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카 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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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2. 작중 행적
4. 기타



1. 설명[편집]


파일:Her name is Ouka Nagisa.jpg

オウカ・ナギサ/ Ouka Nagisa

슈퍼로봇대전의 등장인물. 성우는 네야 미치코.

슈퍼로봇대전 OG1 엔딩에서 이름이 첫등장. 그후 슈퍼로봇대전 OG2에서 첫등장한다. 알파에서는 라투니처럼 이름은 존재하지만 나오지 않는다.

스쿨 최고참 학생이며, 실력도 스쿨에서 넘버 1. 클래스 번호는 아우룸 1(라틴어로 금이란 뜻). 스쿨 학생들의 큰누나 같은 존재로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그들에게 친절을 베풀고 있었다. 특히 라투니 수보타를 실제 여동생처럼 귀여워했다. 하지만 스쿨 동생들 이외의 사람들에겐 꽤 차가운 태도를 보인다.

그 외의 아라도 발랑가, 제올라 슈바이처에게도 누나, 언니라고 불리며, 스쿨 출신 인물들의 정신적 지주와도 같은 존재였다. 나중에 붙은 설정이지만 2차 OG에서 나오는 스쿨 출신 3인조인 매드 독스도 성격이 엄청 거만하고 오만한데도 오우카의 실력은 인정하는 투였다.[1]

탑승 기체는 에르아인스, 라피에사쥬.

전용 BGM은 앵화환영

2. 작중 행적[편집]


DC가 망한 뒤에는 노이에 DC에 협력해 전장에 투입되었다. 강화 조치로 게임 시스템에 장시간 적응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적진에 투항한 라투니의 모습을 보고 조작된 정신과 기억에 점차 이상이 오기 시작한다.

결국 아귈라 세트메쿠에르보 세로는 오우카가 쓸 데 없는 생각을 품는 것을 막기 위해 그녀의 기억을 계속해서 조작하게 되었고 그때마다 점점 인격적으로 망가져가기 시작한다. 작 중 그녀는 라투니가 연방에 정신조작을 당해 이용당하고 있다는 거짓 기억을 주입받아서 그녀를 데리러 오려고 혼신을 다했다.

그러나 아라도, 제오라까지 제정신이 돌아와 연방으로 귀순하자 그것을 계기로 오우카도 점점 예전의 추억과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한다. 그래서 그것을 두려워한 아기라는 어스 크레이들의 최종결전에서 그녀의 인격을 완전히 지워 버렸다.

아기라: 에, 에에이! 놔라! 놓지 못할까, 이 못된 인형 주제에!!

오우카: 아니요...! 당신은 나와 같이.... 가는 겁니다!

라투니: 어, 언니이!!

오우카: ...안녕, 라트... 나의 귀여운 동생아.... 그리고, 아라도....

아라도: 누나아!!

오우카: 제올라...

제올라: 언니!!

오우카: 너희들과 함께 보내던 날들... 즐거... 웠어... 그리고... 마지막에 그걸... 기억해내서... 다행...이야...

아기라: 그, 그만둬, 아우룸 1! 그만둬라아아아아아아아....!!

그러나 쿠에르보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인격을 되찾고 다른 스쿨 동생들을 도와 함께 싸우지만, 아기라가 끈질기게 살아남아 스쿨 동생들을 공격하려 하자 오우카는 아기라를 막기 위해 그녀와 같이 자폭해 땅 속에 가라앉는 결말을 선택했다. 그녀의 죽음 이후 스쿨의 동생들은 그녀를 마음에 새기고 꿋꿋하게 살아가기로 다짐한다.

스쿨의 인물 중 유일하게 최후까지 구해내지 못한 채 사망한 인물로, 살려달라는 리퀘스트가 많은 캐릭터 중 하나이지만 작중 '누나는 우리들 마음 속에 영원히 살아있어'라고 완전히 죽은 것처럼 묘사되는 것이나, 공석에서 테라다 발언 중 '살릴 생각은 별로 없다' 라고 말한 정황이 있는 것, 후술하는 이름의 유래 등을 볼 때 살아나올 확률은 상당히 낮아 보이지만, 물론 슈로대가 언제나 그렇듯 제로는 아니다.

하지만 애니 디 인스펙터에서는 원작처럼 자폭해버렸다. 하지만 이미 아기하에게 생체부품으로 개조당했기 때문에 애시당초 탈출은 불가능하다. 다만 어스 크레이들 결전에서 입고나온 파일럿 슈츠가 매우 에로할 뿐.

