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사와기 다이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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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사와기 일가(국내명 : 변씨 가족)
오오사와기 킨테츠/변만수
오오사와기 다이테츠/변비조
오오사와기 준코/나순자
오오사와기 하루오/변남새
오오사와기 사쿠라/변새나
오오사와기 코테츠/변태지
오오사와기 유타/변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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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沢木 大鉄(おおさわぎ だいてつ)

1. 개요
2. 작중 행적
3. 특징
3.1. 택시기사
3.2. 골초
4. 대인관계
5. 여담



1. 개요[편집]


괴짜가족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츠야마 타카시/이치조 카즈야[1](일, 2014), 이인성(한)[2]

실사드라마 배우는 사토 지로.

국내명은 변비조, 오오사와기 코테츠의 아버지이자 오오사와기 일가의 가장으로 나이는 43세.


2. 작중 행적[편집]


그 병맛 넘치는 괴짜가족 인물들 중에서도 막장도가 가장 심한 인물 중에 하나이다. 다만 옆집으로 이사온 하타 마츠고로(韓: 맹수봉)(애니: 우시미츠 토라고로)의 막장 행각을 지적할 때 만큼은[3] 되려 이 인간이 정상적으로 보일 만큼 대등하거나 그 이상의 막장력을 보여주는 인물들도 많다.[4]

엄청나게 게으른 것도 특징이다. 담배 관련이 아니면 거의 항상 귀찮다는 말을 입에 달고 의욕없이 움직이며 뭔가 평소랑 다르더라도 그냥 대충 행동한다. 예를 들어 구두 위에 양말을 신거나 손목시계를 반대로 차거나 옷걸이를 안 빼고 와이셔츠를 그대로 입거나... 심지어는 주머니 속의 라이터를 꺼내기 귀찮다고 주머니 속에서 라이터를 키고 담뱃불을 붙이다가 바지가 불탔다.

무엇보다도 집에서도 항상 구두를 신는 것이 특징이다. 연재 초기엔 구두를 벗는 씬도 있었지만 나중엔 그냥 항상 신고 다닌다.[5] 다른 집에 갈 때도 마찬가지라 노리코네 집에 왔을 때도 그랬는데, 그나마 이때는 발이 안 닿게 기어다니긴 했다.

원조 괴짜가족 36화에서야 결국 구두가 벗겨졌는데 발이 기형적으로 변이되어 있었다. 파충류 동물의 발처럼 변해서[6] 전봇대를 두발로 타고 올라갈 정도. 이쯤되면 구두를 벗지 않고 사는 것이 차라리 나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작가가 이 설정을 잊어버렸는지 그냥 일회용 개그 설정인지 나중에 머리를 다쳐 성실해졌을 때 구두를 벗자 멀쩡한 발이 나왔다.

담배갑은 기가막힌 솜씨로 뜯을 수 있지만, 그외 삼각김밥이나 봉지과자, 우유&쥬스팩 등은 뜯지 못해서 번번히 내용물을 분출시킨다. 이뿐만 아니라 1기 당시에는 밥 먹을때 얌전히 먹지 않아서[7] 밥풀을 죄다 흘리는 등 담배를 제외한 일상은 어린애 수준으로 칠칠치 못했다.

집의 애완동물인 강아지 하치와 원숭이 스타스키를 늘 괴롭혀 이 녀석들에게 미움받고 있지만 본인은 자신이 미움받고 있다는 자각이 없다. 사실 이건 자각이 없다기 보다는 그냥 신경 안쓰고 산다. 심지어 자기 아들인 코테츠를 자동차로 치어박아도 태평한 인간이다. 그나마 작중에서 등장인물들이 각종 레슬링 타격기로 츳코미를 날릴 정도로 리액션이 과격한데[8], 다이테츠는 가족들한테 체벌로라도 직접 폭력을 휘두른 적이 거의 없는 편.

