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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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TackyPlasticSlimyMountain, 합의사항1=시즌 3 등장인물 공개 전까지는 등장인물 기재를 시즌 2 기준으로 하고\, 시즌 3 등장인물 공개 시에는 시즌 3을 기준으로 한다.
, 토론주소2=TackyPlasticSlimyMountain, 합의사항2=공식 등장인물 이외의 특별출연과 카메오를 제외한 인물에 대해서는 형식을 통일한 별도 분류로 기재할 수 있다.)]


파일:펜트하우스logo.png

[ 등장인물 ]

주인공


헤라팰리스 사람들

오윤희
천서진
심수련
주단태
강마리
이규진

파일:Penthouse_틀사용_오윤희.jpg


파일:Penthouse_틀사용_천서진.jpg


파일:Penthouse_틀사용_심수련.jpg


파일:Penthouse_틀사용_주단태.jpg


파일:Penthouse_틀사용_강마리.jpg


파일:Penthouse_틀사용_이규진.jpg



헤라팰리스 사람들


청아예고

하윤철
고상아
마두기
배로나
유제니
주석훈

파일:Penthouse_틀사용_하윤철.jpg


파일:Penthouse_틀사용_고상아.jpg


파일:Penthouse_틀사용_마두기.jpg


파일:Penthouse_틀사용_배로나.jpg


파일:Penthouse_틀사용_유제니.jpg


파일:Penthouse_틀사용_주석훈.jpg



청아예고


비밀을 품은 사람들

주석경
하은별
이민혁
로건 리
민설아
나애교

파일:Penthouse_틀사용_주석경.jpg


파일:Penthouse_틀사용_하은별.jpg


파일:Penthouse_틀사용_이민혁.jpg


파일:Screenshot_20210809-180827_NAVER.jpg


파일:Penthouse_틀사용_민설아.jpg


파일:Penthouse_틀사용_나애교.jpg



비밀을 품은 사람들


그 외 인물들

유동필
백준기
진분홍
양미옥
주혜인
구호동

파일:Penthouse_틀사용_유동필.jpg


파일:Penthouse_틀사용_백준기.jpg


파일:Penthouse_틀사용_진분홍.jpg


파일:Penthouse_틀사용_양미옥.jpg


파일:Penthouse_틀사용_주혜인.jpg


파일:Penthouse_틀사용_구호동.jpg



그 외 인물들

조호영
도비서
홍비서
윤태주
조상헌
천명수

파일:Penthouse_틀사용_조호영.jpg


파일:Penthouse_틀사용_도비서.jpg


파일:Penthouse_틀사용_홍비서.jpg


파일:Penthouse_틀사용_윤태주.jpg


파일:Penthouse_틀사용_조상헌.png


파일:Penthouse_틀사용_천명수.png


그 외 인물들

강옥교
천서영
정태환
송희수
정두만
알렉스 리

파일:Penthouse_틀사용_강옥교.png


파일:Penthouse_틀사용_천서영.jpg


파일:Penthouse_틀사용_정태환.png


파일:송이수 존멋.jpg


파일:Penthouse_틀사용_정두만.png


파일:Penthouse_틀사용_알렉스 리.jpg


그 외 인물들

김미숙
왕미자
제임스 리
백준기의 아버지

[[펜트하우스 시리즈/등장인물#청아예술재단|

권혜미
]] [[펜트하우스 시리즈/등장인물#청아예술재단|

엄장대
]] [[펜트하우스 시리즈/등장인물#청아예술재단|

안은후
]] [[펜트하우스 시리즈/등장인물#청아예술고등학교|

노지아
]] [[펜트하우스 시리즈/등장인물#청아예술고등학교|

송혜리
]] [[펜트하우스 시리즈/등장인물#청아예술고등학교|

허유정
]] [[펜트하우스 시리즈/등장인물#오윤희 일가|

배호철
]] [[펜트하우스 시리즈/등장인물#이규진 일가|

작은+큰시누
]] [[펜트하우스 시리즈/등장인물/특별출연|

특별출연
]]





파일:찐단태아버지.jpg

}}}

오윤희
吳贇熙[훈음]| Oh Yoon-hee

파일:펜하3 오윤희.png
출생
1978년 5월 7일[1]
충청남도[2]
작중 연령
42세 (2019년) → 45세 (2022년)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가족[3]
아버지 오헌수(1954년 3월 21일생)[4]
어머니 김일순(1957년 7월 24일생)[5]
반려견 설탕이[6]
배우자
배호철 (2003년 결혼 / 2017년 사별)[7]
하윤철 (2022년 결혼 / 2022년 이혼)[8]
자녀
장녀 배로나 (2004년 4월 8일생)[9]
범죄 유형
살인죄 : 총 징역 3년 선고 → 집행유예[10][11][12]
학력
한솔초등학교 (졸업) 1985.03. - 1991.02.
한솔중학교 (졸업) 1991.03. - 1994.02.
청아예술고등학교 (성악과 (수석)[13] / 퇴학[14]) 1994.03. ~ 1996.09(10)[15][16][17]
직업
소프라노 성악가[18]
부동산 컨설턴트
파트타이머[19]
JKING 홀딩스 투자개발팀장
전업주부[20]
YUNIS 유니스 점장[21][22]
소유 차량
기아 모닝 1세대(시즌 1 초반),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23], 랜드로버 디펜더 2세대 110(시즌 2), 아우디 Q7 1세대(시즌 3)[24]
휴대폰
갤럭시 S20+ 클라우드 블루
갤럭시 Z 플립 5G 미스틱 브론즈 → 미스틱 화이트
갤럭시 S21+ 팬텀 바이올렛
별명
비운의 천재 소프라노, 윤희, 예쁜 우리 엄마, 내 와이프, 내 여자, 자기, 첫사랑, 희야, 처연섹시[25]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배우
유진[26]
성악성우
권가민
성우
미우라 사에코
1. 개요
3. 특징
3.1. 성격
3.1.1. 천서진과의 공통점
3.1.2. 배로나와의 공통점
3.3. 능력
4. 오윤희에 대한 다른 등장인물의 어록
5. 평가
5.1. 시즌 1
5.2. 시즌 2
5.3. 시즌 3
7. 여담



1. 개요[편집]


하윤철의 첫사랑이자 전부인, 배로나의 엄마.

학창시절 전국에서 알아주는 실력파 소프라노였으나 1996년 청아예술제 시상식 이후 예상치 못한 사고로 성대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어 성악을 포기했다. 윤희의 삶이 꼬이기 시작한 것은 그때부터였다.

대학 문은 넘보지도 못했고 6년 사귄 남자친구는 그녀를 떠났다.[27]

소개로 만난 고시생 남편은 바람을 피우다가 2년 전 술에 취해 난간에서 떨어져 죽었다.[28]

허영을 불치병으로 달고 살던 시어머니는 손녀딸 금반지까지 내다팔며 돈을 탕진했다. 그때 딸 배로나가 태어났다.

딸만큼은 돈에 허덕이며 살게 하진 않겠다는 마음으로 억척스럽게 살았다. 안 해 본 알바가 없었다. 몇 년 전부터는 졸부들을 상대로 비밀 아지트를 구해주며 생활비를 벌고 있다.

윤희에게 로나는 삶의 모든 것이자 이유였다. 가진 게 없어도 로나에겐 모든 걸 해주고 싶었다.

그런 로나가 청아예고에 입학해 성악을 하겠단다. 딸만큼은 성악을 시키고 싶지 않았는데.[29]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주인공. 배우는 유진.


2.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오윤희/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특징[편집]



3.1. 성격[편집]


시즌 1, 경우에 따라서는 메인 빌런보다 더 악독한 모습을 보여주는 입체적 인물이다. 교장이 멀쩡한 가해자를 놔두고 피해자인 자신과 을 가해자로 몰자 헥토파스칼 킥을 날려 강냉이 두 개를 날려버린다.[30] 이규진을 고자로 만들 뻔할 정도로 과격하고 행동이 앞서는 면이 있다. 또한 딸인 배로나와 관련된 일인 경우 물불 안 가리는 면모가 두드러지는 편.

이후 교장의 강냉이를 턴 것에 대한 합의금을 준비하기 위해 조상헌의 집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여배우와 조상헌의 밀회를 도촬하고 그 영상으로 조상헌에게 돈을 받는 꾀를 부렸다. 3회에서는 눈이 돌아가서 민설아를 계단에서 밀치려 하거나 부지깽이로 살해를 시도하는 모습까지 보이니 이쯤 되면 중반 빌런 확정.

다만 민설아를 과거에 챙겨주고 따뜻하게 대해준 것을 볼 때 선한 면모가 없는 인물은 아니며[31], 하지만 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생각이고 포기하긴 했지만 진짜로 살인까지 생각했던 인물인 만큼, 완전히 선한 성격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32]

초반부에는 물불 안 가리고 욱하는 모습만 보여주었으나, 헤라팰리스 입성을 전후해서는 욱하는 면모보다는 먼저 숙이고 들어가서 상대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는 등 사회성이 뛰어난 면모를 더 많이 드러내고 있다. 심수련의 조력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강마리고상아가 천서진보다 오윤희에게 더 친근하게 굴게 된 건 그녀의 능력이다.

자신의 능력도 출중하지만 인복이 많아서 주변 사람들의 도움도 많이 받는다. 로건 리의 도움으로 성대를 고치고 그의 돈으로 천서진에게 복수를 하고, 첫사랑인 하윤철과 함께 주단태와 천서진에게 복수를 시도한다.

처음 티저나 시놉시스에서도 그녀가 잘못된 모성으로 인해 흑화 한다는 설정이 있는 걸로 보아선 자식을 위해서 악행도 서슴지 않는 악역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리고 18화 시점에서 진짜 악역으로 자리매김했다. 학창시절 때 제법 잘 나갔지만[33] 모종의 이유로 나락으로 치달았으며 남편이 누군지 분명치 않은 데다 욕심이 가득하며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는 외동딸 (연민정, 배로나)을 자식으로 두고 있으며 모성에 비해 본인의 처지와 능력이 여의치 않아 괴로워하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는 것에서 도혜옥과는 특히나 더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캐릭터다.

주당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캐릭터[34]이다. 술에 취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술 때문에 돌이킬 수 없는 짓을 저지른다. 그 사실을 깨달은 후로는 금주 중이다.

일을 저지르고 괴로워하며 모두 배로나를 위한 일이라면서 자기 합리화를 하는 스타일이다.[35] 하지만 그녀의 배로나를 향한 사랑은 진심이며, 천서진의 악행으로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뒤 배로나와 단 둘이 의지하며 힘겹게 산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가는 일. 대놓고 악행을 저지르는 주단태, 천서진과는 달리 최소한의 양심이 있는 인물이며 여러모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여 상황을 해결하는 기지를 보인다.

그녀는 결국 21화에서 자기 합리화를 포기하고 복수를 부탁하며 자살을 시도. 복수귀로 각성하게 된다.[36] 김순옥 작가의 작품을 비롯한 보통의 막장 드라마에선 끝끝내 자기 합리화를 내려놓지 못하는 이런 부류의 캐릭터가 끝에 가서야 가까스로 개심하거나, 끝까지 욕받이 역할을 하다 처절하게 몰락하여 무너지는 것을 감안하면 오윤희의 캐릭터는 색다르다고 말할 법한 부분이 있다.

이후 심수련을 돕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며, 마지막까지 죄를 반성하고 결국 스스로 자수하고 벌을 받는 행보를 보이며 하윤철과 더불어 이 드라마에서 유일하게 반성한 인물이 되었다.

더군다나 시즌 2에서는 명실상부 세계관 최고의 성악 실력을 보여주며 천서진에게 큰 한방을 먹이고, 순식간에 도청 앱을 설치하는 순발력과, 이규진을 완벽히 속아 넘기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능력자 캐릭터로 급부상했다.

또한 시즌 3에선, 로건 리도 밝혀내지 못한 심수련의 민설아 외 친딸을 밝혀내며, 주혜인의 친모가 살해되었다는 사실, 그 살인사건의 범인이 유동필로 표기되었다는 사실까지 알아내며 명탐정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또한 사이가 좋지 않았던 주석경을 챙기고, 심지어 자신의 딸을 죽이려 한 하은별을 위해 목숨까지 걸며 진짜 선역으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오윤희한테 치명적인 결점이 있는데 감정적인 행동이다. 이 감정적인 행동들 때문에 여러 사고들이 일어나고, 죽을 뻔하거나 누명 씌워질 뻔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한테도 자기밖에 모른다거나 행동이 무례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유튜브 채널인 비디오 머그에서 정신과 전문의인 오진승이 진단한 바로는 어린 시절의 기억, 특히 고등학교 때 트로피에 목이 베인 것 때문에 심각한 PTSD를 앓고 있으며, 위축형 경계선 성격장애가 의심된다고 한다. 바로 약물과 상담 및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할 만큼 상태가 심각한 편이라고 한다.