그런 바람이 반영된 것인지 슈퍼로봇대전의 제작 관계자인 만화가 후지와라 마사유키가 그린 OG시리즈의 앤솔로지에서는 끝까지 생존한다. 마찬가지로 원작에서의 결말을 벗어나 생존한 워단 유밀과 커플이 되어 여행을 떠난다.리뷰上 리뷰下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는 사망했기에 당연히 등장은 없지만 그녀를 닮은 아리에르 오그와 라피에사쥬의 자매뻘인 프리케라이 가이스트가 등장한다.

3. 슈퍼로봇대전 OG Record of ATX[편집]


코믹스 RoA에서는 전반적으로 원작과 같은 행보로 가다가 RoA BBB 34화에서 머신 셀의 폭주로 변질한 아귈라 세트메의 솔 그라비리온을 상대하다 탄약이 바닥난 유우키, 라다 등에게 보급할 탄약, 화기 등 지원물품들을 가져와 일행에 가세한다. 그리고 솔 그라비리온의 변이 원인이 메이거스 게보 결락 때문에 시스템 다운이 발생해 머신 셀의 가동률이 폭주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인 것을 알려준다.

40화에서 젠가의 성체의 태도를 맞고 두쪽으로 갈라지면서 드러난 솔 그라비리온의 본체에 돌격을 감행한다. 그래도 솔 그라비리온의 촉수가 끈질기게 들러붙어 오자 게임 시스템을 풀 드라이브켜 코드 U.U.N을 발동시키면서 돌격한다. 아라도, 제오라, 라투니, 샤인의 도움으로 길이 뚫리면서 마침내 아기라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하려 하는데...

두뇌체이자 코어인 솔 그라비리온은 온전했으며 머신 셀을 증식시켜서 어스 크레이들을 삼키고, 다시 재생하려고 한다. 아군들의 엄호에 오우카는 클로와 체인 건을 퍼부었지만 이미 세포 하나하나가 아귈라가 되어버린 그것에 공격은 소용이 없었고, 결국 역으로 라피에사쥬 팬텀이 삼켜지고 만다. 아기라는 온갖 사탕발림을 늘어놓으며 반항을 멈추게 하고, 라피에사쥬 팬텀을 넘어 오우카의 몸까지 머신 셀로 자신과 일체화시켜 버린다. 하지만, 오우카는 게임 시스템 조작을 위해 머신 셀에 어느 정도 내성이 있는 몸으로 개조된 몸이었기에 자아를 유지할 수 있었고, 곧 회심의 미소와 함께 역으로 일체화된 아기라에게 침투해 메이거스 메인 프레임 시스템의 강제침식능력 권한을 장악해버린다. 그리고 모든 세포의 하나하나에 자폭명령을 하달하니, 바로 코드 ATA의 발동이었다.

흩어져야 할 때를 알아야 세상의 꽃은 꽃이 되며, 인간도 인간이 되나니.


그리고 솔 그라비리온, 아우르겔미르, 아귈라 세트메, 라피에사쥬 팬텀과 함께 Ash to the Ash의 말뜻처럼 폭발없이 조용히 재가 되어 흩어져 사라졌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구해준 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작별을 고하며.

돌아온 아라도는 하가네에서 지급받은 일반 군인용 슈트를 벗고 오우카가 입던 것과 똑같은 자신 전용의 스쿨슈트를 찾아 입으며 "오우카 누나를 알고 있는 우리까지 죽으면 오우카 누나는 정말 죽어버린다"며 모두 끝까지 살아남기를 맹세한다.

코믹스에서는 2차 창작 치고 상당히 취급이 좋다. 애니 디 인스펙터에서도 활약은 했지만 다소 비중이 아쉬웠던 것에 비해 RoA에서는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4. 기타[편집]


이름의 유래는 2차 세계대전 말기에 사용된 일본의 카미카제 자살 공격 전투기 MXY-7 오카(앵화). 작중 아기라와 자폭하는 모습도 여기서 유래됐다고 생각된다.

한편 다른 캐릭터들은 가타카나 표기는 이름, 성 순으로 표시되고 한자로는 성,이름 순으로 표시되는데 그녀의 경우는 오우카 나기사라는 이름의 가타카나와 한자 표기가 순서가 같아서 이름인 오우카가 한자 표기에선 성처럼 되어버리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건 OG2만의 문제가 아니라 OGs까지 오도록 수정이 안되었기 때문에 고의로 수정을 안한 것이던가, 에리 안자이의 경우처럼 아직도 반프레스토가 실수를 깨닫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었다. 또는 이 이름은 쿠에르보 세로가 지어준 것이기 때문에 일본인이 아닌 그가 일본 이름을 붙일 때 오류를 범했다는 설정일지도 모른다.

다만 OG 세계관은 서양을 기준으로 세계가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서양식 이름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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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제올라, 아라도, 라투니는 가차없이 비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