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카미 씨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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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오키타 마사시, 삽화가는 우나지 (1~12권) / zpolice (13권).
각 권마다 제목이 달라지기 때문에 '오오카미 씨 시리즈'라고 불린다.
2. 줄거리[편집]
'오토기 은행'[1] 이라는 방과 후 부활동에서 주먹을 맡고 있는 오오카미 료코를 주인공으로 하는 학원물로, 이 '오토기 은행'이란 부는 특이하게도 '의뢰하는 학생을 도와줘 그걸 빚으로 만들어 몇 배로 돌려받는'[2] 일을 하는 곳. 그래서 부 이름이 은행인 것이다.오오카미 료코, 고교 1학년. 어린아이도 벌벌 떠는 매서운 눈매.
웃으면 살짝 엿보이는 매혹적인 송곳니. 가슴은 없지만 매우 아름답(?)고 와일드한 소녀.
아카이 링고, 고교 1학년. 작은 키에 귀여운 용모.
구렁이 같은 속내와는 달리 겉모습은 천사 같은 소녀.
일명 늑대와 빨간 두건 아가씨.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모르는 사람은 전혀 모르는 미묘한 지명도를 자랑하는 두 사람(+요상한 동료들)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 거침없이 싸우고 또 싸운다!
열혈 감동 러브 코미디, 그 밖에도 다양한 재미가 가득한(…아마도?)
오키타 마사시의 대망의 새 시리즈, 스타트!!
3. 발매 현황[편집]
일본의 전격문고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본래 4권으로 끝내려 했는데 생각 이상의 인기를 끌어서인지 계속 쓰게 되었다고 한다. 12권 후기에서 작가가 한 권 더 쓰겠다고 밝힌 후 감감무소식이었다가 2015년 2월에 후일담이 발매된다는 게 밝혀졌...으나 출판사 사정으로 발매가 연기되었다. 마지막 13권은 2017년 4월 발매되었다.
한국어판은 대원씨아이의 NT노벨 레이블로 정발됐으며, 2012년 10월 15일에 12권까지 발매되었다. 현지에서 12권 이후 한참 후에 나온 '오오카미 씨와 해피 엔드의 뒷 이야기'는 정발되지 않았다.
정발 번역의 상태가 상당히 부담스럽다.[3] 주인공의 말투가 '~~여' 체로 번역되어 있는데 시리즈 내내 줄창 떠들어대는 남자주인공의 말투가 이 모양이니 읽기 미묘하다.[4]
4. 특징[편집]
특징으로 등장하는 설정들을 온갖 동화에서 따왔다는 점이 있다. 내용 구성도 그렇고 등장인물 이름부터가 동화 속의 인물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원작자가 아예 작품의 세계관을 '제1차 슈퍼동화대전'이라 불렀을 정도.
5. 등장인물[편집]
5.1. 오토기 은행[편집]
본작의 여주인공.
본작의 남주인공. 모티브는 빨간 두건의 사냥꾼(료시) + 숲(모리). 사람이 적은 시골에서 살아왔기에 '시선 공포증'이 있다. 오오카미 료코를 좋아하지만 시선 공포증으로 인한 찌질한 성격 탓에 오오카미에게 구박을 받고 있다. 말투도 존댓말이 뭉개진 ~슴다( ~っス)체[5] 라 더욱 어수룩해보이는 편. 하지만 사냥꾼 할아버지 밑에서 자라
화가 머리 끝까지 나면 시선이고 뭐고 남자다워지는 면이 있는데 사실 이쪽이 본성이고, 평소에는 시선 공포증에 억눌린 쪽에 가깝다.[6] 때문에 혼자 있을때나 시선을 의식할 걱정이 없는 가족끼리만 있을 때는 남자다워져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친척에겐 '방구석 대장'이라 불리며, 전화할 때도 (보는 눈이 없어서) 남자답게 얘기한다. 술이 들어갈때도 눈에 뵈는게 없어져서 남자다워지지만, 이 경우의 평가는 술 마시면 난폭해지는 중년 아저씨의 열화판. 12권에서는 오오카미 한정으로 남자다워지게 된다. 즉 그녀가 눈 앞에 없으면 도로 쪼다화.(...)