3.1.1. 천서진과의 공통점[편집]


  • 성악: 오윤희와 천서진은 청아예고에서 성악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성악 실력은 매우 차이가 난다. 천서진 본인이 청아예고에 재학할 시기에는 아버지 천명수의 힘을 빌려 청아예술제 대상 수상과 오윤희를 청아예고에서 퇴학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들의 자식 세대인 하은별과 배로나 세대에 와서도 이러한 갈등은 반복되었으나 이 때는 배로나가 시즌 2에서 청아예술제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시즌 3에서는 역으로 배로나가 심수련을 통해 한국에 온 클라크 리의 도움을 받아 하은별에게 승리하는 등, 자식 세대에 와서는 정 반대로 일이 풀려나가고 있다.

  • 따까리: 둘 다 한 성깔 하는데다 감성적이고 열혈파다. 오윤희도 딸에 관련된 일이라면 평정심을 잃고 몸이 먼저 움직이고, 천서진은 오윤희 못지않게 딸과 관련된 일은 말할 필요도 없는 데다 평소에 조금만 자극을 줘도 쉽게 흥분하는 편이다. 다만 천서진은 와인 애주가라서 그런지 술에 취했을 때 이성을 잃지는 않는데[37], 오윤희는 술을 마시고 홧김에 민설아를 살해한 대형사고를 친 이후로는 시즌 2에서는 술을 마시는 장면이 일절 등장하지 않았다.[38]

  • 하윤철: 두 사람 모두 공통적으로 하윤철을 사랑했다.

  • 살의: 두 사람 모두 실제로 살인을 저지른 적이 있다. 오윤희는 청아예고 입학 예정자인 민설아를 자신의 딸 배로나를 위해 죽이려고 접근했고, 헤라팰리스에서 술에 취해 결국 이성을 잃고 민설아를 살해했다. 다만 민설아 건을 제외하면 살의를 드러낸 적은 오직 딸을 사망으로 몰고 간 하은별을 제외하면 없었다. 반대로 천서진은 감정적으로 흥분하면 죽여버릴 수 있다는 언행을 하곤 하나, 행동력이 낮은 성격인 만큼 실제로 누군가를 직접 살해하려고 시도한 적은 많이 없었다. 그러나 시즌 1 15화에서 천명수가 죽음의 위기에 내몰렸지만 구하지 않고 도망가는 부작위에 의한 살인을 저질렀고[39], 시즌 3 5화에서는 본인이 직접 차를 절벽으로 밀어 오윤희를 살해한다.

  • 천명수에 대한 원망감: 오윤희뿐만 아니라 천서진도 천명수에 대한 원망감을 계속 품고 있었다. 오윤희는 실력이 훨씬 부족한 천서진에게 청아예술제 트로피를 준 사건이 원인이었지만, 이와는 별개로 천서진 역시 천명수에게 천서영과의 차별 대우, 학대에 가까운 부녀관계로 인해 악감정이 있었다.

  • : 두 사람 모두 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지만, 딸을 다정하게 대하고 불구대천의 원수와도 같은 하은별을 잠시라도 용서할 생각도 했던 대인배로 길러낸 오윤희와는 달리 천서진은 딸 하은별을 위해 재단의 능력을 사용해 아낌없이 지원해준 것은 맞지만 그 이면에는 자신의 영달을 위함도 있었으며 하은별에게 지속적인 가스라이팅으로 학대하며 결국 정신을 무너뜨리고 말았다.

3.1.2. 배로나와의 공통점[편집]


자신의 장점을 딸 배로나가 많이 물려받게 되었다. 자신처럼 배로나도 공부를 참 잘하고 힘이 매우 세다는 것과 성악에 재능이 있다.


3.2. 인간관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오윤희/인간관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 능력[편집]


  • 성악 실력
성악재능에 있어서는 작중내 독보적인 수준이다.한국 최고의 소프라노인 천서진조차 학창시절에 오윤희에게 전혀 못미쳤다고 하니
사실상 타고난 성악 재능은 배로나.민설아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이라고 보는것이 타당하다. 이전까지는 천서진이 한국 최고 소프라노로서의 위치에 있음이 강조되었기에 오윤희의 성악 실력이 어느 정도였는지 가늠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시즌 2 2화 섀도우 싱어 장면에서 최고의 소프라노로 불리는 천서진조차 전성기 시절에도 찍지 못한 F6[40]를 성악을 그만둔 지 25년이 넘은 시점에서 웃으면서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나름 작중 수준급의 실력자라고 평가받는 천서진이 넘볼 수조차 없는 실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대본집에서는 입만 벙긋해도 서울 음대는 따놓은 당상이라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의 실력자였다고 언급되었다.

  • 재력
시즌 1에서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평범한 골목 동네에 사는 걸로 나오며 매우 가난하지도 매우 부자인 것도 아닌 평범한 서민층 생활을 하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도시 재개발로 인한 명동 땅의 떡상으로 주단태와 거래하여 헤라팰리스에 입성하여 부를 쌓는다. 그동안 주단태의 함정에 빠져 집을 담보로 바이오 주식에 몰빵 하다 망할 위기에 처하지만 심수련이 조력자가 되어 문제가 해결되고 우여곡절 끝에 로건 리와 협력관계가 되는 시즌 2부터 로건 리의 조력 덕에 강마리, 이규진 일가와 동등한 급으로 부상한다.[41] 시즌 3에서는 로건 리의 부탁으로 그의 재산을 받아 10조원(100억 달러)을 손에 쥐어 갑부로 급성장한다.[42]

  • 무력
키는 작은 반면[43] 흔히들 오윤희는 , 천서진은 , 심수련은 재력이라 할 정도로 작중 등장하는 여성 등장인물들 중 양미옥과 더불어 힘이 사실상 '제일' 강한 모습을 보인다.[44][45][46] 세신사로 일하는 터라 기절한 중년 여성을 업고 무릎이 까지는 것도 참은 채 전력 질주를 할 정도로 강인한 체력과 완력을 가진 강마리도 오윤희를 1대 1로 막지 못해 이규진 부부의 도움을 받을 정도였고, 남성인 도비서마두기, 이규진도 쉽게 제압할 정도였다.[47] 조상헌이나 천명수와의 대결은 물 건너갔지만[48] 이들과 대결해도 오윤희가 이겼을 것이다. 다만, 세계관 전체로 보면 남자들 중 무력 최강자급에 속하는 윤태주, 유동필, 홍비서, 로건 리에게는 미치지 못하는 편[49]이다. 시즌 3 4~5화에서 밀고 내려오려는 아우디 차량을 붙잡고 다리가 부러질 때까지 견디는 완력을 보여서 오윤희의 힘에 대해서 재평가가 있긴 했지만, 이건 엄밀히 말하면 자동차 한 대가 미는 힘을 버틴 게 아니라 두 차량의 힘 차이를 자신의 힘으로 메꾼 것이다. 그걸 알 수 있는 게 천서진이 기어를 변경할 때 보면 기어가 잘 작동하는 걸 보면 차가 이때, 전진하는 게 가능한 상황이었다. 딸 배로나 역시 자신을 닮아 여학생들 중 가장 힘이 세다.

  • 운동신경
운동신경도 뛰어난데 일단 싸움부터가 힘만 세다고 잘하는 것이 아니다. 달리는 차를 하이힐을 신고 따라가는 것을 보면 달리기만큼은 원탑.[50] 다만 배로나의 언급에 의하면 수영을 못 한다. 여담으로 딸 배로나도 자신을 닮아서 달리기 실력이 탑이다. 자살하려는 유제니를 달리기 실력을 이용해서 막았다.

  • 인성
천성은 선하다. 하지만 시즌 1에서는 선이었다가 잠깐 악으로 변했었고 시즌 2에서는 선과 악이 섞여서 나왔었지만 강마리가 세신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음에도 술을 마시는 강마리를 말리고, 자신의 딸 배로나를 왕따 시킨 주석경의 사과를 본 후, 진심이 아닌 것을 강마리와 눈치챘지만, "그 자존심에 무릎까지 꿇었는데.." "아직 애잖아요"라고 말하며 선처해 주었고, 심지어 다른 친딸을 위해 친딸을 배신하고, 자신을 2번이나 배신한 하윤철을 용서해주는 등[51] 선한 쪽에 가까웠다. 시즌 3에선 원수의 자식이자 딸 배로나를 그렇게 괴롭힌 하은별을 납치 상태에서 구출함으로써 완전한 선으로 바뀌었다. 딸 배로나, 송희수 회장, 주혜인과 더불어 몇 되지 않는 부처급 성품의 소유자다.

  • 지력
청아예고에 재학할 시절 성적이 3년 전교 1등의 최상위권이었으며, 공부와 인연을 끊은 지 수십 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부동산 관련 지식과 영어 회화를 일주일 만에 마스터하는 구은재급 학습 능력을 보여줬다. 시즌 2에서도 하윤철과 연합해 천서진을 계속해서 압박했고, 결국에는 나애교 살인 사건에 연루시켜 몰락에 일조하는 등 지력 활용면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주단태심수련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며, 작중 여성 캐릭터들 중 최강급의 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머리보다 몸이 더 앞서서 일을 그르치는 경우도 있다.

  • 양육 능력
작중에서 배로나가 어떻게 성장했는지만 봐도 헤라클럽 내에서 양육 능력 면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아이를 거의 방치하다시피 하는 심수련과[52] 하윤철, 아이를 학대하는 주단태와 천서진, 주단태가 시키는 대로만 하느라 정작 아이들을 방치한 나애교, 아이를 마마보이로 키워낸 고상아와 이규진 부부, 마마걸로 키워낸 강마리, 그리고 돈 때문에 자식을 팔아넘긴 김미숙과 비교하면 부모로서의 오윤희는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 수행 능력
무력과 더불어 오윤희의 최대 강점으로 심수련, 로건 리가 판을 짜고 주단태를 공범으로 몰아세우는 데에 사실상 오윤희가 가장 큰 기여를 한셈이다. 주단태뿐만 아니라 천서진까지 미끼를 물고 감방에 넣었다. 또 로건 리가 부탁한 심수련의 민설아 쌍둥이를 찾을 때도 주단태, 조호영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둘의 계략을 재빠르게 눈치챈 뒤 위기를 잘빠져나갔고 결국 주석경이 심수련의 친딸이라는 것을 찾게 되었다.

  • 운전 실력
작중 심수련, 진분홍을 제외한 여성들보다는 뛰어난 편에 속하나, 진분홍이나 심수련에게 따돌려져서 놓친다거나 도비서 수하나 주단태에게 끝까지 쫓기는 걸 보면 최상위권의 운전 실력자들에게는 밀리는 듯하다. 다만 후자는 정신없이 막 달리다 보니 길을 헤매다 당한 것이라 완전한 실력은 알 수 없다.

  • 눈치
인성과 별개로 눈치가 좀 없는 편이다. 게다가 성격이 급한 편. 시즌 3 4화에서 유동필에게 살인사건 사실 여부를 묻는 장면에서 굳이 많은 사람들, 심지어 주단태에게까지 들릴 수 있는 로비에서 동네방네 소문내듯 하였고, 결국 초면인 유동필에게 큰소리를 듣는 결과를 낳았다. 주단태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정보를 이용해 추궁하는데 이 또한 조용히 해결하면 굳이 그에게 위협받는 일을 줄이고 복수에 성공할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집에서 조용히 있음에도 하은별이 배로나의 방에서 대성통곡한 것을 눈치 채지 못하기도 하였다. 집에 방음이 뛰어나지 않고서야 다소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53]

  • 정보력
이전과 달리 재력을 얻은 뒤에는 심수련처럼 심부름센터를 이용하며 현재 거의 유일하게 주석경이 심수련의 친딸이라는 것을 아는 정보 수준을 얻게 되었다.


4. 오윤희에 대한 다른 등장인물의 어록[편집]


가 빨리 의사 돼서... 너 평생 먹여 살릴게. 이 흉터도 깨끗하게 없애 주고.

그날 밤 오윤희 씨 행적은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날, 저와 함께 있었습니다. 헤라팰리스에서.

오윤희, 정신 차려. 너 지금 다쳤어!!

너무 미워하지 마라...

이러니까 꼭 고딩 때 같다... 하나도 안 변했네...

네 잘못 아니야. 너 열심히 살았어.

그 상황에서도 로나 저렇게 잘 키웠잖아. 대단한 거야.