초창기때부터 탈모 증세가 있어 수많은 발모제를 화장실에 선반에 배치해두고 있다. 신체능력은 약골. 폐활량도 최악이며 근력도 이소룡 선생 못지 않게 약하다.[9] 아내인 준코에겐 심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무척 약하다. 당연하지만 아내인 준코는 진 엄마나 대복성자 등 작중 강캐들을 발라버리는 최강자이니 다이테츠가 전혀 상대가 안 된다. 부부싸움이 일어나면 일방적으로 얻어터진다.[10] 한번은 머리에 충격을 먹어 개념인으로 돌아왔는데. 준코가 스스로 거부하여 다시 무개념으로 돌아왔다. 또한 연재가 진행되는 것과 동시에 얼굴이 젊어진 느낌의 아내와는 반대로 더욱 더 나이든 얼굴로 변화한다.[11] 신체능력이 약한 것은 계속 나온 컨셉이라서 아들 코테츠에게도 관광당한다. 3기 131화에서는 어버이날에 고테츠가 아빠를 위해 마사지를 해주는데 그게 너무 아파서 기겁하며, 이후로 어버이날을 무서워하게 되었다. 가끔 바보같은 일로 고테츠랑 치고받기도 하는데 기본적으론 상대가 안 된다. 아내와 레슬링 싸움을 하는데 준코가 때리면 뭐든지 아픈데 다이테츠는 아무리 힘을 써서 기술을 걸어도 아내가 하나도 안 아파하자, 자동차를 타고 래리어트를 거는데 역시 아내는 전혀 아파하지 않고 다이테츠의 팔만 부러졌다. 사쿠라가 성격이 괄괄하던 초반에는 딸한테도 얻어맞고 다녔다. 그 뿐만 아니라 최근 연재본에서도 노리코, 아카네같은 아들 친구들한테 얻어맞고 다닌다.

아주 가끔 부지런한 행동을 할 때가 있는데 그 때마다 천재지변이 일어난다. 대표적으로 집안 청소를 했는데 때마침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다던가, 빨래를 널어 놓았더니 끝이 뾰족한 우박이 떨어진다던가, 세차를 했더니 비가 내린다던가[12] 당시 폭염으로 문자 그대로 정말로 죽어가던 주인공 일행들은 이 기적으로 인해 다시 살아날 수 있었다. 나레이션이 압권이다. "코테츠 아버지의 용기 있는 행동이 아이들의 목숨을 구했다."

안경을 쓰면 나름 작가가 그리는 맛이 있다고 할 정도로 댄디한 남성이 된다. 다만 본인은 주변의 호들갑이 시덥잖다고 말하고 무엇보다도 준코더러 주름이 왜 그렇게 늘었냐고 한 마디 했다가 쳐맞고 두번 다시 쓰지 말라는 디스를 당했다.(...)

이외에도 은근히 여자에게 인기가 있다. 평소엔 하는짓이 막장인 인간이 이상한데서 가끔 젠틀해질 때가 있는데 그게 매력인 듯. 이런점은 코테츠가 똑같이 물려받았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영감이 강해서 유령들도 볼 수 있다. 그 때문에 다이테츠에게 반해서 따라다니는 유령 아가씨[13]도 있으며, 그 외의 다른 유령이나 귀신들도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귀신인 야마다 마야랑 친해졌는데[14] 그탓인지 가끔 택시를 귀신들에게 도둑맞는다. 4기에서는 사출버튼을 잘못 눌러 폭설중에 차를 잃어버렸는데 마야가 택시를 찾아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다이테츠는 유령/귀신을 전혀 믿지 않는데다, 마야도 나중에 가면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에 유령들을 그저 괴짜 동네 주민들이라고 인식한다.

다만 항상 심드렁하고 대형사고를 아무렇지 않게 쳐서 그렇지 겁이 없는 건 아니다. 아니, 오히려 집에서 킨테츠 다음으로 쫄보다. 킨테츠야 고령에 심신이 약한 노인이니 그렇다지만, 다이테츠는 위기상황이라는 걸 깨달으면 가장 무서워한다. 평소에는 상황파악 못하고 큰소리를 치거나 무시로 일관하지만 도망칠 수 없는 상황에서는 특히. 우당탕탕 괴짜가족에서는 비 피하려고 가라데 도장에 들어가 꽁초를 버렸다가 시비가 붙은 문하생 한명을 우연히 메쳤는데 그 문하생이 악어를 때려잡은 실력자라는 사실과, 이후 문하생의 복수를 하려는 호랑이를 죽인 선배가 나타나자 눈물을 흘리며 싹싹 비는가 하면, 2기(원조! 괴짜가족)의 택시강도 에피소드에서는 막상 강도를 마주치자 바짝 쫄아서 담배만 줄창 피웠고[15], 3기(언제나! 원조 괴짜가족)의 할로윈 에피소드에서는 가족들이 문밖에 변장한 아이들을 보고 괴물이라며 호들갑을 떨자 방안에서 나와 왠 소란이냐고 신경질을 내다가 밖에 괴물이 있다는 말만 듣고 쫄아서 굳어버렸다.(...) 종종 대형사고에 휘말려도 무신경한 태도를 고수하는 건 상황파악을 못해서.