서브 히로인. 모티브는 빨간(아카이) 두건의 빨간 두건. 그리고 <백설공주>의 독사과(링고). 오오카미 료코와 같은 나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어린 외모를 자랑. 실은 부녀자에다 하라구로 속성으로 독설을 굉장히 잘해서 미스 콘테스트 때 우사미의 본성을 내뱉게 한 장본인이다. 오오카미의 모든 것을 꿰뚫고 있으며 은근히 오오카미를 동경하는 레즈비언 끼가 있다.[7]
'오토기 은행'의 은행장. 모티브는 베짱이(키리기리스).[8] 모티브대로 두뇌는 명석하나 의욕은 제로인데다 무사안일주의자이기도 한 인물. 성대모사와 변장이 특기로 이를 이용, 각종 정보를 수집한다.[9] 미스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까지도. 아리스가 평가하길, 유사시에는 오히려 자기가 베짱이고 행장이 개미라고...
- 키리키 아리스(桐木 アリス) - 성우: 호리에 유이
오토기 은행의 은행장 비서. 쿨한 비서계로서 M 속성의 남성들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모티브는 개미(아리). 은행장과 친척이다. 일을 굉장히 잘하며 (행장에 따르면) 남자 복이 없다.[10] 야구를 굉장히 좋아하며 특히 고교 야구만 나오면 리모콘을 잡고 TV 앞을 떠나지 않는다. (이걸 행장은 굉장히 귀엽다고 했다.) 쿨한 왕언니 스타일이지만 화나면 엄청 무섭다. 게다가 학원장과 행장 둘 다 엄청나게 질색하므로 그 분노에 직면하면 두 사람은 어떤 의미로든 크게 당한다(…) 평소에는 본성을 숨기고 쿨한 척을 하는 거고 본성이 나오면 행장을 릿군이라고 부른다(!!!!) 게다가 '일본에서는 사촌끼리도 결혼이 가능하다.'느니 하는 독백으로 보아 결혼도 하고 싶은 듯. 나중에는 잠꼬대로 행장이 자는 곳 위로 올라가서 (즉 행장 무릎 위에 올라타서) 잠을 자다가 1학년 3인조에게 포착 당하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이 사건 이후로 한동안은 1학년 3인조는 존경어를 써야 했다고.)
- 츠루가야 오츠우(鶴ヶ谷 おつう) -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
모티브는 일본의 전래동화의 은혜갚는 두루미(츠루). 모티브대로 남에게 은혜를 갚는 것을 좋아한다. 항상 메이드 차림으로 다닌다. 료시가 날아오는 공을 새총으로 맞춰 날리자 감사의 표시로 료시의 집에서 메이드 일(…)을 한다. 과거의 사건으로 은혜를 갚지 못하는 것에 대해 공포를 느끼고 있다. 평소에 사용하는 빗자루에는 쇠가 들어가 있어 위급할 때 무기로 사용한다.
- 우라시마 타로(浦島 太郎) - 성우: 아사누마 신타로
모티브는 일본의 전래동화의 우라시마 타로. 여성의 쓰리사이즈를 옷 위로 보고도 간파해내는 신사도(?)의 보유자로 꽤나 여자를 밝히는 성격. 오토히메와는 집안에서 공인한 연인사이로 항상 오토히메에게 뭔가[11] 를 착취당하고 있다. 남자를 싫어하는 페미니스트로 오토히메를 피해 1년간 일본 전국을 떠돌아다녀서[12] 링고, 료코, 료시보다 1살 많지만 1년 꿇어서 같은 1학년이다.
모티브는 일본의 전래동화의 용궁 공주. (토끼와 거북이의 거북이도 담당) 원래는 뚱뚱하고 소심한 소녀였지만 과거에 우라시마의 격려를 받고 노력해서 미소녀가 됐다. 우라시마가 바람끼 속성을 드러내면 바람 같이 나타나 뭔가를 착취하고 있다.[13] 우라시마를 쫓아 같이 1년간 일본 전국을 헤메고 다녀서 역시 1학년을 다니고 있다. 학원의 여러 여학생들에게 자신만의 비법을 전수하고 다닌 후로 추종하는 여학생들이 많아졌다(…)
- 마죠리카 르 페이(マジョーリカ・ル・フェイ) - 성우: 코야마 키미코
모티브는 아서왕의 마녀 모건 르 페이.[14]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쓸데없는 혹은 이상한 발명을 해댄다. (오오카미 료코가 들고 다니는 '야옹야옹 너클'과 료시가 쏘고 다니는 '최루탄 탄알'도 마죠리카의 작품이다.) 평소에는 안경을 쓰고 다니고 기다란 옷으로 체형과 얼굴을 숨기지만 그 내면은 엄청난(?) 미녀다. 가슴은 오츠우 이상, 모모코 이하. 치마 속에 비상시를 대비한 이상한 가루(카레 가루를 비롯한 각종 향신료로 만든 최루제)를 뿜을 수 있는 장치가 있는 듯. 위험한 실험을 하다가 여자 기숙사에서 쫓겨나 오카시장으로 이주하게 된다.