그때 내가 널 안 버렸다면 우린 좀 달라졌을까 싶어서.

혹시라도... 내가 너한테 다시 돌아간다면...

나 영원히 너한테 자격 없는 거니... 윤희야?

인사해요. 내 와이프 오윤희.

내 여자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마!

나한텐 뭐라 해도 상관없지만. 내 여자 괴롭히는 건 안 참겠어!

자기가 왜 불편해! 자기 당당해도 돼!

오늘은 안돼요~ 와이프 올 시간이에요. 다음에. 한 번만 봐줘요![54]

나도 모르게... 나오는 걸 어떡해...[55]

와이프랑 한테 함부로 말하지 마![56]

제발 이제 그만 당해! 달려들면 너도 물어뜯고!

너 지켜줄 사람 여기 있잖아... 너 이제 혼자 아니야.

그렇다고 한테 간다는 게 아니야.

윤희 옆에 있을 자격이 없어서... 그래서 떠났어.

너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가지 마!!! 윤희야!!!![57]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 집에 돌아올 때마다 설레고...

내가 안 놔줄 거야. 네가 도망간대도.[58]

내 머릿속은 온통 윤희밖에 없어.

(하은별 : 보다 중요한 사람이야?) 중요한 사람이야.

윤희야... 괜찮은 거지...? 아무 일 없는 거지...?

윤희... 때문에요.. 윤희라도 그렇게 했을 것 같아서.

윤희 위해서 주단태천서진 무너뜨리는 데에 내 인생을 걸 겁니다.

그게 무슨 짓이든 할 거예요. 윤희 복수, 내 손으로 꼭 할 거예요.

이제 갈게. 단 한 번도 너 잊은 적 없어. 사랑했다... 윤희야.

-하윤철


엄마는 자기 생각밖에 몰라.

엄마가 사람이야?! 무서워! 끔찍해, 소름 끼쳐![59]

우리 엄마한테 무슨 일 생기면 나 진짜 못 살아.

예쁜 우리 엄마, 왜 여기 누워 있어..

나랑 집에 가자, 어? 나 이제 엄마 말 잘 들을게.

속도 안 썩이고 엄마가 하라는 거 다 할게.

그러니까.. 빨리 일어나..

저런 아빠 필요 없어. 난 엄마만 있으면 돼.

나 알고 있었어. 아저씨가 내 친아빠라는 거.

아저씨랑 살 때 엄마가 그렇게 행복해하는 모습 처음 봤거든.

그래서 엄마도 은별이 모른 척 할 수 없었던 거지?

아빠 딸이라서. 바보 같이. 엄마, 왜 나 두고 가버렸어?

왜 내 옆에 없는 거야!!! 왜!!!

제 어머니는 누구보다 강한 분이셨습니다.

저를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었습니다.

엄마가 사랑했던 이 노래를 귀국 첫 공연에서 엄마께 바칩니다.

-배로나


미안해요, 윤희 씨... 내가 윤희 씨를 좀 이용할게요.

윤희 씨, 천서진한테 당한 만큼 갚아 줘. 죄책감 가질 필요 없어. 당신은 그래도 돼.

윤희씨가 아무리 큰 잘못을 해도 절대 미워하지 않을게.[60]

너잖아, 내 죽인 사람.

당장 경찰서로 달려갈 수 있었지만 네 입으로 용서를 빌 기회를 주려고 온 거야.

역시 넌... 로나를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구나.

그러게 왜 그런 짓을 했어? 왜 돌이킬 수 없는 짓을 했냐고!

그깟 청아예고가 뭐라고!

너도 자식 잃은 슬픔이 뭔지 겪어봐야지?

똑같이 당해 봐야 공평한 거 아니야?[61]

너 딱 뒤통수치게 생겼어, 배신녀 관상. 왜. 찔리니? 넌 죽은 심수련한테 미안해서 복수하려는 게 아니라 주단태한테 배신 당한 게 열 받는 거야. 언제라도 또 주단태가 손을 내밀면 너 그 남자한테 달려갈거잖아. 주단태가 얼마나 파렴치한 인인줄 알면서도 돈 많고 매너 좋으니까 혹했던 거 아니야? 펜트하우스가 그렇게 욕심났니? 심수련이 가진게 부러워서 질투나 한 주제에 어디서 한테 충고질이야![62]

윤희 씨 어딨어... 이제 만날 수 있는데, 겁나게 왜 이러는 거야...

윤희야... 아니지... 윤희야, 아니지...?

윤희야... 윤희야, 나만 두고 가면 어떡해...!

윤희야... 윤희야... 내가 잘못했어, 윤희야..!

내가 잘못했으니까... 일어나자... 일어나자, 윤희야!!![63]

고인의 명예를 실추하는 발언 삼가 주세요!

언론에 보도된 건 진실과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오윤희 씨는 당신들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이런 파렴치한 놈들이 판을 치니 윤희 씨 같은 사람이 억울하게 당한 거예요.

썩어빠진 것들은 모두 다 도려낼 거예요. 하나도 빠짐없이 모조리 다.

나 잘할 수 있을까? 윤희야 나 좀 도와줘... 보고 싶어, 윤희야... 윤희야...! 윤희야...! 윤희야...!!!

-심수련


네 실력이 모자라서 도망친 주제에 누굴 원망하니?

-

누구 하나 죽여서라도 네 딸 입학시키지 그래... 너 독한 애잖아...![64]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난 오윤희는 절대 안 믿어.[65]

엄마랑 똑 닮았네.[66]

죽은 네 엄마가 그렇게 가르치던? 어떻게 하는 짓이 네 엄마랑 그렇게 똑같아?[67]

-천서진


한결같이 거슬려...!

뭐야, 화룡각? 아이씨! 오윤희, 겁대가리 없는 년![68]

내 주위에 미친년들이 왜 이렇게 많은 거야?[69]

오윤희, 니 년이 죽으려고 작정을 했구나.

어차피 죽을 목숨 왜 그렇게 용을 쓰시나. 잘 가시게, 오윤희.

-주단태


나 때문에 로나 학폭위 끌려가고 죄 없는 애

때리고, 욕하고, 왕따 시키고. 그 죗값 고스란히 돌려받은 거잖아요...

남편을 잃었든, 자식을 잃었든, 내 배 채운다고 죄짓는 거 아니니까 많이 먹어.

사람 그러는 거 아니야. 그래도 미운 정, 고운 정 다 쌓인 사인데,

저렇게 딸랑 만 두고 간 윤희 씨가 불쌍하지도 않아?

-강마리


이거, 너무 위험한 투샷인데?

12시가 넘은 야밤에. 첫사랑이랑 막 단둘이, 어?

하박사가 은근 순정이 있어요, 그죠?

합의금 1억도 선뜻 내 주고.

와이프 몰래... 첫사랑한테 그 돈을 줬을 땐...

이미 찐 사랑인데?

도대체... 1억을 삼킨 마력이 뭐야?

희야... 날 좀 바라 봐...

-이규진


그래, 나 로나랑 친구 먹었다!

니들은 쟤가 불쌍하지도 않냐? 엄마도 아빠도 없잖아!

나 왕따 당할 때도 유일하게 내 편 들어준 사람이 로나 엄마였어.

근데 인생 꼬인다고 로나랑 놀지 말라고? 아빠 왜 이렇게 변했어?

-유제니


제발 잠자코 있어! 아줌마는 우릴 도와주시러 온 거잖아.[70]

아니야! 그런 소리를 왜 해? 아줌마 꼭 돌아와.

아줌마가 얼마나 사랑하시는데! 절대 나쁜 일 없어. 절대로..

로나 아줌마 일 때문이죠? 아줌마 죽음 밝히는 거면 저도 도울게요.[71]

탓은 아닌데 상관없진 않아.

아줌마, 네가 엄마 친딸이라는 걸 알아냈고

그것 때문에 아빠한테 쫓기다 돌아가신 거야.

적어도 넌 아줌마 죽음에 대해 함부로 얘기하면 안 돼.

아줌마는 은별이 납치했다는 오해까지 받고 돌아가셨어.

-주석훈


살인자... 여기가 어디라고 나타나, 뻔뻔하게!

(하윤철: 주석경!)

난 안 믿어, 당신이 무죄라는 거.

당신이 죽인 거야, 우리 엄마.

우리 엄마가 당신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왜 죽였어? 왜!!![72]

나 때문에 로나 엄마가 죽은 거야...?

-주석경


배로나 엄마는 불륜녀!

어떻게 하는 짓이 니네 엄마랑 똑같아?

니네 엄마 청아예고 다닐 때 자살쇼 한 거![73]

그거 때문에 청아예술제도 없어졌잖아!

대타가 누구야? 설마 로나 엄마야?

맞지? 쪽팔려.. 엄마가 내 엄마인 게 쪽팔리다고.

엄만 자존심도 없어? 어떻게 로나 엄마를 쉐도우 싱어로 세워?

고등학교 때도 엄마가 진 거지? 그래서 목을 그은 거고.

나 살려준 로나 엄마한테는 너무 너무 미안하지만...

살인마를 신고할게요. 오윤희를 죽인 진범을 알고 있어요...

내가 봤거든요. 우리 엄마가 오윤희 아줌마를 죽이는 거...

죄송해요... 죄송합니다...

-하은별


역시 당신, 참 소름 끼치는 여자였어.

내 동생을 죽인 사람을 찾으려 한국까지 찾아왔는데, 그게 오윤희 당신이었어?

네가 설아를 죽인 범인이라는 걸 알면서도 너를 끝까지 믿고 기다려 줬어.

근데, 그런 사람한테 뒤통수를 쳐?

혼자 다니지 말라고 했지. 허락도 없이 나타나면 어떡해!!

(오윤희: 로나가 위험에 처해서 어쩔 수 없었어요!)

로나는 내가 지켜. 어린애를 건드린 인간들은 전부 다 내 손에 죽어.

이제 곧 미국으로 떠나야 해요. 까지 여기서 사라지면

수련 씨하고 설아 원수 갚아 줄 사람, 당신밖에 없어요.

윤희 씨가 외롭진 않겠네요.

당신이나, 윤희 씨한테 진 빚을 갚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니까.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윤희 씨는 악함도 선함도 다 가지고 있는 사람이에요.

다 제 잘못이에요.

제가 윤희 씨한테 꼭 찾아 달라고 부탁했거든요.

나 때문에... 오윤희 씨가 죽은 거예요...

-로건 리


오윤희 씨, 입 다무는 게 나아. 안 그러면 너도 죽어.[74]

-유동필


오윤희, 넌 여전히 변한 게 없구나. 하는 짓이 무례하고 천박해.

-천명수[75]


저 미친 게 왜 자꾸 쫓아오는 거야?!

-진분홍



5. 평가[편집]



5.1. 시즌 1[편집]


자격증도 없이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던 모습으로 첫 등장했는데, 이는 오윤희가 본질적으로 선한 인물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오윤희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인 경제적 무능력은 그녀의 딸 배로나에게 발생하는 각종 차별과 냉대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데,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악행을 일삼기 시작하는 오윤희의 모습은 모성애와 더불어 그녀 개인의 욕망과 천서진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어서 무기력한 어머니의 모습에 대한 동정심과 그녀의 집착에 대한 공포감을 동시에 조성한다.

하지만 민설아가 일기에 어려울 때 도와준 유일한 사람 이라고 기록했듯, 나쁜 사람만은 아니다. 청아예고 학부모 회의에서 민설아를 변호한 것만 봐도 강마리고상아에 비해선 상식적인 사람이다. 이 때문인지 주인공 포스터에도 오윤희는 천서진의 푸른색과 심수련의 붉은색이 섞여있다. 하지만 16회에서 민설아를 살해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흑화하고 만다.

의외로 오윤희는 주요 등장인물들 중 거의 유일하게 주단태와 직접적인 은원관계가 없었던 사람이다.[76] 복수 대상은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짓밟고 첫사랑 하윤철을 빼앗은 천서진이었지만, 회차가 진행될수록 주석훈을 제외한 배로나를 괴롭히는 헤라 클럽 아이들과 심수련에 의해 천서진과 불륜관계를 파악한 후 자기를 해코지하고 납치하는 주단태도 자신의 적이 되었다. 하지만 15화 시점에서는 되려 심수련주단태의 적이 되었고, 주단태가 자신의 목표가 되었다. 게다가, 제목이 펜트하우스인 만큼 심수련과 멀어질 가능성도 없진 않다.[77][78]

하지만, 오윤희한테 최대 단점이 있는데 바로 주당과 다혈질적인 성격이다. 술만 마시면 필름이 끊겨 사고를 치고 만다.[79]

그녀와 관련된 대부분의 사건들은 이런 충동적이고 다혈질인 성격에서 비롯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장 고등학교 시절 트로피 사건만 봐도 일단 진정하고 차분하게 대처했더라면, 트로피는 못 얻었어도 퇴학까지 당할 일은 없었을 것이다.[80] 또 배로나가 누명을 쓰고 학폭위에 갔을 때 교장의 앞니를 나가게 한 사건만 봐도, 결코 차분하게 일을 대처하는 성격은 아니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로 번 돈을 주단태의 말만 엿듣고 홀랑 날려버린 것만 봐도 깊이 생각해서 일을 진행하는 타입은 아니다.

