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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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소방공무원 출신 정치인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21대 국회의원으로 지역구는 경기 의정부 갑이다. 최초의 소방관 출신 국회의원이며, 당선 당시 나이 32세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로는 최연소다.[4]
2. 생애[편집]
1988년 2월 10일,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아버지 오동석(吳東碩, 1959. 4. 23 ~ )[5] 과 어머니 용궁 전씨(龍宮 全氏) 전순애(全順愛, 1961. 5. 20 ~ )[6] 사이에서 1남 1녀 중 외아들, 막내로 태어났다. 아버지 오동석은 육군3사관학교를 졸업한 직업 군인 출신으로, 육군 소령으로 예편한 뒤 사업을 위해 온 가족을 이끌고 의정부로 이사했다. 이때 오영환은 의정부서초등학교에 입학하였고, 이후 할머니 집이 있는 부산으로 가족들이 이사하자 부산 백산초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이어 만덕중학교, 낙동고등학교를 차례로 졸업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곧바로 취업을 했다. 부산에서 대한방재이엔지라는 회사에 취직했는데, 이 회사는 소방시설 관리업체였다. 이후 회사 경력의 도움으로 경쟁률이 높은 의무소방대에 합격해서 병역을 이행하였다. 해운대소방서 수상구조대, 구급대, 부산소방본부에서 복무하였다.
의무소방대에서 제대한 후, 의무소방원 복무 경력 덕분에 경쟁률이 높은 소방공무원 시험에 응시하지 않고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공무원에 2010년에 특채되었다.
소방공무원 현직 당시 구조대원과 구급대원을 경험했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소방본부 구조구급대원 및 산악구조대원으로 재직했으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성북소방서 현장대응단 오토바이 구급대원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119특수구조대 항공대원으로 재직하였다.
잘생긴 외모 덕분에 소방청 홍보 모델로 발탁되어 활동하였고 소방관 홍보 영상에 자주 등장하며 대중들에게 잘생긴 소방관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고졸이었지만 고졸 소방관을 대상으로 국가에서 제공해주는 위탁교육을 통해 대학 교육을 이수하게 되었다. 소방공무원 재직자 중 고졸자를 대상으로 위탁 교육을 진행하는 서울시립대학교 소방방재학과에 다니게 되었고, 2016년에 졸업했다. # ##
소방공무원 국가직화를 위한 광화문 1인 시위에 참여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영입제안을 받고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8급 공무원 상당의 소방교로 2019년 퇴직하였다. 이후 유년기에 살았던 의정부로 전략공천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2.1. 정치 활동[편집]
2020년 1월 7일,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인재영입 5호로 정치에 입문했다. 최초 소방공무원 출신 인재영입 소식이 알려지자 소방 공무원 조직 및 소방 업계 등 관련 단체에서 환영했다.[7]
21대 총선에서 경기 의정부시 갑에 전략공천되었고, 3월 9일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예비후보 등록
일부 지역 민심은 반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핵심 당직자 400여명이 "중앙당이 의정부갑 당원들을 배신하고 잘못된 결정을 했다"며 집단 사퇴했다.# 이에 대해 이해찬은 탈당한 인원에 대한 엄격한 조치를 경고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공천 배제된 장수봉이 선대위원장을 수락하고, 도의원들은 탈당하지 않았다.#
3월 17일, 문희상의 아들 문석균이 불출마를 번복하고 무소속 출마를 결정하면서 당직자들과 의정부시 갑 지역구의 가, 나 선거구 시의원 3명도 동반 탈당했다. 이 덕분에 오영환의 선거 유세는 코로나-19 정국과 맞물려 배우자와 가족만으로, 좀 더 넣는다 해도 소방관 시절 자신의 상관이었던 이윤근 보좌관 정도로만 선거 운동원을 꾸려 유세했을 정도로 매우 조용했다고 하는데, 배우자 김자인 혹은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돌아다니면서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비디오는 널려 있어도 연설하는 비디오는 찾기 어렵다.
표 분산이 우려됐으나, 2020년 3월 24~25일에 알앤써치가 실행한 여론조사에서 37.7%로 1위를 기록했으며, 3월 28~29일 여론조사에서는 42.6%, 3월 31일 여론조사에서는 41.8%를 기록했다. 4월 5일 여론조사에서는 45.1%를 기록했고, 60대 제외 전 연령층에서 우세를 점하고 있으나, 60대 이상에서는 우세를 점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다만 40~49세에서는 61.5%의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21대 총선은 민주당의 압승이었고, 오영환 역시 넉넉하게 당선되었다. 아직 상임위원회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소방공무원 출신인 걸 감안하면 행정안전위원회로 갈 가능성이 높았으며, 결국 소방공무원 경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위원회에 배정되었다.