5.2. 오카시 장[편집]
- 무라노 유키메(村野 雪女) - 성우: 나바타메 히토미
모티브는 설녀(한자를 바꿔 적으면 村の雪女, 즉 마을의 설녀)와 눈의 여왕. 료시의 친척으로 인기 여성향 소설가. ('성격과 소설 내용이 맞지 않는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고...) 하숙집은 취미로 운영하고 있으며 가격은 굉장히 싸다.(면접 후 자신이 인정한 사람만 하숙할 수 있다.) 료코가 이 사람 소설의 왕팬이다. 소설을 쓰게 된 원인은 자신이 소녀임을 이해시키기 위해서라고. 오토기 학원에 다닐 때 오토기 은행 소속이었으며 '3가지의 소원을 이용해 처음 소원으로 아라가미 램프를 두들겨팼다'는 전설을 남겼다. 나머지 두 소원으로는 오카시장을 지을 때의 알선과 자신의 집을 원했다고 한다. 10권에서는 와카토의 아이를 임신했는데, 결혼할 때의 조건은 '절대로 바람 피우지 않을 것'이었다고.(단순히 여자 나오는 술집에 가지 말라던가 그런 수준이 아니라 한 순간이라도 마음이 자기에게 떠났다면 이혼이라는 실로 무서운 조건이다.)
- 무라노 와카토(村野 若人) - 성우: 미야사카 슌조
무라노 유키메의 남편. (한자를 바꿔 적으면 村の若人, 마을 청년) 그야말로 정상인처럼 생겼으나, 그 실상은 과거 리젠트 머리의 불량학생으로 지상 최강의 마을사람 A라 불린 유명인. 유키메의 집 근처에서 쓰러져 있는 걸 유키메가 구해줘서 그 빚을 갚으려고 주변에서 잡일을 하게 된다. 후에 빚을 다 갚고 오토기 은행에 정식가입한다. 유키메를 차지하기 위해 오니가시마 고교의 두목과 내기를 해 승리를 하게 되고 유키메와 사귀게 된다. 며칠 후 교제 신청은 건너뛰고 바로 프로포즈를 해 학원 졸업 후 바로 결혼했다.
- 모리노 료시
위와 동일.
모티브는 헨젤과 그레텔 그리고 <눈의 여왕>의 카이와 게르다. 독일인과 일본인의 혼혈. 오토기 학원에서 헨젤은 학생회장이며 그레텔은 서기를 맡고 있다. 남매들을 빼면 그 외에는 아무에게도 관심이 없다. (즉, 시스콘과 브라콘 남매다.) 하숙집은 원래 서로 옆방에서 살고 있었으나 벽을 뚫어버려 스위트룸(여기선 suite room이 아니다. sweet room이다)을 만들었다.
- 시라토리 마히루(白鳥 真昼)[15]
<미운 오리 새끼>. 2권에 첫 등장해놓고 10권이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나온다(…) 오오카미 씨 시리즈의 캐릭터 중 가장 미인으로 용모로 대결하면 세상의 여자 99.999%가 패배한다고 한다. 근데 유감스럽게도 레즈... 그것도 자기 사촌에게만 폭 빠진 상태.
- 히무라 마치코(火村 真知子) - 성우: 사토 사토미
모티브는 성냥(match, 마치)팔이 소녀. 집이 빚을 지고 있어서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려고 발악을 한다. 료시를 부자로 착각하고 자신의 남자로 만들려 한다. 료코가 료시를 좋아하는지 살짝 떠보고 료시를 포기하게 된다.[16] 그러나 그 뒤에도 줄창 자기를 세컨드 삼아달라고 조른다. 나중에 집안 가구는 아라가미 램프가 여고생이 쓰던 거라는 이유로 엄청난 가격에 (옷까지) 사갔다(…).
