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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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가수 출신 배우.
2. 상세[편집]
2.1. 가수 활동[편집]
2002년 중학교 3학년이라는 어린 나이로 LUV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하여 활동한 적이 있다.[4] 이로 인해 고향인 창녕군을 떠나 상경했지만, 멤버였던 전혜빈만 잘 나가고 결국 해체됐다.[5] 해피투게더에서 말하기를, 이때가 하필이면 월드컵 시즌에 데뷔해서 폭망했다고 한다.[6]
그 이후 일찌감치 가수 활동을 접고 이듬해 KBS2의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 시즌 1에서 주인공 이옥림과 티격태격하는 엄친딸 캐릭터의 언니 이예림 역을 맡아 본격적으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다.
2.2. 연기 활동[편집]
연기자로서의 2011년 이후의 평판은 상당히 좋은데, 연기력이 상당히 타고난 축에 속한다. 극중 인물의 성격과 연기력이 딱딱 맞아떨어져 한계 이상의 소화력을 보여준다는 말이 줄을 이을 정도이다. 물론 본인에게 어울리는 배역을 잘 고를 뿐만 아니라, 나름대로의 섬세한 표현력을 갖고 있고 깔끔한 발음 및 발성 등의 기본기도 잘 갖춘 배우이다.
반올림에 출연했을 때는 본명인 오햇님을 썼으나, tvN 현장토크쇼 TAXI에 출연해서 이야기 한 바에 따르면 이름이 너무 아동틱하고, 사주에도 좋지 않다는[7] 이야기를 들어서 2014년 11월 15일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오연서라는 이름은 예명으로 쓰고 본명은 아직도 햇님이라고 밝혔다.
사실 계속해서 크고 작은 역할로 연기 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6개월 이상 쉰 적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오디션에 수백 번 떨어지는 등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무명 생활을 했다고. 실제로 2009년 여고괴담 5 - 동반자살에서 악녀 역할로 잠깐 주목을 받은 것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다.[8]
그러던 2011년 연기자 인생이 완전히 뒤집어질 작품들이 연이어 찾아오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무명시절을 겪던 중 2011년 동안미녀의 이소진 역에 이어 2012년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방말숙 역으로 밉상에 진상에 이기적인 데다 수준높은 이중잣대까지 겸비한 초절정 무개념인데 대적하고자 하는 대상이 너무나도 강해 매번 어중간하게 밀리는 시누이 역할을 훌륭하다 못해 한계의 극치까지 소화해 인기를 얻었다.
이전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얄밉기만 한 캐릭터가 아니라, 얄미운 짓을 해도 항상 더 기가 센 시언니한테 당하기도 하고 깐깐하고 못된 캐릭터 속에서도 뭔가 어수룩하고 헐렁한 재미가 있는 코믹한 역할이라 인기가 많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때까지는 KBS에 주로 출연하였다. 그러나 오자룡이 간다 이후로 MBC에 주로 출연한다. 오자룡이 간다에서는 돈 많고 마음 여린 부잣집 딸 나공주역할로 눈길을 끌었다. 이전의 방말숙과 비교해보면 수백 배는 착하고 제대로 된 인물. 오연서의 첫 주연작이라고 한다.[9] 메디컬 탑팀에서 최아진 역할을 맡아 무난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여타 작품과는 달리 보이시한 역할이었다.
그리고 2014년 하반기 오연서 인생작품 ver.2 소리가 나올정도로 왔다! 장보리가 대박을 치면서 인기 여배우의 반열에 올라서게 된다. 한가지 흠이라면 워낙 드라마 자체가 연민정과 문지상의 대립구도에 초점을 맞춰 자극성을 부각시킨 터라 쩌리 취급을 받았다는 것. 캐릭터성에 문제가 너무 많아 선한 인물인데도 시청자들에게 까이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드라마 내용 연결에 핵심축으로서 빠져선 안 될 인물이었고 상당히 훌륭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덕분에 2014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도 수상했다.
