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거 배틀 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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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세계관
2.1. 오우거 배틀 전설
2.2. 제테기네아 력
2.3. 지명
2.4. 신화적 존재와 성물
3. 특징
4. 실적과 미래
5. 시리즈 목록
5.1. 외전


1. 개요[편집]


古の昔 / 먼 옛날

力こそがすべてであり / 힘이야말로 모든 것이며

鋼の教えと闇を司る魔が支配する / 강철의 가르침과 어둠을 다스리는 마물들이 지배하는

ゼテギネアと呼ばれる時代があった / 제테기네아라는 시대가 있었다

オウガバトルサーガ(Ogre Battle Saga)[1]


지금은 없어진 퀘스트사에서 만든 세계관. 정확히는 《전설의 오우거 배틀》과 《택틱스 오우거》의 디렉터였던 마츠노 야스미가 짜놓은 세계관이다. 당초 마츠노 야스미가 플레이하던 TRPG의 플레이와 세계관이 토대가 되었으며 퀸의 열렬한 팬이었던 영향으로 챕터의 부제나 지명 등의 고유명사에서 퀸의 노래 가사가 사용 된 것을 흔히 찾을 수 있다. 현재 저작권은 스퀘어에닉스가 소유하고 있는데 이것이 택틱스 오우거와 같이 이미 발매된 게임에 제한된 것인지, 세계관의 신작 제작의 권리까지 소유하고 있는 것인지는 불명확하다.

2. 세계관[편집]



2.1. 오우거 배틀 전설[편집]


신들이 인간을 창조하였을 무렵, 마계에서는 악마들이 오우거라고 불리우는 귀신들을 만들어 종복으로 삼았다.

오우거 배틀보다 이전 시대, 풍요와 장례의 여신 '바사'에게 사랑받은 인간의 왕이 있었다. 왕은 바사와의 사이에서 딸 '다니카'를 얻는다. 바사 모녀는 모두 풍요의 힘을 지녀 왕이 다스리는 대지에 번영을 가져왔다.

그러나 어느 날, 다니카가 마계의 왕이며 명계의 왕인 '데문자'의 손에 의해 명계로 끌려가게 된다. 딸을 빼앗긴 바사와 왕의 슬픔은 지상의 대지를 얼어붙게 하고 작물이 자라지 못하는 땅으로 바꾸어 버렸고 그 눈물이 말라버렸을 때, 바사는 딸을 되찾고자 결의한다.

바사는 명계로 이어진 카오스 게이트를 열고 왕과 함께 명계로 내려간다. 데문자는 바사에게 다니카를 돌려주는 조건으로서 '마계에도 풍요의 은혜를 나누어 줄 것'을 요구했다. 그것을 받아들인 바사는 황폐한 마계에 대지의 축복을 내려 데문자에게서 다니카를 되찾는다. 데문자는 바사에게서 얻은 축복을 바탕으로 힘을 길러 지상에 대한 침공, '오우거 배틀'을 일으킨다.

이렇게 하여 데문자의 책략에 의해, 인간과 오우거 사이에서 지상의 패권을 다투는 전쟁이 일어난다. 천계를 다스리는 신들과 마계를 다스리는 악마들까지 합세한 이 전란은 수천년 동안이나 이어져 나약한 인간들은 오우거들의 압도적인 군세에 밀려 멸망 직전까지 내몰렸다.

그러한 때에, 천계를 다스리는 신 '필라하'의 의지를 받고 지상에 강림한 천공의 3기사와 12인의 현자들이 대지와 마계를 잇는 카오스 게이트를 봉인하여 마계로부터의 조력을 끊는 데 성공한다. 눈 깜짝할 새에 전세는 역전되어 길고 길었던 전란에 종지부를 찍고, 지상의 패권은 인간들의 손에 돌아가게 되었으며 악마와 오우거들은 '언젠가 다시 오우거 배틀이 지상에 재래할 것'이라는 예언을 남기고 지상에서 사라졌다.

싸움이 마무리된 후, 천공의 3기사는 천계로 돌아갔으며 12인의 현자는 지상에 남아 인간들에게 지식을 전수하여 찬란한 문명을 이룩하였다. 그러나 오우거 배틀이 종결된 후에도 인간들은 승리에 자만하고 탐욕에 취하여 분쟁을 멈추지 않았다. 인간들에게 힘을 빌려준 '필라하'는 이에 실망하여 천계의 신들과 전사들이 하계의 일에 관여하는 것을 금지하였다. 그러나 인간들을 동정한 천공의 3기사는 '필라하'의 명을 거역하고 지상에 또다시 악마들에 의한 오우거 배틀이 재림하였을 때 신들의 조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상과 천계를 잇는 열쇠인 성검 브륀힐드를 인간들에게 남겼다.