- 마죠리카 르 페이
위와 동일.
5.3. 오토기 학원[편집]
- 우사미 미미(宇佐見 美々) - 성우: 쿠기미야 리에
모티브는 토끼.
- 시타키리 스즈메(下桐 すずめ) - 성우: 야하기 사유리
- 키비츠 모모코(吉備津 桃子) - 성우: 카이다 유코
모티브는 모모타로 이야기의 모모타로. 오토기 은행에 의뢰를 해서 오니가시마 고교를 털러간다. 야구할 때는 가슴만으로 상대편을 여러 번 농락한다(…)양성애자에 쾌락주의자로 료코와 료시를 동시에(!) 성희롱 했던 전적이 있다.
- 이누즈카(犬塚) - 성우: 마츠오카 요시츠구
- 사루와타리(猿渡) - 성우: 카네미츠 노부아키
모티브는 모모타로 이야기의 원숭이. 키비츠 모모코의 심복.
- 키지노(雉野) - 성우: 아오키 츠요시
모티브는 모모타로 이야기의 꿩. 키비츠 모모코의 심복.
- 아라가미 램프(荒神 洋燈) - 성우: 오노 아츠시
모티브는 램프의 요정 지니(?) 오토기 학원을 설립해서 오토기바나시를 학원가로 만든 돈이 철철 넘치는 변태영감이다. (여학생만 모아놓고 더위참기 대회를 벌였다.) 오토기 은행 멤버에게는 졸업 때 3가지 소원을 들어준다. 잭 사건 때에는 행장에게 한방 먹었다.
- 톤다 삼형제(豚田三兄弟)
모티브는 아기돼지 삼형제. (치고는 좀...) 링고와 료코가 딥키스를 하는 원인이 된다. 자신들의 행복을 찾기 위해 목욕도 안 하고 부실을 점거해버린다. 료코, 링고, 료시의 계략에 의해 왕게임에서 패배. 서로 딥키스를 하게 되지만 애니에서는 커버하기 힘든 수위 때문인지 여러 가지로 스토리를 개조당했다. (엄밀히 말하자면 영화 광고처럼만 나왔었고 이후 최후반에 재등장.)
- 하나사키 진(花咲 仁) - 성우: 야마구치 타로
모티브는 삿갓보살 이야기의 할아버지. 야구부 소속이다. 자신의 집에 침입해서 청소를 하고 밥상을 차려놓는 사람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오토기 은행에 의뢰한다. 약간 감정이 없는 듯 특이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오토기 학원을 최초로 코시엔에 진출시킨 야구부의 에이스이다.
- 지조우 아미(地蔵 亜美) - 성우: 타카하시 미카코
이름 유래는 지장 아미타. 모티브는 삿갓보살 이야기의 지장보살로 하나사키가 우산을 씌워준 일로 하나사키에게 반했다. 아버지의 직업으로 인해 어릴때 부터 자물쇠를 다루는 일에 능숙. 그의 집에 몰래 들어가 여러 가지 일을 해놓는다. 부끄러움이 많은 고풍스럽고 고지식한 미소녀. 엄폐물을 쓰고 하나사키의 경기를 관전 중.
- 하이바라 카카리(灰原 かかり) - 성우: 하야미 사오리
모티브는 신데렐라. 오토기 은행에 오오지 아키히로가 테니스를 그만두지 못 하도록 의뢰했던 인물로 이 의뢰가 모리노 료시의 처음 의뢰였다. 그러나 일은 계속 잘 풀리지 않았고 결국엔 의도는 아니지만 마녀가 만든 마차를 타고 오다 사고가 발생, 달려와서 멋진 날아차기로 오오지 아키히로의 얼굴에 한 방 먹이게 된다. 그 일이 계기가 되어 서로 사귀는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 오오지 아키히로(大路 明弘) - 성우: 아카바네 켄지
테니스부를 그만두려 했다가 카카리의 발차기를 맞고 테니스를 계속 하기로 마음먹는다. 발로 차서 자기를 날려버린 인물을 찾기 위해 신발이 맞는 사람과 발차기를 잘하는 여학생을 찾아 여학생을 일렬로 세운 능력자.