2015년 1월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장혁과의 달달한 사극 로맨스가 호평을 받으며 다시 한번 더 주목을 받았다. 극중에서 남장과 여장사이를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오연서가 왔다. 장보리의 아성을 뛰어넘는 연기력을 못보여 줄거라고 회의적인 시선을 보냈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방말숙의 허당스러움, 장보리를 통해 보여준 씩씩함과 억척스러움(+의외로 똑순이), 남장을 한 개봉에게서 최아진의 모습, 여장을 한 신율에게서 나공주의 여성스러운 모습이 신율이라는 캐릭터 하나에 모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기 때문. 많은 배우들이 자기 인생작품 캐릭터에서 못 벗어나서 계속 똑같은 연기만 보여주는 것을 생각하면 다양한 매력을 보인다는 이것이 얼마나 대단한 건지 충분히 알수있다. 아니나 다를까 장혁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이건과 색깔이 비슷한데 신율과 상당히 잘 어울려서, 시청자들의 호평이 줄을 이었다.
첫 방영 당시 KBS에서 힐러와 SBS에서 펀치를 방영하고 있어서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저조한 시청률을 맞이할것으로 보였으나[10] 주말에 재방송 풀리고 나니 바로 힐러를 넘어섰고 펀치 종영 이후에는 방송 3사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찍으며 고공행진했다. 첫 1, 2화를 제외하면 종영까지 시청률이 10%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았던 것도 사실 보면 대단한 일이었다.
2016년엔 돌아와요 아저씨로 컴백해서 비와 연기를 하고 있다. 2인 1역인 드라마이다.(김수로가 오연서의 몸으로 환생한다는 내용이다.) 캐릭터 적합성, 작품 속에서 시전되고 있는 본인의 연기력 등만 따지면 가히 장보리를 뛰어넘는 인생 배역을 만났다 할 만하다. 하지만 경쟁 드라마가 태양의 후예였다. 그래도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7년 12월 23일부터 tvN 드라마 화유기에 삼장법사/진선미 역으로 출연했다.[11]
2018년 3월 14일 박해진 오연서 주연의 영화 치즈인더트랩이 개봉하였다. 동일 개봉하는 손예진 소지섭 주연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경쟁. 손예진 소지섭 주연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29일 현재 200만 명을 넘는 흥행 중임에 비해 박해진 오연서 주연의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CGV 단독개봉을 감안하더라도 2주차 들어서서 관객몰이에 적신호가 들어온 듯하다. 동월 29일 영화 치즈인더트랩이 VOD로 풀린다고 한다. 흥행과 별개로 원작과의 외모/성격 싱크로율은 드라마보다 더 잘 살렸다는 평.
2019~2020년엔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잘생긴 남자를 혐오하는 털털한 체육교사 주서연역을 맡아 걸크러쉬한 매력을 뽐냈지만 시청률 면에선 아쉬운 성적을 냈다.
2021년 카카오tv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에선 506호에 사는 미친x 이민경역을 맡았다. 여기서 오연서는 마음의 상처와 트라우마로 인해 망상증과 같은 정신병을 얻고 선글라스를 끼며 늘 주위를 경계하며 다니지만 옆집 남자 휘오와 사랑에 빠지며 점차 정신병을 치유하게 된다. 비록 tv 방영이 되지 않아 다소 제한적인 접근이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방영기간 동안엔 넷플릭스 주간 시청순위 1~2위를 다투는 등 많은 화제와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이 작품에서 그녀의 외모와 연기력도 빛을 발하며 또 하나의 대표작이 될만하다고 보여진다.
2022년엔 KBS2 드라마 미남당에 서인국과 함께 주인공으로 분하게 된다. 형사 한재희역을 맡아 악당들을 제압하는 걸크러쉬한 매력을 뽐냈다. 또한 동년에 마동석, 정경호 주연의 영화 압꾸정에 특별출연하여 미스테리하면서도 팜므파탈한 매력을 가진 홍규옥역을 소화해냈다.
2023년엔 tvN 드라마 플레이어 2: 꾼들의 전쟁 촬영을 끝마쳤고, 곧 방영예정이다.