1호 법안으로 일명 생명존중 안전한 일터 3법을 대표발의했다. 2020년 4월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와 같은 대형화재 사건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법', '소방시설법', '산업안전법' 개정안이다. 이 외에도 소방공무원들의 숙원사업인 화재예방3법, 공상추정법 등 굵직한 법안들을 대표발의하고 본회의를 통과시킨 바 있다.
한편 문석균의 출마 강행과 당직자, 시의원들의 집단 탈당은 오영환과 민주당에겐 또 다른 전화위복이 되었다. 그동안 의정부 지역당은 문희상이 오랫동안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으면서 문희상에게 '줄'을 댄 인사들이 많았다. 즉 이런 상황에서 문석균이 컷오프를 받아들이고 불출마를 했다고 쳐도, 외부 영입인재 출신인 오영환은 기존의 문희상계 지역 인사들과 마찰을 일으킬 가능성이 존재했다. 그런데 문석균이 이들을 데리고 나가버리면서 결과적으로 민주당은 손 안대고 의정부 지역당의 인재풀을 싹 다 물갈이한 셈이 되었다.[8] 또 오영환의 지원을 위해 새로 들어온 지역당 인사들은 당연히 오영환과 손발이 잘 맞을 테니 오영환 입장에서는 지역구 활동을 보다 편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2020년 9월 15일, 지난 8월 서울 구로에서 있었던 오토바이 전복 사건을 발견하고 직접 피해자를 구조 및 응급처치 등 초기 대응을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터뷰에서는 "이동하던 중에 오토바이와 화물차 사고가 난 걸 목격했고, 제 차에는 항상 응급처치 장비가 실려 있어서 환자가 괜찮은지 환자 평가를 우선적으로 했다"며 "당연한 일이라 생각해서 한 조치"라고 말했다.#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참패를 당한 이튿날인 4월 8일 당 지도부가 총사퇴하면서 출범된 비상대책위원회에 합류했다. 그리고 4월 9일 이소영, 장철민, 장경태, 전용기와 함께 민주당 2030 초선의원의 이름으로 입장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 입장문에서 마치 조국, 추미애에게 선거 패배의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대목으로 인해 민주당 열성 지지자들에게 이른바 '초선5적' 또는 '초선족'이라고 낙인찍혀 수천 통의 문자 폭탄을 받게 됐다. 온라인에서는 본인이 소방관으로 일한 경력이 있음에도 불이 나는 곳에서 불타고 있는 동료를 버린다는 식의 표현도 등장했다.
대선 출마를 준비 중인 이낙연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2021년 5월 17일 아침 이낙연이 김포골드라인을 체험할 때 같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동행한 국회의원으로는 오영환 외에 김주영, 박상혁이 있었는데, 이들은 각각 김포시 갑과 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해당 지역구의 현안이라 참석했던 것이기에 오영환의 출현이 눈에 더 띌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낙연 대선캠프에 합류해 이낙연의 수행비서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역시 수행비서로서 동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2021년 5월 18일, 국회의원의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보장하고 국회 본회의장의 영아 동반을 허용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2021년 5월 23일, 이낙연의 대선 전국조직인 신복지포럼 경기지부 발기인대회에 참석해 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같이 이름을 올린 국회의원으로는 박광온·윤영찬·설훈·양기대·홍기원·김철민·김주영이 있다.#
2021년 6월 4일 이낙연과 함께 제주4·3트라우마센터를 방문했다.# 6월 13일에는 이낙연과 함께 부부동반으로 서울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열린 반려견 간담회에 참석했다.# 6월 25일에는 이낙연의 강원도 철원 5사단 격려 방문에 동행했다.#
2021년 6월 15일 아침,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더민초) 전체회의에서 경선연기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는데 이 자리에서 김철민·이병훈·홍기원 의원 등 이 전 대표를 지지하는 의원들과 함께 경선 연기론을 제기했다.#
6월 16일, 이낙연 캠프 소속 윤영찬 의원이 민주당 의원 전원이 소속돼 있는 단체 대화방에 이재명 지사가 "당의 앞날을 걱정하는 의원들의 의견을 '가짜 약을 팔고 있다'고 한 것은 의원들의 건강한 토론 자체조차 봉쇄하겠다는 폐쇄적 인식"이라며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문을 올렸는데, 이 글에 공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6월 30일, 의정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세 16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의정부 1동 신의교 확장 10억과 호원 2동 '직동근린공원 진입광장 개선사업' 6억으로, "해당 사업들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의정부 갑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7월 28일, 용혜인, 김상희 의원과 함께 '아동돌봄체계 개선 국회 토론회'를 공동 주최했다.#
8월 3일, 이낙연 대선 캠프의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이낙연 후보의 대선 선거운동에 대부분에 동석하여 보조했다. 그 외에도 수행실장으로 임명되어 함께 유튜브라이브에 출연하고 기자회견이나 합동연설현장에서 보좌하는 등 이낙연 후보의 경선을 도왔다.
