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에 유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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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거짓말쟁이 미 군과 고장 난 마짱의 등장인물.

오오에 일가의 장녀로 장남인 타카히로 보단 연하. 빈유이다. 하나같이 이질적인 오오에 일가의 구성원 중에서도 가장 많이 미 군의 이목을 끈 인물로 미 군이 이르길 자기 여성판 같은 존재. 그래선지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가끔씩 말이나 몸짓이 서로 겹치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가족 중 두명이 죽고, 가족을 죽인 정체불명의 살인범에 의해 저택에 갇힌 상황에서도 여유롭게 사태를 관망. 부친 오오에 코우조가 탈출구를 찾는데 실패하거나 범인 찾는답시고 헛다리 짚는 모습을 옆에서 조롱하며 느긋하게 감금 생활을 보냈다.

오히려 생판 남이었던 미 군한테 흥미가 있는 듯 이래저래 참견하는데, 감금 상태가 이어지면서 여분의 옷이 없어 곤란해 하는 미 군에게 "내 옷은 전부 프리 사이즈니까 빌려줄게" 라고 말하곤 여성용 유카타를 손수 가져다 주었다.

미 군의 유카타 복장은 꽤나 호평이어서 후시미 유유는 금단의 취미에 빠질 거 같다며 볼이 발그레. 여장을 시킨 장본인 유나는 이대론 밋밋하니까 머리를 좀 더 기르는 편이 보는 재미가 있을거라고 첨언했다.

2. 작품 누설을 포함한 상세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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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군이 유괴사건에서 해방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전국적으로 보도 된 초등학생 실종 사건의 당사자. 본명은 사나이 리카로 미군의 가정을 재현한 오오에 일가에서 미군의 포지션을 맡고있다.

어릴적에 친부로부터 극심한 폭행을 당한것같다.

과거에 사쿠라야마 에코와 인연이 있었던 듯하다. 작중 "나에게 미래란 단순한 예정에 불과해"란 대사가 그 증거. 이 대사는 7권에서 오오에 유나가 과거 본인이 만난적 있는 한 인물이 항상 입버릇처럼 달고 살았던 말버릇이라고 하였고, 8권에서는 사쿠라야마 에코가 이 대사를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읇는다. 아마도 둘은 서로 어느정도 인연이나 관계가 있는 모양. 혹은 서로 혈연관계라거나.[1]

미 군 못지 않은 통찰력으로 아주 어릴 때 부터 자신이 어떤 목적으로 유괴되어 딸로 키워졌는지를 짐작하고 있었던 거 같다. 또한 오오에 일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모친 오오에 케이코의 소망을 인지하고 있었고, 밀폐 된 공간에서 가족이 죽어나가는 걸 손 놓고 구경만 한 것도 그 때문이다.

전국에 알려진 괴사건이 있던 장소에 다시 한번 그에 준하는 사건을 일으켜 자신의 죽음에 의미를 부여하겠다는 케이코의 소망이 미 군과 후시미의 우연한 방문으로 인해 실행 되면서 빚어진 참극 속에서 동생 아카네를 데리고 탈출. 이후에는 연쇄 살인범이 살던 방이라 집값이 싼 아파트에 세를 들고 살게 된다.[2]

라스트 보스라느니 다시 만나지 않길 기원한다는 심한 소리를 들었지만, 이후의 행보는 명백히 미 군의 조력자. 7권에서는 총상을 입고 쓰러진 미 군을 대신하여 화자 역할을 맡기도 했다. 9권에서는 지인이 연쇄살해당하고 마유를 뺏기고 오른팔이 절단되었다 봉합돼서 멘탈 날아간 채로 비오는 길거리에 엎어져 있던 미 군을 발로 밟고(...)정신 차리게 한 다음 집으로 데리고 와 멘탈 회복하게 도와주기도 한다.

피아노가 나름의 트라우마. 정작 마지막 후일담에서는 피아니스트로 활동한다.

그리고 동작가의 다른 작품인 전파녀와 청춘남 6권에서 보라색의 유카타를 입은 단상위의 피아니스트로 니와 마코토에 의해 묘사된다. 즉, 미군마짱의 세계관에서 6년뒤인 전파녀 세계관에선 피아니스트로써 가수 니죠오와리와 함께 활동하는 듯.

니와 마코토가 그녀를 묘사하기를 "카구야 히메씨와 비슷하다" 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