이러한 이유로 아예 절대 악인 천서진, 주단태보다 오히려 이쪽이 더 비호감이라는 이들도 매우 많다. 거기다 시즌 1 중반부터 심수련과 엮이면서부터는 오히려 심수련의 도움으로 실수를 만회하는 경우도 많아져서 민폐캐, 무능캐 이미지만 쌓이는 중이었다.

16화를 기점으로 딸 배로나의 흑화와 그로 인한 자책감, 그리고 되살아난 기억과 심수련이 자신을 복수에 이용했다는 점, 민설아의 어머니라는 점 등을 알게 되면서 작정하고 독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위에 있는 인물관계 역시 진실이 밝혀질 경우 딸 배로나부터 점차 다른 인물들과도 관계가 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81]

일단 상술했듯 17화를 기점으로 천명수를 죽인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익명의 발신자로부터 받고, 하윤철은 청아의료원장이 되고 하은별 또한 나가리 된 마당에 천서진쪽 진영은 가라앉는 배가 된 상황. 또한 심수련도 주단태의 반격을 받고 서서히 헤라팰리스 펜트하우스에서 멀어지는 상황. 이와 반대로 오윤희는 헤라팰리스의 펜트하우스에 점점 가까워지며 떠오르는 악녀로 거듭난다. 마치 민유라서강희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포괄적으로 보면, 심수련>천서진>>오윤희로 보이고 시작되었던 힘의 판도가 심수련=오윤희>>천서진으로 맞춰지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일단 진실이 밝혀지면 살인 및 사체유기죄[82]로 교도소행은 확정이다.

현재 시점에서 심수련을 배신하고 주단태에게 붙어버린 이상, 작품의 최종보스로 등극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인물. 특히나 선역과 악역 측을 모두 가리지 않고 그들이 숨기고자 하는 비밀들을 모두 알아버린 데다[83] 양측 모두 자신이 민설아를 죽인 범인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서로 피 터지게 싸우고 있기 때문에 운신의 폭이 굉장히 넓다. 더군다나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심수련과 까칠한 천서진과는 다르게 오윤희는 특유의 붙임성으로 헤라팰리스 사람들에게 호감을 샀기 때문에 후에 주단태를 포섭하고 권력을 얻게 되면 그들을 이용할 가능성도 높다.[84]

특히나 심수련 입장에서는 굉장히 골치 아픈 적인데, 심수련은 주단태, 천서진과 혈투를 벌이고 있는 터라 아직까지도 오윤희가 타락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오윤희가 엘리베이터에서 성질을 냈다 해도 주단태의 사주를 받은 오윤희가 갑자기 화해하는 척 다가와 이중간첩 노릇을 한다 해도 오윤희가 자신을 이해해줬다고 오해할 가능성도 다분하다.[85]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오윤희가 심수련에게 치명타를 남길만한 정보들이 추가로 주단태에게 유출될 가능성이 높다.[86]

또한, 오윤희는 첫 번째 목격자인 심수련에 이어 주단태, 천서진의 불륜을 알고 있었으며, 심수련이 민설아의 친엄마라는 것, 자신이 민설아를 밀어서 죽였다는 것, 루비반지가 아니라 애플 목걸이라는 것, 심수련과 로건 리 사이에 어떤 커넥션이 있다는 것, 주단태의 과거 트라우마 등 작중 모든 중요한 비밀을 다 알고 있는 인물이다. 즉, 심수련에게 있어서 아주 위험한 요주의 인물인 셈.

하지만 그런 이중간첩질 또한 심수련로건 리 연합에게 완전히 간파당해 이도 저도 아닌 셈이 되었다. 이미 심수련은 16회 말미~17회 초반부에 오윤희가 진범임을 알고 있었으며 이걸 숨기고 끊임없이 그녀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고 있었다. 그러나 어떻게든 발악하기 위해 로건 리와의 관계를 밝히려 들었지만 되려 로건 리한테까지 한방 먹게 되며 말 그대로 김순옥 유니버스의 악녀들 중 최약체 확정.

차라리 마지막 기회를 받고서 자수라도 했으면 심수련 성격 상 용서하고 다시 오윤희를 품어줬을 가능성이 높았다.[87][88][89] 하지만 머리 굴린답시고 적으로 돌려서는 안 될 사람들을 끝내 적으로 돌리고야 말았고 썩어버린 동앗줄을 잡아버리는 바람에 모든 게 다 끝이 나게 되었다. 완전히 냉정한 주단태와는 달리 감정 제어가 불안정해 애초에 이중간첩 역할이 불가능했다.

민설아를 밀어서 죽인 것보다, 주단태에게 심수련 살인청부를 한 것이 더 큰 죄라는 의견도 상당하다. 민설아를 죽인 것은 필름이 끊길 만큼 과하게 술을 마셨기에 생긴 과실치사고 평소에 민설아를 해칠 의도는 전혀 없었다지만, 살인청부는 명백히 제정신인 상황에서 자의로 저지른 일이니 민설아 건보다 옹호가 힘들다.

오윤희에게 늘 그렇게 엉겨 붙냐고 꼽준 주단태, 오윤희와 매사 적대관계인 천서진, 오윤희에게 살인자라고 말한 고상아, 오윤희에게 천박하고 무례하다고 발언한 천명수, 오윤희 손에 묻은 피를 보고 아줌마가 죽인 거 아니냐고 되물은 유제니, 오윤희가 불륜녀이고 가정파괴범이라고 말한 하은별 등이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오윤희가 워낙 나쁜 편이라서 그렇지 이 사람들도 절대 선한 인물들은 아니다.


5.2. 시즌 2[편집]


심수련의 등장이 중반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에 당분간 하윤철과 연합해서 주도적 위치에서 복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1 막바지에 심수련의 진심을 뒤늦게 깨닫고 개심하게 된 만큼, 심수련의 포지션을 일부 계승해서 주단태&천서진과 대립할 가능성이 높다.

일단 시즌 2 초반의 모습은 "오윤희의 복수극"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비중이 급상승했다. 이래저래 발암이었던 시즌 1의 모습에 비하면 초반부터 사이다를 주며 확실히 달라진 면모를 보이고 있다. 하윤철과 함께 연합하여 헤라클럽 입성에 성공했고, 천서진의 눈앞에서 하윤철과 애정행각을 벌이며 도발하는 등 매우 능동적이고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거기다 립싱크를 한 천서진의 약점을 쥐고 흔드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6화에서 자신의 전부였던 딸 배로나가 죽게 되면서[90] 펜트하우스 역대 최대의 복수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온화한 심수련조차 민설아의 죽음으로 엄청나게 흑화했는데, 심수련보다 다혈질인 오윤희는 말할 것도 없다.

오윤희 자신이 민설아를 죽이지 않았더라면 배로나가 그렇게 되지 않았을 테니 오윤희의 잘못이라는 평가가 있지만, 정확히 말하면 주단태와 천서진의 잘못이 더 크다. 애초에 주단태가 민설아의 아버지를 죽인 뒤 민설아를 바꿔치기 하지 않았거나 민설아를 주단태와 천서진이 헤라펠리스에 가두지 않았더라면 오윤희와 민설아가 헤라펠리스에서 만날 일도 없었고, 천서진이 실력이 뛰어난 민설아와 배로나를 청아예고에 합격시키고 청아예고 면접에서 음이탈이 난 자신의 딸이나 실력이 더 떨어지는 헤라펠리스 학생들을 불합격시켰다면 오윤희가 민설아를 죽일 일도 없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그 이후에 심수련을 배신한 것 때문에 배로나가 그렇게 되었다는 데에는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동의하는 바이다. 민설아를 죽인 대가를 배로나의 죽음으로 받았다는 말도 이 때문.[91]

더군다나 주단태가 끈질기게 살아남아 반격해올 것이 암시된 가운데 13회 엔딩에 사망 플래그로 추정되는 당근꽃이 나온다는 스포와 맞물려 심수련을 위해 희생하거나 혹은 그녀가 희생된 후 주단태와 직접적으로 맞서 그에게 막타를 꽂는 역할을 할 거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92]

결국 최종화에서 그동안 복수를 모두 마친 후 반드시 하겠다고 항상 이야기해오던 민설아 살인에 대해 자수함으로 인해, 심수련을 제외하고 자신을 비롯한 헤펠 멤버 모두를 법의 심판대에 세우는 최후의 동귀어진을 시도했고, 이는 제대로 먹혀들어가게 되었다. 본인도 정말로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다만 심신미약임을 감안하더라도 살인을 했는데 징역 3년은 죗값에 비해 너무 짧은 거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93]

특히, 심수련이 오윤희에 대한 선처를 요구하는 장면 자체가 억지스럽다는 지적도 있다. 오윤희가 아르바이트 도중 무리한 업무를 요구받는 민설아를 도와준 건 사실이지만, 결국 그 호의는 딸 배로나를 청아예고에 입학시키기 위한 살인으로 끝났기 때문이다.[94] 거기다 비록 시즌 2에서 로건 리에게 민설아를 죽인 내가 무슨 자격이 있냐는 말을 하긴 했지만 오윤희는 한참 주단태와 협력할 정도로 타락한 시기에 민설아를 죽인 건에 대해 누구보다 민설아의 죽음에 분노한 사람중 한 명인 심수련의 앞에서 "살 사람은 살아야 하지 않겠어요?" 라는 망언을 한 적이 있다. 물론, 그 당시 오윤희는 이미 자신이 살인을 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어떻게든 배로나를 살리기 위해 물불 안 가리고 타락한 시기였고, 시즌 2 당시는 '이미 그 때의 광기는 사라진 지 오래였다.'

차라리 상해치사 혹은 중과실 치사상(최대 5년)으로 처리해서 조금 형량을 더 높게 처리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다.[95][96]


5.3. 시즌 3[편집]


시즌 3이 시작된 시점에서 심수련에게 조력하고 있는 상태.[97] 하지만 로건 리가 맡긴 자산을 심수련에게 일언반구도 없이 사용한다는 오해가 생기면서 심수련과 갈등의 단초가 생겨버렸다. 여기에 주석경, 하은별[98]과 갈등도 증폭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 심수련이 오윤희를 예전처럼 완전히 신뢰하지 않게 되어버렸다. 오윤희 본인은 로건 리가 남긴 비밀 지령을 따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나, 분노와 복수심에 불타는 심수련 입장에서는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심의 불씨가 된 상황.

4회에서 주단태진분홍의 마수에 걸린 자신의 원수의 딸인 하은별을 구명하려 하고[99][100] 주석경심수련의 혈연관계를 밝혀내 일시적으로나마 주단태를 엿 먹이는 등 제대로 하드캐리를 하면서 인물 평이 크게 상승했다. 빌런으로서 악행을 저질렀던 시즌 1, 선역으로 돌아섰지만 이전의 행적으로 인해 위선적이라는 말이 있던 시즌 2에 비하면 시즌 3에선 오윤희와 사이가 좋지 않은 주석경, 하은별까지 신경쓰는 등 이제 완전히 선역으로 회귀했다는 평이 많다. 작중 인물 중 가장 평가가 극적으로 오가는 인물.

5회에서 여러 인물들에 의해 끝내 절벽 아래로 떨어지며 사망[101]처리 되었다. 시신이 유족 배로나에게 인수된 연출까지 있다 보니, 이번에는 정말 김순옥 작가가 보란듯 죽인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흔히들 농담처럼 돌던 '김순옥 작가 세계관의 죽음은 부검실까지 가봐야 알 수 있다'는 말이 그대로 실현되었기 때문. 종영까지 부활 없이 이대로 사망이 확정된다면 그녀의 죄수번호 2607이 의미한 '정죄'는 죽음[102]으로서의 속죄가 된 셈이다.[103][104] 다만 사망에 대한 평가는 매우 나쁘다. 죄수번호 등을 근거로 시즌 3에서 오윤희가 희생을 하며 죽음을 맞을 수도 있다는 것은 이미 어느 정도 예상이 된 전개였다. 하지만 사망 자체가 아닌 사망의 원인이 문제다. 5화에서의 죽음은 희생과 속죄가 아닌 무고한 피해자로 전락하며 사망했기에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105] 팬들 사이에서는 오윤희가 죽었을 리 없다며 각종 근거들을 제시하고 있지만 다른 팬들은 7화에 오윤희의 시계까지 나온 마당에 이미 죽었을 거라는 의견이 많다. 작가가 과연 오윤희도 살릴 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오윤희 역의 배우 유진이 주변 배경을 모자이크 처리한 촬영장 사진을 SNS에 업로드한 것으로 보아 사망 이후로도 추가적인 촬영이 이어지기는 한 모양이나 과거 회상인지 부활인지는 미정인 상태.[106] 만에 하나 생존이 확정되면 천서진을 몰락시키는데 있어 생존 사실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강력한 패로 작용할 것이다.