자신의 어릴 적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을 고독한 아이라고 칭했다. 유일한 친구는 고양이 한 마리였다고. 이유는 그가 어릴 적에 남을 괴롭히는 것 자체를 즐기는 아주 나쁜 놈이였기 때문이다. 그의 괴롭힘에 사람들이 피했던 것이다.

그런데 언제나(3기) 8권에서 묘사한 초등학교 6학년 때의 모습은 전혀 다르다. 1기에서는 못생긴 빡빡이로 묘사된 반면, 3기에서는 외모도 나름 귀엽게 나왔다. 작가의 그림체 변화의 영향이 큰 듯. 현재와 별 다를바 없이 귀찮아를 입에 달고 다니고 심지어 체육시간에는 체육복으로 갈아입지 않고 있는 모습으로 나오고, 작가가 설정을 까먹은건지 1기에서 남을 하도 괴롭혀서 친구가 고양이 하나였다는 모습은 전혀 없다. 오히려 아베베처럼 은근 다이테츠를 좋아했던 여자아이도 나올 정도. 6학년이 되어서 모습이 바뀐건진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작가가 평소에도 까먹는 1부 설정들이 여러가지 있는지라 일종의 설정오류로 보는게 맞을듯.

또한 3기의 과거 에피소드와 이후 나오는 껌 에피소드를 보면 입이 쉬지 않는 성향인 듯. 말이 많다는게 아니라 항상 입에 뭘 물고 있어야 직성이 풀렸는데, 초딩때는 담배 대신 반에서 오징어를 씹어대며 냄새를 풍기고 다녀서 아베베가 체육시간에 땡땡이치는 다이테츠를 오징어로 낚아내는가 하면[16], 현재 시점의 에피소드에서는 준코가 담배 대신 씹으라고 준 껌을 씹는데 재미가 들려서 담배 생각이 안 난다고 스스로 감탄했을 정도. 사실 후자에 경우 껌보다는 껌통에 든 포스트잇 대용으로 쓸 수 있는 껌종이를 갖고 노는데 재미가 들려서 그런 것이지만, 그냥 종이만 꺼내면 될 것을 종이는 종이대로 빼고, 껌은 껌대로 씹어서 집에 있는 껌통(총 7개)을 한입에 털어놓은 걸 보면, 입이 심심한 걸 못 견디는 모양이다.

수염을 밀면 코테츠와 비슷하게 생겼다. 부전자전 아니 3대가 붕어빵이다.[17]

한번은 냉동실에 넣어둔 담배를 꺼내 이마에 붙이다 뒤로 자빠져 머리를 다친 이후, 갑자기 말투가 조곤조곤해지고 옷차림을 단정하게 하고 담배까지 끊더니, 퇴근하면서 케익을 사오고 식탁에서 아들들의 식사태도를 지적하는 한편, 식사 후에 가족영화 관람을 가자고 해서 식구들을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난폭운전을 일삼던 사람이 제한속도를 지키더니 엑셀을 밟으라고 채근하는 가족들에게 차를 세우고 지구온난화와 온실가스 배출문제에 대해 일장연설을 하다, 이를 참다 못한 가족들이 운전석 사출 버튼을 눌러 도대체 차에 왜 그딴게 있냐고 묻는다면 괴짜가족이기 때문 날려버려 땅에 머릴 박은 이후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원래대로 돌아온 뒤 첫 마디가 "다..담배 어딨냐.."...


3. 특징[편집]



3.1. 택시기사[편집]


직업은 택시 기사로 운전하는 차량은 프린스 스카이라인 2000GT-B(S54B) 전기형으로, 무려 1963~65년에 생산된 차량이다. 연재 초기에도 이미 30년된 고물차였고, 2010년대에는 박물관에서나 볼 법한 신진 코로나 내지 포드 코티나로 택시 운전을 하는 꼴이다.[18][19] 흠좀무 차는 어떻게 구했대 작품이 작품이니 만큼 그의 스카이라인도 수모를 엄청 당한다. [20]

더구나 이 택시 안에는 다이테츠가 마음에 안드는 손님을 내쫓기 위해 좌석이 사출 되도록 개조가 되어있다. 이 기믹을 사용하여 새로운 캐릭터를 등장 시킬 때 처음부터 다이테츠에 차에 탑승시켜 놓고 좌석에서 사출 시키는 방식을 많이 사용하기도 하였다.