인간들은 브륀힐드를 엄중히 관리하며 또다시 찾아올 '오우거 배틀'에 대비하였다──


2.2. 제테기네아 력[편집]


제테기네아에서는 1년이 15개월로 나뉘며 태양력에는 이하와 같이 대응된다. 택틱스 오우거 컴플리트 웍스에서는 수룡의 달에 1일이 가산된다.
신룡의 달 (神竜の月)
Deus (the Divine Dragon)
1월 1일 ~ 1월 24일
지룡의 달 (地竜の月)
Tierra (the Earth Dragon)
1월 25일 ~ 2월 18일
수룡의 달 (水竜の月)
Agua (the Water Dragon)
2월 19일 ~ 3월 13일
영룡의 달 (影竜の月)
Sombra (Dragon of Shadow)
3월 14일 ~ 4월 6일
백룡의 달 (白竜の月)
Branca (the White Dragon)
4월 7일 ~ 5월 1일
염룡의 달 (炎竜の月)
Flama (Dragon of Flame)
5월 2일 ~ 5월 25일
풍룡의 달 (風竜の月)
Vento (the Wind Dragon)
5월 26일 ~ 6월 18일
금룡의 달 (金竜の月)
Ouro (the Gold Dragon)
6월 19일 ~ 7월 13일
뇌룡의 달 (雷竜の月)
Trueno (Dragon of Lightning)
7월 14일 ~ 8월 6일
암룡의 달 (闇竜の月)
Trevas (Dragon of Darkness)
8월 7일 ~ 8월 30일
해룡의 달 (海竜の月)
Oceano (the Sea Dragon)
8월 31일 ~ 9월 24일
흑룡의 달 (黒竜の月)
Preta (the Black Dragon)
9월 25일 ~ 10월 18일
쌍룡의 달 (双竜の月)
Gemeo (the Two-Headed Dragon)
10월 19일 ~ 11월 11일
화룡의 달 (火竜の月)
Fogo (the Fire Dragon)
11월 12일 ~ 12월 6일
광룡의 달 (光竜の月)
Raio (Dragon of Light)
12월 7일 ~ 12월 31일

제테기네아력의 원년은 팔라티누스 왕국의 건국과 때를 같이 한다. 이 시기에 발현된 대지의 신 바사의 힘에 의해 연결되어 있던 대륙이 갈라지며 북쪽의 갈리시아 대륙과 남쪽의 제테기네아 대륙, 그리고 그 사이에 라이 해라는 내해가 생겨나며 제테기네아 대륙의 독자적인 역사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게임으로 발매된 오우거 배틀 사가의 이야기는 제테기네아력 170년경부터 250여년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2]

2.3. 지명[편집]




2.4. 신화적 존재와 성물[편집]



3. 특징[편집]


기원전 4천년부터 2천년경의 지중해 지역에 제테기네아라는 시대가 있었다고 가정한 세계관으로 마법, 신의 힘이 존재했다는 전형적인 판타지 세계로 설정하였다고 한다. 또한 인어와 유익족을 비롯하여 파충류 종족과 페어리, 늑대인간까지 다양한 판타지 종족들도 존재한다. 이 모든 것이 우리의 현실 인류 문명이 발생하기 전에 존재했었고 지금은 잊혀졌다고 가정한 세계관이다.[3]

마츠노 야스미 특유의 중후하고도 심도 깊은 시나리오가 인상적으로, 주로 독재와 자유, 혁명의 순수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름은 『오우거 배틀 사가』라 붙였지만, 다양한 인간 군상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정치 드라마적 성향이 더욱 강한 작품이다. SRPG로서의 탄탄한 전략성과 이러한 심오하고도 독특한 세게관이 합쳐져 지금까지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 단, 그 심오함 때문에 저연령층에 어필하기는 어느 정도 무리가 있을 수도 있다.

기획단계에서는 총 8장으로 이루어진 전개를 염두에 두고 진행되었으며, 시리즈 첫 작품인 《전설의 오우거 배틀》이 제5장인 것은 《스타워즈》와도 비슷한 전개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오우거 배틀 64》부터는 이미 마츠노 야스미가 퀘스트에서 퇴사[4]한 이후 발매된 것이다.