다만 오윤희가 생존해 있기 위해서는 그럴 수 있던 이유와 유동필이 유기한 시체의 정체에 대해 해명이 반드시 필요하고 누군가의 도움으로 생존할 수 있었다해도 현재로서는 그녀를 살려주었다고 추정할 만한 인물이 없다는 문제가 있다.[107][108] 그나마 가능성이 있어보이던 조비서의 경우도 주단태를 향한 충심을 버리지 못한만큼 오윤희를 도울만한 당위성이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상태. 결국 최종회에서도 얼굴을 비추지 못하고 사망 상태로 종결.

하지만 오윤희의 죽음이 마냥 개죽음만은 아닌 것이, 선과 악이 공존했었고, 최종적으로 선으로 노선을 정한 오윤희가 죽음으로써 그동안 선과 악 사이를 오가며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하던 인물들이 확실하게 노선을 정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는 상징 역시 가지고 있다.[109] '파멸의 틈 사이로 피어난 새싹'이라는 주제에 맞게 최후의 심판이 메인이었던 시즌 3은 시즌 2까지 죄를 지어온 인물들이 마지막으로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나 다름없었고, 민설아를 살해하며 시즌 1과 시즌 2의 이야기를 이끌어낸 오윤희의 사망은 모든 등장인물들에게 있어 선택의 분기점이 되었고, 가장 먼저 소극적으로 움직이던 (상대적)선역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게 되었다. 오윤희의 죽음으로 본격적으로 각성했던 심수련, 오윤희에게 진 마음의 빚으로 심수련과 협력하여 주단태를 끝장내기로 한 강마리, 누명으로 점철된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해 천서진에게 제대로 대항하기로 한 배로나, 아버지를 제 손으로 치기 위해 스스로 호랑이굴에 들어간 주석훈 등의 선역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였고, 더욱 더 폭주하다 결국 파멸을 맞이한 주단태, 마찬가지로 하은별의 자해로 인해 개심하고 속죄한 천서진, 물욕을 버리지 못하다가 결국 완전히 추락하게 된 이규진 같은 악역들은 결국 파멸하고 말았다. 또한 선과 악의 사이에 서 있던 하윤철 역시 오윤희의 죽음으로 완전히 선역 쪽의 노선을 정함으로써, 오윤희의 죽음이 욕망과 시기로 점철된 전쟁에서 마지막으로 진정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준 분기점을 제공했다는 의의가 존재한다.[110]

펜트하우스 시리즈가 종영된 현재 인생 비참한 걸로는 이 드라마에서 원탑을 가리는 인물이다. 자신의 인생을 망가트린 라이벌인 천서진한텐 계속 당하기만 하다가 결국 천서진에게 죽었고, 자신을 몇 번이나 뒤통수쳐도 사랑했던 하윤철도 천서진한테 죽었다. 게다가 민설아를 죽여 큰 죄책감을 가졌고 그럼에도 자신을 용서해준 심수련도 오윤희에 대한 죄책감으로 스스로 죽었다. 그래도 다행히 배로나가 크게 성공한 건 위안이다. 배로나가 자신의 국내 복귀 공연에 그녀의 기일에 열리는 추모의 의미를 담으면서 비운의 천재 소프라노였던 그녀의 삶 또한 딸에 의해 온전히 재조명받고 명예회복을 이루었을거라 추측이 된다.[111]


6. 어록[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오윤희/대사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여담[편집]


  • 설정부터 흑화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배우가 10년 전 맡았던 제빵왕 김탁구신유경이 생각난다는 사람들도 많다.

  • 초기 시놉시스에서는 로건 리, 주석경, 유제니, 하은찬을 포함한 선역이었으며 로건 리-오윤희가 러브라인이었다고 한다. 또한 로건 리-오윤희-천서진의 삼각관계였고, 어릴때 초기 시놉시스상 심수련의 친딸중 한명인 배로나를 입양해 키운 설정이었다고 한다.

  • 심수련에게 스킬을 배웠는지, 도청 앱 설치의 달인이다. 잠금화면을 풀지도 않고 가방에서 떨어뜨린 물건을 다시 줍는 시간 정도의 굉장히 짧은 시간에 도청 앱을 설치해 버리는데 천서진의 휴대폰과 나애교의 휴대폰에 도청 앱을 설치했다.

  • 시즌 3 13회 내용때문에 민설아를 죽인 진범이 누구냐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시즌 3 4회에서도 민설아처럼 그 아이도 죽인거냐고!라는 대사 때문에 진범이 오윤희가 아닐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고[112], 시즌 3 13회, 오윤희의 눈에서 주단태가 민설아를 죽이는 장면이 나왔다. 결국 민설아를 진짜 죽인 범인의 진실은 도로 미궁에[113] 빠져버렸다. 만약 오윤희가 진범이 아니게 된다면 하나뿐인 내편에 주인공 강수일[114][115]과 같은 처지가 되며 이 드라마의 최대 피해자가 된다.

  • 펜트하우스 시리즈가 천국 엔딩으로 마무리된 후, 오윤희와 하윤철이 죽은 뒤 천국에서 오윤희는 하윤철의 눈이 되어 주고 하윤철은 오윤희의 다리가 되어 줄 것이라는 설이 해당 커플 지지자들 사이에서 돌았다.

  • 캐스팅 초기 보도자료에 '펜트하우스 입성을 위해 질주하다 괴물이 되어간다'는 문장이 있는데, 작중에서 오윤희는 이 문장에서 말하는 것처럼 진짜로 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다는 자세로 일관하고 있으며, 자신의 경쟁자인 천서진을 아득히 뛰어넘는 광기를 보여주었다.

  • 오윤희의 집에 있는 오윤희가 배로나의 신생아 시절과 찍은 사진은 유진의 실제 딸인 로희와 찍은 사진이다.

  • 보유 차종은 이전에는 1세대 기아 모닝이었으나, 교통사고로 파괴되었고, 이후 주단태가 승진 겸 자신의 비밀을 지켜준 선물로 회색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2세대를 얻었다. 시즌 2에서는 로건 리에게 선물 받은 랜드로버 디펜더 2세대를 탄다. 시즌 3에선 어째서인지 1세대 아우디 Q7을 타고 나오지만 주단태에게 빼앗긴 것도 모자라 반파될 위기에 처한다.

  •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다는 설정이 있다.

  • 요리 솜씨가 좋은 것으로 묘사된다. 온갖 고급 요리를 먹었을 헤라클럽들이 오윤희가 차린 음식을 맛보고 맘에들어하는 장면이 나온다.

  • 심천오 3인방 중 유일하게 미성년자를 감금한 장면은 없었다. 거기다 헤어스타일이 자주 바뀌는 캐릭터인데 시즌 1에서는 갈색 보브컷을 했지만 시즌 2부터는 코랄핑크에다 라즈베리 색으로 염색을 하고 머리 길이가 길어졌으며, 시즌 3에서는 길이가 조금 짧아진 것 외에는 긴 머리를 계속 유지하면서도 머리 색도 레드브라운으로 옅어졌다.

  • 19회에서 나온 DNA 검사지에서 오윤희의 성염색체가 XY라고 떠서, '오윤희가 사실은 남자가 아니냐?'라는 떡밥으로 시청자들이 불타있었으나 사실은 제작진의 소품실수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재방송에서는 정상적으로 XX로 떴다.[116] 당시 하윤철이 17년간 천서진과의 잠자리가 없었던 이유는 그가 바로 성소수자였다는 설부터 보라색이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색이기 때문이라던가 포스터에서 남성 캐릭터들은 전부 서있고 여성 캐릭터들은 앉아있는데 여성 캐릭터인 오윤희가 서 있는 이유는 그가 바로 트랜스젠더였기 때문이라는 등등 온갖 추측들이 난무했다. 심지어 실제 국내 첫 1호 트랜스 젠더 연예인 이름이 바로 오윤희이며 그가 극중에서 맡은 역할이 유진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후 이 설이 더 힘을 얻게 되었었다.[117][118]

  • 오프닝을 보면 자신의 목을 가리며[119] 헤라 여신상에 감긴 황금색 띠를 붙잡고 노려보는 듯한 여인상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황금색 띠가 부를 상징한다면 부를 통해 헤라 여신상을 밀쳐내고 자신이 그 자리에 오르려 하는 오윤희의 성격을 엿볼 수 있다.[120] (이미지) 시즌 2에서는 머리가 길어진 것 외에는 변화가 없다. 시즌 3에서는 자세 및 외형이 동일하나 금색 띠가 녹슬고 조각상이 더러워졌다. 또한 다리에 금이 가있다.[121][122] 6화 이후로는 죽음을 알리듯 얼굴에 금이 가있고 오윤희의 뒷부분은 부서졌다.

  • 시즌 1 1화 천서진과의 육탄전 중, 천서진그동안 너한테 당한 모욕이라고 언급한 것을 보아 오윤희에게 학창 시절 이사장 빽으로 들어왔다는 조롱을 당했거나 실력과 관련해서 끊임없이 망신을 당했던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이것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오윤희가 목을 그인 것은 자업자득인 셈.[123][124] 헌데 시즌 2에서 오윤희가 감을 어느 정도 잃었을 시기, 성악을 그만둔 지 25년이 넘은 시점의 실력이 전성기 천서진을 가뿐히 압도하는 수준임이 밝혀져 이 부분은 얼마나 억울했으면 오윤희가 그랬을까로 뒤집혔다. 스포츠로 비유하면 아시안 게임급 선수가 뒷배를 이용해 올림픽급 선수를 제치고 상을 독식했던 셈이니.

  • 딸과 희비가 반대로 가는 경우가 많다. 천서진의 소송이 해결되니까 배로나가 자해를 하고 있고, 오윤희가 민설아를 살해하자 배로나가 추가 합격이 되었다. 그리고 보송마을에 들어가는 것에 오윤희는 적극적이었지만, 배로나는 매우 싫어했으며 재개발되었다는 소식이 들리는 동안, 배로나는 집단 린치를 당하고 있었고, 오윤희가 청아예고 봉사활동을 하게 되자 배로나는 모두에게 성악 실력을 인정받았다. 오윤희가 심수련과 친구가 되자 배로나는 하은별에 의해 수행평가를 망쳤으며, 오윤희가 하윤철이 주단태와 천서진의 불륜을 알게 하자 배로나는 하은별에게 모함을 당했다. 오윤희가 주단태에게 10억을 사기당하자 배로나는 하은별의 공격을 막아내고 천서진과 하은별의 비리를 폭로하였으며, 오윤희가 취직이 되자 배로나는 하은별의 모함에 걸려들었고, 오윤희가 팀장으로 승진되자 배로나가 비행소녀가 되었다. 그리고 오윤희가 자신이 한 짓을 기억하자 배로나는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갔다. 그리고 오윤희가 주단태와의 불륜 현장이 들통났을 때, 배로나는 주석훈의 여자친구가 되면서 그의 도움을 받았고, 오윤희가 심수련에게 자신의 범행이 들통났을 때, 배로나는 그레이스 조 공연을 보게 되었고, 오윤희가 살인 누명을 썼을 때 배로나는 유제니의 위로를 받았다. 이는 시즌 2에서도 이어졌는데, 오윤희가 누명을 벗고 천서진의 약점을 잡으며 복수를 차근차근 진행중일 때, 배로나는 학교폭력 누명이 씌었다. 이후 배로나가 하은별에게 치명상을 입고 생사불명에 빠졌을 때, 오윤희는 강마리의 위로를 받았다. 나중에 배로나가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오윤희는 전화를 꺼버리는 바람에 그 소식을 듣지 못했다. 그리고 배로나가 심수련, 주석훈, 로건 리의 보호를 받으며 살고 있었을 때, 오윤희는 자수를 결심하고 경찰서로 간다. 시즌 3에서도 이것이 계속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배로나가 펜트하우스에서 주단태와 마주친 후 약을 먹으며 극도의 공포에 시달릴 때, 오윤희는 심수련에 의해 석방되었다. 이후 헤라팰리스 85층으로 돌아온 주단태가 배로나를 또다시 위협하고, 배로나를 질투한 주석경이 주단태에게 배로나의 서울음대 실기 시험을 망쳐 달라고 사주할 때 오윤희는 로건 리의 재산으로 YUNIS 샵을 차리고 점장이 된다. 또한 배로나가 주석훈과 함께 분식집에서 데이트를 할 때, 오윤희는 납치된 하은별을 구하러 가고, 결국 그녀의 원수이자 하은별의 엄마인 천서진에 의해 죽는다.