3.2. 골초[편집]


파일:attachment/大鉄08044.jpg[21]

그의 아이덴티티이자 알파이자 오메가. 골초 중의 골초이자 담배의 충실한 노예로, 하루에 갑 단위도 아닌 보루 단위로 담배를 피워댄다. 후술할 담배값 인상 에피소드에 따르면 26갑, 2보루 반 조금 넘는 수준.[22] 애초에 그가 비흡연자였다면, 코테츠네도 아카네네 집처럼 엄청난 부자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농담이 아니라 한국과 일본의 담배 가격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작중 다이테츠가 담배피우는 에피소드 하나를 보면 거의 10만원에 가까울 정도의 양의 담배들을 피우고 있다.

담배를 피우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집에서도, 그의 아버지 앞에서도 담배를 피우며[23] 아내 오오사와기 준코가 잔소리를 하게 만든다. 그래도 자주 금연을 하려고는 하며 그의 금연을 다룬 "금연하지 맙시다!"[24][25] 란 에피소드까지 있었을 정도. 물론 금연엔 번번히 실패했다. 금연 중엔 금단 증세로 집이 흔들릴 정도로 심하게 몸을 떤다. 이 때문에 코테츠네 식구들은 지진이 일어난 줄 알고 대피했다.

아들인 코테츠가 여름방학이 되면 무적초인이 되듯 담배에 관련된 일엔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무적초인이 된다. 예를 들어 담배로 홈런을 칠 수 있다. 담배곽이나 파이프 담배를 쓴것이 아니라 담배 한개비로 강속구를 아주 정확하게 때려서 홈런시킨 것이다. 어찌나 담배를 많이 피웠던지 담배를 필 때 쓰는 두 손가락 힘만은 거의 프레스 기계 수준이라 아내도 못 당해낸다. 금연 후유증+교통사고로 다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누가 담배 연기를 쐬어주자 금새 회복할 정도다. 같은 택시 기사들(호프상, 아사노 등)을 동료로 두고 있는데 이들 또한 그에 못지 않게 상당한 골초로, 이들 모두 담배 연기로 물건을 표현하는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담배연기로 가위바위보도 한다. 어쩔 때는 담배 연기로 주변을 감싸 은신술을 쓰는 닌자같은 모습도 보인다.

또 준코가 라이터를 숨기자 그는 손가락을 써서 불을 지폈다. 손에 뭘 끼고 그런 게 아니라 손가락의 마찰력만으로 불을 일으킨 것이다.(...)[26] 심지어 담배값이 올라서 사재기를 하는 에피소드에서는 팔리고 남은 담배를 두고 담배 한 갑을 한 입에 피우는 남자[27]와 담배 배틀을 벌여 승리했다. 문제는 담배 배틀에 이겨서 구입한 대량의 담배를 단 하루만에 소비했다.

3기 20권에서 놀랄만한 전개가 나왔다. 바로 담배를 끊겠다고 스스로 말 한 것이었다! 준코가 협박한 것도 아니고 특별한 이유 없이 담배가 지겹기 때문이라고 한다. 단순 에피소드의 한 소재로 인식 될 수 있겠지만, 집안 곳곳에 숨겨진 사재기 한 수많은 담배들을 죄다 버릴려고 했다. 그리고 준코가 마지막으로 한 대? 라며 권유를 했지만 본인 스스로가 손사래를 저으며 거부했다. 20년동안이나 이어져왔던 담배의 노예 컨셉이 벗겨지니 독자들은 놀랄 수 밖에 없을 노릇이다. 이 후 행적이 주목된다.

하지만.. 역시 아니나 다를까 그 다음권인 3기 21권에서 다이테츠가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담배를 피는 장면이 나옴으로써 20권 내용을 그대로 이어가지는 않았다. 작가는 그딴 소재 떨어지는 짓 안 한다. [28] 하지만 아직 기대해 볼만한게 있는데 3기 19권에서 담배 한 갑에 500엔이 되면 반드시 끊겠다고 소리친적이 있다.[29] 이런점을 미뤄보아 언젠가 담배값이 500엔이 되어서 다이테츠가 담배를 떨쳐내야 할 수밖에 없는 에피소드가 나올수도 있다.[30][31] 결국 4기 21화에서 500엔으로 담배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자. 준코와 다이레츠는 그 약속을 했니 안했니로 다퉜고, 결국 씨름으로 결정내기로 하자 담배 파워로 다이레츠가 준코를 이기는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다. 결국 흡연량을 반으로 줄이는 타협안을 채택.

지속적으로 담배값이 오르기 이전에 담배를 사재기 하는 모습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 양이 상상을 초월하기에 한번은 반년치에 가까운 담배를 집을 개조해 숨겨두기도 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것조차 얼마 안 돼서 모두 피웠기에 준코를 경악하게 했다.

