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카미 씨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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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오키타 마사시, 삽화가는 우나지 (1~12권) / zpolice (13권).
각 권마다 제목이 달라지기 때문에 '오오카미 씨 시리즈'라고 불린다.
2. 줄거리[편집]
'오토기 은행'[1] 이라는 방과 후 부활동에서 주먹을 맡고 있는 오오카미 료코를 주인공으로 하는 학원물로, 이 '오토기 은행'이란 부는 특이하게도 '의뢰하는 학생을 도와줘 그걸 빚으로 만들어 몇 배로 돌려받는'[2] 일을 하는 곳. 그래서 부 이름이 은행인 것이다.오오카미 료코, 고교 1학년. 어린아이도 벌벌 떠는 매서운 눈매.
웃으면 살짝 엿보이는 매혹적인 송곳니. 가슴은 없지만 매우 아름답(?)고 와일드한 소녀.
아카이 링고, 고교 1학년. 작은 키에 귀여운 용모.
구렁이 같은 속내와는 달리 겉모습은 천사 같은 소녀.
일명 늑대와 빨간 두건 아가씨.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모르는 사람은 전혀 모르는 미묘한 지명도를 자랑하는 두 사람(+요상한 동료들)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 거침없이 싸우고 또 싸운다!
열혈 감동 러브 코미디, 그 밖에도 다양한 재미가 가득한(…아마도?)
오키타 마사시의 대망의 새 시리즈, 스타트!!
3. 발매 현황[편집]
일본의 전격문고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본래 4권으로 끝내려 했는데 생각 이상의 인기를 끌어서인지 계속 쓰게 되었다고 한다. 12권 후기에서 작가가 한 권 더 쓰겠다고 밝힌 후 감감무소식이었다가 2015년 2월에 후일담이 발매된다는 게 밝혀졌...으나 출판사 사정으로 발매가 연기되었다. 마지막 13권은 2017년 4월 발매되었다.
한국어판은 대원씨아이의 NT노벨 레이블로 정발됐으며, 2012년 10월 15일에 12권까지 발매되었다. 현지에서 12권 이후 한참 후에 나온 '오오카미 씨와 해피 엔드의 뒷 이야기'는 정발되지 않았다.
정발 번역의 상태가 상당히 부담스럽다.[3] 주인공의 말투가 '~~여' 체로 번역되어 있는데 시리즈 내내 줄창 떠들어대는 남자주인공의 말투가 이 모양이니 읽기 미묘하다.[4]
4. 특징[편집]
특징으로 등장하는 설정들을 온갖 동화에서 따왔다는 점이 있다. 내용 구성도 그렇고 등장인물 이름부터가 동화 속의 인물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원작자가 아예 작품의 세계관을 '제1차 슈퍼동화대전'이라 불렀을 정도.
5. 등장인물[편집]
5.1. 오토기 은행[편집]
본작의 여주인공.
본작의 남주인공. 모티브는 빨간 두건의 사냥꾼(료시) + 숲(모리). 사람이 적은 시골에서 살아왔기에 '시선 공포증'이 있다. 오오카미 료코를 좋아하지만 시선 공포증으로 인한 찌질한 성격 탓에 오오카미에게 구박을 받고 있다. 말투도 존댓말이 뭉개진 ~슴다( ~っス)체[5] 라 더욱 어수룩해보이는 편. 하지만 사냥꾼 할아버지 밑에서 자라
화가 머리 끝까지 나면 시선이고 뭐고 남자다워지는 면이 있는데 사실 이쪽이 본성이고, 평소에는 시선 공포증에 억눌린 쪽에 가깝다.[6] 때문에 혼자 있을때나 시선을 의식할 걱정이 없는 가족끼리만 있을 때는 남자다워져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친척에겐 '방구석 대장'이라 불리며, 전화할 때도 (보는 눈이 없어서) 남자답게 얘기한다. 술이 들어갈때도 눈에 뵈는게 없어져서 남자다워지지만, 이 경우의 평가는 술 마시면 난폭해지는 중년 아저씨의 열화판. 12권에서는 오오카미 한정으로 남자다워지게 된다. 즉 그녀가 눈 앞에 없으면 도로 쪼다화.(...)
서브 히로인. 모티브는 빨간(아카이) 두건의 빨간 두건. 그리고 <백설공주>의 독사과(링고). 오오카미 료코와 같은 나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어린 외모를 자랑. 실은 부녀자에다 하라구로 속성으로 독설을 굉장히 잘해서 미스 콘테스트 때 우사미의 본성을 내뱉게 한 장본인이다. 오오카미의 모든 것을 꿰뚫고 있으며 은근히 오오카미를 동경하는 레즈비언 끼가 있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