  • 목이 졸리는 걸 유독 두려워한다. 주단태가 이성을 잃고, 목을 조를 때 저항하지 못했으며, 심수련이 배로나의 목을 조르는 꿈을 꾼다. 천서진에게 성악가의 생명인 목을 찔렸던 트라우마 때문인 듯. 시즌 1 21회에서는 그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자신의 목을 스스로 찌른다. 시즌 2 3화에도 천서진에게 목이 졸리나 웃으며 조롱할 정도. 12회에서 주단태에게 목이 졸렸지만 형사들이 주단태를 제압해서 풀려나며 주단태에게 여유롭게 웃으며 행운을 빈다며 조롱하고 나선다.

  • 사용하는 핸드폰은 갤럭시 S20+ [색상] - 갤럭시 Z 플립 5G [색상2] [125] 갤럭시 S21+. [색상3].

  • 오윤희가 민설아를 죽인 진범임을 알고있는 사람은 심수련, 로건 리, 진분홍, 배로나, 김정민[126] 총 5명이었으나 시즌 2 최종화에서 오윤희가 자수함으로 이제 전 국민이 알게 되었다. 이걸 몰랐던 헤라클럽 어른들도 경악했다.[127]


  • 배로나가 하윤철의 친딸이라는 복선이 있었는데, 펜트하우스 시즌 1 초반 오윤희가 배로나의 성악을 말리면서 "노래는 절대 안돼! 의사 될 머리로 왜 노래를 해?" 라는 대사가 있었다. 이후 이미 배로나가 하윤철의 친딸인 걸 시청자들이 알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여담으로 시즌 3 6회에서도 그 사실을 모르던 제니“성악 그만하고 그 머리로 의사를 하는 게 어때?”는 말이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하윤철 문서 친딸에 대한 복선 문단 참고.

  • 유독 주석훈처럼 PPL이 자주 걸리는 인물이기도 하다. 시즌 1에서 마두기를 대면했을 때 앉았던 안마의자나, 시즌 2에서 하윤철과의 아침식사 장면, 시즌 3에서 피부샵을 차리면서 챙겨온 수많은 피부관리기 등등.

  • 시즌 1에선 메인 주인공란에 3번으로 등장했지만, 시즌 2와 시즌 3에서는 1번으로 등장한다.

  • 주단태의 아역이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주단태의 과거 트라우마에 대한 설명이 곧 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 주단태의 여동생 역할 역시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그 여동생이 오윤희가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주단태가 성악을 강요하던 모습에선 백준기(주단태)의 부모님보단 어린시절 노래를 잘 불렀던 동생의 모습을 기억하였을 가능성도 있으며, 주단태(백준기)와 오윤희가 둘 다 고아라는 점, 둘의 성격이 묘하게 닮았고 그걸 주단태가 언급했다는 점, 여동생 이름이 윤희와 유사한 준희라는 점, 트라우마에 좋지 않은 과거가 얽혀있다는 걸 가장 먼저 알아차린 게 오윤희였다는 점, 엄마와 동생을 구하려던 어린 준기와 하은별을 구하려던 오윤희의 모습이 유사하다는 점 등이 그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 또한 천명수가 아빠 없는 애라 하긴 했지만 생명력이 끈질긴 오윤희가 보육원등에 걷어 졌다가 입양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설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시즌 1~2에서 둘은 갈 데까지 간 사이였고, 캐스팅된 배우들의 모습을 감안할 때 심수련과 민설아처럼 갓난아기 시절 헤어진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큰 나이에 헤어졌기 때문에 만약 재회했다면 서로를 알아봤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반대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128][129][130]

  • 그녀가 생전에 좋아했던 노래가 Lascia ch'io pianga(나를 울게 하소서)였다.[131]

  • 그녀의 테마곡은 시즌 1의 3번째 OST인 한승희의 'Desire', 하윤철과의 커플 테마곡은 시즌 2의 1번째 OST인 임창정의 '되풀이'.

  • 오윤희의 성악을 더빙하는 성악 전공자가 시즌 3 8화에 엑스트라로 출연하였다.


  • 모녀로 출연한 배로나 역의 김현수와 큰 눈을 비롯해 묘하게 닮았다. 오윤희 역의 유진이 부르는 애칭은 왕눈이.

  • 탄생화는 매발톱꽃이며 뜻은 승리의 맹세다.

