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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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형태
4. 여담


1. 개요[편집]


한자 : 吾魚寺 / 로마자 : Oeosa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위치한 사찰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의 말사이다.

신라 진평왕 때 창건되었다.

2. 역사[편집]


삼국유사에 기재되어 있는 전설은 다음과 같다.

만년에 항사사(恒沙寺)[2]

로 옮겨 머물렀다. 이때 원효(元曉)가 여러 경소(經疏)를 찬술하고 있었는데 매양 법사에게 와서 질의하거나 혹은 서로 농담을 하였다. 어느 날 두 사람이 개울을 따르며 물고기와 새우를 잡아먹고 돌 위에 변을 보고 있었는데 혜공이 그것을 가리키며 희롱하여 말하기를 너의 변은 내가 먹은 물고기이다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인하여 오어사라 이름하였다. 어떤 사람은 이를 원효의 말이라고 하나 잘못이다. 향속에 그 개울을 모의천(芼矣川)이라고 잘못 부른다.

삼국유사에 기재된 '혜공의 출신과 기이한 행적' 中 발췌.

이후 조선 별다른 내용이 없다가, 조선 영조 시기인 1741년, 절의 대웅전을 고쳐지었다는 기록이 존재한다.

본 절이 위치한 운제산은 운제부인에서 따온 것으로, 신라시대때의 전설으로부터 전해진다.

3. 형태[편집]


절 중앙에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452호로 지정된 오어사 대웅전이 있으며, 오른쪽에는 요사체가 있으며, 왼쪽에는 관음전이 자리잡고있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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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의 포항시 남구 지역을 통틀어 말하던 옛 지명[2] 지금 영일현(迎日縣)[1] 오어사(吾魚寺)이다. 민간에 이르기를 항하사(恒河沙) 같은 많은 사람이 출세하였으므로 항사동(恒沙洞)이라 이름하였다.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