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웬 데이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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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en Davian
오웬 데이비언


1. 개요
2. 작중 행적
3. 평가



1. 개요[편집]


미션 임파서블 3에 등장하는 최종 빌런. 국제 암거래상이다.

담당 배우는 필립 시모어 호프먼. MBC판 성우는 최한.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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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웬은 존이 흘린 정보를 통해 이단 헌트의 애제자인 린지 패리스가 자신을 잡으러 올 것이라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다. 그는 독일에 있는 자신의 본기지로 린지가 침입할 때에 그녀를 생포하여 뇌 속에 폭탄을 삽입하였다.

존의 명령대로 이단 헌트 팀은 린지를 구하러 독일로 떠난다. 린지를 구출하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오웬이 가동시킨 폭탄을 끝내 해체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린지가 죽게 된다.[1]

오웬은 토끼발과 관련된 정보를 바이어와 거래하기 위하여 로마에 있는 교황청으로 향한다. 그러나 해당 첩보를 입수한 이단 헌트의 팀에 의해 생포된다.

비행기 안에서 이단 헌트는 오웬을 심문하려고 하는데 오웬은 헌트의 애인 앞에서 헌트를 고문하고 죽일거라고 되려 협박한다. 그러고 나서 린지를 죽인 것도 재미로 했다면서 헌트를 도발한다. 그러자 분개한 헌트가 비행기의 바닥문을 열고 의자에 묶인 오웬을 거꾸로 매달아서 심문하려고 하지만 루터 스티켈이 말린다. 이때 루터가 헌트의 이름을 부르면서 오웬은 이단 헌트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2]

미국으로 돌아온 이단 헌트 팀은 체사 피크 다리를 통해 오웬을 IMF로 이송하는데, 오웬의 용병들이 급습을 해서 총격전을 벌이며 오웬을 구출한다. 헬기를 타고 탈출한 오웬은 이단 헌트의 아내인 줄리아 미드를 납치한다. 그리곤 이단 헌트에게 토끼발을 48시간 내로 찾아오라며 실패하면 줄리아가 죽게 될 것이라고 협박한다.

이단 헌트의 팀은 상하이에서 토끼발을 찾는 데에 성공하고 헌트는 오웬과 대면하게 되는데...

마취약을 마시고 나서 한참 있다가 깨어난 헌트는 자신의 눈 앞에 줄리아가 있는 것을 보며 망연자실한다. 오웬은 총구를 줄리아에게 겨누고 토끼발이 어딨냐며 열을 셀 동안에 어디있는지 말하지 않으면 줄리아를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헌트는 자신이 분명 토끼발을 줬는데 오웬이 자꾸 토끼발이 어딨냐고 물어보는 것에 대해서 당황했고 그는 줄리아가 죽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이후 존 머스그레이브스가 들어오고, 존은 줄리아라고 추정되는 시신에 씌워진 마스크를 벗기며[3] 진짜 줄리아는 아직 살아있다고 알려준다. 헌트는 존의 전화를 통해 진짜 줄리아와 짧게 통화한 다음에 기지를 발휘하여 존을 기절시키고 현장을 빠져나간다.

오웬은 헌트가 진짜 줄리아와 만나자 그의 뇌 속에 집어넣은 폭탄을 작동시킨다. 그로인해 헌트는 괴로워하느라 오웬에게 싸움에서 밀리지만, 오웬을 차도로 밀어내고 오웬은 지나가는 차에 치여 사망한다.

줄리아의 도움으로 헌트는 자신의 뇌에 있는 폭탄을 무력화시켰고[4] IMF로 무사히 귀환하였다.


3. 평가[편집]


솔로몬 레인의 등장 이전까지 에단 헌트에게 심리적으로 가장 강력한 타격을 입힌 빌런으로, 명배우 필립 시모어 호프먼의 연기력이 크게 돋보이며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단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하였다.

솔로몬 레인이 지략으로 에단을 위기로 몰아갔다면, 오웬 데이비언은 에단의 주변 사람들을 노려서 에단에게 압박감을 줬다. 겉모습도 덩치도 꽤 커서 위압감을 주는데다 마지막 싸움에선 헌트를 상대로 대등한 신체 능력을 보여주었다. 전술했듯이, 오웬 데이비언은 헌트에게 납치를 당했어도 전혀 당황하는 기색없이 헌트에게 당당히 맞서서 협박과 도발을 날렸고, 추락사로 죽기 직전까지 갔음에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계속 묵비권을 행사했다. 이런 점으로 봐서 오웬 데이비언은 단순히 힘만 센 악당이 아니라 쉽게 동요하지 않는 굳건하고 담대한 악당 즉,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다 강한 악당이라는 걸 짐작할 수 있다. 솔로몬 레인이 조커와 같은 면모를 보어줬다면 오웬 데이비언은 베인과 같은 역할의 강적인 셈이다.-6편의 악당 존 라크는 어째 머리도 뛰어나고 돈도 많은데 무력은 살짝 딸리고 허세가 많고, 되는게 없는점에서 랙스 루터를 닮았다. 배우는 슈퍼맨인데...--

다만 극 후반부에서 오웬이 헌트를 상대로 잘 싸운 건 헌트의 머릿속 폭탄이 가동된 상태라 머리에 고통을 받던 중이라서 제대로 싸울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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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세동기를 사용해 머릿속 폭탄의 회로를 태워버리려했다. 동료들이 그러다 심정지 온다고 만류했지만 적에게 쫒기는 헬기 안에서 별다른 방도가 없었다. 하지만 제세동기 충전 직전 폭탄이 터져버리며 그대로 사망해버리며 작전 실패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후에 이단은 자신의 안에 설치된 폭탄을 가정용 전선을 이용해 비슷한 방법으로 정지시키지만, 동시에 이단의 심장도 멎어버렸다. 다행히 줄리아가 의사라서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으로 소생시켜주었지만.[2] 헌트가 줄을 하나씩 하나씩 끊어서 추락사할 뻔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웬은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물론 얼굴 표정이 살짝 겁먹은 표정이긴 했지만. 그리고 헌트에게 덤덤하게 "내가 뭘 파는지, 누구에게 파는지 따위를 신경 쓸 필요 없을텐데"라고 얘기한다. 또 이때 데이비언의 태도를 보면 여유가 넘치는 정도가 아니라 자신이 여기서 다치지 않고 탈출한다는 것은 그냥 당연하다고 여기고 그 이후에 헌트에게 자기가 할 행동에 대해 덤덤히 얘기하고 있다. 악에 받친 도발도 아니고 그저 "에단 넌 나한테 꼼짝 못하는게 당연하다"는 태도라 오히려 그를 납치한 헌트의 팀이 일방적으로 몰리는 분위기이다.[3] 교황청에서 호위책임자였던 여성 경호원을 줄리아로 위장시킨 것. 마스크를 벗긴 후 자신이 생포당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묻게한 것이라며 그의 잔인하고 치밀한 성격을 한번 더 부각시킨다.[4] 자신에게 고압전류를 흘려서 폭탄을 파괴했다. 이 여파로 자신에게 인위적인 심장마비가 왔는데 줄리아의 심폐소생술로 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