  • 2022년 11월경기도 김포시 기암절벽 부근에서 천서진에게 살해당했다. 향년 44세이며[132] 사인은 익사.[133] 이후 심수련도 같은 곳에서 천서진의 손을 빌려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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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음] 성 오(吳), 예쁠 윤(贇), 빛날 희(熙)[1] 시즌 2 10회 이혼서류에 주민등록번호가 780507이고, 시즌 3 최종화 3부에서 공동 장례식 비석을 자세히 확대해서 보면 14일이 아닌 7일로 나와있다.[2] 펜트하우스 2 11회에 나온 오윤희의 주민등록번호가 780507 - 245620인데 여기서 지역번호에 해당하는 45는 충청남도 내 지역의 지역번호이다. 만약 김순옥 작가가 오윤희의 출생과 관련된 정보를 구체적으로 짠 뒤 그에 맞춰 오윤희의 주민번호 뒷자리를 '245620'으로 정했다면 충청남도 출신일 확률이 매우 높다.[3] 이 드라마 시작점부터 핏줄은 딸 배로나 하나뿐이다.[4] 시즌 2 10회 이혼서류에서 등장. (극중 천서진의 과거 회상 장면에서 아비도 없는 거한테 맨날 지냐는 천명수의 언급).[5] 시즌 2 10회 이혼서류에 등장.[6] 시즌 1 8회에서 딸 배로나가 놀이터에서 떠돌고 있던 설탕이를 발견하게 되면서 키우게 되었다. 질병이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얼마 안 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7] 배로나의 아버지가 되어주겠다고 해서 결혼했지만 실제로 아이가 태어나자 자신과 닮지 않았다는 이유로 방황했으며, 불륜을 일삼았다고 한다. 배로나의 언급에 따르면 배로나의 노래를 좋아했다고...[8] 청아예고&강원과고 동아리 연합 모임에서 처음 만나 23살까지 6년간 연애 중 천서진 때문에 헤어진 후, 19년 후인 2019년에 재회하여 3년 뒤 결혼했다. 계약 결혼이었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진심이었다.[9] 배호철은 의붓부였고 실질적인 친부는 하윤철.[10] 심수련의 탄원서 + 선처 + 심수련(나애교)살인 사건의 누명을 쓰고 약 2년 간 복역(로건 리로 인해 탈주범이 된 적이 있었다.), 자신의 자수나 반성 및 당시 주취로 인한 심신 미약 상태임을 고려하여 살인죄 기준 최소 형량으로 감형.[11] 심수련이 목격자 진술을 바꿔주어서 감옥에서 나왔다.[12] 기간은 안 나왔지만 강마리의 언급으로 집행유예 기간이라는 것은 확인이 되었다.[13] 시즌 2 3회참고[14] 아이러니하게도 이 성악과 수석 2명은 모두 비극으로 인생을 마쳤다. 민설아는 입학도 하기도 전에 죽었고, 오윤희는 퇴학당함은 물론 그 퇴학을 당하게 만든 흑막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15] 참고로 오윤희 회상 속 청아예술제 대기실에 걸려있던 달력이 9월로 되어있었다. 그날부터 며칠 만에 퇴학을 당했으면 9월에 퇴학당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10월에 당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16] 천서진의 자작극으로 인해 누명을 쓰고 강제퇴학 처분을 받았다. 천서진의 아버지인 천명수의 재단이자 사립학교라 크게 반항도 못해보고 당한 듯하다. 극 초반부에 배로나가 성악하려는 것을 반대한 이유도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17] 음악계는 워낙 좁아서 어떤 학교에서 불미스럽게 쫓겨난 학생은 금방 다른 학교로까지 신상 정보가 넘어가 다시 발 붙이기가 굉장히 어렵다. 게다가 펜트하우스의 시점에서는 청아예고가 제일 으뜸인 예고니까 배로나가 청아예고로 들어간 이유가 합리화된다.[18] 학창시절 전국에서 알아주는 실력파 소프라노였으나 천서진에 의한 목 부상으로 고등학생 시절 성악을 그만두게 되었다.[19] 녹즙 배달, 호텔 하우스키핑 등[20] 시즌 2[21] 헤라팰리스 20층 위치[22] 시즌 1, 2~에서 천서진의 레슨실이었지만 이후 오윤희에게 넘어간 듯하다.[23] 정확하게는 소유 차량은 아닌 주단태가 법인 명의로 제공해줬던 제이킹홀딩스 소유의 차량이다.[24] 주단태가 이 차를 탄 뒤 진분홍의 차를 타고 도망치던 오윤희를 쫓아가다가 절벽 앞에서 정면충돌을 한 뒤 엑셀에 돌을 올려놓고 도망갔다. 강으로 추락하여 침수되었다. 특이한 점은 시즌 1 후반~2에서는 신형 차를 타다가 시즌 3에는 오히려 15년이 가까이 되는 구형 차량을 타는 게 특징. 차량을 부셔야 하는데 년식이 얼마 되지 않은 차를 파손시키면 드라마 제작비가 올라버리니 일부러 연식이 오래된 1세대 Q7 초기형을 중고차로 값싸게 구해와서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추측된다. 오윤희가 탔던 1세대 Q7은 전기형 모델로 번호판을 조회하면 2007년식, 14년이 넘은 차다.[25] 시즌 2 시작 전 윤윤커플 코멘터리에서 심수련 살인혐의로 경찰조사를 받는 오윤희의 영상을 보던 하윤철 역의 윤종훈 배우가 처연섹시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26] 초기 시놉시스에선 본인이 로건 리와 이어지는 설정이었고 민설아를 죽인 진범도 아니었으며 메인 악역이자 최종보스인 심수련과 대립하는 절대적인 선역이었으나 여러번의 캐스팅 변경으로 캐릭터의 특징이 바뀌었다.[27] 고1 때부터 연애했으나 2000년에 헤어졌다.[28] 시즌 1 10회 참고.[29] 위에서 설명했듯이 청아예술제 수상 비리 건으로 천서진과 싸우다가 목을 찔려서 성악가의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 이후로도 천서진은 오윤희의 나머지 인생 26년을 망친 건 물론 그 딸 배로나의 인생도 망치려 했다.[30] 다만 이 부분은 교장이 강마리에게 매수당해서 확실한 증거도 없이 배로나를 가해자로 몰아갔기 때문에 오윤희를 이해한다는 여론도 많다.[31] 민설아의 다이어리를 통해 고깃집 사장에게 갑질을 당할 때 구해 주고 집에도 바래다주며 용돈까지 쥐여 줬다는 게 밝혀졌다. 심지어 민설아는 이게 한국에서 어른에게 받은 '유일한 대가 없는 호의'였다.[32] 사실 이 드라마 내에서 그나마 선역에 가까운 캐릭터는 배로나주혜인 밖에 없다. 물론 주혜인은 애초에 저지른 범죄 자체가 없으나, 배로나는 인성은 더할 나위 없이 선한 사람이지만 시즌 1에서 엄마한테 대드는 모습에 막무가내로 우당탕탕 밀어붙이는 모습이 발암을 유발하기도 했다. 주혜인이 선역이라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고, 배로나도 작중 등장인물들이 워낙 기본적인 범죄 몇 개는 깔고 가는 막장 인성의 소유자들이라 상대적으로 선역인 것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다.[33] 오윤희는 청아예고에서 단 한 번도 1등을 놓치지 않는 우등생이었다.[34] 시즌 1 한정, 시즌 2 이후로는 술을 완전히 끊었다.[35] 역설적으로 작중에서 그녀가 자신의 딸인 배로나를 위한답시고 했던 행동들은 결과적으로 되려 그녀의 삶을 더 혹독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였다.[36] 아마 시즌 2에서 배로나, 로건 리와 함께 복수귀가 될 듯하다.[37] 예외적으로 시즌 2 7화에서 섀도우 싱어 건과 관련해 딸에게조차 무시받자 와인을 마시며 헤라클럽 사람들에게 조리돌림 당하는 망상을 겪었다.[38] 주단태와 천서진의 결혼식 장면에서도 다른 사람들이 모두 술을 마실 때 홀로 주스를 마시고 있었다. 민설아를 살해한 죄책감으로 인해 금주한 듯싶다.[39] 도비서와 더불어 살인 방조죄이니 엄밀히 말하면 살인죄는 아니라는 의견도 많지만, 부작위에 의한 살인이 맞다. 주석경이 국민청원이나 하은별의 핸드폰을 가지고 협박한 것도 이것 때문.[40] 다만 정확하게 말하자면 찍을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오윤희처럼 아주 쉽게 음을 오래 끌 수 없는 것이다. 시즌 3 7화에서 천서진도 F6의 음정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고, 천서진이 놀랐던 부분은 F6 음정을 내서가 아니라 그 음정 자체를 오래 끌었던 점이었다.[41] 그 증거가 시즌 1 때만 해도 아무것도 없이 배로나가 혼자 연습해야 했지만, 시즌 2에서는 피아노 반주자를 고용해 피아노 반주에 맞춰 배로나에게 특훈을 시켰다.[42] 작중에서 보면, 헤라팰리스 재력 끝판왕인 심수련, 천서진, 주단태를 넘어서는 재산이다.[43] 오윤희를 연기한 배우 유진의 키는 160cm로 여자 기준으로 살짝 작은 편이다.[44] 여성들 중 오윤희와 힘으로 맞붙을 수 있는 상대는 양미옥 정도일 듯. 그녀도 생전에 집사 3명분의 일을 하거나 펜트하우스 전체를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할 정도로 체력이 굉장히 좋은 편이고, 광기를 보였음을 감안해야겠지만 로건 리가 부상을 입은 양미옥 손에서 독약을 빼앗으려고 할 때 겨우겨우 빼앗었던 수준이다.[45] 시즌1 한정으로 심수련, 천서진과 대조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심수련은 그렇게 강한 편이 아닌 민형식이나 조상헌에게 밀리는 수준이고, 천서진은 그 심수련에게 뺨을 맞은 반면 오윤희는 성인 남성들을 쓰러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46] 참고로 유진은 팔씨름에서 백승무패를 자랑할 정도의 강자로 세월이 흘렀음에도 펜트 남배우들과 팔씨름 대결을 펼쳤는데 여유롭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S.E.S. 활동 당시 다른 멤버들이 체력문제로 링거 맞을 당시 혼자만 멀쩡했을 정도로 기초체력이 튼튼하다.[47] 도비서는 박치기로 한 방에 쓰러트렸고, 마두기는 그냥 쉽게 밀어버렸고, 이규진은 때려서 코피를 터뜨렸다. 다만, 도비서와 마두기는 큰 키에 비해 전투력이 성인 남성치고는 매우 약한 편이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특히 도비서는 자신의 딸 배로나도 제압하지 못할 정도이니.......[48] 만약 대결했다면 조상헌의 경우, 자신의 딸 배로나를 매장시키려고 한 것에 대해 결투를 했을 것이고 천명수는 남을 깔보는 성격 탓에 아마 자신의 딸 배로나까지 욕한 것에 대해 싸우거나 혹은 자신의 안 좋은 과거 때문에 싸웠을 가능성이 높다.[49] 윤태주와 홍비서, 유동필은 자신을 힘으로 제압했고, 로건 리도 시즌1 당시 자신을 힘으로 이긴 적이 있다. 시즌 1에서 자신의 목을 조른 주단태도 있지만, 그때는 오윤희가 당황해서 싸우지 않은 것이니 예외.[50] 시즌 2 9회, 차를 타고 가는 심수련을 보고 하이힐을 신은 상태에서 어느 정도 따라잡을 정도다.[51] 심지어 이때는 딸 배로나가 죽은 줄 알고 있었을 때다. 부처급 인성[52] 시즌 1, 2 한정.[53] 의외로 이쪽일 수 있는 게 밤이든 낮이든 배로나의 성악 연습을 봐준 만큼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방음 처리를 했을 가능성도 있다.[54] 한턱 쏘라는 이규진의 말에 대한 대답[55] 오윤희에게 자발적으로 키스한 후의 대사다.[56] 청아예고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유제니를 배로나가 구하다가 유제니를 괴롭히던 이민혁이 발끈하며 본인 혼자 미끄러져 깁스를 했고, 이를 배로나가 한 짓이라 덮어씌워 배로나의 부모인 하윤철과 오윤희가 과일바구니를 들고 가서 수습하려고 하는데, 이규진이 "살인자 딸이 오죽하겠니, 폭력이 아주 일상이야. 나도 까라!"라고 말하면서 오윤희에게 달려들자 분노한 하윤철이 "내 와이프랑 한테 함부로 말하지 마! 한 번만 더 그딴 식으로 지껄여 봐. 그 아가리 찢을 테니까."라고 강하게 경고했다.[57] 배로나가 자신의 친딸이라는 진실을 듣고 절규하며 한 말.[58] 복수가 끝나고 내가 널 붙잡으면 그때도 옆에 있어 줄 거냐는 오윤희의 물음에 대한 대답이다.[59] 시즌 2에서 오윤희 본인이 민설아를 살해했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으며 한 말.[60] 오윤희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 어떠한 대가가 돌아오든지 그녀를 원망하지 않고 다 받아들이겠다는 의미가 드러난 대사. 실제로 심수련은 오윤희가 자신의 친딸을 죽인걸 알았음에도 미워하지 않고 용서를 빌 기회를 주었다.[61] 실제로 시즌 2에서 오윤희도 자식 잃은 슬픔을 겪었다.[62] 시즌 2에서 나애교로 변장한 심수련이 오윤희에게.[63] 그간 민설아에 대한 복수를 위해 오윤희를 이용하고 원망했던 것, 시즌 3에서 오윤희를 의심했던 것들에 대해 사과한 듯하다.[64] 천서진은 정말로 민설아를 저격한 게 아니라 단순하게 도발한 것뿐이다. 오윤희가 진짜로 민설아를 죽이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모른 채.[65] 오윤희를 살해하고 살인, 배신까지 하게 만든 장본인이 이 인물인 걸 생각해보면 다른 사람은 몰라도 천서진이 이런 말을 할 자격은 없다.[66] 천서진이 배로나에게 한 말.[67] (구)청아아트센터에서 천서진이 배로나에게 한 말.[68] 유전자 검사 봉투에 화룡각 포스터가 들어 있었고, 진짜 검사한 종이는 오윤희의 주머니에 있었다.[69] 주단태가 진분홍에게 독백했지만 사실상 양미옥, 천서진, 오윤희, 심수련, 주석경을 포함했다고 볼 수 있다.[70] 주석경에게 하는 말.[71] 심수련에게 하는 말.[72] 물론, 죽은 건 심수련이 아닌 나애교였고, 살해한 범인은 주단태다.[73] 물론 진실은 자살쇼가 아닌 천서진이 오윤희의 목을 그은 것이며, 이를 오윤희에게 스스로 목을 그은 자살쇼라며 누명을 씌운 것이다.[74] 이것도 사실 주단태가 지켜보고 있어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즉, 풀어 해석하자면 '오윤희 씨, 분한 심정은 알겠지만 너무 진실을 알려고 했다간 당신 주단태한테 죽을 수도 있어.'이다.[75] 물론 오윤희의 흑화의 시발점 같은 존재인 이 인간이 그걸 지적할 자격은 없다.[76] 하다못해 헤라클럽 사람들도 자신들을 '시체유기' 공범으로 만들었다는 원한이 주단태에게 있다.[77] 그러나 굳이 심수련과 멀어질 이유는 없는 게, 일단 오윤희를 먼저 포섭한 게 심수련이었고, 일부러 주단태에게 접근시켜 모종의 계략으로 주단태+천서진 둘 다 날리려는 빅픽쳐일 수 있다. 무엇보다 오윤희가 민설아에게 보여준 호의는 진심이었는지라 더더욱 멀어질 이유는 없으며, 주단태는 근본적으로 오윤희에게 사기를 쳐서 돈 날리게 만든 원흉에 불과하다. 오히려 복수를 위해 심수련의 계략에 윈윈한다는 생각으로 일부러 이용당해 준다고 봐도 된다. 더욱이 또 다른 복수귀이자 천하의 주단태도 벌벌 기게 만드는 강적인 로건 리 역시 민설아를 진심으로 대했던 오윤희를 좋게 보고 있기 때문에 오윤희가 배신할 이유는 없다.[78] 18화부터는 민설아 살인범이라는 약점을 잡힌 오윤희가 자신의 악행을 숨기기 위해 본격적으로 심수련을 제거하려 한다는 암시가 있다. 따라서 둘은 갈라진 것이 맞다.[79] 술에 취해 저지른 민설아 살인 사건이 계기가 되어 시즌 2부터는 술을 끊었다.[80] 물론 천서진과 천명수의 악행은 비열하고 추한 횡포이다.[81] 아니면 자신의 행적을 치밀하게 숨기고 자기 사단을 지켜내서 심수련, 천서진과 동등한 진정한 제3의 세력이 될 수도 있다. 