 매각된 것이다. 2024년께가 되면 단지 내 모든 시설이 개장을 끝낼 것으로 전망된다. #
- 2021년 3월 24일, 세계적인 고급 숙박시설인 반얀트리 호텔앤리조트가 운영계약을 체결하여 반얀트리 부산이라는 이름으로 2023년에 개장할 예정이다.
-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오시리아 관광단지 문화예술타운인 '쇼플렉스' 시행사 ㈜아트하랑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코미디 전용극장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 코미디 전용극장은 대지면적 6만7,913㎡에 연면적 31만6,255㎡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로 2024년 완공 목표인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 건물 내부에 만들어질 예정이다. 코미디 전용극장과 함께 코미디 창작이나 공연을 위한 아카데미, 연습실, 사무공간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참고로, 민간 복합문화예술공간에 코미디 전용극장 건립하는 것은 아시아 첫 사례라고 한다.#
- 소더비코리아가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2만 4000㎡(7,318평) 규모 트렌디 스토어 부지에 지상 9층 지하 4층, 연 면적 7만 2682㎡인 소더비 부산을 건립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소더비 옥션 이벤트를 비롯해 소더비 갤러리, 클래식 자동차 경매 전문인 RM 소더비의 자동차 테마파크, E-스포츠 경기장, 박물관 등 복합문화·교육공간으로 채워진다. 건물 내외부도 해외 유명 건축가들의 특색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상징적인 모습으로 차별화된다. 특히 미디어파사드와 메타버스, 광학기술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독보적인 '리얼 컬처 테마 월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
- 처음에는 경매업으로 유명한 그 '소더비 그룹'이라고 설명했으나 이는 부산시의 착오였고 실제로는 부동산을 하는 '소더비 리얼티'란 회사로 밝혀져 정정하는 촌극이 있었다. #
3.1. 테마파크[편집]
테마파크는 1단계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놀이시설)과 루지 파크, 식음료 매장과 쇼핑몰을, 2단계로 호텔과 스포츠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3.1.1.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편집]
자세한 내용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1.2. 루지 파크[편집]
자세한 내용은 스카이라인 루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오시리아 루지파크.jpg
다운힐 라이딩을 위해 특수하게 제작된 루지카트를 타고, 두 개의 트랙 총 2.4km 구간을 내려오는 시설이다.
3.1.3. 극장[편집]
롯데시네마 자동차극장이 있다. 미개발 부지에서 임시시설로 운영된다.
3.2. 판매시설 및 F&B[편집]
2021년 기준 아울렛 전국 2위 매출을 기록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롯데몰 동부산)이 있으며,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및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과 연계되는 가구, 가전 및 F&B 특화 쇼핑몰인 메종 동부산이 있다.
이케아 동부산점이 2020년에 개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3.3. 주거[편집]
- 2023년 현재 관광단지 내 주거시설은 생활형숙박시설인 '오시리아스위첸마티에'가 유일하다.
- 2024년 10월에 롯데호텔에서 운영하는 고급 실버타운인 '라우어오시리아' 574세대가 이케아 동부산점 맞은편에 입주할 예정이다.
3.4. 숙박[편집]
- 운영예정 시설
- 부산아쿠아월드 (2025년 예정)
-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2025년 예정)
3.5. 관광 명소[편집]
4. 교통[편집]
4.1. 교통 체증 헬게이트[편집]
2021년 5월 이후 오시리아관광단지와 이 일대 심각한 교통 체증을 우려하는 지적들이 계속되고 있지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실제 해운대~오시리아관광단지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와 부산울산고속도로는 평일, 주말마다 체증이 매우 심각하다. 사실 해운대구 송정동도 송정해수욕장 삼거리에서 차가 밀리는 상황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 2022년 이후에 대부분 시설들이 다 완공되면 교통난이 극에 달할 것이라는 건 자명한 사실이다.
현재 송정동 인근에서 장산을 관통하는 터널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지부진한 상황이며 해운대로와 송정중앙로 일대 도로는 확장할 부지가 없으며, 설령 확장한다 하더라도 기존 건물들을 모두 철거해야해 천문학적인 보상비를 감당할 수 없고, 송정동만 도로 확장을 할 문제가 아니라 해운대 일대 해운대로, 해운대해변로, 장산로 그리고 센텀시티 일대 도로, 해운대 신시가지~송정동을 연결하는 송정터널을 동시에 확장 또는 신설해야 오시리아관광단지 도로교통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는 상황이다보니 답이 없다.[6]
이 때문에 해운대~오시리아관광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는 만성 교통 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주말에는 해운대~오시리아관광단지 구간으로 평균 15분이면 갈 거리를 1시간 이상은 각오해야한다. 때문에 동해선 전철 이용이 반강제되는데 설상가상으로 롯데월드가 터져나가는 주말에는 평일보다 배차간격이 길다. 이 때문에 부산시에서 코레일 측에 주말 배차간격 단축을 지속적으로 요구 중이다.
5. 문제점[편집]
- 부산시내, 기차역과 공항과는 거리가 매우 멀어 접근이 쉽지 않다보니 개인차량을 이용한 방문객 수가 훨씬 많은 편이며, 이마저도 평일에는 롯데몰과 이케아를 제외하고는 인적이 없는 편이다.
- 평일에는 한산한 반면, 주말에는 사람이 많이 몰리는 지역이다. 이마저도 주말마다 방문객 수가 들쑥날쑥해 어느 주말은 사람이 미어 터지고 차들로 미어 터지는 반면 어느 주말은 사람도 차도 없이 한산한 경우가 있다.
- 롯데몰과 이케아 동부산점 일대에만 사람이 몰리고 그 외 구역에는 사람의 발길이 아에 없다. 유동인구가 한쪽으로 쏠리다보니 인근 상가는 공실률이 높아 슬럼화가 되고 있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6. 여담[편집]
- 관광단지 조성 이전에도 사람이 많았던 해동용궁사가 관광단지로 인하여 더 가기 힘들어졌다.
- '오시리아'라는 발음이 일본어로 엉덩이를 뜻하는 おしり의 발음과 겹친다. 다른 시설이라면 외국어까지 신경을 쓸 필요가 없었지만, 오시리아관광단지는 조금 다르다. 국가 및 시에서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있는 관광단지이고, 이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을 생각하면 특히, 중국인과 함께 일본인 관광객이 많을 텐데 우스꽝스러운 어감[7]을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외국의 고유명사는 물론 일반 명사도 다른 나라 말로는 웃기는 말로 들리는 경우가 흔하니 굳이 신경쓸 일은 아니다.
7.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0 08:40:35에 나무위키 오시리아관광단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해운대구와 기장군의 경계선 근처다. 완공될 경우 송정동 시가지와 아예 붙어버리게 된다.[2] 관광단지 안에 있는 롯데몰(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포함)의 모티브가 그리스의 산토리니인데 공교롭게도 산토리니는 메이플스토리의 사우스페리, 리스항구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정작 두 마을은 오시리아 대륙에 없다.[3] 원래는 2021년 9월을 목표로 했으나 코로나 때문에 개장 전 시설 점검이 늦춰지며 연기되었었다.[4] 고속도로의 경우 기장, 양산 방면에서 오는 차량도 많다.[5] 장산역이 종점인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을 송정역을 거쳐 관광단지까지 연장하는 오시리아선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6] 송정터널은 편도 3차로 쌍굴식 터널이라 확장이 불가능하다.[7] 심지어 일본에는 오시리아라는 치질 연고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