- 하쿠바 오우지(白馬 王子)
모티브는 백마탄 환자 왕자. 권투 챔피언으로 료코에게 사귀자고 말하려고 료코를 오니가시마 고교 학생을 이용해 납치했던 인물. 나중에 료코에게 한 방 먹고 료시에게 털린다. 애니에서는 다른 인물로 교체되었다. 지못미.
- 시라유키 히메노(白雪 姫乃) - 성우: 후쿠이 유카리
모티브는 백설공주. (이름부터 대놓고 백설공주다.) 미인에 스타일 좋고 성격에 대인 관계까지 좋으며 미스 콘테스트 1위. 한가지 결점은 걸신(…)이 들렸다는 점. (집안의 엥겔계수를 혼자서 올린다고...) 동생으로 7쌍둥이 남매(카즈야, 후타바, 산타, 요이치, 사츠키, 로쿠로, 나나코)가 있으며 머리는 나쁘지 않지만 집안 사정 때문에 취직을 고려 중이다. 그리고 링고의 배다른 언니. 링고는 몰랐지만 원래 부부사이를 쪼개고 부인자리로 들어간 링고의 어머니 때문에 원래 집에서 쫓겨나고 만다. 그래도 링고를 원망하지 않으며 링고에게 여동생으로 태어나줘 고맙다고 말한다.
- 키자키 마토이(木崎 まとい)
모티브는 <벌거벗은 임금님>의 임금님. (문제는 여자라는 점 ㅎㄷㄷ) 학생들 사이에 퍼져있던 스트리킹 (나체 활보) 사건의 범인이다. 범행 이유는 그냥 주목받고 싶어서. 모모코를 뛰어넘는 거유로 료시의 코피를 쏟게 만든 인물. 가정환경이 안 좋아서 상식이 모자라며 방안은 쓰레기장을 방불케 할 정도에 이니셜 B의 가족들과 동거 중. (트럭이 여러대 와서 싣고 갈 정도다.) 오토히메의 지도를 받고 여성스러워진다.
- 네코미야 사부로(猫宮 三郎) - 성우: 카지 유우키
모티브는 <장화신은 고양이>의 고양이. 남을 구하는 게 취미. 링고가 말하길, 오토기 은행의 적. '형님'이라고 불린다. 료시의 시선공포증을 낫게 해준다. (근데 말투가 안 변했다. 나은 거라곤 싸우면서 상대 눈빛에 안 쫄게 된 것 뿐.) 료코와 과거에 엮인 적이 있다.
불량배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하고 있을때 료코가 도와줬던 일을 계기로 여러가지 단련을 해서 지금은 엄청나게 강하다. 불량배 수십명을 모조리 때려눕히는 고수. 후에 위기에 처한 오오카미를 도와준다. 한가지 단점은 중요한 대사를 말하다 혀를 씹어 꽤나 귀여운 소리를 낸다.ex)냐...
- 타누키 마코토(田貫 まこと)
모티브는 분부쿠차가마와 떡떡산 이야기의 너구리. 짙은 화장에 묶은 머리에 처진 눈, 화려한 드레스가 인상적인 미인. 허스키 보이스에 료코처럼 키가 크다. 우사미 미미의 소개로 오토기 은행에 사랑 상담을 하러 옴. 비밀을 품고 있어 사랑이 싹트지 못하는 듯.[18]
- 잭(ジャック)
모티브는 잭과 콩나무의 잭. 대대로 원예부의 부장에게 내려지는 이름이다. 초대 잭이 페티시스트 집단을 만들었고 그 집단의 거대한 계획 중 하나를 성사시켰다. 20년 후의 현재 잭이 그 집단이 계획해온 두 번째 프로젝트의 실행을 주도한다. (애초에 원예부 자체가 변태집단이다.)
- 카가미
오토기 은행과는 정보를 주고받는 사이. 모티브는 백설공주에 나오는 말하는 거울. 연애 상담을 많이 해 얼굴만 봐도 웬만한 건 파악이 다 가능한 인물. 점을 쳐주는 일을 한다. 시라유키와는 친구사이.
5.4. 오니가시마 고교[편집]
- 히츠지카이 시로(羊飼 士狼) - 성우: 스와베 준이치
모티브는 양치기 소년의 양치기.