구작 애니메이션이 한창 투니버스에서 방송되던 2000년대 초반은 지금처럼 매체에서의 흡연이 그렇게까지 금기시되던 때가 아니었던지라 흡연 장면이 여과없이 나왔으며 담배를 끊으려다 고생하는 에피소드 또한 그대로 방송되었다.


4. 대인관계[편집]



4.1. 오오사와기 준코[편집]


아내인 준코와는 당연히 가장 엮이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적으로 담배 관련으로 잔소리를 들으며 상식을 초월하는 쓰레기 짓거리를 하다가 쳐맞는 게 일상이다. 콩깍지가 심한건지 몰라도 다이테츠가 가뭄에 콩 나듯이 정상적인 발언이나 가정적인 발언을 하면 껌뻑 죽는 모습도 보인다. 물론 정상적인 경우로 끝나는 경우는 더 드물다만...

다이테츠는 아이들에게 결혼을 인생의 무덤[32]이라고 하는 등, 부부 맞나 싶은 소리를 하지만, 사실은 공처가라서 사고치다가 아내한테 들킬 위기에 처하면 벌벌떨곤 한다. 그래도 자식이 4명이나 되는 걸 보면 부부의 궁합이나 금실은 좋은 편이며, 본인도 자기 나름대로 아내에게 이벤트를 해주기도 한다. 그 이벤트가 대개 담배로 하는거지만.(...)[33]

4.2. 오오사와기 코테츠[편집]


고테츠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용케도 고테츠가 밝은 성격을 유지하는 게 신기할 정도로 막장에 가깝다. 애 앞에서 반면교사나 다름이 없는 행동을 하는 건 양반이고 본인의 멍청함으로 인해 애꿏은 고테츠를 패거나, 본인이 아들이나 아내에게 쳐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다.

반면 코테츠는 딱히 아버지를 싫어한다는 묘사가 없다. 오히려 가족들이 싫어하는 다이테츠의 행동(특히 담배)을 재밌어하며 다이테츠가 욕먹으면 따라서 좌절하거나, 아버지가 사실 강한 사람일지도 모른다고 착각했을때(3기 105화)는 감격하는 등 아버지를 잘 따르는 편이며, 다이테츠 역시 아들처럼 하나에 꽂히면 집요해지는 성격이 똑같은지라 부자(父子)끼리 쌍으로 바보 짓을 하는 등 죽이 잘 맞는다.

4.3. 오오사와기 사쿠라[편집]


딸인 사쿠라에게 관심이 없는건지 일부러 그런건지 몰라도 ‘사쿠라코’라고 부르며 날이 갈수록 사춘기 딸내미에게 쓰레기라도 보는 듯한 표정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다. 다이테츠 본인도 약간 신경을 쓰지만 본인이 고칠 생각은 안하고 남의 딸내미와 교환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훌륭한 인간쓰레기의 모습도 보인다.


4.4. 고테츠의 친구들[편집]


고테츠의 친구들에게도 쓸모없는 아빠 취급받고 있다. 개인적인 막장 행동이면 몰라도 특히나 준코에게도 피해를 주는 민폐 짓거리가 바닥의 바닥을 보여주는 정도가 갱신(...)이 끊이지 않다보니 가면 갈수록 경멸에 가까울 지경.

반면에 준코가 아카네를 비롯한 고테츠네 학교 아이들에게도 유능하고 똑똑하며 친절한 아줌마 대접을 받는 거랑은 정 반대. 진은 땜빵, 진 엄마를 '도이츠 마녀'라고 부르고, 후구오를 '뚱땡이' 라고 부르고, 아카네나 노리코, 노부의 이름은 제대로 기억도 못한다. 그래도 전교에서 유명한 고테츠의 아빠이니만큼 학교에서는 유명한 듯하다. 애들한테 깐깐하고 더럽게 굴면서도 애들이 하는 놀이에 자연스럽게 참여한다. 집 앞에서 고테츠랑 진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자, 진한테 '비켜 꼬맹아!' 라고 했으면서 바로 술래가 걸리자 자연스럽게 깔깔 웃으며 참여한다. 그 외에도 코테츠나 유타의 놀이에 장단은 나름 맞춰주는 편이다.


5. 여담[편집]


  • 택시기사면서 난폭운전에, 자식뺑소니 하기까지⋯.[34] 뭐 열거하자면 끝이 없다. 그래도 아버지에겐 잘 해주고 다른 사람에게도 (준코에게 등떠밀리는 식이 많긴 하더라도) 틱틱대면서 챙겨주는 편도 많다. 의외로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은 중년이라는 점도 강조된다.