20대 대선 이후인 2022년 3월 27일 박홍근 원내대표에 의해 원내대변인에 임명되었다.
22대 총선을 1년 앞둔 2023년 4월 10일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 중에서는 처음으로 불출마를 선언하며 소방현장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일단 소방공무원 시험을 다시 볼 예정이라 한다. # [9] 하지만 공직의 경우 서열이 굉장히 중요한데[10] 국회의원이었던 사람이 소방관이 되면 직위가 수직낙하하는 꼴이라[11] 실제로 임용이 이뤄질지는 알 수 없다.
3.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3.1. 조국 사태 관련 발언 논란[편집]
조국 자녀 교육 관련 논란 관련해 즉 조국 사태에 대해 "당시 학부모들이 하던 관행을 언론이 부풀렸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 오영환의 이같은 발언 논란으로 온라인에선 비판혹은 공격 여론이 쏟아졌으며 오영환을 인재 영입했던 더불어민주당에선 오영환이 구설에 오르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
이후 오영환은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나와 "정치를 시작한 첫 날임에도 발언 한 마디, 정치인의 말 한 마디가 얼마나 무서운지 깨달았다"고 하면서도 "저 역시 그 시대, 동시대에 공부해온 학생이었고 다만 그 당시 대학 진학 방식이 지금과는 많이 달랐다. 지금의 기준으로 그 당시 기준을 판단하는 건 문제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했을 뿐" 이라고 발언했다. #
그러나 다른 민주당 내 초선 의원들과 함께 이로부터 1년 뒤에 치러진 2021년 재보궐선거의 패배 원인을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게 돌리면서 감탄고토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3.2. 2021년 재보궐선거 후 책임론 제기에 의한 강성 지지자들의 공격[편집]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참패를 당한 후 당 지도부가 총사퇴하면서 출범된 비상대책위원회에 합류하며 이소영, 장철민, 장경태, 전용기와 함께 민주당 2030 초선의원의 이름으로 입장문을 발표하였다. 이때 입장문에서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의 더불어민주당의 참패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게 책임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여 강성 지지자들에게 공격을 당했다. 자세한 내용은 초선 5적 논란 참고
4. 저서[편집]
- 2015년: 어느 소방관의 기도
5. 여담[편집]
- 암벽등반 선수 김자인의 남편이다. 김자인은 금메달만 29개를 따낸, 두 말할 것 없는 여성 클라이밍 계의 레전드로 롯데월드 타워를 맨손으로 등반했던 이벤트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 현역 소방관 시절 때 오토바이 구급대에서 활동하기도 했으며, 일반 차량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출동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다.
- 야구 선수 김재환과 닮은 것으로 유명하다. 게다가 둘은 1988년생 동갑내기다.
- 독도 헬기 추락 사고 당시 사망한 소방관들이 그의 동료들이라고 한다. 오영환 본인도 사고 당시 구조 작업에 참여했었다. 이 사고가 오영환이 정치 입문을 결심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고, 21대 총선에 당선된 직후의 첫 일정도 배우자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의 해당 소방관 묘역을 참배하는 일이었다.# 묘역 앞에서 오열하는 모습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1주기 추모식 때도 배우자와 함께 참가했다. 영상
- 반려견을 2마리 키운다. 배우자 김자인이 TV 프로그램에 나와서 밝히길, 둘 다 6개월 간격으로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온 아이들이면 이름은 각각 독도와 바다인데, 첫번째로 데려온 아이에게 상기한 사고를 추모하고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독도로 짓자고 김자인이 제안했고, 오영환이 펑펑 울면서 이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 조부 오대봉(吳大鳳, 1930. 9. 22 ~ 1983. 11. 29)[12] 은 6.25 전쟁 때 대한민국 육군 사병으로 참전했다가 1953년 금성 전투에서 부상당한 뒤 이후 이등중사[13] 으로 전역하고, 국가유공자에 서훈되었다. 1983년 별세한 뒤 현재는 국립대전현충원 장병 1묘역에 안장되었다.