- 미쿠니 레이코(三国 麗狐) - 성우: 나카하라 마이
모티브는 여우. 히츠지카이 시로보다 강한 남자의 여자가 되겠다고 함. 오토기 은행에게 원한이 있어 오토기 은행의 멤버가 대체로 여자인 점을 이용해 카메라로 약점을 잡으라고 시킨다. (19세 사진을 찍으라는 의도인 듯.) 안데르센 여학원으로 변장해 오오카미와 링고를 함정에 빠뜨린다.
- 사메지마, 오니즈카, 마오우(鮫島、鬼塚、真王)
레이코를 차지하기 위해 '오니가시마에서 가장 강한 자'가 되려고 하는 세 사람. 히츠지카이 시로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5.5. 기타 인물[편집]
- 쿠마다(熊田) - 성우: 타카오카 빈빈
오오카미 료코가 다니는 베어 복싱장의 주인으로 전직 권투선수. 생김새는 내일의 죠의 탄게 단페이고 더 파이팅의 영향으로 자신을 영감으로 부르라 강요하고 있다. 당연히 양쪽 눈 모두 멀쩡하며 가끔씩 안대를 낀 눈이 바뀔 때도 있다.(당연히 따라하면 안 된다. 불편할 뿐만 아니라 시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쿠마다 킨타로(金太郎)
오오카미 료코를 여자라고 무시했다가 신나게 털리고 나서는 료코를 누님으로 모시는 인물. 이 인물 때문에 료코는 쇼타의 여왕이 된다(...)
- 네즈미 츄타로(根角 忠太郎) - 성우: 코토부키 미나코
모티브는 '쥐의 시집가기' 이야기의 쥐. 자신의 부인이 될 사람을 찾아 오토기 학원을 돌아다니다가 진짜 자신의 사랑을 찾는다. 모티브대로 자기 따라다니는 쥐 닮은 소꼽친구가 진짜 연인인 걸 깨닫는다.
- 하멜(ハーメル) - 성우: 아오야마 유타카
네즈미 츄타로의 집사. 오츠우와 통하는 면이 있으며 옆에서 쓸데없는 딴지를 걸어대 여성들의 화를 돋구게 하는 인물. 츄타로를 깨우치게 하기 위해 여성마다 트집을 잡은 것이다.
- 키타무라 카제오(北村 風男)
모티브는 북풍과 태양의 북풍. 램프와 동업자로서 그룹을 세운 장본인. 램프와 같은 변태영감으로 더위참기 대결 때 램프와 티격태격하지만 후에 여학생들의 분노로 인해 램프와 같이 쪄죽는 체육관에 갇히게 된다.
- 요효우
츠루가야 오츠우가 차에 치일 뻔한 것을 구해주다가 죽은 인물. 오츠우를 은혜갚기 매니아로 만든 주범.
5.6. 인물관계[편집]
무언가 사연이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넣었다.
- 오오카미 료코 - 히츠지카이 시로
오오카미 료코의 과거 짝사랑 상대가 히츠지카이 시로다. 히츠지카이는 이 점을 이용해서 강간하려다 실패했다. 무언가 심한 짓을 당한 건 분명. 료코가 오토기 학원으로 오게 된 원인인 사건이다.
- 아카이 링고 - 시라유키 히메노
아버지가 같으며 시라유키 히메노가 원래 돈이 많은 아버지와 커다란 집에서 살고 있었으나 링고의 어머니와 바람이 나면서 시라유키의 어머니가 이혼하게 됨. 링고는 그 큰 집에서 살게 되나 후에 진실을 알게 되고는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다. 시라유키 히메노의 어머니는 재혼을 하게 되고 그 후 7쌍둥이를 낳는다. 링고의 어릴 적 성은 부스지마(毒島). 참고로 링고의 어릴적 성인 부스지마의 앞글자 독(毒)과 지금의 이름인 링고(사과)를 합치면 독사과가 된다.
- 류구 오토히메 - 우라시마 타로 - 우사미 미미
같은 초등학교를 나왔으며 당시 류구 오토히메는 뚱뚱하고 느려서 별명이 '거북이'였다. 그에 반해 우사미 미미는 추종자들까지 있었으며 항상 류구 오토히메를 따돌리곤 했으나 우라시마 타로가 류구 오토히메를 항상 격려해줬다. 그 후로 류구 오토히메는 다이어트로 아름다워지게 된다. 후에 고등학교에서 다시 만나 우라시마 타로를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 나중에는 서로 화해하고 정식 라이벌이 된다.