  • 아주 넉넉하지는 않지만 외벌이로 아버지와 자식 넷, 애완동물 둘을 부양하며 하루에 20갑이 넘는 담배를 피우는 데도 거뜬히 버티는 거로 봐서는 택시업을 하면서 꽤 괜찮게 버는 모양.

  • 초반에는 막장 운전사라 제대로 운전하는 경우가 없었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장거리 손님까지 데려다 주고 승객이 잘가라고 손도 흔드는 걸 보면 운전 솜씨는 나쁘지 않은 듯. [36]

  • 아직 코테츠의 설정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던 1, 2권 초반만해도 다이테츠가 주인공이라 할 정도로 주연 에피소드가 많았다. 그러다가 코테츠와 친구들 위주로 가면서 비중이 확 줄었지만 등장할때마다 크게 한두 건 터트리곤 한다.

  • 초반엔 머리숱도 좀 있었으며 지금보다는 다혈질 면모가 있었고, 자식들과의 에피소드나 교류도 많았지만,[37] 연재가 진행될수록 오오사와기 가족보단 고테츠의 친구들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며, 비중이 좀 줄어서 무기력하고 만사가 귀찮은 아버지가 되었다. 우당탕탕(1기) 중반부터는 자식들에게도 그냥저냥 아무 신경도 안쓰는 아버지가 되어서 자녀들과의 에피소드도 거의 없는 수준이다.[38] 자식들과의 에피소드도 거의 없어지고 최근 다이테츠는 아내, 담배, 애연가 동료 에피소드가 주를 잇고 있다.
그래도 언제나(3기) 부터는 자식들과의 교류가 나름 늘어났다. 고테츠와의 부자관계 묘사도 많이 늘어나서 3기부터는 고테츠와 노는 모습도 많아졌다. 3기에서는 낯선 사람이 준코에게 시비를 걸자 인상 쓰며 싸우려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물론 신체능력이 최악이라 일방적으로 얻어터졌지만 괴짜가족다운 전개로 적을 기겁하게 만들어 만신창이로 이기기도 한다.

  • 니코틴에 찌들어서 담배 말고는 안중에도 없는 인간 같지만, 원조 괴짜가족에서는 참치마요 삼각김밥을 만든 사람은 신이라고 칭송하는가 하면[39], 아버지와 코테츠가 어느 레슬러가 최강인지 토론을 나눌때 끼어들며 레슬링 마니아의 모습을 보이는 등, 사실 담배 피는 에피소드가 많이 나와서 그렇지 평범하게 취미나 좋아하는 음식 정도는 있다. 또한 담배 관련된 일을 제외하면 다른 사람의 기행에는 평범하게 츳코미를 날리는 편.[40]

  • 1기 초반에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열혈팬, 그것도 33년차 팬이라는 설정이었다. 그런데 노리코의 아버지는 열혈 한신팬이라 둘이서 콧수염 깎는 것을 걸고 야구 내기를 했는데 하필 9회말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좌익수가 에러를 범해[41] 프라이드로 자랑하던 콧수염을 깎였다. 다만 작가가 까먹었는지 이후 에피소드에서는 다이테츠와 야구를 잘 엮지는 않는 편. 이후에는 코테츠와 마찬가지로 레슬링을 좋아한다고 나오지만, 애초에 다이테츠가 스포츠와는 거리가 먼 성향이다보니 이것도 잘 나오지는 않는 편.