펜트하우스의 스토리라인이 이어지려면 심수련, 천서진, 오윤희라는 메인 3인방의 세력이 대등해지고, 앞으로 셋이서 계속 경쟁을 하는 구도가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이다.[82] 드라마에서는 증거인멸죄도 해당한다고 했지만, 대한민국에서 자기나 공범의 형사, 징계사건에 관한 증거를 인멸하는 건 증거인멸죄가 아니다. (대판 2011.7.14, 2009도 13151)[83] 더군다나 민설아 사건 관련 정보에서도 주단태가 민설아를 목졸라 죽이려고 한 장면을 목격했으며, 심수련에게는 직접 심수련이 민설아의 친모이며 민설아의 골수 이식 문제 때문에 조상헌 의원을 간접 살해했다는 사실까지 들었다.[84] 만일 이러한 행동에 대한 면죄부를 받고 최종 보스 후보에서 내려오려면, 설아를 살해했던 오윤희의 기억이 왜곡된 것이었다는 반전이 나와줘야만 한다. 다만 수많은 복선 끝에 결론이 나온 시점에서, 오윤희가 면죄부를 받을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85] 물론 심수련이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캐릭터 붕괴 논란에 시달릴 가능성도 높지만 현재까지 심수련의 가장 큰 적은 주단태이다. 그래서 주단태 하나 상대하는데 온 정신이 팔려 있기 때문에 오윤희의 타락을 눈치채지 못하는 것도 그렇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게다가 애초에 주단태가 심수련이 순진하다고 했었는데 잘못 본 게 아니라면 캐릭터 붕괴라고까지 볼 수도 없다.[86] 로건 리는 오윤희를 용의자 선상에 올라가 있고 오윤희를 포함해 누구도 믿지 말라고 경고했기에 심수련이 오윤희의 배반으로 타격을 입는다고 해도, 오히려 로건 리의 제거 대상에 오르게 되는 아이러니가 있다. 로건 리가 민설아와 어떤 관계인지 알 수 없는 오윤희 입장에서는 심수련을 쳐서 높이 올라간다고 해도 정작 로건 리에게 제대로 찍히게 되는 것이다. 즉 오윤희는 심수련의 활동 범위를 제약해(예: 헤라팰리스에서 주민투표를 이용해 쫓아내서 경찰 수사를 하지 못하게 방해함.) 로건 리에게 완전히 찍히거나 심수련을 돕는 척하면서 민설아의 죽음을 완전히 은폐하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87] 특히나 민설아를 죽인 범인을 찾아내 복수하는 것만이 심수련의 삶의 이유였는데, 이미 진범이 누군지 알아내고도 오윤희의 갱생 가능성을 보며 지속적으로 기회를 줬던 것으로 보면 심수련 성격 상 미리 자수하고 모든 걸 포기했다면 쉽게 용서하진 못했어도 나름 물심양면으로 재기할 수 있게 도와줬을 가능성이 높다. 과거 심수련이 어떤 잘못을 하더라도 용서해주겠다는 대사에서 그것을 예측할 수 있다. 게다가 자신이 기억한 순간에 자백하고 용서를 빌었다면 심수련이 배로나를 봐서라도 최대한 선처해서 중과실 치사상(최대 금고 5년)으로 적당히 처리해서 형량을 내려줄 수도 있었을 것이다.[88] 범인인 것, 사체를 유기한 것, 주단태와 불륜을 저지르고 손을 잡은 것까지 모두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모녀에게는 진짜 그레이스 조의 공연을 보여주었고, 상간 소송을 걸지 않았으나 나머지 가족들은 상간 소송을 걸고, 가차 없이 사적 제재를 가했던 것이 그 예.[89] 오윤희가 증거를 인멸할 때 민설아의 유일한 유품인 사과 목걸이는 돌로 내려찍혀 망가진 데다 불에 새까맣게 타버렸다. 그럼에도 분노를 억누르며 속죄할 마지막 기회를 주었다. 참고로 저렇게 증거까지 나온 상황에서 신고를 하지 않으면 범인은닉죄로 처벌될 수 있다. 심수련은 죄까지 저질러가며 오윤희에게 속죄할 기회를 준 것이다.[90] 사실은 죽지 않았다. 그러나 6화를 기준으로 작중 인물 전부가 배로나가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일단은 죽었다고 간주하고 서술.[91] 아이러니하게도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오윤희는 시즌 1의 심수련의 포지션을 완전히 이어받게 되었다. 배로나의 죽음으로 심수련이 겪은 고통을 오윤희 본인도 똑같이(혹은 그 이상으로) 겪게 되면서 자신의 잘못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되었고, 잘못을 갚고 딸의 복수를 하려면 결국 심수련 사건에 관계된 이들과 싸워야 하기 때문.[92] 당근꽃의 주인공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심수련, 하윤철, 주석훈, 로건 리 정도인데 이중 심수련의 경우 권선징악을 위해서라도 살아남아야하며 충분히 그럴 역량이 있다고 생각하는 시선이 적지 않다.[93] 다만, 이때 오윤희 뿐만 아니라 다른 죄수들의 형량까지 낮았다. 민설아의 시체를 옮긴 것만 해도 이미 받아야 할 형량이 아득히 뛰어넘는데 무기징역인 주단태를 제외하고 1년 6개월 ~ 7년을 선고받았으니.[94] 허나 민설아의 죽음에 오윤희만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했을 여지가 존재한다. 천서진이 배로나를 청아예고 예비 1번으로 만들어 놓지 않거나 "누구 하나 죽여서라도 니 딸 입학시키지 그래?" 라고 충동질만 안 했어도 오윤희의 눈이 뒤집어지지는 않았을 테니 말이다.[95] 다만 시즌 3 전개상 오윤희가 특정한 활약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감안한다면 무리는 아니다.[96] 과실치사 자체가 형량이 크지 않은 데다가 극중 등장한 감형 사유까지 추가되었다면 집행유예를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벌은 주어야 하기에 살인죄로 처리하고 형량을 최대한으로 깎아준 것으로 추측된다.[97] 그리고 사실 눈치를 챈 사람들은 알고있겠지만 시즌 1에서 오윤희가 입었던 죄수복의 번호도 2607이었다. 애시당초 이때부터 오윤희가 죄를 씻기 위해 활약하는 것을 계획해두었던 것.[98] 주단태, 천서진, 진분홍에 가려있어서 그렇지 이 둘도 오윤희를 사지에 몰아넣고 말았다. 물론 하은별은 주단태의 함정에 빠지고 사건을 묵인한 것뿐, 고의로 사지로 몰지는 않았다.[99] 게다가 하은별은 자신의 딸 배로나를 괴롭히고 심지어 치명상을 입히는 등 오윤희 본인 입장에서도 원수다.[100] 오윤희가 하은별을 필사적으로 구하고자 하는 이유는 2가지로 추측된다. 첫 번째는 하은별이 원수의 딸이자 딸의 원수이기 이전에 유일하게 사랑했던 하윤철의 또 다른 친딸이기 때문이고(이것 때문에 하은별이 배로나가 이복언니라는 것을 눈치챘다.), 두 번째는 민설아를 구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딸을 합격시키기 위해 매정하게 민설아를 죽인 것에 대한 죄를 진심으로 반성하여 목숨을 걸고 속죄하는 행동으로 추측된다.[101] 주석경-진분홍-주단태-천서진으로 이어진 빌런들의 악행으로 사망.[102] 이에 대해선 속죄라고 하기에는 심수련과도 관련도 없는 인물들의 막장 행위에 말려든지라 맥빠지는 죽음이라는 평가도 뒤따르고 있다.[103] 딸인 배로나가 오윤희의 시신을 직접 보았고 부검 신청을 했기 때문에 부활하기는 힘들다. 물론 작가가 작가인지라 신경 쓰이는 떡밥이 여러개 남은 상태긴 한데...[104] 시신이 나오면 진짜 사망이라는 여론 때문에 시신을 등장시킨 게 아니냐는 심리 트릭 의혹이 돌고 있는데, 작가가 작가인지라 오윤희가 아직도 죽지 않았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105] 아마 작가는 은인의 딸을 죽인 죄원수의 딸을 살림으로써 씻는다의 의도로 설정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기에 천서진의 손에 죽게 해서는 더더욱 안됐다.[106] 로건 리의 부활에서 보여준 비현실적인 묘사를 감안하면 오윤희도 대충 적당히 명분만 가져다붙여서 살려내지 말란 법이 없게 되었다.[107] 오윤희의 생존을 도운 사람의 후보는 심수련, 하윤철, 로건 리 정도를 떠올릴 수 있는데 9화까지의 전개를 보면 셋 모두 오윤희와 따로 접촉할 여지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알렉스 리가 도왔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는데, 이 경우도 심수련 사단에게 알렉스 리가 자기가 보호한 오윤희의 생존을 알리는 게 자연스럽다.[108] 이 때문인지, 시체까지 나온 마당에 차라리 정말 죽은 걸로 하는 게 낫다는 여론 역시 존재한다.[109] 이를 반영하듯 위의 프로필 사진을 보면 선을 상징하는 붉은 조명과 악을 상징하는 푸른 조명이 번갈아가는데(양면성) 잘 보면 붉은 조명(선역)의 비중이 높다.[110] 물론 이 드라마는 완전한 선역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들이 거의 없고, 이 문단에 작성된 선역으로 분류된 인물들도 악역들이 저질렀던 악행을 더한 방법으로 똑같이 실행하는 등 악역들과 다를 바 없는 행보를 보였기 때문에 강마리, 주석훈, 배로나 외엔 선역이라고 보기엔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선악구분이 없는 입체적인 인물이 많다고 봐야 한다.[111] 천서진 집안이 몰락했고 당시 청아예고 동창들도 오윤희 사건에 의문점을 갖고 있었기에 진상조사가 되도 반대할 사람이 없다.[112] 당시엔 이 대사의 의미가 두 가지로 추측되었는데, 하나는 사실 민설아를 죽인 진범이 주단태라는 걸 암시했다거나, 자기가 민설아를 죽인 것처럼 주단태도 남은 한 명을 죽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성 발언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민설아를 죽인 진범이라는 물증과 심증이 전부 오윤희를 가리키고 있었고, 김순옥 작가 역시 오윤희는 술의 힘을 빌려 해서는 안되는 짓을 했다고 말하면서 후자 쪽의 의견이 좀 더 가능성이 높은 편이었다. 13화가 나오기 전까지는.[113] 여담이지만 13화 초반의 주단태의 회상은 주단태의 악행이 담겨있었고 공통점 전부 본인이 저지른 범행들이란 것이다. 만약 민설아를 주단태가 죽인게 맞다면 그 증거는 조호영이 들고 있던 노트북에 증거들이 있었을 가능성도 높다. 오윤희가 민설아를 죽인건 전 국민들이 알지만 오윤희의 명예가 회복되었다면 조호영이 들고있던 자료로 인해서 모든 진실이 밝혀졌을 확률이 높다고 보여진다.[114] 여담으로 하난뿐인 내편 강수일도 초기기획에서는 장고래 아버지를 죽인 진범이었다.[115] 시즌 1 한정에선 오윤희는 강수일의 안티테제에 가까운 인물이었다. 강수일과 같은 미중년에 요리도 잘한다는 공통점도 있으나 극을 관통하는 큰 살인사건에선 강수일은 진범이 아니었고, 오윤희는 진범이었단 차이점도 있다.[116] 다른 드라마면 으레 소품팀 실수거니 했겠지만 작가의 전작을 본 시청자들은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었다.[117] 이 이외에도 유진이 유독 엄마라는 점이 강조되고 자신도 그점을 강조하려는 점, 로건 리가 오윤희 앞에서 전복을 난도질한 점 등등도 증거로 나왔었다.[118] 실존 인물인 오윤희는 정확히 말하면 트랜스젠더가 아닌 여장남자다. 영화에 출연했을 때 원래대로 양복입은 남자모습으로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감독이 보고 반해서 여장 성향을 버리고 남자로 계속 출연하면 적극적으로 밀어주겠다 했지만 거절한 바 있다. 출처: TV가이드[119] 아마 천서진이 트로피로 목을 그어서 생긴 흉터 때문일 듯.[120] 오프닝에서 헤라상이 나오고 바로 황금띠를 잡는 손이 나오는데 이 손의 주인이 오윤희이다.[121] 오프닝에서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부와 권력을 갖고 있으며 이들을 공통으로 상징하는 것이 금색 띠다. 녹이 슨 것을 봐 오윤희의 부와 권력에 대한 욕심이 사라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혹은 오윤희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 걸 암시하는 걸로도 추정된다.[122] 다리에 금이 간 건 5화 절벽에서 차를 밀며 버티고 있을 때, 다리가 부러지고 있었기 때문.[123] 물론 천서진 성격 상 오윤희가 자신보다 실력이 더 뛰어나다는 사실 자체만을 가지고 모욕 당했다고 표현한 것일 수도 있으며, 오윤희 본인에게 직접적으로 받은 모욕이 아닌 오윤희에게 밀린다며 다른 사람들이 천서진을 모욕한 것일 가능성이 더 크다.[124] 당장 천서진 본인이 배로나, 주석경 등에 밀린다며 딸 하은별을 구박하는 것만 봐도 성장 배경이 짐작이 간다.[색상] 클라우드 블루, 주혜인도 이 핸드폰을 사용한다.[색상2] 미스틱 브론즈[125] 19화 참고[색상3] 팬텀 바이올렛[126] 탄원서를 전달해준 심수련의 측근이자 SBC 민완기자, 담당배우는 기은세.[127] 다만, 하윤철은 다른 헤라클럽 사람들과 달리 오윤희를 비난하지 않았다.[128] 주단태와 오윤희가 남매였다면 각각 아들과 딸인 주석훈과 배로나는 근친 사이인데 사랑하는 막장밖에 안된다. 더군다나 배로나와 주석훈은 석로커플이라 불리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있기도 하다. 이렇게 된다면 주석경, 하은별, 주혜인의 미움만 더 사는 꼴이 된다. [129]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작가가 김순옥이라는 걸 잊어서는 안된다. 전작에도 이러한 케이스가 있다. (구필모, 설기찬)[130] 다만 상황을 보면 주단태는 동생이 죽었을 것이라 생각했을 수도 있고 오윤희는 사고의 충격으로 기억을 잃었다 한다면 납득 가능한 일이다. 결국 관계자 측에서 오윤희와 백준희는 별개의 인물이며 동일인물설은 제작진과 배우진 측도 처음 듣는 설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순옥 작가가 워낙 파격적인 전개를 자랑하기도 하면서 종종 대본 수정이 이루어지기에 무조건 확신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131] 시즌 3 14화 참고.[132] 시즌 3 5회.[133] 실제 절벽의 위치는 강원도에 위치하고 있다.[134] 기일에 대해서 특히 수많은 고증 오류가 있었다. 언급된 기일은 2022년 9월 10일로 시즌 3 마지막화에서 배로나가 귀국 기념 첫 공연에서 오늘이 오윤희의 기일이라고 하는데 공연일이 2026년 9월 10일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이는 명백한 고증 오류인데 주석경의 학폭위가 2022년 10월 25일이었는데 오윤희는 멀쩡히 살아있었다. 시즌 3 5화에서 하윤철이 고시원에서 튼 뉴스 일기 예보에서는 서울 기온이 -2.3도로 올 가을 중 가장 춥다고 했으며 천서진이 청아 의료원에서 본 뉴스에도 영하권 날씨 지속이라 하는 것으로 보아 11월 중후반에 해당될 확률이 가장 높다. 하지만 오윤희 사망 전날 천서진이 하은별에게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였는데 2023 수능 날짜는 2022년 11월 17일이기 때문에 11월 초중반이 오윤희의 기일일 가능성도 있다. 여담으로 실제 2022년 11월은 이상 고온이 심해서 11월 29일까지 그 기온을 보지 못했다. 그렇다면 이민혁은 2023년 09월 군번이며 유제니는 2026년 가을부터 유학생활을 한다고 볼 수 있다.