3. 출연 작품[편집]
3.1. 드라마[편집]
3.2. 영화[편집]
3.3. 예능[편집]
3.4. 뮤직비디오[편집]
3.5. 광고[편집]
- 롯데칠성 - 핫식스
- 알리코제약 - 티로서겔
- 네오젠
- 유한킴벌리 - 좋은느낌
- 존슨앤존슨 - 아큐브
- 매일유업 - 순두유
- LG유플러스
- 야쿠르트 - 윌
- 신한카드
- 오뚜기
- 농심 - 양파링
- 미닛메이드
- 하림
- 쿠아
- 하늘보리
- 노티카아웃도어스포츠웨어
- abplus
- 비키
- 코리아나화장품
- 라메트
- 스티유
- 미니골드
- 베디베로
- 어반 브릭스
- 검은사막[15]
- AHC
- 페이크미
4. 홍보대사[편집]
- 2008년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 2012년 별별만화사랑서포터즈
- 2013년 경남지방경찰청 4대 악 척결 홍보대사
- 2013년 제1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홍보대사
- 2014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5. 수상[편집]
6. 여담[편집]
- 우리 결혼했어요에 엠블랙의 이준과 함께 부부로 출연했었다. 다만 후술하듯 이준과 부부로 출연했을 당시, 배우 이장우와 열애설로 해명 및 신속하차하게 된 일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 결혼했어요 본문 참조.
- 오자룡이 간다에서 첫 주연을 맡아 나공주 역을 연기하던 중 상대 배우인 이장우와 2012년 12월부터 열애설이 터졌다. # 2013년 1월 12일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분에서 이장우와의 열애설을 확실하게 부정했으며 그 와중에 구설수에 휘말린 이준에게 사과하는 장면과 다음주 예고편이 방영되었기에 입장이 확실한 듯 싶었으나 결국 2013년 2월 우결에서 하차했다.
- 왔다! 장보리 같은 막장 드라마는 자극과 갈등을 이끌어내고 시청자들을 빡치게 만드는 배우가 인기가 많은 데다가 장보리는 시청자가 호구라고 가루가 되도록 까댔음에도 2014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오연서는 연기력을 확실히 인정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 상당한 소두에다가 키도 170cm으로 여자치곤 상당히 큰 편이고, 비율과 몸매가 예쁜 배우다. 그 때문에 화보 촬영을 상당히 많이 한다. 본인 역시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많이 올리는 편이다.
- 런닝맨에서 밝혀진 바로는, 보조개가 3개나 있다.
- 김희선 닮은꼴로 알려지기도 했으며, 외모적으로 상당히 아름다운 배우다. 헤어스타일에 따라 이미지가 확 바뀐다. 동일 인물이 맞나 긴가민가할 정도로 바뀌는 경우도 많다.
- 어째 넝쿨째 굴러온 당신 이후 맡는 캐릭터는 죄다 불쌍한 비운의 여주인공이다.
- 치인트가 드라마화 되기 전, 홍설 역의 가상캐스팅으로 가장 많이 거론된 배우이다. 생김새도 그렇고, 실제로 홍설과 비슷한 머리 모양을 하고 찍은 사진이 있는데 매우 싱크로율이 높있다. 그러나 드라마판의 홍설 역할은 김고은에게 돌아갔고, 이후 영화판 치인트의 홍설 역할로 오연서가 캐스팅되었다.
- 예전부터 만화방에 가서 만화책 읽는 것을 즐겨하였고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또한 매우 좋아하여 스케줄이 없을 땐 집에서 TV로 애니메이션을 보는 모습이 방송에 나온 적이 있었다.집 모습[16]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도 좋아하고 김전일 37세의 사건부까지 챙겨볼 정도로 김전일을 좋아하기도 하며, 전에는 오소마츠 상을 감상하고 평소의 귀여운 태도와 흑화 사이의 '갭' 때문에 토도마츠를 좋아한다고 밝힌 적도 있었다. 근데 이상형은 사카타 긴토키라고 한다.[17] 언제 한번은 이석훈에게 극주부도도 추천해준 적이 있다고.
- 소년 24에서 MC를 맡았었다.