  • 하루마키 류을 싫어하는 모습이 많았으나 우라야스 내에서도 약골이라는 점이라던가 인간성이 참 덜됐다는 점에서는 비슷한 점이 적진 않다. 사실 이 양반이 좋아하는 인간이 작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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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당 성우는 TBS버전에서 장남인 하루오 역과 약골 교사 하루마키 류역을 했었다.[2] 괴짜가족 내에서 최고참으로 아들역에 이미자에겐 직속 선배다. 나레이션, 야던조 아빠 야구광, 호러만화가 남바삼 역도 맡았다.[3] 집 앞 길목에다 동물들이 똥판을 만드는 짓에다 더불어 위험한 맹수를 안전장비도 없이 풀어놓았다. 그것도 10살도 채 되지 않은 초등학생 앞에서![4] 마츠고로를 포함한 하루마키와 진 엄마등 다이테츠 이상가는 인물들도 많지만 이들의 출현빈도는 다이테츠보다 낮다. 아무래도 이쪽은 괴짜가족 일원이다 보니(...) 그나마 하루마키가 다이테츠 이상가는 인물로 평가 받는다.[5] 심지어는 밖에서 개똥을 밟고 왔는데도 구두를 벗지 않아 집 안에 온통 똥냄새가 배인 적도 있다. 아내 쥰코와 외출한 에피소드에서도 분명히 쥰코가 앞에 똥이 있으니까 조심하라 했는데도 다이테츠는 그냥 밟아버렸고 아무렇지도 않게 "똥은 원래 밟기 위해서 존재하는 거야!"라고 했다.[6] 발이 변색되어 있었고, 발톱이 매우 길어지고 뾰족하게 되어 있었다.[7] 일본은 밥그릇을 들고 젓가락을 먹는데 좀 빨리 먹을 경우에는 젓가락으로 쓸어담듯이 입속에 밥을 집어넣다보니 이 과정에서 흘리는 일이 있다.[8] 준코는 평소에 다이테츠가 바보짓하면 한방 날리는게 일상이고, 코테츠가 뻘짓하면 참다 못해 체벌을 하곤 한다.[9] 둘다 약골이지만 당연히 다이테츠가 훨씬 강하다(...) 애초에 하루마키는 초딩들도 못이길 정도로 슈퍼 약골이다. 반면 이쪽은 준코한테 발리는 모습을 제외하고는 딱히 약하다는 묘사가 안나온다.[10] 이 부부싸움도 사실 준코가 어떻게든 참고 봐주려는 걸 다이테츠가 자극해서 몸싸움으로 번지는게 대다수이다. 고테츠 일당도 이 광경을 보고 아저씨는 맞아도 싸다고 평가할 정도이니..[11] 그래도 연재가 진행할수록 작가의 그림체도 발전해서 아이들이 귀여운외모를 가진듯이 이 양반도 나름 준수한 외모를 갖게된편. 작화덕에 귀여워보이는 에피소드도 있고, 심지어 안경에피소드에서는 주변에서 잘어울린다고 호평하였으니... [12] 사실 이는 비교적 흔한 클리셰이긴 하지만 덕분에 가뭄이 해소되었다.[13] MX버전 애니메이션 15화에 등장한다. 국내판 성우는 김채하.[14] 정확히는 마야 쪽에서 일방적으로 놀러오는 것. 원래 마야는 흔한 택시기사를 놀래키는 원혼이었으나, 다이테츠의 이승 사람한테도 통용되는 불친절에 오기가 생겨서 계속 쫒아다니다가, 자신을 걱정해준 다이테츠의 상냥함에 반해 호의를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다이테츠 입장에서는 딴 여자랑 같이 있는 모습을 아내한테 걸리면 혼날까봐 기겁한다. 어차피 유령이라 다이테츠 외에는 못 보지만.[15] 사실 이 강도는 다이테츠가 진짜 대처를 잘하는지 확인해보려고 변장한 준코였다. 그리고 다이테츠가 내놓은 대처방안이란 달리는 택시 안에서 담배연기로 택시 안에 연막을 일으킨 뒤, 혼자 긴급탈출해 강도가 방치된 택시를 버리는 것.(...)[16] 현재 시점에서 아베베가 다이테츠를 만나서 옛날 일을 떠올리고 오징어를 권했지만 이미 니코틴에 쩔은 다이테츠는 거부했다.[17] 언제나 여름방학 에피소드에서 한번은 아버지인 킨테츠가 파래김으로 머리를 붙여 손자인 코테츠로 변장한 적이 있다. 이에 준코는 코테츠가 많이 여위었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였으니..[18] 다른 작품에서 이 캐릭터와 비슷한 택시기사 캐릭터가 나온다 공통점은 개인택시를 하며 오래된 차를 택시로 쓰는 점이고 차이점은 다이테츠는 스카이라인 택시이며 오도카와는 토요타 코로나 3세대 모델이다.[19] 실사판 드라마에서는 토요타 크라운 2세대 모델이다.[20] 단순히 긁히거나 충돌 사고가 나는 건 애교에 불과하고 아예 개박살이 나거나 폭발하는 경우도 상당하다.