- 2020년 7월 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로 확인된 의정부 시민과 악수한 것이 밝혀져 검사 및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다행히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21대 국회 개원식 전날인 7월 15일 자가격리가 해제되면서 7월 16일 개원식에 참석할 수 있었다.
- 2020년 8월 17일, 이동 중에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는데, 수행비서와 함께 주변 교통상황을 정리하고 피해자 상태 확인 등 초기 조치를 취한 뒤 구급대원에게 안전하게 인계한 미담사례가 알려졌다. 참고로 오영환은 자신의 차량에 현역 구급대원들이 쓸 법한 구급 키트 등을 항상 싣고 다닌다고 한다. 영상[15]
- 2022년 3월 9일에도 대선유세 도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해 구호조치를 하였다.#
- 그의 소방 안전 관련 의정활동은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서 "오영환"이라고 검색하면 자세히 볼 수 있다.
- 뛰어난 외모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의외로 머리가 큰 편이다. 그리고 웃을 때 잇몸이 훤히 보인다.
6. 선거 이력[편집]
7. 소속 정당[편집]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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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버지 오동석의 고향이다.#[2] 28세 환(煥) 항렬.[3] 2020년 6월 18일까지 운영하는 계정.[4] 더불어민주당 내 최연소는 비례대표로 당선된 전용기이며 제21대 국회의원 전체를 통틀어 최연소는 류호정이다.[5]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계남리 하둔마을 출신으로, 현재도 이 마을에 선산이 있어 해마다 때가 되면 찾는다고 한다. 또한 생초국민학교 41회 졸업생이기도 하다.[6] 전병효(全炳孝)의 딸이다.[7] 소방 정책분야의 전문성에 대한 지적이 있었으나 소방청 화재예방과장으로 말년을 보냈으며 소방준감으로 퇴직한 이윤근을 보좌관으로 선임하여 정책 전문성을 보완했다. 내무부 소방국 시절부터 소방방재청, 국민안전처까지 소방청의 전신 기관에서도 근무했다. 소방법을 제정하고 소방관 국가직 전환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8] 전국적으로도 문석균의 행동은 지역구 세습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중시켰다. 안 그래도 일본 정치의 후진성과 시민들의 반일 감정으로 인해 일본에서 왕왕 볼 수 있는 지역구 세습에 대해 안 좋은 인식이 있던 차이기도 했다. 결국 한국에서는 정치인 가문은 있을 수 있지만 지역구 세습은 안 된다는 인식을 분명히 확립시킨 계기가 됐다.[9] 필기-인적성-체력검정-신체검사-면접 경로를 거쳐 소방학교에서의 양성교육까지 합격한 경우 다시 임관한 기수로 뒤로 밀린다.[10] 예비역대위들이 중사 재임관 제도도 이미 실시된지 상당한 시일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현장에서는 서열 문제등으로 서로 불편해하는 경우가 많다.[11] 국회의원의 경우 차관급의 지위가 부여된다. 당장 4급상당의 보좌관을 본인의 소속으로 둘 수 있다. 반면 소방관의 경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임용되는것이 제일 높은데 이렇게 해도 6급 상당이다. 다시말해 가장 높게 임용이 되어도 자신이 과거에 데리고 있던 보좌관 보다 계급이 낮아지는 것이다. 애초 전문성을 위해 자신보다 높은 사람을 보좌관으로 모셨던 거지만.[12] 족보명 오복영(吳福永).[13] 6.25 전쟁 당시에는 병장에 상응하는 계급은 이등중사였다.[14] 이탄희는 강아지상이고 한준호는 이목구비가 뚜렷한 동양적인 미남이라면 오영환은 서양적인 미남, 김한규는 다람쥐 상이다.[15] 영상 댓글에는 오영환의 행동에 대해 평가하는 시민들의 댓글이 있는데, 순직 소방관 영결식에 항상 나타나고 장지까지 따라가 준다고 한다는 시민의 증언이 있다.[16] 같은 이낙연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