- 2017년 5월 28일 부곡하와이의 폐업 소식이 전해지자, 부모님이 처음 만난 곳이 부곡하와이였다고 말하면서 오랜 추억을 잃어버리는 거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실제로 당시 부곡하와이는 신혼여행과 수학여행 코스로 인기가 높았다. 또한 그 당시에는 해외여행이 지금처럼 자유롭지 않다보니 사람들이 이곳에 갔다오고 나서 하와이에 갔다고 농담하여 자랑했을 정도였다.
- 2019년 구혜선-안재현 부부가 이혼 논란에 휩싸이면서 뜬금없이 오연서에게 불륜 논란이 발생했다. 구혜선은 안재현이 촬영 중인 드라마의 상대 여배우와 외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재현이 출연하는 드라마는 '하자있는 인간들'인데 여기서 출연하는 여배우가 오연서와 김슬기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오연서의 소속사는 외도설은 사실무근이며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 훼손 혐의로 구혜선을 직접 고소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 또한, 김슬기의 소속사도 염문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기사 찰영 현장 관계자들이 밝히길 안재현은 주로 혼자 있거나, 매니저와 함께 다음 신 연기 준비에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오연서, 김슬기와 수다를 떠는 모습을 거의 볼 수 없었다고 하며 오연서와 김슬기는 안재현이 아닌 이 드라마의 또 다른 출연자인 구원과 어울리는 경우가 많았고 주로 셋이 대화를 하며 지냈다고 한다. 기사
- 2020년 6월 29일 첫 영상을 시작으로 유튜브를 시작했다. 채널명은 ‘오소소’이다.
- 2021년 11월 3일 싸이더스를 떠나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기사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0 09:03:08에 나무위키 오연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태어난 곳은 외가인 진주이고 이후 친가인 창녕군 계성면에서 자랐다.[2] 견종은 푸들이며 주인과 같이 처음으로 화보를 찍었다![3] 중학교 2학년 때 데뷔 준비를 위해 전학 왔다.[4] 원래 멤버였던 황보라가 앨범 발매 직전 탈퇴하면서 그 대타로 들어갔다.[5] 그룹 자체가 전혜빈 띄워주기로 갔으니, 오래 갈 수 없었다.[6] 사실 이건 LUV만의 문제는 아니었던 게, 그해 월드컵이 열리던 시즌에 사실상 가요계는 개점 휴업이나 다름 없었다.[7] 불(火)의 기운이 너무 강한 이름이었다고 한다.[8] 참고로 여고괴담 4에서도 오디션을 봤었다. 여고괴담 4 오디션 영상을 보면 오연서가 나온다.[9] 하지만 이때 이준과 우결을 찍고 있었는데 주인공인 이장우와 스캔들이 나면서 우결을 역대급으로 단시간에 종료하고야 말았다. 나름 서로에겐 흑역사.[10] 실제로도 본방송 당시 방송 3사 드라마 중 시청률이 꼴찌였다.[11] 잠깐이었지만, 아사녀가 빙의된 연기도 하였다.[12] 33화, 이 회차는 논스톱4의 한예슬이 합류한 에피소드이다.[13] 드라마가 거의 끝날 무렵에 인원왕후 역으로 출연했는데 극중 인원왕후는 실제 역사상과는 한참 동떨어진 인물로 묘사되었다.[14] 15회.[15] 내용이 매우 비범한데 란이라는 이름을 듣고 화장품 광고인 줄 알고 한껏 여신미를 뽐내며 광고 촬영을 마쳤지만 정작 방영된 광고는 어마무시한 분위기의 게임광고였다.[16] 어머니께서도 딸의 이런 모습을 보고 '언제 철들라나'라는 말씀까지 하셨다.[17] 오연서 본인은 이런 만화를 좋아하는 취미가 연기 활동에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다고 한다. 드라마 중에는 꽃보다 남자나 미생처럼 만화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우들도 꽤 존재하고, 특성상 캐릭터들의 성격 묘사에 만화적인 설정이 들어간 경우가 많은 데 이럴 때 연구하기 되게 쉽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