[21] 이 장면에서 보루째로 피우고 있는 담배는 'ERCAST MILD'인데, 이는 실존하는 일본 담배인 '캐스터(CASTER) 마일드'의 패러디로 추정된다. 실제로 일본에서 캐스터는 아재들이나 피우는 담배로 취급받는다. 하지만 괴짜가족 1권에서는 '마일드 세븐 슈퍼 라이트'를 피웠었다. 그리고 만화적 허용이니까 넘어가는거지만 당연하게도 저렇게 보루째로 불을 붙여봤자 담배 못 피운다. 필터를 입에다가 대고 빨아야 하는데 저 상태에서 그게 될리가...[22] 잘때와 집에서 식사할때는(준코가 집 안에서 금연이라고 했으니 화장실을 이용할때도 담배를 못필 가능성이 높다.) 담배를 태우지 않으니 그 시간을 제외하면 거의 15~18시간 정도도 필텐데 이 정도면 거의 시간당 30개비 가까이 피우는 수준으로 2분에 1개비 꼴로 피우는 격이다. 한개비 피고 바로 또 불붙이겠네[23]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아버지랑 맞담배 피우기도 하는 나라다.[24] 금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막내아들이 담배꽁초를 먹을 뻔 했기 때문이다.[25] 이때 국내판 나레이션이 압권인데 "저런! 안 되죠. 마루야~, 아무리 부러워도 아직은 너무 이르잖니?" 라고 했다.(...) 그리고 집에 있는 모든 라이터와 담배를 태우면서 금연을 결심하면서 아내에게 "내가 다시 담배를 피면 당신 아들이야!" 라고 엄포를 놓자 나레이션은 "아들이 늘겠군요."(...) 라고 했다. 참고로 한국판에서 다이테츠, 내레이션은 같은 성우[26] 이후 장하다! 원조 괴짜가족에서는 눈보라가 부는 날, 바람을 등지고 핑거 스냅으로 불씨를 일으켜 불을 붙이는 경지에 도달했다.[27] 배틀을 하기 전 남자가 다이테츠에게 하루에 몇갑을 피우냐고 묻자 26갑이라고 대답하니 이 남자는 65갑을 피운다고 하였다.[28] 위에 나온 금연 에피소드 결말이 사재기 한 담배를 다이테츠가 처분하려고 하자 담배가 아까웠던 준코가 담배 끊으려면 사재기한 담배 다 피우고 끊으라고 하고 다이테츠가 어이없어 하는 장면이었다. 아직 사재기한 담배를 다 못피웠던지 피우다 결국 금연에 실패했던지 둘 중 하나. 물론 다른 에피서드에서 사재기 해놓은 담배를 하루만에 다 피워버린 전적을 보면 단연코 후자다.[29] 다이테츠가 준코에게 처맞기 직전에 소리쳤다.[30] 작가도 3기 19권 작품평에서 다이테츠가 담배값이 500엔이 되면 끊겠다고 소리 친 에피소드를 꽤 마음에 드는 결말이라고 평가했다.[31] 근데 일본은 말보로 한갑이 510엔이 되었다.[32] 결혼하면 돈은 가족 공용재산으로서 아내가 관리하기 때문이라고.. 그런데도 담배는 꾸준히 사지만.[33] 한번은 친구들과 담배 연기로 하늘에 해피 버스데이라는 문구를 수놓는 이벤트를 했었는데, 바람 때문에 '해피 버스다이'로 바뀌어서 다이테츠만 뒤지게 처맞기도 했다.[34] 물론 코테츠는 말도 못하는 갓난아기 시절부터 옥상에서 떨어져도 안 다치고 담벼락을 부수는 우량아였기에 그럴지도...[35] 신우라야스역, 국내 더빙에서는 청량리역으로 번역.[36] 근데 가끔씩 보면 일도 제대로 안 하는 것 같다. 첫 화에서부터 집에서 밥 먹어야 한다며 손님을 목적지[35]까지 안 태워주고 자기 집 앞에서 영업을 끝내질 않나, 다이테츠가 손님을 받을려고 하면 내레이션도 웬일로 일할 생각이 있다고 말한다던가 등이 있다. 나중에 가면 다른 택시기사들끼리 한가롭게 담배나 피며 수다 떨고 땡땡이치는 모습만 주로 나온다.[37] 하루오에게 잔소리를 한다거나, 사쿠라에게 딸바보 면모를 보인다거나, 코테츠랑 레슬링 기술을 연마하거나 유타를 아껴주는 등[38] 물론 원래 제목 자체가 '우라야스 철근가족'이니만큼 가족들이 에피소드들의 주연이었지만, 점차 고테츠가 독보적으로 강조되며 주연들이 고테츠의 친구들로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하루오, 사쿠라, 다이테츠, 긴테츠 등의 비중이 줄어들었다.[39] 이 대사는 후에 허풍쟁이 할아버지 첫등장 에피소드에서 코테츠가 아빠한테 들었다는 말로 다시 한번 언급된다.[40] 담배 피면서 밥 먹다가 반찬 대신 재떨이의 꽁초를 집어먹은 적이 있으면서, 정작 4기 80화에서 후구오가 세끼를 아이스크림으로 때운다는 말에 경악하기도 했다.[41] 담장 앞에서 잡을 수 있는 외야 플라이였는데, 선수 머리 맞고 담장을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