4. 실적과 미래[편집]


당시 슈퍼패미콤으로 발매된 첫 두 작품은 높은 실적을 올리는 동시에 많은 팬을 끌어모으며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파이어 엠블렘과 함께 90년대 SRPG 최고 명작 중 하나의 반열에 올랐고, 오우거 배틀 64까지도 수작이라 평가할 수 있을 정도이다. 실제 판매고를 보아도 전설의 오우거 배틀 - 40만, 택틱스 오우거 - 50만[5], 오우거 배틀 64 - 20만 으로 괄목할만한 매상을 올렸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그 이후로는 (발매된 작품이 두 개뿐이기도 하지만) 마츠노 야스미의 부재 등으로 인해 이렇다 할만한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택틱스 오우거 발매 전후로 퀘스트 주요 스태프들이 스퀘어에 이적 했고, 퀘스트[6] 2002년 6월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을 스퀘어에 매각해 판권은 현 스퀘어 에닉스가 가지고 있으며 스태프들이 스퀘어뿐만 아니라 퀘스트가 해체되면서 이곳저곳에 흩어진 관계로 이 세계관이 완성될 가능성이 무척 낮다.[7]


5. 시리즈 목록[편집]


  • 제 1장
제테기네아력 170년, 샬롬의 황태자 로슈폴을 필두로 하는 5명의 영웅[8]이 지상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마장군 갈프를 처단하고 마계와 연결된 카오스 게이트를 닫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 그들은 10년동안의 영웅적인 행적을 통하여 제테기네아력 180년 제노비아 왕국과 로슈폴 성교회를 세우는 등 이후의 제테기네아 대륙의 근간을 만들었다.[9]
  • 제 2장 ~ 제 4장의 시기
제테기네아력 191년, 로디스 교국은 주변국가에 대한 종교 개종과 이단 배척을 목적으로 하는 광염십자군을 일으켜 정복전쟁을 시작하여 갈리시아 대륙 전체를 지배한다.
제테기네아력 216년, 갈리시아 대륙의 남쪽에 있는 제테기네아 대륙과 그곳에 위치한 로디스 교의 성지 아발론을 되찾기 위한 제2차 광염십자군이 조직되어 남부를 정벌, 오위스 섬을 로디스 교국 산하의 펠리스 공국에 합병한다.[10]
제테기네아력 238년, 제3차 광염십자군이 조직되어 닐덤 왕국을 전쟁을 통하여 합병하였고 이에 팔라티누스 왕국은 항전을 포기하고 로디스 교국에 의한 간접지배를 받게 된다. 이 제3차 광염십자군을 통하여 로디스 교국은 제테기네아 대륙으로의 발판을 만들고 본격적인 침공 준비를 시작한다.
  • 제 5장 The March of the Black Queen(검은 여왕의 행진)
전설의 오우거 배틀
아름다움과 자애로움으로 유명하던 하이랜드의 여왕 엔도라는 현자 라슈디에 현혹되어 북방의 군사대국 로디스 교국의 위협을 호소한다. 하지만 오히려 주변국들에 공격을 받게 되자 하이랜드 군은 라슈디를 통하여 암흑도를 받아들이고 그 힘으로 주변 왕국을 제압. 제테기네아력 226년, 신성 제테기네아 제국을 수립한다. 제국의 가혹한 지배는 24년간 이어졌으나 마침내 반란군을 이끌 용사 데스틴 파로더가 등장함에 따라 제노비아 왕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마지막 저항세력은 최후의 반격을 시작한다.
  • 제 6장 Person of Lordly Caliber(군주의 자격을 지닌 자)
오우거 배틀 64
제테기네아 대륙의 북쪽, 팔라티누스 왕국은 청의 민족과 금의 민족의 분쟁을 대지의 신 바사의 힘으로 제압하고 통일한 개벽왕의 전설이 살아숨쉬는 나라이다. 하지만 개벽왕의 전설도 옛일, 로디스 교국의 광염십자군에 의해 정복된 팔라티누스 왕국은 로디스의 간접 지배와 문화를 받아들인 지배계층과 자신의 전통문화를 지켜가는 피지배계층의 분열과 갈등으로 신음하고 있다. 지배계급을 뒤엎으려는 혁명군을 토벌하기 위하여 사관학교를 갓 졸업한 마그너스 가란드가 소탕작전에 투입된다.
  • 제 7장 Let us Cling Together (손을 맞잡고)
택틱스 오우거, 택틱스 오우거: 운명의 수레바퀴, 택틱스 오우거: 리본
발레리아 군도의 여러 민족들을 통일 시킨 국왕 도르갈루아의 사망 이후 다시금 민족 분쟁이 발발한다. 제테기네아력 251년, 점차 심해지는 분쟁 속에서 로디스 교국은 브랜터의 지원병력으로 암흑기사단을 파견하여 바크람인들을 도우면서 뒤로 자신들의 비밀스러운 목적을 위해 움직인다. 잡혀간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암흑기사단의 리더 랜슬롯 타르타로스를 노리던 데님은 동명이인인 성기사 랜슬롯 해밀턴을 공격하게 되고 이 둘의 만남으로 발레리아 군도의 역사가 바뀌기 시작한다.[11]
모든 이야기가 끝나기로 예정되어 있는 최종장. 5,6,7장의 등장인물들이 모이게 되며, 트위터에 따르면 로디스-제노비아와의 전쟁이 발발하고 그 와중에 부활한 라슈디[12]와 얽히면서 사태는 혼돈에 빠져, 최후에는 예언에 나와있던 오우거 배틀의 재림을 막기 위해 영웅들이 싸우게 된다고 한다.