- 키리키 아리스 - 키리키 리스트
과거 초등학교에 다닐 때 너무 완고해서 틀린 건 틀렸다고 아이들에게 항상 따지고 들어 주변에서 왕따를 당하던 차에 키리키 리스트가 여자로 변장을 하고[19] 매일같이 놀아준다. 그 때 리스트가 아리스에게 '언제나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지금도 아리스는 그 약속을 믿고 있다.
- 오오카미 료코 - 네코미야 사부로
료코와 링고가 친구가 된 이야기에서 불량배에게 쳐맞다가 료코가 구해준 소년이 네코미야 사부로였다. 여자가 자신을 지켜주는데 자신은 그걸 그냥 도망쳤다는 사실에 엄청나게 절망하지만 그 후로 새 사람으로 거듭나게 된다.
6. 미디어 믹스[편집]
6.1. 애니메이션[편집]
자세한 내용은 오오카미 씨와 7명의 동료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애니메이션의 제목은 1권 제목인 '오오카미 씨와 7명의 동료들'에서 따왔다.
7. 기타[편집]
- 애니메이션을 J.C.STAFF가 만들어서 그런지 토라도라와 초전자포쪽 캐릭터들이 카메오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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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식명칭은 '오토기 학원 학생 상호 부조 협회'.[2] 이 추징은 채권자가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이루어진다. 추징을 거부해도 되긴 하지만, 오토기 은행이 업고 있는 빽이 좀 전국구적인 수준이라 뒷일은 책임 못 진다.[3]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역자도 상당히 고민한 듯. 1권 후기에 고충을 토로했다.[4] 물론 개인차는 있다. 별로 신경쓰지 않고 읽는 사람도 있고, 남주 말투가 왜 이러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어디까지나 취향 차이다.[5] 정발판에서는 당시 ~슴다 대신 ~해요를 ~해여로 하는 식으로 번역되었다. 하지만 한국에서 이런 말투 쓰는 남캐는 2010년대 웹툰에서야 나왔기에 당시에는 안 어울린다고 혹평받았다.[6] 흔히 공포증 환자들이 대중매체에서 무서워하는 걸 보면 평소와는180도 다른 모습을 보이는 클리셰가 있는데, 료시는 공포의 대상이 너무 포괄적이라 거의 찌그러져 있는 것.(...)[7] 12권에서는 오오카미가 자기보다 료시에게 더 잘해준다고 땡깡을 부린다.[8] 원래 '키리기리스'는 '여치'를 의미한다. 참고로 일본어로 베짱이는 우마오이무시(馬追い虫)[9] 왜 이렇게 정보를 수집하냐면 책임이 자기에게 안 돌아오니까. 참고로 좌우명이 '군자는 위험한 것을 가까이 하지 않는다.'[10] 문제는 이 '남자 복이 없다'는 이야기는 행장 때문에 퍼진 소문이다. 그런데 행장은 아리스에게 남자 복이 없다 이야기하니 나중 가면 "댁한테 그런 소리는 듣고 싶지 않았어."라고 분노하기도. (그리고 다른 인물들은 그 말에 절대 수긍.)[11] 신사도나 바람끼 등 여러가지라고.[12] 본인은 여자 꼬시기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13] 가업으로 물장사 관련 기업을 두루 경영하고 있는데 거기서 수련을 통해 방중술 마스터(류구식방술이라고 한다.)가 되었다고 한다. 흠좀무.[14] 담당 성우가 다른 작품에서도 같은 이름의 캐릭터를 맡은 적이 있다.[15] 글자를 바꿔쓰면 白鳥 あひる.[16] 보물을 빼앗기는 어린아이 같아서 귀엽다는 게 그 이유였다.[17] 토끼라는 설정도 비슷하다.[18] 사실은 여장남자로 원작에서는 술을 떡이 되도록 마시고 우사미와 사고를 쳐버렸다. 이후 책임을 지기 위해 여장을 포기한 듯.[19] 이 때 수준이 변장이고 지금 수준은 거의 특수분장 급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