위의 이야기 중 게임화 된 세 작품은 Wii의 버추얼 콘솔로도 판매되고 있다.


5.1. 외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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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 2번째 앨범 Queen II의 수록곡 Ogre Battle에서 따왔다.[2] 에피소드 1이 170년, 에피소드 6, 7이 252년의 이야기이다. 최종장인 에피소드 8이 공식 시놉시스와 같이 10여년 뒤의 이야기를 다루게 된다면 270년까지 대략 100년간의 이야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3] 이 문명을 끝낸 것이 바로 인류 고대사에 남아있는 히타이트 족이다. 물론 실제 역사적으로 보면 철기는 커녕 청동기도 없었던 시절이지만 넒은 마음으로 넘어가자.[4] 마츠노 야스미는 페라리를 선물받았다는 둥, 무수한 소문을 남기고 스퀘어로 이적했으나 그조차 오래 가지는 못하고 《파이널 판타지 XII》 개발 중에 중도하차한다.[5] SFC로 발매된 이 두 작품이 발매된 시점은 게임업계의 대호황기이기도 했지만 RPG 장르의 경쟁작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드래곤 퀘스트 5-6, 파이널 판타지 4-6, 로맨싱 사가 2-3, 성검전설 2-3, 크로노 트리거 등 전설과도 같은 작품들이 즐비해 있었다. 그 사이에서 이만한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는 건...[6] 퀘스트는 보스텍(게임 은하영웅전설)에 합병 됐다가 다시 독립한 회사[7] 2010년대에 과거의 시리즈를 리메이크하거나 재개하는 것이 일종의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어 재개될 수 있지 않을까 희망고문이 있었다. 파이어 엠블렘의 고전작 리메이크, 헤라클레스의 영광 등이 이러한 예시라고 할 수 있다. 2022년 8월 4일, 스퀘어 에닉스가 택틱스 오우거를 리마스터 하여 판매한다는 발표를 하여 스퀘어 에닉스가 오우거 배틀 사가에 완전히 관심이 없지는 않다는 것을 보여주어 희망고문은 계속 될 예정이다.[8] 제노비아 왕국을 건국한 검사 그란 제노비아, 제5장과 제6장의 흑막인 현자 라슈디, 아발론 섬의 승려 라비안, 마수왕 달카스로 이루어진 파티이다.[9] 이후 5영웅 중 마수왕 달카스와 승려 라비안은 전설의 오우거 배틀 엔딩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거의 100살의 나이를 먹었음에도 건재하며 로디스 교국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떠나는 용사 데스틴 팔로더의 모습을 수정을 통하여 지켜보며 마침내 때가 왔다고 이야기한다. 참고로 택틱스 오우거에서도 랜슬롯 일행에게 '발레리아에 도착하여 처음 만나는 자가 그대들을 성검 브륀힐드로 이끌 것이다'라는 예언을 한 것도 승려 라비안. 즉 1장에서부터 마지막까지 5영웅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10] 이 사건은 이후 택틱스 오우거 외전으로 이어진다.[11] 7장이지만 시기상 6장과 거의 겹쳐지고 엔딩은 6장보다 빨리 끝났다고 여겨진다. 택틱스 오우거에서 전란에 질려서 발레리아 제도를 떠난 아로셀이 6장 후반부에 팔라티누스 왕국에서 등장하기 때문.[12] 최종장의 시놉시스와 현재까지의 설정이 충돌된다. 오오거배틀64의 엔딩 중 하나인 '인간의 그릇'에서 라슈디는 자신의 딸 마리를 통하여 갓난아이로 부활하는데 공식 시놉시스에서는 신생 제노비아 왕국의 여왕 라우니가 낳는 쌍둥이 중 하나로 태어나는 것으로 나온다. 마스노 야스미의 퇴사 이후 설정이 얽혀버렸기 때문인데 멀티엔딩이 특징인 오우거 배틀 사가답게 한쪽을 정사로 택하여 전개될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